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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이 국내 최초로 개발중인 ‘저용량 고혈압 3제 복합제’의 우수한 치료 효과와 내약성 등 임상적 이점이 국제 학회에서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 연례학술대회(European Society of Hypertension, ESH)에서 한미가 개발중인 저용량 3제 복합제 기반의 연구 결과(HM-APOLLO-301) 1건을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연구 발표는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심장내과 이무용 교수가 맡았다. 이번 임상 3상 연구는 경증 또는 중등증의 성인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저용량 3제 복합제’ 또는 ‘표준 용량 단일제’를 8주간 투여 후 수축기 혈압 및 이완기 혈압 변화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투여 8주 후 저용량 3제 복합제 투여군의 수축기 혈압은 기저치 대비 약 18.3mmHg 감소했고, 대조군인 표준 용량 단일제 투여군은 약 19.4mmHg 감소해 두 군 간의 치료 효과가 유사했다. 이상사례 발생률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보이지 않아 저용량 3제 복합제의 유효성과 내약성이 표준 용량 단일제와 유사함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저용량의 3가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의 항염증 효과 관련 연구자 주도 기초 연구 결과 3건을 21일 공개했다. 위식도역류질환 개선 효과 외에 다양한 항염 효과를 확인한 연구들이다. 지난 5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2024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4, 이하 DDW)’에서 포스터 발표한 연구 결과로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DDW는 전 세계 의사, 연구자,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 국제 학회로, 대웅제약은 DDW에 2년째 참가해 펙수클루의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올해 행사에서, 자체 개발 및 출시에 성공한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의 항염증 효과 관련 부가적 이점을 확인한 기초 연구 사례들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기초 연구 주제는 총 3건으로, ▲마우스 동물 실험에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가 유발한 소장 손상 예방 효과(임은옥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식도 세포에서 파이롭토시스(pyroptosis) 경로 억제를 통한 항염증 효과(이상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은 전국 28개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지역센터)와 함께 ‘2024 약물안전캠페인’을 오는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약물안전캠페인은 의약 전문가와 일반 국민에게 의약품 안전 사용과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나의 부작용 정보, 나눌수록 안전해집니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식약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캠페인 기간에 ▲의약품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 및 보고 방법 안내 ▲의약품 안전 정보 안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등에 대한 홍보 ▲지역센터 역할 소개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각 지역센터에서도 부작용 상담 창구 운영 등 다양한 현장 행사를 진행하며 특히 전라도 소재 지역센터와 서울 소재 지역센터에서는 24일(전라)과 26일(서울)에 ‘의약품 부작용 관리’를 주제로 의료전문가 대상 심포지엄을 열어 조영제·비만치료제 등의 사용 후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이상사례의 특징과 인과성 평가 방법에 대한 의료 현장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상봉 의약품안전국장은 “정상적인 사용에도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나 생명과 보건을 위해 필수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43차 국제하계학술대회가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책위원회, 보험위원회 세션 뿐만 아니라 △관상동맥 생리학 △새 병변을 위한 약물코팅풍선 △한국산 중재장치 △CABG와 PCI의 조화 △증례 발표 △라이브 데모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특히 22일에는 ‘Early Career’ 세션도 어김없이 마련돼 오전에는 △심혈관질환 환자를 위한 ICU 치료 △Non-invasive Tests의 해석 및 실제 등에 대해 알아보며 오후에서는 △관상동맥중재술 초기 경력을 위한 실용적인 팁 △PCI 후 의료 치료 △중재시술 시 방사선 노출의 위험과 피하는 법 등에 대해 알아볼 전망이다. 이밖에도 뜨거운 학술 열기 속 머리를 식혀줄 세션이 준비됐는데, 특히 워라밸 세션에서는 △미술관 옆 도자실 △유흥준 교수와 함께하는 경주의 문화유산을 알아보기도 하며 △중재시술의사를 위한 미디어 활용 비법에 대해 다루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30개 이상의 제약사 및 의료기기사가 이번 학술대회 스폰서로 참가하는 가운데 산업계가 함께하는 세션들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한미약품, 메드트로닉코리아,
