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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및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음성(HER2-) 진행성 혹은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6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적용 받게 된다고 2일 밝혔다. 버제니오는 세포분화와 성장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사이클린 의존성 키나아제(CDK) 4와 6을 선별적으로 억제해 암세포 증식을 막는 차세대 표적 치료제로 지난 2019년 5월 1일 HR+/HER2- 진행성 혹은 전이성 유방암이 있는 폐경 후 여성의 일차 내분비 기반 요법으로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의 병용요법과 여성의 내분비요법 후 질병이 진행된 경우 풀베스트란트와 병용요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사용 허가를 받았다. 버제니오는 위험분담제를 통한 급여 신설 품목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허가사항과 동일하게 △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이 있는 폐경 후 여성의 일차 내분비 기반 요법으로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의 병용요법 △내분비 요법 후 질병이 진행된 HR+/HER2- 진행성 혹은 전이성 유방암 여성의 치료에 풀베스트란트와 병용요법으로 사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자사의 국산 18호 신약 ‘슈펙트’가 러시아 제약업계 1위 기업 ‘알팜’의 주관 하에 러시아 정부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 임상 3상을 승인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백혈병 치료제 신약 슈펙트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 생물안전센터 내 BSL-3 시설에서 in vitro(시험관내 시험) 결과 48시간 내 대조군 대비 70%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소효과를 보여 HIV 치료제 ‘칼레트라’,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 독감치료제 ‘아비간’에 비해 우월한 효능이 확인됐다. 임상시험은 러시아 및 인접국 벨라루스의 11개 기관에서 경증, 중증의 코로나19 확진자 1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주간 투약 후 슈펙트의 치료효과 유의성을 확인하기로 했다. 진행이 완료돼 도출된 임상 결과는 러시아 및 벨라루스에 한해 일양약품이 알팜에 권리와 판매 독점권(상용화 시 일양약품에서 완제품을 전량 수입 판매)을 허여하고 일양약품은 그 외 국가에 대해 임상 결과 권리를 행사하게 된다. 회사 측은 “당사와 알팜은 그 동안 러시아 당국의 임상 3상 허가를 받기 위해 IND 신청을 했으며 27일 러시아 당국으로부터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우수병원(1·2등급)이 전국 2216개소로 권역별로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7일 천식(6차) 및 만성폐쇄성폐질환(5차) 적정성 평가결과가 우수한 병원을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외래에서 효과적으로 진료가 이뤄질 경우,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호흡기 질환이다. 우리나라 천식의 19세 이상 유병율은 3.2%이고, 만성폐쇄성폐질환의 40세 이상 유병률은 13.3%로 나이가 들수록 증가해 70대 이상 남성은 48.5%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만성폐쇄성폐질환 대한 인지율은 2.8%로 낮아, 증상이 악화 된 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 심사평가원에서는 관련 학회의 호흡기 진료지침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천식은 전체 평가대상 72만 명 중 54만명(75%)이 의원에서 진료 받고 있어 평가결과가 양호한 의원 명단을,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전체 평가대상 병원을 1~5 등급으로 구분해 공개하였다. 주요 평가 내용은 정확한 진단에 필요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질병의 경과를 관찰하고 합병증 발생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여성 성욕저하장애 치료 신약 ‘바이리시(Vyleesi, Bremelanotide Injection)’의 국내 가교 임상 3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바이리시는 여성의 성욕저하장애(hypoactive sexual desire disorder: HSDD) 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신약 물질 ‘브레멜라노타이드(Bremelanotide)’의 제품명이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7년 11월 미국의 개발사 ‘팰러틴 테크놀로지스(Palatin Technologies)’와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9년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폐경 전 여성의 성욕저하장애(HSDD) 치료제로 허가를 받아 지난해 9월 출시했다. 본 임상은 성욕저하장애가 있는 폐경 전 여성을 대상으로 브레멜라노타이드 피하 투여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며 비뇨기과와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협진해 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암병원 등 12개 기관에서 2022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해당 제품은 일회용 펜 타입(pen type)의 피하 주사 형태로 개발돼 의사 처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는 뇌전증 치료제 ‘파이콤파(성분명: 페람파넬)’가 5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단독요법 및 소아 처방 연령 확대 승인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파이콤파는 선택적 비경합적으로 AMPA(α-amino-3-hydroxy-5-methylisoxazole-4-propionic acid) 수용체를 길항하는 새로운 기전의 뇌전증 치료제이며 뇌 시냅스 후부 AMPA 수용체의 글루탐산 활성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신경세포의 이상 흥분 현상을 억제함으로 뇌전증과 관련된 뉴런의 과도한 자극을 감소시킨다. 