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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는 18일 2013년도 제1차 회의를 열고, 2012년도 국민연금기금 결산(안), 2012년도 12월말 국민연금 기금운용현황 등을 보고 받고 심의·의결했다.2012년도 국민연금기금 결산(안)에 의하면 2012년 말 현재 자산은 392조9244억원, 부채는 9567억원이다. 순자산(국민연금기금)은 391조9677억원으로 2011년말 348조8677억원에 비해 43조1천억원(12.4%)이 증가했다.전년대비 순자산이 증가한 것은 보험료 수입(30.1조원)에서 연금지급액(11.5조원)을 제외한 적립금 약 18조6천억원, 여유자금 운용 수익 등에서 운용 상 손실·비용(지출) 등을 차감한 당기순이익 약 14조7천억원, 주식·대체투자 자산 등의 평가이익 약 9조 8천억원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도 기금운용 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은 6.99%로 2011년도 수익률 2.31%대비 4.68%p 상승했으며, 동 기간 기금운용 수익금은 24조991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2012년도 12월말 기준 기금운용 현황을 보면, 전체 기금적립금은 시가기준 391조9677억원이며, 전년 대비 43조1천억원이 증가 했다.금
“정부는 간병서비스 인력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요양병원의 간병문제를 공적영역으로 공식화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임준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1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한국 요양병원의 현황과 환자 안전, 간병노동의 질 향상, 고용안정을 위한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보건의료노조와 이목희, 심상정 국회의원의 공동주최로 성사됐다.임준 교수는 인구고령화, 가족부양에 대한 인식변화, 핵가족화, 여성경제인구 증가, 간병 및 돌봄에 대한 요구도 증가 등의 이유로 더 이상 가정에서 노인부양을 하기 어려워 사회가 부양 역할을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그러나 공공요양인프라의 부족과 민간 중심의 의료공급체계로 이를 실현하기 어려운 상태. 특히 보수지불방식을 정액으로 묶어놓고 수가를 낮게 설정해두면서 공공성이 취약한 각 의료기관들은 서비스 인력을 줄여나가는 생존방식을 채택하고 있다.현재 우리나라 요양병원 숫자는 1000여개가 넘고 입원환자 수는 9만 899명이다. 이 중 간병이용환자수는 88%에 해당하는 7만9971명이며 간병인수는 1만7831명에 달한다.간병업무, 비공식 노동으로 간주 그러나 요양병원의 간병업무는 공식적인 노동으로 인정
‘월경통’ 진료환자가 최근 5년간 48% 증가했고, 진료비는 그 두 배 가까운 7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2007년~2011년)의 ‘월경통(N94)’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7년 8만6187명에서 2011년 12만7498명으로 늘어나 5년간 47.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기준 ‘월경통’ 진료환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가 5만3610명으로 전체의 42.05%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30대 3만107명(23.61%), 20대 미만 2만4023명(18.84%), 40대 1만7364명(13.62%), 50대 이상 2394명(1.88%) 순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 인구수를 고려한 인구 10만명당 ‘월경통’ 진료환자도 20대가 165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749명, 20대 미만 460명, 40대 413명, 50대 31명 순이었다.2007년 대비 2011년 증가율 또한 20대가 65.89%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58.88%, 20대 미만 47.00%, 40대 37.38%, 50대 이상 32.09%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월경통’에 의한 진료환자 증가에 대해
의사협회가 의·치·한 공동개설, 미용 목적 성형수술 연령제한 법안발의에 대해 반대의견을 제출한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6일 제 43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최근 발의된 법률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우선 의·치·한 공동개설 관련 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서는 ‘진료범위 외 영역의 진료행위에 대한 불법을 합법화 하는 것에 불과해 신설 반대’ 입장을 8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에 전달할 예정이다.의협은 협진이란 다른 분야의 ‘의학’이 과학적 근거에 의해 서로 도와 최선의 진료효과를 내기 위한 방법인데 과학적 근거가 미흡한 한의학은 의학과 질병에 대한 접근방식이 전혀 다르며 과학적 검증과 재현성 측면에서도 분명한 차이가 있어 의료일원화를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 없이 막연히 협진이라는 이름으로 이질적인 두 체계를 뒤섞는 것은 협진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한의사의 의료기기 이용 등 또 다른 사회적 부작용만을 양산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병원급의 협진에 대한 정확한 평가도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1차 의료기관까지 협진을 확대하는 것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지 않은 비전문가들의 전형적인 행정행태이며, 1차 의료기관에서 협진이 이뤄진다고 해도 돈이 되는 진료만
