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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비호지킨 림프종(non-Hodgkin’s lymphoma, NHL) 환자를 대상으로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 CT-P10)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분석한 다국가, 다기관 리얼월드 데이터(Real-world data)가 국제 학술지를 통해 공개되면서 유럽 의료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혈액학회(British Society for Haematology)가 발행하는 학술지 ‘이제이헴’(eJHaem)에서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이하 DLBCL) 환자 대상 CT-P10의 실제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 유럽 내 관찰 연구’ 제하로 발표된 이번 논문은 유럽 주요 5개국(EU5)의 24개 의료기관에서 트룩시마로 치료받은 DLBCL 환자 389명의 의료 기록을 분석했다. 이탈리아 IRCCS 볼로냐 대학병원(IRCCS Azienda Ospedaliero Universitaria di Bologna), 세라뇰리 혈액연구소(Istituto di Seràgnoli Ematologia) 소속 피어 진자니(Pier L. Zinzani) 교수 주도의 연구팀은 임상적 유효성 확인을 위해 전체 생존기간(overall survival, 이하 OS), 무진행 생존기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이하 진흥원)은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2013년부터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 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 시장 선도 및 역량을 제고하고자 △맞춤형 국내·외 인허가 단계 컨설팅 △의약품 수출품목 생산기반 선진화 △바이오벤처 위탁생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성공적 해외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우수 기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사업의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수요일, 서울 엘타워), ‘제약산업의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에스케이플라즈마는 혈액제제라는 다소 보편적이지 않은 의약품 항목이지만 특수성과 대상 국가(남미)에 대한 진출 경험을 공유하고, △원진바이오테크놀로지의 성장에 기여했던 컨설팅 기업인 파마벤처스(PharmaVentures, 영국)에서 초기 단계의 성공적인 기술이전을 위해 준비해야 될 내용 등을 공유한다. 또한 △우시 앱테크(WuXi AppTec, 중국)는 인력 및 자원이 부족한 바이오벤처의 공정 개발, 시료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큐레보(Curevo)’가 올해 2월 진행한 시리즈A 펀딩(총 6천만달러 규모)에 이어 추가로 총 2천6백만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에는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Janus Henderson Investors), RA 캐피탈 매니지먼트(RA Capital Management), 어쥬번트 캐피탈(Adjuvant Capital)과 GC녹십자가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큐레보는 현재 조달된 자금을 바탕으로 대상포진 백신 ‘CRV-101’의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임상 개시 6개월 만에 678명의 환자 등록을 모두 완료 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간 결과 발표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CRV-101’은 기존 대상포진 백신과 비슷한 효능을 보이면서 부작용 부담이 적은 동시에 최적의 면역반응을 내도록 설계된 서브유닛(Subunit) 백신이다. 임상 1상에서 3등급의 주사 부위 반응이 없었고 3등급의 전신 부작용은 낮은 비율(1.3%)로 나타났으며, 체액 및 세포 반응으로 측정했을 때 강력한 면역원성을 보였다. 조지 시몬(George Simeon) 큐레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고함량 마그네슘 복합제 ‘마그랑비 연질캡슐’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서 네 번째로 많은 미네랄 중 하나로, 현대인의 불규칙한 식습관과 영양소 섭취의 불균형이 마그네슘 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 체내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눈 떨림, 근육경련, 손발 저림, 수족냉증, 근육통 신경성, 어깨 결림, 목 결림, 육체피로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마그네슘은 불면증, 우울증, 스트레스 감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현대인의 필수 미네랄로 복용하면 좋다. 동아제약의 마그랑비 연질캡슐은 고함량 산화마그네슘 350mg뿐만 아니라, 활성비타민 B1 벤포티아민, 비타민B2, B6, B12, E, 감마오리자놀에 아연과 셀레늄까지 함유한 현대인을 위한 영양제다. 제품은 마그네슘 결핍 증상을 완화해주고 비타민E와 감마오리자놀 함유로 손발이 차갑거나 저린 증상을 개선해준다. 또한, 아연과 셀레늄이 성인 하루 권장 섭취량 함유돼 면역까지 챙겨줄 수 있다. 마그랑비 연질캡슐은 하루 두 번, 한 번에 한 알 씩 복용하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현대인의 필수 미네랄인 마그
