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44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표적인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 독거노인 그리고 희귀난치성 질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녹음이 우거진 숲 산책과 웃음을 통한 희귀질환자 치유 프로그램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들에 응급의약품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 자체 제작한 동화와 직접 수확한 재철 채소를 나누며, 소외 아동 기금 모음을 위해 걷기 대회를 진행하는 등 방법들도 각양각색이다. 노바티스, ‘치유[CHEERYOU] 시즌3 - 숲에서 퍼지는 웃음과 치유’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25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치유[CHEERYOU]’ 시즌3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했다. ‘치유’는 오랜 투병 생활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게 되는 환우를 ‘응원(CheerYou)’하고, 정서적인 ‘치유(CHEE:YOU)’를 돕고자 기획됐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소속 환우와 가족 70여 명과 한국노바티스 임직원 봉사단 10여 명이 함께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우와 가족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온 ‘치유’는 올해로 3회를 맞아 초여름 녹음이 우거진 도심 속 숲에서 심신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은 29일 ‘2019년 수가 및 보험료 인상 결정에 대한 입장’에서 “적정수가 보상, 평균수준의 보험료율 인상 유지 약속을 깬 정부의 보장성 강화정책은 원점에서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6월 28일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2019년 의원급 의료기관 수가인상률과 보험료율이 각각 2.7%, 3.49%로 결정됐다. 이에 의협은 대통령이 약속한 적정수가가 이행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정부는 고질적인 저수가의 문제를 알고 있기에 보장성 강화대책, 소위 문재인케어를 발표할 당시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서 의료계의 걱정을 잘 알고 있다며 ‘적정수가를 보장하겠다.’라고 장담했고, 보험료는 국민 부담을 감안해 평균수준인 3.2%를 유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복지부장관과 공단이사장의 입을 통해서도 정부 차원의 적정수가 보장 언급이 있었다.”고 했다. 의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정심을 통해 발표된 의료수가와 보험료 인상 결과를 보면, 대통령과 복지부장관, 공단이사장의 약속이 거짓인지 아니면 건정심이 잘못된 결정을 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아울러 수가와 보험료를 결정한 건정심이 정말 우리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9일 오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의 출정식을 갖고, 참가 대원들이 힘차게 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출정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 자문위원 김남조 시인, 김난도 교수 등이 참석하여 젊은이들의 뜨거운 도전을 응원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144명의 참가대원들이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총 20박 21일간 577.9km를 걷는다. 참가자들은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평창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제천, 문경, 상주, 김천, 거창, 함양, 남원, 광주를 거쳐 서해 항구도시 목포에서 대망의 완주식을 갖는다. 또한 참가 대원들은 제천 의림지, 안동 하회마을, 담양 죽녹원 등 각 지역의 문화유산을 방문하여 우리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한다. 박카스와 함께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젊은이들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동아제약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국토대장정은 경제불황으로 어려웠던 지난 1998년, 시름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자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
