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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다림 양행은 복강경 수술 치료 재료 ‘이글 포트’의 태국 수출 인허가가 완료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수출 활동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출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한 다림 양행은 해외 의료 페어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중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IMEC(International Medical Exhibition & Conference)에서 복강경 수술 치료 재료 ‘이글포트’와 ‘유니포트’의 해외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메디컬 페어 아시아(Medical Fair Asia)에도 참가해 다림 양행의 의료 기술력을 홍보했다. 다림 양행은 해외 전시를 통해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의료기기 공급사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다림 양행 정환규 대표는 “특히 태국 기업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는데 다림 양행의 이글포트와 유니포트의 우수한 제품력과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의 신뢰도가 시너지를 더했다”며 “다림 양행은 태국 의료 페어에 처음 참가했는데 이례적으로 홍보에서 그친 것이 아닌 인허가 진행을 통한 수출 계약까지 이끌어 내는 성과를 달성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름철임에도 이례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예년과 달리 여름철에도 인플루엔자(독감) 등 호흡기감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25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전국의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196개) 감시 결과, 올해 28주차(7월 9∼1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외래환자 1000명당 16.9명으로, 최근 3주 연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통상적으로 여름철에 접어들면 인플루엔자는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나, 올해는 봄철 유행의 증가세가 감소된 6월말 이후에도 유행이 꺾이지 않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연령대별로 인플루엔자 발생은 소아를 포함한 학생 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했는데, 초등 연령층인 7-12세(43.0명)에서 가장 높았고, 13-18세(25.2명), 1-6세(18.5명) > 19-49세(14.8명) > 0세(9.3명) > 50-64세(7.7명) > 65세이상(4.8명) 순으로 발생이 높았다. 또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을 통해 수집된 호흡기환자의 원인병원체 감시결과에서는 28주차(7월 9∼15일)에 일반 감기의 원인이 되는 리노바이러스(18.6%)와 아데노바이러스(15.9
방역조치 등 코로나19 팬데믹이 많이 완화됐지만 여전히 수만명의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치료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최근 한국화이자제약이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성분명: 니르마트렐비르, 리토라비르)’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받는 데에 성공했다. 팍스로비드는 입원이나 사망 포함, 중증 진행 위험이 높은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성인 환자에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로서, 국내 최초로 허가됐다는 점이 의미를 더해준다. 한국화이자제약이 24일 프레스 유니버시티를 개최하고 팍스로비드의 가치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류재윤 차장은 임상연구 및 RWD에 대해 소개했다. 류 차장이 소개한 연구 결과는 크게 EPIC-HR, EPIC-SR, EPIC-PEP로 3가지다. 이 중 EPIC-HR 연구는 중증 질환으로의 진행 위험이 높은 코로나19 확진자 중 백신 미접종 비입원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다. 연구를 통해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에 팍스로비드로 치료하고 코로나19 치료용 단클론 항체 치료를 받지 않았거나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 환자군은 치료 28일 차까지 코로나19 관련 입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제18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을 하는 봉사활동 체험이 아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워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르는 행사로 동아에스티가 2004년부터 주최하고 있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껴보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설악산국립공원 일대에서 ‘국립공원의 이유 있는 생물복원’, ‘바다의 신비 해양심층수’ 등의 전문가 강의와 ‘회복을 위한 우리의 선택과 생각 나누기’ 등의 토론 활동, ‘바라는 숲과 멸종 동물을 위한 행동’, ‘환경 캠페이너 실천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나갈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마스크를 벗고 직접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학교 밖 배움터인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계속해서
입셀(대표 주지현)은 지난 20일 한마음혈액원과 ‘만능공여 인공혈액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만능공여 인공혈액은 희귀혈액으로 알려진 Rh-O형 혈액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만들고, 이를 이용해 적혈구 분화·탈핵·성숙을 위한 여러 단계를 거쳐서 만들어지는 혈액제제를 말한다. 최근 저출산·고령화 사회 진입, 코로나19와 같은 다양한 감염 질환 발생에 따라 기존의 혈액수급 불균형을 해결하고자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혈액 공급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입셀과 한마음혈액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Rh-O형 말초혈액 유래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Human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hiPSC)’를 이용, 만능공여가 가능한 인공혈액 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입셀은 이미 Rh+O형 혈액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에 맞는 임상등급 유도만능줄기세포은행을 GMP에서 구축 완료했다. 수립된 마스터 셀 뱅크(Master cell bank)와 워킹 셀 뱅크(Working cell bank)를 통해 적혈구(RBC) 분화에 성공했으며, 혈액부터 유도만능줄기세포 제작까지 한
