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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15일(목) 스승의 날을 맞아 환자들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행사를 기획한 이주영 재활의학과 과장은 “환자분들 대부분이 직원들보다 연배가 높으시다. 환자분들을 치료한다고 하지만 인생의 선배로서, 스승으로서 배우는 것이 더 많다. 스승의 날을 맞아 환자분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더욱 섬기는 자세로 진심을 다해 진료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를 위해 재활치료사들을 중심으로 한 서남병원 직원은 천과 리본을 이용해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이정호 재활치료센터 팀장은 “직원들의 긍정의 기운이 병마로 지친 환자분들에게 전달되어 치유에도 도움을 주고 모두가 행복한 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한미약품이 택시 운전기사와 함께하는 안전운전 캠페인에 나섰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서울시 송파구내 택시업체 3곳을 방문해 에너지드링크 프리미엄레시피를 전달하고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장시간 운전에 따른 피로누적과 졸음운전 등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택시업체 한석교통과 흥덕기업, 대륜운수 3곳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택시업체 소속 운전기사 대상의 프리미엄레시피 시음행사와 안전운전 당부 메시지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장시간 운전에 지친 택시기사들의 졸음운전 예방에 프리미엄레시피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안전운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프리미엄레시피는 에너지 대사에 효과적인 타우린 2000mg과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 500mg, 간기능 보호·숙취해소에 좋은 베타인 300mg을 한 캔에 담은 제품이다.
한미약품이 비만과 당뇨에 각각 적응증을 갖는 신개념 바이오신약(LAPS-GLP-1/GCG) 글로벌 1상 임상시험에 돌입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달 독일에서 LAPS-GLP-1/GCG에 대한 1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고, 비만환자와 제2형 당뇨환자 76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LAPS-GLP-1/GCG은 인슐린 분비·식욕 억제를 돕는 ‘GLP-1’와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Glucagon의 결합체인 GLP/Glucagon dual agonist 펩타이드에 한미약품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접목했다. 주 1회 투약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번 임상을 통해 비만환자의 체중감량과 제2형 당뇨환자의 혈당조절, 비만을 동반한 제2형 당뇨환자의 혈당조절과 체중감량에 대해 각각 적용 가능한 약물로 개발할 계획이다. 임상은 건강한 비만환자와 제2형 당뇨환자로 나누어 실시된다. 1차에서는 건강한 비만환자 40명을 대상으로 LAPS-GLP-1/GCG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2차에서는 제2형 당뇨환자 36명을 대상으로 약물을 4주간 주1회 투약해 혈당강하 효과와 안정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미약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국민건강 주의 알람시스템’을 구축하고 16일부터 사이트(http://hi.nhis.or.kr/)를 통해 ‘국민건강 주의 알람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공단은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의 진료데이터를 분석하여 다빈도 상병에 대한 월평균 등락률과 SNS 빈도수 분석 결과를 근거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건강 주의 예측에 적합한 ▲인플루엔자 ▲눈병 ▲식중독 ▲알레르기성 피부염 등 4종의 질병을 선정했다.또한 알람 대상 질병별로 증상, 원인, 발생시기와 관련이 있는 어휘를 묶어 ㈜다음소프트의 트위터 데이터(2011~2013년)와 연계 분석을 통해 질병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공단은 2013년 6월부터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서비스 시범사업’에 소셜 네트워크 분석 전문업체인 ㈜다음소프트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진료 데이터와 ㈜다음소프트의 소셜 데이터(SNS)를 융합한 예측모델을 개발한다.알람서비스는 질병별로 지역과 연령을 구분해 ▲관심 ▲주의 ▲경계 ▲위험 4단계로 위험도를 표시하고, 각 단계별로 생활 속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려주게 된다.‘국민건강 주
대웅제약은 고혈압치료제 올메텍 발매 10주년을 맞이해 13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한고혈압학회 김종진 이사장(경희의대)과 박창규 교수(고려의대), 김현창 교수(연세의대), 카를로스 페라리오(Carlos M Ferrario) 교수(Wake Forest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한국다이이찌산쿄 이희자 이사 등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두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는 박창규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현창 교수가 연자로 나서 ‘고혈압 치료 국민건강 기여도’란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서 페라리오 교수는 ‘ACE2/Ang-(1-7)/mas 축에 의해 매개되는 심장·신장 보호 효과’를 주제로 올메사탄의 우수한 혈압강하효능과 혈관을 보호하는 부가적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종욱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메텍은 년간 총 45만 건 이상 처방되고 있는 제품으로 고혈압 치료제 중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는 우수한 약제”라며 “지난 10년간 올메텍의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해 주신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웅제약은 올메사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5월 29일(목) 오후 1시30분 코엑스 그랜드볼룸(강남구 삼성동 소재)에서 ‘보건의료계의 소통·발전을 위한 규제개혁 大토론회’를 개최한다.