한국 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지난 19~21일 3일간 서울에서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포사맥스 국내 출시 20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1998년 국내에 골다공증 치료제로 소개된 '포사맥스'의 국내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년 간의 성과와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국내 골다공증환자의 치료 실태와 새롭게 업데이트 된 골다공증 치료 가이드라인 등을 포함한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골다공증 연구의 권위자이자 포사맥스(성분명 알렌드로네이트) 관련 FIT (Fracture Intervention Trial) 연구의 제1저자인 미국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 데니스 블랙(Dennis M. Black) 박사가 연자로 참석해,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치료 편익과 리스크’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블랙 박사는 2016년 뉴잉글랜드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연구를 소개하며 "비스포스포네이트 치료를 3년간 받은 여성 1,000명 중 비전형적인 대퇴골 골절(Atypical femur fracture, AFF) 발생은 0.08건으로 보고되었고, 최대 5년간 치료를 했을 때 나타나는 편익이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제16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 투자포럼 2018 (the 16th InterBiz Bio Partnering & Investment Forum 2018, 이하 인터비즈 포럼)”이 7월 4~6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 휘닉스제주섭지코지에서 “파트너링을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주도권 확보(Capturing the initiative in global healthcare innovation thru partnering)”를 슬로건으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인터비즈포럼 창립 기관이자 사무국 운영을 맡고 있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참가등록 마감결과 6월 27일 기준 총 300개 기업(기관) 1천여 명이 참가등록을 마치고 현재 기술수요자와 공급자간의 1대1기술거래 협상 준비를 위한 치열한 파트너링 탐색전이 온라인에서 지난 3개월 동안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조직위가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는 유망기술과 사업테마에 대한 각종 정보 탐색전을 통해 제주 현지 오프라인 미팅과 협상을 위한 O2O (On-line to Off-line) 대상 테마를 결정하고 본격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6회 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회 학술대회(AOCC, Annual Meeting of Asian Organization for Crohn's & Colitis)에서 보드 미팅(Board meeting)을 통해 대한장연구학회 회장인 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진윤태 교수가 선출됐다고 대한장연구학회가 전했다. AOCC는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으로 대별되는 염증성장질환에 대한 새로운 지견과 치료법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로서 매년 20개국 이상에서 1천여 명의 염증성장질환에 관심이 있는 의료진이 참석하고 있다. 2020년 6월에 국내에서 개최될 본 행사를 앞두고 진윤태 차기 회장은 "AOCC는 아시아지역을 넘어서 이제는 미국 및 유럽의 염증성장질환학회에서도 깊은 관심을 가질 정도로 외적 성장뿐만 아니라 연구성과도 인정받고 있다."면서, "국내에서 개최되는 차기 AOCC에는 학술적 깊이를 더할 뿐만 아니라, 여러 아시아 국가가 참여하는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29일 오후 1시 30분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지하 강당에서 호스피스 · 완화의료(이하 호스피스) 시범사업 기관 및 관심 기관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 완화의료 본 · 시범 사업 수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참석 대상은 입원형 호스피스 81개 기관, 가정형 25개 기관 및 자문형 20개 기관 호스피스 시범기관, 상급종합병원 등 관심 기관의 요양기관 담당자 등이다. 주요 내용은 ▲연명의료결정법 지정 · 인력 기준 변경 등을 반영한 입원일당 정액수가 개편 사항 ▲가정형(2차) ·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의 수가 개편사항 및 참여기관 수 확대에 따른 신청 절차 등이다. 호스피스 · 완화의료는 암이나 후천성면역결핍증, 만성 폐쇄성 호흡기질환, 만성 간경화 등으로 수개월 이내 사망이 예상되는 환자 및 그 가족에게, 통증 경감뿐만 아니라 편안한 임종을 위한 돌봄을 제공하는 포괄적 서비스를 지칭한다. 현재 ▲입원형 호스피스는 본 사업 ▲가정형(가정방문 제공) 및 ▲자문형(호스피스 전문가가 입원 · 외래환자 등에게 자문 제공) 호스피스는 시범사업으로 시행 중이며, 시범사업 운영과정 동안 임상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하여 수가
