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2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국립대병원에서의 모교출신 의사 임용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김춘진 의원(민주당)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 받은 ‘12개 국립대병원 출신의대 현황’에 따르면, 의사수(전임의 이상) 대비 모교출신 비율은 71.8%로 나타났고 타 의대 출신은 28.2%였다.전남대병원의 경우 의사수 349명 중 모교출신이 94%인 32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치과병원 88.2%, 경북대병원 87.9%, 전북대병원 82.6%, 충남대병원 80.6%, 부산대병원 78.9%, 서울대병원, 77.5% 순으로 집계됐다.한편, 1998년도에 의대를 개설한 제주대와 강원대의 경우 1998년도에 의대를 개설함에 따라 모교출신 비율이 각각 2.1%, 8.2%로 나타났다.
신 철 고려의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CASE STUDYQ1. 17세 미혼 남성(BMI=25.7 kg/㎠)으로 타 종합병원에서 천식유사 증상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환자는 수면 중 호흡 곤란과 가슴이 답답함을 호소하였고 간질과 같은 행동을 나타내었다. 코골이가 있었으며 아침에 피곤함을 호소하여 야간 수면 다원검사를 실시하였다. 가족력에서 특이 사항은 없었고 신체 검사 및 혈액검사, 방사선 검사, 심전도 검사에서 특이 소견은 없었다. A1. 면역 혈청 검사에서 집먼지 진드기에 대한 IgE가 증가해 있었다. 폐기능 검사에서 기관지 이완제 투여 후에 FEV₁ 값이 320ml 증가하였다. 야간 수면 다원검사 시작 후 약 2시간이 경과한 후에 환자는 갑작스런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잠에서 깨어났다. 수면 무호흡증은 없었지만 각성 지수가 12.3으로 무호흡과 연관되지 않은 각성이 빈번히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검사로 24시간 위, 식도 pH 검사와 brain MRI, 48시간 뇌파 검사, 메타콜린 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 결과 DeMeester score가 176.43, total reflux time이 1120.9분(76.9%)으로
미국 바이오 및 제약 연구사들이 감염 질환 치료를 위한 무려 395건의 신약 및 백신을 개발 중에 있고 이들 대부분이 현재 임상 중이거나 FDA 심사 중에 있어 개발전쟁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연구제약협회(PhRMA)는 전 세계 약 950만명이 매년 감염 질환으로 사망하며, 특히 오늘날 ‘슈퍼 박테리아’로 불리는 내성균 감염 문제가 우려를 낳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기타 아프리카에서는 말라리아로 어린이가 매 45초마다 사망하고 있으며 미국 제약사들이 이에 대한 6개 신약과 5개 백신을 개발 중에 있다.개발도상국가에서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Ebola), 뎅기열, 황색열, 티푸스 및 콜레라 등 치료, 예방에 과학자들이 치열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한편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메치실린 내성 황색 포도구균(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 MRSA) 등 소위 ‘슈퍼 박테리아’에 대해 깊은 관심을 쏟고 있다. 과연 감염실태와 이를 퇴치하기 위한 치료제의 최신 연구동향은 어떤지 살펴보자슈퍼 박테리아 감염 63% 증가.항생제 내성 포도균 감염은 미국에서 지난 1974년 2%이던것이 2004년에는 무려 63%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료를 장기간·상습적으로 체납하고 있는 가입자에 대한 강제징수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건보공단이 보험료 고액체납자 상위 50명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평균 2720만원의 보험료를 체납했고, 평균 체납기간은 4년 3개월이었다.이 중 최고액 체납자는 경기도에 사는 K모씨(44세, 남)로 상가건물 등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2003년부터 현재까지 보험료 7933만원(88개월)을 체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20억원 상당의 토지를 보유한 경기도의 H모씨(71세, 남)는 1935만원(35개월)의 보험료를 체납하면서, 1672만원의 보험급여 혜택을 받아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와 건보공단은 이들 중 납부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보험료를 내지 않는 고의·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예금압류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건보공단은 앞서 6개 지역본부에 체납관리전담팀을 설치해 보험료 월 10만원 이상, 체납액 150만원 이상 세대를 특별관리 대상세대로 선정해 징수활동을 벌이고 있다.징수활동을 통해 올해 7월 현재 관리대상세대(4만5380세대)의 체납보험료(1408억원)중 615억원을 징수했으며