오는 2월 말, 총 10명의 가톨릭의대 교수가 정년퇴임을 맞이한다. 정년퇴임 교수들의 공적과 퇴임 후 계획을 살펴봤다. 김금용 미생물학교실(의과대학) 교수는 39년 동안 가톨릭대에서 재직했으며 93년3월부터 99년 2월까지 미생물학교실 주임교수를 맡았다. 주요 학회 및 대외활동은 *97~99 대한바이러스학회 부회장 *99~01 대한바이러스학회 회장 * 01~02 대한미생물학회 부회장 *02~03 대한미생물학회 회장 등이다. 김호연 내과학교실(서울성모) 교수는 동안 가톨릭대에서 32년 10개월 동안 가톨릭대에 재직했으며 2002년부터 현재까지 가톨릭 류마티스 연구센터 소장을 지냈고 2009년부터 2012년 2월까지 내과학 주임교수를 맡았다. 주요 학회 및 대외활동은 *93.05~97.11 대한류마티스학회 총무 *96.06~01.05 한국 BRM학회 총무 *99.12~00.12 대한면역학회 회장 등이다.퇴임 후 건국대학교 류마티스 내과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김범생 신경과학교실 (여의도성모) 교수는 26년 6개월 동안 가톨릭대에서 재직했으며 93년 9월부터 97년 8월까지, 그리고 2000년 3월부터 2002년 2월까지 신경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맡았다. 주요 학회
김상표 교수(병리과)가 제19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장, 민병우 교수(정형외과)가 제29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 김희철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사무처장, 황재석 교수(소화기내과)가 부원장에 2월 1일자로 각각 임명되었다. 김상표 의과대학장은 ’85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경북대 의학박사, 미국 듀크대학 연수, 계명의대 교무과장, 병리학 주임교수 및 병리과장, 미국 버지니아대학 연수, 동산의료원 전산차장, 기획차장, 기획정보처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병리학회 평의원, 수련위원, 고시위원, 대한세포병리학회 평의원 및 대구경북병리학회 간추린병리학 편찬위원장에 재임 중이다. 민병우 병원장은 ’84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경북대 의학박사, 계명의대 정형외과 주임교수 및 정형외과장, 미국 USC대학의 교환교수, 동산의료원 전산차장, 부원장, 대외협력처장 및 사무처장, 메디시티대구 추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대한골다공증학회 부회장, 대한고관절학회 이사 등 고관절정형 및 인공관절 분야에서 활발히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김희철 사무처장은 ’88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경북대 의학박사, 미국 뉴욕대학교 의료원 치매연구센터 연수, 대구광역시 서구정신보건센터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18일(금) 서울지역 3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제65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제68회 한의사 국가시험, 제64회 약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제65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814명의 응시자 중 766명이 합격해 94.1%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94.4%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40점 만점에 313점(92.1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원광대학교 김지현 씨가 차지했다.특히 원광대학교는 올해 의사국가고시에서도 390점 만점에 372.5점(95.4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해 수석을 차지한 원광의대 김시호 씨에 이어 치과의사 국시에서도 원광대 치의대 김지현 씨가 수석을 차지해 2013년 의사 국시와 치과의사 국시 수석합격자를 모두 원광대에서 배출하는 기록을 남겼다. [최근 5년간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률 추이] 제68회 한의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94.9%로 총 916명 응시자 중 869명이 합격했으며, 지난해 합격률은 94.2%였다. 이번 한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자는 경희대학교 이지나 씨로 420점 만점에 390점(92.9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했다.[최근
성형부위에 따른 연령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해당 의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입법 예고됐다.성형부위에 따른 연령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해당 의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는 이재영 의원 등 11인(홍지만·박성호·이우현·고희선·김장실·박대동·노철래·홍문종·염동열·이자스민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오는 2월6일까지 입법 예고됐다.개정안에 따르면 의료인은 미용을 목적으로 성형수술을 받고자 하는 자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성형부위에 따른 연령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해당 의료행위를 해서는 안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안 제27조의3 신설 및 제88조의3)성형열풍과 함께 외모가 경쟁력이라는 최근의 인식을 반영하듯 10대 청소년들이 방학을 맞아 성형수술을 받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는데 일부 성형외과는 ’방학시즌 할인’, ‘학생할인’ 등의 문구로 부추기거나 자녀의 성형수술을 부모(보호자)가 직접 권하는 경우도 있다.문제는 신체적 성장이 덜 된 나이에 미용을 위한 성형수술은 큰 부작용으로 고통 받을 수 있으며 특히, 그 위험성이 신체부위에 따
