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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5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전문의약품 일련번호 부여를 앞두고 ‘올바른 의약품 바코드 표시 매뉴얼’ 보완내용을 5월 30일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공개했다.전문의약품 바코드 일련번호 추가 내용은 보건복지부 고시 ‘의약품 바코드와 RFID tag의 사용 및 관리요령’을 2011년 5월 31일 개정하여 일련번호 표시방법 등에 대해 규정(별표2)하고 있다. 이번에 보완․공지하는 매뉴얼은 고시에 명시된 내용을 알기 쉽게 세부적으로 정리하여 제공함으로써 의약품 제조사·수입사·도매업체 등에게 일련번호 표시방식 및 관련사항 보고 등 시행 준비에 편익을 제공하게 된다. 보완된 매뉴얼의 주요내용은 전문의약품 바코드 일련번호표시에 관한 일반원칙 및 Aggregation 활용, 자주 묻는 질문들(FAQ)로 구성되어 있다.일반원칙에서 일련번호표시 부여대상은 2015년 1월 1일 이후 생산 또는 수입 통관된 전문의약품이 대상이며, 제외대상은 ‘의약품 바코드와 RFID tag 사용 및 관리요령’ 제5조 제2항에 따른 GS1-128코드와 동일하게 방사성의약품·희귀의약품·세포치료제가 해당된다. 일련번호는 의약품 표준
서울성모병원이 중동 UAE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세운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과 VPS헬스케어그룹(회장 샴시르 바얄릴)이 UAE 현지에 한국형 선진 건강검진센터 설립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30일 오전 9시 일산 킨텍스 406호 회의실에서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원장과 VPS헬스케어그룹 샴시르 바얄릴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검진센터 설립 및 운영 협력 MOU 체결식을 가졌다.서울성모병원이 중동지역에 처음으로 우리의 선진 건진 시스템을 수출함으로서 중동의료한류를 선두에서 이끄는 성과를 얻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UAE 현지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센터 건축, 장비 및 인력, 의료자문 등을 통한 상호 협력 교류를 하게 된다.승기배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UAE와의 건강검진센터 설립 추진은 시작일 뿐이다. 신뢰를 가지고 협력해서 한국과 UAE 사이에 더 많은 의료 시스템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샴시르 바얄리 회장은 “함께 한다는 느낌을 받아서 좋다. 올해 안에 UAE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무사히 설립 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 많은 경험을 가진 의료진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제2의 도약을 선언하며 외래전문화센터(가칭) 신축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개원 47주년을 맞아 성빈센트병원은 ‘빈센트 케어 시스템’을 실현하기 위한 외래전문화센터(가칭)의 신축 사업 추진 계획을 구체화하며, 이를 5월 30일(금) 개원기념식에서 공식 발표했다.‘빈센트 케어 시스템’이란 모든 치유 과정에서 사랑과 섬김을 실현한 빈센트 성인의 케어 방식, 즉 전인치유를 뜻한다. 외래전문화센터(가칭)의 신축은 이런 ‘빈센트 케어 시스템’을 온전히 담아낸 새로운 개념의 센터 탄생을 의미하는 것이다.외래전문화센터(가칭)는 지하 4층, 지상 8층, 연면적 약 7,000평 규모로, 지난해 선정한 폐암, 위암, 대장암, 비뇨기암, 부인과암, 유방‧ 갑상선암 등 6대암 관련 진료과가 속하게 되며, 완공목표는 2016년 8~9월이다.센터는 암의 진단에서부터 치료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암의 예방에도 적극 힘쓰는 등 암 치료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고객 만족도 향상은 물론 병원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암 환자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단에서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빠른 치료’, 근본적인
전북대치과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지난 29일 치과병원 지하 연송홀에서 국내 치과 전문의 및 관련 의료진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2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전북대병원 치의학과 장문택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STM 치과의원 최용현 원장의 ‘교정 치료시에 만날 수 있는 어려운 캐이스와 해결법’, 전북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임대호 교수의 ‘임플란트 치료시 합병증 어떻게 할 대처할 것인가’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또한 연세대 구강내과 안형준 교수의 ‘ 수면과 치의학-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구강장치 치료’와 부산대 치과보철과 허중보 교수의 ‘CAD/CAM 보철 제작의 다양한 활용과 유의점’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전북대치과병원 서봉직 진료처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사회의 치과 의료진들에게 나날이 발전하는 최신 치과술식을 소개하고 더 높은 양질의 치과진료를 이룰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도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역할과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내최초로 한의약임상시험센터가 문을 열어 주목된다.