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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세종충남대병원이 한국아이큐비아와 임상시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세종충남대병원은 4월 29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아이큐비아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계철 원장과 정수용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와 임원이 참석했으며, 협약에 따라 의약품 개발 및 임상시험과 관련한 서비스 제공 확대를 통해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협력 사항은 ▲임상시험 참여에 적합한 연구책임자 발굴 및 필요 인력 확보 ▲임상시험의 효율적 절차 수립 및 임상시험 윤리(GCP) 교육 지원 ▲임상시험 관련 정보 제공 및 효율적 모집 계획 개발 협력 등이다. 한국아이큐비아는 임상시험 수행 및 관리, 데이터분석 및 컨설팅 등 의약품 개발과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임상시험 기회 확대 및 수행 역량 강화, 임상시험 시작 단계의 효율과 질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세종·충청·대전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강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18~19일과 4월 25~26일 2회에 걸쳐 세종충청대전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35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교육을 실시했다고 4월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자살예방 교육 강사 인프라 확충 및 생명지킴이 양성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보건복지부 인증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 2.0(기본편) 시연(최윤미 부센터장, 이우정 팀장) ▲자살예방교육 관련 변경사항 안내 ▲생명지킴이 강사역할과 활동 안내 및 생애주기별 콘텐츠 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 2.0 모의강의 실습(수원대학교 이은진 교수)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35명 신규 강사들은 앞으로 생명지킴이 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 내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생명지킴이’란 주변인의 자살위험 신호를 발견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결하는 사람으로, 세종특별자치시는 이번 생명지킴이 교육강사
가천대 길병원이 저스트병원과 환자 진료 협력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4월 26일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저스트병원과 진료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4월 29일 밝혔다. 저스트병원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력병원 체결식에는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센터 현성열 센터장, 이후석 팀장, 저스트병원 조남익 대표원장, 추한호 대표원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저스트병원은 정형외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내과, 신경과 등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술 후 회복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병원이다.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이자 상급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은 저스트병원과 진료의뢰 및 회송, 전원 등에 있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가천대 길병원이 전국의 1·2차 병원과 맺은 1200번째 협약이다.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전국의 병·의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1000여 인천지역 협력병원을 비롯해 서울·경기·충남 등 수도권과 서해안권을 걸쳐 등 전국의 병원과 협력하고 있다.
지난 21대 국회 임기 동안 접수됐으나, 처리되지 못한 보건의료 관련 청원이 1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많은 청원들이 질병 치료제의 급여화 등을 요청하는 청원들로, 이번 국회에서도 처리되지 못함에 따라 많은 환자들이 다음 국회에서도 재청원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다시 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 5월 30일부터 2024년 5월 29일까지 임기를 수행하는 21대 국회에서 4월 30일 기준 총 189건의 청원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청원은 총 30건이며, 본회의 불부의 처리된 5건을 제외한 나머지 25건은 현재 계류 중이다. 이중 보건의료 관련 청원을 살펴보면 치료제 승인 및 급여 개선에 대한 청원이 총 7건으로 가장 많았다. 치료제 관련 청원을 살펴보면 건강보험 급여화를 요청하는 청원으로는 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의 1차 치료급여 승인을 요청하는 청원을 비롯해 ▲만성골수증식성 질환 환자들의 유일한 치료제 ‘베스레미’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신약 ‘트로델비’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 ▲유전성 희귀질환 ‘XLH저인산혈증구루병’ 치료제 ‘크리스비타’ 등으로 집계됐다. 또한, 6회로 제한돼