경동제약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수재민들을 위해 구호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한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전달했던 기부금 중 일부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정기탁한 것으로, 최근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 및 수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훈 경동제약 대표는 “현재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동제약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우리 사회에 발생하는 재난 및 재해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지난해 대규모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하고, 2020년 코로나19 위기 극복 자금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내는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현장진단 전문업체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지난 17일(미국 현지시간) 부로 미국 FDA로부터 코로나19 홈테스트 키트(제품명: Swab-N-Go Home Test COVID-19 Ag)에 대한 긴급사용승인(EUA)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여 간 미국 뉴저지에 있는 자회사인 이뮤노스틱스를 통해 긴급사용승인을 진행했으며, 향후 이뮤노스틱스를 통해 생산 및 판매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지난 5월 긴급사용승인을 대비하여 미국 전역 뿐 아니라 전세계 판매망을 갖추고 있는 CLIAwaived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미국은 건강보험 제도의 특성 상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 가정에서 키트를 직접 구매해 테스트하는 시장이 활성화돼 있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는 “당초 계획했던 것 대비 긴급사용승인이 늦어진 측면이 있다. 하지만 엔데믹으로 접어든 코로나 국면에서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고 밝혔다. 바디텍메드는 홈테스트 시장과 더불어 현장진단(Point of Care, POC)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도 진행 중에 있다. 당뇨를 진단할 수 있는 HbA1c, 갑상선 기능을 진단할 수 있는 TSH와 함께 비타민D
‘제4기 환자안전 서포터즈(스피커즈)’가 활동을 시작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올바른 환자안전문화 조성 사업의 국민대표 ‘제4기 환자안전 서포터즈(스피커즈)’의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평소 환자안전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으며, 다양한 분야에 몸담고 있는 폭넓은 연령대의 30명이 스피커즈로 최종 선발됐다. 금번 스피커즈는 WHO에서 정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 주제인 ‘환자안전을 위한 환자 참여(Engaging patients for patient safety)’에 맞춰 환자와 모든 국민의 환자안전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활동 기간에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도 제공되며, 종합실적을 평가해 11월에 진행되는 해단식에서는 우수 스피커즈에 대한 포상과 활동 공로를 인정하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4번째 스피커즈를 맞이하는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 위기단계가 하향됨에 따라 첫 대면행사로 진행됐다. 새롭게 선발된 스피커즈들의 자긍심과 사명감 고취를 위해 임명장 수여식이 이뤄졌으며, ‘환자안전법’ 및 중앙환자안전센터에
호남권 건강격차 해소전략 마련을 위한 전문가 포럼 개최됐다.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는 코로나19 유행 지속으로 악화된 지역사회 만성질환 관련 지표의 격차 현황 파악과 해소 전략 마련을 위한 ‘호남권 건강격차 해소전략 포럼’을 20일에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광역시 서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의 1부에서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 각 지역의 만성질환 건강 격차 현황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질병청 주관, 원광대학교에서 추진한 만성질환 관련 지표 격차 해소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1부에 이어 포럼의 2부에서는 지자체·연구기관·예방의학 전문가 등이 지역사회 건강격차 해소사업 추진 방향 및 향후 전략 마련과 호남권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간암 등) 관련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심층토론을 실시했다. 한편, 질병청에서 매년 수행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호남권의 만성질환 (고혈압·당뇨병) 진단 경험률과 심근경색증 조기증상인지율이 다소 악화돼 만성질환 건강지표 및 격차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호남권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2022년 9.2%로 전년(2021년) 대비 0.6%p 증가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 원인에 성별과 나이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2019년 9월부터 2021년 12월 사이 19개 병원 응급 병동에서 패혈증 및 패혈 쇼크로 진단된 19세 이상 성인 환자 6442명을 대상으로 환자 나이와 성별에 따른 병원 내 사망률을 분석한 연구로, 어떠한 데이터보다 우리나라의 특성과 환경을 가장 잘 반영한 연구 데이터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이번 연구를 어떠한 계기로 진행하게 됐으며, 연구 결과를 보다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참고하고 있는 패혈증 관련 진료지침에 어떠한 한계가 있는지 등을 알아보고자 이번 연구를 발표한 사람 중 1명인 서지영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호흡기내과 교수(대한중환자의학회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Q. 패혈증의 사망 위험이 나이·성별 따라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이번 연구에 착수하게 된 계기·이유는 무엇이며, 연구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됐나요? A. 패혈증은 폐렴과 요로감염 등 감염증에 의해 유발된 환자들의 면역반응이 조절되지 않아 오히려 환자 본인의 장기를 손상시켜 생명이 위협받는 상태를 지칭합니다. 전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호주의 보건복지 분야 양·다자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9일 서울시티타워에서 캐서린 레이퍼(Catherine Raper) 주한 호주대사와 만나 양국 보건복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호주는 인도-태평양 전략에 따른 우리나라의 주요한 협력국으로, 우리나라와 호주는 제약 및 바이오,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대응 및 인구정책 분야 등 폭넓은 분야에서 양자 협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아울러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HO in the Western Pacific Region, WPRO) 회원국이자 G20, APEC 등 다자협의체의 일원으로서 감염병 대응, 디지털 헬스, 글로벌 보건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보건 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해왔다. 