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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아이진(대표이사 최석근)이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수막구균 4가’ 백신의 허가 임상 개발 및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진은 ‘수막구균 4가’ 백신의 국내 허가 임상 후 품목 허가를 획득해, 2027년부터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및 PAHO(범미보건기구)를 비롯한 중남미 시장에 순차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PAHO는 중남미 가입 국가들의 백신 수급을 맡는 세계보건기구(이하 ‘WHO’) 산하 국제기구로서 유니세프와 함께 세계 최대의 백신 수요처로 알려져 있다. 아이진의 조해림 개발 본부장은 “이번 수막구균 4가 백신 기술 도입은 다년 간 축적된 백신 개발 경험을 토대로 국내 임상 3상 및 품목 허가를 진행한 이후, GMP 설비를 보유한 한국비엠아이와 협업해 직접 생산과 매출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초기 임상 단계의 기존 파이프라인들보다 빠르게 회사 매출과 수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수막구균은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대표 원인균으로 비말 또는 직접 접촉 등을 통해 전파되며 수막구균이라는 세균이 뇌를 둘러싼 얇은 막과 뇌 사이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혈액을 감염시켜 전신에 염증을 일으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의 PN 의료기기 ‘리쥬란’이 이달 초 누적 1,000만cc 판매를 돌파했다. ‘리쥬란’은 파마리서치만의 특허 기술인 DOT(DNA Optimizing Technology) PN(Polynucleotide)을 적용해 만든 안면부 주름 개선 목적의 의료기로 2014년 출시 이후 해마다 약 50만 명 이상이 경험했으며, 이는 PN성분 스킨부스터 제품 중 최초의 성과로 여겨진다. 특히 리쥬란은 국내 시장에서의 견고한 입지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도 활발하다. 아시아, 북미, 유럽, 중동 등 전세계 30여개 국에 제품 등록 및 판매를 통해 2019년 이후 연평균 51% 이상의 수출 성장폭을 보이고 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리쥬란’ 누적 1000만cc 판매는 리쥬란만의 우수한 효과와 높은 안전성으로 일궈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K뷰티 트렌드에 발맞춰 전세계 소비자들이 리쥬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 물질인 DOTPDRN 및 DOT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품목은 리쥬란
LG화학이 중국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LG화학은 중국 파트너사 이판제약(Yifan Pharmaceutical)이 LG화학의 1회 요법 골관절염 치료제 ‘시노비안(중국향 수출명 히루안원)’을 중국시장에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판제약은 2000년 설립된 중국 항저우(본사) 소재의 종합제약사로 항염증, 항암, 내분비/대사질환 등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중국 전역에 촘촘한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임직원 6천여 명, 연매출 1조원(8억 달러) 규모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 100대 혁신 제약사 목록(CPIE 100, 2022년)’에 등재될 만큼 R&D 및 상업화 역량을 높게 평가 받고 있는 기업이다. 시노비안은 LG화학이 자체기술로 개발, 2014년 국내 출시한 가교제 결합 히알루론산(HA) 성분의 무릎 골관절염 치료 신약으로 1회 투여만으로 기존의 다회 투여 제형과 유사한 치료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무릎 골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 3상 결과 시노비안의 무릎 통증 감소 및 관절 기능 개선 효과, 안전성이 대조약인 다회 제형 HA 주사제품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시노비안의 투약편의성, 국내시장에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정유석)이 마이크로캡슐화로 안정성과 흡수율을 높힌 ‘비헴철엽산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했다. 일양약품이 출시한 ‘비헴철엽산 프리미엄’은 마이크로캡슐화 프리미엄 철분 함유 제품으로 스페인 LIPOFOODS 社 마이크로캡슐화 철분을 사용했으며, 철분을 코팅해 체내에서 안정성과 흡수력을 높이고 철분 특유의 비린 맛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하루 한 정으로 철분 1일 영양성분기준치 200% 충족 및 임산부 권장섭취량 100%을 충족하며, 임산부를 비롯한 여성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를 담았다. 태아 신경관 및 뼈 형성에 도움을 주는 엽산, 비타민D와 정상적인 엽산 대사에 도움을 주는 B 12 , 체내 흡수율이 좋은 마이크로캡슐화 철분과 이러한 철분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타민 C까지 총 5종의 기능성 원료를 함유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캡슐 코팅 철분을 통해 철분 특유의 비린맛은 낮춰 비린맛으로 인해 섭취가 어려웠던 분들도 섭취가 용이한 제품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비헴철엽산 프리미엄’은 철분 필요량이 증가하는 임산부와 수유부 및 가임기 여성 그리고 급격한 신체 성장이 일어나는 성장기 청소년 및 빈혈, 철분 부족을 걱정하시는 분들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대표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약국용 멀티패드인 ‘카운터스탠드(Counter Stand)’를 신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카운터스탠드’는 결제 솔루션 공급 업체인 토스플레이스(toss plac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약사와 환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복약지도나 계산업무를 하는 약국 카운터에서 사용하는 멀티패드다. 