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1증권디비해킹문발업자ㅡ◀텔SUPERADMAN!('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83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경제적 어려움과 의료서비스 접근 제약으로 질병에 시달리는 저개발국가 환자들을 위해 기획된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안착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저개발국가 보건의료 지원 사업인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올랐다고 7월 18일 밝혔다.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는 고려대의료원 설립 100주년인 2028년까지 해외환자 100명을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최근에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심각한 화상과 흉터로 야기된 척추측만증으로 고통받아온 10세 여아와 희귀암인 횡문근육종을 앓는 30세 여성 환자를 초청해 고려대병원에서 치료를 지원했다. 대상 환자 대부분은 치료비 부담은 물론, 현지 의료 수준으로는 적절한 치료가 어려운 중증·희귀질환을 가진 이들로,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9명이 치료를 마치고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다. 저개발국 의료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도 진행된다. 의료원은 오는 7월 15일부터 약 2개월간 마다가스카르 의사·간호사 3명을 초청해 외과 복강경 술기 및 수술실 간호업무 등을 교육한다. 교육을 마친 의료진은 모국으로 돌아가 우리나라에서 배운 선진 의료를 전파해 현지의 아픈 이
쿠퍼비전 코리아(대표 최의경)가 지난 6월 25일(화)과 7월 16일(화) 각각 서울과 대전에서 소아 근시 관리를 위한 새로운 메커니즘을 주제로 개최한 마이사이트 원데이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마이사이트 원데이 심포지엄은 국내 안과 전문의들이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소아 근시 관리를 논의할 수 있는 담화의 장을 마련했다. 마이사이트는 장기 임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소아 근시 솔루션의 한계점을 극복한 새롭게 진화된 소아 근시 솔루션임이 확인됐으며, 참가자들은 마이사이트가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솔루션임에 동의했다. 강연 후 진행된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 세션에는 좌장·연좌와 참여 의료진들이 마이사이트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처방 시 고려해야 할 점과 환자 사례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노원 을지대병원 정은혜 교수와 센트럴서울안과 유애리 원장이 각각 소아 근시 관리 처방 고려 사항과 최적의 관리 전략을 주제와 실전 소아 근시 관리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마이사이트를 2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환자 증례를 바탕으로 치료 중단 없이 성인이 되기까지 근시 치료를 이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파스의 명가 신신제약이 짧고 직관적인 콘텐츠를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숏폼 영상을 통해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신신제약은 지난 3월부터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통증과 예방법을 알려주는 ‘신통방통’ 시리즈와 누구나 한 쯤 궁금해할 한 생활 속 건강 팁을 담은 ‘신비사전’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신통방통’ 시리즈는 계절과 상황에 따라 시의적절한 주제를 선정하고, 제약사만의 전문성을 담은 팁을 소개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공개된 ‘골반 통증 완화 방법과 스트레칭’ 영상은 다리를 꼬는 등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골반과 허리에 통증이 있는 직장인들의 주목을 받으며 조회수 13만 회를 넘었다. 실제로, 메조미디어가 발간한 2023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리포트에 따르면, 온라인 여가 활동의 핵심은 영상 콘텐츠 시청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이용하는 동영상 스트리밍 채널에 대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91%가 유튜브를 꼽았으며, 가장 많이 이용하는 숏폼 채널은 응답자의 76%가 유튜브 쇼츠를 선택했다. 7월에는 여름을 맞아 계곡 물놀이에서 입기 쉬운 부상인 발목염좌 영상을 공개한데 이어
가천대 길병원이 경인지역 최초의 여성암병원을 개원했다. 가천대 길병원이 최고 수준의 여성 친화적 암 진료 환경을 갖춘 ‘여성암병원’을 개원했다고 7월 18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여성암병원은 유방암, 부인암, 갑상선암 등 3개 암 전문센터를 비롯해 암예방센터, 암지식정보센터, 완화의료센터 등의 특성화 센터로 구성됐다. 여성암병원은 암의 예방부터 진단, 치료, 교육까지 맡는다. 또한, 외과와 산부인과를 비롯해 종양내과, 혈액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내분비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전문의들의 협진으로 환자 개개인에 맞는 다학제 진료를 제공한다. 박흥규 여성암병원장은 “암의 진단과 치료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출발선으로, 여성 암환자들 걱정을 덜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진들이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진단 후 치료까지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종양의 성장이나 전이 위험을 감소시키고, 암환자의 신체적, 심리적 부담도 줄인다. 본관과 암센터 등에 구분돼 존재하던 진료시스템이 여성암 중심으로 한 곳에 모여 치료동선을 최소화하는 한편, 여성 환자들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고려해 공간을 구성한 것도 장점이다. 더불어 최신 M
