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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셀트리온은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CT-P16)’의 글로벌 임상 3상 장기 연구 결과를 국제 암 치료 및 연구 분야의 전문 저널인 ‘Cancer Treatment and Research Communications’에 게재했다고 31일 밝혔다. CT-P16 글로벌 임상 3상에 참여한 환자들을 3년간 추적한 이번 연구는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 약동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장기 추적 임상이다. 본 임상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689명을 대상으로 수행된 글로벌 임상으로, 백인을 포함해 동양인, 흑인, 아메리카 원주민, 중남미 혼혈 등 다양한 인종이 참여했다. 환자들은 베그젤마 또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1:1 무작위 배정으로 투여 받았으며, 두 군 모두 병용 항암제를 포함한 유도 치료를 3주 간격으로 최대 6회까지 진행했다. 이후에는 베그젤마 또는 오리지널 의약품 단독 투여로 치료를 이어갔고, 마지막 환자 등록 후 3년 시점까지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에 발표된 결과는 마지막 환자 등록 이후 3년간의 장기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임상 전체 기간 동안의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형외과 노규철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IJMS, IF=4.9)’에서 2024년 최다 열람 논문(Top View Papers)으로 선정됐다. 해당 논문은 2024년 11월 발표된 후 2025년 6월까지 약 8개월간 6500명 이상의 학계 관계자와 연구자들이 열람하며 국제적 관심을 입증했다. IJMS는 생화학·분자생물학·분자의학·분자물리학 등 분자 수준의 기초·응용연구를 다루는 국제 오픈액세스 학술지다. 이번에 선정된 논문은 ‘퇴행성 건병증 치료의 최신 접근법: 효능 평가와 도전 과제(Advancements in Therapeutic Approaches for Degenerative Tendinopathy: Evaluating Efficacy and Challenges)’로 퇴행성 건병증의 병태생리와 치료법의 현재를 체계적으로 고찰했다. 노 교수는 논문에서 기존 퇴행성 건병증 치료법의 효과 및 한계를 짚고, 최근 각광받는 재생의학 기반 치료법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PRP), 줄기세포,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소아 뇌혈관질환인 모야모야병(Moyamoya Disease, MMD)을 혈액 검사만으로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 연구팀은 환자의 혈액을 분석해 miR-512-3p라는 특정 마이크로RNA(miRNA)의 수치가 모야모야병 환자에서 대조군에 비해 현저히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바이오마커는 비정상적인 혈관 생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모야모야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 표적으로서 중요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제이엘케이 고은정 박사,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 최승아 연구교수 연구팀은 소아 모야모야병 환자의 혈장에서 miR-512-3p라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그 기능과 작용 기전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모야모야병은 특별한 원인 없이 대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내경동맥의 가지치는 부위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는 만성 진행성 뇌혈관질환이다. 이로 인해 혈류가 부족해지고, 부족한 혈류를 보충하려는 비정상적인 미세혈관들이 자라나지만, 이 혈관들은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고 터지기 쉬워 뇌경색이나 뇌출혈과 같은 심각한 소아 뇌졸중을 유발하게 된
의약품 자동조제 시스템 전문 기업 ‘제이브이엠(JVM)’이 해외 수출 확대와 국내 실적 반등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동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475억원과 영업이익 109억원, 순이익 89억원의 잠정 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9%, 58.7%, 47.3% 증가한 수치로, 역대 2분기 최고 실적이다. 이번 실적 성장은 북미와 유럽 중심의 수출 증가와 내수 장비 가격 인상에 대한 선주문 수요가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R&D에는 연결기준 매출 대비 4.9%인 23억원을 투자했다. 2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2% 증가한 237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내수가 50.1%, 수출이 49.9%(유럽 24%, 북미 18%, 기타 8%)를 차지했다. 제이브이엠 유럽법인(JVM EU) 또한 전년동기 대비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은 북미와 유럽에서 차세대 장비 수요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제이브이엠은 한미약품의 파트너사인 맥케슨 오토메이션(McKesson Automation)을 통해 북미 시장
세계 최대 치매학회인 ‘2025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학술대회(AAIC 2025)’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 중인 가운데, 서울대 의대 묵인희 교수(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장)가 7월 29일(현지시간) 기조강연을 통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현장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AAIC는 미국 알츠하이머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치매 분야 학술대회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수천 명의 신경과학자, 임상의,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정책 결정자들이 참여한다. AAIC는 알츠하이머병과 기타 퇴행성 치매 질환의 병태생리, 진단 기술, 치료법, 예방 전략, 정책 동향 등 전 분야에 걸쳐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는 치매 연구계 최고 권위의 국제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에 아밀로이드 및 타우 단백질이 병리적으로 축적되며 발병하는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기존에는 뇌 내 병변 중심의 연구가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장 등 말초 기관의 변화가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 이른바 ‘장–뇌 축(Gut-Brain Axis)’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묵인희 교수는 장과 뇌를 직접 연결하는 ‘미