현대약품은 입덧치료제 ‘디클렉틴장용정’이 이달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고 밝혔다.‘디클렉틴장용정’은 피리독신염산염과 독실아민숙신산염의 복합제로 보존적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임부의 구역, 구토 조절에 사용되며, 2015년 국내 허가를 받은 후 임부들의 입덧 개선을 위한 비급여 전문의약품으로 처방돼 왔다. 초회용량으로 1일 1회 2정을 취침 전 복용하여 증상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경우 하루 1정씩 증량해 최대 4정까지 복용할 수 있다.이번 오리지널 대조약인 현대약품의 ‘디클렉틴장용정’과 제네릭 품목 4품목(△보령바이오파마 ‘이지모닝장용정’ △동국제약 ‘마미렉틴장용정’ △신풍제약 ‘디너지아장용정’ △한화제약 ‘프리렉틴장용정’)의 급여가 신설됨에 따라 임부의 약제 부담금이 경감됐다.제네릭 품목은 2024년 의약품 동등성 재평가 대상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말까지 ‘디클렉틴장용정’과의 식전 및 식후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한 결과 보고서를 식약처에 제출해야 한다.현대약품 관계자는 “입덧치료제 보험 급여 적용을 통해 입덧으로 고생하는 임부들의 삶의 질의 개선은 물론 약제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며 “현대약품은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적 책임 완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R&D 영역에 AI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공정의 실험설계(DoE, Design of Experiment) 과정에서 AI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성공 가능성을 예측하는 IT 최적화 시스템 ‘ADO(AI based Design space Optimization System)’를 구축, R&D 인프라를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백신 개발 공정에 AI가 도입된 건 국내 최초다. ADO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SK디스커버리 그룹 내 AI/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전담 조직인 DX랩과 함께 약 1년 반에 걸친 연구를 통해 개발에 성공한 시스템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ADO에 대한 최종 POC(기술검증, Proof of concept)를 마친 후 본격 런칭해 다양한 실험설계 데이터를 구축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구축한 ADO는 연구원이 직접 분석하기 어려운 공정 설계상 다양한 변수들을 AI를 활용해 예측함으로써 정확도를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실제 진행해야 하는 실험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여 백신 개발 기
지난 05월 28일 암 및 만성대사성 질환의 전주기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지향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원창업기업 ㈜바라바이오(대표 안철우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 생산, 수출하는 기업 ㈜프로티아(대표 임국진)와 손을 잡았다. 바라바이오는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 내분비 당뇨병센터 센터장 안철우 교수가 교원창업한 회사로 삼중음성유방암 CD96 항체 면역항암제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만성대사성 질환의 전주기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주)프로티아와 만성대사질환의 진단제품 연구 개발 및 사업을 협력하고자 한다. 현재는 (주)바라바이오 주 사업인 삼중음성유방암의 CD96기반 4세대 대사항암제와 ADC 치료제 개발과 만성대사질환 전주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신사업분야를 개척 중이다. (주)프로티아는 난치성 질병의 조기진단에 필요한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고 물질 분석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알레르기 진단키트, 면역항체 모니터링 키트, 차세대 임신 진단키트 등의 독특한 장점이 있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 생산, 수출하고 있으며, 암 조기진단키트 등을 개발을 통해 인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의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오는 6월 21일(금)~23일(일) 3일간 대구 EXCO에서 의료기기기업을 대상으로 ‘KHIDI 컨설팅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보험등재, 해외 인허가 등 사업화를 주제로 한 단계별 전문 상담을 지원하고, 센터의 주요 기업 지원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는 의료기기산업법에 의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며,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사업화를 