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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제는 전국 5천 명에 이르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의 질적 역량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는 주장에 합의가 이뤄졌다. 2018년부터 연명의료 결정제도가 시행돼 5년이 지나 양적인 확대는 이뤘지만, 관련법에 상담사의 역할과 책임, 자격 요건을 규정하는 내용이 없고, 사전교육 및 재교육에 대해서도 정해진 것이 없어 질 관리가 취약하다는 지적이다. 이외에도 현장 담당자들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은 끝이 아닌 존엄한 죽음을 가능하게 만드는 웰다잉 문화 구축을 위한 출발점일 뿐”이며, “실적 위주의 상담을 진행해서는 안되고 국민 인지도가 높아진 만큼 질적인 부분에서도 향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사업을 진행하는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각당복지재단과 국회 ‘존엄한 삶을 위한 웰다잉 연구회’의 공동 주최로 10월 27일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연명의료 결정제도 5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 공개토론회가 열렸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시행 5년을 맞은 연명의료결정제도의 발전 방향으로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데 방
한국MSD가 여성암에서도 다양한 적응증을 보유한 ‘키트루다’에 대해 소개하는 미디어 세미나를 27일 개최했다. 이번 미디어 세미나에서는 한국MSD 의학부 김요한 상무가 나와 △삼중음성 유방암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연구 결과에 대해 소개했다. 삼중음성 유방암 전체 유방암 중 15~20%를 차지하는 삼중음성 유방암은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병하지만 표적치료제의 사용이 어렵다. 특히 사망 위험도도 월등히 높은데다가, 재발 비율도 높아서 완전 관해가 무엇보다 높은 질병이다. 김 상무는키트루다는 삼중음성 유방암에서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과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에 대해 허가받았는데 이 중 먼저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연구인 KEYNOTE-522 연구에 대해 소개했다. KEYNOTE-522는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서 치료경험이 없는 2기 또는 3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연구다. 김 상무는 “병리학적 완전관해는 키트루다 군이 64.8%, 플라시보군이 51.2%로 키트루다군에서 13.6% 높았다.”며 하위그룹에서도 비슷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병기 진행 단계와 무관하게 완전관해율이 대조군 대비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재발 감소를 확인할 수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2023년 3분기 누계 매출 9024억원(별도기준), 영업이익 1013억원, 영업이익률 11.2%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해의 경우 1~3분기 매출은 8674억원, 영업이익 907억원이었다. 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매출 3030억원, 영업이익 342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나보타와 펙수클루의 가파른 성장세와 엔블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3분기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여기에 최근 해외 파트너링 강화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까지 이어져 추후 더 큰 성장이 전망된다. 이번 3분기 대웅제약의 실적을 주도한 것은 전문의약품(ETC) 부문으로 확인된다.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이며 216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자체 개발 신약 펙수클루과 엔블로를 포함한 기존 제품들의 고른 성장이 지속됐다.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는 출시 후 누적 매출 550억원 대를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도약 중이다. 펙수클루는 위식도역류질환 약제 중 가장 긴 9시간 반감기를 강점으로 글로벌 시장을 빠른 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 중미
희귀·난치성질환 인식 제고 및 기부 확산을 위한 버추얼 기부 달리기 행사 ‘러닝포엔젤’가 열린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협회의 ‘엔젤스푼’(https://www.kord.or.kr)이 국내 최대 약학인 커뮤니티 ‘약플(https://www.yakple.com)’과 함께 버추얼 기부 달리기 행사 ‘러닝포엔젤’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주축인 약대생 및 약사들과 함께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3주간이며,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에 비례하여 기부금이 책정되며 최종 적립금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기부한다. 행사 참여 독려를 위해 참가자들에게는 ▲장거리 부문상 ▲완주상 ▲아티스트상 ▲약플 인증상 등 다양한 상이 시상되며, 오픈 카톡 ‘러닝포엔젤’ 채팅방을 통해 깜짝 이벤트 및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진행될 오프라인 러닝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러닝포엔젤 티셔츠를 입고 한강변을 달리며 희귀·난치성질환의 인식 개선 및 기부문화 확산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본 행사는
*빈소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 (2층), *발인 10월 28일
