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3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최근 미국 비영리 단체 엑셀루스 블루크로스 블루쉴드(Excellus BlueCross BlueShield)의 보고에 의하면 미국 뉴욕 업스테이트에서 30일간 처방약 평균 가격이 2004년에서 2010년에 93.46 달러가 상승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동기 제네릭 처방약의 30일분 평균 비용은 1달러 미만의 증가를 보일 뿐이었다고 한다. 보고서는 업스테이트 의사들이 브랜드 처방약 사용이 적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브랜드 처방비율이 2005년 48.1%에서 2010년 28.4%로 감소했다는 것. 이 기간에 총 처방전 발행에서 제네릭 처방약의 비율은 51.9%에서 71.6%로 증가했다. 지난 5년간 30일분 평균 비용이 가장 많이 오른 브랜드 처방약은 악탈 젤(Acthar Gel: 다발성 경화증 및 경련 치료)로 무려 2000% 이상 올랐고, 코팍손(Copaxone: 다발성 경화증) 131%, 엔토코트 EC(Entocort EC: 크론 질환) 119%, 젤로다(Xeloda: 항암제) 88%, 트라클리어(Tracleer: 폐 고혈압) 77% 그리고 글리벡(Gleevec: 백혈병)은 71.5%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의하면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비용이 특히 높게 상승했으
황반변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환자 및 가족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전달하고자 국내 대학병원들에서 망막 질환을 담당하는 전문의들이 ‘망막 교수들의 망막 질환 이야기 - 황반변성의 모든 것’을 출간했다. ‘황반변성의 모든 것’은 황반변성의 발생과 진행 및 치료관리, 위험인자와 예방, 황반변성에 좋은 음식 등 황반변성에 대해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다양한 삽화와 사진들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각 장의 본문 뒤에는 Q&A 코너를 만들어 실제 진료현장에서 환자들에게 받은 질문들에 대해 전문의들의 자세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시했다.황반변성은 70세 이상 노인 3명 중 한명에게 발생할 정도로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망막 질환으로 ‘21세기 눈의 역병’에 비유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실명까지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망막질환임에도 자칫 노안증상으로 오해하고 지나칠 수 있어 더 많은 관심과 지식이 필요하다. 이 책의 공동저자 유형곤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교수는 “진료실에서 환자들에게 많이 듣는 질문들을 참고해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책을 쓰려고 노력했다”며 “황반변성 환자들에게 병을 이해하고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저 자 :
건보공단은 지난해 감사결과 횡령은 물론, 개인정보의 무단열람과 유출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감사결과 횡령금, 구상권 미 행사건 등 7억97815만원에 대해 변상 또는 재정상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횡령으로인한 금액만 2억474만원에 달한다.최근 알리오(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의 ‘2010년도 연간감사보고서’가 공개됐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건보공단의 감사는 총 170회 감사(종합 88회, 특별 50회, 기획 등 32회)를 실시했으며, 특히 기획감사는 전년도 대비 33% 증가했다. 감사보고서의 주요 감사사례를 살펴보면 법무지원실 등 5개 본부부서, 서울지역본부 등 3개 지역본부, 노원지사 등 80개 지사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해 관련자 ‘징계’ 7건과 경고 등 행정상 처분 557건을 요구했다. 특히, 업무상 횡령을 색출한 결과 관련자 ‘중징계’ 및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하고 횡령금 2억474만8천에 대해 변상조치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실은 “추가적으로 재정건전성 및 조직 부정비리 척결 차원의 예방감사를 실시해 현금사고 발생 유무를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감사결과
요양병원의 요양급여비 증가율이 예사롭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원급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 증가율은 한자리에 그쳤으며, 점유율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었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발간한 ‘2010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른 결과. 건보공단이 발간한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공단이 부담한 급여비는 33조 7962억원으로 전년 동기 29조 9411억원보다 3조8551억원 12.9%가 증가했다. 이중 요양기관에 지급한 2010년 요양급여비는 32조 496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조 5802억원(12.4%)이 늘어났다. 이를 요양기관종별로 살펴보면 요양급여비 32조 4966억원 중 종합병원급 이상에 지급한 급여비가 10조 4014억원으로 전체 급여비의 32.0%를 차지했다. 반면, 의원급(한의원, 치과의원 포함)은 9조 2167억원으로 28.4%, 약국은 8조3201억원으로 25.6%의 점유율을 보였다. 특히, 요양병원의 요양급여비 증가율은 33.8%로 타 종별에 비해 월등히 높은 증가율이 보이고 있었다. 종합병원은 18.2%증가해 전체요양기관 12.4%증가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의원은 7.5%, 약국 8.1% 등
