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1증권디비해킹문발업자ㅡ◀텔SUPERADMAN!('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93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고려대의료원이 의료폐기물 자체 처리 시스템 실증으로 지속가능한 ESG 경영에 앞장선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지엔이노베이션과 지난 2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본부회의실에서 탄소 중립의 가치 실현과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윤을식 의무부총장과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안효현 사회공헌사업실장을 비롯한 고려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박성훈 대표, 성락봉 이사, 이정연 부장 등 지엔이노베이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의료시스템 구축에 협력한다. 특히,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의료폐기물과 관련해 자체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감염관리와 의료환경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업하며,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과 함께 이동형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실증사업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인천시와 충북 지역의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복지재단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총 5,500만원 상당의 선물 박스를 직접 포장하고, 주요 계열사의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 지역 소외 계층 4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셀트리온그룹 내 후원 및 지원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은 힘든 환경 속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는 소외 계층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온정을 나누는 사회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18년째 가정의 달 나눔 활동을 진행해 왔다. 최근 4년 동안에는 인천 및 충북 지역 내 독거노인∙조손∙한부모∙다문화 가정 등으로 구성된 1,490가구에 선물 박스를 전달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가정의 달 나눔 활동 외에도 ▲부식 및 생계 지원 ▲의료비 지원 ▲학자금 지원 ▲절기나눔지원 등 정기적 나눔을 통해 지역 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및 사각지대에 놓인 중·고등학교 재학생에 대한 학자금 지원을 늘리는 등 나눔 사업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
질병관리청과 한국보육진흥원이 ‘내일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대상자 맞춤형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홍보 활동을 협력한다. 질병관리청과 한국보육진흥원은 어린이집 대상 감염병 예방관리 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질병관리청과 한국보육진흥원이 ▲보육시설 내 재원 중인 어린이에게는 ‘건강한 세 살 버릇’을 심어주고, ▲종사자와 보호자에게는 감염병 예방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대상자 맞춤형 교육,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는 취지에 상호 공감하여 체결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어린이 대상으로 ‘손씻기, 기침 예절’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어린이집 종사자에게는 ‘예방접종 및 감염병 예방관리의 중요성과 발생 시 대응 방법’을 효과적으로 교육하며, ▲보호자에게는 ‘예방접종 및 감염병 예방의 효과와 국가관리사업’ 홍보를 체계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5월 9일(목), BIO KOREA 2024 연계 ‘메드텍 이노베이션 이니셔티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2024년 메드텍 오픈 이노베이션 최초 프로젝트인 ‘뉴 임팩트 프로젝트’ 참가기업 모집을 위한 설명행사로, 행사 시점에 맞추어 공개하는 모집 분야 상세내용을 로슈진단 담당자를 통해 직접 들을 수 있다. 설명회는 ▲「메드텍 이노베이션 이니셔티브 전략(진흥원 황성은 단장)」을 시작으로, 로슈진단의 3가지 협력 희망 분야인 ▲「디지털 진단(로슈진단 윤무환 전무)」, ▲「감염병 진단의 혁신을 위한 분자진단 오픈이노베이션(로슈진단 이영호 상무)」, ▲「암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AI) 분석 알고리즘과 디지털 병리 생태계의 혁신(로슈진단 정광호 상무)」발표와, ▲「로슈진단과 뉴로핏 협력 사례 공유(뉴로핏 빈준길 대표)」로 진행한다. 본 프로젝트의 선정 절차는 크게 서류평가(1차)와 발표평가(2차)로 이뤄지며, 모집 기간은 5월 8일(수)부터 6월 7일(금)까지 약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서류 검토를 통과한 기업에 한해 KHIDI-로슈데이(피칭) 발표 기회가 부여된다. 2차 발표 평가는 7월 9일(화) 서
한독의약박물관이 5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2024 찾아가는 뮤지엄 연합전시 ‘길을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사)충청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 주관하며 충북 지역의 박물관과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충청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 연합전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올해 연합전시는 지난해 단양에서 열린 ‘물결 잇다’와 연속성을 갖는 주제인 '길을 잇다'로 선정됐다. 우리가 걸어온 길, 걸어가야 할 길에서의 만남과 마주하는 풍경, 낯설음과 기대의 의미를 담아낸다. 전시 참여기관은 국립청주박물관, 국립공군박물관, 국립한국교통대학교박물관, 반기문평화기념관, 쉐마미술관, 스페이스몸미술관, 우민아트센터, 의림지역사박물관, 지적박물관, 진천생거판화미술관, 진천종박물관, 중원대학교박물관, 철박물관, 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청주시립미술관, 청주시한국공예관, 충북대학교박물관, 충주박물관,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 한독의약박물관 등 총 21곳이다. 한독의약박물관은 19세기 독일약국과 더불어 구급약상자(프랑스 18세기), 휴대용 약상자(프랑스 18세기), 의안(독일 20세기), 세안기(영