순환 경제 솔루션을 기반으로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SK케미칼이 지속가능 보고서를 발간했다.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 은 지난 1년 간 ESG 활동을 담은 ‘2023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SK케미칼은 2010년 이래 14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ESG 경영 비전을 제시하고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고객, 협력 회사, 지역 사회,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이번 보고서에서 순환 재활용 투자 확대를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에 기여하고, 경영 활동에서 발생되는 탄소를 감축하며, 저탄소 제품을 생산해 밸류 체인(Value Chain)내 이해관계자와 함께 탄소를 줄여 나가는데 집중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보고서에 △국내 화학업체 최초 SBTi (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 △ 폐기물 재활용 인증인 ZWTL(Zero Watse to Landfill) Gold 등급 획득, △ 재생에너지 도입 등 지난해 ESG 경영을 통해 얻었던 환경적 성과도 함께 실었다. 이외에도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하기위해 여성 사외
지중해 식단이 지방간질환 위험을 낮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연구팀은 테라젠헬스와 함께 지중해 식단을 실천하는 사람이 혈당 효소 조절 단백질 유전자변이를 가지면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 발생 위험이 16% 낮아진다고 7월 18일에 밝혔다. 연구팀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지중해 식단이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연구에서는 연구팀이 직접 개발한 지중해 식단을 얼만큼 실천하는지 묻는 설문지(K-MEDAS)를 활용했으며, 설문은 올리브 오일, 채소, 과일 섭취 횟수와 생선, 해산물 섭취 정도 등을 확인한다. 먼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자료를 활용해 40세 이상 한국인 3만 3133명 데이터를 분석했다. 지중해 식단 실천 정도에 따라 지중해 식단 준수율이 높은 그룹과 낮은 그룹으로 구분했다. 통계 분석 결과, 혈당 조절 효소 글루코키나제 활성에 관여하는 단백질 GCKR의 유전자변이(rs780094) 중요성이 드러났다. 부모로부터 rs780094를 물려받은 유전자형 사람은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 유병률이 약 12% 낮아졌으며,
의약품 판촉영업자(CSO) 신고 기준·절차와 교육에 필요한 사항 등이 신설·정비된다. 보건복지부가 7월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약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의약품 판촉영업자 신고제 도입 및 교육의무 부과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개정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신고 기준·절차와 교육에 필요한 사항 등을 정하고 경제적 이익 제공 범위 등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의약품 판촉영업자 신고 시 24시간 신규 교육 이수를 신고기준으로 하고, 신규·변경·폐업·휴업·지위 승계 신고에 필요한 절차와 서식을 신설했다. 또한, 의약품 판촉영업자 교육에 필요한 사항 및 행정처분 기준도 정비했다. 의약품 판촉영업자가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24시간의 신규교육과 매년 8시간의 보수교육을 받도록 하고, 해당 보수교육의 내용·방법 및 교육기관의 지정·운영·지정취소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으며, 의약품 판촉영업자 행정처분의 구체적 기준을 마련했다. 의약품 판촉영업자 위탁계약서 내용 및 재위탁 통보에 필요한 사항과 관련해서는 위탁 의약품명 및 품목별 수수료율과 수탁자의 준수사항 등 위탁계약서에 포함돼
신체 절단을 경험한 환자들이 심장 관련 질환을 갖게 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최혜림 교수, 서울대병원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유정은 교수 공동 연구팀이 절단 경험 환자들의 심장질환 발병 위험성을 알리고, 적절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7월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립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2010년에서 2018년 사이 절단 경험 환자 2만 2950명과 나이와 성별에 맞춰 선별한 대조군 7만 6645명을 비교했다. 지난 2022년 대한재활의학회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0만명 당 38.3명꼴로 절단사고를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기준 17만 5315명이 절단으로 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절단과 심장질환 발병 사이의 인과관계를 분석한 결과, 절단 환자들은 심장질환 발병의 위험성이 더 높은 것을 확인했다. 