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36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서영석, 경기 부천시(갑) 국회의원)는 5월 27일, (사)대한조산협회와 함께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 심화와 지역 간 분만 격차 문제, 산모의 의료 접근성 악화 등 현행 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제도적 해법을 담고 있다. (사)대한조산협회는 국내 유일의 조산사 직역 대표기관으로, 전국의 조산사 권익 보호 및 출산 현장 개선을 위해 활동해오고 있다. 특히 출산율 하락에 대응해 조산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조산서비스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및 지역거점 공공조산원 설립을 지속 요구해왔다. 서영석 위원장은 “조산사는 출산의 동반자이며 생명과 가족을 지키는 의료전문직”이라며,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조산사를 위한 법·제도개선과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출산은 개인의 몫이 아닌 사회의 책임이며, 산모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출산할 수 있어야 저출산 해소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조산협회 이순옥 회장은 “조산사는 분만뿐 아니라 산전・산후관리, 여성 건강 전반에 기여하고 있음에도 제도적으로는 여전히 소외돼 있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단장 김법민, 이하 사업단)과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원장 한종현, 이하 ‘진흥원’)이 2025년 5월 27일(화),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 의료기기 혁신 생태계 조성과 전주기 연구개발(R&D)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연계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의료기기 전주기 단계에 걸친 지원사업 공동 발굴 ▲기술단계별 인허가 및 규제 대응 컨설팅 ▲사업화 성공을 위한 교육 협력 지원 ▲연구·시험 인프라 및 자원 공유 등이 포함된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한종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기업에 맞춤형 기술 지원과 정보 제공이 가능해져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장기적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김법민 단장은 “원주 지역 내 혁신기관과 범부처 협력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시너지 극대화를 기대한다”며,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은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국내 우수 신약 후보물질의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2025 KDDF글로벌 바이오텍 쇼케이스(2025 KDDF Global Biotech Showcase)’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벤처캐피탈(VC)과의 1:1 파트너링 미팅을 중심으로 기업과 투자자가 직접 만나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함으로써, 국내 신약개발 생태계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사업단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투자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신약 개발의 가속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 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신뢰도 높은 플랫폼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투자자 및 제약사와의 연결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해외진출 및 기술이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투자자와의 지속적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는 것이 핵심이다. 개회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차관이 참석해, 정부 차원의 높은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다. 이 차관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는 제약·바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충청북도와 함께 6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충북 청주에 위치한 충북산업장려관에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팝업 전시를 개최한다.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은 지역사회와의 협업으로 마련된 체험형 팝업 전시로 충청북도,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 한독이 함께 기획했다. 이번 전시가 진행되는 충북산업장려관은 1936년 당시 지역 산업의 홍보와 전시를 위해 건립됐으며 현재 충청북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산업장려관의 건립 취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기업 전시를 진행하게 됐으며 1995년부터 충북 음성에서 의약품 생산공장과 한독의약박물관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노력해온 한독이 첫 번째 협업 기업으로 선정됐다.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에서는 국민 소화제로 60년 넘게 사랑받아온 한독의 ‘훼스탈’을 중심으로 소화에 대해 재미있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전시, 체험,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산업장려관이 속 편한 연구소로 탈바꿈된다. 산업장려관 2층에 마련된 ‘속펀(Fun)한 연구실’에서는 소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고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소화를 체험해볼 수 있다.
