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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양민열, ONO)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 BMS)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원격으로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20 Virtual Scientific Program)에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옵디보 기반 병용요법의 3상 임상연구 CheckMate-9LA와 CheckMate-227 파트 1의 3년 추적조사 결과를 구두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2건의 임상연구 결과는 5월 14일(현지시간) ASCO20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개됐다. CheckMate-9LA는 PD-L1 발현율 또는 종양의 조직학적 특성과 관계없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옵디보-여보이-화학요법 두 사이클 병용과 화학 단독요법을 비교한 오픈라벨, 다기관, 무작위 3상 임상 연구이다. CheckMate-9LA 임상 결과에 따르면 옵디보-여보이-화학요법 두 사이클 병용은 화학 단독요법 대비 우수한 전체생존기간(OS), 무진행생존기간(PFS) 및 객관적반응률(ORR)을 보이며 1차 및 주요 2차 유효성 평가지수를 충족했다. 최소 8.1개월간 추적 관찰을 진행한 중간 분석 결과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에 화학요법 두 사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용인 셀센터 내 GMP시설의 제조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셀센터(Cell Center)는 2016년 첫 삽을 뜬 후 2018년 연면적 20,820m²(약 6,300평)에 지하 2층 및 지상 4층 규모로 완공해 최근까지 GMP허가를 위한 시험과 밸리데이션(Validation)을 진행했다. GC(녹십자홀딩스)와 GC녹십자셀이 약 1100억원을 투자하고 이중 세포치료제 생산 및 연구개발에 최적화된 시설과 장비에 700억원을 투자했다. 본 제조허가를 통해 셀센터는 연간 2만pack의 이뮨셀엘씨주 생산이 가능하며 현재 생산시설인 서울 가산동 GMP는 2020년 하반기까지 용인 셀센터로 통합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셀센터는 세포치료제 생산에 최적화된 cGMP수준의 첨단 설비 및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고도화된 관리 및 생산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도입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세포치료제 생산시설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라며 “셀센터는 이뮨셀엘씨주 생산CAPA 확대 이외에도 세포치료제 전문CMO사업 및 차세대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부문에서 GC녹십자R&D센터와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글로벌 경
간 질환 분야에서 안전성이 보다 개선된 치료 옵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까다로운 급여 기준 때문에 실제 치료 현장에서 사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경우 의사가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는 것에 앞서 급여 기준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있기 때문이다. 환자들의 경우에도 간암과 만성 B형간염 치료의 제한적인 급여 기준으로 인해 기존 치료제에서 안전성을 목적으로 새로운 치료제로의 전환이 어렵거나 새로운 치료제를 1차로 사용할 경우 후속 치료를 비급여로 받는 등 최선의 치료를 제공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 베믈리디, 만성 B형간염에서 향후 TAF 교체투여 가능할지 주목돼 2017년 미국 만성 B형간염 환자 44,0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B형간염 환자들의 연령대가 증가하면서 B형간염 환자 중 고혈압, 당뇨병, 신장장애 등 동반질환을 앓고 있는 비율은 최대 4배까지 증가했다. 골다공증과 골절의 경우에도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의 유병률이 비감염 환자 대비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역시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은 고령화 되어가는 추세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B형간염 환자 중 60세 이상
유한양행은 항암치료 신약으로 개발중인 ‘면역항암 이중항체(YH32367/ABL-105)’의 전임상 효능시험 결과를 2020년 미국암학회(AACR) 연례 학술대회 포스터 세션에서 6월 22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할 예정이며 초록을 5월 15일(미국 현지시간)에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YH32367/ABL-105은 유한양행과 에이비엘바이오가 공동연구중인 약물로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T면역세포 활성수용체인 4-1BB의 자극을 통한 면역세포의 항암작용을 증가시키는 항암제이다. 종양특이적 면역활성을 증가시키고 종양세포의 성장을 동시에 억제함으로써 기존항암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환자 치료를 위해 개발되고 있는 이중항체이다. 대표적인 적응증은 유방암, 위암, 폐암 등 다수의 고형암이다.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YH32367은 사람의 T면역세포에서 인터페론감마와 같은 세포사멸 사이토카인 분비를 증가시키고 종양세포 사멸을 유도했으며 인간화 마우스와 인간 4-1BB 발현 마우스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도 대조항체 대비 우수한 항암 효능을 나타냈다. 또한 YH32367은 경쟁약물의 단점인 간독성의 부작용 우려를 해소했으며 내년 전임상 독성시험 완료 및 임상