세부적으로 기존에 약사만 확인 가능했던 조제, 일반의약품, 할인 등 모든 결제 내역을 약사와 환자 모두 실시간 양방향으로 확인 가능하며, 모든 간편결제(애플페이·삼성페이·토스 등) 수단을 지원한다. 또한 7인치 크기의 풀터치 스크린이 탑재된 디스플레이는 약국 정보를 담는 홍보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지난 6월 유비케어가 약사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뷰 결과에 따르면 약사와 환자 모두 제품의 상세 결제내역 확인 기능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약사는 디스플레이 내 배경화면 설정 기능 또한 다양한 약국 홍보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는, “결제시장의 변화에 따라 약사와 환자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스마트 결제 장비를 출시했다”며 “고객의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최재연)는 지난 2일 서울특별시 중구 소재 어르신, 저소득층 등 건강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선풍기 190세대분을 서울시 중구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길리어드는 2018년 중구 관내 쪽방촌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서랍장을 제작해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취약계층 및 어르신의 온열질환 대비를 위한 냉방물품을 4년 연속 지원하고 있다. 기부 물품은 2014년부터 11년간 진행된 길리어드의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행복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되었다. ‘행복 나눔’ 캠페인은 직원의 참여를 통해 건강 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길리어드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매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행복 나눔’ 캠페인 프로그램은 지난 5월 국제 가정의 날을 맞아 저소득층, 성소수자 등 소외된 계층을 포용하고, 이웃의 건강과 마음을 돌보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직원들이 손편지와 고체치약, 비누세트 등 위생용품으로 만든 케어키트(Care kit)는 성소수자 단체에 전달됐으며, 이에 맞춰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건강취약계층에 전달할 냉방물품 190대도 마련했다. 서울특별시 중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허가된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➀항우울제(1개 성분), ➁항뇌전증제(2개 성분)의 ‘안전사용기준’과 ➂동물 사용 마약류 안전사용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0년부터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기준을 지난 의료현장에 마련‧배포해 왔으며, 이번 3개 성분에 대한 안전사용기준을 추가로 마련함에 따라 국내 허가된 모든 의료용 마약류(49개 성분)에 대한 안전사용기준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에 추가된 의료용 마약류 항우울제(에스케타민)의 경우, 식약처가 허가한 사항에 따라 등록된 의료기관에서 투약할 수 있으며 의학적 타당성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1일 최대 84mg을 초과 처방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뇌전증 치료에 비마약성 약물을 사용할 수 없는 환자에 사용되는 의료용 마약류 항뇌전증제의 경우, 의학적으로 3개월 이상 장기간 투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정기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재평가한 후 처방하도록 안내했다. 동물 사용 마약류 안전사용기준은 국내 처음으로 마련했으며, 특히 마취‧진통 목적의 펜타닐, 마취 목적의 케타민 등의 사용량을 권고해 동물을 치료하는 현장에서 마약류를 과다 사용하지 않도록 안내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ESG 경영 현황과 기업의 미래 방향성 등을 담은 2024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ESG 경영과 관련한 주요 활동 내역과 성과, 중장기 전략 등을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3년 1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기업 개요 ▲ESG 경영 체계 및 성과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분야별 ESG 현황 ▲관련 데이터 및 부록 등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으며, 국제 지속 가능 보고 가이드라인인 ‘GRI Standards’에 따라 작성됐다. 회사 측은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신제품 개발 ▲기후 변화 대응 및 탄소 중립 체계 구축 ▲반부패 컴플라이언스 강화 ▲인재 확보 및 인적 자원 역량 강화 ▲제품 품질 개선 및 안전 관리 등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5가지 핵심 이슈를 도출하고 그와 관련한 회사의 활동과 노력, 성과 등을 보고서에 수록했다고 전했다. 