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36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NECA)은 성장호르몬 주사제 사용 실태를 분석한 연구 결과(연구책임자: NECA 윤지은 연구위원)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비급여 영역에서의 성장호르몬 사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조사한 첫 사례로, 사용 목적, 인식 실태까지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성장호르몬 치료는 성장호르몬 결핍증 등 특정 의학적 적응증을 가진 저성장증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진단을 받지 않은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키 성장을 목적으로 주사제 사용이 늘고, 이에 따른 이상사례 보고도 매년 증가하는 실정이다. ■ 보호자의 절반 이상이 자녀의 ‘단순 키 성장’ 목적으로 사용 최근 5년 이내 성장호르몬 주사제를 사용한 아동의 보호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60%는 건강 문제가 없는 일반 소아청소년에서 단순 키 성장을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응답 아동 6명 중 1명은 평균 신장보다 큰 경우에 해당했다. 성장호르몬 주사 보험급여 기준에 해당하는 소아 저신장은 절반 미만(41%)에 불과해 치료 필요성과 실제 사용 목적 간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 ■ 성장호르몬 주사제 사용량 증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송인석 교수가 지난 5월 12일 ‘서울특별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송 교수는 2014년부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고려대 안암병원 치과 과장, 고대안암병원 사회봉사단 일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현재는 안암병원 연구부원장 수석보 및 연구전략기획실장을 역임하는 등, 진료와 연구 뿐 아니라 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 교육과 낙후지역 구강보건의료 지원에 적극 협력해왔으며, 2021년 COVID-19 기간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치과 교차감염방지 기술개발 국책연구를 수행하는 등 진료뿐만 아니라 연구 분야에서도 지역사회 구강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서울시의회는 송 교수의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회활동,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이번 표창을 수여했다. 송 교수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와 의료활동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암젠코리아(대표: 신수희)는 자사의 재발 또는 불응성 확장기 소세포폐암 치료제 임델트라(성분명: 탈라타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임델트라는 고형암 최초의 이중특이적 T세포 관여항체(Bispecific T-cell Engager, 이하 BiTE) 치료제로 이번 식약처 허가에 따라 ‘임델트라주 1mg’와 ‘임델트라주 10mg’은 이전에 백금 기반 화학요법을 포함한 2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확장기 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 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 환자 중 약 10~15%를 차지하며 암세포의 증식 속도가 빨라 짧은 기간 내 광범위하게 전이되는 특징이 있다. 환자 10명 중 6~7명은 암세포가 반대편 폐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확장기에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확장기 소세포폐암의 주된 치료 옵션은 항암화학요법과 면역항암제로 제한적이며, 치료가 3차 이상으로 넘어갈 경우 선택지는 더욱 좁다. 소세포폐암 환자의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초기 반응률은 높은 편이나,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빠르게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마지막 항암치료 후 6개월 이내 병이 진행된 불응성, 저항성
한미약품의 SGLT2 억제제(이하 SGLT2i) ‘다파론패밀리’가 동반질환이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맞춤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8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7차 한일당뇨병포럼’에 참가해, 내분비대사내과 분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다파론정(Dapagliflozin)과 다파론듀오서방정(Dapagliflozin/Metformin)의 임상적 이점에 관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삼성엠알영상의학과의원 최영식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한양의대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환 교수가 연자로 최신 연구를 기반으로 한 다파론패밀리의 치료 전략을 발표했다. 