골수 유래 자가 말초혈액 줄기세포와 자가골수 유래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과제 2건이 의결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2023년 제10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등에서 제출한 각각 고위험 2건과 중위험 3건 등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과제를 심의해 총 5건의 심의안건 중 2건은 적합 의결하고, 2건은 부적합 의결했으며, 1건은 재심의를 결정했다. 적합 의결된 안건에 대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첫 번째 과제는 심근경색환자를 대상으로 세포 신호전달 물질로 기능을 강화한 골수 유래 자가 말초혈액 줄기세포(매직셀-6)를 이용해 치료하는 중위험 임상연구다. ‘매직셀-6’는 2020년 10월에 혁신의료기술로 인정된 매직셀-5 줄기세포의 기능 강화를 위해 세포 신호전달 물질인 Angiopoietin-1 단백질을 처리한 줄기세포다. 해당 연구에서는 환자로부터 골수 천자를 하지 않고 말초혈액에서 골수 유래 줄기세포를 채취하는 방법을 사용하며, 경색된 심근에 관동맥 카테터(Catheter)를 통해 주입하므로, 환자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으면서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올인원 멀티비타민 ‘마이핏V 멀티비타 이뮨128’이, 지난 5월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누적 15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빠른 흡수를 위한 액상비타민과 정제&캡슐을 동시에 복용하는 마이핏V 멀티비타 이뮨128은, 동국제약이 직접 맞춤 설계한 12종의 비타민과 8종의 미네랄 성분을 담고 있다. 에너지 생성에 꼭 필요한 비타민 B군은 1일 영양성분기준 대비 4,000% 고함량으로,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은 150%로 배합해 스트레스가 많고 피로도가 높은 직장인과 수험생에게 적합하다. 이와 함께 카무트를 포함한 100% 식물유래 효소인 ‘마이핏S 고소한 카무트 효소’도 출시 3개월만에 150만포가 판매됐다. 이를 환산하면 5초에 1포씩 판매된 셈이다. 탄수화물 분해에 집중한 제품의 특징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의 홍수 속에서 동국제약의 마이핏V 멀티비타 이뮨128과 마이핏S 고소한 카무트 효소는 출시 후 단시간 내에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환절기 가족들의 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수능을 앞두고 활력이 필요한 수험생들을 위한 선물로 추천한다”고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 정유석)은 DPP-4 억제제의 시타글립틴 성분과 biguanide계의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자누아린듀오 정’ 당뇨병치료제 3종을 출시했다. ‘자누아린듀오 정’의 주성분인 시타글립틴으로 DPP-4를 억제해 GLP-1, GIP의 지속시간을 늘려 혈당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하며, 메트포르민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충분한 혈당 조절에 주로 사용하는 성분 중 하나다. 당뇨병치료제 ‘자누아린듀오 정’은 ‘시타글립틴(50)/메트포르민염(1000), 50/850, 50/500’으로 용량별로 총 3종이 출시됐으며, 식사와 관계없이 1일 2회, 1회 1정을 복용한다. 최근 시타글립틴과 다파글리플로진 복합제인 자누가 정을 발매했던 일양약품은 3종의 당뇨병 치료제를 추가함으로 당뇨병 치료제의 포트폴리오 확대를 이뤄 가고 있으며, 다양한 당뇨병 치료 옵션을 통해 당뇨 시장매출 확대와 입지를 강화애 나갈 예정이다.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세계 최고 수준의 국산 슬라이드 스캐너 ‘루체온(LUCEON)’을 공개하면서 진단장비 시장에서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뷰웍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열린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에 참가해 디지털 병리진단 시스템의 핵심 장비인 슬라이드 스캐너 ‘루체온(LUCEON)’ 시제품과 관련 특허 기술들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슬라이드 스캐너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디지털 병리 진단의 핵심장비로, 지난 2017년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체외진단장비로서 인증을 획득하며 새로운 시장이 열렸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외산 체외진단장비의 사용을 승인하며 국내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디지털 병리 시스템이 도입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 국내 병원은 모두 외산 슬라이드 스캐너를 수입해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국산 슬라이드 스캐너를 도입해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구축한 병원은 전무한 상태다. 이러한 배경에서 뷰웍스는 의료·바이오 영상 분야에서 광학 기술력을 선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병리 시스템의 보급에 앞장서고자 지난 2021년 슬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인 웰스바이오㈜(대표 최영호, 이민전)는 배란테스트기인 ‘케어어스™ 배란체크’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케어어스™ 배란체크(체외 제인 23-5151호)’는 여성의 소변에서 황체형성호르몬(Luteinizing hormone, LH)을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검사해 배란일 진단에 도움을 주는 체외진단 의료기기다. 황체형성호르몬은 뇌하수체전엽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중의 하나로 여성에게 배란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웰스바이오가 출시한 제품은 WHO 국제표준물질을 사용하여 검증 시, 분별력이 우수한 최소검출한계 25mIU/ml의 농도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배란예상일 3~4일 전후의 기간 동안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배란 시점에 대해 보다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본 제품은 결과 확인이 빠르고(5분), 부피가 적게 설계돼 휴대성을 높이고자 했다. 기존에 출시했던 조기 임신진단테스트기 ‘케어어스™ 베베체크’에서 호평을 받은 제품 외형 설계의 장점을 계승한 것이다. 황체형성호르몬은 여성의 월경주기 대부분의 기간 동안 낮은 농도로 유지되다가 배란이 임박하면서 분비량이 급속도로 증가한다. 분