환경적 측면에서 일동제약은 지구촌 문제로 당면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응을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회사는 2030년까지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독이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한독은 단순히 경영 성과의 소개를 넘어 어떻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 한독은 일찍이 지속가능경영을 내재화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2020년 지속가능발전소가 진행한 ESG 평가에서 국내 상장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023년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한독의 지속가능경영 발자취와 2023년 주요 활동 성과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한독은 토탈헬스케어기업 본질에 충실한 ‘지속가능성장’, 건강한 지배구조를 확보하는 ‘신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상생’,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친환경’을 지속가능경영의 핵심가치로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한독은 보고서를 발간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와 기대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중대성 평가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 온실가스 감축 ▲ 폐기물 감축 및 자원순환 ▲ 친환경, 지속가능 인증 원재료 사용 ▲ 제품 및 서비스 안전과 품질 ▲ 임직원 역
미생물실증지원센터(센터장 조민, 이하 센터)는 오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OPLUS-INTERPHEX KOREA 2024, 이하 BIX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BIX 2024에서 주요 사업인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홍보하고,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제조의 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25년부터 운영할 예정인 mRNA 백신·바이오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여 전 세계 바이오 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설립 이래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백신산업 진흥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화순 백신산업특구에 위치한 센터는 현재까지 100건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CDMO 서비스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mRNA 백신 기업지원 및 현장 맞춤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의 부스에서는 50L, 200L, 1,000L 규모의 미생물 기반 제조, 공정개발, 제형 연구, 세포은행 제조 등의 다양한 CDMO 서비스를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미국 GPTW 연구소(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는 ‘2024년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2021년 첫 인증 이후 3년 만에 재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 법인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8년부터 ‘New way of Working’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보다 자율적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전환형 시간선택제도(근로시간 단축제도)’, ‘자율 출퇴근제도’, ‘원격 근무제도’, ‘재택 근무제도’ 등을 시행해 임직원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촉진하는 한편,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대한 유연한 대응을 돕고 있다. 또한 ‘업무와 삶의 균형’을 위한 연장된 유급휴가 및 복리후생 제도 역시 운영 중이다. 입사 첫 해부터 총 18일의 연차를 제공하는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 법인은 연차에 특정 상한선을 두지 않는 데다 매년 제공하는 연차를 1일씩 늘리는 정책을 시행해, 장기근속 직원의 경우 연간 30일이 넘는 연차를 사용할 수 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 법인은 또한 매년 여름 국내 특급 호텔 및 리조트와 계약을 맺고 임직원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이 유전자검사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GenTok)’ 출시 1주년을 맞아 사용자 데이터 리포트를 공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젠톡의 주 사용자는 2030세대로 (49.9%)로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퍼스널 컬러, 생활기록부 등 자신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욕구가 큰 MZ세대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비만, 탈모, 영양소, 식습관, 운동, 수면 패턴, 피부 특성 등 총 129가지 항목 모두를 검사할 수 있는 ‘올패키지(All Package)’ 상품의 경우, 전체 사용자의 71.8%가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체중관리 패키지(11.4%), 탈모관리 패키지(3.5%) 순이었다. 젠톡 사용자들의 검사항목 결과에서 가장 최대치의 유리한 유전인자를 가진 소수의 사람에게만 발견되는 ‘스페셜카드’ 중 가장 희귀하게 나온 항목은 ‘비타민 K 농도’(0.01%)였다. 비타민 K 농도가 높은 사람들에게서 확인되는 유전형으로, 1만 명 중 1명에 해당한다. 