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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10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546억원, 영업손실 9억원, 당기순손실 1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이 같은 매출 상승은 기존의 톡신 제제 라인업에 ‘뉴럭스’가 가세하며, 타겟별로 세분화해 공략한 마케팅 전략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꾸준한 해외 매출 성장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여기에 더마코스메틱 시장에 진출한 ‘뉴라덤’의 연이은 홈쇼핑 흥행에 힘입어 매출 성장의 한 축을 담당, 신성장 동력확보에 힘을 보탰다.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 달성에도 대규모의 소송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다만, 일부 소송들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2분기부터는 소송과 관련된 제반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주요 사업들의 매출 성장도 계속되고 있어 점진적으로 이익률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주력 사업의 매출 호조로 지난 몇 분기 동안 꾸준하게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며 “여러 소송 등의 영향으로 매출 상승이 이익으로 온전하게 연결되지 못했지만 2
동아쏘시오그룹은 당뇨병학연구재단과 함께 ‘당뇨병을 넘어 희망의 걸음 6.5km 걷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6.5km 걷기 캠페인은 당뇨인들이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걷기 운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6.5km 걷기 캠페인에는 당뇨병의 진단 기준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를 6.5% 미만으로 유지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캠페인은 당뇨인과 가족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6월 30일,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내려받은 뒤 6.5km 걷기 캠페인을 선택해 일상생활 속에서 모은 걸음 수를 기부하면 된다. 걸음 기부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을 통해 취약 계층 당뇨인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과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6.5km 걷기 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2023년에 실시한 6.5km 걷기 캠페인에는 약 156억 보의 걸음이 소중한 기부로 이어졌다. 재단법인 당뇨병학연구재단은 당뇨병 연구사업과 국제 학술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당뇨병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기온의 변화에 빨리 적응하지 못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특히,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 각종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많은 봄철에는 콧물, 코막힘 등 기관지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는데, 누런 콧물과 코막힘이 오랜 시간 지속된다면 부비동염(축농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에 따르면, 실제 4~5월에 급성 부비동염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과 2022년의 월별 급성 부비동염 환자수 추이를 살펴보면 2021년 3월 30만 8,222명에서 4월 37만 9,027명으로 급증했다. 마찬가지로 2022년에도 환자수는 3월 26만 9,890명에서 4월 33만 4,441명으로 증가했다. ◆부비동염, 부비동 내부 점막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소아 및 아동에서 주로 발병 부비동은 얼굴 뼈 안에 있는 빈 공간으로, 작은 구멍을 통해 연결된 콧구멍을 통해 공기를 순환시키고 분비물도 내보낸다. 하지만, 부비동이 특정 원인에 의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화농성 분비물(고름)이 고이면서 내부 점막에 염증이 발생하는데 이를 부비동염이라고 한다. 부비동염은 주로 소아 및 아동에게서 발병하는데, 소아 및
하이로닉은 자사의 RF 마이크로니들 기반 범용전기수술기 ‘실크로(SILKRO)’가 페루 DIGEMID((General Directorate of Medicines, Supplies and Drugs)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페루 DIGEMID 인증은 의료기기 안전성 3등급(Class III)이며,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 5월 4일부터 2029년 5월 4일까지이다. 페루 보건 당국의 이번 인증으로 하이로닉 범용전기수술기 실크로의 페루 수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하이로닉의 범용전기수술기 ‘실크로’는 핸드피스에 있는 전극을 통해 고주파(RF) 에너지를 사용해 발생하는 열로 세포 조직의 응고 작용이 일어나는 원리를 이용한 의료기기다. 고주파(RF) 마이크로 니들 핸드피스 등 최대 다섯 가지 종류의 핸드피스를 탑재할 수 있어 미용 및 피부 관리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하이로닉은 금년 4월 ‘뉴더블로(NEW DOUBLO) 2.0TM’과 ‘실크로’의 브라질 식품의약품감시국(ANVISA) 인증을 받아 올해에만 3번째 남미시장 인증을 받았다. 이로서 2024년 남미 시장 매출 확대라는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