유한양행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임상암학회(ASCO) 연례학술행사에서 개발 중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임상시험 결과가 포스터를 통해 다수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이저티닙은 EGFR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의 표적치료제로 개발 중인 물질이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온라인(virtual)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5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레이저티닙의 임상시험 결과 초록이 공개됨에 따라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나타났다.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상피세포성장인자(EGFR)의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는 환자는 동양인의 경우 약 40%, 서양인의 경우 약 15%에 이를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한다. 올해 채택된 초록 중 첫 번째는 임상1/2상 시험에서 2차 치료제로서의 레이저티닙 240mg, 1일 1회 요법에 대한 항종양 효과와 안전성 결과이다. 기존 치료제에 저항성을 나타낸 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 76명 중 종양의 크기가 30% 이상 감소한 환자의 비율을 나타내는 객관적 반응률(ORR)은 독립적 판독에서 57.6%, 연구자 판독에서 72.4%를 나타냈으며 2명의 환자에서는 완전 반응에 도달한 결과도 확인됐다. 투여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를 위기이면서 동시에 K-방역 등 post-코로나 新성장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감염병 대응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제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됐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방역체계 확립, 백신·치료제 개발 등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커지면서 이 분야의 산업적 성장을 위한 ‘기회의 장’이 열렸다는 판단이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감염병 대응체계인 ①방역·예방, ②진단·검사, ③백신·치료 등3대 영역별 우리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이에 더해 ④전주기 시스템 산업화의 기반을 갖추자는 소위 ‘3+1 육성 전략’을 강력 추진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①세계 모범이 되는 우리의 방역·예방 분야에서는 AI·빅테이터 활용 예측모형 개발, 감염병 연구데이터 DB 구축 활용, 핵심장비 국산화 등에 중점을 두고, ②진단·검사 분야의 경우 연구기관의 인력·장비 제공, 중소·벤처 진단키트 생산업체 지원 등 산업화 지원 확대에 주력한다. 아울러 ③백신·치료 단계에서는 치료제·백신 R&D 및 임상 지원의 확대, 백신공정개발서비스 지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바이넥스(대표이사 이혁종)와 바이오 신사업, 합성 의약품 사업 등 다양한 헬스케어부문에 대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바이넥스가 광동제약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다고 11일 공시했으며 총 대상주식수는 광동제약 지분의 약 2.86%에 해당하는 자기주식 1,500,000주이다. 바이넥스는 광동제약의 바이오 신사업 진출에 협력하기 위해 미국 CAR-T 개발회사 ‘페프로민 바이오(PeproMene Bio Inc.)’ 주식 400,000주를 케이디인베스트먼트의 투자조합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양사 측은 “전략적 협력을 통해 광동제약은 바이오신사업 확대, 바이넥스는 유동성 자산 취득으로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광동제약의 대규모 유통망을 활용한 바이넥스 제품의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과 양사의 핵심역량을 활용한 헬스케어 산업영역 내 미래신성장동력 발굴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광동제약은 바이오 사업을 포함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바이넥스 이혁종 대표와 손을 잡았다”며 “이혁종 대표는 바이넥스, 제넥신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생산
코로나19로 정신없는 상황 속에서도 첨단 의료기기를 도입해 더 나은 환자 진료와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병원들이 있다. ◇ 가천대 길병원, 첨단 MRI 추가 도입 가천대 길병원은 환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올해 1월 본관에 새로운 MRI를 도입한 데 이어, 뇌과학연구원에도 ‘마그네톰 비다 3T’라는 첨단 MRI 장비를 추가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 분석 솔루션 전문기업인‘제이엘케이인스펙션(대표 김동민)’과 최근 공동연구 등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에 도입한 MRI는 독일 지멘스사의 장비로, 기존 프리미엄 3T MRI 보다 약 30% 향상된 성능을 갖췄다.그러면서도 주요 부품들의 소형화를 통해 개폐구의 크기를 넓혀 환자의 폐쇄감 및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보다 선명한 영상을 쾌적한 환경에서 빠르게 얻을 수 있게 됐다. 