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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2022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 및 ‘2022년도 제2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포럼’을 오는 11월 7일(월) 서울 코엑스 1층 B1홀 현장세미나실 A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약조합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신약조합 산하 산·학·연·관·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K-BD Group)가 주관하는 통계포럼은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혁신성장을 위한 전략수립을 위해 국내 주요 기술·시장분석기관과 협업을 통해 시장, 기술·특허, 라이센싱·M&A 등 오픈이노베이션, 임상 등 각 분야별 정량적 글로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분야별 현황과 이슈 및 전망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정량적 데이터 기반 제약·바이오 현황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통계포럼은 신약조합 조헌제 연구개발진흥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재현 연구회장의 인사말과 여재천 상근이사가 축사를 맡았다. △ 제약·바이오산업의 국내외 시장동향 및 전망(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 △ 국내외 임상시험 최신 동향 및 전망(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지태용 대리),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환자경험향상위원회’를 발족했다. 일산백병원은 지난 2일 병원 대강당에서 ‘환자경험향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이성순 원장은 환자경험향상위원회 위원장으로 최원주 부원장을 임명했으며, 위원장과 함께 활동할 영역별 리더 31명을 구성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위원회에서는 ▲의사영역 ▲간호사영역 ▲치료과정·권리보장 ▲병원환경 등 4개 그룹 소위원회를 구성, 파트별로 환자중심 의료 문화 확산을 위한 개선 활동을 펼친다. 앞으로 환자중심 의료문화에 대한 인식 확산 캠페인과 병원생활 설명 전담반 운영, 수술·치료·검사 설명 강화, 부서별 환자 응대 매뉴얼 개선, 월별 병원 환경 평가 등도 위원회에서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위원회에서 공개한 첫 캠페인 슬로건은 ‘H.E.A.R.T로 소통하기’로 정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H.E.A.R.T’는 ▲Hearing ▲Empathize ▲Asking ▲Respect ▲Thank로 환자 응대 마인드를 담은 슬로건이다. 이성순 원장은 “환자경험향상위원회에서는 환자중심 의료문화 확산을 위한 전사적인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병원 진료 모든 과정을
코로나 팬데믹을 크게 겪은 이유는 현재의 발전전략 혹은 사회적 구조가 한계에 도달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코로나 팬데믹은 현재의 발전전략을 수정해야 할 필요성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무엇보다도 보건의료적 대응체계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그러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보건의료체계를 만들기 위한 변화와 전략은 어떠한 것일까? 사실 보건의료체계는 역사적, 사회적 맥락에서 형성되는 것이어서 쉽게 바뀔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현재 우리나라는 의료계나 시민단체, 정치권 모두 보건의료체계가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에 있어서는 이견이 없기 때문에 지금이 보건의료체계를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우리나라 보건 의료 체계 혁신의 필요성은 코로나 19와 같은 대규모 감염병 때문이기도 하지만 초 저출산, 초고령화 같은 인구구조적 변화에 기인한 것이기도 하다. 즉 수명이 크게 늘어나면서 세계에서 유래를 볼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여 시급하게 보건의료 체계를 갖추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2020년에 우리나라의 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이미 15%를 넘었고 앞으로 매년 1
매사추세츠주 뉴턴 및 이탈리아 피렌체, 2022년 11월 2일 /PRNewswire/ --새로운 암 치료법을 개척하는 상업 단계의 제약회사인 Karyoharm Therapeutics Inc.(나스닥: KPTI)와 선도적인 국제 민간 제약회사 Menarini Group("Menarini")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가 골수섬유증(Myelofibrosis, MF) 치료를 위해 셀리넥서(Selinexor)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셀리넥서는 올 5월에 미국 FDA로부터 골수섬유증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바 있다. Karyopharm은 기존에 골수섬유증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단일요법으로, 그리고 기존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에 대해서는 록소리티닙(Ruxolitinib)과의 병용요법으로서 혁신 신약 XP01 억제제인 셀리넥서를 평가하고 있다. 2021년 12월에 Karyoharm과 Menarini는 유럽경제지역(European Economic Area), 영국 및 스위스, CIS 국가, 터키 및 라틴 아메리카에서 NEXPOVIO(R)에 대한 모든 현재 및 미래 적응증에 대한 상용화를 책임