2024년도 ‘인체자원 품질관리 숙련도평가’가 실시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인체유래물은행 및 임상수탁기관 등 인체자원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5월 3일부터 ‘인체자원 품질관리 숙련도시험’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2013년부터 매년 인체자원 품질관리 숙련도 평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숙련도 평가는 ▲DNA 농도 및 순도 ▲RNA 안정성 ▲세포생존율 ▲미생물오염 ▲DNA 추출 ▲RNA 추출 등 총 6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숙련도시험 참여기관은 숙련도시험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인체자원은행 품질관리 능력 및 대외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숙련도시험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에 공지된 신청서 양식을 참고해, 5월 20일까지 국립보건연구원 바이오뱅크과로 신청하면 된다.
정부가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과 ‘기후위기 대응’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강도시 캠페인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4년도 건강도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5월 3일 밝혔다. 건강도시에 대한 대국민 체감도를 높이고 지자체 건강도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유형별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이번 건강도시 캠페인 유형은 시민의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고 도시를 안전하게 발전시키는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을 추구하는 ‘기후위기 대응’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공동정책 첫 번째 유형인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2024 건강도시 스탬프 투어,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캠페인은 GPS 기반의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전국 건강도시 방문형 캠페인이다. 이번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은 산림청의 국가정원, 지방정원, 민간정원 등과 협업하고, 60여 개의 지방자치단계와 연계해 총 220개 장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워크온’ 앱 설치 후 해당 챌린지를 신청한 후 대상 장소에 방문하면 자동으로 스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자사의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 이하 CMV) 감염 및 질환 예방 약제인 ‘프레비미스(성분명: 레테르모비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최근 2개 적응증에 대해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적응증 허가일: 프레비미스주 2024년 4월26일, 프레비미스정 2024년 4월 15일) 새롭게 확대된 프레비미스의 적응증은 신장 이식을 받은 성인 환자와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수술(HSCT)을 받은 고위험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첫번째 신장 이식을 받은 성인 환자의 경우, CMV 혈청 양성인 공여자로부터 신장 이식을 받은 성인 CMV 혈청 음성 환자[D+/R-]에서 적용된다. 신장 이식 당일 및 이식 후 7일 이내에 투여를 시작해, 이식 후 용량 조절 없이 200일까지 지속적으로 투여 할 수 있다. 신장 이식 환자는 2018년 식약처 허가를 받은 동종조혈모세포이식 환자에 이은 프레비미스의 두번째 CMV 예방요법 대상이다. 이번 허가는 CMV 감염 및 관련 합병증 위험이 높은 신장 이식 성인 환자 58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3상 무작위배정, 이중 맹검, 활성 대조, 비열등성 평가 연구 결과
정부가 ‘자살예방 SNS 상담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올해 9월 자살예방 SNS 상담의 도입을 앞두고 이를 알리며 그 인지도를 확대하고자 이 같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월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살 위험에 노출된 국민들에게 기존의 전화 상담은 물론 이번에 도입되는 SNS 상담까지 다양한 창구를 활용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작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상(1명, 100만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상(2명, 50만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상(2명, 50만원) 등 총 5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5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5월 23일까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또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누리집(www.kfsp.or.kr)에서 공모전 내용을 확인한 후, 이메일(1393@kfsp.or.kr)로 신청서와 함께 출품작을 제출하면 된다. 그 외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SNS 상담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 운영기관 담당자(02-3706-0465)에게 안내받을 수 있다.
