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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소아청소년과 송경철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채현욱 교수 연구팀이 코로나19 유행 기간 국내 소아청소년의 복부비만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유병률을 조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코로나19 유행으로 성인의 비만 및 이와 관련한 만성질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는 있었으나, 국내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러한 질환의 유병률 변화 추세를 밝힌 연구는 부족했다. 이에 연구팀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국내 소아청소년의 비만 및 복부비만 증가에 따른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의 유병률 변화 추세를 알아보고자 연구를 수행했다. 본 연구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2018~2020 국민건강통계’ 자료가 활용됐다. 이 중 당뇨병을 가진 경우, B형‧C형 간염에 감염된 경우를 제외한 총 1,428명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됐다. 복부 비만은 동일 연령‧성별과 비교한 허리둘레가 90백분위수 이상인 경우로 정의했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은 B형‧C형 간염이 없으면서 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Alanine Aminotransferase, ALT) 수치가 정상 범위 이상으로 상승하는 경우로 정의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가 4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기념해 4월 24일부터 26주간 소아 혈우병 환자의 예방요법 정착을 돕고 치료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아이 캔(I Can) 예방요법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이 캔(I Can) 예방요법 챌린지’는 사노피의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A형 혈우병)’와 ‘알프로릭스(B형 혈우병)’로 치료 중인 소아 환자들이 정기적인 예방요법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주도적으로 시행하는 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A형 혈우병 환자의 경우 3~5일 간격, B형 혈우병 환자의 경우 7~14일 간격으로 정기적인 예방요법을 시행하면 출혈에 의한 손상을 예방하여 관절을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 캔(I Can) 예방요법 챌린지’는 사노피의 엘록테이트와 알프로릭스를 사용하는 환자 및 가족에게 주사 투여 방법 등을 안내하는 ‘헤모티움’ 프로그램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이 캔(I Can) 예방요법 챌린지’ 참여 희망자는 예방요법 안내서와 스티커를 신청해 수령한 후, 26주간 예방요법 시행 시마다 투여 회차에 해당하는 스티커를 스티커판에 부착하면 된다. 스티커판을 완
현재 CRPS에 대해 적용되는 장애 인정 기준은 CRPS의 중증도와 특성 등을 고려하지 않고 있으므로 환자들에게 제대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들이 쏟아졌다.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통증학회와 한국CRPS환우회가 주관하는 ‘환자 중심 CRPS 정책 개발과 시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4월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최종범 아주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CRPS가 장애 진단이 가능해짐에 따라 제도적으로 장애 판정이 진행되고 있으나, 장애의 등급이 질환의 중증도에 따르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장애 인정 고시 내용 중 “세계통증학회(IASP)의 진단기준에 따라 복합부위통증증후군으로 진단받은 후 2년 이상의 지속적이고 충분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골스캔 검사와 단순방사선 검사 또는 CT검사 등 객관적인 검사 결과 이영양성 변화 등으로 인한 근위축 또는 관절구축 등이 뚜렷한 경우 장애를 판정할 수 있다”라는 내용에 오류가 있음을 지목한 것이다. 최 교수는 “현재 CRPS 환자는 기존 지체장애 기준에 맞는 사람만 진단 가능한 것이 장애 판정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서울지역 약사들이 비대면 진료에 성분명 처방, 공적전자처방, 대면투약 원칙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성분명처방추진TFT(단장 유성호)는 지난 9일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서울시약·분회 임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진료 대응 약사정책 1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약계 중요 현안인 비대면진료와 성분명처방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약사사회의 공론을 모아내고 향후 대응방안과 약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별 분임토의를 실시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비대면진료 현황 및 경과(유성호 성분명처방TF단장) ▶성분명처방(김인학 정책이사) ▶공적전자처방전(이윤표 디지털콘텐츠이사) ▶처방전리필 해외사례 검토(김경우 부회장) ▶보건의료환경의 변화(강민구 우석대 교수)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시약사회는 토론 주제에 따라 A팀과 B팀을 나누고, 각 팀에는 4개조를 편성해 총 8개조가 비대면진료, 성분명처방, 공적전자처방, 처방전리필제 등에 대한 팀별 주제토론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A팀, 성분명 처방 의무화·동일성분조제 활성화 A팀은 성분명처방 정책에 대한 제안과 대국민 홍보방안을 놓고 조별 토론과 재토론을 거치
