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31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이보다 젊어 보이는 사람들의 비밀은 무엇일까. 국내 당뇨·호르몬 치료 분야의 권위자 안철우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가 도서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 개정증보판을 출간했다. 지난 2017년 출간 이후 독자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받은 이 책은 8년만에 개정본을 펴내며 호르몬의 최신 지견부터 최근 각광받는 저속노화를 위한 과학적 해법을 담았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됐다. 독자들이 호르몬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돕고, 핵심 호르몬을 소개하면서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호르몬 관리법을 단계적으로 제시한다. 1부 ‘나도 천천히 나이 들고 싶다’에서는 노화의 진짜 의미를 되짚으며, 신체 나이를 결정하는 것이 숫자가 아닌 호르몬의 상태임을 강조한다. 호르몬이 면역력 증진, 만성질환 예방, 체지방 감소와 근육량 증가 등 생명 유지와 젊음의 원천이 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2부 ‘저속노화의 필수 4대 호르몬을 잡아라’는 네 가지 필수 호르몬으로 ‘인슐린’, ‘성장 호르몬’, ‘멜라토닌’, ‘옥시토신’을 소개한다. 인슐린은 ‘혈관 청소부’로 불리며, 몸의 노화가 시작되는 혈관 건강을 지켜 대사 노화를 막는다. 성장 호
시지바이오(CGBIO, 대표이사 유현승)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승인받은 자동화 세포치료 플랫폼 ‘셀유닛(Cellunit)’ 시스템을 활용해, 자가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이하 SVF, Stromal Vascular Fraction)을 관절강 내에 주사하는 치료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에 도입돼 무릎 골관절염 환자 시술에 본격 활용되기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셀유닛은 환자의 피하지방 조직에서 유래한 SVF를 자동으로 추출해 치료에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SVF는 지방 조직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세포들의 집합체로, 염증 조절과 조직 재생에 관여하는 줄기세포, 면역세포 등을 포함하고 있다. 셀유닛은 초기에 미용성형 분야에서 조직 재생을 위한 시술에 주로 활용됐으나, 최근에는 근골격계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의료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왔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에서는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셀유닛을 활용한 무릎 치료가 본격 도입되며, 정형외과 영역 내 SVF 기반 치료 접근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KL 2–3단계(중등도 이상의 퇴행성 변화가 관찰되는 단계) 무릎 골관절염을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셀유닛은 통증
원광대학교병원과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이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주관하는 의·한 협진 활성화를 위한 5단계 시범사업 기관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5단계 시범사업 신청 대상 기관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중 의과·한의과 진료과목을 동시에 개설·운영하는 기관 또는 동일 대표자가 개설한 동일 소재지의 의과·한의과 기관으로 향상된 의·한 협진이 가능한 진료체계를 갖춘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원광대학교병원과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기관 간 협진 기관으로 효율적인 협진 체계를 수립·시행, 환자에게 신속하고 연속적인 진료를 제공하여 치료 효율과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자 3개의 다빈도 질환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향후 ▲ 혈청검사양성 류마티스 관절염 ▲ 섬유근통 ▲ 폐암 등 3개의 질환에 대한 의.한 표준의료지침을 개발하고 의료기술 발전 및 의료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이정한 원장은 "의과-한의학 간 협진 활성화와 한의약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과관류증후군은 모야모야병으로 수술한 성인 환자 10명 중 3~5명이 겪는 심각한 합병증이다. 뇌혈류량이 갑작스럽게 변화해 일시적인 두통·경련·신경학적 이상소견이 발생하고, 심하면 뇌내출혈로 인해 영구적인 후유증을 남긴다. 국내 연구진이 이 증후군의 핵심 기전을 입증하고 예측 지표를 규명함으로써, 희귀 난치질환 모야모야병의 치료 성적을 개선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조원상·김정은 교수와 고려대 뇌공학과 김동주 교수 공동연구팀은 ‘뇌 자동조절 기능’을 평가하는 지표를 개발하고, 이 기능의 이상이 모야모야병 수술 합병증인 과관류증후군과 연관되었음을 입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모야모야병은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특별한 이유 없이 좁아지고, 비정상적인 혈관이 자라나면서 서서히 막히는 난치질환이다. 표준 치료법은 뇌혈류를 우회시키는 뇌혈관문합술인데, 이 수술을 받은 성인 환자 10명 중 3~5명은 ‘과관류증후군’을 경험한다. 이 증후군은 이제껏 ‘뇌 자동조절 기능(뇌혈관이 혈류량을 일정하게 조정하는 능력)’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졌으나, 정확한 연구는 없었다. 연구팀은 이 증후군의 발생 기전과 예측 인자를 규명하기 위해, 경두개 초음파검사를 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6월 13일과 14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기증 인식 제고 및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기증희망등록 행사를 진행했다. ‘헌혈자의 날’은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생명나눔은 헌혈뿐만 아니라 장기 및 조직기증을 통해서도 함께할 수 있다. 