올해로 취임 4주년을 맞은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강태경 회장이 29일 역삼 육가온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주치의제 ▲개원허가제 ▲비대면진료 등 현 의료계가 직면한 주요 정책 이슈를 짚으며, 의료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방향으로 제도가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주치의제는 선택적·단계적 도입이 바람직하다고 밝히는 한편, 개원허가제는 의료 접근성과 자율성을 침해할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비대면진료에 대해서는 환자 안전과 지역사회 연계를 저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가장 첫 번째로 다뤄진 현안은 주치의제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으로 주치의제를 언급한데다 대통령 주치의까지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정해지며 주치의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강태경 회장은 적극적으로 정부 정책에 참여하는 한편, 노인이나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부분적으로 제도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의견을 내놨다. 강 회장은 “한국형 주치의제도는 현 의료시스템에 선택적 주치의 제도를 융합시켜, 최대한 틀을 바꾸지 않고, 단계적인 제도 개선을 바탕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환자가 자유롭게 원하는 주치의를 등록·변경할 수 있고, 기존 지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석호 교수 연구팀(강석호 교수, 심지성 교수, 노태일 교수, 윤성구 교수)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정영도 박사 연구팀(정영도 박사, 이관희 박사, 금창준 박사 후 연구원, 염혜진 연구원)이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광암 진단 키트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침습적 검사 없이도 소변 샘플만으로 방광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네이처 자매지(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 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는 KIST와 고려대 의대의 임상중개 연구지원 프로그램에서 이어진 성과로, 다기관 협력의 성공적 사례로서 주목받고 있다. 방광암은 조기 발견 시 5년 생존율이 95%에 달할 만큼 완치율이 높지만, 재발율이 70%에 이를 정도로 관리가 어렵고 치명적인 질환이다. 특히, 진단이 늦어지면 방광 전체를 제거하게 되어 인공 방광을 만들거나 소변 주머니를 착용하는 등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결과로 이어진다. 또한 기존의 방광경 검사는 정확도가 높지만, 침습적 검사의 한계점으로 고통과 감염 위험이 따르며 반복적 검사가 어렵다. 간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지부장 최병원, 센터장 최서연)는 7월 30일, 위촉된 예방 교육 강사 24명을 대상으로 제3회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함께한걸음센터의 또래상담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학습 지도 및 교수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전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래상담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문화를 조성하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실천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청소년 다회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또래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약물 위험을 인지하고 예방하는 ‘약물 지킴이’로서의 리더십을 함양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높은 열의를 가지고 교육에 참여한 강사들은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하고, 이를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교수 전략을 함께 모색하며 실습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인천함께한걸음센터는 위촉 강사들의 전문성과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방 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는 한편, 강사단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센터의 교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가 실시한 ‘제주삼다수 제주도외 위탁판매사 공개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개발공사가 생산한 제주삼다수 등 주요 제품의 제주도외 전국 유통 전반을 담당할 위탁판매사를 선정하는 것으로, 사업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총 4년이다.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광동제약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대형할인점, 편의점, SSM(기업형슈퍼마켓),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B2B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제주개발공사 제품을 공급·판매하게 된다. 제주개발공사와의 파트너십은 이번이 네 번째다. 광동제약은 2012년부터 제주삼다수의 도외 유통을 맡아왔으며, 2017년과 2021년에 이어 또 한 번 위탁판매사로 선정되며 4회 연속 수주에 성공했다. 전국 단위의 유통망과 마케팅 조직을 기반으로 유통 안정성과 시장 확대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다. 제주삼다수는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생수 시장에서 40.