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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권 혁 상 외래진료 시 알아두어야 할 내분비질환에 의한 이차성 고혈압 내분비질환에 의한 이차성 고혈압은 본태성 고혈압과는 달리 적응증이 될 경우 수술적 치료에 의해 완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중요하다. 대개 이차성 고혈압을 의심해야 하는 임상적인 상황으로는 ① 30세 이전에 발병한 경우 ② 심한 고혈압(>200/120 mmHg), ③ 3가지 이상의 약제를 사용해도 혈압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resistant hypertension) ④ 표적장기손상을 동반한 악성 고혈압(malignant hypertension) 등이 있다. 내분비 고혈압으로 대표적인 질환이면서 꼭 놓치지 말아야 할 질환은 알도스테론증, 갈색세포종이며 그 밖에도 쿠싱증후군, 말단비대증, 갑상선기능항진/저하증, 부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의 내분비질환이 있을 경우 고혈압이 동반될 수 있다. 본 고에서는 외래진료 시 놓치지 말아야 할 내분비질환에 의한 이차성 고혈압 중 주로 알도스테론증과 갈색세포종의 감별진단과 선별검사를 위주로 소개하겠다. 1. 알도
로슈는 블록버스터 항암제 아바스틴(Avastin: bevacizumab) 매출 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새로운 과감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 즉, 독일 병원과 보험료 지불 당국에 이 약물의 효과를 놓고 보증금을 제시한 것이다. 아바스틴 치료비는 월 3,000-6,000유로(약 4,110-8,220달러)로 폐, 뇌, 신장 및 장암 치료에 사용된다. 독일에서 로슈의 의약품 매출은 금년 9개월 정부의 가격 통제로 7% 감소한 13억 달러이고, 아바스틴 세계 매출도 3/4분기에 10% 감소한 14.2억 달러로 나타났다.제안 내용에 의하면, 아바스틴을 일차 치료제로 투여한 후 3-7개월 내에 종양이 악화되면 아바스틴 투여 환자에게 환불을 해준다는 것. 이러한 새로운 거래조건이 제안된 배경에는 작년 독일법이 개정되어 의료 보험사가 신약 가격에 대해 제약회사와 흥정할 권리를 부여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적에 따른 지불 거래방식은 과거 생각지도 못했던 전혀 새로은 제안이라 앞으로 건강보험정책에 엄청난 영향을 줄 새로운 화두가 대두 다. 유럽에서 시발된 이 거래방식은 미국의 의료 보험 당국과 환자에게도 영향을 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제약회사들에게도 새로운 부담이
전이된 유방암이나 난소암 환자 26명을 대상으로 매월 암 백신 주사를 투여한 초기 실험에서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국립 암 연구소(NCI)의 걸리(James L. Gulley) 박사 연구진이 학술지(Clinical Cancer Research, Nov. 15, 2011)에 발표했다.이들 환자 대부분은 이미 3회 이상 화학요법을 실시한 바 있다. 12명의 유방암 환자 중에 평균 생존기간은 13.7개월이고, 1명은 37개월 생존 효과를 보였다. 4명은 실험기간에 안정을 유지했다.14명 난소암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은 15개월이고, 1명은 38개월 생존 효과를 보였다. 부작용은 경미했으며 대부분 주사 부위의 반응 정도였다. 그러나 본 연구는 소규모 파일럿 실험으로 비교 집단이 없으며, 이러한 치료 없이 얼마동안 생존이 가능한지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 따라서 백신이 허가되려면 한참의 시간이 걸리며 대규모 임상시험 또한 실시해야 한다. 암 백신 투여는 기존 질병 예방 백신과 달리 백신 접종으로 면역력을 증강시켜 항암 효과를 기대하는 접근이다. 암 백신은 유전공학적으로 poxvirus를 재조하여 poxvirus가 세포에 침입하면 종양세포와 관련된 2종의 단백질을 생산한
정 명 호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대한심장학회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 총괄책임자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의 현황과 치료대책 선진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의 허혈성 심장질환이 성인 사망률의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심근경색이 현재 미국에서는 사망 원인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이고 우리나라에서도 그 유병률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의 현황과 위험인자, 치료 양태, 예후 등 체계적인 접근을 위해 2005년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 대한 등록연구(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 KAMIR)가 탄생하게 되었고, 한국인에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위험인자를 파악하고 한국 실정에 맞는 급성 심근경색증의 치료 방법을 설정하여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의 예방 및 효율적인 치료지침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1.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 대한 등록연구 &nbs
보건복지부 차관에 손건익 현 보건의료정책실장이 내정됐다.경상북도 포항 출신인 손건익 내정자는 국민대학교 행정학과와 영국 런던대(U.C.L) 대학원을 졸업했다. 제26회 행정고등고시(일반행정)를 합격하고 복지부 생활보호과장, 복지정책과장, 노인정책과장, 보험정책과장, 감사관, 국민연금심의관, 정책총괄관, 건강정책국장, 사회복지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그간 주목받았던 주요정책의 도입과 추진 내력을 살펴보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도입 총괄(생활보호과장),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정책총괄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노인정책관) 등이 있다.논문으로는 ‘우리나라 영구임대아파트의 문제점과 개선방향(1992. 서울시립대 도시행정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한국의 사회발전과정에 대한 비교연구 1963-1993(1997, 런던대 M.S.C 논문)를 내놨다.