급속정밀 의료냉각 선도기술 기업 ㈜리센스메디컬(대표 김건호)과 LG화학은 ‘타겟쿨® (TargetCool®)’ 국내외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냉각치료 및 피부시술 분야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리센스메디컬의 급속정밀냉각치료기기인 타겟쿨에 대한 국내외 사업 협력을 진행하게 됐다. 타겟쿨은 통증완화 및 극저온 시술 등에 사용하는 비접촉, 비침습 방식의 의료기기로 2021년 냉각치료기기로는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CE(유럽공동체인증),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승인을 모두 획득했다. 타겟쿨은 피부 표면 온도 제어 기능의 정밀성을 높인 의료기기로, 통증감소, 염증완화는 물론 극저온 냉매(CO2)를 사용해 항산화 작용 및 냉각치료 효과도 제공한다. LG화학은 필러, 보톡스 등 에스테틱 시술 시 통증을 최소화하고, 스킨-부스터의 적절한 시술가이드를 제시하기 위해 타겟쿨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2011년 국내 개발 최초의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YVOIRE)’ 출시 이후 프리미엄 필러, 스킨-부스터 등으로 스킨-케어 포트폴리오를 지속 넓혀가며 에스테틱 시장을 선도해왔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유순집 교수가 지난 10월 9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B2 컨벤션에서 개최된 2022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한편, 대한임상노인의학회는 노인질환의 예방, 치료 및 관리 등을 위한 연구와 학문적 교류를 통해 노인의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노인의 복지를 증진시키고자 1999년 설립된 학회다.
대한뇌졸중학회 2022년 국제학술대회에서 ‘이동식 뇌졸중 집중치료실’ 필요성이 조명됐다. 대한뇌졸중학회가 10~12일 3일간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진행한 국제학술대회(ICSU)에서 이동식 뇌졸중 집중치료실(mobile stroke unit)의 필요성이 주요 주제로 다루어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호주 로얄 멜버른 병원의 Stephen M. Davis 교수는 병원 전단계 뇌졸중 치료의 현재와 미래’ 주제의 기조강연에서 이동식 뇌졸중 집중치료실의 치료 효과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동식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내부에 이동식 CT를 시작으로 현장에서 신속 혈액검사가 가능한 장비와 급성기 뇌경색 치료약물인 정맥내혈전용해제를 비롯한 다양한 약물이 탑재되고, 전문의료진이 탑승해 뇌졸중 환자를 진단 및 급성기 치료를 진행할 수 있게 하는 특수구급차다. 뇌졸중 의심환자는 이동식 뇌졸중 집중치료실에서 이동식 CT를 시행해 뇌경색과 뇌출혈을 진단받을 수 있고, 뇌혈관 촬영을 동시에 시행해 주요 뇌동맥 폐색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뇌경색 환자의 경우 즉시 정맥내혈전용해술이 가능하므로 골든타임 내 치료를 빠르게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동식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여러 연구(PH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마틴 커콜)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을 맞아 당뇨병 질환 관리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당뇨병의 날은 1991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이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전체 당뇨병 중 95% 이상을 차지하는 2형 당뇨병의 경우 최대 40%에서 당뇨병성 신장 질환을 동반하며, 심혈관계 질환에 의해 사망하는 비중이 50% 이상에 달한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계 및 신장 합병증의 예방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 임직원들이 당뇨병 합병증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이를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OX 퀴즈쇼 “베링거인겔하임의 당뇨병 찐천재를 찾아라”로 시작됐다. △당뇨병은 진단 초기부터 적극적인 생활습관 교정과 함께 개별화된 약물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 당뇨병의 치료 목적은 합병증의 예방이기 때문에 합병증에 대한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조기 발견