보건복지부는 ‘내시경적 연하검사’ 등 신의료기술 6건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고시개정을 위해 오는 9월30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내시경적 연하검사△사용목적: 연하장애 발생 및 의심 환자의 연하장애평가 △사용대상: 연하장애가 발생하였거나 의심되는 환자△시술방법: 내시경을 코로 삽입하고 유동식, 연식 등을 입으로 삼키게 하여 음식물의 연하과정을 비디오테이프로 녹화하여 연하장애를 평가함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내시경적 연하검사는 비디오투시 연하검사와 비교해 방사선 노출에 대한 위험이 없고, 환자에게 위해를 가할 수준의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은 안전한 검사임내시경적 연하검사는 흡인과 침투, 인두잔류를 민감하 게 발견할 수 있고, 성문폐쇄 및 인두감각 등 비디오투시 연하검사가 평가할 수 없는 부분을 평가할 수 있음또한, 앉은 자세를 유지할 수 없는 환자와 투시시설을 갖추지 못한 의료기관에서도 사용할 수 있음 따라서 내시경적 연하검사는 뇌 질환, 식도 및 후두질환, 인두질환 등으로 연하장애가 발생하였거나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연하장애를 평가하는 데 있어 비디오투시 연하검사와 유사한 수준의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있는 검사임 금판 삽입술
질병관리본부는 8일 지난 6월(2010년 25주) 이후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분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절기 처음으로 분리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H1N1)2009와 A(H3N2) 바이러스로 확인됐으며, 경기도 고양지역 및 경상남도 양산 지역 의료기관을 내원한 환자로부터 채취(각 8월24일 및 23일, 35주)된 검체로부터 분리됐다. 이들 분리주의 유전자 및 항원 분석 결과 2010-2011 절기 백신주인 A/California/7/2009((H1N1)2009) 및 A/Perth/16/2009(H3N2)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내성 관련 유전자 검사 결과, 타미플루에 대해서는 내성이 없으며, 아만타딘에 대해서는 내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0년도 35주(2010.8.22.~8.28.) 주간감시 인플루엔자의사환자(ILI) 분율은 1.88명으로 지난주보다 감소했으며, 유행기준(2.6/1000명)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에 발견된 2종의 바이러스 모두 올해 계절인플루엔자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노약자·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과 해외 인플루엔자 유행지역 방문객에 대해 예방접종을 당부했다.특히, 지난해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올해도 71명이나 발생했고 확진 환자가 주로 가을철인 10월과 11월에 집중됐던 경향을 볼 때 올 가을 신종플루 재유행에 대한 보건당국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이 질병관리본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신종플루 발생 경과보고 및 백신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신종플루 첫 주의단계 이후 올해 주의단계까지 총 86만8769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환자의 77%인 67만824명은 지난해 10월과 11월 두 달에 걸쳐 발생했으며 , 지역별로는 경기 19만8000명, 서울 18만9000명, 부산 6만5000명, 경남 5만4000명, 인천 4만9000명 순으로 집계됐다. 올 가을도 신종플루에 대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대목이다.신종플루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수가 올 8월까지 1만8449명으로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사망한 사람만도 263명(2010월 6월)에 이르며 이중 71명은 올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신종 슈퍼버그가 작년 인도에서 처음 발견 된 이후 동남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지에서도 발견되고 있으며, 주로 유행지역에서 장기이식, 성형수술 등 의료서
고대 구로병원 치과 신상완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국제치과연구연맹(IADR) 임플란트 연구분과 회장으로 선출됐다.신상완 교수는 지난 7월 14-17일에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제 88차 국제치과연구연맹(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 IADR) 학술대회 중 임플란트 연구분과(Implantology Research Group; IRG)총회에서 이 같이 선출됐다. 한국사람이 IADR 연구분과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상완 교수는 현재 고대 구로병원 치과 보철과 교수이자 임상치의학 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IADR 한국지부(KADR)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상태이다. 신 교수는 그 동안 IADR 임플란트연구분과 Director로 활동해오면서 Symposium Organizer등으로 활동하였고, 올해 차기회장 및 program Chair로 임플란트연구분과 전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현재 연구년으로 캐나다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치과대학에서 노인치과 보철 및 임프란트 관련 연구소인 ELDERS Group의 Implant Clinical Research Tea