무릎 로봇인공관절수술을 받은 경우에도 곧은 다리 모양이 되도록 뼈를 깎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것(역학적 정렬)보다 환자 고유의 다리 모양을 보존하며 뼈를 깎아낼 때(환자 맞춤형 기능적 정렬) 예후가 더 좋다는 것이 밝혀졌다. 환자 맞춤형 기능적 정렬로 수술받은 환자의 경우 수술 후 통증이 더 적었고 수술받은 인공관절을 본인의 무릎처럼 편안하게 느끼는 경우가 더 많았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은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가 국내 최초로 역학적 정렬과 환자 맞춤형 기능적 정렬로 로봇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의 예후를 비교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4월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무릎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공관절치환술을 받은 환자 210명의 수술 후 임상 결과를 분석했다. 환자들은 각각 로봇을 이용하지 않고 역학적 정렬을 적용한 70명(그룹1)과 로봇을 이용하고 역학적 정렬을 적용한 70명(그룹2), 로봇을 이용하고 환자 맞춤형 기능적 정렬을 적용한 70명(그룹3)으로 구성됐다. 모든 환자는 같은 회사의 인공관절 제품을 사용해 수술받았으며, 각 그룹의 나이·성별·체질량지수 등의 차이를 줄이고자 성향점수매칭(PSM)을 진행했다. 이후 수술 후 3개월, 6개월, 12개월이 지난
주요 제약사들의 오너 친인척들이 매도를, 임원들이 매수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또 자회사로 소속이 옮겨지며 기존 주식을 모두 처분한 임원들도 보였다. 전자공시를 통해 2024년 4월 주요 제약사들의 소유주식 변동 현황이 확인됐다. 특히 이전 3월 달의 소유주식 현황이 공시된 곳도 많았으며, 4월에는 총 10건의 매수 및 매도 현황이 나타났다. 먼저 허성수 녹십자 전 부사장은 녹십자홀딩스의 주식을 세 차례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래 12만 3853주를 갖고 있었지만 이 달 2일 1453주, 3일 1700주, 4일 1000주를 연이어 매도하면서 현재는 11만 9700주를 갖고 있으며 허 전 부사장이 가진 녹십자홀딩스의 주식 비율은 0.25%였다. 유나이티드 이혜정 부사장은 6552주를 소유 중이었던 가운데 15일 509주를 매수해 현재는 7061주를 갖고 있으며, 이번 매도로 이 부사장의 주식 비율은 0.04%로 나타났다. 일동제약은 임원퇴임으로 인한 주식 매도가 확인됐다. 최성구 전 일동제약 연구개발본부장과 서진식 전 일동제약 COO는 일동제약이 R&D 자회사로 물적분할한 유노비아의 각자대표를 맡고 있다. 이 달 1일, 최성구 대표는 2만 5047주를
한국 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컴퍼니가 피부거칠기(ASRS) 개선용으로 FDA로부터 승인받은 최초의 히알루론산 제제인 ‘스킨바이브’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29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내외 메디컬 에스테틱 트렌드 및 스킨바이브의 국내 출시 의의와 피부에 직접 주입하는 히알루론산 제제의 효과와 안전성 등이 소개됐다. 첫 순서로는 한국 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컴퍼니 마케팅 정상영 상무가 스킨바이브 출시 의의와 임상적 가치를 주제로 제품을 소개했다. 정 상무는 “스킨바이브는 FDA를 받은 최초의 스킨 퀄리티 개선 주사이자 피부의 필수 성분인 히알로가산을 깊이 공급해 스킨 퀄리티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정 상무는 “스킨바이브는 한 번 시술 후 6개월~9개월까지 효과가 유지되는 스킨 퀄리티 제품으로, 유일하게 FDA 승인을 받은 엘러간 에스테틱스가 만든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제제”라고 소개했다. 정 상무에 따르면 기존 스킨퀄리티 시장은 콜라겐 생성 제제들이 주류를 이뤘지만 보다 건강한 스킨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히알루론산의 역할이 재조명됐다. 정 상무는 “화장품 등에도 널리 사용되는 히알루론산은 주사제로 피부에 직접 주입했을
보건복지부가 29일 보도한 ‘중증 심장질환 중재시술에 대한 보상 강화방안’과 관련해 전문학회인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학회는 이번 방안에 대해 대표적인 응급, 중증 심장질환인 급성심근경색증의 정의를 현실에 맞게 재평가하고 응급시술 대상을 국제 진료지침에 맞게 확대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학술적인 근거가 전혀 없는 심장혈관의 개수 분류도 합리적으로 재분류했고 이에 따른 중재시술의 범위와 보상수준도 임상현장에 적합하게 개선했으며, 그 외 분지부병변이나 석회화병변과 같은 고위험 심혈관중재시술에 대해서도 시술난이도와 자원소모량을 합리적으로 반영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현재 대한민국의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는 위기에 처해 있다. 저수가를 비롯해 중증, 필수의료에 대한 현실에 맞지 않는 지원, 보상체계는 지역의 급성심근경색과 같은 중증심혈관질환의 치료에 대한 인프라를 무너뜨리고, OECD국가 중 평균이상의 심근경색증 사망률과 지역격차를 만들었다. 때문에 이러한 변화를 근거로 학회에서는 4-5년 전부터 본 사안에 대한 문제제기를 꾸준히 해왔으며, 합리적인 대책 또한 꾸준히 제시해온 바 있다. 다만 학회는 이번 정부의 ‘중증 심장질환 중재시술에 대한 보상 강화