박정환 교수는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는 죽상경화성심혈관질환(ASCVD), 심부전(HF), 만성 신장병(CKD)을 동반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 다파론정과 같은 SGLT2i를 우선적으로 권고하고 있다”며 “다파론정은 단독요법뿐만 아니라 다른 계열의 약제와 병용시에도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5mg과 10mg 두 가지 용량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Dapagliflozin이 필요한 당뇨병 환자에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이형래 교수가 지난 5월 2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척추외과학회(KSSS) 제42차 국제학술대회에서 ASJ(Asian Spine Journal) 논문 인용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ASJ 논문 인용상은 대한척추외과학회가 주관하는 공식 영문 학술지인 Asian Spine Journal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척추 연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신설된 상이다. SCI(E) 등재 국제학술지로 자리매김하려는 ASJ의 논문을 활발히 인용하고 관련 연구를 주도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이형래 교수는 지난 1년간 SCI급 논문 12편의 주저자로 참여하며 ASJ 논문 30여 편을 인용한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형래 교수는 “대한척추외과학회 ASJ 논문 인용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를 통해 척추 의학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일교차가 큰 초여름 날씨와 더불어, 국내외 여행으로 인구이동이 많아졌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에 대한 준수가 낮아진 상황입니다. 특히, 중화권과 동남아 국가에서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 재유행이 있어 인적교류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우려가 일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최근 리노바이러스, B형인플루엔자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 급성호흡기바이러스가 동시 유행하고 있고,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5월 중순에 급성호흡기 감염병 환자 수가 다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방역당국에 의하면 해외 유입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늘고 있어 코로나19 재유행의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더운 날씨에 밀폐된 실내에서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호흡기감염증 전파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필요하며 특히, 고령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으므로 예방접종과 코로나19 의심시 조기 진단 및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감염병대응위원회는 국민 여러분께 아래와 같은 사항을 권고드립니다. 1. 개인 위생수칙 준수 흐르는 물에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지난 24일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7 Core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GC녹십자웰빙의 대표 품목인 태반주사 ‘라이넥주’를 비롯해 면역 기능 향상 주사 ‘싸이모신알파원 주사’, 장 점막 재생 효과가 있는 고농도 L-글루타민 주사 등을 중심으로 7 Core 中 ‘면역, 에너지, 소화기 Core 맞춰 최신 지견과 치료법을 공유했다. 특히 ‘기능의학연구회’ 소속 의료진이 연자로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세부 발표는 박춘묵 좌장 외 3명의 연자로 구성됐다. 먼저, ▲ 에너지 Core ‘만성피로 환자 맞춤형 영양치료_미토콘드리아 & 부신 기능’ (GC녹십자아이메드 이상훈 과장) ▲ 소화기 Core ‘5R Program 적용_Remove 단계의 중요성 및 노하우 공유’ (차움 서은경 교수) ▲ 면역 Core ‘면역 치료 최신 지견 및 Solution Update’ (차움 이윤경 교수) 이며, 좌장으로는 ‘기능의학연구회’ 회장인 더맑은클리닉 박춘묵 원장이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GC녹십자웰빙 IP본부 한정엽 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GC녹십자웰빙 제품의 우수성과 기능의학의
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가 공동 후원하고, 중국바이오의약산업협회(CBPIA)와 리드시노팜 전시그룹(RSE, Reed Sinopharm Exhibitions)이 주관한 Asia Bio Connect 2025 컨퍼런스가 지난 5월 22일 중국 광저우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중·일 3국 바이오의약품 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공식 컨퍼런스로, 각국 정부와 산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아시아 바이오 시장의 최신 동향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아시아 바이오 시장이 직면한 기술 혁신 과제와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와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오가고,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국가전략산업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아시아가 바이오 신성장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시점에서 더욱 주목되는 자리였다. 중국 측에서는 중국과학원 원사인 Guanghui Ma 교수와 아시아세포치료학회(ACTO) 회장 Akihiro Shimosaka 교수가 VIP로 참석해 행사의 위상을 높였다. 이들은 각각 신약 및 백신 전달용 미세구체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2년 직접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7만 2689명, 직·간접 사회경제적 비용은 13조 6316억원이 추산됐다고 밝혔다. 