휴온스가 올해 1분기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윤상배)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78억원, 영업이익 107억원, 순이익 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5.5%, -4.4%, -29.3% 증감했다고 10일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1,323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당기순이익 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0.8%, 3.9%, -20.2% 증감했다. 매출액은 전문의약품, 점안제 CMO,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에 힘입어 매분기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의약품사업은 641억원(YoY +12.0%)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마취제 수출은 공급난이 일부 해소되며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국내 처방 매출이 전반적으로 늘어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뷰티∙웰빙사업은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과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출시 효과가 더해져 매출액 487억원(YoY +5.2%)을 달성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의료기기 매출은 지난 2월 국내 출시한 ‘덱스콤 G7’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하며 당뇨 의료기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5월 방광암 인식의 달을 맞아 5월 2일부터 일주일 간 ‘방광암 바로 알기(Listen to your Bladder)’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5월은 ‘방광암 인식의 달(Bladder Cancer Awareness Month)’로, 전 세계적으로 진단 빈도 9위를 차지할 만큼 발병률이 높은 방광암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제정됐다. 매년 미국, 캐나다 등 주요 국가에서는 방광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조기 진단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방광암은 방광 내벽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국내 남성 발생률 9위 암종이다. 방광암 중 90% 이상은 요로상피세포암으로, 12%의 환자들은 진단 당시 이미 진행단계(advanced stage)이며, 진행성 방광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8%에 불과해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임직원은 ‘방광암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전문의 초청 강의와 OX 퀴즈를 통해 방광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내 방광암 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의에 나선 김현호 교수(성빈센트병원 종양내과)는 “국내
지씨셀(대표 제임스 박)은 T세포 림프종(T-cell lymphoma) 치료제로 개발 중인 ‘GCC2005(CD5 CAR-NK)’의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IND 신청을 시작으로 연내에 재발성 또는 불응성 T 세포 악성 종양 환자 치료에서 림프구 제거 화학요법과 병용하는 ‘GCC2005’의 안전성, 내약성 및 예비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1상 다기관 임상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다. GCC2005는 제대혈(cord blood) 유래 NK세포로 제작되며, T 세포 림프종에서 높게 발현되는 CD5 마커를 표적으로 T세포 림프종을 타깃하는 동종유래(allogeneic) 세포치료제이다. CD5는 T세포 림프종 환자의 약 80-90% 환자에서 과발현되어 다른 타겟대비 더 넓은 환자군에서 효과보이길 기대된다. 지씨셀의 독자적 기술인 키메릭 항원 수용체(CAR)와 IL-15의 공동발현으로 기존 NK세포의 한계점이었던 짧은 지속성을 개선하였으며, CAR-T로 접근 시 정상 T세포 자체도 CD5를 발현하므로 배양 중 CAR-T세포가 서로를 죽이는 동족살해(Fratricide) 현상, 자가 CAR-T의 경우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1일간 을지로 3가역 인근에 위치한 뉴스뮤지엄 을지로점에서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의 팝업스토어 ‘블루 익스프레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쾌환 블루 익스프레스는 ‘상쾌환을 선물해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콘셉트 아래 방문객들이 자신의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 등 소중한 사람에게 상쾌환을 선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마음을 전하다’는 콘셉트를 강조하기 위해 4층 높이의 건물 외벽을 포장지로 둘러싼 선물처럼 꾸미고 택배 운송장, 취급주의 문구 등의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해 팝업스토어 전체가 거대한 상쾌환 선물 패키지처럼 보이도록 설계했다. 상쾌환 팝업스토어 내부는 2층 규모로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고, 상쾌환의 대표 컬러인 ‘블루’ 색상의 소품을 곳곳에 배치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팝업스토어 1층의 ‘오더 존’에서는 우체국을 연상케 하는 주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내 데스크에서 팝업스토어에 대한 소개와 참여 방법을 알려주고, ‘블루 데스크’에서 상쾌환 선물 제품 주문서(하트페이퍼)를 작성해 접수처에 제출하는 방식이다. 같은 층에 위치한 ‘플레이 존’에는 자