심사평가원은 규제개혁이 사회적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보건의료 분야에서 풀어야 할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하는 한편 보건의료계의 이해관계자들과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로 삼기 위해 기획되었다.토론은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세션1은 ‘의료행위·자원관리 급여기준 현황과 과제’, 세션2는 ‘약제 등재 및 가격결정 기준’, 세션3은 ‘치료재료 등재 및 가격결정 기준’을 주제로 세션별 각 각의 보건의료 전문가(보건복지부, 심사평가원, 유관단체, 학계, 변호사, 기자, 소비자단체 등) 10여 명이 패널로 참여해 진행될 예정이다.토론회에 참여를 원하시는 국민 및 보건의료관계자(요양기관·제약사·치료재료업계 종사자)는 5월15일(목)부터 5월23일(금) 오후 4시까지 우리원 홈페이지(www.hira.or.kr) 팝업존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신청과 동시에 보건의료계의 풀어야 할 ‘규제'에 대한 의견도 제시할 수 있다.사전등록 문의사항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홍보실 T.(02) 705-6241, 6926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간호대학(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강무일 교수)은 개교 60주년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참의료인 양성 60년, 세계로 도약 100년’이라는 슬로건 하에 기념식, 학술행사, 기념사진전 등이 펼쳐진다. 기념식은 23일(금) 오후 3시 30분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서울 반포)에서 700여 명의 내외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며, 염수정 추기경이 기념 미사를 집전한다.학술행사도 마리아홀에서 3일에 걸쳐 열린다.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은 20일(화) 13시 '가톨릭의대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각계에서 활동 중인 동문들을 초청해 학술대회를 연다. 특히 한국의 장기이식 역사를 개척해온 김춘추(1983년 국내 최초 조혈모세포이식 성공), 이용각(1969년 국내 최초 신장이식 성공), 김재호(1980년 국내 최초 인공각막 이식 성공) 명예교수를 한 자리에 모시고 장기이식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시간도 갖는다.간호대학은 22일(목) 오전 8시 30분부터 ‘가톨릭간호 60년, 간호의 미래를 전망하다’라는 주제로, 간호임상과 간호교육계에서 활동 중인 7명의 재미동문을 초청해 학술대회를 연다. 또한
지난 6일 세월호 구조 작업 중 잠수사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 또 다시 국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특히 사고해역의 물살은 세고 시계도 20cm에 불과한 최악의 상황에서 연일 긴급 구조작업으로 잠수를 반복해야 하는 잠수요원들이 잠수병에 걸릴 위험을 높이고 있다. 이런 위험상황에 잠수사를 위협하는 잠수병은 무엇인지 어떤 예방법이 있는지 을지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성원영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기압차로 생기는 잠수관련 질환잠수관련 질환은 물의 깊이에 따라 나타나는 기압차 때문에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해수면에서 약 10m씩 깊어질수록 1기압의 압력이 증가한다. 이 효과에 의해 잠수요원들이 깊은 바다로 하강하거나 해수면으로 상승하는 경우에 기압차에 의한 다양한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먼저 하강의 경우, 인체에 작용하는 압력이 증가하게 되어 인체 내에 기체를 함유하는 폐, 귀, 부비동에 기계적인 압력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깊이가 깊어질수록 잠수요원이 호흡하는 혼합 기체들의 압력이 증가하게 되어 체내에 더 많은 질소, 산소가 축적되어 수중에서 술에 취한 것 같은 몽롱한 상태의 질소 마취나, 산소 중독과 같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잠수병.. 관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8시, *(02)3410-6914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8시, *(02)3410-6917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과 인천시 새마을금고 새 생명 돕기회(위원장 황필하)가 13일 ‘소외계층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성모병원은 수술 입원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천시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는 의료비를 지원한다. 인천성모병원과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는 언어치료, 인공와우 수술, 뇌성마비 환아 등의 치료에 1억원을 후원한다.