이번 면담에서 조규홍 장관은 다가올 감염병 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국제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역내 보건안보 달성을 위한 양·다자적 노력을 함께 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와 호주 가진 강점을 활용한 제약 및 바이오 분야 연구 증진과 민·관 교류 활성화를 포함한 보건복지 분야 협력을 체계화·구체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캐서린 레이퍼 대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26주 연속 ‘낮음’으로 유지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2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4.3% 늘어난 일평균 122명,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4.9% 증가(41명→43명)했으며, 일평균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5150명이라고 19일 밝혔다.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08.6명(89.3%),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5.5명(90.7%)으로 집계됐다. 또 6월 4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에 따르면 ▲중증화율 0.13% ▲치명률 0.03%으로 각각 나타났으며, 2023년 7월 15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8.1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특히,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은 994.3명(치명률 1.84%)으로 가장 높았고, 70대 214.7명(치명률 0.43%), 60대 55.7명(치명률 0.11%) 순으로 집계됐다. 7월 2주(7월 9~15일) 주간 신규 확진자는 18만6953명으로 전주 대비 22.2% 늘었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만6708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는 1.16
응급의료 현안과 동향을 소개하고, 응급의료 연구결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응급의료 이슈브리핑’이 발간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응급의료 이슈브리핑’을 19일 첫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간호는 ‘코로나19 발생 전후 소아청소년과 고령층의 응급의료 이용’을 주제로 발간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 번째로 성호경 전문의(예방의학과, 빅데이터전략팀)는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이용’을 주제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소아청소년 환자의 수는 크게 감소했으나 응급실 진료과정의 원활함을 나타내는 지표인 응급실 재실시간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영유아 응급실 진료의 질이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두 번째로 이지혜 전문의(예방의학과, 응급의료정책연구팀)는 ‘고령층의 응급의료 이용’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고령층의 응급실 내원은 감소했으나 사망률이 증가하는 등 응급의료체계의 부차적인 피해로 이어져 응급의료체계가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할 수 있는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응급의료 이슈브리핑’은 7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매월 1회 발간될 예정이며, 중앙응급의료센터 누리집(e-gen.or.kr)와 응급의료통계포털 누리집(e-medis.nemc.or.kr)에서 PDF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7월 18일(화) 17시 대한병원협회(협회장 윤동섭)와 감염병 대응 협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의 2단계 조치에 따른 일반의료체계 전환 준비사항과, 미래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신종감염병 대비 중장기계획’을 안내하고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먼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6월 1일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되기까지 일선 현장에서 헌신한 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했다. 뒤이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2급→4급)에 따른 2단계 시행 시 ▲실내마스크 착용 전면 권고 전환 등 잔여 방역조치 완화, ▲일반의료체계 전환, ▲양성자 중심 조사‧감시체계 운영 등 분야별 주요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2단계 조치 시에도 상대적으로 고위험군이 밀집한 의료기관은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염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긴급치료병상으로 선정된 의료기관이 비상 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평시 시설 점검‧관리, ▲인력 확보‧교육 및 ▲환자 배정에 적극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지난 5월 11일
대한민국 대표 잇몸약 ‘인사돌’로 잘 알려진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잇몸과학 45년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잇몸건강치약 ‘윈플렉스’를 출시했다. 잇몸건강치약은 제약회사가 만든 잇몸에 좋은 약효 성분이 함유된 잇몸관리 특화 치약을 의미하는데, 잇몸관리 뿐만 아니라 충치예방이나 구취·치태 제거 효능도 있어 일반 치약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0~2021년(2022년은 코로나19에 이어 2위) 외래 다빈도 상병 통계에 따르면, 1위가 잇몸병일 정도로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경험하는 질환 중 하나다. 당뇨, 심장·뇌혈관, 호흡기질환 등 다양한 전신질환과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며, 잇몸 건강은 저작 기능을 통한 영양 섭취에도 밀접한 영향이 있기 때문에 영양 관리를 위해서도 잇몸 관리가 중요하다. 실제로 국민건강통계 자료에 따르면, 잇몸병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율이 높아져 40대 이상에서는 10명 중 4명이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치의 경우도 40대 이상 10명 중 3명에게서 발견되고, 구강건조증에 의한 구취도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40대 이상이
