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m최신재테크디비콜◀+텔레SUPERADMAN!('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68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가 지난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COSWAY Reimagined Mega Event에서 말레이시아 유통대기업 베르자야 그룹(Berjaya Group) 계열사 코스웨이(COSWAY)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콜마비앤에이치는 자체 개발한 쿨멜팅·팝핑캔디 제형의 건강기능식품과 마스크팩 등 화장품을 생산해 코스웨이에 공급한다. 이를 발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대표이사와 코스웨이 크리세이스 탄(Chryseis Tan) CEO가 참석해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베르자야 그룹은 스타벅스, 크리스피크림 등 F&B 브랜드를 비롯해 리조트, 항공, 스포츠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운영하는 말레이시아 대표 기업이다. 계열사인 코스웨이는 연 매출 약 3억5천만달러(한화 약 5천억원) 규모로, 1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네트워크 마케팅 선도기업이다. 콜마비앤에이치가 독자 개발한 혁신 제형은 이미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력과 차별성을 인정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애터미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성장을
휴젤㈜이 임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전사 행사 ‘폴인휴젤(Fall in HUGEL)’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26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춘천 본사와 서울 사무소, 자회사 아크로스 직원들 7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행사 1부는 팀 단위 대결형 프로그램인 ‘휴젤인을 이겨라’를 통해 15인 내외로 구성된 팀이 16개 부스에서 다양한 종목 게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1부 팀을 그룹으로 묶어 더욱 다양한 팀워크와 협동심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운동회 프로그램 외에도 DIY 팔찌 만들기존, 포토존, 휴식존, 푸드트럭 등의 공간이 마련돼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즐기면서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회용기 사용 등 친환경 요소를 고려하고, 지역 상생을 위해 춘천 로컬 기업 ‘농업회사법인 밭㈜’과 협업한 한정판 기념품도 제작했다. 장두현 휴젤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소속감을 느끼고 ‘하나된 휴젤’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통해 회사와 개인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전사적 공감을 이뤘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계속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즐겁고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년 성인 ADHD 환자 수가 12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성인 ADHD 진료비가 5년새 약 6배 급증해 1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인 마음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송파구병, 보건복지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ADHD 진료현황’에 따르면 ADHD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24년 26만 334명, 총 진료비는 2402억 831만 6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 인원은 2020년 7만 9244명 대비 229% 늘어났으며, 진료비는 2020년 652억 8242만 9천원 대비 268% 급증했다. 성인(20대 이상)의 ADHD 진료인원이 2020년 2만 5297명에서 2024년 12만 2614명으로 4.85배(3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10만명 이상이 ADHD로 진료를 받은 것은 지난해인 2024년이 처음이다. 특히 30대가 2020년 6194명에서 2024년 4만 679명으로 무려 6.57배(557%) 증가했으며, 그 중 여성이 2020년 2325명에서 2024년 2만 624명으로 8.87배(78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인(20대 이상)의 ADHD 진료비는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9월 19일, 싱가포르·홍콩·대만·말레이시아에서 온 12명의 의사들이 보라매병원을 방문하여 외과 채영준 교수의 무흉터 경구강로봇 갑상선수술을 참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방문단은 하루 동안 총 4건의 무흉터 수술을 참관하며 최신 수술 기법과 술기 노하우를 직접 배웠다. 또한 채 교수와의 심도 있는 토론과 디스커션을 통해 아시아 각국의 갑상선질환 치료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채영준 교수는 갑상선 수술 중 성대 신경 보존의 세계적 권위자로서, 보라매병원에서 시행 중인 구강로봇수술의 경우 현재까지 영구 성대마비율 0%라는 탁월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는 환자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채 교수는 갑상선수술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SCIE급 연구 성과를 가지고 있는 저자 중 한명으로써 학계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채 교수는 싱가포르 의사 면허를 취득해 현지에서도 수술을 집도하는 등 해외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아시아 여러 나라에 구강로봇수술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이번 보라매병원 참관 프로그램 역시 채
대웅제약 고순도·고품질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신흥 미용·성형 시장으로 꼽히는 중동 지역에 대거 진출하며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최근 이라크·바레인과 연이은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MENA) 20개국 중 10개국 진출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북미와 유럽, 중남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보툴리눔 톡신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데 이어 최근엔 중동을 나보타의 새로운 전략 지역으로 점찍고 국내 업체 중 가장 압도적인 속도로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20년 UAE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튀르키예, 이집트 등 5개국에 나보타를 출시했고 5개국에서 수출계약 체결 및 품목 허가를 완료하는 등 국내 업체 중 가장 많은 국가에 진출해 있다. 중동 지역은 OECD 조사에서 30세 미만 인구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구 구조가 젊고, 종교적인 제약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SNS 통해 미용·성형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중동·북아프리카 미용성형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25