(신주 2022년 11월 2일 PRNewswire=모던뉴스) 대만의 의료용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hermoplastic polyurethane, TPU) 공급업체 ICP DAS - BMP(Biomedical Polymers)가 독일에서 열리는 COMPAMED 2022에서 텅스텐 함량이 50%(W50)인 TPU 펠릿을 최초로 전시할 예정이다. COMPAMED 2022는 이달 14~17일에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며, 의료 기술 부문의 첨단 솔루션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ICP DAS - BMP가 독일 COMPAMED 2022에 참가할 예정이다. ICP DAS - BMP는 Alithane™(ALP 시리즈), Durathane™(ALC 시리즈), Arothane™(ARP 시리즈) 등, 고도로 안정적인 의료 등급 TPU 펠릿의 3가지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ICP DAS - BMP는 텅스텐 함량이 각각 30%(W30)와 50%(W50)인 새로운 펠릿 라인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대표 석수진)가 분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전자동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시스템 ‘제넥서스 Dx (Ion torrent Genexus Dx Intergrated Sequencer System)’를 출시했다. 제넥서스 Dx는 환자의 혈액이나 타액, 조직 등에서 핵산이 추출되면 DNA 또는 RNA 샘플을 장비가 인식할 수 있도록 라이브러리화 하는 과정부터, 염기서열을 순서대로 읽어 생명체의 유전정보를 확인하는 시퀀싱, 결과 분석 보고서까지 소요시간을 24시간 이내로 단축시켰다. 자사의 기존 NGS 시스템인 Ion S5 XL 시퀀서가 2~3일 걸리던 시간을 1일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것이다. NGS의 소요 시간 단축은 기대여명이 짧은 말기 암 환자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존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진 비소세포폐암을 예로 들면, 진단 당시부터 4명 중 3명의 환자가 이미 3기B에서 4기에 해당하는데 이들 환자의 평균 기대여명은 6개월 정도에 불과한데, 신속한 NGS 검사로 암 유발 원인이 되는 유전자 변이를 하루라도 빠르게 파악해 이에 맞는 표적 항암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환자의 기대여명을 늘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매년 11월 첫 번째 금요일(올해는 11월 4일)은 ‘강직성척추염의 날’이다. 강직성척추염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제정됐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강직성척추염에서 강직은 ‘뻣뻣해짐’ 또는 ‘굳는 것’을 의미하고,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뜻한다. 즉 척추에 염증이 나타나 뻣뻣하게 굳는 만성염증성질환으로 이해하면 쉽다. 척추 외에 엉덩이, 무릎, 어깨 등에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다른 척추질환과 달리 20세 전후 젊은 층에서 주로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 김재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강직성척추염이 디스크나 근육통과 다른 중요한 차이는 움직일수록 통증과 뻣뻣함이 좋아진다는 점”라며 “만약 별다른 움직임이나 무리한 신체적 활동이 없는데도 허리와 골반 주변이 자주 뻣뻣하게 느껴지고 아프다면 강직성척추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환자 5년새 27.7% 증가… 방치 시 척추 변형·강직 나타나국내 강직성척추염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강직성척추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5만1106명으로 2016년 4만7명 대비 5년간 27.7% 늘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경구용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엡클루사(벨파타스비르/소포스부비르)와 보세비(벨파타스비르/복실라프레비르/소포스부비르)가 2022년 11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급여고시에 따라 엡클루사는 성인 및 만 12세 이상이고 체중이 30kg 이상인 소아 만성 C형간염 환자에서 유전자형, 이전 치료 경험 유무 및 간경변 유무와 관계없이 급여 투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엡클루사는 11월부터 환자의 유전자형 및 간 섬유화 정도에 관계없이 급여 처방이 가능한 국내 유일한 치료제가 됐다.보세비는 성인 만성 C형간염 환자 중 이전에 NS5A 저해제 치료에 실패한 유전자 1, 2, 3, 4, 5, 6형인 환자와 NS5A 저해제 없이 소포스부비르가 포함된 치료에 실패한 유전자형이 1a, 3형인 환자에서 간경변이 없거나 대상성 간경변이 있는 경우 급여 처방이 가능하다. 