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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응급의학과 이강현 교수(사진)가 지난 14일 종료된 2014년 국제응급의학연맹(IFEM, International Federation for Emergency Medicine) 학술대회에서 2년 임기의 아시아 지역 대표 이사에 선임되었다.IFEM은 지난 1986년에 창립돼 전 세계 39개 국가의 응급의학회가 회원이 되는 응급의학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이면서 국제적인 NGO이다.IFEM은 회장단과 6개 대륙별 대표이사 1인씩 전체 10명의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중 이 교수는 아시아 지역 대표 이사를 맡았다. 현재 이 교수는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시카고에서 결정되는 2019년 국제응급의학 학술대회를 서울 개최를 신청했으며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홍순준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중개중점 연구분야의 시험책임자로 선정됐다.홍순준 교수는 ‘Integrin-Talin 신호전달을 이용한 차세대 항혈소판 신약의 전임상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며,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향후 3년 동안 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 연구는 급성 관동맥 질환 및 허혈성 뇌졸중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새로운 항혈소판제 개발이 주목적이다. 홍순준 교수 연구팀에는 고려대학교 김충호 교수와 경북대학교 정종화 교수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현재까지 급성관동맥증후군이나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게 쓰이는 항혈소판제는 혈소판 응집 억제 효과를 높일 경우 출혈의 위험이 같이 높아지는 한계점이 있었다. 홍순준 교수 연구팀은 혈소판 응집에 필수적으로 작용하는 Integrin-Talin 신호전달 체계를 이용한 항혈소판제 개발을 통해 강력한 항혈소판 억제 작용이 있으면서도 출혈의 위험은 기존에 시판되고 있는 항혈소판제와 비슷하거나 적게 유지하기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까지 급성관동맥증후군 환자들과 관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한 환자들에게 많이 사용되고 있는 클로피도그렐은 최근 새롭게 출시되어 더욱 강
20곳의 한의원 중 마황이 함유된 다이어트 한약을 판매한 곳은 19곳이었으며, 단 1곳만 마황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한약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한의원 20곳을 2013년 10월 한달간 방문하여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식약처에서 정한 마황의 주성분인 에페드린 1일 권고량을 초과한 곳은 9곳이었다. 조사 지역 20곳은 강남구 6곳, 강동구 3곳, 광진구 4곳, 노원구 1곳, 마포구 2곳, 서초구 1곳, 송파구 3곳, 중구 1곳 등이다.한방특위가 작년 말 식약처에 질의한 결과 우리나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황의 1일 사용량은 제한이 없었다. 한방특위는 “한의사가 위험한 용량을 사용하더라도 제재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식약처는 한의원에서 어느 정도 용량의 마황을 사용하는지 실태 조사를 한적도 없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마황은 부정맥, 심근경색, 뇌출혈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용량으로도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음이 수많은 논문으로 발표됐다. 의학 학술지인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2000년도에, Neuro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원격진료에 대한 대회원 설문조사 방식을 ‘대한의사협회 온라인 폴 시스템’을 활용키로 했다.16일 비대위는 최근 열린 화상회의에서 온라인 폴 시스템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현재 의협 회장 보궐선거가 한창이라 선거관리위원회의 업무가 과중한 상태로 보궐선거가 끝난 후 설문 전문가의 조언과 선관위의 협조를 얻어 6월28일 이전에 대회원 설문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리서치 회사에 의뢰할 경우 공개 입찰에 걸리는 시간 및 모집단 숫자의 한계 그리고 비용 증가의 문제, 결과 분석에 걸리는 시간의 문제 등을 고려했다. 대안으로 온라인 폴 시스템을 활용키로 한 것이다.온라인 폴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모집단 숫자가 크고, 비용이 덜 들고, 기동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반면 보안성에 대한 철저하고 엄격한 사전 조사가 필요해 의협 선관위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보령메디앙스 김영하 대표 장녀 김담희양이 결혼 일시 : 2014년 6월 28일(토), 낮 12시 장소 : 소망교회 선교관 2층
국내 뇌전증 전문가들이 뇌전증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차별을 없애야 한다며 사회적 국가적 지원을 대폭 늘릴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대한뇌전증학회(회장 손은익 교수, 계명의대동산의료원)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19차 대한뇌전증학회 국제학술대회 중 기자간담회를 열고 해외석학들과 뇌전증의 국내 치료 현황과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과거 ‘간질’이라고 불렸던 뇌전증은 용어자체에 대한 사회인식이 좋지 않아 뇌전증학회가 앞장서 지난 2010년 용어를 변경하고 학회명 역시 대한뇌전증학회로 개명한 바 있다.손은익 회장(사진)은 “오랫동안 논의 끝에 병명을 뇌전증으로 바꾸고 외국학회에도 이를 알렸더니 전 세계적으로 매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며 “하지만 보건복지부 장애등급에 아직까지 ‘간질등급’으로 남아있어 이를 빨리 변경하기 위해 학회가 고독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각 대학병원의 신경과 교수들은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국가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홍승봉 교수(삼성서울병원 신경과)는 “뇌전증은 환자는 물론이고 가족들까지 큰 고통을 주는 만성뇌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암이나 뇌졸중, 심장질환 등과 같이 국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7시30분, *(02)3410-6915