최근 홍콩에서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자신의 부모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만성 아토피 질환이 환자의 삶에 얼마나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일이 있었다. 20일 CNN은 홍콩에서 23세의 한 여성이 지난 17일 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신의 부모를 살해한 후 자살한 사건을 보도했다. 그가 남긴 유서뿐 아니라 이전 온라인 포스팅을 통해서도 그는 아토피 치료에 따른 스테로이드 복용의 부작용과 그로 인한 고통, 그리고 해당 질환을 물려준(?) 부모에 대한 원망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고 외신은 전했다. 그가 포스팅한 내용을 살펴보면 “가난한 부모가 자식에 가난을 물려주는 것보다, (아토피)피부염을 가진 부모가 자식에 피부염을 물려주는 게 훨씬 끔찍하다. 당신이 가난하다면 열심히 일함으로써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당신이 피부염을 앓고 있다면 일생토록 그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고통 받을 것이다”라는 뉘앙스의 글을 올려, 그가 늘 아토피피부염으로부터 고통 받고 있었으며, 이를 물려준 부모에 대해 원망하는 맘이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그러나 국내의 모 일간지가 CNN이 보도한 해당 외신
보건복지부는 6월 28일(목)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권덕철 차관)를 열어, △2019년 환산지수 (의원·치과) 및 보험료율 인상률, △입원형 호스피스 관련 수가 개선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수가 개선, △인슐린펌프 등 소모성재료 급여 확대, △상대가치운영기획단 추진계획 등에 대해 보고했다. (아래 별첨당뇨병 소모성 재료 급여기준 개요 등등)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2019년 환산지수 (의원․ 치과) 및 보험료율 결정 2019년 의원·치과의 요양급여비용은 각각 2.7%, 2.1% 인상하고, 2019년 건강보험료율은 3.4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의원, 치과의 요양급여비용 인상률 결정으로 병원·의원 등 의약기관의 2019년 요양급여비용의 평균 인상률은 2.37%(추가 소요재정 9,758억 원)가 될 전망이다. 약국 3.2%, 한방 3.0%, 의원 2.7%, 치과 2.1%, 병원 2.1%, 조산원 3.7%, 보건기관 2.8% 이다. 또한, 이번 건강보험료율 조정으로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6.24%에서 6.46%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183.3원에서 189
2017년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 결과 하위 20% 세대의 보험료 대비 급여비는 5.4배이며, 보험료 부담보다 급여혜택 10배 이상 세대는 87만 1천 세대로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7년 1년간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과 의료 이용을 연계해 빅데이터를 분석한 '2017년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아래 별첨 '2011∼2017년 세대당 보험료 5분위별 보험료 대비 급여비 현황 외'). 분석에 따르면, 2017년 세대당 월평균 107,302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92,080원의 보험급여를 받아 보험료 부담 대비 1.79배의 혜택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세대를 보험료 순으로 최하위부터 최상위까지 5개 구간으로 균등하여 구간별 평균 보험료 · 진료비 5분위를 분석하면, 보험료 하위 20% 세대(1분위)는 월평균 27,793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49,360원을 보험급여로 받아 보험료부담 대비 건강보험 혜택이 5.4배이며, 보험료 상위 20% 세대(5분위)는 1.2배로 나타났다. 직장 · 지역을 구분해 보험료 대비 급여비를 비교하면, 보험료 하위 20%의 지역 세
난치성 유방암의 정밀 진단을 통해 표적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신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용 방사성의약품이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강주현 · 김광일 · 우상근 박사 연구팀이 유방암 진단과 동시에 표적치료 효과 예측이 가능한 방사성의약품을 개발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28일 전했다(아래 별첨 '연구결과 개요 외'). 표적치료는 정상세포까지 공격하는 기존의 항암치료와 달리 발암 과정의 특정 표적인자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치료법이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은 양전자 방출 핵종을 붙인 방사성의약품을 인체에 주사한 후 인체 내에서 발생하는 방사능의 분포를 재구성하여 영상화는 기법으로 암 등 여러 질환의 진단에 널리 사용된다. 유방암은 세포막 단백질의 일종인 HER2(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를 표적으로 하는 트라스투주맙(trastuzumab)과 같은 표적치료제가 개발돼 치료성적이 향상되고 있으나, 환자가 HER2가 발현되는 종양 특성을 보이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하고, 암이 전신에 퍼진 경우 조직검사가 거의 불가능해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다. HER2(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는 유방암을 비롯한 위암, 난소암, 전립선암, 방광암