협심증 환자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어 예방 및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50대 이상 환자가 대부분인데 반해, 20~40대의 젊은층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서 최근 5년간(2007-2011년) ‘협심증(I20)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협심증 진료환자는 지난 2007년 45만5000명에서 2011년에는 53만3천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4.1%의 증가율을 보였다. 협심증 진료에 지출한 총 진료비는 2007년 4177억원에서 2011년 5413억원으로 약 1.3배 증가했다. 이 중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한 비용은 각각 3175억원과 4192억원으로 연평균 7.2%씩 상승했다. 지난 2011년 기준 연령대별 ‘협심증’ 진료환자는 50대 이상 환자가 전체의 88%를 차지하는데, 이 중 60대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여 전체 협심증 진료환자의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령대별 인구수를 보정하는 경우 인구 10만명 당 협심증 진료환자는 70대가 가장 많았으며, 남성이 6271명, 여성 5280명이었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협심증 진료환자 수는 연령대별로 다른 추
마른 당뇨라고 불리는 한국형 2형 당뇨의 수술 치료 효과가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당뇨병 완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수술 후 3년째부터는 혈당조절이 급격히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허경열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외과교수팀이 국제비만대사수술학회에 발표할 예정인 자료에 의하면 수술 전 평균 당화혈색소가 9.14%였던 대상 환자들이 수술 1년 후에는 6.66%로 2년 후에는 6.49% 떨어졌고 3년이 지난 후에는 6.06%로 조절되는 효과를 보였다.또 개인별 치료효과를 백분율로 환산해보면 당화혈색소 7.0%미만 (개선)을 치료목표로 할 경우 1년 후가 66%, 2년은 79%, 3년은 88%가 치료목표에 도달했다. 당화혈색소 6.5%미만(부분관해)을 치료목표로 잡았을 경우에도 1년, 2년, 3년 후에 각각 45%, 59%, 88%로 나타나 시간이 지날수록 급격히 좋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허경열 교수는 “수술 2∼3년 후 정상이 된 환자들 모두 당뇨 유병기간이 20~30년 이상이었고 인슐린이나 경구혈당강하제, 민간요법으로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던 난치성 환자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 “비만에 의한 당뇨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2012년 국내에서 발생한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유행 원인균을 조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건수가 전년 대비 88.5% 크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 3월까지 유행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등 노로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원인균 조사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건수 2011년 26건에서 2012년 49건으로 88.5% 급증했으며, 노로바이러스 월별 발생분율이 2월(52.2%), 3월(45.5%), 11월(42.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또 국내 실험실 감시 결과 최근 영국·호주·일본·미국 등지에서 보고된 노로바이러스 GII-4 변이주(Sydney-2012)가 국내에서도 발견되고 있으며, 동기간 대비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약 1.4~1.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급성설사질환 원인바이러스의 최근 4주간 검출률은 42.8%로 동기간 대비 30.8%(‘08~’11 평균 검출률), 24.7%(‘11) 비해 높게 나타났다. 반면 변이주에 대한 영향은 현재 판단유보적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변종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전체 유전자에 대한 추가적 분석
안산산재병원(원장 임호영)이 최근 최첨단 촬영장치인 MDCT(전산화단층촬영장치) 및 뇌혈류진단기, 동맥경화협착기를 도입했다.안산산재병원은 이번 최첨단 의료기기의 도입으로 지역민과 안산시민은 물론 인근 수도권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독일 지멘스사의 최첨단 MDCT 촬영장치는 안산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인 안산산재병원이 이번에 15억여원을 투자해 도입한 것으로 다중검출 전산화단층촬영장치이다. X선관과 검출기를 이용해 인체 내부를 단면으로 잘라내 영상화 하는 최첨단의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기존의 X-선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혈액, 뇌척수액, 회질, 백질, 종양 등 연부 조직의 작은 차이를 기록해 얻어진 데이터를 통해 3차원 영상을 만들어 낸다.여기에 0.3초의 스캔 속도와 초당 최대 384개의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환자의 호흡이나 움직임으로 인한 흔들림을 최소화해 이전보다 훨씬 뛰어난 고화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획기적인 점은 환자의 방사선 피폭량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혈관 검사의 경우 환자의 고통이 전혀 없으며 한 번의 검사로 실시간 영상을 제공해 검사와 동시에 3차원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이는 인체 내부의