셀트리온이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의 ‘이중가격’ 정책을 도입하며 처방 확대에 본격 나섰다. 셀트리온은 최근 오리지널 제품의 도매가격(Wholesale Acquisition Cost, 이하 WAC)에서 85% 할인된 1,038달러(2회 투여분 기준)의 낮은 도매가격(이하 Low WAC) 버전의 유플라이마를 미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보험사, PBM(Pharmacy Benefit Manager), 시장 유형마다 선호하는 의약품 가격이나 리베이트 전략을 다르게 적용하기 때문에 이들의 니즈를 포괄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같은 제품이지만 가격을 이원화해 별도 제품으로 승인받아 출시하는 전략을 취하기도 한다. 이번 Low WAC 제품의 출시로 셀트리온은 지난해 7월 오리지널 제품 도매가격 대비 5% 할인된 6,576.5달러(2회 투여분 기준)의 가격으로 먼저 출시한 High WAC 제품과 함께 미국에서 유플라이마의 이중가격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기존의 High WAC 제품은 리베이트 비중이 낮은 공보험 시장에 공급하는 한편, 리베이트 수준이 높은 사보험 시장에는 Low WAC
대웅제약이 배움과 성장에 대한 의지가 충만한 ‘젊은 인재’ 모시기에 나섰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류접수는 오는 19일 마감으로 이후 온라인 인적성검사, 원데이(1-day)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이번 상반기 영업부문 채용 직무는 전문의약품 영업이다. 전문의약품 영업은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대웅제약 의약품에 대한 전문지식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시장 분석을 통해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고 매출을 창출하는 대웅제약의 핵심 직무 중 하나다. 대웅제약 채용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대웅제약 채용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박상준 대웅제약 인사팀장은 “대웅이 생각하는 인재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사람”이라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자 하는 자세를 통해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준비가 돼 있는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환영한다”라고 전했다. 대웅제약 인사팀은 대웅의 인재상에 부합한 우수한 인재를 찾기 위해 ‘기업탐방’부터 ‘온라인 상담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유튜브를 통해, 취업특화 No.1 인플루언서 ‘제이콥’과 함께하는 라이브 채용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1
치매 전용 디지털 엑스선 치료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레디큐어(대표 정원규)가 퓨처플레이로부터 Pre-A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10월 창업한 레디큐어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 종양학 전문의인 정원규 교수와 뇌과학 연구자들 그리고 의료 기기 전문가들이 팀을 이루어 창업한 연구실 창업 스타트업이다. 특히, 정원규 대표는 전북대 의과대학원에서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27년 간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7년간 비임상, 임상 연구 경과를 기반으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저선량 방사선 치료 경력을 살려 레디큐어를 창업했다. 레디큐어는 디지털 엑스선을 활용해 뇌 내 면역계 기능 회복을 위한 치매 치료 시스템인 헬락슨(HeLaXON)을 개발 중에 있다. 이는 현재 글로벌 빅파마들이 천문학적인 돈을 투입하여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치매(인지능력 저하) 악화 및 치료 시장의 방법과는 전혀 다른 접근법이다. 레디큐어는 디지털 엑스선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비임상 연구와, 암치료기를 이용하여 가장 큰 규모의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환자 눈가림, 무작위 임상 연구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 해당 임상 연구를 통해
전국 의대교수들이 오늘(10일) 전국적인 휴진(외래진료·비응급 수술 중단)에 나선다. 현재 51개 병원이 휴진을 예고한 상태로 실제 휴진에 참여하는 교수들이 얼마나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19개 대학이 참여하는 전국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전국적인 휴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빅5 중에서는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서울성모병원 등 4곳이 포함됐다. 전의비에는 원광대, 울산대, 인제대, 대구가톨릭대, 서울대, 경상대, 한양대, 연세대, 강원대, 계명대, 건양대, 부산대, 건국대, 제주대, 이화여대, 고려대 안암, 고려대 구로, 전남대, 을지대, 가톨릭대 등 19개 의대가 참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의비는 지난 3일 온라인 총회 후 “교수들의 과중한 업무에 대응하고 환자들을 안전하게 진료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확정할 경우 일주일간 집단 휴진 등을 포함한 다양한 행동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전의비는 “의료 현장은 정부의 발표와 달리 한계 상황에 도달하고 있고 교수들의 정신적, 체력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며 “경증 환자의 적극적 회송으로 중증 환자 진료에 집중하며 당직 후 휴진과 외래 조정을 통해