이날 기증원은 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기증 절차, 기증자 예우, 그리고 기증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사실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광고지를 배포하며 기증희망등록을 받는 한편, 다양한 기증 관련 정보, 감동적인 기증 사례 영상이 게시된 기관 유튜브 채널 구독 시 행운의 뽑기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2025년 1월~3월) 기증희망등록자 수는 2만 7771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1천여 건이 줄어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것을 나누는 많은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또한, 헌혈과 같이 기증도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임상시험 분야의 인재 양성 및 교육-고용 연계 강화를 위해 16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화학·바이오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화학·바이오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채정묵, 이하 ‘화학·바이오ISC’)와 함께, 임상시험 분야의 현장형 인력양성과 직무 기반 교육 협력을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제약 바이오 임상시험 분야의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협력사항으로는 ▲ 7월 1일(화)부터 3일간 ‘AI 신약개발을 위한 데이터·알고리즘 실습 교육’ 공동 개최 ▲제약·바이오 분야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 공동 개발 ▲KoNECT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실무형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산업계 연계를 통한 교육과정의 실효성 제고 등이 있다.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임상시험 분야의 체계적인 직무 정의와 교육 기반 마련은 현장형 전문인력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NCS 기반 교육이 확산돼 산업계와 교육현장이 더욱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흥순
-- 전 세계적 원활한 사업 조율과 적절한 임원 인사는 5년 연속 두 자릿수의 유기적 성장 원동력 캔자스시티, 미주리주, 2025년 6월 17일/PRNewswire/ -- 세계 최대 독립적인 비상장 보험 중개회사인 록톤(Lockton, Inc)이 2025년 4월 30일로종료된회계연도에 전 세계 매출 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록톤은 지난 5년간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이 16%를 뛰어넘었다. 2025 회계연도 주요 성과 100% 가까운 유기적 성장에힘입어전 세계 매출은 13% 늘어난 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록톤은 5년연속두자릿수유기적성장기록을이어갔다. 해외 사업 매출은 환율 변동 영향 제외 시 15%성장하며 1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4년연속두 자릿수성장세를나타냈다. 미국 사업 매출은 11% 성장한 27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7년 연속두자릿수
흡연 종식을 위한 글로벌 행동의 자금 조달 전문가들을 이끌며 국제공중보건 및 흡연해악감소 분야에서 수십년간 쌓은 경험 전수 기대 뉴욕, 2025년 6월 16일 /PRNewswire/ -- 흡연 종식을 위한 글로벌 행동(Global Action to End Smoking)이 나탈리아 '나타샤' 토로포바(Nataliia "Natasha" Toropova)를 신임 최고개발책임자(CDO)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Newly-appointed Chief Development Officer Natasha Toropova (left) with Pam Parizek, Global Action's Executive Board Chair (right). Toropova joins Global Action after leading the nonprofit Healthy Initiatives for six years. 토로포바 신임 C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와 보건복지부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김병기 공동중앙위원장(대한의사협회 사회참여이사), 한영섭 공동중앙위원장(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전무이사)]’는 지난 6월 14일(토) 오후 3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발전을 위한 2025년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자유토론 시간에는 다음과 같은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회원 단체 확대를 통한 사공협(사회공헌협의회) 활성화 ▲회원 단체별 강점을 살린 해외봉사활동 추진(보험시스템 구축 지원, 교육 등) ▲현지 수요 및 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해외봉사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전담 직원 채용 검토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특별강연으로 대한의사협회 서정성 부회장이 ‘해외의료봉사활동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국내사업본부 김정주 본부장이 ‘체계적인 재난의료지원대책 및 국내외 봉사활동 사례’를 발표했고,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장영민 단장이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봉사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등 다양하고 유익한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말라리아 치료제로 허가된 피라맥스(피로나리딘 인산염-알테수네이트)의 ‘유행성 RNA 바이러스 감염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PHARMACEUTICAL COMPOSITION FOR PREVENTING OR TREATING EPIDEMIC RNA VIRAL INFECTIOUS DISEASE)’이 이달 13일자로 유럽특허청(European Patent Office, EPO)로부터 특허결정서(Decision to grant)를 수령해 특허 획득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피라맥스’의 신규 용도 특허는 주성분인 피로나리딘 또는 알테수네이트를 포함한 알테미시닌 유도체들뿐만 아니라, 이들의 병용에 따라 구성된 복합제를 포함한다. 본 특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코로나19)’는 물론,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다양한 코로나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 질환에 대한 효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신풍제약은 지난 2025년 3월, 중국에서도 코로나19 및 MERS 감염에 대해 동일 조성물의 특허 등록을 완료한 바 있으며, 앞서 2023년 7월에는 OAPI(아프리카