면역 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대표이사 성승용)이 코로나19 폐렴 치료제 ‘NuSepin(이하 누세핀)’의 다국가 2b상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샤페론의 독자적인 염증복합체 억제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누세핀은 코로나19 폐렴으로 입원한 중증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b상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누세핀 2b임상은 지난해 8월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불가리아, 세르비아 등 전 세계 5개국에서 코로나19 폐렴으로 입원한 중증 이상의 환자 174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및 무작위 방식으로 약 6개월 동안 진행됐다. 샤페론은 이번 임상시험에서 누세핀 주사제는 임상 프로토콜을 준수한 분석군(per protocol set, PPS)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p-value=0.0173) 1차 평가변수 차이를 얻었다. 이중 누세핀 0.4mg/kg군은 1차 평가변수인 산소투여 방식을 평가하는 WHO 평가점수를 2점 감소까지 낮추는 기간을 평균값 7.33일(최소 4일, 최대 13일)로 대조군(위약)의 평균값 9.15일(최소 5일, 최대 25일)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단축시켰다.(p-value=0.0141) 그리고 심각한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서울시 청소년 복지시설 19곳에 물품을 후원했다.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임신테스트기, 구충제, 코로나 진단키트, 콘돔, 밴드 등 550만원 상당의 11개 품목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청소년 복지시설은 가정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보호, 가정 복귀, 사회 복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 및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이날 권영희 회장, 이은경 부회장, 박영미 여약사이사와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 김은영 센터장, 시립금천청소년단기쉼터 홍승현 소장, 강동여자단기청소년쉼터 김민정 소장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권영희 회장은 “서울시 청소년 복지시설과 사업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과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부회장은 “여약사위원회는 위기 십대 여성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함께 응원해주고 계시는 소녀돌봄약국 225명의 봉사약사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
큐라티스가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 2023년 제1차 신규지원 대상과제인 ‘미래성장 고부가가치 백신개발의 미충족 수요백신’ 과제에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과제는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개발을 위한 제2b상 임상연구’이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큐라티스는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신약 QTP101의 2b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 면역원성, 유효성을 평가하고 3상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중간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9개월 동안 총 38억원의 연구개발비 중 28억5000만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국내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외 4개 센터와 동남아시아 1~2개 국가에서 임상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결핵은 폐와 신장, 신경 등이 결핵균에 감염되면 발생하는 질환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발간한 ‘2022년 세계 결핵 보고서(Global TB Report 2022)’에 따르면 2021년 세계에서 약 1060만 명의 결핵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약 160만명이 결핵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결핵백신이 상용화되면 국내에서의 시장성이 기대된다. 큐라티스는 현재 NIP(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 사업)로 지정돼 국가지
GC녹십자는 자사의 혈액제제 ALYGLO(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10%)’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BLA,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17일 공시했다. ALYGLO는 일차 면역결핍증(Primary Humoral Immunodeficiency)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GC녹십자의 대표 혈액제제 중 하나다. GC녹십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현장 실사가 불가해 지연된 오창 혈액제제 생산시설 ‘현장 실사(Pre-License Inspection)’를 올해 4월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FDA와의 협의를 거쳐 7월 14일(현지기준) BLA 제출을 완료했다. GC녹십자는 생산시설 현장 실사 관련된 자료들을 포함한 미국 허가에 필요한 모든 서류들을 FDA에 제출한 상태다. ALYGLO는 2020년 완료된 북미 임상 3상에서 FDA 가이드라인에 준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변수를 모두 만족시킨 바 있다. 일반적으로 FDA의 품목허가 절차는 BLA접수 후 예비심사를 거쳐 자료가 적합한 경우 검토 완료 목표일을 정하고,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돌입한다. GC녹십자는 검토 완료 목표일이 정해지면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오는 30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학술포럼 ‘2023 H.E.L.F in Seoul’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국내외 미용ᆞ성형 분야 의료진ᆞ관계자를 대상으로 최신 학술 지견 및 시술 테크닉 등을 공유하는 휴젤의 글로벌 학술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진실성을 향하여-욕망을 넘어서(Toward Genuineness - Beyond Aspiration) : 다양한 관점으로 보는 연령대별 에스테틱 구성요소(Aesthetic Components of Generations in a Diversity Perspective)’를 주제로 휴젤이 추구하는 미적가치를 전하고 성별ᆞ연령대별 아름다움의 기준과 글로벌 시장을 관통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트렌드에 대해 논의한다. 올해도 국내 및 미국ᆞ태국ᆞ중국의 글로벌 KOL(Key Opinion Leader)이 연자로 참여, 총 6개 세션, 20개 강연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형문 원장(메이린클리닉 일산)과 ▲미국 성형외과 전문의 조나단 사익스(Jonat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