엡클루사와 보세비 모두 급여 투여기간은 12주이다. 엡클루사는 NS5B 중합효소 억제제 소포스부비르와 NS5A 억제제 벨파타스비르가 포함된 단일정제다. 엡클루사는 간경변이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내달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2 제28회 팜엑스포’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팜엑스포는 전국 약사 대상 의약 트렌드를 교류하고 약국 경영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약업계 대표 전시회로 ‘제8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와 동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유비케어는 처방조제, 보험청구, 복약지도까지 약국 경영에 필요한 약국용 PMS(Pharmacy Management System, 약국 관리 시스템)인 ‘유팜’과 연계된 필수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개되는 제품들은 ▲바코드 리더기를 통한 처방전 자동 입력 솔루션 ‘유팜 2D바코드’ ▲단말기 조작 없이 바코드 리더로 일반의약품과 조제의약품의 비용을 합산·결제할 수 있는 약국 전용 카드 단말기 ‘VAN plus’ ▲약국 시스템과 연동해 자동으로 약을 조제·포장하는 ‘오토팩’ 등이다. 회사측은 3년만에 대면으로 행사가 열리는 만큼 1만 5천 약사 고객이 선택한 ‘유팜’ 연계 필수 제품과 서비스 관련 파격적인 혜택을 준비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의료 서비스의 디지털전환 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약국의 핵심 파트너로서 의료기관과 환자 모두에게 인정받기 위해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최호진)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지난 26일 항 PD-1 단일클론항체인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절제 가능한(종양 크기 4cm 이상 또는 양성 림프절) 비소세포폐암에서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의 병용투여로 수술 전 보조요법(neoadjuvant)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절제 가능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서 옵디보-화학요법 병용을 화학요법 단독과 비교 평가한 글로벌, 다기관, 무작위배정, 오픈라벨 3상 임상 CheckMate-816(ONO-4538-55)의 결과에 기반한다. 해당 임상 결과, 옵디보-화학요법 병용 3회 투여군은 화학요법 단독군 대비 1차 평가변수인 맹검독립중앙심사위원회(BICR)가 평가한 무사건생존기간(EFS) 및 맹검독립병리심사위원회(BIPR)가 평가한 병리학적 완전반응률(pCR)을 통계적, 임상적으로 유의하게 개선시켰다. 한편 옵디보-화학요법 병용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지금까지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보고된 내용과 일관되게 나타났다. CheckMate-816은 PD-L1 발현율에 관계없이 절제 가능한 Sta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지난 26일, 아시아 소아감염학회 학술대회(Asian Congress of Pediatric Infectious Diseases, 이하 ACPID)에서 6가 DTaP 혼합백신의 이점과 글로벌 NIP(국가필수예방접종) 도입 사례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노피 심포지엄은 '왜 6가 DTaP 혼합백신인가'를 주제로 ▲6가 DTaP 혼합백신 사용의 이점 및 국가예방접종 프로그램(NIP)에서의 사용 경험 ▲ B형간염 예방과 접종 스케쥴 변경 등의 발표와 함께 여러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6가 DTaP 혼합백신의 효율성과 NIP 도입 과정의 실제 케이스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퉁쿠 아지자 병원의 소아감염 최고전문의인 타히라 자말 모하메드 박사(Dr. Thahira Jamal Mohamed)는 말레이시아의 6가 DTaP 혼합백신 NIP 도입 사례를 발표했다. 모하메드 박사는 “말레이시아는 기존 5가 DTaP 혼합백신과 B형간염 단독백신을 접종했으나 코로나 팬데믹 시기인 지난 2020년 11월, 국가예방접종에 6가 DTaP 혼합백신을 도입, 전환해 사
-- 2023년 상반기에 유럽 경제 지역 내 판매 승인 전망 라이덴, 네덜란드, 2022년 10월 29일 /PRNewswire/ -- Pharming Group N.V.("Pharming" 또는"회사")(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 PHARM / 나스닥: PHAR)의 발표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 CHMP)[https://www.ema.europa.eu/en/glossary/committee-medicinal-products-human-use ]의 신속심사에 따라 레니올리십(Leniolisib)의 판매승인신청(Marketing Authorisation Application, MAA)이 과학적 평가를 위한 검증을 받았다고 한다. 올10월에 제출된MAA는 시험용 신약 레니올리십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레니올리십은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에서 발생하는 희귀 원발성 면역결핍증인 활성화된PI3K 델타 증후군(Activated phosphoinositide 3-kinase delta syndrome, APDS)