정부가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비한 토종한약재에 대한 생물자원 주권확보에 나섰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지난 1년간 ‘한국 토종자원의 한약재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해 토종한약재 유전자원 확보대상 88개 품목 중 능소화(어혈제거 효능) 등 10개 품목의 유전자를 세계유전자은행에, 택란(강심이뇨 효능) 등 31개 품목의 유전자원을 국립생물자원관에 각각 등록 의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 토종자원의 한약재 기반구축 사업은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비해 토종한약재 유전자원 확보(88품목) 및 한국토종자원의 한약재 사용을 위한 규격설정(100품목)을 위한 사업이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총 80억원(국비 40억원, 전남도비 40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며 지난 1년간 전남한방산업진흥원에서 위탁받아 수행해 왔다. 복지부는 지난 1년간 사업을 통해 현재 「대한약전」 등 공정서에 수재되지 않은 벌개미취(진해거담 효능) 등 5개 토종자원을 한약재로 등재하기 위해 품질관리 지표물질을 분리·확보했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한약재로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현재(547종)보다 더 넓어져 다양한 처방이 가능해지며 그간 수입해 사용하던 약재를 발굴된 토종한약재로 대체(33종
지난 2011년 의료급여기관에서 수급권자 진료에 소요된 총 의료비용은 전년도에 비해 1859억원(3.75%) 증가한 5조1431억원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1년 의료급여에 대한 요양급여실적을 수록한 진료비통계지표를 최근 공개했다.통계지표에 따르면 2011년 의료기관의 총 의료급여비용은 4조1377억원으로 전년도보다 4.32% 증가했고, 약국의 의료급여비용은 1조54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46% 증가했다. 의료기관을 진료형태별로 분석해보면, 입원 의료급여비용은 전년도보다 5.34% 증가한 2조6453억원으로 총 의료급여비용의 51.43%, 외래 의료급여비용은 전년도보다 2.56% 증가한 1조4551억원으로 총 의료급여비용의 29.02%를 차지했다.의료급여기관종별 이용 현황총 의료급여비용에 대한 구성비율을 보면, 의료기관의 경우 병원(요양병원 포함)이 1조7866억원으로 34.74%, 종합병원이 1조1085억원으로 21.55%, 의원이 7392억원으로 14.37%, 3차기관이 3353억원으로 6.52%, 한의원이 961억원으로 1.87%, 치과의원이 462억원으로 0.90%, 보건기관등이 125억원으로 0.24%, 한방병원이 109억원으로
국민들이 인체조직기증에 대해 잘 모르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 박창일 이사장)는 리서치 전문 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과 공동으로 전국 만 20세 이상 온라인 패널 1000명(남녀 각 50%)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2년 인체조직기증 국민 인식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국민 10명 중 7명에서 인체조직기증을 생소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인체조직기증을 비롯한 생명나눔에 대한 인지도 문항에서 응답자 중 인체조직기증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 사람은 31.7%(317명)로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 비해 99%는 헌혈(992명)과 장기기증(993명)을 알고 있다고 답했고, 조혈모(골수) 기증 인지도는 91%(912명)에 달했다. 법적으로 ‘인체유래물’(혈액, 장기, 조혈모, 인체조직)에 해당되는 4가지 생명나눔 중 인체조직기증의 국민 인지도가 가장 낮은 것.또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상세정보 제공 전후로 서약 의향을 파악한 조사에서는 기증에 대해 더욱 많은 홍보가 필요하며, 기증자와 유가족에 대한 실제 지원 정책도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상세정보 접촉 전에는 34.4%(344명)가 인체
대전성모병원, 나도 오늘은 파티쉐!!!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원장 박재만 신부)은 21일 ‘테마가 있는 놀이마당’을 열었다. 이날 놀이마당에서는 극단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초청해 인형극 ‘빨간모자’ 공연과 ‘새콤달콤 케이크 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성모병원 박재만 원장은 “힘든 병원 생활로 소진된 환아들의 정서적, 신체적 부분을 지지하고 친근한 병원 문화와 전인치료를 실천하고자 이 같은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환아 소망 담은 ‘X-마스 선물’ 웃음꽃 피우다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은 20일 ‘러브 산타’ 이벤트를 열고, 입원중인 소아암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줬다. 환아들은 자신이 갖고 싶은 것은 물론, 타인에게도 선물할 수 있는 기쁨을 누렸다. 이 행사는 한국야쿠르트 호남지점, 좋은세상, 지역 소아암단체들이 후원했으며, 24일까지 세차례 열렸다. 병원측에선 이 이벤트를 갖기전 미리 소아암 환아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선물받고 싶은 물품과 함께 선물하고 싶은 사람에게 편지쓰기 시간을 가졌다. 환아들은 가슴 절절한 사연을 편지에 담았다. 부모와 친척, 친구,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글과 함께 겨울옷, 신발, 장갑 등 선물하고 싶은 다