당뇨약 바이에타와 자누비아가 췌장 및 갑상선암 발생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보고가 발표돼 임상계에 주목을 끌고 있다. UCLA 레리 엘 힐브롬 아일렛연구센터(Larry L. Hillblom Islet Research Center)의 버틀러(Peter Butler) 박사 연구진들은 2004-2009년 사이에 릴리/아밀린제약의 당뇨약 바이에타(Byetta: exenatide)와 머크의 자누비아(Januvia: sitagliptin)을 사용한 환자 중에 부작용이 발생한 FDA의 보고 사례를 검토한 결과, 이들 약물 사용과 췌장 및 갑상선암 발생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관찰하여 최근 학술지(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버틀러 박사는 동물모델을 이용한 여러 연구에서 이들 약물 사용이 소화액을 췌장에서 장으로 전달하는 췌장 샘 도관의 증식을 유발하여 원치 않는 작용이 나타난다는 주장을 참고했다. 연구진은 인간에게도 이러한 사실이 발생된다면 췌장염이나 암 발생 위험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추정했다. FDA 자료는 제조회사와 별도로 대규모 공개 접근 및 독립적인 연구를 실시한 것이다. 이들 두 약물은 그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을 자극하는 약물로
신약기술력을 갖춘 국내 제약사들 가운데 R&D 투자비중이 높은 회사들의 공통점은 ‘바이오’분야 개발이 활발하다는 점이다.최근 생명공학정책연구소가 발간한 ‘국내외 주요 바이오제약기업의 R&D 현황 분석’ 보고서를 토대로 녹십자, 동아제약, 셀트리온의 R&D 동향을 살펴본 결과, 이들 업체 모두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상당부분 투자하고 있었다. ◇녹십자지난해 녹십자의 매출규모 7,910억원 중 R&D에 투자된 금액은 총 568억원이며, 이는 매출규모 대비 7.2% 비중이다. 2011년 녹십자는 지난해보다 23% 증가된 71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독감백신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세포배양 방식의 백신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항암치료제인 허셉틴의 바이오베터와 간암 유전자치료제, 헌터증후군치료제, Fabry병 치료제 등 현재 글로벌 다국가 임상이 실시되고 있거나 향후 추진될 예정이다.신생혈관억제 항암제와 파킨슨병 치료제 등의 임상실험은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또 녹십자는 공급이 부족한 희귀의약품 등의 독점시장에 진입하는 전략도 추진 중이다. 2009년 기준 전세계 희귀의약품 시장 규모는 850억 달러다.녹십자는 올해 자체 개발 3세대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그린진F’와
진수희 복건복지부 장관 후임으로 임채민 장관 내정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예정된 가운데 임채민 내정자 가족의 재산이 10억을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일 국회에 제출한 국무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 요청안에 따르면 임채민 내정자는 지식경제부, 국무총리실 등 30년 공직생활을 통해 정책기획능력과 합리적인 현안 조정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또, 저소득층․노인․아동․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사회안전망 내실화, 보건복지일자리 창출, 저출산․고령화 문제해결, 사회보험제도 안정, 국민건강 증진 및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시스템 구축, 보건산업 육성 등의 산적한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제안했다.요청서는 “행정부처와 국무총리실에서 쌓아온 정책조정능력과 폭 넓은 인간관계, 풍부한 국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따뜻한 친서민 복지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며 “원활한 소통능력으로 보건의료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합리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임채민 내정자의 가족은 부친과 부인, 그리고 아들 태훈 군이 있다.임 내정자의 재산 상황은 경기도 성남시 분
의약품에 사용되는 보존제시험 항목에 크레솔, 크롤로크레솔 및 벤제토늄염화물의 정량법이 새롭게 추가됐다.미생물에 의한 변화 방지를 위해 첨가하는 보존제는 그 종류와 정량을 표시해야하며, 보존제시험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0일 대한약전 외 일반시험법’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해 업계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새로 추가된 정량법은 각 보존제의 표시량에 따라 정확한 적당량을 취해 메탄올을 넣어 각 보존제의 최종농도를 1mL 중 100 ㎍에 맞춰 여과한 액을 검액으로 한다는 내용이다.특히 각 보존제 표준품 일정량을 정밀하게 달아 메탄올을 넣어 녹인 후 최종농도가 1 mL 중 100 ㎍이 되도록 만들어 각각의 표준액으로 한다. 이어 검액 및 표준액 20 μL씩을 가지고 액체크로마토그래프법에 따라 시험을 실시해 각 보존제의 피크면적 AT 및 AS를 구하도록 했다. 조작 조건 살펴보면 40 ℃ 부근의 일정 온도가 유지돼야 하며, 안지름 약 4.6 mm, 길이 약 25 cm인 스테인레스강관에 5 μm의 액체크로마토그래프용옥타데실실릴실리카겔을 충전해야 한다. 이동상은 이동상 A와 B를 가지고 (표)와 같이 단계적 또는 농도기울기적으로 제어해야