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 관계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해 고통 받는 소외계층 환자들이 많다”며 “이번 지원 사업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인천성모병원과 인천시 새마을금고 새 생명 돕기회의 의료 지원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한전병원(원장 김대환)이 종합병원 최초로 ‘부비동 풍선확장술’에 성공했다.만성 부비동염(축농증) 최신치료법인 부비동 풍선확장술은 수술 고통없이 축농증 치료가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내시경과 함께 풍선카테터를 염증이 있는 부비동에 삽입하여, 풍선이 팽창되면서 좁혀져 있는 부비동을 넓혀주어 식염수로 오염된 부비동을 세척하여 고름을 제거하는 원리다.수술치료를 받은 환자는 수년 전 심한 감기에 걸린 후 합병증으로 만성 부비동염에 걸려, 목뒤로 지속적으로 고름이 넘어가고, 장기간의 약물치료에도 반응하지 않아 부비동 풍선확장술을 시행한 결과 증상이 완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시술이 끝나면 자연공이 확장되어 있기 때문에 분비물이 정상적으로 배출이 되고 막힌 부비동 때문에 느꼈던 압박감에서 해소 될 수 있다. 또한 최소 침습적이고 수술시간이 짧아 합병증이 적고, 시술 후 통증 및 출혈, 흉터가 거의 없어 환자 만족도가 높은 수술법으로 2005년 개발된 이후로 전세계적으로 35만건 이상 시행되어 왔다.이비인후과 이기일 과장은 “부비동 풍선확장술은 출혈과 통증이 심했던 기존 수술법보다 합병증과 부작용 위험이 적어 환자에게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며, “만성 부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5월 ‘고객사랑 음악회’가 1층 로비에서 14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병원을 왕래하는 고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줘 인기를 끌고 있는 문화공연 행사로, 특히 이번 달 음악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남대병원 사랑축제’ 일환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은 영남대 외국어교육원 스티븐 트로스트(Steven M. Trost) 교양영어 교수와 함께하는 ‘기타 & 보이스’ 공연으로 ‘나는 행복한 사람, 꿈에, 내가만일 등 국내가요와 As time goes by, Maria, Your Raise Me up 등 외국 팝송이 열창돼,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16일에는 ‘멜로스 하모니카 앙상블’이 아름다운 연주로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부분무치악인 경우 임플란트를 50% 본인부담 조건으로 7월부터 보험 급여한다.2006년 약제비적정화방안에 따라 기등재의약품 중 작년말까지 임상시험을 제출해야 하는 의약품을 대상으로 급여 여부를 결정했다.4대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성 강화를 위해 유전자검사 등 10개 항목을 급여하고, 척수강내 약물주입펌프이식술 등 3항목에 대해서는 선별 급여키로 했다.1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이같은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7월부터 만 75세 이상 임플란트 급여 전환 건강보험 적용개수는 평생 2개다. 부분틀니를 보험급여 적용 받고 임플란트 시술을 해도 임플란트 2개는 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된다.임플란트 수가는 행위수가와 식립치료재료 가격을 각각 구분하여 보험급여 적용을 하게 되며, 본인부담율도 틀니와 동일하게 50%가 적용된다.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행위수가는 1개당 의원급 기준으로 약 101만3천원이며, 식립치료재료는 약 13만원~27만원 수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다.종전에 임플란트 시술시 139만원~180만원 정도로 부담하던 비용이 보험급여 적용이 되면 환자들은 의원급에서 보편적인 식립재료를 선택할 경우 1개당 약 60만원 수준의 의료
동아ST가 복지부의 스티렌 급여제한과 환수 결정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14일 회의에서 스티렌의 건강보험 급여 일부를 제한하고 환수 조치하기로 발표했다. 6월부터 스티렌을 NSAIDs 투여 환자에게 위염 예방 목적으로 처방하면 비급여 처리된다. 이와 함께 동아ST는 지난 3년간 위염 예방 목적으로 쓰인 조건부 급여 30%를 상환해야 한다. 상환금액은 수백억대로 추정되는 상황이다.이 같은 결과에 동아ST 측은 “불합리한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급여제한 고시 개정안이 예고될 경우 급여제한 조치의 효력이나 집행 정지를 구하는 행정소송과 집행정지신청 등 복지부의 결정이 철회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 개원 이후 줄곧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스타교수 영입에 공을 들여왔던 건국대병원이 이제 더 이상 스타 영입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건국대학교병원 한설희 병원장(사진)은 14일 개최한 개원 9주년 기념 보건의료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제 스타의사와 비스타의사 간 수준의 격차를 줄이고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다고 판단해 더 이상 이전처럼 스타의료진 영입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병원이 지나치게 스타의료진에만 의존하다 보면 젊은 의료진이 위축되어 성장 동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후진양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것이다.한설희 병원장은 “사실 스타병원 영입은 병원의 큰 발전을 가져다줬지만 큰 무리수가 따르기도 했다”며 “젊은 의료진들의 진료와 연구역량을 극대화해 이들이 10년 이내에 대한민국 의료의 선봉에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최근 건국대병원의 대표적인 스타교수라 할 수 있었던 송명근 흉부외과 교수가 건국대병원을 떠나 해외로 진출하기로 했다. 