휴젤㈜이 E 타입의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개발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휴젤은 보유 중인 A 타입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에 이어 다양한 균주 타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E 타입의 톡신 제품이 전무하므로, 허가 및 출시에 성공할 경우 미용‧성형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A 타입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톡신으로 투여 3~7일 이후부터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 6개월 이상 약효가 지속된다. 반면, E 타입은 24시간 내 효과가 발현돼 4주간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므로 보다 빠른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수요 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E 타입의 보툴리눔 톡신은 다수의 연구를 통해 수술 전후 통증 완화, 가려움증 치료, 상처 치료 등의 효과가 입증된 바 있어 에스테틱 영역을 넘어 치료제로서의 확장 가능성도 기대된다. 휴젤은 이번 E 타입 신규 제품 개발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미국 內 보툴리눔 톡신 연구 전문 기업과 균주 도입 및 개발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업체는 수십년 동안 톡신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한 업체로 관련된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의 시장 현황과 인허가 정보에 대해 논의하는 워크숍 ‘의료기기 혁신 워크숍 : SaMD의 미래’가 오는 5월 21일 서울 강남구 디앤오강남빌딩(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규제과학센터(센터장 박인숙)가 주최하고 비앤피랩(주)(대표 임화경), 동국대학교 바이오헬스의료기기규제과학과(학과장 김성민)가 주관하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분야 예비 및 초기 스타트업,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SaMD 개발 동향과 시장 전망(강성지 ㈜WELT 대표) ▲SaMD 기술문서 작성을 위한 고려사항(박성희 비앤피랩 이사) ▲SaMD GMP 심사 대응 노하우(박영철 KCL 심사원) ▲SaMD 사용적합성 평가 적용 방안(최찬진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사용적합성센터 팀장) ▲SaMD GMP 인증을 위한 전략적 접근(신상호 비앤피랩 이사) ▲SaMD 임상시험 설계 및 계획서 개발(복은경 삼성서울병원 책임) 등 6개 강의로 구성된다. 이번 워크숍 신청은 사전등록 QR코드에 접속해 5월 14일까지 가능하다. 비앤피랩 임화경 대표는 “관계자 분들이 사전 등록을 많이 신청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 이사장 홍성한)은 5월 2일(목)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대회의실에서 바이오헬스산업계와 AI/빅테이터를 비롯한 ICT/기술 기반 관련 산업계의 상호 공조하에 각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추진하고자 ‘AI/빅데이터 활용 바이오헬스 혁신 협의체(이하 AI/빅데이터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AI/빅데이터 협의체는 신약조합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 협력기관과의 업무 제휴를 통한 전주기 혁신 지원 인프라 플랫폼 구축 사업 중 하나인 ‘AI/빅데이터 활용 혁신 신약개발 지원 플랫폼’으로서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헬스 전주기 혁신 생산성을 제고하고 바이오헬스 R&D, 임상, 제조, 공급망, 마케팅 등 분야 디지털 전환(DT) 선제적 대응 체계 마련 및 제약·바이오산업계의 맞춤형 진단·치료, 예방, 전주기 헬스케어 서비스 등 토탈 헬스케어 사업 다각화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수행하고자 설립됐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 바이오헬스산업계 및 AI/빅데이터 등 ICT/기술 기반 디지털 플랫폼 관련 산업계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 및 R&D, 제조 혁신 등 전주기 바이오 헬스 혁신 공조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협의체