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최도영)은 지난 29일(목) 오후 2시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한의약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의주) 개소식과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경희대학교 조인원 총장, 경희의료원 임영진 의료원장, 보건복지부 곽숙영 한의약정책관과 서울시 이해우 경제정책과장 등 내․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도영 한방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3년도 복지부의 한의약임상인프라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오늘의 개소에 이르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한의약임상세험센터 개소를 통해 한의약의 근거중심 정착, 한의약의 산업화를 이루고 국민보건의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인원 경희대학교총장은 축사를 통해 “한의약임상시험센터는 많은 분의 노고와 희생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며 국내에서 최초로 국가지원 하에 개소하는 센터로 매우 감격스럽다”라며, “센터 개소가 의료원 전체의 시너지 창출로 이어지고 의료원의 더 큰 미래의 발판이 돼 더 나아가 한의학의 밝은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곽숙영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한의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제1회 명지병원 뇌성마비 환우의 날'을 맞아 지난 29일 평소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던 뇌성마비 환우 및 가족들을 영화관으로 초청, 의료진과 함께 최신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관람에 앞서 명지병원 뇌성마비교정클리닉의 성기혁 교수(정형외과)는 “뇌성마비 환우들도 아무런 차별 없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권리가 있다. 배가 아프고 다리에 상처가 난 것과 같은 하나의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과감히 밖으로 나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자”며 용기를 북돋았다. 한편 명지병원은 5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뇌성마비 환우의 날’로 정하고, 지난 28일 의료 및 수술비 지원 등을 포함한 ‘뇌성마비 환우의 날 선언문’ 선포식을 가졌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오는 5월 31일(토) 중앙대 약학대학 대강당에서 ‘널스라이프와 함께하는 2014 간호대학생 진로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진로설명회는 미래의 간호사인 간호대학생들에게 간호사로서의 다양한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면접요령과 매력적인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그리고 간호사의 현재 및 미래상과 병원이 원하는 인재상과 임상 각 전문영역별 진로에 관한 특강이 진행된다.특강은 ▲김희순 대한간호협회 출판위원장(현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간호사, 현재 및 미래상) ▲이용규 대한간호협회 복지위원장(현 고려대 구로병원 간호부장, 병원이 원하는 간호사) ▲홍현자 대한간호협회 재무위원장(현 서울성모병원 간호부원장, 임상간호사 전문 영역별 소개) ▲이민영 T&D Partners 커뮤니케이션전략연구소장(매력적인 커뮤니케이션 노하우)이 맡는다.김옥수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간호대학생 진로설명회는 평소 취업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서인지 해를 더할수록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무척 뜨겁다”며 “이번 진로설명회를 통해 예비간호사인 간호대학생들이 희망하는 분야에 진출해 간호사로서의 뜻을 꼭 이루길 바
아시아 감염질환 전문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폐렴구균 질환 근절을 위한 예방법을 논의하는 학술 교류의 장(場)인 2014 아시아 폐렴구균 질환 컨퍼런스(2014 Asia Pneumococcal Disease Conference)가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다.영유아에서 성인까지 폐렴구균 질환 예방의 진화(Evolution of Pneumococcal Disease Prevention From Children to Adults)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아시아 지역 감염질환 전문의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매년 전세계적으로 약 160만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성과 질병 부담/실제 접종 경험을 통한 폐렴구균 백신의 효과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매년 화이자제약 주최로 열리는 아시아 폐렴구균 질환 컨퍼런스는 전 세계 보건의료 과제인 폐렴구균 질환 근절을 위한 논의를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지난 해 1월 싱가포르에 이어 올해는 서울에서 진행된다.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환종 교수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았다.