지난해 국내 임상시험이 인프라 구축과 관련 제도의 뒷받침 등으로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010년 임상시험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승인건수가 총 439건으로 전년도(400건)에 비해 약 10%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전체 승인된 임상시험 중 국내 의뢰자 임상시험은 229건(52.2%)이었으며, 다국적사 임상시험은 210건(47.8%)이었다.특히 국내 임상시험은 ‘09년 198건에서 ’10년 229건으로 16%정도 증가해 다국가 임상시험이 ‘09년 202건에서 ’10년 210건으로 4% 증가한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임상시험 신청건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24건(5.5%)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노바티스 22건(5%), 글락소스미스클라인 20건(4.6%), 연세대학교신촌세브란스병원 15건(3.4%), 서울대병원이 13건(3%) 순으로 나타났다.임상시험 신청이 많은 상위 5개사중 다국적 제약사뿐 아니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및 서울대병원 등 국내 대학병원이 2군데나 포함돼 국내 연구자 임상시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었다.‘08년~’10년까지의 누적 현황은 한국화이자제약(66건, 15%), 글락소스미스클라인(5
DPP-IV 제제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당뇨병치료제 시장이 25.1%의 사상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유비스트, 신한증권의 1월 원외처방 조제액 자료에 따르면, ‘자누비아’는 전년대비 90% 이상 성장하며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고 ‘가브스’도 88%나 성장하면서 평균성장률을 뛰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안전성 이슈로 논란이 일었던 ‘아반디아’는 400만원대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시장이 퇴출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지난해말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아마릴'(한독약품)은 1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전년같은기간대비 24.5% 증가한 57억원으로 새해 첫 성적부터 호조를 보였다.1위 자리를 추격하고 있는 '자누비아'(MSD)는 전년대비 무려 90.3% 상승한 4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려 DPP-IV제제의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다이아벡스'(대웅제약)는 지난해 최고 성적을 올렸던 12월에 비해서는 소폭 올랐지만 전년대비 25.1% 성장한 25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치옥타시드'(부광약품)의 1월 원외처방액은 전년같은기간대비 20.0% 상승한 22억원을 나타냈으며, 특히 '가브스'(노바티스)는 전년대비 88.0% 오른 21억원의 원외처방액
우리나라 교수가 개발한 허리디스크 신 치료법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대 안암병원 이상헌 교수팀은 “자체 개발한 척추 치료기기(L'DISQ)를 이용해 허리 디스크 탈출증 치료법을 연구했다”며 “이 치료법이 미국 통증의학지(Pain medicine)에 게재가 확정돼 국제 학계에서 신의료 기술로 인정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이상헌 교수팀은 지난 2010년 수술이 필요한 탈출형 디스크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척추 치료기기 L'DISQ를 통해 수술과 절개 없이 시술바늘만 삽입한 후 플라즈마 에너지로 탈출된 디스크 조직을 제거해 경과를 살폈다.그 결과 25 명중 22명(88%)에서 성공적인 치료효과를 나타냈다고 이상헌 교수팀은 밝혔다.연구결과에 따르면 환자들의 통증강도를 나타내는 평균 VAS 지표(visual analogue scale:통증의 강도를 가시화한 점수로 10점이 최고 통증)는 시술 전 7.08에서 시술 6달 이후에는 1.84 로 눈에 띄게 감소했다.또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롤랜도 모리스 장애지표에서는 시술전 11.52 점에서 시술 6개월후 2.68 점으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시술 전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제한을 받
미국 거대 제약회사 머크는 4/4분기 수익이 손실로 돌아섰고 매출은 증가했다. 1년 전 64.9억 달러의 수익과 비교해 5억 3,1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는데 이는, 블록버스터로 예상했던 항응고제 보라팍사(vorapaxar) 관련 손실액 17억 달러가 주원인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매출은 20% 상승한 120.9억 달러로 천식, 비염 치료약 싱귤에어(Singulair: montelukast) 매출이 7% 상승한 13.5억 달러를 이뤘다. 반면 고혈압 치료제인 코자(losartan)와 하이자(losartan+hydrochlorothiazide)는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독점권 상실로 인해 57% 감소한 4억 1,500만 달러에 그쳤다.항콜레스테롤 약물 바이토린(ezetimibe + simvastatin)과 제티아(ezetimbe)는 각각 5.62억 및 6.29억 달러로 3% 감소와 2% 증가를 보였다. 당뇨 치료제 자누비아(sitagliptin) 매출은 21% 증가한 6.75억 달러였고 자누멧(sitagliptin + metformin)은 42% 증가한 2.88억 달러였다. 에이즈 치료약 아이센트레스(Isentress: raltegravir)는 34% 증가한 3.