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2024년 5월 1일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제42대 집행부 인선을 완료했다. 임 당선인은 14만 의사의 대표로서 현재 의료계에 당면한 문제 해결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진 만큼 능력과 열정을 고루 갖춘 집행부를 구성했다. 임현택 회장 당선인을 필두로 제42대 집행부는 전문가로서 의사와 의협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와 예측을 토대로 현안을 해결하고, 국민과 회원에게 신속·정확·신뢰할 수 있는 의견을 제시하는 의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법조계·의료계 각 분야의 전문가를 새롭게 영입하여 강력한 조직력을 갖추고, 유일한 법정 의료단체로서의 공식적인 움직임을 활발히 펼칠 전망이다. 회원 권익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기 위해 단순 회원지원 응대에서 벗어나 시스템화된 민원 응대를 제공하고, 대회원 법률 서비스 지원 또한 로펌 수준으로 향상 시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의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무엇보다 의대정원 증원이라는 비극적 사태가 불러온 각박한 의료환경을 하루빨리 개선하여 의료계에 희망과 자긍심을 안겨줄 수 있도록 압도적인 회무 성과를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 제42대 집행부는 오는
조선대병원 비뇨의학과 임동훈 교수가 4월 26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2차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5월부터 2026년 4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는 최근 나날이 커지는 의료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요로감염에 대한 각종 새로운 지식들에 관한 정보의 공유 등으로 요로감염에 대한 학문에 대해 전문적인 발전 등을 목표로 하는 단체다. 임동훈 신임 회장은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회장의 중책을 맡게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회 발전과 의료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학회의 주요 사업인 학술연구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의료진과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및 홍보사업 ▲성매개감염예방을 위한 공중보건사업 ▲국책과제&연구용역사업 ▲감염 기초연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임동훈 신임 회장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미국 듀크대학교 메디컬센터 방문교수,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홍보이사, 학술이사, 대한내비뇨의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고 조선대병원 비뇨의학과장,
건양대병원이 카카오헬스케어와 함께 환자 중심의 디지털 혁신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손을 잡았다. 건양대병원은 카카오헬스케어와 지난 26일 건양대병원 연구동 5층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과 박근용 진료부원장, 김용석 의료정보원장,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이사, 제갈한철 이사, 오채수 이사, 김상진 이사, 김준환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 ▲의료 빅데이터 협력체계 구축 및 활용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첨단시스템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헬스케어의 첨단 기술과 건양대병원의 의료전문성을 결합하여 혁신적인 의료서비스를 개발하고, 의료 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환자 중심의 디지털 혁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이 혁신 신약소재물질 사업화 대상 기관에 선정됐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4년도 바이오산업 기반 구축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4월 29일 밝혔다. 과제명은 ‘혁신 신약소재물질 사업화 비임상 핵심 실증지원’ 이다. ‘혁신 신약소재물질 사업화 비임상 핵심 실증지원’ 사업은 병원 중심 고부가가치 신약소재물질 산업화 지원을 통한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 가속화와 응용제품 다각화로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2027년까지 4년간 ▲신약소재물질 사업화 핵심 비임상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임상전문인력 활용 비임상실증 및 사업화 ▲고부가가치 신약소재물질 기술사업화 지원 등을 위해 국비 49.62억원을 포함해 전남도비 6.48억원·화순군비 15.12억원·민자 1.4억원 등 모두 72.6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약소재물질은 신약, 개량신약, 복제약으로 사용되기 위해 효능과 독성 검증이 요구되는 의약품 개발단계 소재물질이며 유효물질, 선도물질, 후보물질을 포함한다. 합성의약품, 천연물의약품,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복제의약품(제네릭·바이오시밀러), 치료제 특성을 갖는 뉴트라슈티컬(건