노을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은 세계 최고 권위의 의료영상 국제학술대회 ‘MICCAI 2025(International Conference on Medical Image Computing and Computer-Assisted Intervention, 이하 MICCAI)’에서 자사의 온디바이스 AI 기반 현장 진단 플랫폼 ‘마이랩(miLab™)’을 활용한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MICCAI는 의료영상 분석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진 대형 국제 학술대회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노을은 MICCAI 2025에서 기존 혈액 및 암 병리 진단 분야의 문제로 손꼽혀왔던 학습용 데이터 부족과 데이터 불균형으로 인한 진단 품질 저하 등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AI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 워크숍 세션에서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단계별 심층학습(Cascaded Deep Learning)을 통한 민감도와 효율성 개선에 대한 연구 초록 ▲생성형 모델의 데이터 증강을 활용한 감염 적혈구의 검출 성능 향상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 AI 모델을 노을의 마이랩에 적용 시 기존 방식보다 더욱
국내 연구진이 인간 줄기세포로부터 면역 거부 반응이 없는 혈관내피세포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협심증, 허혈성 뇌졸중 등 허혈성 혈관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즉시 이식 가능한 범용 혈관세포 치료제 개발에 한걸음 다가섰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서울대학교병원 김효수, 한정규 교수, 서울대학교 김종일 교수 연구팀이 인간 배아줄기세포 유래 간엽줄기세포(E-MSCs)를 활용해, 혈관내피세포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유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MiEC(Mesenchymal-derived induced Endothelial Cell)는 기존 혈관내피세포와 유사한 형태와 유전자 발현 특성, 기능성을 갖추면서도 면역원성이 낮아 거부반응 없이 누구에게나 이식 가능한 범용 세포치료제로 활용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심근경색, 허혈성 뇌졸중, 말초혈관질환 등이 포함되는 허혈성 혈관질환은 전 세계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현재 활용되는 스텐트 삽입술, 관상동맥우회로술, 약물치료 등은 혈류를 일시적으로 개선할 뿐, 손상된 혈관 자체를 근본적으로 재
*27일, *빈소 길병원장례식장 202호, *발인 9월 30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 이하 ‘인증원’)은 정맥영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라인 필터의 안전한 사용방법을 담은 환자안전 정보제공지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정맥영양은 위장관을 거치지 않고 정맥으로 영양소를 공급하는 방법으로 정맥영양 시 용액 내 포함될 수 있는 미립자, 병원성 미생물, 공기 등이 환자에게 도달해 정맥염 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보건의료기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정맥영양 시 사용하는 인라인 필터의 크기, 용액 종류별 교환 주기, 설치 위치 등 안전한 사용에 대한 구체적인 권고사항을 마련했으며, 인라인 필터 사용 시 효과 및 부작용을 안내해 필요한 경우 인라인 필터를 사용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배포한 필터 수액세트 안전성 정보 관련 권고사항을 함께 담아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서주현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은 “정맥영양은 복잡하고 주의가 필요한 방법으로 이번 권고사항이 의료현장에서 올바른 인라인 필터 사용으로 이어져 부작용 발생을 예방하는데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중앙환자안전센터는 환자안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쉽고
서미화·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은 26일(금)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희귀난치·중증질환 환자에게 더 가까이: 국민이 바라는 건강보험 재정 운영 개선 토론회’를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공동 주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중증·희귀질환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확대하고, 환자 중심의 건강보험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권용진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는 ‘희귀난치·중증질환 의약품 접근성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고가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의약품비 비중은 OECD 상위권이지만 정작 필요한 환자들은 적시에 치료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일반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인식 조사에서 74.4%가 중증질환, 78.2%가 희귀질환 보장 강화를 지지한 점을 소개하며, 국민이 건강보험 재정의 우선순위 재조정에 동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 설문조사를 포함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희귀난치·중증질환 의약품 접근성 강화를 위한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질병의 심각성과 사회적 비용을 고려해 건강보험 보장을 중증·희귀질환 중심으로