돕고, 시장 진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제도적인 지원에서부터 주요 인프라 운영, 전문 컨설팅 및 지원 사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특히 시장 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 현안을 맞춤형으로 돕기 위한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에 주력하고 있으며, ’23년에는 상시 상담, 주요 전시회 연계 상담 행사 등을 통해 약 390건 이상의 기업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KHIDI 컨설팅 데이」또한 기업 상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시관 내 홍보관을 설치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주요 프로그램을 알리고, 현장에서 전문가를 연계해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된 정부의 전방위적인 조사에 대해 의료계 탄압을 중단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협은 20일 “금일 임현택 회장은 전공의 사직과 의대생들의 휴학을 교사했다는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며 “이는 후배들의 자발적인 결정으로 대한의사협회의 어떠한 교사나 강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협회에서는 오늘도 공정위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의협에 8명, 대전시의사회에 4명으로 최대 규모의 조사단이 나와 협회 업무가 거의 중단됐다”며 “정부는 오늘(20일) 오전에도 형식과 의제의 구애 없는 대화를 제안하면서도 동시에 죄 없는 전공의들에게 내린 부당한 명령을 취소하기는커녕 의협을 해체하겠다는 등 협박과 탄압을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사들을 때려잡아야 하는 적으로 보고 그 의사들이 책임져야 할 국민과 이간질 시키시면서 어떻게 의료 개혁을 하나”라며 “앞이 보이지 않는 이 사태의 해결을 위해 의료계 탄압을 즉각 중단해주시기를 다시 간곡하게 요청드리며, 정부는 대화인지 탄압인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협은 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의학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 환자에서 낮은 BMI와 관련된 대사적 요인이 질병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의과대학은 미생물학교실 신성재 교수와 최상원 대학원생 연구팀이 이 같은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마우스 모델을 통해 낮은 BMI 상태가 MAC 폐질환 악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MAC 폐질환에 저항성을 보이던 마우스 모델에 저단백식이를 적용해 낮은 BMI 상태를 유도한 뒤 질병의 상태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정상 BMI에서 안정적(Stable)인 상태를 보였던 질병이 낮은 BMI 상태에서는 지질대사의 변화와 함께 진행형(Progressive)으로 전환되는 것을 확인했다. 저단백식이를 섭취한 마우스 모델은 폐 조직에서 지방산과 지방산 대사와 관련된 유전자들의 발현이 증가했으며, 이는 MAC 폐질환 진행성 환자의 혈청 내 지방산 수준이 높게 나타난 결과와 유사했다. 특히, 저단백식이를 섭취한 마우스 모델에서는 지방산 흡수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CD36의 발현과 큰포식세포 내 지질 축적이 증가했는데,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CD36 단백질로 인한 지방산 흡수가 큰포식세포 내 세균 증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다. 반면, 저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실기시험 평가 목표 개정 연구가 완료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가 진행한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평가 목표에 관한 개정 연구’가 최근 마무리 됐다고 6월 20일 밝혔다. 이번 개정 연구는 진료수행능력, 임상수기, 태도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평가지침을 수립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존 평가 목표를 토대로 실기에서 평가할 수 있는 부분과 불가능한 부분을 논의해 점검한 뒤 ▲국가적 수준의 치과의사 역량 ▲11개 치과대학의 교육 내용 ▲치과의사 제3차 직무분석을 근거로 평가 목표를 검토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개최된 공청회와 실기시험 평가목표 개선연구의 보완 자문위원 간담회 등 국가시험과 관련된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의견을 참고해 22개 평가 목표의 타당성을 검토한 바, 현재 평가 목표 중 ▲구강악안면뇌신경기능검사 ▲측두하악장애촉진검사 ▲구내방사선사진촬영 ▲유치열 및 혼합치열 공간관리 등 4가지는 삭제ㆍ보완했다. 이어 응급구조술를 비롯해 단순고정성가공의치의 설계와 시술 및 단순국소의치의 설계와 시술 등 3가지는 추가할 것을 권고했다. 