흡연폐해 사회경제적 비용추계는 ‘흡연 기인 사망 및 사회경제적 부담 산출 연구’를 통해 2019년부터 매년 국가 단위 통계로 산출·분석되고 있으며, 국가 금연정책 및 담배규제정책 수립 등의 근거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직접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 및 사망위험 산출을 위해 ‘흡연폐해연구 맞춤형 데이터베이스’ 등 총 4개의 코호트 자료와 통계청 사망원인통계를 각각 연계해 분석했다. 연도별 직접흡연 기인 사망자 수를 산출한 결과, 2020년 6만 1360명(남자 5만 3930명, 여자 7430명), 2021년 6만 3426명(남자 5만 5722명, 여자 7704명), 그리고 2022년 7만 2689명(남자 6만 3452명, 여자 9237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흡연자의 사망위험은 비흡연자보다 남성은 1.7배, 여성은 1.8배 높았으며, 과거 흡연자(과거에 흡연자였지만 현재는 흡연하지 않는 사람)의 사망위험은 남성 1.1배, 여성 1.3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2022년 기준). 직접흡연으로 인한 사회경
우리 몸속 질환을 직접 들여다보는 내시경 검사가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새로운 진화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식도와 위에서 발생하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있어 AI는 의사의 눈을 보완하며 진단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최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이성학 교수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Augsburg) 대학병원이 공동으로 수행한 리뷰 논문은 바렛식도(BE, Barrett's esophagus), 식도 편평세포암(ESCC, Esophageal Squamous Cell Cancer), 조기 위암(EGC, Early Gastric Cancer)을 포함한 상부 위장관 질환에서 AI의 활용 가능성과 임상 적용에 대한 최신 연구를 소화기내과 의사와 병리 의사의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정리하였다. 논문에서는 진행성 위암의 5년 생존율은 30% 미만이지만 조기 위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90%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위암을 비롯한 상부 위장관 암은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일부 경우에서는 병변이 평평하고 모호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어, 때로는 숙련된 전문의조차 내시경 검사에서 놓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
오는 6월 1일부터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성분명: 사시투주맙 고비테칸)가 건강보험 신규 등재된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전체 유방암의 약 11%를 차지하고, 전이 시 5년 생존율이 크게 낮아지며, 30~40대 젊은 여성 환자의 발병 비율이 높아, 환자 개인을 넘어 가정과 사회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증질환이다. ‘트로델비’는 Trop-2 단백질을 표적으로 작용하는 최초의 항체-약물 접합체(ADC)다. 이번 건강보험 등재로 연간 약 280명 내외로 추산되는 해당 환자들이 고액의 비급여 약제비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그동안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들이 절실히 요청해 온 결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급여기준은 이전에 두 번 이상 전신 치료를 받은 적이 있고, 그중 적어도 한 번은 전이성 질환에서 치료받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성인 환자로 건강보험 상한금액은 1바이알(0.2g)당 105만 2300원으로 설정됐다. 고가 약제에 대한 재정 안정성을 고려해 ‘환급형’과 ‘환자 단위 사용량 제한형’의 두 가지 위험분담제 유형이 함께 적용됐다. 이번 ‘트로델비’의 신규 등재는 제도적 변화의 신호탄이라 할 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의 K-헬스미래추진단(추진단장 선 경,이하 추진단)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핵심 인력인 프로젝트 관리자(Project Manager, 이하 PM)로 이제욱 PM(보건안보 확립)과 한희철 PM(복지·돌봄 개선)을 새롭게 영입했다고 5월 30일 밝혔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넥스트 팬데믹, 필수의료 위기 등 보건의료 분야의 난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도전혁신형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5대 임무 중심의 고난이도이나 파급효과가 큰 연구개발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각 임무별 PM은 프로젝트 기획부터 과제 선정·평가·마일스톤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연구과제의 성과 창출을 책임지는 핵심 인물이다. 추진단은 이러한 역할에 주목해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작년 2월 PM 채용 설명회를 통해 도전혁신형 R&D를 이끌어갈 PM의 역할과 자질에 대해 설명하는 등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유능한 전문가를 선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24년에는 △보건안보 분야 홍기종 PM(가천의대 미생물학과 교수)을 시작으로, △미정복질환 분야 김윤빈 PM(前라이트펀드재단 대표)