신규 모달리티로 떠오르는 ADC 약물이 다시한번 조명됐다. 2024 BIO KOREA에서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박영민 사업단장이 ‘신규 모달리티의 기회와 전망’에 대해 소개했다. 박 사업단장은 여러 물질들 중 ADC와 함께 TPD, Cell & Gene Therapy 등을 언급했다. 박 사업단장은 “ADC 임상 연구는 암에 대한 연구나 약물 개발이 대부분”이라고 짚으면서 “ADC의 구성 요소인 항체, 약물, 링커 모두 중요한 만큼 이들이 현재 갖고 있는 한계를 어떻게 극복하는지가 성능 좋은 ADC를 개발하는 첫 길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슬라이드를 통해 ADC 약물 개발 트랜드로 기존 항암제보다 △더욱 강력한 세포독성제 △링커 설계의 추가 최적화 △표적 항원의 다양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더 나은 치료 지표를 위한 페이로드 다각화에 대해 언급하면서 오름테라퓨틱스-BMS의 ‘ORM-5151’ 과제 등을 소개했다. 특히 박 단장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신규 모달리티를 소개하기도 했다. 박 단장은 “사업단은 2030년까지 FDA 또는 EMA에 4개의 혁신신약을 승인받고, 1개의 블록버스터 제품 개발을 목표하고 있다”면서 “이
정부가 전공의·교수 사직과 집단 휴진 등 장기화 되는 의료대란을 해소하고자 외국 의사를 도입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환자단체는 현재 정상진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찬성하는 입장을 보인 반면, 의료계는 그나마 버티고 있는 의료를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보건복지부가 외국 의료인 면허를 가진 자가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업무를 추가하는 내용의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5월 8일 입법 예고했다. 개정 이유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 상황에서 의료인 부족으로 인한 의료공백 대응을 위해 외국 의료인 면허를 가진 자가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이번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령(안)은 보건의료와 관련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8조제2항에 따른 심각 단계의 위기경보가 발령된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의료 지원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의사집단행동에 따른 보건의료재난위기상황 ‘심각’ 단계가 장기화되면서 국민에게 실질적인 위해가 발생
셀트리온은 9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7,3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분기 매출 7천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재고 합산에 따른 원가율 상승, 무형자산 상각 등 이미 예상된 합병 관련 일시적 요인을 반영해 154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합병 법인으로서 맞이한 첫 분기에도 기존의 강력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주력사업 부문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57.8% 성장한 매출 6,512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 대비해서는 228.7% 증가한 괄목할 수치다. 바이오시밀러 주요 품목들이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향후 신규제품 중심의 출시 효과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매출 성장과 이익 회복도 빨라질 전망이다. ▲ 램시마SC 유럽 시장 중심 고성장… 美 출시 짐펜트라 기대감 ↑ 주력 제품군인 램시마 라인은 두 제품 모두 유럽 시장에서 선전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정맥주사(IV) 제형 ‘램시마’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61%로 집계됐으며, 유럽 주요
말라리아 재퇴치 위해 방역당국과 軍이 공동대응에 나선다. 질병관리청은 5월 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방문해, 오후석 경기도 행정부지사와 함께 2024년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질병청의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2024~2028)’ 발표 후, 접경지역인 경기 북부의 지역특성을 고려해 수립된 ‘2024년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 시행계획’을 점검하고 질병청과 경기도가 협력해 성공적인 수행을 다짐하는 장이 됐다. 특히 질병관리청과 경기도는 이번 제2차 실행계획의 추진전략 및 중점 추진과제인 ▲능동감시를 통한 신속한 환자 발견 및 꼼꼼한 역학조사 ▲선제적인 무증상감염사례 적극적인 확인 ▲조기 진단과 환자 완치율 향상으로 매개모기와 환자 간 전파고리 차단 ▲매개모기 감시 및 방제 강화 등이 환자 다발생 지역인 경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발생 위험지역 내에서 체계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정책적 의지와 기술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과 말라리아 감염 주의보 및 경보를 위한 매개모기의 밀도 감시 및 원충감시현황을 논의하고, 국군양주병원을 방문하여 군의 말라리아 환자 진단 및 무