이렇게 진행된 연구는 지난 5월 30일 의학교육 전문 학술지인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치과인과 함께하는 얼굴기형 환자 돕기 2024 스마일 RUN 페스티벌’ 행사를 오는 9월 1일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6월 19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으로 선착순으로 40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개인 및 단체로 구분해 홈페이지(www.smilerun.co.kr)를 통해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5Km와 걷기 코스는 4만5000원, 하프와 10Km 코스는 기록 칩이 추가돼 5만원이다. 대회 수익금은 스마일재단을 통해 얼굴기형으로 치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환자 수술비용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며, 지난 대회까지 총 23명의 저소득층의 얼굴기형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선사했다. 대회 기념품은 온라인 최저가 9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아쿠아픽 전동칫솔(AQ-101)이며, 추가로 아쿠아픽 구강용품 3종을 패키지로 구성해 배번호 및 안내책자와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일괄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또한, 대회 당일 현장에서는 추첨을 통해 파나소닉 안마의자를 비롯한 청소기와 면도기 등 생활가전 5종과 아쿠아픽 구강용품 6종을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급될 예정이어서 그
치과의료 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이 추진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18일 2024회계연도 제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모두 12개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안건으로 상정된 ‘업무방해로 고소당한 ’치과불법의료광고대응 단체 카카오톡 단체방 방장(치과의사) 법무 비용 지원 검토의 건’과 관련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박태근 회장을 비롯한 대다수의 임원들은 현재 회원 1000여명 이상 활동하고 있는 치과불법의료광고 대응 모임 대표가 플란치과의원(서울지점) 원장으로부터 업무방해로 형사고소를 당한 사안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어 불법의료광고 대응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치과의사 회원들을 치협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해 법무 비용 지원을 최종 의결했다. 이사회에서는 특히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추진위원회 구성도 의결했다. 이강운 법제 담당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하는 한편. 박찬경ㆍ정휘석 법제이사, 허민석 학술이사, 송종운 치무이사를 위원으로 구성하고,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을 위한 제반 업무 등을 관장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위원장으로 위촉된 이강운 부회장은 “치과의료분쟁 시 편향된 의견서가 도출되
가천대 길병원이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의료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가천대 길병원이 아시아나항공과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우경 병원장, 박흥규 제2진료부원장, 이원석 국제의료센터장 등 병원 주요 임원 및 원유석 대표이사, 이승환 온라인마케팅부문 상무 등 아시아나항공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과 아시아나항공은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카자흐스탄(알마티), 몽골(울란바토르)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 가천대 길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환자에게 항공료 할인, 건강검진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아시아나항공 이용한 환자들에게 건강검진 20% 할인을 비롯해 공항·호텔에서 병원 이동시 무상 픽업 서비스와 숙박 시설 예약 및 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들 탑승객에게 최대 15%의 항공료 할인 및 무료 수하물 1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양 사 홈페이지 및 SNS 계정 등을 이용한 홍보로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4주기 국가검진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병원급)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3년마다 검진기관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4주기 평가에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검진 유형별 연간 검진 건수 50건 이상인 검진기관 1만 3203개소(병원급 1398개소와 의원급 1만 1805개소)에 대해 건강검진 업무의 적정 수행 여부를 평가했다. 그 결과, 고대안산병원은 일반 검진을 비롯해서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까지 총 6개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등급은 검진 유형별 평가 결과 상위 10% 이내이면서 검진 유형을 구성하는 평가 분야 모두 ‘우수’인 경우에 해당한다.