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제주개발공사와의 세부 협의를 거쳐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만성 폐쇄성 폐질환 (COPD) 퇴원 환자 관리 프로그램 서비스(이하 퇴원관리 서비스)의 환자 예후 개선(재입원율 감소, 삶의 질 개선) 및 장기적인 의료비 절감 효과가 확인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PACEN)은 해당 연구의 임상적 가치평가를 통해, 이번 연구 성과가 향후 서비스의 확산 및 실제 의료현장에서의 정착을 위한 논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OPD를 비롯한 국내 만성질환자는 분절적인 의료체계 속에서 증상 악화에 따라 입퇴원을 반복하고 있다. 퇴원 후 지역사회로 복귀하는 전환기에 발생하는 환자의 의료적 요구를 충족함으로써 재입원을 예방할 수 있으나, 이를 실현할 의료서비스 모델에 대한 논의는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전환기 의료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퇴원관리 서비스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국내 제도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PACEN은 ‘고위험 퇴원환자를 위한 근거기반 퇴원관리 및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의 효과평가: COPD를 중심으로(연구책임자: 강원대학교 조희숙 교수) 연구를 지원하고 임상적 가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COPD로 퇴원한 환자 41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퇴원
전북대학교병원이 로봇수술 3,000례를 돌파하며, 정밀의학 기반 고난도 수술 분야에서 성과를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전북대병원은 지난 2017년 다빈치 Si 도입 이후 비뇨의학과·산부인과·외과·흉부외과·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수술 시대를 활짝 열었다. 올해 7월 기준 누적 수술 건수는 3,000례를 넘어섰으며, 이는 지역거점 공공병원 중에서도 손꼽히는 실적이다. 전북대병원은 기존 보유 중인 다빈치 Xi에, 올해 2월 첨단 로봇장비인 다빈치 SP를 추가로 도입하고, 로봇수술 전문 의료진과 간호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수술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간담췌이식혈관외과, 유방갑상선외과에서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연도별로는 2023년 389례, 2024년 392례, 2025년 7월 현재까지 342례를 기록하며 의정 갈등인 상황에서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양종철 병원장은 “이번 로봇수술 3,000례 달성은 축적된 임상경험과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이다”라며 “정밀의료와 스마트의료를 선도해 지역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올바이오파마가 2025년 상반기 실적 안정성과 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진전이라는 ‘투트랙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는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한 4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억원, 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76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상반기 대비 17% 증가,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8억원, 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의약품 부문에서는 ‘바이오탑’, ‘엘리가드’, ‘노르믹스’ 등 주력 품목들의 고른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은 상반기에만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바이오탑은 차별화된 균주를 기반으로 항생제 유발 설사 예방, 변비 보조 치료 등 병용 치료 영역에서의 처방을 확대해 나가며 2021년 이후 4년 연속 정장제 비급여 원외처방액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탈모 치료제 ‘헤어그로정’ 등 주요 제품군 또한 꾸준한 성장세를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의 충주공장이 충북 충주시로부터 ‘여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7월 30일 공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금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코오롱생명과학이 지속가능한 조직문화 구축과 여성 근로자 중심의 근무환경 개선에 힘써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다양한 모성보호 제도 △여성고용촉진 노력 △자기계발 기회 제공 △유연근무제 운영 △가족 단위 사내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양성평등조직문화 조성’ 및 ‘일∙가정 양립지원제도 구축’ 현황 심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취득하며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충주시는 이번 인증에 대한 후속 조치로 코오롱생명과학에 여성 편의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을 지원했다. 코오롱생명과학도 자체 예산을 추가 투입해 최근 여성 전용 휴게실 환경 개선공사를 완료하며 일하기 좋은 쾌적한 환경 조성 구축을 완료했다. 김선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이번 여성친화기업 인증은 다양성과 포용을 존중하는 코오롱생명과학의 기업문화가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더욱 지속가능하고 누구나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오롱생명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가 지난 7월 28일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실손보험 정상화 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실손보험 정상화 위원회는 위원장에 지규열 대한신경외과학회 보험이사 겸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총무위원장을, 그리고 부위원장에 신동아 대한신경통증학회회장 겸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보험이사, 심정현 대한말초신경학회장 겸 대한신경외과의사회 보험이사, 김재학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총무이사를 각각 위촉했다. 위원회는 먼저 통증에 대한 중재시술을 시행할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을 학회 차원에서 경제적 논리가 아닌 환자를 위한 학술적 근거를 찾아 입원진료 지침서를 만들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심정현 대한말초신경학회장은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입원이 불가피했음에도, 입원한 까닭을 묻는다면, 이는 논리적으로도 불합리한 것”이라며, “입원의 결정은 오직 환자들 진료한 의료진의 고유 권한이지만 어느정도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것도 인정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밝혔다.이어 신동아 대한신경통증학회회장은 “그러나 지금은 실손회사가 일방적으로 전부 보험금을 지불하지 않고 있는 것은 보험약관에도 어긋나는 것”이라면서, “