절단 경험 환자는 대조군에 비해 발병 위험이 각각 ▲심근경색 30% ▲심부전 27% ▲심방세동 부정맥17%로 각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위험은 절단으로 장애 정도가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가 총 3명의 보건학·이학 석사(한국 2명, 베트남 1명)와 6명의 보건학·이학 박사(한국 4명, 베트남 1명, 몽골 1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지난 17일 국립암센터 국가암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2024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7월 18일 밝혔다. 이번에 학위를 수여받은 인재들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낸 정재현(Jae Hyeon JEONG) 석사 졸업생은 성적우수상(Outstanding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고, 우수한 논문 업적을 낸 이미림(Mi Rim LEE) 박사 졸업생은 논문우수상(Outstanding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서홍관 총장, 명승권 대학원장, 이종구 이사장, 졸업생 및 졸업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의 영예를 축하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총장은 “암은 전세계에서 천만명이 걸리는 질병으로 우리 대학원에서 인류의 적을 퇴치하는 인재를 배출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그동안의 노력과 고생이 헛되지 않도록 졸업생들이 다방면에서 활약해주기를 기대하며 전 세계적으로 각자의 분야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희귀질환 건강데이터 구축을 추진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지난 17일 본원 이음회의실에서 휴먼스케이프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고성범 연구부원장, 박인혜 정밀유전체임상의학센터장, 휴먼스케이프에서는 장민후 대표, 김용현 레어노트 사업총괄, 백하원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밀유전체임상의학센터에서 제작한 유전성 희귀, 난치질환 관련 다양한 양질의 의학정보 콘텐츠를 휴먼스케이프의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환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진들은 유전성 희귀질환 환자들의 진단 및 치료 등 질환과 관련된 자문 및 상담업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대 구로병원은 2023년 11월 환자 개개인의 임상정보와 유전체 정보를 통합해 질병 발생을 예측하고 개인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정밀유전체 임상의학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전체 임상의학센터에서 환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제작할 예정이며, 해당 콘텐츠는 감수를 거쳐 휴먼스케이프의 ‘레어노트 앱’을 통해 배포
지역의료 활성화 방안으로 병원 재구조화 및 구조조정을 통해 보건의료인력 배치의 합리화 및 효율화를 이끌어내고, 민간병원의 공공화를 추진하자는 의견들이 개진됐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김윤 국회의원과 한국사회적의료기관연합회,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2024년 민간중소병원 특성 교섭 사용자대표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보건의료산업 민간중소병원 노사 공동 토론회가 ‘의료개혁에서의 지역의료기관의 역할과 과제’ 주제로 7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인하대병원 예방관리과 임준 교수는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패키지를 비롯한 여러 보건의료 관련 개선 방안에 대해 공급체계에 대한 개편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임 교수는 “우리나라 보건의료가 공익적인 관점에서의 필요에 기반한 운영이 아닌 구매력 시장의 논리에 의해서 공급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동안 공급체계를 건드리지 않고, 재정 문제 개선을 통해 전체적인 보건의료 시스템의 공적인 역할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가 이뤄졌는데, 이러한 방향은 한계가 있다는 것을 지난 20~30년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통해서 확인됐음을 전했다. 더불어 의료기
국내 제약기업이 엔데믹 후 성장속도가 둔화됐으며, 각 기업 규모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달랐고 업계 전반적으로 당좌비율이 하락해 단기부채 상환능력이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비 비중이 높은 제약산업 특성상 경영성과분석 시 연구개발비를 함께 분석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통계팀 차미래 연구원이 ‘2023년 제약산업 분야 기업경영분석’을 주제로 작성한 보건산업브리프 406호가 최근 발간됐다. 브리프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제약기업의 매출액은 40조원을 돌파하며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엔데믹 이후 성장속도는 둔화되는 양상이다. 다만 제조업과 전산업의 역성장 속에서 제약산업은 팬데믹 동안 급격히 확대된 자산을 통해 외형 성장세를 지속하는 양상을 보였다. 2023년 제약기업 282개사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6% 상승하며 40조원을 돌파했으나, 2022년 37.9조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7% 상승한 것보다 상승폭은 둔화됐다. 차 연구원은 “매출 증가율을 기업규모별로 구분하면 대기업이 9.1% 증가해 가장 증가율이 높았고, 중소기업은 5.9%, 중견기업은 5.2%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 팬데믹 이전