결핵관리 성과 공유 및 결핵 증가세를 극복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함께 27일 ‘2023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PPM 사업)은 정부와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해 결핵환자를 치료종료까지 관리하는 사업으로, 결핵환자의 80% 이상이 PPM 참여 의료기관(2023년 기준 187개소)에서 치료받고 있다.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수행돼 온 PPM 사업의 성과에 힘입어, 우리나라 결핵 발생은 2022년까지 지난 11년 동안 60%가량 대폭 감소했으며, 결핵환자의 치료 측면에서도 PPM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은 환자가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기관 환자보다 치료성공률이 8.4%p 높았다. 특히, 치료가 어려운 다제내성결핵의 치료성공률은 신약 사용 확대와 전문가 컨소시엄 운영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75.5%를 기록했는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65.1%에 비해 10.4%p 높은 수치다. 그러나 최근 2023년 3분기까지 결핵환자 신고 건수는 전년도 동 기간 대비 오히려 0.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독감 유행 시즌을 맞아 프리베나13의 광고 모델인 배우 지진희와 함께 전국민 대상 폐렴구균과 독감 백신의 접종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통상 11월부터 4월이 독감 유행철로 알려졌으나 올해는 여름철 들어서도 독감이 기승을 부렸다. 이에 지난 9월 질병관리청에서 발령한 2023-24절기 독감 유행주의보는 지난해 발령된 2022-23절기 유행주의보가 해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례적으로 연달아 발령됐다.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은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6.5명이지만, 최근 41주차(10월 8~14일) 기준 의사환자분율은 기준치 두배에 달하는 15.5명이었다. 독감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폐렴, 즉 이차적인 세균 감염이다. 폐렴까지 감염된 독감 환자 중 최대 75%는 세균성 동시감염이 확인됐으며, 세균성 동시감염은 인플루엔자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의 이환율과 사망률을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50세 이상부터 폐렴구균 감염의 발생 및 사망률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독감의 가장 흔한 합병증인 폐렴 환자수는 202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CPHI Worldwide 2023’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총력을 기울였다고 27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며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품위탁생산(CMO), 임상시험수탁(CRO) 등 제약∙바이오 전 분야의 기업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박람회다. 지난해 170여 개국, 2,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4만명 이상이 박람회장을 방문했다. 올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현지 시각 10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3일간 진행됐다. 동아에스티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년, 2021년 행사를 제외하고 2011년부터 매년 참가했다. 2013년부터 에스티팜과 공동 부스를 마련해 참가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참가해 △동아에스티 R&D 및 생산 역량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등 자체 개발 신약과 개량신약 등의 제품을 홍보했다. 53개 국가 150여개 업체 제약∙바이오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기술수출 및 도입, 공동연구, 판권 수출 및 현지 생산 등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이번 CPHI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이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과 세미나실에서 치료 중인 암 환우와 가족, 내원객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암 환우와 가족에게 질환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치료로 지친 심신의 회복을 돕기 위해 ‘아로마 원데이클래스’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1일차에는 ▲암환자와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정신건강의학과 김남우 교수) ▲암성통증, 바로알기(마취통증의학과 박휴정 교수) 순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서 2일차에는 ▲유전체 기반 암 정밀치료란?