헤일리온 코리아가 ‘틀니의 날(7월 1일)’ 10주년을 기념해 대한치과보철학회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올바른 틀니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7월 1일 ‘틀니의 날’은 대한치과보철학회가 틀니에 대한 인식 제고와 틀니 관리 및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제정했다. 2016년 틀니 보험이 처음으로 적용된 날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국민들에게 올바른 틀니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매년 진행해왔다. 올해는 10주년을 뜻깊게 맞이하고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다가가고자, 풍성하고 다채로운 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5월 16일 진해를 시작으로 틀니 사용자를 대상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운영되는 무료 ‘치과검진 이동버스’ 사업을 지원한다. 6월 11일 서울, 6월 17일 광주까지 총 3회 운영하며, 보철전문 의료진들이 틀니 사용자들의 틀니 상태를 점검하고 틀니 수리 및 치주진료 등 올바른 방법으로 틀니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강 진료 및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그 동안 치과를 자주 방문하지 못했던 시민들도 누구나 방문해 틀니 및 구강관리법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대한치과보철학회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해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5개 종합병원 내 약국에서 펜타닐 등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처방받은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절한 복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을 안내해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반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수거 및 폐기 사업에 참여하는 약국 목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 → 정책정보 → 마약 정책정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의 K-헬스미래추진단(추진단장 선경)은 5월 27일(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2025년 연구책임자 워크숍’을 오송 C&V센터에서 개최했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담대한 도전을 통해 국가 난제를 해결하고 의료·건강 서비스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는 국민 체감형 연구개발 사업이다. 정부는 2024년에 5대 임무별 총 10개의 연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25개의 연구개발과제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백신 초장기 비축기술개발, ▲우주의학 혁신기술개발 등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2025년 연구책임자 워크숍’은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도전·혁신적 연구를 수행 중인 연구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과제별 진행현황을 공유하고 다학제적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와 관련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2025년에도 5대 임무를 기반으로 총 10개의 새로운 연구 프로젝트를 기획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
파인메딕스(대표이사 전성우)는 자사의 내시경 지혈에 사용되는 시술기구 ‘클리어 헤모글라스퍼(Clear-Hemograsper)’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파인메딕스의 클리어 헤모글라스퍼는 소화기 출혈이 발생할 경우 고주파 전류를 사용해 노출된 혈관 부위를 소작해 응고시키는 내시경 지혈기구로, 국내 기업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제품이다. 통상 소화기 장기에 출혈이 발생할 경우 고주파 소작을 통한 열응고 지혈과 클립 형태의 물리적인 지혈 방식, 지혈제를 분사 도포하는 보조적인 방식이 내시경 치료에 적용되고 있다. 파인메딕스는 앞서 고주파 소작을 통한 지혈 제품으로 ‘클리어 헤모글라스퍼’와 ‘클리어 헤모스탯’을 선보였으며, 이후 물리적 지혈기구 ‘클리어 엔도클립’까지 모두 상용화를 마치고 국내를 포함해 유럽, 아시아 등에 수출 중이며 일본과 북남미까지 수출 확대를 계획 중이다. 파인메딕스는 이로써 총 11개의 제품 포트폴리오의 FDA 품목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향후 글로벌 유통사들과 직접 수출과 함께 OEM·ODM 사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소화기질환
지난 26일, 국가임상지원재단이 ‘알츠하이머 임상시험의 최신동향’을 주제로 교육 강의를 진행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약사법에 따른 제1호 의약품 임상시험 종사자의 수행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양동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알츠하이머병 신약 개발 관련 규정과 지난해 출시된 레켐비의 국내 허가의 기반이 된 3상 임상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발표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주요 목표는 ▲인지기능, 자율성의 향상, 행동 장애의 개선으로 나타나는 증상의 개선, ▲증상 진전의 속도를 늦추거나 정지시키는 등의 질병의 조절, ▲증상 전 단계에서 핵심적인 병인학적 기전상으로 질병의 예방이다. 모든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에서는 인지적 평가변수, 기능적 평가변수, 전반적 평가변수를 동시에 평가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이 날 양동원 교수는 알츠하이머병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평가와 관련해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단계 환자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상대적으로 미미한 정도의 기능적 장애만이 관찰되어, 기능적 및 전반적 장애에