기존 치료제와 다른 기전을 갖고 있어 기존 약물로 발작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 지난 2015년 12세 이상의 뇌전증 환자에서 ▲ 이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POS) 치료의 부가요법으로 사용하거나 ▲ 특발성 전신성 뇌전증 환자의 일차성 전신 강직-간대발작(PGTC) 치료의 부가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 받았으며 1일 1회 1정 용법으로 2mg, 4mg, 6mg, 8mg, 10mg, 12mg 투여가 가능하다. 이번 허가 확대로 POS 4세 이상 단독/부가요법과 함께 PGTC 7세 이상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9일(화) 오후 2시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을 방문해, 두 기관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점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코로나19 대책추진단을 구성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장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질병관리본부장)와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 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설 지원, 인력 파견과 1339 상담업무 지원, 생활치료센터 및 임시생활시설 설치·총괄 운영 등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있다. 대구지역 선별진료소 등 대구시 현장에 36명, 특별 검역업무 지원을 위해 인천공항검역소 등에 78명, 생활치료센터 및 임시생활시설에 67명 등 총 259명의 인력을 파견해 지원했다. 특히, 파주NFC 생활치료센터와 안성 우리은행연수원 생활치료센터에 직원을 파견해 방역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환자치료와 코로나19 확산방지 지원 활동 등 최선의 노력을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가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임상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본 임상은 국내 11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평행, 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하며 임상은 경북대학교병원, 고려대구로병원,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4개 병원이 담당한다. 회사 측은 “피라맥스의 주성분 중 하나인 피로나리딘은 현재 코로나19 치료 후보약물로 권고되고 있는 클로로퀸과 화학구조가 유사할 뿐만 아니라 클로로퀸과 달리 동물시험 모델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까지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며 “당사는 감염세포 시험에서 피라맥스의 주성분인 피로나리딘 인산염과 알테슈네이트 각각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억제 효과를 나타냄을 확인했으며 두 성분의 병용 시 24시간 후 바이러스 역가 억제율(99% 이상)의 지속력이 48시간까지 향상되면서 세포독성은 감소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피라맥스는 2011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신약으로 허가 받은 국내 자체 개발 말라리아 치료제로 현재 복합비(피로나리딘 인산염 3, 알테수네이트 1)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치과(병)의원도 예외가 없었다. 전국적으로 치과(병)의원 환자는 35%, 수입은 34%가 감소했으며, 특히 대구·경북지역은 환자 48%, 수입 47%가 감소해 더 큰 피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 이하 치협) 보험위원회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구원)은 지난 4월말 공동으로 실시한 ‘코로나19로 인한 치과(병)의원 경영 피해 조사’ 결과에 대한 이슈리포트를 발표했다. 개원의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각 지역별로 환자 수와 매출수입을 월별로 구분했으며 최종적으로 3189명의 치과의사가 응답한 결과를 분석했다.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은 치과의사는 전체의 95.5%로 대부분이 어려움을 호소했고,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98.4%로 어려움이 더 컸다. 코로나19로 인한 전국의 평균 환자 감소율은 ▲1월 16.5% ▲2월 25.6% ▲3월 34.9% ▲4월 33.6%였고, 평균 수입 감소율은 ▲1월 17.7% ▲2월 24.7% ▲3월 33.8% ▲4월 34.0%로, 코로나19가 급격히 전파되기 시작한 2월부터 피해 규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4월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다섯 번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추가 조성하고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새로 조성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은 별관2A병동으로 46병상 규모이며, 총 48명의 전문 간호인력이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호흡기환자들을 전문으로 돌본다. 병동의 모든 병상은 전동침대, 에어매트리스, 환자 관찰 장치, 낙상감지 센서, 이송 보조기구, 의료진 호출 벨 등 환자안전과 편의장치를 갖추고 있다. 이번 확충으로 순천향대천안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 총 규모는 5개 병동에 224병상이 됐다. 이문수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이용하는 환자나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출산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아동병원 경영난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아동병원 경영이 총체적 위기라며 아동병원은 그동안 저출산으로 인한 매출 감소로 경영난 극복을 위해 자구책을 마련해 왔지만 설상가상으로 이번 코로나19로 더 큰 경영 난관에 봉착한 상태라고 밝혔다. 아동병원협회가 전국 68개 회원 병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가 창궐했던 3월 매출을 전년 동 기간과 비교 분석한 결과, 병상 전부나 일부 병상을 폐쇄한 경우가 66%에 달했다. 이는 10개 아동병원 중 7개 병원이 입원 환자 감소로 병상 폐쇄를 단행했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3월과 비교한 올 3월 매출도 바닥을 보였다. 80~95% 매출 감소를 보인 아동병원이 조사 대상의 10%를 나타냈으며, 60~80% 매출 감소는 35%를 기록했다. 30~60% 매출 감소도 48%로 집계됐다. 또 고용유지 지원금을 신청한 아동병원은 73%에 달했다. 