대한개원의협의회가 비대면진료의 산업화와 전자처방전에 강력히 반대하고, 성분명처방 의무화 법안은 의약분업의 근간을 흔드는 시도라고 지적했다. 또 원가 이하의 수가구조를 방치하면 1차의료 붕괴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정부에 제도 개편을 촉구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박근태, 이하 대개협)가 28일 제36차 추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에 맞춰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대면 진료, 대체조제 및 성분명 처방, 수가협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경문배 총무이사는 먼저 비대면 진료 제도화 논의에 대한 의료계의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대면 진료를 원칙으로 하고, 재진 환자 중심, 의원급 중심, 전담기관 금지라는 네 가지 원칙을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며 “법안이 턱밑까지 올라온 현 상황에서 이 원칙들이 얼마나 충실히 반영되는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환자안전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경 총무이사는 초진·재진 여부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가 비대면 진료를 통해 얼마나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언급하며, 물품 환불이 가능한 배달 서비스와 달리 비대면 진료의 오류는 환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남긴다고 경고했다. 이어 “초진이냐 재진이냐를 뛰어넘어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이사장 안영근)가 세계 심장의 날(9월 29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심장판막 질환의 위험성을 알리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딱딱하게만 느껴지던 의학 정보를 재미있는 건강 보드게임으로 풀어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트시그널V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게임에 참여한 시민들은 호흡 곤란, 흉통, 실신 등 심장판막 질환의 주요 증상을 놀이처럼 익히며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특히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서영희가 응원차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영희는 “평소 가족 건강에 관심이 많아 심장 건강의 중요성을 늘 생각하고 있었다”며, “오늘처럼 재미있는 방식으로 심장판막 질환을 알리는 캠페인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영근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제15기)은 “이번 행사가 많은 분들에게 심장판막 질환을 쉽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의심 증상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조기에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앞으로도 국민의 심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을
박주민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은 26일 소아, 청소년 전문병원인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을 방문해 서울의 소아진료 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24시간 현장에서 애쓰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박주민 위원장은 정성관 이사장으로부터 병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도시인 서울지역 소아진료 협력체계가 현장에서 어떻게 구축돼 이뤄지고 있는지, 현장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도 지정된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서울 동북권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중심기관으로, 소아진료 병·의원 12개소, 참여약국 1개소와 함께, 서울 동북부 지역의 소아 의료 협력체계를 긴밀히 구축해왔다. 박주민 위원장은 “지난 설에는 구로 우리아이들병원에 방문해 청소년, 소아 의료 서비스 현장을 둘러보았는데 올해 추석을 맞아 긴 연휴기간에 서울의 어린이, 청소년들의 긴급 의료지원 시스템을 현장점검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취지를 전했다. 이어 “서울시민들이 안심하고 연휴 때에도 소아 청소년 필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현장에서 노력해 달라” 고 당부하며 “국회에서도 필요한 지원과 법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심장학회(이사장 강석민)는 지난 27일(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진행된 ‘심장의 날 걷기대회’를 시민 100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심장학회가 주최, 주관하고 국내 심혈관질환 관련 주요 학회인 대한고혈압학회, 대한부정맥학회, 대한소아심장학회,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대한심부전학회, 대한심혈관중재학회, 대한혈관학회, 심장대사증후군학회, 한국심초음파학회 등 9개 유관 학회가 대거 참여했다. 2023년 서울 뚝섬수변무대, 2024년 서울 올림픽공원에 이어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걷기대회는 세계 심장의 날(9월 29일)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일~7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민들이 심장 건강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으며,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심혈관질환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올해 행사에는 사전등록 없이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남녀노소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했다. 걷기 코스는 올림픽공원 피크닉장 주변을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최근 생활용품점에서 판매한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섭취 후 급성 간염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건강기능식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전문가 상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번 가르시니아 사건을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등급 중 최고 등급인 5등급으로 판정한 것은 매우 중대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는 단순한 개별 제품의 문제를 넘어서 건강기능식품 전반에 걸쳐 안전 관리 체계가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적합한 대상자가 정해진 섭취량과 섭취방법을 준수할 때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성분은 의약품과 상호작용하거나 개인의 기저질환·음주 습관 등의 요인에 따라 위해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약품을 복용 중이거나 만성질환·간질환 병력, 음주 습관이 있는 경우, 여러 제품을 동시에 섭취하려는 경우 또는 과거 건강기능식품 관련 이상반응을 경험한 경우에는 섭취 전에 반드시 약사와 상담하시기를 권고드립니다. 