바이엘은 항-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anti-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이하 항-VEGF) 치료제 ‘아일리아 8mg(애플리버셉트 8mg)’에 대해 유럽의약품청 산하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 이하 CHMP)로부터 최대 6개월 투여 간격 확대에 대한 허가 권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권고는 향후 수 주 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최종 승인만을 앞두고 있다. 이번 CHMP의 권고는 신생혈관성(습성) 연령 관련 황반 변성(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nAM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연구PULSAR와 당뇨병성 황반 부종(Diabeteic Macula Edema, DME)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 PHOTON의 긍정적인 오픈-라벨 확장 연구(Open-Label Extension, OLE) 결과에 기반하고 있다. 연장된 두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아일리아 8mg 투여 후 3년간 시력과 해부학적 개선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했으며, nAMD 환자의 24%, DME 환자의 28%가 최종적으로 6개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제45회 춘계국제학술대회(KCR 2025)에서 강직척추염 치료제로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1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런천 심포지엄은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용범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리앤 S. 겐슬러 임상의학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겐슬러 교수는 척추관절염 연구 및 치료 네트워크(SPARTAN)의 의장을 역임했으며, 국제척추관절염평가협회(ASAS)-유럽 류마티스학회(EULAR) 축성 척추관절염 진료 지침 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 겐슬러 교수는 이날 ‘축성 척추관절염에서의 세쿠키누맙: IL-17 억제를 통한 환자 치료 결과 개선(Secukinumab in axial spondyloarthritis: Advancing IL-17 inhibition for better patient outcomes)’이라는 주제로 코센틱스의 주요 임상 데이터 및 진료 현장에서 경험한 치료 가치를 공유했다. 겐슬러 교수는 “코센틱스는 대표적인 인터루킨
HLB셀은 차세대 수술용 지혈제 ‘블리픽스(BleeFix)’가 임상 3상에 해당하는 확증 임상시험에서 기존 지혈제 대비 동등 이상의 효과를 입증, ‘비열등성’을 확인하며 임상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확증 임상시험을 시작한 지 3년만에 거둔 성과다. 이번 임상은 간 절제술 후 1차 지혈에도 삼출성 출혈이 지속되는 환자 1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다기관, 무작위배정, 단일눈가림, 활성대조군 비열등성 비교시험이다. 중간 분석 결과, 평가지표인 ‘5분 이내 지혈 성공률’이 98.5%로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비열등성이 유의하게 입증됐다. 특히 유효성 평가는 독립된 제3의 평가자들이 수행해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블리픽스는 지혈 효과뿐만 아니라 수술 후 조직 간 유착을 방지하는 ‘항유착’ 기능을 갖춘 국내 최초의 지혈제다. 히알루론산 등의 생체 고분자가 주성분으로, 출혈 부위에 도포 시 수분과 반응해 빠르고 강한 점착성 겔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동시에 혈장을 흡수함으로써 출혈 부위 경계면에 혈소판과 혈구 등을 농축시켜 지혈을 촉진하는 이중 기전을 갖고 있다. 특히 분말 형태이기 때문에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복강경 수술에도 사용 편의성이 뛰어
차세대 피부 분석 플랫폼 , 에스테틱 상담 경험을 새롭게 정의 카이사레아, 이스라엘, 2025년 5월 27일 /PRNewswire/ -- 에너지 기반 의료 및 에스테틱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자 시스람 메디컬(Sisram Medical)의 자회사인 알마(Alma)가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개최된 제8회 알마 아카데미(Alma Academy)에서 차세대 이미징 플랫폼 Alma IQ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46개국에서 약 400명의 의사 및 파트너들이 참석해, 지금까지 개최된 알마 글로벌 교육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큰 이벤트 중 하나로 기록됐다. Alma CEO Lior Dayan introduces Alma IQ — a smart new imaging platform transforming skin consultations into visually engaging experiences Alma IQ 는 독점적인 라이브 시연을 통해 전 세계 참가자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 시술자와 환자가 에스테틱 치료에 접근하는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플랫폼이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국내 최초로 소형 4 차원(4D) 심장내 초음파(intracardiac echocardiography, ICE)를 활용한 좌심방이폐색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권순일 교수는 지난 5월 19일, 심장내초음파 분야의 시술 지도감독관인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임홍의 교수와 함께 국내 최초로 4D 심장내 초음파를 이용한 좌심방이폐색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좌심방이폐색술은 심방세동 환자에게서 혈전이 잘 생기는 심장 내 좌심방이를 특수 기구로 막아 뇌졸중 발생 위험을 줄이는 시술이다. 이번 시술은 고령이면서 출혈 위험이 높은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4D 심장내 초음파를 좌심방이폐색술에 적용한 첫 국내 사례다. 4D 심장내초음파는 심장 내부의 구조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보여주는 고해상도 영상 기술로, 기존 2D 심장내 초음파에 비해 다양한 각도에서 더 정밀한 해부학적 정보를 제공한다 . 이러한 입체적인 영상 기술을 활용하면 시술자가 심장과 장치의 구조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서 시술의 효율성과 안전성이 개선될 수 있다. 특히 좌심방이폐색술과 같이 고난도의 정밀한 기술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원자력병원이 5월 28일(수) 강당에서 ‘난치암의 핵의학 치료 최신 지견’을 주제로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핵의학은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하여 암을 비롯한 난치성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료분야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던 방사성동위원소 악티늄-225(Ac-225)의 생산 허가를 5월 12일 국내 최초로 취득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있다. 