장애아동 예술지원을 위한 2번째 빛의소리희망기금 후원단체가 선정됐다.MPO(의사 오케스트라)와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제2회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빛의소리희망기금’의 지원단체로 청록원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빛의소리나눔콘서트는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조성을 위한 MPO의 정기공연. 1회 공연은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하트채엄버와 MPO의 협연으로(2013년), 2회 공연은 하트채임버 이상재 단장, 테너 류정필∙소프라노 강혜정과 MPO의 협연으로(2014년) 개최됐다.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빛의소리희망기금은 매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이사장 송자)의 심사를 거쳐 후원기관을 결정한다. 올해는 교육지원의 연속성을 위해 작년과 동일한 청록원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선정됐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청록원은 빛의소리나눔기금으로 지적장애 아동과 청소년 10여명으로 구성된 ‘블루엔젤스콰이어’를 결성해 핸드벨·타악기 연주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기존 활동 중인 합창∙합주단 ‘어울림’에 클라리넷과 비올라 파트를 추가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어울림은 장애아동과 청소년 30
*15일, *부산의료원, *발인 18일오전, *(051)607-2652
*15일, *진주중앙병원, *발인 17일6시, *(055)745-8000
의료법인 자회사 설립과 부대사업 확대에 야권과 보건노조 등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지만 해외진출에 한해서는 자법인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와 입법예고된 개정안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1일 의료기관 영리자법인 설립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부대사업 확대를 위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한 야당과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의료계 등은 이 같은 개정안에 강하게 반발. 지난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의료영리화 반대 기자회견을 열어 개정안 시행 중단을 요구했다. 의료기관 자법인 설립과 부대사업 확대는 국내 의료서비스의 공공성을 훼손하고 의료를 상업화 시킨다는 주장이다. 또 입법예고 과정에서 의료계와 국회 논의를 거치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개정안이 사전 협의 없이 진행된 점과 의정합의를 깬 일방적인 행보라고 비판했다. 특히, 국내 의료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메디텔(의료관광호텔) 부대사업 확대 등이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의료계는 대형병원이 메디텔을 운영한다면 지방병원과 동네의원은 경쟁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는 결국 대형병원 쏠림 현상으로 나타나 1차 의료기관의 몰락으로 이어질 수도
대전기독병원 홍승원 원장이 제8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을 수상했다. 외과 전문의인 홍승원 원장은 30여년간 대전지역 의사로 활동하면서 6천건 이상의 전신마취 수술을 집도하는 등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인물. 캄보디아와 네팔, 몽골, 방글라데시 등에서 해외 의료봉사를 매년 지속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의사회장(3연임)과 대전·충남병원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의료계 환경 개선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대한중소병원협회 24차 정기총회에서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중소병원상 시상식에는 봉사상 외 4인에 대한 공로상 수여식도 있었다. 공로상은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공공부문) ▲전병율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학계부문) ▲이병문 매일경제 기자(언론부문) ▲박대진 데일리메디 기자(언론부문)가 각각 수상했다. 한미중소병원 봉사상은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백성길)와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2007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매년 지역주민 건강향상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중소병원장 또는 이사장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10일 의료법인의 부대사업을 확대해 주는 의료법시행규칙 개정안을 보도자료로 배포했다. 의료법시행규칙 제60조 7항에 의료관광호텔업과 제10항에 의원 임대업을 허용하는 조항을 신설한다는 내용이다.보도자료에서는 “지난해 말 의료법인 부대사업 확대방안을 발표한 이후, 보건의료단체 관계부처 등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하여 이번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4월초 보건의료단체장들이 참석하는 의약계발전협의체를 개최한바 있고, 5월 중순에는 의협 병협 약사회 등이 참석하는 별도의 의약계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는 이야기다.그런데 최근 의사협회는 “폭 넓은 의견 수렴은 의문이다. 구색 맞추기에 불과했다.”고 반박했다. 의협은 제도 도입에 합의를 한 적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의견 수렴시 제도도입의 문제점과 원천 반대 의사를 피력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앞서 작년 중반기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의료관광객을 주요 투숙대상으로 하는 ‘의료관광호텔업’의 신설을 주요 골자로 하는 관광진흥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을 당시, 의협은 1차의료의 고사를 가져올 수 있다며 반대한 바 있다. 지난 5월15일 보건복지부와 의협, 병협, 약사회 등이 모인 자리