국내 암발병률 1위인 위암 수술을 위암 전문의에게 받는 경우 외과전문의보다 수술예후가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병원 상부위장관외과의 박성수-목영재 교수팀은 지난 20년간 수술받은 2800여명의 위암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위암전문의가 외과전문의보다 5년 생존율 등의 수술결과와 예후에서 모두 앞섰다고 11일 밝혔다.위암 전문의도 물론 외과의사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세부전문의 제도가 도입되면서 예전에는 단순히 내과와 외과로 나뉘던 것이 이제는 진료영역이나 질환별로 세분화, 전문화되고 있다.이같은 전문의제도는 외과수술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외과에도 위암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위암 전문의가 있다.박성수-목영재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5년 총 생존율은 위암 전문의에 의해 치료받은 경우 76.6%로 외과 전문의의 66.1%보다 10%가량 높았다. 수술적 치료의 완전성을 의미하는 치유절제율도 위암 전문의가 92%로 외과 전문의 88.3%보다 높았다. 또 림프절 절제의 경우 위암 전문의가 수술한 경우가 외과 전문의에 의한 것보다 44%가량 많이 절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 전문의에 의해 수술을 받았는지 여부가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밝혀진 것이다.박성수 교
프랑스 5대 제약회사인 세르비어의 창업자인 세르비어(Jacques Servier) 씨가 프랑스 G5 방어 산업체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이는 최근 비만 당뇨환자의 체중조절약 메디에이터(Mediator)에 의한 2천 명의 사망 사건과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다.G5는 사노피-아벤티스, 입센(Ipsen), 피에르 화브레(Pierre Fabre), LFB 및 세르비어(Servier)로 구성된 협회 기구로 성명서에서 “회사 연구소의 예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88세의 사장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세르비어 씨는 약화사고 희생자들에 의해서 제기된 소송에 직면해 2월 11일 법정 공방을 치룰 예정이다. 원고 측에 의하면 회사가 메디에이터(benfluorex)에 대한 효과를 오도했다고 주장했다. 이 약은 30여 년간 약 500명의 사망을 유발했다는 보고가 나온 후 2009년 11월에 프랑스 시장에서 시판 중단됐다.G5 측은 성명서에서 프랑스 의약 규제당국에게 투명성 제고를 요청했다고 말하며 메디에이터 문제가 전국에 퍼져 시끄러워진 후 더욱 큰 목소리를 내고 있다. G5 협회는 세르비어 회사 측이 돈을 지불한 전문가를 포함하여 관련 전문가들과 회사 간의
“아직 마감을 못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보려구요”지방의 의료기관은 물론 서울의 일부 대학병원에서조차 인턴 모집에 고군분투하는 모양새다.2011년 인턴 모집이 마감된 24일, 서울의 대형병원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병원과 서울의 일부 대학병원들은 레지던트 모집 때와 같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레지던트 모집 때처럼 삼성서울병원은 인턴 110명 모집(이하 모두 자병원 포함)에 136명이 지원하는 기염을 토해냈으며 서울아산병원은 155명 모집에 169명이 지원했다. 서울대병원도 209명 모집에 234명이, 세브란스병원은 222명 모집에 226명이 지원해 대형병원으로의 쏠림현상을 단적으로 드러냈다. 다만 가톨릭중앙의료원은 300명 모집에 241명만이 지원했다.이외에도 건국대가 46명 모집에 53명이 지원자를 받았고 경희대가 102명의 모집인원을 충족시켰으며 아주대는 71명 모집에 72명이 지원해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지방의 경우는 강원대와 경북대가 각각 14명, 92명의 인원을 모두 채우는 저력을 보였다.하지만 서울의 일부 대학병원은 인턴 모집 인원을 채우지 못해 6시 마감 시간을 훌쩍 넘겨서까지 지원자를 기다리는가 하면 지방 병원의 경우 채워지지 않는
삼성서울병원 감마나이프 센터의 방사선수술 누적 시술례가 최근 4000례를 넘어섰다.삼성서울병원은 감마나이프센터의 방사선 시술이 올해 1월, 4000례를 넘어섰으며 이중 전이성 뇌종양이 43.1%로 가장 많은 시술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1년 12월, 첫 시술 이후 9년만이다.그간 시행됐던 누적 시술례 4000례를 분석해보면 전이성 뇌종양 1734례 다음으로는 수막종이 588례(14.7%), 동정맥기형 378례(9.5%), 전정신경초종 346례(8.7%) 등의 순이었고 그 외에도 삼차신경통 88례(2.2%), 두개인두종 25례(0.6%), 암환자의 동통 18례(0.5%), 간질 13례(0.3%) 등의 분포를 보였다.삼성서울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현재시술 건수에서 매년 평균 18.2%의 증가율을 보이며 성장세다.이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는 연간 시술례 600례를 넘어섰고 지속적인 시술례의 증가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6월에는 새로운 장비도 도입했다. 또 정위틀 기구를 고정하지 않고 분할치료를 할 수 있는 '비고정 방사선 수술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해 12월 비고정 방사선 수술 시스템에 의한 첫 분할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병원은 밝혔다.삼성서울