경희대병원이 글로벌 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4 세계 최고의 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4)’에 이어 ‘2024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전문병원’(Best Specialized Asia Pacific Hospitals 2024)’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뉴스위크가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에 의뢰해 한국, 일본, 호주,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9개국 의료 전문가 8000여 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다. 병원별 순위는 총 9개 진료 분야(▲순환기내과 ▲심장외과 ▲내분비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종양내과 ▲정형외과 ▲소아과 ▲호흡기내과)로 세분화돼 매겨졌다. 경희대병원은 총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정형외과 부문에서는 아태지역 4위·국내 3위(세계 20위)에 올랐고, 내분비내과 부문에서는 아태지역 9위·국내 6위(세계 36위)에 등극했으며, 호흡기내과 부문에서는 아태지역 22위·국내 9위(세계 117위)를 기록했고, 신경과 부문에서는 아태지역 62위·국내 12위를 차지했다.한편, 올해 초에 발표한 ‘2024 세계 최고의 병원’에서는 정형외과 세계 20위, 내분비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기간 크게 감소했던 바이러스 장염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김현수 교수(교신저자)와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전기범 교수(1저자) 연구팀이 ‘10년간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검출 추세와 비약물적 개입의 영향’ 연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13년 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한림대학교의료원 5개 산하병원(성심병원, 강남성심병원, 춘천성심병원, 한강성심병원, 동탄성심병원)에서 장염 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4만1239명의 검사결과 15만7369건을 분석했다. 대상 장내바이러스는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아스트로바이러스, 사포바이러스 등 5종이었다. 이들은 전체 기간을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기준으로 ▲2013년 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팬데믹 전’ ▲국내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2020년 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팬데믹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실외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등교하기 시작한 2022년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 ‘팬데믹 이후’로 분류했다. 조사대상
전라남도의사회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2024년도 취약지역·계층 외국인근로자 보건의료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편성해 병원네트워크 조직을 통한 의료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전남의사회는 의료비지원 사업을 위해 전남 22개 시·군에 1차병원 40개 기관과 3차병원 10개 기관이 ‘이주민 친화형 의료기관’으로 참여해 외래진료비와 입원·수술비를 지원한다. 또한, 22개 시·군의사회 모든 지역에서 참여해 접근성을 강화하고, 대학병원(화순전남대병원)과 공공의료원(순천, 강진, 목포) 및 주요 거점별 3차병원이 참여함으로써 중증질환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전남의사회에서는 총력을 기울여서 병원 네트워크를 조직했다. 이어 외국인 주민 보건관리능력 제고를 위해 ‘전남지역 보건의료지원 협의체’ 네트워크를 구성했으며,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 전남대학교 글로벌 디아스포라 연구소, 동신대학교, 순천대학교, 동아보건대학교, 이주민지원센터(목포, 순천), 가족센터(나주시, 해남군) 등 민·관·학 17개 기관이 전남의사회와 함께 참여했다. 아울러 지자체인 전라남도의 주최로 6월 1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
백주에 진료실에서 의사가 환자에 의해 목숨을 잃을 뻔한 사건이 다시 발생했다. 지난 19일 오전 서울특별시 서초동의 한 병원에서 약 처방에 불만을 품은 환자가 40대 의사를 준비해 온 식칼로 수차례 자상을 입혀 살인미수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정부의 의사 때리기와 ‘의사 악마화’ 작업이 연일 지속돼 의사가 공적이 됐고, 급기야 테러의 대상이 된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의사에 대한 이번 습격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며, 정부의 방지 대책 수립 및 ‘의사 악마화’ 작업의 중단을 촉구한다. 진료실은 치료를 위한 의사-환자 관계의 출발점이 되는 곳이지만, 이제는 치료자를 해치고 선혈이 낭자하는 공포의 공간이 되어버렸다. 의사들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사건 이전에도, 현장에서 환자들의 공격적인 발언과 고소, 고발 위협 등이 최근 급격하게 늘었다는 게시글이 여럿이다. 언론에서 연일 의사들의 비리·비위 문제를 기사화하고 있으며, 같은 의료인이 듣기에도 몰상식하고 부도덕한 발언만 발췌해 확대 재생산하는 등, 끊임없이 의사를 비도덕적·비윤리적 직군으로 낙인찍은 결과, 이제 대한민국에서 의사는 공격해도 되는 대상이자 타도의 대상이 된 것 같다. 이는 당장 포털사이
강원대병원이 고객 중심의 안전한 병원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강원대학교병원은 ‘고객 중심의 안전한 병원을 위한 첫걸음, 환자안전을 위한 우리의 약속’ 행사를 6월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제1기 ‘KNUH Speakers’ 발족식 및 환자안전 행동강령을 발표했다. 강원대병원은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직원들로 구성된 병원 서포터즈인 ‘KNUH Speakers’를 선정하였으며, 환자안전 실천사항이 담긴 ‘환자안전 행동강령’을 발표했다. 이어서 2부에서는 ‘환자안전을 위한 고객중심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박홍주 의료혁신실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환자안전을 중심으로 한 의료서비스의 접근 방식과 환자 중심의 사고 전환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