또 첨단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뇌 MRI 스캔을 불과 5분 만에 마칠 수 있고, 혈류와 관련된 뇌 활동을 측정하는 ‘DTI 검사’도 기존에 약 12분 정도 소요되던 것을 4분대도 단축했다. 가천대 길병원 영상의학과 김정호 과장은 “이번에 도입한 마그네톰 비다는 향상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화로 선명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통해 수업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집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건강수칙을 16일 의협 유튜브 채널 ‘KMA TV’를 통해 공개했다. 이날 ‘온라인수업 건강 지키기’를 주제로 공개된 유튜브 방송은 이정표 원장(JP신경외과 통증클리닉·신경외과 전문의)과 정종진 교수(건양의대 김안과병원·안과 전문의)가 출연한 가운데 올바른 자세 및 눈 건강을 위주로 진행됐다. 이정표 원장은 “온라인 강의를 들을 때는 척추의 균형이 무너지고 목이 앞으로 쏠리는 현상이 생기면서 일자 허리 및 일자목이나 거북목이 될 수 있다”며 “특히 경추는 쉽게 변형이 올 수 있어 통증, 두통, 소화불량 등 문제점을 유발한다”고 지적하고 나쁜 습관의 교정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정종진 교수도 “최근 온라인수업, 재택근무 등으로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사용이 늘면서 눈의 깜빡임이 줄어들고, 가까운 물체를 오랫동안 집중적으로 쳐다봄으로써 눈의 초점을 맺는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며 VDT 증후군을 예방하고 눈 건강을 위해 50분간 공부했다면 10분 정도 쉬어주는 ‘5010 법칙’을 추천했다. 한편 지난 9일, 중학교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7일 산업기술보호협회에서 개최된 ‘생명공학분야 민-관 합동 T/F’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관련 우수기술 보유기업 등의 기술유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열린 범정부 차원의 T/F로 국정원 산업기밀보호센터, 과기정통부, 산업부, 복지부, 중기부, 특허청, 한국인터넷진흥원, 생명공학 분야 산업기술보호전문위원회,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한국제약 바이오협회 등이 참석했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측은 기술 유출 위험과 관련해 “산하의 중소기업 기술지킴센터에 의하면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시작한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국내 생명공학 분야 기업 대상 사이버 해킹시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12월에 9건의 해킹시도가 있었지만 3월에는 6배 가량 증가한 53건의 수치를 확인했다”며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와 기술지킴서비스에 가입한 바이오 기업, 한국바이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랜섬웨어 감염피해 주의 권고문(2020.03.19)’과 ‘무역사기 주의 권고문(2020.03.27)’을 발송하는 등 해킹 및 수출 관련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T/F에서는 국내 기업의 중요 기술 유출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구인두암 치료를 위한 면역항암제의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면역학적 분류법이 개발됐다. 이에 따라 구인두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해 면역학적 특성에 따라 치료전략을 달리 적용함으로써 구인두암 환자에게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암병원 두경부암센터 종양내과 김혜련·조병철·김민환·홍민희 교수팀과 두경부외과 고윤우·박영민·김다희 교수팀 및 에비슨의생명연구소 김재환, 표경호 박사팀은 구인두암의 면역학적 분류법을 제시하고, 면역성이 높은 구인두암 타입의 경우 면역 치료제가 높은 효과를 보임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영국 암 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SCI IF 5.9)’ 최신호에 게재됐다. 두경부암은 사람의 구강에서부터 후두까지 이어지는 점막에서 발생한다. 진단 시 보통 높은 병기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수술 및 항암 치료가 어려워 예후가 불량한 난치암으로 꼽힌다. 대표적인 두경부암으로는 구강암, 후두암, 인두암, 침샘암 등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에 따르면, 구인두암 환자는 2015년 767명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2019년 1,015명까지 증가했다. 그 중, 특히 인유두종 바이러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4월 1일부터 재발∙불응성 급성림프모구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mia, 이하 ALL) 치료제 ‘블린사이토(Blincyto, 성분명: 블루나투모맙)’가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이하 Ph+) 급성림프모구백혈병 및 공고요법이 필요한 재발∙불응성 ALL 치료 적응증에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본 급여 확대는 단일군, 오픈라벨, 다기관 2상 임상연구인 ALCANTARA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블린사이토로 치료 받은 환자 45명 중 16명(36%)이 치료 2주기 내 완전관해(CR) 또는 부분적인 혈액학적 복구를 동반한 완전관해(CRh)에 도달했으며 이 중 7명이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았다. 