이는 전체 아동병원의 10곳 중 5곳 정도가 매출이 대폭 줄어든 것을 의미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여타 타 진료과목보다 훨씬 큰 타격을 겪고 있다는 것의 반증이다. 아동병원협회 측은 “일반적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폐쇄됐던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이 응급실 문을 연 데 이어 초진환자에 대한 외래진료를 재개하고 응급실의 기능도 일부 정상화 된다. 의정부성모병원은 단계적 병원 정상화의 일환으로 20일부터 부분적으로 우선 가동한 데 이어, 27일부터 초진환자의 외래 진료와 응급실 일부 기능을 정상화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응급 분만, 중증 외상, 급성기 심근경색과 뇌경색 증상이 있는 응급환자만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 20일 특정 응급환자와 재진 환자에 대한 선별적 진료를 재개한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이날까지 추가 원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지난 2주간 고강도 훈증 과산화수소 공간멸균작업과 클린룸 방역소독 등을 통해 병원 전 구역의 안정성을 확보한 상태다. 다만 외래 진료를 받더라도 당분간 입원을 불가능하며, 48시간 내 코로나19 진단검사 음성 판정 기록이 있어야 한다. 또 응급실을 통해 입원하는 경우 병원에서 PCR검사를 받아 음성판정을 받아야만 입원이 가능하다. 검사 결과는 5시간 내외로 확인할 수 있다. 병원 측은 응급실을 통한 신규 입원환자의 동선을 기존 환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특발성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 ‘피레스파(성분명: 피르페니돈)’ 관련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Advances in Therapy’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본 연구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 10개 기관에서 특발성폐섬유증 환자 258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시판 후 조사(post market surveillance, PMS)를 토대로 피레스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사자료 분석은 폐 기능 검사 상 노력성 폐활랑(forced vital capacity, FVC)과 일산화탄소 확산 능력(carbon monoxide diffusing capacity, DLco)을 기준으로 중증(重症) 환자군과 경증(輕症) 내지 중등도(中等度) 환자군으로 나누어 진행됐다.회사 측은 “피레스파 투약 시작 후 48주 동안의 변화를 봤을 때 중증 환자군과 비중증 환자군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FVC와 DLco의 감소를 완화하는 효과가 확인됐다”며 "호흡곤란이 악화되지 않거나 호전된 비율과 기침 증상이 악화되지 않거나 호전된 비율의 경우 중증 환자군은 각각 88.4%와 6
올해 1분기가 지나감에 따라 유비스트(UBIST)에서는 제약사 별 취급제품의 원외처방액(이하 처방액)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올해 1분기 당뇨병 치료제 중 DPP-4(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 시장을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편집자 주] ◆1위와 2위 회사의 전체 처방액 점유율이 절반 넘어 엠에스디는 올해 1분기 자누비아(117억원), 자누메트(193억원), 자누메트 엑스알(120억원)의 처방액 총액이 약 431억원으로 집계됨에 따라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점유율로는 30.3%로 지난해 4분기 점유율인 30.2%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위는 베링거인겔하임으로 트라젠타(154억원), 트라젠타 듀오(163억원)의 처방액 총액은 318억원이며 점유율은 22.3%로 조사됐다. LG화학은 제미글로(89억원), 제미메트(110억원), 제미메트 서방정(74억원), 제미로우(1억원)의 총액이 275억원으로 나타나 19.4%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3위를 차지하게 됐다. 4위는 노바티스로 가브스(20억원), 가브스메트(88억원)가 총 7.7%의 점유율을 가지면서 109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한독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1일부터 폐쇄에 들어간 의정부성모병원이 부분적으로 문을 열기로 했다. 의정부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질병관리본부가 두 차례 진행한 병원 시설 검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감염 사태가 안정화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고 20일부터 응급실 문을 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20일부터 응급실 구역 중 10분의 1 정도만 우선 가동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응급 분만, 중증 외상, 급성기 심근경색과 뇌경색 증상이 있는 응급환자는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48시간 내 코로나19 진단검사 음성 판정 기록이 있어야 한다. 나아가 초진 진료는 불가능하며, 약 처방이나 의사소견이 필요한 경우에만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는 게 병원의 방침이다. 의정부성모병원은 당초 4월 5일 기점으로 재개원을 할 예정이었지만, 확진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폐쇄 기간을 잠정 연장해 왔다. 이 병원에서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3주 동안 퇴원자 등 6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 측은 그동안 강도 높은 방역작업과 환자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실시했으며, 외래 전면개원은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 의정부시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은 2020년 제2차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맥파전송시간을 이용한 비침습적 심박출량 감시법 이 기술은 심박출량 측정 및 감시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맥파전송시간(Pulse Wave Transit Time, PWTT)과 심박수(Heart Rate, HR)를 이용하여 심박출량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기술이다. 