2011학년도 제7회 의·치의학교육 입문검사(MEET·DEET)가 지난 29일 서울·부산·대구·광주· 대전·전주 전국 6개 지역에서 실시된 가운데 의학계열 평균 경쟁률은 4.68:1을 기록했다.의학계열 7899명, 치의학계열 2591명 총 1만49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의학 4.68:1, 치의학 4.88:1을 나타냈고 가장 많은 응시생이 모인 지역은 서울로 7152명(68.2%)으로 집계됐다.특히 의·치·약학입시 전문교육 프라임MD에 따르면 언어추론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됐으나, 자연과학과목의 경우 생소한 스타일의 문항과 변별력 있는 문항으로 체감난이도는 높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준철 프라임MD 대표이사는 “올해는 MEET&DEET 응시인원이 증가했고, 수시모집확대로 인해 정시모집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커트라인이 상승할 것이라 예상돼 어느 때보다 지원전략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MEET&DEET 점수, 공인영어 성적, 학부성적 등을 면밀히 분석해 본인에게 유리한 대학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MEET&DEET 성적이외에 합격에 변수가 되는 심층면접과 서류 준비에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문제와 정답은 의·
지난해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후 최근까지 2593건의 이상반응이 신고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른 것으로 신종플루 예방접종 이후 발열·두통·두드러기 등의 경미한 반응부터 접종받은 임산부의 태아사망이나 사망·척수염 등 중증 이상반응까지 신고된 집계결과다.이중 현재까지 총 180건에 대한 피해보상 신청이 이뤄졌으며, 신경계 이상반응 70건, 전신 이상반응 12건, 호흡곤란 3건, 기타 림프절염이나 근염 등 3건 등 88건(48.9%)은 예방접종에 따른 부작용으로 판명돼 정부는 치료비 중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1억2600만원을 보상했다. 한편 총 10건이 보고된 사망 이상반응은 아직까지 예방접종과의 직접적 연관성이 밝혀지지 않아 보상이 이뤄진 바는 없다. 심재철 의원은 “예방접종 부작용의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백신 재고를 털기 위해 무리하게 예방접종을 추진하기 보다는 필요여부를 따져서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접종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수희 후보자는 과연 보건복지부장관 자격이 있는가?”주승용 의원(민주당)은 진수희 복지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들을 제기하면서 이 같이 되물었다.주의원은 진 후보자에 대해 △장관 내정 이후 종소세·적십자회비 완납, 경력사항 정리 △딸의 한국인 포기 △보건복지 경험과 전문성 없는 부자격자 △미국국적 딸, 무자격 건강보험 이용 등을 거론하며 강한 비판을 퍼부었다.▲장관 내정 이후 종소세·적십자회비 완납, 경력사항 정리=주승용 의원에 따르면 진후보자는 8월8일 장관 후보자로 내정되고 이틀 뒤인 8월10일에서야 2005년부터 5년간 안내고 있던 종합소득세 164만5000원을 납부했다.이에 대해 진후보자는 방송출연료와 강의료 등 수입을 기타소득으로 오해했다가 인사청문회 준비과정에서 이들 수입이 사업소득임을 인지하고 뒤늦게 밀린 세금을 납부했다고 밝히고 있다.주의원은 “만약 장관 후보자로 내정되지 않았다면 545만5000원의 사업소득(5년간)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계속 사업소득에 대한 세금신고를 하지 않았을 텐데,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과연 고위 공직자가 될 자격이 있는지 많은 사람이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진후보자가 적십자회비도 6년간 미납분 3
정부가 외국인환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유치사업 실적보고에 허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지난해 5월 의료법 개정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알선 행위가 전면 허용된 가운데 주관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등록한 의료기관 및 유치업자는 매년 3월말까지 진흥원에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실적을 보고해야 한다.하지만 세금 문제 등으로 진료비 또는 환자수를 과소 보고하는 경향이 발생되고 있으며 실적이 없다고 보고해도 무방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2009년 총 1547개 대상(의료기관 1453개소, 유치업자 94개소) 중 1468개 기관이 자료를 제출 했으나, 실적이 있다고 보고한 기관은 542개소로 확인됐으나(외국인 실환자수 6만201명, 진료수입 547억원) 실적이 없다고 보고한 기관은 두 배에 가까운 926개소로 밝혀졌다.의료법 시행규칙상 의료기관의 경우 △외국인환자의 국적, 성별 및 출생년도 △외국인환자의 진료과목, 입원기간, 주상병명 및 외래 방문일수 등을 보고해야 한다.또한 외국인환자 유치업자의 경우 △외국인환자의 국적, 성별 및 출생년도 △외국인환자의 방문 의료기관, 진료과목, 입원기간 및 외래 방문일수 △외국인환자의