코로나19 예방적 항체주사제 ‘이부실드’ 투약대상이 확대되고, 용량을 2배 증량해 투약 시작한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겨울철 유행 대비 및 중증면역저하자의 보호를 위해 11월 14일부터 ‘이부실드’ 투약대상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부실드 투약 대상은 현재는 혈액암, 장기이식, 선천성 면역결핍증 환자 중 중증면역저하자이나, 감염병관리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고형암, HIV, 류마티스 환자와 질환에 관계없이 항암화학요법제, B세포 고갈치료 등 심각한 면역저하치료를 받는 중인 환자들도 투약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한다. 또한, 이부실드 투약을 신청할 수 있는 면역저하 치료 기간도 기존 2~4개월에서 6개월~1년으로 대폭 늘어났다. 이와 함께 이부실드 용량은 300mg이나, “변이주 유행 시에는 600mg으로 투약할 수 있다”라는 식약처 긴급사용승인(6.30.)과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해 투약용량을 600mg으로 증량한 미국의 사례 및 위원회 심의 등을 토대로 투약 용량을 600mg으로 증량한다. 이에 따라 기존 300mg 투약자는 투약일로부터 3개월 이하 경과한 경우 300mg 추가 투약, 3개월을 초과한 경우 600mg을 추가 투약할 수 있다. 투약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오는 11월 26일(토)부터 12월 5일(월)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인사1010’에서 총 열흘간 희망갤러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Color of Hope’이며, 2013년부터 시작된 희망갤러리가 지난 10년간 전해온 희망 메시지를 회고하고, 다가올 미래 10년을 위한 새로운 희망을 공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희망갤러리’는 예술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희망갤러리는 지난 전시에 참여했던 작가들과 관람객이 함께 만들어온 희망의 길을 돌아보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구성됐다. 전시 공간은 희망갤러리가 걸어온 길, 현재를 넘어 미래의 새 희망을 내다보는 5가지 세션, 희망갤러리의 미래상을 그리는 ‘희망메시지 존’까지 총 3개의 공간으로 이뤄진다. 총 15명의 작가가 전시에 참여하며, 작품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포착해 나타낸 ‘찰나의 시선’, ▲내면의 안식을 담아낸 ‘치유의 숲’, ▲함께 이뤄 나가는 우리의 공동체를 담아낸 ‘관계의 형상’, ▲우리 모두의 다양성을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2년 3분기 매출액 707억원, 영업이익 248억원, 당기순이익 26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사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과 HA 필러의 글로벌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역대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5.0%, 영업이익은 18.3%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도 37.5% 급증한 55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7% 급성장했다. 국내에서는 안정적인 매출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의 경우 의료∙미용 수요 회복세와 봉쇄령 완화에 힘입어 역대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브라질, 태국, 대만 등 주요 ROW(기타 지역)에서의 성장도 톡신 매출 오름세에 기여했다. 특히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지역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59% 증가했다. 유럽 시장은 올해 상반기 품목허가를 획득한 Tier 1 국가들 가운데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론칭을 완료, 매출이 순조롭게 발생하고 있다. HA 필러 ‘더채움’은 영국∙프랑스∙폴란드 등 유럽 시장에서의 꾸준한 판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11월 19일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카티세포 치료(CAR T-cell therapy)를 주제로 ‘제6회 암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2010년 첫 심포지엄 개최 이후 격년 단위로 암 치료 관련 주요 주제를 선정, 해당 분야 국내외 주요 연구자와 함께 깊이 있는 학술행사를 만들어왔다. 이번 심포지엄 주제인 카티세포 치료는 최근 주목받는 최첨단 암 치료법 중 하나다. ‘카티세포 치료’는 환자 체내에서 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를 뽑아 암세포에 특이적인 키메릭항원수용체(CAR)를 발현시켜 환자 맞춤형 항암치료를 하는 것을 말한다.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찾아 공격할 수 있도록 일종의 네비게이션을 달아주는 셈이다. 현재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들과 급성 B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쓰이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이 다학제 기반 ‘CAR T-세포치료센터’를 설립해 가장 먼저 카티세포 치료를 시작했다. 지난해 4월 첫 치료 이후 현재까지 80예를 달성하는 등 이 분야를 선도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이 카티세포 치료 관련 그동안 쌓은 경험을 나누고, 국내외 주요