국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가 세계 최초의 반지형 혈압계로 유럽고혈압학회(ESH) 2025에서 전 세계 의료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5월 2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 심포지엄 ‘고혈압 치료의 경계를 허물다: 커프리스 혈압 모니터링의 새로운 시대(Breaking Boundaries in Hypertension Care: A New Era with Cuffless Blood Pressure Monitoring)’에서는 커프리스 혈압 측정 기술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이날 아테네 의과대학교의 스테르지오 교수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해영 교수는 커프리스 혈압 모니터링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들은 발표에서, 한국의 스카이랩스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24시간 활동혈압계(ABPM) 대체 가능 혈압 데이터가 수집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스카이랩스의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가 세계 최초로 커프리스 혈압계 가운데 건강보험 급여를 인정받아 국내 병의원에서의 사용이 빠르게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스카이랩스는 유럽고혈압학회가 제시한 기준을 충족하는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함으로써, 커프리스 혈압계의 신뢰
경북대병원 병리과 김용진 진료교수는 지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5년 전문의 연수교육 및 신장학 최신 지견 국제 심포지엄’(2025 Board Review CME and Contemporary Issues in Nephrology)에 초청받아 강의 및 토론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본 심포지엄은 북경대학교 제1병원 신장내과 및 병리과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이며,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메이오클리닉의 나스르(Nasr) 교수, 워싱턴대학교의 스미스(Smith) 교수와 함께 초청되었으며, 중국 내 신장내과 및 병리과 의사 500여 명 이상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용진 교수는 “이식신장에서의 미세 혈관 염증(Microvascular inflammation)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하였으며, 경북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시행된 신장 조직검사 사례들을 중심으로 흥미로운 증례들을 발표하고 토론회를 가졌다. 김용진 교수는 국내 신장병리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이며, 2020년 경북대병원에서 퇴임한 이후에도 진료교수로서 왕성한 진료 및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1분기 직원 1인당 매출액이 가장 높은 제약사로 ‘광동제약’이 꼽혔다. 2025년 1분기 매출 상위 30위 이내 국내 제약사 중 23개 제약사가 직원 수를 공개한 가운데, 23개 제약사들의 1인당 매출액은 1억 63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12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직원 수가 확인된 매출 상위 5개사 중 유한양행의 직원은 2099명으로, 1인당 매출액 2억 34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종근당의 직원은 2365명으로 유한양행보다 직원이 많은 편이었다. 1인당 매출액은 1억 70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500만원이었다. 광동제약의 직원은 1055명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 때문에 1인당 매출액도 3억 5800만원으로 높게 계산됐으며, 1인당 영업이익은 300만원대였다. 대웅제약은 1731명의 직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1인당 매출액은 2억 6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2200만원이었다. HK이노엔에서는 대웅제약과 비슷하게 1715명이 근무하고 있다. 1인당 매출액은 1억 44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1500만원으로 확인됐다. 상위 5개사 외에 1인당 매출액이 가장 높게 나타난 제약사는 파마리서치로 직원 수가 45
프로비던스, 로드아일랜드, 2025년 5월 29일/PRNewswire/ -- 생물학적 치료제 및 백신의 전임상 면역원성 평가 분야의 선두 주자인 에피백스(EpiVax, Inc.)가 비브하 자와 박사(Vibha Jawa, PhD, FAAPS)를 최고과학책임자(CS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자와 박사는 창립자이자 이사회 의장인 애니 드 그루트 박사(Annie De Groot, MD)의 뒤를 이어 CSO로 부임하며, 드 그루트 박사는 최고과학책임자에서 최고의료책임자(CMO)로 직책을 전환했다. 자와 박사는 생물학적 제제 , 백신, 유전자 치료제 개발 및 면역원성 전략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리더십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까지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ristol Myers Squibb)에서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전반의 PK(약물동태학) 및 면역원성 관련 바이오 분석 전략을 총괄하는 중개 의학 부문 전무로 재직했다. 그녀는 머크(Merck) 및 암젠(Amgen)에서도 고위직을 역임하며 면역원성 평가를 이끌었으며, 기초 연구부터 임상 개발까지 전 단계를 지원했다. 또한 다양한 치료법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서영석, 경기 부천시(갑) 국회의원)는 5월 29일(목) 오후 3시, 서영석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대한물리치료사회(협회장 양대림)와 ‘지역사회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물리치료사의 지역사회 내 전문성과 역할 확대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공동의 뜻을 밝혔다. 