회사 측은 “블린사이토의 우수한 관해 도달 효과는 다수의 재발을 경험한 환자에게 일관적으로 나타났으며 안전성 프로파일도 이전 임상연구와 비슷한 수준이었다”며 “지난 3월 20일 발표된 보건복지부 2020-61호 급여고시에 따라 이전에 2가지 이상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에 재발 또는 불응한 3차 이상의 Ph(+) 재발∙불응성 ALL 환자는 건강보험을 통해 블린사이토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머리뼈 속 안구가 들어있는 공간에 생기는 안와육종은 발생되면 눈이 돌출되거나 물체가 이중으로 겹쳐 보이게 되고, 진단이 늦어지면 시력을 잃을 수 있어 치명적인 악성종양이다. 치료 후에도 재발이 많고 생명과 직결되는 안와육종이라도 정확한 병기와 예후 예측 인자에 따라 치료 계획을 세우고, 수술 후 재발 여부의 조기 발견을 위한 적절한 검사 주기를 적용해 안와육종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아산병원 안과 사호석 교수와 미국 엠디엔더슨 암병원 연구팀은 안와종양 중에서도 치료가 까다로운 안와육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진단 검사와 최신판 병기 기준 AJCC(미국암연합위원회,8차)를 통한 암 병기 설정, 예후 인자 분석을 기반으로 한 치료 계획과 경과 관찰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치명적이지만 발생이 드물어 대규모 연구가 어려웠던 안와육종에 대해 많은 수의 환자들과 다양한 종류의 안와육종을 포함해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암 병기 결정 기준 최신판인 AJCC(미국암연합위원회,8차)의 안와육종 병기에 대한 유용성을 처음 검증하고, 중요한 예후 예측 인자들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와육종은 상대적으로 희
* 과장급 전보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최지운(전,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관리과장)기획조정관실 고객지원담당관 김은주(전,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사이버조사단장 김현선(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식품정책과장)소비자위해예방국 위해정보과장 양창숙(전,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소비자위해예방국 통합식품정보서비스과장 박선영(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식품안전정책국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안영순(전, 식품소비안전국 농축수산물정책과장)식품안전정책국 식품총괄대응T/F 팀장 손영욱(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식품정책과장 최현철(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유통안전과장)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장 이호동(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운영지원과장)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유통안전과장 김솔(전, 소비자위해예방국 위해정보과장)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 송성옥(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장)식품소비안전국 농축수산물정책과장 허송무(전,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 채규한(전,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평가과장 김정연(전,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26일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4~2018년간 ‘손상(S00~T79)’ 환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8년 손상 진료인원은 1445만명으로 5년전 대비 1.2% 증가하고, 진료비는 4조 4783억원으로 동 기간 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응급손상 진료인원은 전체 손상진료인원의 약 10%(145만명)이며, 5년전 대비 1.8% 감소했다. 손상부위별로는 사지손상이 856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두경부손상 386만명, 척추손상 386만명, 몸통손상 363만명의 순이었다. 5년전 대비 두경부손상은 3.5% 감소, 척추손상, 몸통손상, 사지손상은 1~2% 증가했다. 2018년 기준 10만명당 손상환자는 2만 8299명으로 5년전(2만 8372명) 대비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남성이 2만 8950명, 여성이 2만 7643명으로 남성이 1307명 더 많았다. 5년전 대비 여성은 1.3% 증가했고, 남성은 1.7% 감소했다. 연령대는 10대가 3만 325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만 5005명으로 가장 적었다. 5년전 대비 80세 이상, 20대, 30대는 1~4% 증가했고, 10세 미만과 40대, 50대는 감소했다
3월에 각 제약사별 정기주주총회(이하 주총)가 시작됨에 따라 그 결과에 대한 주주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회사의 규모를 알 수 있는 재무제표 안건부터 배당금에 대한 부분까지 주주들의 관심을 끄는 여러 중요 안건들이 있지만 그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부분이 바로 기업의 리더를 결정하는 대표이사 선임 안건이다. 3월에 있는 슈퍼 주총데이 중 첫 번째인 20일이 지난 지금 본지에서 확인해본 결과 현재까지 10개사에서 대표이사가 선임돼 9명은 재선임, 2명이 신규선임으로 발표됐다. 이에 본지에서는 제약사별 선임된 대표의 사진과 간단한 약력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게재순: 주총일자, 가나다 순] ◇한독, 36년간 재직하며 우수한 기업문화 구축 한독은 19일 진행된 주총에서 백진기 인사 부사장을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백 대표이사는 1957년생으로 1984년 한독에 입사해 36년간 인사, 조직, 교육 및 노무관리를 이끌어 왔으며 우수한 기업문화 구축에 기여했다. 대표이사 임기는 3년이다. ◇휴온스, 신약연구실장 업무 거친 만큼 전문성 가져 휴온스는 19일 주총에서 엄기안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전했다. 엄 대표는 1960년생으로 1984년 일