암진단 회사 진캐스트(Genecast)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글로벌 바이오기업 인비트로큐(Invitrocue)사와 암진단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과 제품공급에 대한 마스터서비스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인비트로큐와 진캐스트가 협력해 개발한 암 치료 프로그램(Real-Time Patient Adaptive Cancer Care Program)이 첫 선을 보인다. 이 시스템은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진캐스트의 암진단 중합효소, 진단키트, 암패널 제품을 싱가포르 및 독일을 포함한 유럽과 미국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 혁신적인 치료 시스템은 인비트로큐의 Onco-PDO 플랫폼 기술과 진캐스트의 초고감도 혈액내 암진단 ADPS 기술을 결합했다. 인비트로큐는 싱가포르에 본사, 독일, 호주, 태국에 지사를 두고 말기 암 치료에도 유효한 진단 서비스 ‘Onco-PDO’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 한국에 진출을 앞두고 있는 글로벌 회사이다. 현재 독일에서는 이미 ‘Onco-PDO’에 대한 보험 적용이 시작된 상태다. 인비트로큐의 ‘Onco-PDO’ 플랫폼 기술은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Organoid)를 이용해 환자의 개인별 최적
*일시 2025년 6월 29일 (일) 16시, *장소 롯데호텔 부산 3층 펄룸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위탁개발생산(CDMO)을 넘어 임상시험수탁(CRO) 서비스까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수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가노이드를 통한 약물 스크리닝 서비스인 삼성 오가노이드(Samsung Organoids)를 론칭했다고 16일(월) 밝혔다. 고객사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 단계부터 협업을 시작함으로써 조기 락인(lock-in) 효과를 거둔다는 구상이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글로벌 주요 규제기관으로부터 359건의 제조승인을 획득한 바 있는 우수한 제조관리 기준(GMP) 운영 경험을 토대로 고품질의 샘플 처리, 완전무결한 데이터 관리 등의 역량으로 한 차원 높은 고품질의 오가노이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가노이드 사업 분야 중 우선 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Cancer-derived-Organoid)를 통한 항암 신약 후보물질 스크리닝에 주력한다. 이를 통해 낮은 환자 유사성, 비용 부담, 윤리적 문제 등의 단점을 안고 있었던 기존의 세포 또는 동물 모델을 활용한 후보물질 스크리닝을 대체해나간다는 구상이다. 장기(organ)와 유사함을 뜻하는 접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김영주)의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봉사회는 15일 남동구가족센터에서 무료 진료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회와 함께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한 남동구가족센터의 직원들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출근, 봉사활동을 도와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동구 관내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의사 10명, 한의사 2명, 약사 4명, 방사선사 1명, 간호사 15명, 일반봉사자 24명(통역사 포함) 등 총5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외과, 안과, 피부비뇨의학과, 한방과 등 다양한 과로 구성돼 104명의 환자에 대해 262건의 진료와 420건의 검사 및 투약이 이뤄졌으며 변호사로부터 3건의 법률상담도 있었다. 또한 짜장면 160인분과 함께 진료를 마치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남동구센터장은 “건강관리에 소홀히 할 수 있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많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께서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를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주 회장은 “이번 의료봉사를 위해 사전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고생하신 센터 직원과 원활한 진료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13일 심사평가원 본원에서 지역 청소년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행복해 지구나 이음(E)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심사평가원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료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정부의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는 이에스지(ESG) 경영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1년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실천·행동중심 이에스지(ESG) 문화 정착에 동참해왔으며, 협력기관 간 미래세대 대상 이에스지(ESG) 가치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5년간 총 4차례의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선언식에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SK AX, 행복한학교재단 등 환경경영을 협력하는 7개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매년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행동과 친환경 경영 강화를 위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지구에게 한마디’ 작성과 ‘지구를 위한 3점슛’ 이벤트는 참여자 친화적 소통으로 환경인식과 실천 의지를 제고할 수 있었다. 아울러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재단본부와 KMI 전국 8개 건강검진센터 임직원들이 ‘서울에서 제주까지’ 릴레이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KMI는 지난 4월 15일 광주검진센터를 시작으로, 여의도검진센터(4월 21일), 부산검진센터(4월 23일), 강남검진센터(4월 24일), 광화문검진센터(4월 28일), 수원검진센터 및 대구검진센터(4월 29일), 메디컬허브센터(5월 8일), 제주검진센터(6월 5일) 순으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재단본부와 전국 KMI 건강검진센터 8곳에서 진행한 이번 플로깅 캠페인에는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을 비롯해 KMI 임직원 자원봉사대인 ‘크미랑봉사대’ 대원 250여명이 참여해 거리 곳곳에서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KMI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환경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KMI는 앞으로도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