GC셀이 제임스박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글로벌 탑티어(Top-Tier) 세포∙유전자치료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새로운 비전 ‘Global Creator of Cell & Gene Therapy’를 선포했다. GC셀은 10일 전 임직원이 용인시 목암타운 본사에 모여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제임스박 대표는 GC셀의 새로운 비전 ‘Global Creator of Cell & Gene Therapy’를 선포하고, ▲Create ▲Explore ▲Link ▲Learn 등 비전을 구성하는 4가지 핵심가치도 임직원과 공유했다. CELL의 첫 글자를 딴 핵심가치는 각각 ▲인류의 건강한 삶을 창조(Create)하고 ▲건강과 안전, 환경을 위해 가지않은 길을 탐험(Explore)하며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인류 생명의 소중한 가치와 연결(Link)하고 ▲끊임 없는 연구개발로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학습(Learn)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비전 선포와 함께 ‘Grow CELL. Together. (함께 CELL을 성장시키자)’라는 새로운 기업 슬로건도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지난 1일 강남에 위치한 조선 팰리스에서 내과 전문의들과 함께 ‘에제페노 그랜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그랜드 심포지엄에서는 지난해 2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에제페노정’을 통하여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임상적 유의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에제페노정은 에제티미브와 페노피브레이트를 조합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상승된 총콜레스테롤(total-C), LDL, 아포지단백 B(Apo B) 및 non-HDL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 이날 심포지엄 좌장은 고려대학교병원 김신곤 교수가 맡았으며 연자로 경희대학교병원 김수중 교수, 고려대학교병원 김남훈 교수를 초빙해, 이상지질혈증 및 치료와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좌장 김신곤 교수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약물인 에제페노정의 출시는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보편화된 콜레스테롤 약물(스타틴)만으로 심혈관 질환 잔여 리스크(Residual risk)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에제페노정은 그러한 잔여 리스크(Residual risk)를 감소시켜 줄 수 있는 의미있는 약제다”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A, 김경진B, 김신곤 교수팀이 국내 갑상선암 환자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와 이차원발암 발생위험과의 관계를 규명했다. 이차원발암이란 기존 암과는 관계없이 새로 나타난 암을 말하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고용량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서 새로운 암의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갑상선암의 보조적 치료의 한 방법으로, 갑상선암의 재발을 감소시키고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매우 효과적인 치료로 알려져 있다. 반면에 방사성 요오드가 방사선을 방출하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이차원발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돼 왔으나, 그 위험도에 대한 과학적인 확인은 부족한 실정이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04년부터 2017년까지 갑상선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217,777명의 데이터를 통해 방사성 요오드 치료와 이차원발암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 중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는 100,448명이었으며,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는 받지 않은 환자에 비해 약 8% 정도 이차원발암의 발생위험이 높다는 것을 밝혔다. 연구 결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를 기준으로, 1.1GB
삼성서울병원이 카티세포(CAR-T) 치료 100례를 돌파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4일 카티세포(CAR-T) 치료 100례 돌파를 기념해 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4월 6일 현재 109례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4월 국내 최초로 불응성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카티세포 치료를 시작한 이후 2년 만에 100례를 넘어섰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승우 원장은 많은 비용이 들고 고난도인 카티세포 치료를 어려운 국내 여건 속에서 꿋꿋하게 진행한 세포치료센터 의료진을 치하했으며, 김석진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카티세포 치료센터가 현재까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소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및 다발 골수종에서 시행한 치료 경과를 보고하였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CAR T-세포치료센터’를 설립해 다학제 기반 진료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주 진료과인 혈액종양내과와 소아청소년과 교수진들이 종양전문간호사와 함께 환자들의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단검사의학과, 신경과, 감염내과, 중환자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 의료진이 참여하는 다학제 치료와 카티세포 치료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케어시스템을 구축, 치료 성