2000년 이후 전세계 매출액이 연간 10억달러를 상회하는 오리지널 신약의 특허만료 러쉬가 이어지면서 점유율도 함께 하락하고 있다.9일 증권가에 따르면 시차는 있지만 국내에서도 블록버스터 특허만료는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블록버스터인 리피토(고지혈증치료제), 코자(고혈압치료제), 넥시움(항궤양제), 울트라셋(해열진통제) 등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국내 제네릭 시장에 활기를 주기도 했다.유비스트 자료를 보면, 사노피아벤티스 ‘플라빅스’는 2006년 10월 제네릭제품이 나온 이후 시장점유율이 36.6%로 급락했고, 화이자 ‘리피토’의 경우 2008년 6월부터 제네릭이 출시되면서 시장점유율이 34.6%로 떨어졌다. ‘플라빅스’의 2010년 매출을 보면 1월 82억, 2월에는 91억원으로 반짝 상승했으나 3월 88억, 4월 74억, 5월 71억, 6월 76억원으로 전년같은기간대비 -12.0%로 하락세를 보여줬다. 대형제네릭인 ‘플라비톨’도 올 1월 37억, 2월 38억으로 출발했으나 3월 40억, 4월 32억, 5월 33억, 6월에는 36억원으로 전년대비 8.6% 하락했지만, 경쟁품목인 ‘플래리스’는 1월 36억, 3월 38억, 6월에 38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했을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가슴쓰림 증상과 신물이 넘어오는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과도한 흡연과 음주 그리고 서구화된 식습관에 의한 비만 인구의 증가가 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위식도역류질환이 남성과 여성에 따라 증상이 달리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정혜경 교수팀은 이대목동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중 대표적인 미란성(역류성식도염)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은 남성환자가 많은 반면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는 여성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의 경우 두통이나 현기증, 불면증, 관절통 등 신체화 증상을 동반할 경우 위식도역류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3배 가까이 높았다. 남성, 보이는 역류성식도염 많아조사 대상자 2,388명 가운데 12%인 286명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인 역류성식도염을 가지고 있었다. 그 중 88%가 남성환자로 여성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또한 역류성식도염 위험인자를 분석한 결과 남성은 여성에 비해 위험도가 8.8배 높았다. 정혜경 교수는 “남성은 여성에 비해 사회활동이 많아 흡연, 음주, 비만과
질병관리본부는 본격적인 유행시기인 8월을 맞아 비브리오 패혈증 고위험군인 간 질환자ㆍ만성질환자ㆍ노약자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주의사항은 첫째,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서 먹도록 하고, 둘째, 음식점에서는 해산물을 조리할 때 해수와 접촉되지 않도록 하며, 셋째,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해야 한다.비브리오 패혈증 고위험군은 간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폐결핵 등 만성질환자, 위장관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를 복용 중인 자, 재생불량성 빈혈, 악성종양, 백혈병 환자, 면역결핍 환자 등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주로 8~9월에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며 매년 40~60건이 발견, 이중 50% 정도가 사망했으며 2006년 88건을 정점으로 최근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한편, 2005 ∼ 2010년(2010년도는 8월 5일 현재) 동안 연별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의 수치는 사망자를 나타내며, 2010년은 잠정 수치를 포함한 통계임.△2005년 57(30) △2006년 88(44) △2007년 59(24) △2008년 49(24) △2009년 24(11) △2010년 8(3)명.
소위 메이저 병원급으로 분류되는 종합전문기관의 환자 기만행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2010년 6월까지의 부당청구에 의한 환수금액이 160억원에 달했다.2010년의 경우, 6월까지 부당청구 환수금액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대 병원(2억946만5000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1억9692만1000원), 서울아산병원(1억8493만8000원), 부산대학교 병원(1억2729만4000원), 가톨릭 서울성모병원(1억307만2000원) 순으로 집계됐다.2009년의 경우, 연세대 세브란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전북대학교 병원 순이었다.이들 요양기관의 환불유형중 가장 높은 것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건강보험 급여대상 진료비를 임의로 비급여 처리를 하는 사례가 가장 많았다.별도 산정이 불가능한 항목을 비급여로 처리하는 사례가 뒤를 이었고, 선택급여비를 과다징수하거나 의약품·치료재료 등을 임의로 비급여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했다.한편, 종합전문병원 44개중 상위 5개에 해당하는 요양기관이 전체 진료비 청구액의 3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4개 종합전문병원의