미들턴, 위스콘신주, 2025년 7월 30일 /PRNewswire/ -- 직립형 방사선 치료 솔루션 분야 선도 기업 레오 캔서 케어(Leo Cancer Care)가 29일 자사의 주력 제품인 마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허가 획득을 발표했다. 마리는 입자 치료 전달 방식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플랫폼으로, 환자의 직립 자세 유지 시스템과 CT 스캐너를 결합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새로운 치료 경험을 제공하며, 기존 입자 치료 솔루션에 비해 장비의 크기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Marie, Leo Cancer Care's Upright Particle Therapy Solution 스티븐 토우(Stephen Towe) 레오 캔서 케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허가는 레오 캔서 케어뿐만 아니라 암 치료의 미래에 있어서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오랫동안 방사선 치료를 보다 인간적인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믿어왔다. 환자를 치료의 중심에 두고 보다 스마트하면서도 배려 깊게 적용하는 것으로, 마리는 그 믿
*30일, *빈소 동국대일산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8월 1일
직역 간 갈등을 유발하고 데이터 안전성이 불안정한 공공 전자처방전 전달 시스템 도입을 중단하라!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최근 논의 중인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와 더불어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공적 전자처방전 도입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강력히 반대한다. 이러한 정책들은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명분 뒤에 숨어 의료의 본질을 훼손하고, 환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것이다. 민감 정보 유출 및 지적재산권 침해 위험 전자처방전 시스템은 환자의 민감 정보를 중앙화된 서버에 저장·전달하는 구조로, 해킹과 시스템 오류 등으로 인한 유출 위험이 크다. 특히 임신·출산·낙태와 같은 정보는 유출 시 환자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최근 대형 민간 기업조차 해킹에 취약했던 사례를 볼 때 공공 의료시스템의 보안 취약성을 간과할 수 없다. 정부가 보안 책임을 강조하지만 실제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고, 환자 동의 절차도 미흡해 자기결정권 침해 소지가 있다. 또한 처방전은 의사의 전문성과 임상 경험이 반영된 결과물로, 지적재산으로 보호받아야 한다. 시스템에 축적된 처방 데이터를 무단 수집하거나 분석할 경우 의사의 지식 자산이 침해될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7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의 유방암 치료제 ‘이토베비(성분명: 이나볼리십)’가 PIK3CA 유전자 변이 양성,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ER2-) 유방암 환자 대상 치료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허가 적응증은 수술 후 보조내분비요법 중 또는 완료 후 12개월 이내 재발한 HR+, HER2- 및 PIK3CA 유전자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성인 환자에서 팔보시클립 및 풀베스트란트와의 병용 투여다. 보조요법으로 CDK4/6 억제제 치료 경험이 있는 경우 CDK4/6 억제제 치료 종료 후 12개월을 초과해야 한다. 폐경 전 및 남성 환자의 경우 LHRH 길항제를 함께 투여한다.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 중 약 6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유형이며, 이 중 약 40%가 PIK3CA 유전자 변이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PIK3CA 변이의 활성화는 PI3K 신호전달 경로의 조절 이상으로 이어져, 기존 치료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예후가 불량한 경우가 많다. 이번 허가는 이토베비의 임상적 유용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3상 임상 ‘INA
기록적인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피해복구를 돕고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전국의 한의사들이 발 벗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와 시도지부, 분회 및 의료봉사단체들은 수해 피해가 극심했던 충청남도 예산과 경상남도 산청, 광주광역시 북구 용전마을 등을 중심으로 마을회관과 임시대피소를 순회하며 침뜸 치료와 한약 처방 등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 충남한의사회(회장 정병식), 사암한방의료봉사단(단장 장기남), 사암침법학회·마음침법협회(회장 이정환)는 공동으로 지난 27일, 충남 예산지역에서 한의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한의의료봉사단원들은 수재민들을 대상으로 증상별 침 치료를 우선적으로 제공했으며, 심리적 고통이나 심인성 통증을 호소하는 수재민들에게는 감정 및 통증의 구체화, 치료 목표 집중과 경락 기능의 수리 및 강화 등 진료절차에 따라 마음침과 사암침을 병행 시술했다. 또한, 이 날 한의의료봉사에 참여한 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수재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생맥산과 쌍화탕을 전달했다. 진주시한의사회(회장 이창훈) 산하 의료봉사단(단장 어인준)은 지난 2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한미그룹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3만5천여개의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조속한 복구에 힘을 보탰다. 한미사이언스는 경기 가평과 경남 산청, 광주 북구, 충남 당진·아산·예산 등 6개 수해 지역에 식물성 단백질 음료 ‘완전두유’ 2만1천여팩, 에너지드링크 ‘프리미엄레시피’ 1만4천여캔 등 총 3만5천여개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은 물론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 등에게도 전달된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돼 주민들께서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