전북대병원이 오가노이드뱅크 플랫폼 운영을 본격화한다. 전북대학교병원은 4월 29일자로 오가노이드혁신센터를 설립하고 그 산하에 6개의 전담센터를 두어 환자맞춤형 정밀의료를 실현하기 위한 오가노이드를 연구·개발하고 기술사업화를 하기 위한 전담조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북대병원은 지난 1월 12일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인 넥스트앤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병원 내에 오가노이드뱅크를 설립하고, 환자맞춤형 치료제 및 신약개발을 선도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산하 전담센터에는 ▲오가노이드 원천기술개발을 위한 개방형 연구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센터’ ▲오가노이드 중개임상연구 수행을 위한 ‘중개임상센터’ ▲오가노이드 상용화지원센터 ▲오가노이드 칩 관련 연구 개발을 위한 ‘오가노이드칩 소부장 연구센터’ ▲신약 및 바이오 소재 안정성 평가를 위한 동물대체시험법을 개발하는 ‘오가노이드 비임상실증센터’ ▲오가노이드 기반 연구프로젝트 사업 유치를 위한 ‘오가노이드 컨택센터’ 등이 설치된다. 한편, 전북대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넥스트앤바이오는 국내 오가노이드 전문 선도기업으로, 2021년 7월 중견기업인 콜마가 인수한 이후 오가노이드 배양 및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정밀의료를
노년기 건강증진을 위한 골다공증 치료제의 급여 기간이 확대되며, 임산부·암환자 등을 대상으로 수혈 대체 고함량 철분주사제 신약을 새롭게 급여가 적용된다. 4월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골다공증 치료제의 급여 적용 기간이 ‘골다공증’ 상태에서 투약 후 ‘골감소증’ 수준으로 호전돼도 골절고위험군 임을 감안해 기존 1년에서 최대 3년까지로 확대된다. 이번 개정은 대한내분비학회 등 임상전문가와 급여 우순 순위 논의를 거쳐 1년 투여 후(골밀도 측정) –2.5<T-score 값≤-2.0일 경우, 추가 2년간 지속 투여를 급여로 인정하는 것으로, 대상 환자 수는 4만5000명 정도로 추산된다. 또한, ▲임산부 ▲투석 중인 만성신부전 환자 ▲암 환자 중 철결핍성 빈혈임에도 경구용 철분제에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 문제로 투여가 어려운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고함량 철분 주사제 신약(성분명: 카르복시말토오스 수산화제이철 착염)을 새롭게 건강보험에 적용한다. 이번에 등재되는 신약은 기존 철분 주사제 투여 시 시간이 오래 걸리고 여러 번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을 덜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 편의성을 높였다. 한차례 주사로 체내에 충분한 철분을 보충할 수
혈관스텐트 시술 등 중증 심장질환 중재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보상이 2배 이상으로 강화된다. 정부는 4월 2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개최해 중증 심장질환 중재시술에 대한 보상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일 중대본에서 논의한 중증 심장질환 중재시술은 급성심근경색증 발생 시 스탠트삽입술 또는 풍선확장술 등을 통해 막힌 심장혈관을 빠르게 뚫어주는 시술로, 응급·당직 시술이 잦고 업무난이도가 높은 대표적인 내과계 중증질환 시술이다. 정부는 현행 행위별 수가제도의 한계로 적정 보상이 이루어지지 못한 중증 심장질환의 중재시술에 대해 ▲대기시간 ▲업무강도 ▲난이도 등을 고려해 적정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급여기준 등을 개선했다. 첫째로 일반시술의 1.5배 수가를 적용받는 급성심근경색증 응급시술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심전도검사 등에서 급성심근경색증이 명확하거나 활력징후가 불안정할 경우에만 인정했으나, 이번에 유럽심장학회 지침을 참고해 임상적으로 응급시술이 필요해 24시간 이내 시행할 경우에도 확대한다. 둘째로 심장혈관 중재술의 경우 기존에는 총 4개 심장혈관 중 2개 이상에 시술하더라도 2개까지만 수가를 산정했으나,
부광약품은 지난 27일 서울 이촌한강공원에서 OCI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OCI 숲 가꾸기’ 환경보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OCI 숲 가꾸기’는 OCI홀딩스가 작년 5월에 처음으로 시작한 도심 숲 조성 캠페인으로, 탄소 절감 및 생태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OCI 그룹의 일원인 부광약품이 지난 14일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것에 이어 두 번째로 함께하는 OCI와 부광약품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석한 임직원 및 가족들은 약 80여 명으로 한강대교 북단 우측에 있는 OCI 숲 조성지에 조팝나무, 황매화 등 탄소 흡수에 효과적인 묘목을 각 700그루 총 1,400그루 식재했으며,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거나 잡초를 제거하는 등의 환경 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부광약품 이제영 대표이사는 “도심 생태계 보호와 탄소 절감을 위해 기획된 OCI 숲 가꾸기 활동에 부광약품이 함께 봉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부광약품은 OCI 그룹의 일원으로서 ESG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부광약품은 사회에 이바지 하는 기업, 인간존중을