햇빛 노출 후 수 시간후부터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과 부풀어 오르는 부종 증상인 일광화상 질환이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여름철 여성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일광화상(L55)’질환 진료환자는 2006년 16,684명, 2007년 14,061명, 2008년 17,203명, 2009년 13,876명, 2010년 16,962명으로 나타났다. 2010년 기준으로 남성환자가 7,889명, 여성은 9,073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더 진료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월별로 살펴보면, 2010년도에 ‘일광화상(L55)’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혹서기인 7월(4,083명)과 8월(6,773명)에 집중되었다. 2010년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환자수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대가 48.5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30대 46.3명, 9세 이하 39.5명 순(順)이었고, 여성은 20대 79.8명, 30대 53.6명, 9세 이하 37.9명 순(順)으로 많았다.2010년을 기준으로 시도별 ‘일광화상(L55)’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를 분
온 영 근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심방세동의 새로운 항부정맥 및 항응고 요법 심방세동은 심장부정맥 중에서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심방세동이 있는 경우 정상 동율동에 비해 뇌졸중의 위험이 약 5배 증가하고 매년 심방세동 환자의 약 5%에서 뇌졸중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연구에서 혈전색전증에 의한 뇌졸중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이 중에서 약 20%에서 심방세동에 의한 뇌졸중으로 보고하고 있다. 심방세동의 유병률을 보면 전체 인구의 약 0.4%에서 심방세동이 동반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60세 이전에 비해 60세 이후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심방세동의 발생률에 대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60세 이전의 1% 미만의 발생률에서 60세 이후 약 1%, 70대 2%, 80대 6%로 발생률이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심방세동의 중요한 사건인 뇌졸중 및 사망의 위험을 살펴보면 심방세동이 있는 경우 뇌졸중이 약 5배, 사망률이 약 2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홈페이지 과대광고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았던 부산지역 의사들에 대한 검찰송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부산북부경찰서 관계자는 25일, "의료법 위반협의로 입건된 의사들의 검찰 송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이달 말까지 송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의사들이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과대-허위광고로 인한 의료법위반 건수가 70여건 정도 접수됐으며, 최종적으로 검찰에 송치 될 의사의 수는 약 63명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이번 검찰 송치에서 의료법 위반 혐의가 경미한 경우는 기소에서 제외됐다. 경찰서 관계자는 "통증이나 부작용이 적다거나 사실에 가까운 광고 등 일부 경미한 혐의내용은 기소하기가 어려워 제외했다"며 "이 외에 한개 병원에서 홈페이지를 두개이상 운영하는 경우 중복 접수된 건에 대해 내사종결 형태로 정리하다보니 70여건의 위반 건수보다는 적은 63~4명의 의사가 기소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달 말 이들에 대한 검찰 송치가 마무리되면 검찰에서 기소내용에 대한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혐의가 인정되면 기소여부를 결정하게 된다.앞서 부산북부경찰서는 성형의들이 홈페이지에 수술 전후 사진을 비교하고 치료 후기 등을 올려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 소