국립암센터는 오는 1월19일 오전 8시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이재오 특임장관을 초청해 ‘세계속의 한국’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이 특임장관은 제15대, 16대, 17대를 거쳐 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중인 4선 의원이며 한나라당 원내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 국민권익위원장을 역임했다.국립암센터 명사특강은 저명인사들을 초청, 그들의 삶의 자취와 인생관을 듣는 자리로 2002년 12월 이후 지금까지 총 88인의 유명 인사가 초빙됐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이사 김진호)은 1월 3일자로 김종호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김종호 부사장은 신설된 유통관리본부를 책임지게 되며 GSK 전문의약품, 백신, 소비자 제품, 스티펠 등 전제품의 다각화된 유통 채널에 대한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총괄한다. 지난 88년 글락소웰컴에 입사한 이후 영업, 마케팅, 도매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면서 GSK 한국법인의 지속적인 성장에 일조해 왔다. 또한 제약업계의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토대로 GSK 영업부의 조직력 및 영업력을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정용산소치료서비스 처방기간이 올 해 1월1일부터 1회 6개월에서 1년으로 변경되었다.보건복지부는 구랍 3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제 15조 “요양비의 보험급여 기준 및 방법(보건복지부 제2009-61, 2009. 4. 1)”를 고시 제2010 - 142호로 개정․고시했다.이번 개정은 호흡기장애인의 호흡을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가정용 산소치료서비스의 처방기간을 확대하여 호흡기장애인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이다.한편 요양비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제4조관련)인〔별표3〕중 가정산소치료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적용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가. 중증의 만성심폐질환자 등 산소치료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중 90일 동안의 적절한 내과적 치료 후 별도로 시행된 동맥혈 가스검사의 결과가 다음의 각 항목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다 음 - 1) 동맥혈 산소분압이 55mmHg이하인 경우 2) 동맥형 산소포화도가 88%이하인 경우 3) 동맥혈 산소분압이 56-59mmHg이면서 적혈구 증가증(헤마토크리트 > 55%)이 있거나, 울혈성 심부전을 시사하는 말초부종이 있거나, 폐동맥고혈압이 있는 경우4) 동맥혈 산
2011 의대 정시모집이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무리된 가운데 서남의대만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23일 수도권과 지방의 주요 의대들이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주요 의대들의 경쟁률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단 표 참조]서울의대는 4.92:1을 기록하며 작년 4.4:1보다 상승했고 특히 연세의대(서울)는 23명 모집에 142명이 지원, 6.17:1을 기록해 작년 3.81:1보다 훨씬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삼성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성균관의대는 18명 모집에 102명이 몰려들며 5.6:1의 최종경쟁률을 보이며 4년 째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08년 3.5:1 이었던 경쟁률은 해가 거듭되며 4.9:1, 5.4:1, 5.6:1로 오르는 추세다. 중앙대 의대도 '두산의 힘'을 보여주며 가군과 나군에 각각 49명ㆍ127명이 지원해 6.13:1, 8.4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대의대는 4.18:1의 경쟁률로 작년 3.8:1보다 다소 상승했고 울산대도 3.62:1을 기록, 작년 3.4:1보다 경쟁률이 소폭 올라갔다. 한양대도 3.88:1의 경쟁률로 작년 3.5:1보다 상승하는 등 대부분의 의대는 경쟁률이 상승하고 있