대한민국은 2013년 기준 65세 이상 노령 인구가 12.2%를 차지하며 고령화 사회로 급속하게 진입하고 있으며, 이러한 고령화 속도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르다. 하지만 매년 늘어나는 ‘기대수명’과 질병 없이 사는 기간을 뜻하는 ‘건강수명’간에 큰 차이가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9년 기준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0.7세, 건강수명은 72.6세로 질병에 시달리는 기간은 평균 8.1년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건강한 생활을 위한 노후준비와 질병치료에 관심을 갖는 노년층이 점점 늘고 있다. ‘퇴행성관절염’, 방치할 경우 우울증 가능성 있어특히 노년층의 대표질환인 ‘퇴행성관절염’의 치료에 대한 관심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퇴행성관절염은 국내 노인의 약 80%가 앓고 있는 5대 노인성 질환 중 하나로 노화로 인해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생기는 대표 무릎관절 질환이다. 대게 관절염은 치명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60대 이상 환자들의 경우 대부분 적극적인 치료보다는 약을 먹거나 활동을 자제하는 등의 소극적인 방법을 통해 아픔을 참아왔다. 하지만 기대수명 연장과 함께 ‘삶의 질’이 노후의 중요한 키워드로 부각되면서 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
성대결절로 병원을 찾은 여성이 남성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여성 목소리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성대결절’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은 9만 7,438명이며, 성별로 구분하면 남성 3만 1,733명, 여성 6만 5,705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으로 살펴보아도 남성 126명, 여성 264명으로 여성이 많았다. 성·연령별로 살펴보면 9세 이하 또는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여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신향애 교수는 “성대결절은 지속적인 음성과용이나 무리한 발성으로 인해 생기는데, 특히 6~7세경의 남자 어린이 혹은 20~30대 초반의 여성, 가수, 교사 등 지속적인 음성사용이 많은 직업군에서 발생빈도가 높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건강보험 자격유형별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전체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이하 공․교) 246명, 직장 195명, 지역 188명 순(順)으로 나타났으며, 성별로 살펴보면 모든 자격유형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
축구에 관심이 없는 이들도 애국심에 불타 경기를 챙겨보는 월드컵이 돌아왔다. 브라질에서 열리는 이번 월드컵은 12시간의 시차가 나기 때문에 경기 다음날, 제대로 자지 못해 피로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밤새도록 응원을 하고도 수면장애를 겪지 않고 건강한 생체리듬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월드컵 기간에도 건강 & 피부 두 마리 토끼 잡는 수면수면은 피로가 누적된 뇌의 활동을 주기적으로 회복하는 생리적인 의식상실 상태를 말한다. 많이 자는 것보다 잘 자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을 만큼, 양질의 수면은 피로회복은 물론 면역력을 강화해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내는 보호막이 된다. 또한 수면을 통해 우리는 노폐물을 배출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며 세포에 활력을 전달한다. 피부탄력을 관장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도 수면을 통해 생성되니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어느 정도 맞는 셈이다.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 이향운 교수(사진)는 “우리 몸의 모든 장기는 수면 특히 깊은 잠에 해당하는 서파수면 동안 피로를 회복하게 된다”며 “수면시간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불면증이나 만성피로증후군과 같은 질병에 걸리기 쉽고, 이에 따른 2차 질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연수원이 지난달 29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KAMC 의학교육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KAMC 의학교육혁신상은 의학교육 현장에서 교육의 질 향상, 창의적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의학교육연수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의학교육 연수기관으로 1975년 설립된 이후 의학분야는 물론 치의학, 간호학, 보건학 분야의 교육과정 개발과 연구와 더불어 교수개발에 힘써오며 우리나라 의학교육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의학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추어 교육방법 및 평가, 학생선발, 리더십 등과 같은 다양한 주제와 내용의 교수개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며 Leading Academic Institute로서 높이 평가 받았다. 내년에는 설립 4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40년사를 정리한 책자 발간과 기념행사를 준비 중이다.
여름철 최고 인기 신발은 샌들이다. 간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고 발이 매우 편해 남녀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대다수가 맨발인 채로 즐겨 신다보니 나중에는 발냄새로 고민하는 일이 왕왕 있다. 식당에 가서 신발을 벗고 있을 수 없을 정도로 냄새가 난다면 한번 점검해보자. 발냄새의 원인은 땀 속에서 번식하는 세균 때문이다. 신발과 양말, 발가락 사이에 축축하게 땀이 차면 피부 맨 바깥인 각질층이 불게 된다. 세균은 땀에 불어난 각질을 분해하면서 악취가 나는 화학물질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발생하는 발냄새는 일반적으로 여성보다는 활동량이 많은 남성이, 10대~20대가 30대 이상에 비해 심하다. 따라서, 발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은 맨발이든 양말을 신었든 땀이 너무 많이 나는데 통풍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세균이 작용하면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발은 해부학적으로 발가락 사이에 땀이 많이 차고, 발바닥에서도 땀이 나기 쉬우며, 또 발가락 사이나 발톱 주변 등 때가 생기기 쉬운 부분도 많아 잡균이 번식하기 좋은 장소다. 특히 더운 여름이나 하루 종일 땀이 찬 발이 숨을 쉬지 못하고 답답한 신발에 갇혀 있게 될 때에는 누구나 발냄새가 나게 된다. 또한 청결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