삼성서울병원, 의사 연수프로그램 1년간 총 68명 연수삼성서울병원이 몽골의사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하여 1년간 총 68명을 연수시켰다. 병원의 ‘아시아 의료허브 프로젝트’ 1단계 사업에 따른 것이다. 올 한해 세 차례에 걸쳐 삼성서울병원을 찾았던 몽골의사 연수단원 중 마지막 차수 26명은 지난 23일 한국에서의 교육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3월 17명, 6월 25명, 9월 26명 등 모두 68명이 삼성서울병원서 연수를 받았다.삼성서울병원은 올해 1월 몽골보건부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의료진 연수프로그램 계약을 성사시켰다. 병원 측은 외국의사들이 개별연수가 아니라 국가 간 협약에 따라 진행된 데다, 몽골정부가 삼성서울병원에 교육비로 100만 달러를 지급키로 하면서 보건의료산업의 새로운 사업모델로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개인 밀착형 교육으로 연수 성과 높여 삼성병원은 지난 3월 1차로 연수를 받았던 몽골의사 17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원이 이번 연수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했으며, 이 중 88%인 15명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병원은 이들이 연수에 대해 호평을 한 이유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특유의 개인별 밀착 교육 시스템을 들었다
최근 10대 남학생들에게 말 못할 고민인 유방비대증이 매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유는 남성 호르몬의 불균형이 원인이다.특히 10대~20대 남성에서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유방비대증이 전체 환자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젊은 층 홙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남성의 ‘유방비대증(N62)’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2007년 8,640명에서 2011년 1만1070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6.4% 증가했다.전체 총 진료비는 2011년 기준 총 21억 4천만원으로 연평균 7.3%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환자 분석결과 10~20대에서 유방비대증 발생이 높게 나타났으며, 50대 이상부터 연령이 올라갈수록 진료환자가 많이 발생되는 것으로 분석됐다.전체 진료환자 중 10대 진료환자 수는 3165명(28.6%), 20대 2213명(20.0%)으로 1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 진료환자 중 48.6%가 10~20대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30~40대에서 발생률이 낮아지다가 50대 이상(1032명, 9.3%)
급성중이염에 대한 병·의원 항생제 처방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전국의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전체 의료기관의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은 88.67%였는데 이를 종별로 평가해보면 상급종합은 49.94%로 가장 낮았고, 뒤를 이어 종합병원 77.09%, 병원 86.35%, 의원 89.15%의 순이었다. 4개 종별 전체를 대상으로 급성중이염 항생제처방률 95%를 5등급으로 분류하고 나머지 1 ~ 4등급은 10%씩 줄여서 등급을 구분한 결과 1등급(처방률 65%미만)은 4321개 병·의원 중 357개소로 8.3%에 불과했다. 2등급(처방률 65%이상~ 75%미만)도 328개소로 7.6%에 그쳤으며 ▲3등급(처방률 75%이상 ~ 85%미만) 793개소(18.4%) ▲4등급(처방률 85%이상 ~ 95%미만) 1724개소(39.9%) ▲5등급(처방률 95%이상 ~ 100%) 1119개소(25.9%)로 나타났다.규모가 적을수록 항생제 처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상급종합의 경우 38개소 중 34개소가 1등급을 받았고, 2등급과 3등급도 각각 2개소로 나타
급성중이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전국의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12년 상반기 청구자료를 이용해 항생제와 부신피질호르몬제 약제사용에 대해 평가했는데 유소아 급성중이염 평가 대상 요양기관은 7649개 기관으로 이 중 의원이 6932개로 90.63%에 해당됐다.평가 결과,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은 88.67%로 급성비화농성중이염과 급성화농성중이염 구분 없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49.94%, 병원 86.35%, 의원 89.15%로 종별 규모가 작을수록 항생제 처방률이 높게 나타났다.특히 의원급을 지역별로 분석했을 때 제주가 가장 높은 93.45%의 항생제 처방률을 보였다. 뒤를 이어 충북(91.17%), 충남(90.98%), 광주(90.70%), 전남(90.22%), 울산(90.27%), 인천(90.04%) 등이 90%를 넘었으며, 서울은 87.33%로 가장 낮았다.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평가결과, 아목시실린과 클라불라네이트(Amoxicillin/Clavulanate) 복합제를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