유한양행은 미국 프로세사 파마슈티컬즈(Processa Pharmaceuticals)로 라이선스-아웃한 신약후보물질 YH12852(PCS12852)의 중등증(moderate) 또는 증증(severe) 위무력증 환자 대상 임상2a상에서 위배출 기능 개선 관련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YH12852의 안전성, 약동학적 특성 및 위배출률 및 위무력 증세에 대한 효능을 평가하고자 이중 맹검, 위약 대조, 무작위 배정 방식으로 4주간 진행됐으며, 중등증 또는 중증 환자 대상으로 위약 또는 2가지 용량의 YH12852가 투여됐다. YH12852는 유한양행이 자체 개발한 5-hydroxytryptamine 4 (5-HT4) 수용체에 우수한 선택성을 보이는 작용제(agonist)로서 국내에서 전임상 독성, 임상 1상 시험을 마치고 프로세사에 기술이전 됐다. 위장관 운동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된 기존의 세로토닌수용체(5-HT4) 작용제는 낮은 5-HT4 선택성을 보이는 반면, 다른 수용체에 결합하면서 심각한 심혈관 이상반응이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5-HT4 작용제가 아닌 다른 위무력증 치료제의 경우, 부작용으로 인해 블랙라벨이 부착되거나
EGFR 변이를 가진 폐암 및 여성 관련 암의 표적치료제들이 2022년 3분기 경구용 표적항암제 시장에서 날개를 달았다. 특히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아스트라제네카(MSD)의 ‘린파자’ 등이 연간 성장률 455.1%와 193.5%를보이면서 고공행진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요 경구용 표적항암제들은 2022년 3분기 누계 2932억원을기록하면서 전년 동기인 2021년 3분기의 2625억원보다 11.7% 확대됐다.특히 분기별로도 1분기 920억원, 2분기 979억원을 달성한 데에 이어 3분기 5.3% 증가하면서 1031억원을기록했다. ◆EGFR 표적 폐암 치료제 먼저 폐암 치료제에서는 EGFR을 표적하는 치료제와 ALK를 표적하는 치료제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EGFR를 표적하는 제품들은 2021년3분기 누계 원외처방액 774억원에서 2022년 3분기 누계 937억원으로21.1% 확대돼 올해 1000억원을 가뿐하게 넘길 것으로예상된다. 올해 각 분기에도 1분기 288억원, 2분기 297억원, 3분기 350억원으로 지속적인 증가하는 추세로 2분기에서 3분기까지 17.7% 늘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판매하는 제품 중 으뜸
대웅제약이 이상지질혈증 환자 처방에 대한 선택지를 추가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1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크레젯의 신규 함량인 10/2.5mg(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규 함량 추가로 크레젯은 기존 출시된 10/5mg, 10/10mg, 10/20mg과 함께 총 4개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기존 대비 로수바스타틴 함량을 2.5mg으로 낮춘 것이 특징으로, 스타틴 용량을 높이기 부담스러운 저∙중등도 위험군 환자 및 고령환자 등을 대상으로 새로운 처방 옵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약가는 1정당 750원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등 30개 기관에서 실시한 크레젯 10/2.5mg 3상 임상 진행 결과, 대조약인 로수바스타틴 5mg 대비 저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C)를 9.6% 더 낮춰 우수한 LDL-C 강하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잔여심혈관관계 위험인자(총 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TC), 비-고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Non-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
대한뇌졸중학회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워커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 (International Conference STROKE UPDATE 2022 & 2nd Australian-Korean Joint Stroke Congress)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호주, 대만, 일본 등 8개국에서 약 500명이 참가하며, 국내외 석학들이 ▲뇌졸중의 예방 ▲병원 전단계 ▲급성기 치료 ▲뇌영상과 재관류치료 ▲혈관성 인지장애 ▲재활 등 뇌졸중 진단과 치료 전반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해외연자 8개국 25명의 강연과 함께 국내외 석학들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호주 로얄 멜버른 병원의 Stephen M. Davis 교수가 '병원 전단계 뇌졸중 치료의 현재와 미래’ 와 미국 미시간주 대학의 Philip B. Gorelick 교수가 ‘뇌졸중의 사회적인 부담감소를 시키기 위한 지역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학회 기간 중 국내외 연구진들이 107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해 활발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며, 특히 12일에는 한국-호