가천대 길병원은 “산하 의료기기융합센터(센터장 김선태)가 최근 뇌과학연구원 5층 세미나실에서 ‘2018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와 글로벌 의료기기 트레이닝센터 이용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의료기기 인허가를 위한 사용적합성테스트의 필요성에 대해 보건산업진흥원의 사업방향을 비롯해 FDA 및 국내의 구체적인 테스트 운영 사례 및 대응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의료기기 인허가는 국내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내 전자의료기기는 모두 IEC 3판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특히, 미국 FDA와 유럽 CE인증을 위해서는 엄격한 기준의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시험(usability test)이 이뤄져야 한다. 이 같은 사용적합성시험이 필요한 의료기기 기업은 대략 국내에 3000개 정도이나 아직까지 국내 업체들이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으며 잘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가천대 길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개소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기 트레이닝센터의 활용 전략이 공유됐다. 그 외에도 세브란스병원의 로봇내시경수술센터와 한림대병원 시뮬레이션센터, 미래 컴퍼니의 로봇수술 시뮬레
한국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바이오기술평가와 관련된 이론과 실무 조사 연구 및 지식 확산을 도모하는 새로운 연구학회가 설립됐다. 27일 한국바이오기술평가학회는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에서 창립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글로벌 신약 시대 바이오기술평가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바이오기술평가학회 초대 회장인 성균관대 약학대학 이상원 교수는 “제약 분야에서의 막대한 투자와 연구개발 노력에도 생산성은 크게 증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투자 규모의 확대, 기술혁신 복잡성 증대에 따라 기술의 창출과 활용에 이르는 혁신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관리 기법으로 기술가치평가의 중대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원 회장은 “바이오산업이 발전하려면 바이오기술평가에 전문적인 역량을 갖춰야 하지만 현재 한국의 바이오산업은 경험 부족과 그로 인한 과학적인 근거 미달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바이오산업의 투자 향상을 위해서도 기술평가의 중요성은 점점 증대되고 있어, 학회는 이러한 경험을 축적하고 평가에 대한 근거 기반을 이루는 것을 주 목적으로 바이오기술평가에 관심이 있는 학계, 산
2018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의 개회식이 27일 오후 1시 20분부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바이오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식약처는 바이오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규제수준을 선진화해 여러분이 마음껏 연구하면서 사업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부터 제품화까지 서비스와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개회사를 통해 전했다. 이어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한 첨단바이오의약품이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만드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지난 14~16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The Liver Week 2018’에서 10년에 걸쳐 진행된 글로벌, 대규모, 전향적 관찰 연구인 REALM의 한국인 하위분석(Korean sub-analysis)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전했다. REALM 연구는 기존 바라크루드 전임상 단계에서 발견된 쥐 대상의 양성 및 악성종양 발생과 관련해 바라크루드의 장기적인 위험-혜택을 평가하기 위해 총 10년에 걸쳐 진행된 전향적, 무작위 배정, 오픈라벨, 관찰 연구다. 이 연구에 참여한 만성B형간염 환자들은 바라크루드 치료군(n=6,216)과 타 표준요법(뉴클레오사이드/뉴클레오타이드 유사체) 치료군(n=6,162)에 1:1 비율로 무작위 배정되었다. 등록된 환자 중 20%(n=2,521)는 간경변증이 있는 환자였고, 아시아인 환자가 84%(n=10,422), 백인 환자가 13%(n=1,599)였으며, 국내 환자도 20%(n=2,482) 포함됐다. 이번 한국인 하위분석은 한국인 연구대상자(n=2,482)에서 나타나는 임상 효능과 안전성 프로필이 글로벌 REALM 연구결과와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고, 바라