비타민 K는 뼛속에서 칼슘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뼈의 미네랄 밀도를 높이는 등 뼈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음으로 희귀하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7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회 세계소화기내시경학회 ‘ENDO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ENDO(World Congress of GI Endoscopy)는 국제 학회로 이번에 한국에서 개최되며 세계내시경기구(WEO)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KSGE)가 함께 주최한다. 이번 학회에는 위장 내시경 분야의 선도적인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기술, 진료 지침을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 학술대회인 IDEN 2024(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와 함께 개최되어 더욱 큰 규모와 참여도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림푸스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 본부와 올림푸스한국은 이번 ENDO 2024 학회에 함께 참여해 런천 및 조찬 심포지엄을 지원한다. 또한 자사 제품을 전시 및 소개하는 부스를 마련해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저명한 의료진과도 소통할 예정이다. 5일 런천 심포지엄에는 ENDO 2024의 공동 회장을 맡은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전훈재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울대학교병원 정현수 교수가 ‘상부
대웅바이오가 ‘의약품 대량 위탁생산 서비스(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이하 CMO)’ 사업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건다.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 수준의 바이오 공장을 구축하고 미생물 기반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대웅바이오는 기존 원료의약품(API) 전문 제조에서 바이오의약품 생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웅바이오는 바이오의약품 제제 중 미생물 기반의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해당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발간한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KEY DATA 2024’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지난 2013년부터 10년간 14.9% 성장해 5조 2,000억 원에 달했으며, 전체 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17.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은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제제별 비중은 ▲백신(45%) ▲유전자재조합의약품(31.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아토피 피부염(Atopic Dermatitis)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2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엔지켐생명과학이 제출한 임상시험계획은 EC-18의 임상1상의 안전성 결과를 바탕으로 적응증을 확장해, 해당 계획 승인시 신규로 임상2상에 진입해 중등증 또는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EC-18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아토피 피부염은 여전히 기존 치료제에 대한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허가된 JAK 억제제 경구용 치료제는 기존 인터루킨 억제 주사제 대비 효능이 강하지만 독성 이슈로 안전성 문제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JAK 억제제는 면역시스템까지 저하시키는 문제가 있어 복용시 감염질환에 취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100만여명에 이르렀고, 중증 환자만 약 1만명에 달한다. 특히 입원환자 중 53% 이상이 10대 이하 소아청소년이어서 중증 환자를 위한 부작용 개선과 장기적 안전성 확보가 절실하다. 엔지켐생명과학이 개발중인 아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대한장연구학회를 통해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에게 제1회 팜비오 봉화연구비를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대한장연구학회(회장 김태일)는 다기관연구페스티벌에서 경희대병원 차재명교수에게 연구비를 수여했다. 차교수는 ‘Common Data Model 자료로 변환된 심사평가원 청구 자료를 이용해 염증성장질환 환자에서 생물학적 제재 및 소분자 물질 치료제의 임상성적 및 위해 분석연구’로 ‘봉화연구비’를 수여받았다. 봉화연구비는 장 질환 연구에 매진해 여러 임상을 주도하는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국팜비오에서 제정한 것으로 남봉길 회장의 호 ‘봉화(鳳華)’를 따 만들었으며 금년에 처음으로 제정됐다. 수여식에서 차교수는 “그동안 염증성장질환에 대해 다양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서 염증성장실환에 대한 빅데이터 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평소 임상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는 교수님들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 고민해 왔다.”