(종양내과 김인호 교수) ▲암을 이기는 생활 습관(암병원운영팀 김혜단 간호사)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강좌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체험 프로그램인 ‘아로마 원데이클래스’는 행사 전 사전 접수 신청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해 2일간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엔케이맥스가 알츠하이머병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며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엔케이맥스는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미국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컨퍼런스(CTAD)에 참가해 SNK01(자가 NK세포치료제) 알츠하이머 임상1상 최종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CTAD 학회는 알츠하이머 임상 결과를 공유하는 저명한 학회로 이달 24일부터 27일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다. 엔케이젠바이오텍은 이번 학회에서 알츠하이머 임상1상에서 총 10명(경증=5명, 중등증~중증=5명)의 알츠하이머 환자대상 임상 1상 최종결과를 포스터를 통해 공개했다. 엔케이젠바이오텍은 SNK01 마지막 투약 1주(11주차) 및 12주(22주차) 경과 후 인지능력 평가(CDR-SB, ADAS-COG, MMSE, ADCOMS)를 진행하고 뇌척수액(CSF) 바이오마커(Aβ42/40, pTau181) 및 신경염증 마커(GFAP, NfL) 지표를 확인했다. 환자들은 SNK01 저용량(10억개), 중간용량(20억개), 고용량(40억개) 투여군으로 나눠 3주마다 1번, 총 4회 정맥 투여 받았다. 이번 임상은 멕시코에서 진행됐다. 임상 1상 진행결과 SNK01 투여군에서 안전성과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 이하 한림원)은 지난 26일(목) 한림원회관에서 진행된 제3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시상식에서 세 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금 총 6천만 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차세대과학자 부문’에는 강찬희 교수(서울대 생명과학부)가, ‘박사후연구원 부문’에는 민성진 박사(연세대 생명공학과)와 이유진 박사(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은 국내 최고 과학기술 석학단체인 한림원이 주관하고 글로벌 바이오테크놀로지 리더 암젠코리아가 제정한 상이다. 국내 생명과학·생물공학 발전 및 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해당 분야에 역량 있는 젊은 연구자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총 8인의 연구자가 수상했다. 양 기관은 시상을 통해 기초과학 분야 중 생명과학 관련 연구자들의 업적을 인정하고 연구 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차세대과학자 부문 수상자인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강찬희 교수는 노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스트레스 반응인 세포 노화(Cellular senescence)와 오토파지(Autophagy)에 대한 연구의 독창성으로 이목을 끌었다.
R&D 역량을 갖춘 국내 교육 기관 및 단체, 제약바이오 기업들에게 현지 상황에 맞춘 새로운 과제 수행의 기회가 제공된다.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대표이사 김한이)은 10월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재단의 사업 내용 및 새롭게 시작될 공모에 대해 소개했다.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Research Investment for Global Health Technology, 이하 라이트재단)은 중저소득국의 감염병 분야 보건형평성 증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국내 생명과학 기업의 출연을 통해 2018년도에 설립된 민관협력 비영리 재단이다. 라이트재단은 현재 한국에서 유일한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을 통해 국제보건 R&D를 지원하는 기금이며, 단순 중저소득국에 병원을 지어주거나 백신을 제공하는 것 외에 직접 필요한 기술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한국 제약바이오 분야 R&D 파트너들이 글로벌 공공재로서 필수의료기술을 형평성 있게 제공하는 것을 돕는다. 재단은 보건복지부 공적개발원조 자금과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국내 기업들의 출연을 통해 운영되는데, 최초 500억원 규모에서 현재는 1296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재단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진흥원 상주 중동·마케팅 담당 해외제약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삼천당제약과 바이오엔티 등 국내 기업이 연이은 중동 수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삼천당 제약은 국내 안과용제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1월 해외제약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우디, 요르단 파트너사와 중동 주요 국가 수출을 위한 5개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3월 삼천당 제약은 다른 적응증을 가진 1회용 점안액 품목에 대해 이라크 파트너사와의 5개년 독점공급유통계약을 체결하며 중동 수출 판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이어 올해 9월 국내 기업 바이오엔티의 제품이 중동 지역 4개국 수출을 위한 현지 파트너사와 3개년 독점공급유통계약을 체결했다. 바 이오엔티는 현지 거래처를 발굴하기 위해 해외제약전문가 컨설팅을 신청했고, 케말하팁은 중동 네트워크를 활용해 요르단 소재 파트너사를 소개하고 두 기업 간의 비즈니스 조율 역할을 했다. 계약체결 과정에서 케말하팁은 현지 상황, 가격, 계약조건 등 세부 사항을 검토하고 지원했다. 그 결과 국내 기업의 중동 수출을 위한 계약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바이오엔티는 “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