과기정통부 산하의 출연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의학연구소와 원자력병원을 운영하며 과학계와 의료계의 접점으로서, 연구의 신속한 임상적용을 통해 방사성의약품 신약 개발과 암환자 치료 등 방사선 의생명 분야의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개원의 연수강좌는 방사성동위원소 악티늄-225(Ac-225)의 생산 허가 취득을 기념하여 ▲신경내분비종양과 전립선암의 핵의학 치료 최신 지견(핵의학과 이인기·임일한 과장)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최근 생활습관의 변화와 고령화에 따라 개원가에서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통풍의 진단과 치료(류마티스내과 이은영)에 대한 강좌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동호 원자력병원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악티늄-225를 활용한 차세대 핵의학 치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들과 잇따라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5개월 만에 연간 누적 수주 금액 3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6일(월) 공시를 통해 유럽 및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총 4405억원(3억 1957만달러)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각각 유럽 제약사와 2420억원(1억 7555만달러), 아시아 제약사와 1985억원(1억 4403만달러)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각각 2030년 12월 31일, 2033년 12월 31일까지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에만 공시기준 총 4건의 신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입증했다. 1월 첫 계약을 시작으로 미국,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서 신규 수주를 이어가며, 5개월 만에 전년도 연간 수주 금액(5조 4035억원)의 60%를 넘어서는 3조 2525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압도적 생산능력과 품질, 다수의 트랙레코드를 기반으로 한 핵심 경쟁력을 통해 창사 이래 누적 수주 총액은
경상북도의사회 창립 80주년을 기념하는 ‘제47회 경상북도 의사의 날’ 행사가 5월 24일(토)부터 25일(일)까지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종합학술대회, 회원 및 가족 친선의 밤, 가족 문화행사(영화관람), 친선 테니스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1천여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5년도 종합학술대회는 진료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질환과 의료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강의들로 구성돼, 약 700명의 회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첫째 날에는 ▲변비·감기·불면증 등 흔한 질환의 진료 전략, ▲어린이 예방접종 관리, ▲경도 인지장애 치료와 관리, ▲새로운 비만 치료법의 이점과 부작용 등 개원의에게 유익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고혈압·고혈당 관리 방안, ▲의료윤리에 기반한 인공지능의 최신 동향과 응용 사례, ▲금연 치료, ▲마약류 취급자 교육 등 시대적 요구에 맞춘 주제들도 포함됐다. 둘째 날에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역학 및 대응방안, ▲골다공증 치료법, ▲폐암 및 혈소판 이상 대응법,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의료기관 감염 관리 등 의료 질 향상과 직결되는 강
㈜마크헬츠(MarkHerz Inc.)는 지난 5월 16일, 독일 뮌헨에 소재한 뮌헨공과대학교(TUM) 병원인 Klinikum rechts der Isar와 ‘심혈관 유전자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마크헬츠가 자체 개발한 MAAV Platform(표적 유전자치료제 개발 플랫폼)을 활용하여 개발 중인 AAV 기반 MRTF-A 유전자치료제를 중심으로, 허혈성 심근질환 및 말초동맥질환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 대상 차세대 치료제의 공동 연구개발, 전임상 및 임상시험, 기술 자문 및 연구 인프라 공유 등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 체결식에는 TUM의 심혈관 유전자치료 권위자인 크리스티안 쿠팟(MD. Christian Kupatt-Jeremias) 교수, 독일 대표 특허법인 Neymeyr & Partner의 루돌프 쇤(MD. Rudolph Schön) 변리사, 마크헬츠의 이승민(Dr. Mark Lee) 대표, 백정서(Grace Baek) 독일 지사장이 참석했다. 유럽 임상 진입의 전략적 교두보 마련 마크헬츠의 이번 독일 진출은 점차 강화되고 있는 국내 규제 환경을 보완하고, EMA(유럽의약
2025년 1분기 주요 제약사들의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2024년 1분기 대비 감소하면서 투자 여력과 경영 안전성,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올 1분기 매출 상위 30위를 달성한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주요 제약사들의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은 2024년 1분기 3540억 9600만원에서 2025년 1분기 2810억 7500만원으로 20.6% 감소했다. 특히 매출 상위 5개 제약사들 역시 대부분 영업활동 현금흐름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유한양행은 2024년 1분기 86억 7700만원에서 2025년 1분기 49억 1700만원으로 43.3% 줄어들었고, 종근당은 같은 기간 455억원 1700만원에서 -62억 55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또 한미약품에서는 1277억 2100만원에서 2025년 1분기 793억 4500만원으로 37.9% 감소한 모습이었고, 녹십자도 -541억 8100만원에서 -69억 656만원으로 28.6% 줄어들었다. 그러나 광동제약만큼은 2024년 1분기 -209억 2000만원에서 2025년 1분기 193억 6000만원으로 192.5% 확대됐다.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드물게 호조를 그렸던 제약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류형선, 이하 의수협)는 2025년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Vitafoods Europe 2025 전시회에 KOTRA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18개 국내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Vitafoods Europe은 건강기능식품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유럽 최대 규모의 글로벌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160여개국에서 약 2만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트렌드로 ▲스포츠 영양 및 활동적 라이프스타일, ▲장 건강, ▲인지 및 정서 건강, ▲일생 건강 등으로, 관련 기능성 원료와 제품이 집중 조명됐다. 특히 면역 관리를 포함한 정신 건강, 수면의 질 향상, 체중감량, 근육량 증가, 대사질환 개선 등 생애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기능성을 지닌 제품들이 소개됐다. 한국 참가 기업들은 체중 감소용 프로바이오틱스, 진해거담용 오럴 필름, 식물성 콜라겐 등을 선보이며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았고, 특히 여성 건강 특화 우먼 바이오틱스, 반려동물용 콜라겐 등 타깃이 명확한 제품이 주목을 끌었다. 의수협과 KOTRA는 한국관 내에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기업과 바이어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