제네바, 2022년 10월 27일 /PRNewswire/ -- 지난주 Cordis의 MedAlliance 인수 소식에 이어, MedAlliance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MedAlliance SELUTION SLR Receives Coronary FDA IDE Approval MedAlliance의 새로운 시롤리무스 방출 풍선인 SELUTION SLR(TM)은 관상동맥 중추 임상시험을 시작하기 위해 FDA의 임상시험용 의료기기 적용면제(Investigational Device Exemption, IDE) 승인을 받았다. SELUTION SLR(TM)은 스텐트 내 재협착(In-stent Restenosis, ISR) 적응증에 대해 FDA IDE 승인을 받은 최초의 지속적 리무스 방출형 관상 약물 방출 풍선(Drug Eluting Balloon, DEB)이다. 이 연구는 이미 유럽에서 등록이 시작됐다. IDE SELUTION4ISR 연구의 수석 연구원이자 Baim Institute for Clinical Research의 최고 의료 책임자(Chief M
B형간염 치료제 시장이 이번 3분기에도 원외처방 하락세가 지속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의하면 주요 B형간염 치료제들의 2022년 3분기 누계 원외처방액은 총 2007억원으로 2021년 3분기 누계인 2093억원보다 4.1 % 감소했다. 올해 1분기에는 648억원, 2분기에는 689억원, 3분기에는 669억원의 원외처방액을 달성하면서 2분기 대비 3분기에도 원외처방액의 규모가 2.9% 줄어들었다. B형간염 치료제를 구성하는 테노포비르, 엔테카비르, 아데포비르 등 다양한 성분들 역시 전반적으로 모두 하락한 모양새다. 먼저 테노포비르 성분은 2022년 3분기 누계 1134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해 2021년 3분기 누계 1118억원보다 1.4% 성장한 모습이다. 그러나 올해 1분기 360억원, 2분기 392억원, 3분기 380억원을 달성해 전분기 대비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테노포비르 성분 양대산맥인 길리어드 제품들은 ‘비리어드’가 감소하고 ‘베믈리디’가 원외처방 학대를 나타냈다. 비리어드는 작년 3분기 누계 706억원에서 올해 3분기 누계 672억원으로 4.7% 감소했고, 2분기 232억원 대비 3분기 221억원으로 4.6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정승원)가 26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96억원, 영업이익 11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296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 의약품 영업매출 증가와 수탁매출 상승이 호실적을 견인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6% 늘었다. 의약품 영업에서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프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앱시토’,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바이오탑 포르테/듀얼’ 등 신제품과 기존 주요 제품 ‘노르믹스’, ‘엘리가드’ 등의 판매가 늘어났다. 의약품 부문에서의 견고한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신약개발을 위한 R&D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한올은 지난 9월 일본 의약품 및 의료기기관리청(PM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신약 ‘바토클리맙’의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 진입을 승인 받아 올 하반기 본격적인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일본에서 바토클리맙의 신약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이고, 중증근무력증을 시작으로 적응증을 확대해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한올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는 연내 갑상선 안병증(TED) 임상 3상 및 염증성 탈
동아에스티가 3분기 ETC 부문에 대해 소폭 하락했지만, 해외사업 부문과 의료기기/진단사업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동아에스티가 전자공시를 통해 2022년 3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한 바에 따르면 매출액은 2021년 3분기 1519억원 대비 4.2% 증가한 1583억원, 영업이익은 2021년 3분기 116억원 대비 21.8% 증가한 142억원, 당기순이익은 2021년 3분기 121억원 대비 98.8% 증가한 전년 동기 대비 98.8% 증가한 240억원을 기록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그로트로핀, 모티리톤 등 주력 품목들의 매출이 증가했지만, 슈가논의 시장 적정재고 유지를 위한 유통 물량조절 이슈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캔박카스(캄보디아) 판매량 증가 및 환율 상승 효과로 매출이 증가하고, 그로트로핀(브라질)의 텐더 시장 진입, 다베포에틴알파(일본) 등 바이오의약품 매출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했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은 의료기기 부문 내시경 세척기 등 의료장비 등의 매출이 증가하고, 진단 부문 진공채혈관 매출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매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마저 감도는 가을도 그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푸른빛이 가득하던 길거리 풍경도 이미 가을빛으로 물든 지 오래며, 실제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강(霜降)을 지나 다음 달 7일이면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이다. 