*일시 11월 12일 12시 30분, *장소 신라스테이호텔 역삼 B1 마리드블랑 단독홀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아토피피부염 환자 모임 중증아토피연합회와 함께 ‘우리는 연결돼 있는 사람들입니다’ 아토피피부염 환우 마음돌봄 2차 세미나를 11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스페이스 에이드 드림 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토피피부염 환우 마음돌봄 2차 세미나는 아토피피부염 증상으로 인해 사회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긍정적 사회생활과 대인관계를 위한 마음건강 관리와 효과적 대응방안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에브리마인드 심리상담센터의 심리전문가 4인이 참여해 신체적 문제로 인한 대인 관계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건강하게 수용 및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 각자 경험한 대인관계 스트레스 및 어려움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룹별 논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아토피피부염 환우 마음돌봄 세미나는 신체적 증상 외에도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 겪는 정신적·사회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앞서 10월 1일 진행된 ‘나는 잠재된 능력이 많은 사람입니다’ 1차 세미나에서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 받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이 바이오드론(BioDrone™) 플랫폼 개발기업 엠디뮨과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이하 IBD) 치료 특허 기술 이전 업무협약을 지난 10월 31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부속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재두 이대목동병원 병원장, 김영주 의료기술협력단장, 문창모 소화기내과 교수, 이후정 행정부단장 등 병원 관계자와 배신규 엠디뮨 대표, 오승욱 전무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BD는 원인 불명의 설사, 혈변이 계속되는 난치질환으로 최근 젊은 사람들의 유병률이 점차 높아지며 많은 약물이 개발되고 있지만, 미충족수요가 높은 질환 영역이다. 이에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문창모 교수 연구팀은 ‘중간엽줄기세포 유래 베지클’의 IBD 치료 효과를 입증하는 동물실험 데이터를 확보하며 IBD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우수함을 증명했다. 구체적으로 ‘중간엽줄기세포 유래 베지클 치료제’가 생체 외(in vitro) 및 생체 내(in vivo) 연구에서 결장 세포의 세포 증식능을 증진시키며,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하고, 세포 이동을 촉진하는 효과를 보인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가 로봇수술 1만건을 달성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비뇨의학과가 2008년 1월 첫 로봇수술을 시행한 이후 14년 만에 로봇수술 1만건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지난 한 해에만 전립선암 등 비뇨암 로봇수술을 1700건 시행해 세계 3위, 국내 1위를 기록했다. 올해 4월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은 5000건을 넘어섰고, 지난해 8월과 9월에는 로봇 방광 적출술 300건, 로봇 신절제술 2000건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 덕에 로봇수술 제조사인 인튜이티브서지컬측에서 올해 국내 최초로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를 비뇨암 분야 ‘에피센터(Epicenter)’로 지정했다. 에피센터는 인튜이티브서지컬이 전세계적으로 탁월한 로봇 수술 시설 및 역량을 갖춘 병원 및 기관을 엄선해 지정하는 곳을 말한다. 이뿐만 아니라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는 글로벌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조사해 발표한 ‘월드베스트 전문병원 (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에서 전 세계 5위에 올라 세계 최고 수준임을 증명했다. 전성수 비뇨의학과장은 “후발주자로 로봇수술을 시작했지만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