프랑스 보건성은 제2형 당뇨 치료와 식욕억제 체중조절 약 메디아토르(Mediator) 투여 환자 중 무려 2000명 이상이 심장 판막 문제 발생으로 사망 가능성이 제기되어 이를 조사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달 프랑스 신문 르 피가로지가 이를 보도할 때 500명이 사망했던 것으로 생각된다고 보도했다. 프랑스에서 메디아토르가 1976년부터 판매되어 2009년 시판 중단 수거했었다. 이 기간에 무려 500만 명 이상이 사용했으며 프랑스 제2대 제약회사인 세르비에(Servier)에서 판매했다. 세르비에는 사노피-아벤티스 다음으로 큰 프랑스 제약회사로 2009-2010년 총 매출이 약 50억 달러로 보고되고 있다. 메디아토르에 대한 사례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르 피가로지에 의하면, 1998년 프랑스 의료보험 감독기관인 프랑스 시큐리테 소시알레의 3명의 의사들이 프랑스 의약품 안전기관에 메디아토르가 심장 판막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 내용이 담긴 서류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1997년 판매 금지된 식욕억제제와 유사한 약품이었다고 지적했고 그 경고는 무시되었다.1997년 미국 아메리칸 홈 프로덕트사에서 판매한 펜펜(Fen Phen)이 심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문제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비만율은 증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0’에 따르면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20세 이상 성인의 흡연율과 음주율은 완만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새로운 건강문제로 떠오르는 비만율은 지난 1998년 26%에서 2008년 31%까지 증가했으며 특히 남성의 비만율은 35.6%로 여성이 26.5%인 것보다 높게 나타났다.이같은 이유는 전반적인 영양상태의 개선에 비해 운동실천율과 걷기실천율이 저조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질병관리본부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숨이 가쁠 정도의 신체활동을 1회 30분, 주5일 이상’ 실시하는 운동실천율은 지난 2008년 기준 14.5%에 불과했으며 걷기실천율도 2001년 대비 약 30%가 떨어진 것으로 측정됐다.한편, 20세 이상 성인의 13.6%에 달하는 만성질환자 중 약 88.9%가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이들의 삶의 질 수준은 비만성질환자들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소득 상위 계층에 속하면서 고혈압과 당뇨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의 경우 소득 하위에 속하는 비만성질환자의 삶
고관절 수술에 대한 병원과 종합병원의 수술건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과 다르게 의원급은 최근 5년사이 38%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요양기관종별 건당 수술비에서도 가장 비싼 상급종합병원과 의원이 약 244만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이 같은 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최근 5년 동안(2005~2009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청구자료 중 고관절 수술 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건보공단의 분석결과에 의하면 고관절 수술은 2005년 15,008건에서 2009년 23,615건으로 1.57배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은 6,511건(2005년)에서 9,570건(2009년)으로 1.47배, 여성은 8,497건(2005년)에서 14,045건(2009년)으로 1.65배 증가해 여성의 증가율이 남성보다 높았다.고관절 수술의 총진료비를 살펴보면 2005년 974억68백만원에서 2009년 1652억65백만원으로 연평균 14.1%증가했다. 여성은 2005년 536억68백만천원에서 2009년 964억2백만원으로 약 1.80배 증가하였고 남성은 437억98백만원에서 688억63백만원으로 1.57배 상승했다. 수술건당진료비를 보면
의사와 환자 간의 원격의 도입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만약 제도가 시행된다면 원격의료를 도입하겠다는 의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이 가정의학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연구는 의료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원격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부가 이와 관련한 법률을 개정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서 시작됐다. 정부는 원격의료법 개정안을 내놓았으나 이는 여전히 의료계에서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연구진은 의료의 주체가 되어야 할 의사들의 원격의료 및 제안된 개정안에 대한 인식도를 평가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대한가정의학회 개원의 명부에 등재 되어 있는 정회원 1988명을 대상으로 원격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찬반 의견, 원격의료 시행 시 예상되는 변화에 대한 의견, 원격의료에 대한 인식 및 시행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원격의료법 개정안의 주요 쟁점인 의사-환자 간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조항에 대해 60.6%가 반대했으며, 조건부 찬성 19.3%, 찬성 20.2%로 나타났다. 개정안대로 원격의료를 시행한 후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