질병청이 코로나19가 남긴 숙제를 감염병전문병원 중심 의료대응으로 풀기 위해 관련 계획을 점검·논의했다. 질병관리청은 5월 9일 2024년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질병관리청의 ‘감염병전문병원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구축’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의 역할을 논의하고, 각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의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동 사업은 현재 구축단계에 있는 감염병전문병원이 완공되기 이전부터 실질적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2023년 시범사업으로 출발해, 올해는 감염병전문병원의 기본기능에 더해 권역별 특성화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선 수도권(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감염병 전문병원의 원활한 기능 수행을 위한 근거 법제화’를 추진한다. 중앙정부, 지자체, 감염병전문병원 등의 기능 수행 근거를 검토해 명확히 법제화하려는 목적이다. 경북권(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경우,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인력 운용의 구체적 기준 없이 부족할 때마다 동원됐던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대응 의료인력의 기준 마련’을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한다. 충청권(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의료 인력에 대한 감염병 대응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고려대 안산병원이 관계성 범죄 피해자 의료 지원을 추진한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화성서부경찰서와 지난 8일 미래의학관 6층 리베르타스 라운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9일 밝혔다. 관계성 범죄는 가정폭력과 스토킹, 교제 폭력과 같이 가까운 사이에서 일어나는 범죄로, 재발 위험성이 높고 강력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게 특징이다. 이번 협약은 화성서부지역 관계성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 및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올바른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료지원이 필요한 관내 관계성 범죄 피해자 발굴 및 체계적인 사례관리, 사후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경찰은 관계성 범죄 피해자 중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병원에 지원을 의뢰하고, 병원은 의뢰받은 대상자에게 개별상담 후 의료비 등 범죄 피해 회복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휴젤㈜이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2024년 1분기 매출액 743억원, 영업이익 240억원, 당기순이익 22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가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4% 성장하며 역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약 30%, 34% 급증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는 국내에서 300단위 대용량 제품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호주‧일본‧태국‧대만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매출이 46% 급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HA필러(‘더채움’,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는 더채움 론칭 10주년을 맞아 국내에서 다양한 마케팅 및 학술 활동을 지속하고, 해외 시장에도 아시아 태평양‧북남미‧유럽 등 전 지역에서 매출이 고르게 신장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의 경우 신제품 출시 및 다양한 영업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8% 급성장했다. 흡수성 봉합사 브랜드 ‘블루로즈’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휴젤은 하반기에도 국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하이로닉의 자회사 ‘아띠베뷰티’가 전개하고 있는 가정용 미용기기 ‘홈쎄라(HOMETHERA)’의 렌탈 서비스가 월 평균 72.2%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하이로닉이 개발한 가정용 초음파 기반 피부 미용기기 ‘홈쎄라’는 집속형초음파(HIFU) 기술로 주름 개선 및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고가의 피부과 시술을 가정에서 편리하게 관리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기존 RF(고주파) 방식의 경쟁 제품들과 달리 집속형초음파(HIFU) 방식이기 때문에 기기 가격이 상대적으로 고가라는 진입 장벽이 있었다. ‘아띠베뷰티’는 이 같은 소비자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한달애’라는 렌탈 플랫폼을 통해 월 145,000원에 렌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작년부터 선보였다. 서비스 출시 후 ‘한달애’를 이용한 고객 수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 금년 3월에만 489명이 이용하는 등 월 평균 72.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한달애’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중 상당수는 실제 구매로 이어지기 때문에 매월 신규 고객이 유입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성장세는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띠베뷰티’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