"의료 · 돌봄 · 복지 서비스 확대 요구의 답은 커뮤니티 케어에 있다." 27일 오후 1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열린 2018 보건사회연구 콜로키움에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이 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우리는 현재 심각한 인구 고령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8월부터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고령사회에 공식 진입했으며, 9년 만인 2026년에는 노인인구 비율이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서구 유럽 등 이미 우리보다 앞서서 같은 과정을 거친 외국 사례와 비교해봐도 유례 없이 빠른 속도이다."라고 했다. 고령사회에서 가장 먼저 일어나는 변화는 돌봄 수요 급증이라고 했다. 박 장관은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인 사회에서는 의료 · 돌봄 · 복지 서비스 욕구가 더욱 크고 다양하게 표출된다. 기존 돌봄 · 요양서비스에 대한 수요 확대와 더불어 만성 질환에 대한 주기적인 관리 · 방문 간호가 필요한 이들이 늘어날 것이다."라면서, "돌봄 서비스 확대는 이러한 시대 요구에 따른 정부의 당연한 정책 과제이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서비스 확대 요구
만성 부비동염(축농증)과 관련해 전체 진료인원 약 218만 명의 20.2%인 약 44만 명이 9세 이하의 어린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5명 중 1명으로, 보건 당국은 급성부비동염 발생 시 만성으로 이행되지 않게 적절한 약물치료를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가 '만성 부비동염'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자료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부비동이란 코 주위의 얼굴 뼛속에 있는 공간으로, 이 공간들은 작은 구멍(자연공)을 통해 콧속과 연결돼 있고, 이를 통해 부비동 내의 공기의 환기 및 분비물의 배설이 이뤄진다. 부비동염(축농증)은 자연공이 막혀서 부비동이 제대로 환기 및 배설되지 않아 이차적으로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고, 농성 분비물이 고이면서 염증이 심해지는 상태이다. 대개 3개월 이상 지속할 경우에는 만성 부비동염으로 정의한다. ◆ 2017년 만성 부비동염 218만 명, 2013년 대비 12만 명 증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만성 부비동염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2013년 약 206만 명에서 2017년 약 218만 명으로 5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사람중심, 바이오경제’를 주제로 ‘2018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를 6월 26일부터 6월 29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을 미래 일자리 창출 산업으로 육성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의약품 분야 세계 석학 및 규제당국자들과 지식‧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1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네 번째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분야는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우리나라 청년들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산‧관‧학 전문가들의 바이오의약품 산업 전망 및 현장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도 개최한다. 올해는 바이오의약품 분야 32개국 연자 126명(해외 101명)을 초청하여 130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정부·제약업계·학계 전문가 등 약 3,000명이 참여해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분야 최대 행사로 치러집니다. 올해 컨퍼런스는 ▲국내·외 전문가 초청 기조연설 및 특별강연 ▲백신, 임상통계, 융‧복합 제품 등 바이오의약품 분야별 포럼 ▲해외 규제 당국자 1:1 미팅, W
“의료계는 의료문제를 확대해서 경제정책문제, 교육정책, 국가에너지정책, 탈원전 4가지와 묶어서 가야 한다. 의료문제까지 5가지에 비판적 의견으로 정책변경을 요구하자. 국민인 시민세력과 범국민운동으로써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가 26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용산 임시회관 7층에서 개최한 ‘온라인 생방송 및 회원 의견수렴 토론회’에서 최대집 회장이 이같은 화두를 던졌다. 이날 토론회는 1부에서 대회원 주요 회무 보고 사항으로 ▲의정실무협의체 회의 경과 보고(발표자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 ▲뇌‧뇌혈관 MRI 급여화에 대한 의료계의 통일된 입장(박진규 기획이사 겸 보험이사) ▲각종 의료규제 개혁과제 설정과 개혁을 위한 진행 상황(성정호 정책이사) ▲적정수가 확보를 위한 방안(최대집 회장) ▲심사체계 개편을 위한 진행 상황(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이 발표됐다. 이어 2부에서 토론회 발제 과제로 ▲문케어 저지에 대한 국민운동으로의 확산(최대집 회장) ▲의사 집단행동(김병석 대구광역시의사회 대의원히 의장) ▲환자 진료비 지불제도 개편(좌훈정 전 감사)이 발표됐다. 중간 중간 사회를 맡은 정성균 대변인이 이메일 문자 페이스북 유튜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