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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의정부성모병원, 27일부터 외래 및 응급실 확대 진료

고강도 멸균작업·방역소독 통한 안정성 확보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폐쇄됐던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이 응급실 문을 연 데 이어 초진환자에 대한 외래진료를 재개하고 응급실의 기능도 일부 정상화 된다.

 

의정부성모병원은 단계적 병원 정상화의 일환으로 20일부터 부분적으로 우선 가동한 데 이어, 27일부터 초진환자의 외래 진료와 응급실 일부 기능을 정상화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응급 분만, 중증 외상, 급성기 심근경색과 뇌경색 증상이 있는 응급환자만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 20일 특정 응급환자와 재진 환자에 대한 선별적 진료를 재개한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이날까지 추가 원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지난 2주간 고강도 훈증 과산화수소 공간멸균작업과 클린룸 방역소독 등을 통해 병원 전 구역의 안정성을 확보한 상태다. 다만 외래 진료를 받더라도 당분간 입원을 불가능하며, 48시간 내 코로나19 진단검사 음성 판정 기록이 있어야 한다. 또 응급실을 통해 입원하는 경우 병원에서 PCR검사를 받아 음성판정을 받아야만 입원이 가능하다. 검사 결과는 5시간 내외로 확인할 수 있다.

 

병원 측은 응급실을 통한 신규 입원환자의 동선을 기존 환자와 분리하기 위해 신관병동에만 수용할 예정이며, 폐렴 및 호흡기 유증상자는 1차적으로 건물 밖에 위치한 안심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게 된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당초 45일 기점으로 재개원을 할 예정이었지만, 확진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폐쇄 기간을 잠정 연장해 왔다. 이 병원에서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난 14일을 끝으로 원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의정부·양주·포천·동두천·연천 등 경기북부 지역의 권역 외상센터를 보유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거점 병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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