대한의사협회가 인구감소지역 지방의료원의 경비를 국고로 보조할 수 있도록 한 지방의료원법 개정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협은 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협회 의견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현행법상 국가는 공공보건의료 시책을 수행하기 위하여 공공보건의료사업에 드는 경비의 일부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고,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의료원의 설립에 드는 경비를 출연하거나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보조할 수 있다. 하지만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지방의료원이 누적된 적자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 중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이 우려되는 시·군·구 등 인구감소지역의 경우에는 지방재정의 부족으로 운영비 국고보조가 시급한 실정이다. 개정안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2조제12호의 인구감소지역에 설립된 지방의료원의 경우에는 국가가 그 운영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협은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국민부담이 가중되고 지역의료체계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의협은 “비효
치과의사의 노인 관련 정책 개발과 노인요양시설 역할 확대 등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16일 2024회계연도 제3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구강관리 통한 전신건강 향상 정책개발 · 지원 특위 구성 등 모두 8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7월 17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초고령화 사회 노령화 인구의 폭발적 증가 상황을 대비하고자 강충규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송종운 치무이사를 간사로 하는 ‘구강관리를 통한 전신건강 향상 정책개발 및 지원 특별위원회’ 를 구성키로 의결했다. 해당 위원회는 ▲NCD(비전염성 질병) 정책 지원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 ▲치과의사 노인요양시설 역할 확대를 주요 정책과제로 삼아 추진 할 예정이다. 이정호 기획이사와 설양조 수련고시이사, 대한치주과학회,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에서 각각 1명씩 추천받아 모두 8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해당 위원회 간사를 맡은 송종운 치무이사는 “치과계 내부에서는 8년여 전부터 비전염성 질병 등 만성질환 환자에 대한 정책적인 요구사항이 있었으나 관련단체의 활동이 각기 산재돼 있어
*과장급 공무원▲기획조정실 통상개발담당관 이승현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자립기반과장 김민정 ▲보건의료정책관실 의료기관정책과장 조귀훈 ▲건강정책국 구강정책과장 변루나 ▲정신건강정책관실 자살예방정책과장 전은정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진흥과장 오창현 ▲국립재활원 기획홍보과장 김정희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장 김우기 ▲국립망향의동산관리원장 정금호<2024년 7월 22일자> *과장급 공무원▲보건의료정책관실 의료인력정책과장 방영식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약제과장 송양수<2024년 7월 29일자> *과장급 공무원▲장애인정책국 장애인건강과장 임현규 ▲인구아동정책관실 아동정책과장 김정연<2024년 7월 31일자> *과장급 공무원▲기획조정실 혁신행정담당관 정연희 ▲노인정책관실 요양보험제도과장 신재형<2024년 8월 1일자>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정보화로 국민 건강증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7월 17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제2대 염민섭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임 염민섭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바이오헬스 분야 발전의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관장으로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임기 내 중점 과제로는 ▲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 ▲ 보건의료정보의 미래수요에 대응하는 전문기관 역할 정립 ▲ 대내・외 현장소통 강화를 제시했다. 또한, 임직원간 및 이해관계자 등과의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전달하며,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의 미션 달성과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임직원의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염민섭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4년 7월 17일부터 2027년 7월 16일까지 3년이다.