킴리아는 이번 적응증 확대로 ▲25세 이하의 소아 및 젊은 성인 환자에서의 이식 후 재발 또는 2차 재발 및 이후의 재발 또는 불응성 B세포급성림프성백혈병(B-cell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ALL) 및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DLBCL)에 이어 세 번째 적응증을 획득했다. 소포성림프종은 비호지킨림프종의 약 22%를 차지하며, 특별한 증상이 없어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75~85%)의 환자가 3기 또는 4기에서 진단받는다. 환자의 약 20%는 치료 시작 후 2년 안에 진행 또는 재발하며, 치료를 거듭할수록 무진행생존율(progression-free survival, PFS) 중앙값이 낮아진다. 이번 허가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소포성림프종 성인 환자를 대상(n=97)으로 한 2상 임상연구인 ‘ELARA’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완전 관해(Complete Remission, CR) 69.1%(65명, 95% CI: 58.8, 78.3)을 포함해 전체 반응률(Overall Response Rate, ORR)은 86
2022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의약품이 총 128건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 중 전문의약품은 약 68.7%의 비중인 88개로 확인됐다. 3월에 허가된 전문의약품 중에서는 유전자치료제 1개와 신약 2개 품목이 포함돼있는데 이 중 유전자치료제는 한국얀센의 ‘카빅티주’가 포함됐다. 카빅티주는 CAR-T 치료제로, 환자의 T세포에 B세포 성숙항원을 인지할 수 있는 유전정보를 넣어 이를 환자의 몸에 주입하는 원리의 항암제다. 해당 적응증은 다발골수종으로 프로테아좀억제제, 면역조절제제, 항-CD38 항체를 포함해 적어도 4가지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환자에게 사용된다. 카빅티주의 주요 특징으로는 첨당재생바이오법(첨생법)에 따라 ‘장기추적조사’ 대상이 된다는 것으로, 투여일로부터 15년 동안 이상사례 현황을 추적조사해야 하는 약품이다. 기타 자료제출의약품 중에서는 희귀의약품에 속하는 폼페병 치료제인 사노피의 ‘넥스비아자임(성분명 아발글루코시다제 알파)’가 장기 효소 대체 요법으로 허가를 받았다. 특히 희귀의약품 중에서는 최초의 개량생물 의약품으로 허가됐다. 폼페병은 근육 속 글리코겐 분해 효소인 ‘산성 알파 글루코시다제’의 결핍으로 발병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공하는 의약품 안전나라를 통해 2023년 1분기 주요 제약바이오사의 임상시험 승인 현황이 확인됐다. 자료 분석 결과, 주요 제약바이오사의 1분기 임상시험 총 승인 건수는 156건으로, 1상 이상 2상 미만이 78건, 2상 이상 3상 미만이 25건, 3상 이상 4상 미만이 42건으로 확인됐으며 연장 단계의 4건이 추가로 승인받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총 승인된 임상 건수는 적은 편이지만 기존 분기 대비 3상 이상 단계에서 승인된 비율이 높아, 보다 의미있는 임상 승인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1상 이상 2상 미만 그동안 1상 단계의 승인에서는 다국적 제약사 대비 국내 제약사가 강세를 보이는 기조가 이어졌는데, 이번 1분기 역시 국내 제약사가 기조를 이어갔다. 이 중에서도 해당 단계에서는 종근당이 5건으로 가장 많았고 각각 ‘CKD-383’, ‘CKD-378’, ‘CKD-348’, ‘CKD-386’, ‘CKD-379’에 대해 임상시험 1상을 승인받았다. 대표적으로 ‘CKD-383’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CKD-383 투여시와 CKD-501, D744 및 D150 병용투여시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으로
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가 간호법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개최한 문화마당이 3일 국회 앞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날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은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날까지 매일 개최되며, 매주 수요일에는 전국에서 2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한마당’이 열려 국회 압박에 나선다. 먼저 국회 정문 1문과 2문 사이 그리고 현대캐피탈빌딩과 금산빌딩 앞에서 진행된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에서는 5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입니다’, ‘부모돌봄의 선진국가 간호법으로 시작합니다’, ‘간호법=부모돌봄법, 가족행복법입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간호법 즉각 통과를 국회에 촉구했다. 문화마당에 참여한 미래소비자행동 조윤미 상임대표는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돌봄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더 좋은 간호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의료법은 사용자로 일하는 사람을 위한 법이다. 이미 간호사는 지역사회에 나와 간호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반영한 간호법을 반드시 제정돼야한다. 코로나 이후 많은 나라들이 간호인력의 중요성을 알고 인력양성에 많은