건강보험 재원만으로는 필수의료 등 보건의료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한계에 부딪힌 바, 이제는 국고 지원 등을 병행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제8차 의료개혁 정책 토론회’가 5월 2일 서울 가든호텔 그랜드볼룸 A·B에서 개최됐다. 이번 제8차 토론회는 의료개혁 추진을 위한 보건의료 분야 재정 투자의 우선순위와 건강보험과 재정의 역할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희정 보건정책연구실장은 보건의료 예산이 건강보험에 과다하게 의존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의료 시스템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 재정의 투입이 뒷받침돼야 함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보건의료가 국가의 본질적 기능으로 바로 서기 위해서는 건강보험 재정뿐만 아니라 정부 재정을 과감하게 투입할 필요가 있다”라며, “필수의료에 대한 보상 강화와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 등 의료개혁을 뒷받침하기 위한 재정 지원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강 실장은 전 국민 포괄 단일 보험자 구조인 ‘건강보험’ 중심 보건의료정책을 추진했던 시기에는 우리나라 인구구조가 생산 가능 연령이 많은 피라미드형이었기에 민간자본 활용을 통한
내년 의대 증원 규모가 1489∼1509명으로 정해졌다. 내후년인 2026학년도에는 당초 정부 발표대로 증원 규모가 2000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국 의대가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상 의대 모집인원을 취합해 2일 공개했다. 이번 시행계획에는 의대 증원분을 배정받은 31개 대학이 포함됐다. 다만 차의과대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위해 대교협에 제출해야 하는 의무가 없고, 아직 모집인원도 확정되지 않아 이번 취합 대상에서 빠졌다. 증원분이 반영된 31개 의대의 내년도 증원 규모는 총 1469명이다. 모집인원을 결정하지 않은 차의과대학(현 정원 40명)의 경우 증원분이 40명인데, 증원분의 최소인 50%(20명)만 뽑을 경우 전체 의대의 증원분은 1489명이 된다. 차의과대학이 증원분의 최대인 100%(40명)를 모두 모집한다고 가정하면 전체 의대의 증원분은 1509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국 40개 의대 모집 인원은 현재 3058명에서 최소 4547명, 최대 4567명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차의과대 모집인원과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국무총리가) 32개
2024년 4월 항암제, 희귀질환 치료제, 위장약, 당뇨약, 조현병 치료제 등 다양한 적응증의 제품들이 특허 등재에 성공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안전나라에 따르면 2024년 4월 총 16건의 특허 등재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먼저 특허가 만료되는 제품은 한국릴리의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옴보(성분명 미리키주맙)’으로 총 6건의 특허를 등재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옴보프리필드펜주100mg/mL, 옴보프리필드시린지주100mg/mL, 옴보주 20mg/mL가 각각 2건씩 특허를 등재시킨 가운데, 한 특허는 2034년 3월 4일에, 다른 한 특허는 2039년 3월 28일 특허가 만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한국로슈의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주(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의 특허 만료기간이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티쎈트릭주는 2034년 12월 17일 특허가 만료된다. 이어 한국로슈의 또다른 제품으로 암종불문 항암제 ‘로즐리트렉캡슐(성분명 엔트렉티닙)’이 100mg와 200mg를 특허 등재시키며 두 제품 모두 2035년 2월 19일에 특허 존속기간이 만료될 예정이다. 한국얀센은 조현병 치료제인 ‘인베가트린자주사(성분명 팔리페리돈팔미테이
베이징 2024년 5월 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칭화대학교와 파트너들이 주최하는 2024 World Digital Health Forum이 ZGC Forum에서 AI Theme Day의 초석으로 떠올랐다. 베이징의 기술 중심지인 하이뎬구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70만명이 넘는 온라인 참가자가 모였다. 이번 포럼은 하이뎬구 인민정부(Haidian District People's Government), 중국전자공학연구소(Chinese Institute of Electronics), 칭화대학교 임상의학대학, 중국과학기술산업화촉진협회(China Association for the Promo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Industrialization)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환자 복지 향상을 위한 선구적인 혁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From left: Jiahong Dong, Dean, Tsinghua School of Clinical Medicine; Anke Diehl, Chief Transformation Officer, University Hospital Essen; Chi-Ch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이 특수건강진단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고위험수검자들이 국가검진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국가검진센터를 확장 개소해 운영한다.