GSK는 16일 자사 HIV 전문기업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HIV 2제요법 단일정 ‘도바토(Dovato, 돌루테그라비르 50mg/라미부딘 300mg)’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도바토는 ‘돌루테그라비르(dolutegravir, DTG)’와 ‘라미부딘(lamivudine, 3TC)’의 개별 항레트로바이러스 성분에 대해 알려지거나 의심되는 내성이 없는 성인 및 12세 이상(체중 40 kg 이상) 청소년의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1) 감염 치료를 위해 허가된 첫 2제요법 복합제로 1일 1회 1정 복용하는 단일정이다. 대표적 인터그라제 억제제(INSTI)인 돌루테그라비르와 뉴클레오시드역전사효소 억제제(NRTI)인 라미부딘의 복합제인 만큼 HIV 복제에 필수적인 바이러스성 DNA가 인간 면역세포(T세포)의 유전물질로 통합되는 것을 방해하고 바이러스성 RNA의 DNA 변환을 차단함으로 바이러스 증식을 효과적으로 저해한다. 신규 성인 HIV 감염인 1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 연구 ‘GEMINI 1,2’에서 3제요법(돌루테그라비르,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 엠트리시타빈) 투여군
2010년~2018년 신규 발생 암환자 중 암환자 의료비 지원대상은 24.4%로, 그 중 38.1%만 수혜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암 검진 수검여부 선정기준 조정, 정책 홍보 강화, 연차별 지원금액 조정 등이 사업 개편방안으로 제시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개편방안 연구(순천향대 김선정 교수)’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건보공단의 2010~2018년 암환자 빅데이터 청구자료와 국립암센터의 암환자 의료비지원 정보시스템 자료를 연계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10~2018년 신규 암환자는 총 200만 8304명으로 진단년도로부터 5년차까지 계측된 2010~2014년 진단자의 연차별 의료비 지출은 1년차에 59.8%, 2년차에 15.6%, 3년차 10.1%로 암 진단으로부터 초기년도에 가장 많은 의료비 지출이 발생했다. 200만 8304명 중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는 49만 320명(24.4%)으로, 그 중 18만 6975명(38.1%)가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수혜자였다. 전체 연구대상자 중 9.3%만 수혜를 받았고, 9년간 총 4421억원이 지원됐다. 김선정 교수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개편방안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12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통해 미국 진출 방안과 개발 중인 CAR(키메라 항원 수용체, Chimeric antigen receptor)-T치료제 개발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본 설명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비대면 IR을 진행하고자 개최됐으며 기관 및 일반투자자의 사전 신청으로 질문을 받고 투자자들에게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GC녹십자셀의 미국 진출 전략은 투 트랙 전략으로 구성돼 개발중인 CAR-T치료제 미국 임상 진입과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주’ 미국 판매 허가 등으로 진행된다. ◇미국 진출 전략1,CAR-T치료제 2021년 하반기 미국 임상1상 진입 계획 및 연구성과 첫번째 트랙은 현재 개발중인 CAR-T치료제의 2021년 하반기 미국 임상1상 진입 계획과 연구성과를 위주로 발표됐다. 본 치료제는 ‘메소텔린(Mesothelin)’을 특이적으로 타깃하는 고형암 대상의 CAR-T치료제(이하 MSLN-CAR-T)로 메소텔린은 인체의 ‘강(cavity)’과 내부 기관을 둘러싸는 ‘보호층(중피: mesothelium)’에 매우 적은 양이 분포하지만 췌장암(80~85%), 중피
6년 만에 파워내과의 10번째 개정판이 나왔다. 최근의 시험 경향을 보면 실제 임상상황을 반영한 문제해결형 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환자와 질병을 파악하는데 핵심적인 포인트(진단 및 치료)를 답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공부할 때도 질병에 대한 단순 암기보다는 전반적인 이해가 선행되어 있어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반대로 많은 문제풀이를 통해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체계적인 정리가 잘 되어있어야 시험 대비는 물론 추후 환자를 진료할 때도 도움이 된다. 파워내과는 그러한 체계적인 정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져 왔고, 점점 첨단화되고 방대해진 내용들을 최대한 보기 쉽고 편하게 정리했다. 전 세계적으로 나오는 수많은 가이드라인들과 그 배경이 되는 논문들, 각종 전문 교과서들을 참고하여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가장 업데이트된 지식을 제공하려고 노력했다. 최근에는 NGS의 임상 도입, 표적치료제의 발전, CAR-T세포 치료 등 진단과 치료에서 획기적인 발전이 있기도 했다. 비록 당장 시험에 나오지는 않더라도 그런 최신 분야의 소개에도 지면을 많이 할애했다. 의사국가고시만을 목표로 간단히 정리하고 넘어가면 오히려 제대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