이노큐브(대표이사 권소현)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잠재력 있는 연구자 및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S to B(Science to Business) 챌린지 1기’를 모집한다. 이번 챌린지에는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제넥신(대표이사 닐워마, 홍성준)이 함께 참여한다. 예비창업팀에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초기 자금 지원 및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S to B 챌린지 1기’에는 바이오/신약, 의료기기, 진단, 디지털헬스케어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예비 창업자 및 3년 미만의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예비 창업팀에게는 2억 원 내외의 시드투자를, 스타트업에는 시드투자 및 프리-A(Pre-A) 투자를 지원하며, 공용사무실과 연구장비를 포함한 연구실도 제공한다. 또, 대사, 희귀, 항암, 새로운 혁신 치료법의 합성 신약과 면역 치료제, 항체,항체약물복합체(ADC), 세포치료제, 유전차 치료제, mRNA기술 등의 바이오 의약품 등 한독 또는 제넥신과 협업 가능한 주요 관심 분야로 선발된 기업에겐 공동연구 우선 기회가 부여된다. 이외에도 선발된 기업에게는 기술진단, 사업화 컨설팅 및 멘토링, 전주
지난 주를 끝으로 상위 제약의 2023년 정기 주주총회가 성료된 가운데, 각 제약사 대표들의 비전 공개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주주총회와이사회를 통해 임원 신규 선임 및 재선임 결과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리더와회사가 말하는 각 기업의 2023년 GC셀은 R&D 투자확대를 통해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First-in-class의약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 세포∙유전자치료제(CGT)기업으로도약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확장을 위해 조직의 체질개선, 전략적 시장 공략, 일하는 방식 개선을 강력히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동시에 기존 사업부문별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운영 안정화를 위해 조직내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미약품측은 “창립 50주년을맞아 쇄신과 세대교체를 통해 담대한 혁신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한미의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을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미래를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웅윤재춘대표는 “대웅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우수한 경영성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비대면의료 플랫폼에 대한 법적 근거와 의무를 규정하는 의료법을 대표발의했다.현재 감염병법에 따라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비대면진료를 감염병과 상관없이 상시적으로 안전하게 시행되도록 제도화하는 의료법 개정안 대표발의에 이은 행보다. 우리나라는 코로나 감염병 대유행에 따라 환자와 의료인을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비대면진료를 도입했으며, 이에 따라 다수의 민간사업자가 비대면진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신현영 의원은 2022년 국정감사 당시, 일부 의료기관 및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체의 과잉의료와 의료의 상업화를 유도하는 행태를 지적한 바 있다. 신 의원이 공개했던 ‘여드름약 비급여 처방 건을 급여 처방한 부당청구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북의 A 의원은 비대면진료로 3억여 원을 부당청구했다. 이는 최근 5년간 20개 의료기관에서 대면진료로 부당청구한 1억 9천만원의 1.5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의 A 의원은 비대면진료 플랫폼 ‘B’를 통해 비대면진료를 하고 있었으며,비대면진료 플랫폼B는 여드름 치료 전문의약품인 ‘C’를 SNS에 광고하는 등 적극 마케팅했었다. 이와 같이 일부에서 부작용이 발
임신은 여성에게 가장 많은 신체 변화를 가져오는 시기다. 임신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과정부터 출산 후까지 신경 써야 하는 부분들이 많다.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확인하고 점검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산전 진찰’이다. 산전 진찰의 목적은 산모나 아기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들을 선별, 진단하고 위험도를 평가하며, 문제가 있을 때 이를 파악하고 대처방법을 찾는 데 있다. 보통 산전 진찰은 임신을 확인한 순간부터 진행된다. 최종 월경일을 기준으로 임신 4~5주경부터 질초음파촬영으로 아기집을 관찰할 수 있다. 시기마다 진행되는 검사의 종류는 다르다. 처음에 임신을 확인하고 난 후 기본적인 병력청취와 신체진찰, 혈액검사를 시행한다. 정상 임신의 경우 임신 28주까지 4주마다, 36주까지는 2주마다, 36주 이후에는 매주 정기관리를 시행한다. 산부인과를 내원할 때마다 임신주수를 기록하고 혈압, 체중, 태아심박동을 확인하며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 크기와 자세, 양수 양, 태동 등을 평가한다. 이외에도 임신 중 생길 수 있는 합병증, 예를 들어 두통, 시야 흐림, 복통, 오심, 구토, 출혈, 양수누출의 증상 등을 확인한다. 물론 증상 발생을 확인한 후