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4월 26일 지하 1층 국가검진센터 앞에서 그랜드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구종모 간호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국가건강검진센터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일반검진, 생애전환기검진, 6대 암 검진 이외에 산업안전보건법상의 모든 유해인자에 대한 특수건강진단이 가능하다. 사업장 검진뿐만 아니라, 연구종사자, 경찰 등 특수직종 근무자에 대한 검진 및 그 외 지역사회와 사업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형태의 검진이나 보건 및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컨설팅 등도 이뤄진다.충남 및 경기서부 근로자건강센터 부센터장, 현대자동차아산공장 사내의원 원장, 태안환경보건센터 역학팀장을 역임한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정우철 국가검진센터장은 "국내 유수의 대기업 검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대서울병원 국가검진센터를 산업보건의 핵심 허브로 만들어, 직업병 예방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현재 이대서울병원은 상급종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이 2일 정식으로 취임하면서 의대정원 증원 문제 등 불합리한 의료 정책들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2일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제42대 임현택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임현택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시기에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기쁨보다는 우리 의료계가 당면해 있는 난국의 상황을 잘 타개해 나아가야겠다라는 깊은 책임감으로 저의 양어깨가 무거운 중압감에 놓여 있다”며 “3년의 임기 동안 우리 회원들의 ‘권익 보호’가 저에게 부여된 지상 최대의 중차대한 과제임을 명심하고 그 어떤 어려운 상황과도 맞서 싸워 이겨내 우리 의사 회원들의 소중한 ‘의권’을 지켜내고 증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임 회장은 “사소하고 작은 회원님들의 민원 문제라 할지라도 진정성 있는 자세로 귀를 기울여 100% 이상으로 만족하실 수 있도록 확실하게 처리하여 보답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각종 법률적 민생 현안에 대해서는 체계적이고 확실한 운영 시스템을 가동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의 제42대 집행부는 추진하는 모든 회무의 중심에 회원의 권익 보호를 가장 우선적으로 할 방
이성규 제42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이 취임했다. 이성규 회장의 임기는 2026년 4월 30일까지 2년이다. 대한병원협회는 5월 2일 대한병원협회 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제42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2일 제65차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제42대 이성규 회장은 “대한병원협회의 사명은 국민건강 증진과 회원병원 권익향상”이라고 강조하고, “의대정원 확대로 촉발된 의료대란으로 병원계의 위기속에 취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산적한 현안들을 실타래를 푸는 심정으로 한걸음씩 나아갈 것”이라고 취임사를 밝힌 바 있다. 이 회장은 회장 출마시 약속했던 근거 중심의 선제적인 정책 제시를 위한 전문가 자문단 구성과 유관 기관과의 공조체제 강화 및 말 보다는 행동으로 소통과 화합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시도 및 직능 병원회와 함께 한 목소리로 문제 해결을 위해 힘 쓸 것과 회원병원을 위한 해외연수 및 전시회 등 참여 기회 확대, 상설위원회를 중심으로 미래의료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준비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도 밝혔다.아울러 ‘하나된 병협,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향하는 위대한 길이 되도록 함께 만들어 가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의유전자변형생물체 연구실의 등급이 상향됐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의생명연구원에 위치한 기초연구지원실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LMO) 1등급 연구시설에서 2등급 연구시설로 상향 승인받았다고 5월 2일 밝혔다. 유전자변형생물체(LMO) 2등급 연구시설은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물학적으로 위험한 유전자조작 생물체를 다루는 실험실이다. 해당 연구시설은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보안성이 요구되며, 연구원 안전과 유전자 조작생물체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안전장치가 요구된다. 이에 해운대백병원은 연구시설에 14개 설치기준과 폐기물 설비를 비롯해 ▲생물안전위원회(IBC) ▲생물안전지침 마련 등 27개 필수 운영기준을 충족하는 관리체계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