서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오늘(월) 이재명 대통령의 제21대 대선 보건·복지 공약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3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법안은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 ▲경계선자립지원권리보장법 ▲약사법 개정안으로, 장애인 복지 강화 및 필수의약품 안정공급 체계 구축 등 보건·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당시 ▲발달장애인·정신장애인 지원 확대, ▲경계선 지능인 지원 확대, ▲필수의약품 수급불안 해소 등을 주요 보건·복지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서미화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입법에 앞장섰다.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은 정신질환자의 권익 증진과 자립생활 실현을 위해 ▲정신질환자 동료지원센터 설치를 명시했다. 우리나라는 정신질환자와 장애당사자의 평균 입원 기간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회복과 자립을 위한 지원체계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정신건강 지원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계선자립지원권리보장법은 ▲경계성지능인의 생애주기별 특성과 복지 사각지대 문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2018년 다빈치 XI 도입 이후, 2025년 6월 16일 단일공 수술 전용 로봇시스템 다빈치 SP 추가 도입하고 로봇수술센터를 확대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수술의 정밀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정밀 의료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다빈치 SP는 하나의 절개창을 통해 수술이 가능한 최신형 로봇수술 시스템이다. 직경 약 2.5cm의 단일 포트로 최대 24cm 깊이까지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3D HD 카메라와 다관절 수술 기구를 활용해 좁은 공간에서도 정교하게 병변을 제거할 수 있다. 절개 부위는 최소화되고, 통증과 흉터가 줄어들며 회복 속도는 더욱 빨라진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로봇수술센터 확대에 따라 기존 다빈치 XI와 SP 시스템을 병행 운영하며, 수술 부위와 난이도에 따라 최적화된 수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인 환자 맞춤형 수술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장 진보된 첨단 기술력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숙련된 의료진 역량이 결합되면서, 정밀의료 실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에는 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힘찬병원이 올해 여름방학을 맞아 의료인을 꿈꾸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의료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제16회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0년 시작한 힘찬병원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은 매년 의료인 지망생들에게 병원의 업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학생들이 진학과 관련해 스스로 체험하며 적성을 확인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는 재능 기부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이며, 총 30명 내외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의)상원의료재단 인천힘찬종합병원과 부평, 강북, 부산, 창원 힘찬병원 및 목동힘찬병원 등 서울, 인천, 부산, 창원에서 각각 교육이 진행된다. 힘찬병원의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병원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과정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7월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일차에는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물리치료실 교육 및 체험과 호흡, 맥박, 체온, 혈압, 혈당의 측정 교육 및 실습 등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의료진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전문의와 병동 회진을 돌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오는 6월 28일(토), 개원의와 관련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5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일산백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이 부여된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소화기내과 영역의 다양한 최신 진단과 치료 지견을 중심으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담석질환에 대한 치료 전략(일산백병원 이윤석 소화기내과 교수), ▲헬리코박터 감염의 내시경 소견과 검사 및 치료(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강석인 교수), ▲실전에서 만나는 C. difficile: 진단과 치료 핵심 포인트(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문정락 교수)에 대한 강의가 마련되어 있다. 2부에서는 ▲복부초음파에서 발견되는 췌장·담낭 질환의 진단과 추적(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손준혁 교수), ▲자가면역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김아령 교수), ▲염증성 장질환: 대장내시경에서 보이는 염증성 병변의 감별(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김정욱 교수)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연수강좌 사전등록은 참가 신청서를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