이번 정책협약은 ▲물리치료사의 지역사회 중심 역할 강화 ▲통합돌봄 및 방문재활 서비스 제도화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및 협력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며,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에서 커지는 물리치료 전문인력의 공공적 역할을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서영석 위원장은 “물리치료사는 단지 환자의 몸을 회복시키는 전문가가 아니라, 삶의 기능과 존엄을 회복시키는 ‘생활밀착형 건강 파트너”라며, “병원 중심에서 지역 중심으로,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의 전환에 있어 꼭 필요한 존재”고 강조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김혁일 수석부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물리치료사들이 보건소, 복지관, 재가서비스 현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해 왔지만, 법적 지위나 제도적 지원이 부족해 전문성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히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이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한 ‘2025 KDDF글로벌 바이오텍 쇼케이스(2025 KDDF Global Biotech Showcase)’가 역대 최다 투자자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망 신약 개발 기업들의 글로벌 투자 유치와 기술이전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 바이오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및 국내 유수 투자자 67명을 포함해, 총 380여명이 참석해 네트워킹과 함께 신약 개발의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적극 모색했다. 양일간 진행된 1:1 파트너링 미팅은 총 420건으로, 지난해 대비 2.5배 증가했다. 사업단은 자체 개발한 매칭 프로그램을 활용해 기업과 투자자 간 효율적인 미팅을 주선했으며, 참가 열기와 논의의 깊이 모두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라운드 테이블 미팅(Round Table Meeting)’은 핵심 인사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테이블에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형태로 진행됐다. 투자, 신약개발, 인공지능·플랫폼 기술, 인허가·상장 등 업계 핵심 주제를 놓고 다양한 시각에서의 의
지씨셀(대표 원성용, 김재왕)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국제 간질환 학술대회 ‘Liver Week 2025’에 참가해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의 임상 및 실사용 데이터(Real World Data)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1월 미국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5)에서 주목받았던 이뮨셀엘씨주의 9년 장기 추적 임상 결과가 재조명됐다. 아울러 국내 대학병원 등 실제 진료 환경에서 확보된 치료 효과와 안전성 데이터도 함께 발표됐다. 이뮨셀엘씨주는 본 학술대회의 오찬 심포지엄(29일), 주제 발표세션(30일), 포스터 구두발표(31일) 등 총 3개 세션에서 소개됐다. 장기 치료효과는 물론 실제 진료환경에서의 일관된 유효성 안전성 데이터 등이 발표되며 간세포암 항암보조요법(Adjuvant Therapy)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위치를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간세포암은 절제술 이후에도 약 70%가 재발하며, 환자의 94%가 간암 자체로 사망에 이르는 암종이다. 이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한 보조요법의 필요성이 크지만, 현재 3상 임상에 성공해 허가 받은 치료제는 전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과 함께한 의료기기,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5월 29일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제18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약처는 의료기기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의료기기법 제정·공포일인 5월 29일을 ‘의료기기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기념식은 지난 4월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개최되는 첫 번째 행사다. 올해 기념식에는 정부·산업계·학계 등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 약 250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 한편 산업발전 및 안전관리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이뤄졌다. 아울러, 세계 최초 배터리 타입의 휴대용 엑스레이 장비를 개발하는 등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포스콤 박종래 대표이사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의료기기위원회 위원장으로 정부와의 협업을 통해 의료기기 안전관리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손호성 교수에게 근정포장을 수여하는 등 총 10점의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정송 KAIST AI연구원장 겸 AI대학원장이 ’인공지능, 무엇이고 어디로 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