GC그룹이 이달 미국시장에 계열사인 GC녹십자의 혈액제제 ‘알리글로’를 수출하기 시작한데 이어, 글로벌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을 통해서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GC(녹십자홀딩스, 대표 허용준)는 홍콩법인 지분 전량을 중국 CR제약그룹(China Resources Pharmaceutical Group Limited, 화륜 제약그룹)의 자회사인 CR 보야 바이오(China Resource Boya Bio-pharmaceutical)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hare Purchase Agreement, SPA)을 체결함과 동시에, GC녹십자·GC녹십자웰빙의 주요 제품의 중국 내 판매를 책임지는 별도의 유통계약(Distribu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GC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과 제품을 통해 양사간 사업 시너지를 모색하기 위한 협약(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도 체결했다. CR제약그룹은 지난 2023년 약 2,447억위안(약 47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중국의 국영 기업이다. GC는 이번 계약을 통해 홍콩법인(Green Cross HK Holdings Limited.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7월 17일 대방동에 위치한 본사 타운홀미팅룸에서 성우전자와 신성장사업을 위한 업무계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신성장사업 발굴 및 코스온의 사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협력과 혁신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 체결식은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와 이병만 부사장, 성우전자 조성면 회장과 조일현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업은 헬스케어 분야 중 화장품과 의료‧미용기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양사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위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각각 제약바이오와 전자부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두 기업은 성장 중인 더마코스메틱 및 의료‧미용기기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우전자의 조성면 회장은 “K-문화의 영향으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한양행의 제약기반 원재료를 활용한 더마코스메틱 제품과 성우전자의 제조기술을 적용한 의료·미용기기를 개발하여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는 기반
전남대병원이 185억 규모 생체이식형 융합의료기기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대학교병원은 골반골·인공턱·두개골 등 골결손 부위를 대체하는 맞춤형 생체이식형 융합의료기기를 개발하기 위한 ‘골대체 융합의료기기 실증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7월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광주시 등이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40억원, 민자 45억 등 총 185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골대체 융합의료기기의 핵심기술인 적층제조(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임플란트 제작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제품 사업화를 하게 된다. 특히 전남대병원은 이중 84억원을 지원받아 골대체 융합의료기기 실증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관연구 기관인 전남대병원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광주테크노파크,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남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을 통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골대체 융합의료기기의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인성 질환과 사고 등에 의해 발생한 골결손은 기존의 치료 방법으로는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지만, 3D 금속프린터를 이용한 적층제조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의료기기 제작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맞춤형으로 제작
에너지마이닝(대표 박현문, 김상우)은 체내 삽입형 의료기기의 충전 효율을 기존 대비 약 300% 이상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금까지 체내 삽입형 의료기기의 주요 패키지로 사용되는 티타늄 소재는 에너지 전달의 장벽으로 작용해 무선 충전의 효율을 크게 떨어뜨렸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초음파와 티타늄 케이스 내의 의료용 실리콘 액체층을 이용해 에너지 전달 효율을 기존 대비 310%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연구팀과 공동 수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금속-액체 커플링을 이용해 음향 에너지 장벽을 극복하는 거대 마찰전기 발전(Gigantic triboelectric power generation overcoming acoustic energy barrier using metal-liquid coupling)’이라는 제목으로 에너지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줄(Joule)’ 7월 17일자(한국시간) 온라인에 게재됐다. ‘줄’은 네이처(Nature), 사이언스(Science)와 함께 과학 분야 세계 3대 저널로 알려진 셀(Cell)의 에너지 분야 자매지로, 피인용지수(IF)가 38.6에 달하는 에너지 분야의 세계 정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