약사는 복용 중인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간 상호작용을 검토하고, 개인의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드립니다. 아울러 제품의 표시·주의사항을 명확히 안내하며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지난 11일, 메듀케이션 K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피코초 레이저(P1064, P532, P755) 제대로 활용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원텍 청담센터와 메이린의원 판교점을 이원 생중계로 연결해, 이론과 시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세미나는 강남베스트뷰의원 이유석 원장의 피코 레이저 이론 강의로 시작됐다. 이유석 원장은 피코초(1조분의 1초) 단위의 짧은 펄스가 색소 입자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원리를 설명하며, 피코케어 마제스티(Picocare Majesty)와 피코 알렉스(PicoAlex)의 기술적 차별성과 임상 적용 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임상 사진을 통해 실제 치료 전후 효과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메이린의원 판교점 천관우 원장이 실시간 시술을 선보이며, 피코 레이저를 활용한 색소 병변 치료 노하우를 전했다. 시술 프로세스 전반을 설명하며 적정 파라미터 설정, 시술 중 주의사항 등 실전에 필요한 정보를 상세히 전달했다. 세미나에는 피부과 전문의 및 업계 관계자 25명이 참석해
케이원메드글로벌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부산 KIMES 2025에 참가해 자사 주요 장비들을 선보이고 있다. 부산 KIMES는 영남권 의료 및 병원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년 1만여명이 넘는 참관객이 방문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 산업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케이원메드글로벌은 Synermax, Brain Tesla, Mtight, Vmax Pencilbeam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집중형 체외충격파와 초음파를 동시에 적용할 수 있는 Synermax, 페이스 리프팅 장비인 Mtight가 많은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케이원메드글로벌 관계자는 “부산 KIMES는 의료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자사 제품을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KIMES 2025는 의료 전문인 컨퍼런스, 학술대회, 산업 세미나 등을 함께 진행하며 병·의원 관계자 및 의료 전문가들의 교류를 돕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이하 약사회)는 오는 30일 ‘한약사 문제 해결 촉구 대정부 투쟁’을 공식 선포한다. 약사회는 한약사 제도의 문제점을 바로잡고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시작한 릴레이 집회를 10월에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집회는 한약사 면허 범위를 벗어난 일반의약품 판매와 불법 조제 등 불법행위를 방조하고, 약국과 한약국을 구분하지 않아 국민 혼란을 초래한 보건복지부를 규탄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영희 회장을 시작으로 대한약사회와 16개 시도지부 임원들이 참여해 약사 사회의 결집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권영희 회장은 “한방분업을 전제로 한약 조제를 위해 만들어진 한약사 제도가 본연의 목적을 상실하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국민 건강과 면허 체계의 근간을 뒤흔드는 매우 심각한 사안임을 대통령께 알리고, 즉각적인 해결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집회에 참석한 대한약사회 임원들과 지부장들도 한목소리로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만들어진 한약사 제도를 더 이상 방관하지 말라”며 “한약사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약국과 한약국을 구분해 국민들에게 불필요한 혼란을 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의사에게 ‘성분명 처방’을 강제하는 법안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서울시의사회가 입법 반대 투쟁의 선봉에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26일 오전 7시30분 서울 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성분명 처방 반대 서울시의사회 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해당 법안이 국회에 발의된 이후 법안 반대를 위해 의료계에서 궐기대회를 개최한 것은 서울시의사회가 처음이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의사회 집행부 상임이사들과 감사단, 의사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각 구의사회 회장과 임원진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성분명 처방 강제 법안의 부당성을 알리고 법안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약사법 개정안은 의사가 수급 불안정 의약품을 처방할 때 처방전에 의약품의 명칭 대신 성분명을 기재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아 의료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 게다가 개정안에는 성분명 처방을 하지 않은 의사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하는 내용까지 포함돼 ‘의료인 탄압이자 직역 모독’이라는 비판도 받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해당 법안이 의사의 전문적 판단
구급차로 이송된 절단 환자 가운데 단 0.04%만이 이송 중 진통제를 투여받은 것으로 나타나, 응급이송 과정에서 통증 관리 체계의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구급차로 이송된 절단 환자는 총 9595명이었으나 이송 중 진통제를 투여받은 사례는 4건(0.04%)에 불과했다. 연도별로는 2022년 3107명 중 2명, 2023년 3127명 중 2명, 2024년 3361명 중 단 한명도 투여받지 못했다. 이송 시간이 3시간을 넘긴 환자 다수도 진통제를 받지 못했다. 현행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33조에 따르면, 1급 응급구조사가 투여할 수 있는 약물은 포도당, 니트로글리세린, 기관지확장제, 수액, 에피네프린 등으로 제한된다. 최근 개정으로 심정지·아나필락시스 상황에서 에피네프린 투여가 허용됐으나, 통증 완화를 위한 진통제는 여전히 현장 사용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절단 환자의 통증은 한국형 중증도 분류(KTAS) 기준상 손목 절단은 KTAS1(최중증), 손가락 절단은 KTAS2에 해당할 정도로 극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통제 투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