본격적으로 겨울을 준비해야 할 시기가 돌아온 것이다. 우리가 흔히 독감백신으로 부르는 인플루엔자(influenza) 백신은 우리 몸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위한 월동준비와 같다. 김시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인플루엔자는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고열과 함께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호흡기질환”이라며 “매년 겨울철에 유행하는데 본격적인 유행 시작 전인 12월 이전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은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쉽게 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접종 대상은 고위험군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2009년 1월 1일~2022년 8월 31일 출생아), 임신부다. 지원 기간은
삼성서울병원은 카티(CAR-T)세포 치료 사례가 80예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4월 국내 최초로 불응성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카티세포 치료를 시작한 이후 18개월 만이다. 삼성서울병원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CAR T-세포치료센터’를 설립해 다학제 기반 진료 시스템을 가동중이다. 주 진료과인 혈액종양내과와 소아청소년과 교수진들이 카티치료 전문 코디네이터와 함께 환자들의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험급여 승인된 노바티스 킴리아 치료를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들과 급성 B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중이다. 진단검사의학과, 신경과, 감염내과, 중환자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 의료진이 참여하는 다학제 치료와 카티세포 치료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케어시스템을 구축해 치료 성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카티세포 치료 연구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치료 불응성·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 환자들뿐 아니라 국내 첫 번째 성인 급성 B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 대한 ‘CD19(B세포 항원)’ 타겟 카티세포 치료와 불응성 다발 골수종 환자에 대한 ‘BCMA(B세포성숙항원)’ 타겟 카티세포 치료를 수행한 바 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사(社)의 희귀의약품 피부편평세포암 치료제 ‘리브타요주(세미플리맙)’를 10월 25일 허가했다. ‘리브타요주’는 면역세포(T세포)의 면역관문 수용체인 세포 예정사 1 (PD-1)을 표적으로 하는 단클론항체다. 세포 예정사 1(programmed cell death 1, PD-1)은 CD28 계열에 속하는 억제성 면역관문 수용체로 활성화된 T세포, B세포, NK세포, 골수 계통 세포에서 발현되며, 면역조절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리브타요주는 근치적 수술이나 근치적 방사선 요법의 대상이 아닌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피부편평세포암에 대한 약으로, 암세포가 PD-1을 이용해 면역세포(T세포)를 회피하는 기전을 차단하여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해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고함량 활성비타민 브랜드 ‘비맥스’의 신규 라인업 ‘비맥스 엠지플러스’를 출시했다. 기존 라인업 ‘비맥스 엠지액티브’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비맥스 엠지플러스’는 비타민B와 마그네슘을 고함량 함유한 일반의약품으로, 스트레스가 많거나 가공식품, 탄산음료, 커피 등을 자주 섭취해 체내 마그네슘이 결핍되기 쉬운 직장인을 타깃으로 개발됐다. 연질캡슐 제형으로 만들어져 일반 정제보다 체내 흡수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육체피로와 말초혈행장애, 갱년기 증상을 완화해주고, 마그네슘 결핍으로 인한 근육경련에도 도움을 준다. 마그네슘은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해 체내 에너지를 생성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신제품은 캡슐 당 ‘산화마그네슘’ 350mg, ‘벤포티아민’ 69mg을 함유하는데, 이는 기존 ‘비맥스 엠지액티브’ 대비 각 성분을 40%, 38%씩 증량한 수치다. 특히, 활성비타민B1 성분인 벤포티아민은 체내 흡수율 및 생체이용률이 높아 복용 시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고 오래 지속된다. 이와 함께, 코엔자임Q10을 추가해 비타민E의 항산화 작용에 시너지를 더했고 구내염, 습진, 피부염에 효능 효과가 있는 비타민B2 리보플라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