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 1300여 단체 회원들은 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둔 29일 국회와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간호법 국회 통과를 위한 범국민 한마당’을 열고 신규간호사들의 현장 목소리를 통해 간호법 제정을 촉구했다. 오는 30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 표결이 예정된 가운데, 국회 정문 1문과 2문 사이 그리고 현대캐피탈빌딩과 금산빌딩 앞에는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간호법범국본 회원 1000여명이 참여해 “여야는 본회의에서 간호법을 통과시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열린 ‘간호법 국회 통과를 위한 범국민 한마당’에는 간호협회 임원이나 16개 시도 및 산하단체 회장단이 아닌 일선 간호사들이 주인공으로 나섰다. 이들은 임상현장의 고군분투기를 생생하게 전달했고, 이로 인해 간호법 국회 통과의 필요성이 크게 부각됐다. 울산 A병원 박 간호사는 간호법 자유발언을 통해 “간호법을 부모돌봄법이라고 말하는 것은 간호사가 국민과 환자 곁을 오랫동안 지킬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라며 “간호사들이 사명감을 갖고 국민과 환자 생명을 지킬 수 있게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부산 B병원 김 간호사도 “간호법은 상임위에서 만장일치
온코닉테라퓨틱스(이하 온코닉)는 4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 2023에서 차세대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인 네수파립 (Nesuparib, 기존 명칭 JPI-547/OCN-201)에 대한 2건의 포스터를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네수파립은 파프(PARP)와 탄키라제(Tankyrase)를 동시에 저해하는 이중 기전을 가진 신약 후보물질로 1세대 파프(PARP) 억제제로 치료 이후 나타날 수 있는 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항암신약으로 개발중이다. 현재 네수파립은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중이며, 지난해부터 췌장암에 대해서도 임상 1상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온코닉은 2건의 비임상 연구결과 포스터 발표를 통해 네수파립이 기존 항암제의 내성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는 등 표적치료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항종양 효력 ▲이중 기전 메커니즘을 확인하며 혁신적인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발표 예정인 첫 번째 포스터는 기존 파프 저해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의 암세포를 대상으로 진행한 종양 억제
다림바이오텍(대표 정종섭, 김상기)이 고용량 비타민 D 복합 영양제 ‘디카맥스 에브리원’을 4월 출시한다. 다림바이오텍은 2005년 ‘디카맥스 1000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성분 및 용량을 조합해 의료진과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비타민 D 의약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런 전문의약품 연구 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현대인이 간편하게 비타민 D와 부족한 영양소를 채울 수 있도록 일반 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디카맥스 에브리원’을 선보인다. 1정 기준으로 뼈 건강에 필수 요소인 비타민 D와 칼슘 외에도 피로 회복 및 활력 증진에 필요한 비타민 B와 비타민 C 그리고 비타민 D 대사에 필수 보조인자이면서 당대사와 지질대사에 필수 요소인 마그네슘과 면역 기능에 도움을 주는 아연을 함유하고 있다. ‘디카맥스 에브리원’ 정은 하루 2번 복용으로 현대인에게 필요한 영양소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 영국 엑서터대와 캐나다 캘거리대 연구팀이 미국 노인 1만2000여명을 10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비타민 D 보충제가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김상기 다림바이오텍 대표는 “실내 활동 증가, 대
HK이노엔(HK inno.N)은 28일 본사(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소재)에서 제 9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외이사 재선임, 재무제표 승인 등의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또 ESG 경영 강화 목적으로 이사회 내 위원회에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하는 등 정관 일부를 변경하는 의안도 처리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과 국내 경제 침체가 계속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난 해 당사 전문의약품과 HB&B(헬스∙뷰티∙음료)사업부문 모두 고른 성장을 보였다”며 “최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은 중국에서 보험적용이 시작되며 빠른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미국에서는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케이캡은 중남미, 동남아시아 허가승인 및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 중동으로의 진출도 준비 중으로, 블록버스터 신약 케이캡의 글로벌 성과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숙취해소제 ‘컨디션’을 비롯한 HB&B 사업도 거리 두기 해제 이후 빠르게 회복 중으로 전 사업부문에서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HK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