정부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련기관의 업무를 통합한 건강보험통합공단(가칭)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주목된다.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이 확보한 정부내부문건인 ‘고용·복지분야 기능점검 추진방안’에 등장하는 내용으로 이 문건은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문건의 제1안에 따르면 정부는 보건분야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강력히 통제하기 위해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 한국보건의료원, 건강증진재단 등을 통합한 기구인 건강보험통합공단(가칭)을 신설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기재부는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을 통합해 건강보험 수급자격에 대한 사전·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요양급여비용 결정상의 이원화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현재 양 기관에서 별도로 수행하고 있는 인사나 예산 등 중복기능을 해소하고 업무의 효율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기재부는 또 제2안으로 현행과 같이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의 기능을 분리하되 현재 심사평가원이 맡고 있는 진료비 청구업무를 공단에 이관하고 심사평가원은 심사평가 전문기관으로 특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렇게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 30일 4층 소아병동에서 생후 10개월째 급성림프모구 백혈병으로 입원한 환아를 위해 소아암병동 의료진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첫 번째 생일잔치를 열었다.어른들도 힘들어 하는 항암치료를 3개월째 받고 있는 환아는 최근에 심한 폐렴이 와서 호흡기 중환자실에 1주일정도 입원 했다가 첫 번째 생일 하루 전에 일반병실로 옮겨왔다. 이재민 교수(소아청소년과)는 “환아는 앞으로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을 예정이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치료 잘 받고 완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병원그룹은 최근 판교테크노벨리에 CHA Bio Complex(차바이오콤플렉스, 판교종합연구원)를 오픈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미국 불임학회의 레베카 소콜 회장과 로저 로보 전 회장단을 비롯 세계적인 안티에이징 그룹인 벅 인스티튜트 브라이언 케네디 사장, 미국 유명 대학병원그룹인 웨이크 포레스트 병원그룹의 에릭 톰린슨 최고혁신책임자, 연구원의 디자인을 맡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씨 등이 참석했다. 차바이오콤플렉스 초대 원장을 맡은 차광렬 총괄 회장은 “산,학,연,병이 융합하고 소통해 새로운 학문을 탄생 시키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히트 세포치료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포지엄과 개원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에서 건너 온 미국생식의학회 레베카 소콜(Rebecca Sokol) 회장은 “차병원그룹의 불임 생식의학의 학문적 성과와 줄기세포에서의 세계적 기여도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차움과 차바이오콤플렉스를 통해 뛰어난 병원그룹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차광렬 회장의 철학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보며 많은 자극을 받았다” 고 전했다. 이 날 개원식과 심포지엄을 위해서 미국과 일본, 중국, 이스라엘, 러시아 등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참사로 병원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고대병원(원장 김영훈)은 5월 27일(화)부터 29일(목)까지 3일간 안암병원 옥상에서 ‘전 교직원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병원은 그 특성상 거둥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화재예방을 위해서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이 필요하다. 화재 발생 시 초기 소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소화기다. 화재 초기 소화기 하나는 소방차 한 대의 위력과 같은 효력을 나타낸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막상 불이 났을 때 소화기를 곁에 두고도 당황하여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화재를 크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이번 소방훈련은 직원들에게 소화기와 소화전을 직접 분사하게 하여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었고, 실제로 많은 직원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서 소화기와 소화전의 사용방법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시설팀 이길훈 부팀장은 “기존에 시행되던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소화기 사용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직원들이 실제 화재 상황 발생시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로봇수술을 시작한 지 3년만에 500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조치흠 교수(산부인과)는 5월28일 자궁선근증 환자 김씨(47세, 여) 수술을 단일공 로봇장비로 시행하면서 500번째 로봇수술을 성공했다. 동산병원은 2011년 6월 다빈치Si 로봇수술을 도입한 이래 갑상선암, 전립선암, 부인암, 직장암, 위암, 폐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로봇수술기기 다빈치 Si는 3차원 입체화면뿐 아니라 육안으로 보는 것보다 최대 15배까지 시야가 확대되기 때문에 신경이나 혈관이 잘 보여 수술로 인한 신경손상이나 출혈, 통증이 적다. 또 인간 손의 한계를 뛰어넘는 로봇팔의 자유로운 동작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전립선이나 자궁, 직장과 같이 수술시야가 협소하고 수술공간이 좁아 까다로운 부위의 암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이다. 일반 복강경 수술에 비해 수술 후 회복속도도 현저히 빠르고, 상처가 작고 입원기간이 일주일 이상 짧아 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동산병원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폐암과 심장판막성형수술을 지역 최초로 성공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지난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합동으로 30일 ‘제1차 불법의료기관 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사무장병원의 근절을 위한 단계적인 조치방안을 논의했다.협의체는 중앙협의체와 지역협의체로 이원화하여 구성된다. 중앙협의체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을 위원장으로 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약계 협회(이하 의약단체) 중앙회로 운영한다. 지역협의체는 광역시·도 국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건강보험공단 지역본부, 의약단체 지부로 운영한다. 사무장병원은 불법․과잉 의료행위 및 진료비 허위·부당청구로 건강보험 재정 누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부 고발 없이는 사실상 적발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한편 최근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를 비롯한 비영리법인 등의 의료기관 개설이 증가하면서 비의료인의 탈법적 의료기관 개설 통로로 변질되는 사례가 적발되고 있다. 2010년 이전까지 평균 40여개에서 2011년 이후 평균 150여개로 급증했다.2014년 현재 사무장병원으로 적발된 679개 의료기관 중 의원급 의료기관이 463개로 대부분을 차지하여 그 근절 필요성이 시급하다는 판단 하에, 의원급 의료기관의 불법 의료기관 개설 통로를 차단하는 등 효율적 예