LG화학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영아용 혼합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유바이오로직스와 손을 잡는다. LG화학은 6가 혼합백신 ‘LR20062’의 핵심 항원인 ‘정제 백일해(acellular Pertussis, aP)’ 원액 생산을 유바이오로직스에 위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R20062’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B형간염 등 6개 감염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국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5가(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백신 대비 접종 횟수를 2회 줄일 수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유바이오로직스에 정제 백일해 균주 제공, 원액 제조공정 및 시험법 기술을 이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바이오로직스는 임상 3상 단계부터 백일해 원액을 LG화학에 공급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장기적 원액 확보를 위해 유바이오로직스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 시설 구축에도 추가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며, 상용화 이후 연간 최대 2천만 도즈를 공급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LG화학은 ‘LR20062’ 1상을 마치고 연내 2상 진입을 전망하고 있다. LG화학이 유바이오로직스와 손을 잡은 것은
저선량 휴대용 X-ray 촬영 장치가 의료기관 밖에서도 사용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이 입법 예고됐다. 보건복지부는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4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입법을 예고한다고 4월 29일 밝혔다. 우선 현행 규칙에서는 X-ray 등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의료기관 외부에서 사용하려면 이동 검진 차량에 장착해야 해 최근 휴대용으로 개발된 저선량 X-ray 촬영 장치를 의료기관 밖 의료현장에서 사용하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최대관전류 10mA 이하와 무게 6kg 이하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포터블(휴대용) 장치는 의료기관 밖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의료기관 밖에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사용 시 방사선 위해 방지를 위해 방사선량 누설선량 허용 한도를 강화하고, 출입통제선 설치와 방사선 장해방어용 기구 사용 등 장치 사용자가 준수할 방사선 방어조치를 마련했다. 더불어 의료기관이 X-ray 등을 활용한 순회진료 시 관할 보건소장이 그 안전관리상태를 지도ㆍ감독할 수 있도록 했으며, CT·유방촬영용장치의 경우에는 특수의료장비 등록 시 제출되는 서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이 인벤티지랩(대표 김주희)과 신약 재창출 전략을 기반으로 한 자가면역 관련 원형 탈모 치료제에 대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 공동연구협약은 인벤티지랩이 보유한 자가면역 치료를 위한 장기지속 주사제인 IVL4005를 에피바이오텍이 보유한 원형 탈모 동물 모델에 적용해 비임상 효능 평가를 진행하고 이후 임상 시험 진행 시 에피바이오텍은 자사의 탈모 질환 전문성에 기초로 한 임상 자문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에피바이오텍은 세포, 유전자, 항체, 저분자물질 등 다양한 모달리티의 탈모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맞춤형 탈모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본 계약을 통해 제공하게 될 원형 탈모 마우스 모델은 인간 원형 탈모 발병 기전을 유사하게 모사하여 원형 탈모 치료제의 정확한 효능 평가가 가능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에피바이오텍의 앞선 탈모 치료제 개발 노하우를 인벤티지랩에 제공하고, 새로운 원형 탈모 치료제 개발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인벤티지랩은 미세유체 공정을 제약 분야에 적용해 다양한 개량신약 및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특히, 장기지속 주사제 개발 및 제조 플랫폼 기술인 IVL-Dr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고, 이를 활용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 아름다운 출근길 동행’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Confidence to be: 아름다운 출근길 동행’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소장품 기부를 통해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자원 재순환 등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멀츠의 대표적인 ESG 활동으로, 2022년부터 3년째 진행 중이다. 임직원들은 4월 한 달 동안 가전제품, 책, 장난감, 옷, 가방 등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물건을 모아 서울, 부산 사무소에 기증했다. 이렇게 모인 다양한 물품들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되며, 이후 재가공을 통해 굿윌스토어 강남세움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판매로 인해 발생한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급여로 사용된다. 멀츠는 매년 진행하는 해당 캠페인 외에도 장애인들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회적 환경 개선 및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5월 코엑스에서 열린 ‘컨피던스 투 비(Con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