신의료기술평가 결과 비침습적 검사로 안전하고, 개인의 심박출량 경향 감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유효한 기술로 평가됐다. ◇카바페네마제(KPC, NDM, VIM, IMP, OXA-48) 정성검사 [일반면역검사] 이 검사는 카바페넴 내성균 감염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에서 분리된 순수배양균에서 카바페넴 분해 효소를 정성 검출해 카바페네마제(KPC, NDM, VIM, IMP, OXA-48) 생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지난 13일 ‘코로나19 전세계 확산에 따른 주요국 동향 및 2020년 1/4분기 국내 보건산업 수출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보건산업브리프를 발간했으며 발간 배경과 주요국 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정리했다. 2020년 1분기 의약품 월평균 수출액은 5.6억달러로 2015년의 수출액인 2.5억달러 대비 2.2배 증가해 글로벌 시장의 진출이 가속화됨을 확인할 수 있다. 월평균 수출액은 15년에 2.5억달러, 16년에 3억달러, 17년에 3.4억달러, 18년에 4억달러, 19년에 4.3억달러 였으며 올해 1분기 5.6억달러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1분기 의약품 수출액은 16.7억 달러로 전년 동기 11.5억달러와 비교해 45% 증가했으며 월별 수출액도 최소 30% 확대돼 특히 올해 3월 6.9억달러의 수출액은 최근 5년의 월별 수출액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2020년 1분기 국가별 의약품 수출액은 독일이 2.95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70.5% 증가해 1위를 기록하고 이어서 미국 2.11억달러, 터키 2.01억달러, 일본 1.73억달러로 나타났다. 독일의 수출 증가는 셀트리온의 ‘램시마SC’가 출시되면서 처방과 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자 증가가 이틀 연속 30명 이하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1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80명(해외유입 886명(내국인 91.8%))이며, 이 중 7243명(69.1%)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30명이고, 격리해제는 126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99명 감소했다. 현재 격리 환자는 3026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211명이 됐다. 누적 의사환자 51만 479명 중 48만 592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4070명이 검사 중에 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의정부성모병원과 관련해 7명이 추가로 확진된 경기가 9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 7명, 검역 6명, 서울 4명, 경북 3명, 울산 1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7일 강원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8회 보건의 날’ 기념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그동안 강원권역 책임교육기관으로서 감염병 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내 감염 관리 방안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내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해왔다. 또한 취약지 병원 응급실 의료진 간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응급환자 관련 의료정보를 공유하는 등 전문적 네트워크 진료사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취약지 응급환자에게 적시적소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거점 병원과의 응급 협진을 진행하는 등 지역 전체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외에 다양한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보건의료복지 301네트워크’ 사업 등을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지역 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강원도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이재준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도내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해 활동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연속50명 내외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8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84명(해외유입 832명(내국인 92.1%))이며, 이 중 6776명(65.3%)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53명이고 격리해제는 82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해 3408명이 됐다. 사망자는 8명 늘어 200명이 됐다. 누적 의사환자 48만 6003명 중 45만 776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7858명이 검사 중에 있다. 지역별로 신규 확진자는 검역 14명, 서울 11명, 대구 9명, 경기 6명, 인천 4명 순으로 나타났다.
호주 모나쉬대학(Monash University) ‘모나쉬 생의학발견연구소(monash biomedicine discovery institute)’의 카일리 왜스태그(Kylie Wagstaff)박사는 지난 3일(현지시간)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이 48시간 안에 세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제거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국내에서도 이버멕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본지에서는 이버멕틴 이슈에 대해 소개한다. [편집자 주] ◆모나쉬대학 카일리 박사, 승인된 치료법 없는 지금 이버멕틴 도움될 것 카일리 박사는 3일 발표한 연구 결과에서 “이버멕틴 싱글도즈로 48시간 내 바이러스 RNA를 제거할 수 있고 심지어 24시간 안에도 상당한 감소를 보여줬다”며“이버멕틴은 널리 사용되는 동시에 안전한 약물로 간주되는 만큼 다음 단계는 인간에게 효과적일 수 있는 복용량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이 이뤄지고 있고 승인된 치료법이 없는 이 때에 전 세계에 걸쳐 이용할 수 있는 혼합물이 있다면 현실적으로 백신이 보급되기 까지 시간이 걸리는 지금에 사람들을 더 빨리 도울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버멕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