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28일 여야 경기도지사 후보들에게 경기도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정책을 제안했다.정책은 경기도의사회와 산하 31개 시군의사회의 공통관심과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지역보건의료정책을 선정했다.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독감 예방접종 민간의료기관 지원사업, 보건소 및 보건 지소 역할 정립 ▲저소득층 어르신 및 만성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 경기도 재난의료지원단 설립추진, 병의원 카드수수료 인하 및 의원급 중소기업특례 세제혜택 등이다. 우선 경기도 독감 바우처 사업은 독감필수 접종 대상인 65세 이상의 노인 120여만 명 및 3세 이하의 영유아 30여만 명을 대상으로, 전문성과 접근성이 좋은 병의원에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시행하는 내용이다.접종률을 올림으로써 독감 예방과 치료비 절감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경기도의사회는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미 지난 2010년부터 영유아 국가필수예방접종의 광역 지자체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한 바 있고, 이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사업의 확산 성공을 이루어 낸 경험이 있다. 연간 약 300 여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며, 독감 예방접종 민간의료기관 보장확대사업
대한심폐소생협회는 지역사회 심폐소생술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2014년 6월 전국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심폐소생술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3년 전국 4개의 학교지원에 이어 올해 6월에도 전국 5개 학교에 자동제세동기 설치와 교육용 자동제세동기,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기증하며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올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2014년 6월 2일 서일 고등학교(충남)를 시작으로 6월 10일 양업 고등학교(충북), 6월 12일 안면 중학교(충남), 6월 17일 석화 초등학교(강원), 6월 25일 상리 초등학교(경남) 까지 총 700여명의 학생과 선생님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심폐소생협회는 각 학교에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하여 주고, 심폐소생술 마네킹과 교육용 자동제세동기를 기증함으로써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심폐소생술 보급 확대에 적극 기여하고자 한다.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30일 공시를 통해 매출액 115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의 1분기실적을 발표했다.마크로젠(대표이사 김형태) 1분기 매출액은 115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도 5억원에서 6억원으로 21%, 당기순이익은 9억원에서 10억원으로 9% 상승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도 108억원에서 111억원으로 2.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도 5억 3천에서 5억 7천으로 7.6%로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9억 2천에서 8억 8천으로 4.1% 감소했다.
라오스, 미얀마 및 스리랑카 등 8개국 연수생들이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을 찾았다.‘2014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과정’에 참여 중인 라오스, 미얀마 및 스리랑카 등 8개국 초청 연수생 12명이 30일 결핵연구원을 방문했다.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故 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보건의료인력 육성 의지를 계승하여 지난 2007년부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주관으로 시행된 초청연수사업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은 그동안 재단과 협력해 연수생들의 성공적인 연수생활을 돕기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라오스, 미얀마 및 스리랑카 등 8개국 보건의료 인력 12명을 대상으로 ‘2014년 이종욱 펠로우십 보건정책 과정 연수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있다.결핵검사실 견학을 마친 연수생들은 우리나라 결핵관리 현황과 결핵연구원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 등 각국의 결핵 관련 정보를 교환했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지난 4월 17일 입법 예고된 쌍벌제에 대해 보건의료현장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제도라며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복지부에 27일 제출했다고 밝혀다. KRPIA는 “지나치게 포괄적으로 정의되어 있는 불법리베이트에 대한 명확한 명시와 함께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 판매촉진 행위들에 대한 규정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된 의견서에서 강연 자문, 시장조사 등과 같은 합리적 행위에 관한 규정이 추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KRPIA는 “최신 전문정보의 공유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보건의료산업에서 의약학적 전문적인 정보를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도움이 당연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행규칙상 이를 허용하는 강연 자문에 대한 허용규정이 없어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제약사 직원들이 직접 정보전달을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환자와 의료인 대상의 시장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해 의약품 개선과 신약개발과정에 반영은 필수적이란 의견이다. 시판후조사 항목에서 조사기간 동안 임상참여자가 탈락하는 경우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반영해 사례비 제공이 가능한 증례수(임상시험 사례건수)를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27일 경기 용인소방서 보정119안전센터의 협조를 얻어 재난대비 안전교육과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위험 불감증을 불식시키고 다양한 재난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통해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임직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제약업계에서 재난 대피 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훈련 내용은 3층에 화재가 났다고 가정하고 층별 비상구 위치를 파악해 긴급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하는 것이다. 이날 녹십자 용인 본사에 근무하는 600여명의 임직원들은 녹십자 자위소방대의 안내에 따라 본사 밖 잔디 광장으로 대피했다. 녹십자 자위소방대는 소방조와 대피조, 의료조로 나뉘어 재난 발생 시 조기 대응과 대피를 돕는 역할을 하는 사내 조직이다. 본사 사옥 밖으로 빠져 나온 녹십자 임직원들은 재난 유형별 대비법과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재난 대처법을 익혔다. 녹십자는 안전을 경영의 화두로 삼고, 현재 생산공장에 배치된 안전관리 요원 외에 본사 차원에서 안전관리팀을 강화했다. 이달 초에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3일에는 재난 시 효과적인 조기 대응과 신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