며 “앞으로 회사가 존재하는 한 계속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용이 간편한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정’을 개발한 한국팜비오는 최근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발 각질 케어 제품인 ‘유그린에프2.0 크림’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유그린에프2.0 크림은 지난 3월 중국 식약처 위생허가 취득 완료 후, 현지 유통 업체와 총 50만 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 파트너사인 상해 HS 인터내셔널은 홈쇼핑을 주력으로 유명 건강기능식품, 생필품을 현지 유통 전문 업체이다. 동성제약은 해당 업체와 홈쇼핑 및 공동구매를 진행해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고 홍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추후 약국, H&B 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해 유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성제약의 유그린에프 2.0 크림은 기존 유그린에프 연고를 리뉴얼해 새로 출시한 발 각질 케어 크림이다. 기존 유그린에프가 국내 여행을 온 중국 여행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여행 추천템’으로 인기를 끌었고 판테놀, 스쿠알란, 부활초 등 고보습 성분을 더한 크림 제형의 제품을 신규 선보이게 됐다. 동성제약 국제 전략실 담당자는 “유그린에프를 중국 현지에 정식 수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리뉴얼된 크림 제품은 발림성이 개선됐고 최근 상해 뷰티 박람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향후 더 많은 마케팅
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가 전문인력 암 예방을 위해 나선다. 단국대병원은 충청남도교육청과 지난 2일 ‘전문인력 암 예방 교육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남지역암센터 청소년 암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충남교육청 소속 보건교사·영양교사·영양사·조리사·조리실무사·학생의 암예방 교육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 건강관리 체계화를 위한 업무협의 및 기술지원 ▲전문인력을 통한 건강생활·암예방 관련 교육프로그램 지원 ▲지역 특성에 맞는 암관리사업을 위한 협력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 등이다.한편, 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는 2023년 6월 개소 이후 지역 내 암 정복을 책임지는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주민의 암예방관리 수요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맞춤형 지역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암교육 역량강화 연수교육은 물론 미래세대의 암예방과 건강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ADHD 아동의 뇌 혈류량이 연령에 따라 뚜렷하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DHD 아동의 뇌 기능의 변화는 만 7~8세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이는 ADHD 증상의 발현이나 심화가 이 시기에 두드러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ADHD의 발달적 특성을 이해하고, 나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및 중재 전략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은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팀(정신건강의학과 임유빈 임상강사)과 영상의학과 손철호 교수팀(의생명연구원 송희진 연구교수)이 ASL-MRI를 이용하여 ADHD와 정상 아동의 뇌 활동 발달 경로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7월 3일 밝혔다. 연구팀은 ADHD 아동 157명과 정상 아동 109명을 대상으로, 연령별로 ▲만 6~7세 ▲만 8~9세 ▲만 10~12세 그룹으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했다. 모든 참여자는 동맥스핀라벨링 관류자기공명영상 기법인 ASL-MRI(arterial spin labeling perfusion magnetic resonance imaging)을 사용해 MRI에서 동맥 내 혈액의 물 분자를 표지한 후 국소적인 뇌의 혈류량을 측정했다. 이 기
자가면역 반응 조절을 통한 파킨슨병 관련 새로운 치료 전략이 제시됐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류마티스내과 김민교 교수 연구팀이 최근 경상국립대학교 약리학교실 윤승필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발표한 논문에서, 알파-시뉴클레인(alpha-synuclein) 펩타이드 유발 자가면역 반응이 파킨슨병 병리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7월 3일 밝혔다. 김민교 교수팀은 먼저 동물 모델에서 알파-시뉴클레인 펩타이드를 투여하여 자가면역 반응을 유도했다. 그 결과 자가면역 반응이 유발된 동물 모델에서 신경세포 사멸과 신경 염증이 심화되는 것을 관찰했다. 또한, 연구팀이 알파-시뉴클레인 펩타이드에 대한 특정 면역 세포의 반응을 분석한 결과, 이 면역 세포가 신경세포 손상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됐다. 이는 알파-시뉴클레인 펩타이드 유발 자가면역 반응이 파킨슨병의 주요 병리적 특징인 신경세포 손실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음을 시사한다. 김민교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파킨슨병이 단순한 신경 퇴행성 질환이 아닌, 자가면역질환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강력하게 나타낸다”면서 “이는 기존 파킨슨병 치료 전략과는 또 다른 새로운 치료 방향을 제시하며, 자가면역 반응 조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