심뇌혈관 및 말초동맥성질환의 혈전 예방·치료를 위한 1차 약제로 아스피린만 인정하는 개정안으로 인해 전체 항혈전제 시장의 침체기가 이어지고 있다.유비스트 6월 원외처방조제액 자료에 따르면 항혈전제 시장은 전년 동월대비 9.8% 감소하면서 3개월 연속 역신장했다. 제네릭 부문에서는‘플래리스’(+16.7%)가 양호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오리지널에서는‘오팔몬’(-1.3%)이 집계 이후 처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사노피의 '플라빅스'의 원외처방조제액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 성적은 저조한 편이다. 2월 91억원, 3월 88억원, 4월 74억, 5월 71억원에서 6월에도 76억원으로 전년같은기간대비 -16.1% 성장률을 기록했다.동아제약 '오팔몬'은 올해 평균 37억원의 원외처방액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 6월에도 37억원을 올려 전년대비 -1.3%로 소폭 감소했으나 '플라비톨'은 4월 32억, 5월 33억, 6월 36억원으로 수치상으로는 다소 상승했지만 전년같은기간대비 13.4%나 하락했다.오츠카제약 '프레탈'은 올 2월 40억, 3월 38억원의 원외처방조제액을 올려 상승세를 타는듯했지만 5월 30억, 6월에는 31억원으로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했을때 17.3%나 떨어졌다
보건복지부는 ‘‘비결핵 마이코박테리아 동정검사’ 등 신의료기술 3건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고시개정을 위해 오는 8월8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폐렴사슬알균 소변항원[현장검사]△사용목적: 14세 이상의 폐렴환자에서 폐렴사슬알균 감염여부의 진단.△사용대상: 폐렴사슬알균으로 인한 지역사회획득 폐렴이 의심되는 14세 이상의 환자.△검사방법: 소변 검체로 폐렴사슬알균의 C-다당류에 대한 항체 응집을 유발하여 폐렴사슬알균 항원을 정성적으로 검출하는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이며 검사시간은 15분 정도 소요됨.△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폐렴사슬알균 소변항원[현장검사]은 환자의 소변을 검체를 이용하여 검사가 체외에서 이루어지므로 인체에 위해를 가하지 않는 안전한 검사임.폐렴사슬알균 소변항원[현장검사]은 특이도가 0.80-1.00으로 우수하고 객담배양검사와 간접 비교시 민감도가 더 높았음.따라서, 폐렴사슬알균 소변항원[현장검사]은 14세 이상의 지역사회획득 폐렴환자에서 지역사회 폐렴사슬알균 감염의 신속한 진단 및 항생제 치료법을 결정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유효한 검사임.비결핵 마이코박테리아 동정검사[중합효소연쇄반응-교잡반응법]△사용목적: 비결핵 마이코박테리아 균종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질병 고위험군의 관리를 통한 질병 이환율 감소를 건강검진의 목적으로 하고, 당뇨,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등의 이환율을 증가시키는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해 마련한 “장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5개 시ㆍ도지부 건강증진의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만 60세 이상 고객 중, 대사증후군 유소견자와 고혈압 및 당뇨병 경계인 120명을 선정하여 “장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프로그램 참여 전 대사증후군 유소견율이 88.3%이었던 것에 반해, 참여 3개월 후 30.8%, 6개월 후 27.5%로 감소하는 결과를 보인 것이다. 건협의 장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연구소에서 개발한 생활습관 중재 프로그램으로, 일대일 건강상담과 건강교실, 건강생활실천 핸드북, 건강수첩, 뉴스레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건협은 "대사증후군은 개인의 생활습관과 유전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당뇨,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이환율과 이로 인한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된다"고 밝혔다.한편, 건협은 오는 9월 1일부터는
[파일첨부]보건복지부는 260병상 미만 종합병원과 300병상 이상 병원 12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도 의료기관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의료서비스영역 평가 결과는 평균 83.6점으로 같은 규모의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73.8점) 평가결과에 비해 9.8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15개 부문 중 6개 부문(환자의 권리와 편의, 진료체계, 응급, 수술관리체계, 검사, 모성과 신생아)은 평균 90점 이상으로 우수한 평가결과를 받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인력관리(69.0), 감염관리(76.1), 약제관리(72.4), 중환자(78.9)부문은 타 부문 대비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2006년 평가결과 대비 큰 폭으로 향상된 부분은 환자진료에 영향이 큰 중환자(36.9) 응급(16.7), 감염관리(14.6), 의료정보/의무기록(11.7) 등 이었으나, 약제관리(-5.4), 인력관리(-1.2) 부문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의료서비스영역의 평가부문 모두 우수등급(A, 90점 이상)을 받은 병원은 미즈메디병원, 우리들병원, 차병원(이상 서울), 대구의료원(대구), 정읍아산병원(전북) 등 5개 의료기관이다. 차병원을 제외한 4개소는 2006년에도 우수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