카바수술로 유명한 그였지만 수술 안전성 논란으로 국내에서 더 이상 수술을 하기 어려워지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우경)과 고려대 경영대학이 함께하는 ‘Hospital Management for Executives(HME)’ 코스가 지난 12일(월) 의과대학 본관 3층 320호 강의실에서 시작됐다.KUMC-HME는 고려대의료원의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을 포함한 전임교원을 위한 경영프로그램으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들의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2기 과정에는 총 44명이 신청했으며, 5월 12일부터 7월 7일까지 안암병원과 구로병원에서 번갈아 가며 시행될 예정이다.지난 2월 22일 시작되어 성공적으로 1기 과정이 마무리된 KUMC-HME는 고려대의료원 구성원들이 의료기관의 3대 영역인 교육·연구·진료 영역에서 경영마인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진이 경영 지식을 제공한다.이번 코스는 의료원에서 경영대학의 핵심자산인 교원에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원과 경영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우경 의무부총장은 “KUMC-HME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의료계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고려대의료원의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전문성과 통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부장 박숙령)는 지난 13일 지하대강당에서 제5회 임상간호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원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발표회에서는 전남대학교 간호대학 강혜영 명예교수의 ‘간호현장에서의 임상간호연구 활성화 방안' 주제강연과 4편의 논문발표가 있었다.논문의 주제는 △슬관절전치환술 환자의 구조화된 냉요법 적용이 통증, 염증, 관절운동 범위 및 부종에 미치는 효과(화순전남대병원 62병동 심은옥 간호사) △단기간 유치도뇨관 적용 환자의 유치도뇨 제거 시 가이드라인의 적용 평가(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 최영인 간호사) △재활교육 프로그램이 인공고관절치환술 노인 환자의 고관절 기능, 일상생활 능력 및 낙상 공포에 미치는 효과(빛고을전남대병원 박경혜 간호사) △임신 전 체질량지수와 임신 중 체중증가가 출산결과에 미치는 영향(전남대병원 김승미 수간호사) 등이다.이번 논문발표는 임상현장에서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실무에 적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간호연구 활성화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박숙령 간호부장은 “바쁜 임상현장에서 어렵게 얻어진 연구결과들이 실무현장에 적용되어 우리 병원은 물론 우
사례1>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아오던 75세 A씨는 세월호 사고 장면을 보면서 “차라리 내가 죽어야 하는데 젊은 학생들이 저렇게 떠나는 걸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 다시 죽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진료실을 찾아왔다.사례2> 1년 전 화재로 막내 아들을 잃은 뒤 공황장애 진단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아오던 B씨는 세월호 사고 이후 “배 안에 갇혀있는 희생자들을 생각하면 두려움과 공포가 밀려오면서 공황발작을 다시 경험하고 있다”며 응급실을 방문했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김영훈)는 “위의 열거한 사례들처럼 일선 진료현장에서 사고 이후 국민 정신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들이 나타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며 세월호 사고로 인한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세월호 참사로 인해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이를 지켜보는 일반 국민들에게까지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자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의학회는 자살의 예방을 위해서는 가까운 사람이 자살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지나치지 않고 경청해 고통스런 감정을 드러낼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대부분의 자살위험군은 조기개입과 외래치료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지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은 13~14일 양일간 본관동, 소아병동, 대전충청 권역의료재활센터에서 재난안전사고에 따른 입원환자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입원환자 대피훈련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 안전에 대한 의식의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유사시 초기 대응 및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다.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되었다.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병동 비상대비 발령과 함께 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계단 등을 이용해 지정된 장소로 대피하는 연습이다. 훈련에는 직원들이 개인이동, 휠체어 이동, 들것을 이용하여 지정된 피난장소까지 환자를 이동시켰다.김봉옥 병원장은 “병원은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재난안전사고 발생시 인명피해가 많이 일어날 수 있다” 며 “재난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조기대응을 위한 관련 교육 및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