[메디포뉴스 제휴사 쿠키뉴스] 술에 취해 잠든 동기 여학생을 집단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대학에서도 쫓겨날 처지에 놓인 고대 의대생들이 부모의 '막강한' 재력으로 호화 변호인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재판 준비작전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져 다시 한번 여론의 도마위에 올랐다.이들 의대생의 파렴치한 범죄행각에 의대 출교조치 운동을 벌이고 있는 고대생과 동문들, 네티즌들은 동기 여학생 성추행을 넘어서 추행 사진과 동영상을 찍은 뻔뻔스런 범죄자들이 자신이 번 돈도 아닌 재력을 갖춘 부모의 '배경'으로 법의 심판에서 벗어나겠다는 움직임을 보인다며 분노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변호에 나선 변호사 가운데 판사로 재직하던 현역 시절 '법의 정의'를 주장하던 소장파 유명 법조인들이 대거 포함된 것에 대해서도 "돈만 주면 뭐든지 다 하는게 변호사인가"라며 날카롭게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현 민주당의 '열린우리당' 시절 사실상 당대표 역할을 맡았던 신기남 전 의원은 이들 가해자의 변호인단에 포함됐다고 전해지자 "법조계 후배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이름을 변호인단에 올린 것"이라고 해명하며 황급히 "사임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나섰다.13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자신들이 운영하는 의료기관 홈페이지에 과대ㆍ허위광고를 올린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던 성형외과 의사들이 이달 중순쯤 검찰에 송치될 것으로 보인다.부산북부경찰서는 “지난 4월 입건 된 70여명에 대해 조사를 마쳤으며 이달 중순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며 “마지막 법률검토와 함께 어느 정도의 위반수준까지 송치할 지 현재 협의 중”이라고 4일 밝혔다.경찰서 관계자는 “세세한 부분까지 적용하면 70여명의 성형외과 의사들이 모두 의료법 위반”이라며 “그러나 전부 송치시키면 부산 지역의 성형외과가 거의 마비될 우려가 있어 입건 대상자 범위를 검찰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부산북부경찰서는 성형의들이 홈페이지에 수술 전후 사진을 비교하고 치료 후기 등을 올려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 소비자들을 현혹할 우려가 높다며 의료법 상 의료광고기준을 위반한 혐의로 이들을 입건했다.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광고에서 ▲평가받지않은 신의료기술, ▲치료 효과 보장, ▲타 의료기관과 비교, ▲시술행위 노출, ▲부작용 정보 누락, ▲거짓과 과장 등으로 홍보를 하는 것은 위법이다. 이에 따른 처벌은 1년 이하의 면허자격정지 처분과 l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다. 현행 의료
두드러기 환자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0대 이상 노인의 경우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두드러기(L50)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2005년 173만 4천명에서 2010년 217만 1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5년간 연평균 4.6% 증가했다고 밝혔다.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도 2005년 3,659명에서 2010년 4,440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성별 진료환자는 2010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3,888명, 여자 5,001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약간 많았으며, 9세 이하는 남자 진료환자가 많은 반면, 10대~50대에서는 여자 진료환자가 많았다.특히, 인구 10만명당 ‘두드러기(L50)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30대에서 여자가 남자의 2배 가까이 높았다. ‘두드러기(L50)’의 월별 진료환자(실인원) 발생은 매년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8월에 고점을 보이고 다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또 두드러기(L50)로 의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5년 687억 원에서 2010년 1,041억 원으로 나타나, 2010년 두드러기질환 건강보험 진료비는 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21일 제8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수료식을 거행했다.이날 수료식에는 제1기부터 7기까지의 수료생 대표와 H.E.L.P(HIRAㆍExecutiveㆍLeaderㆍProgram) 총동문회 회장, 심사평가원 임원 및 각 실장단과 수료생 등 110여명이 참석해 수료생을 축하했다. 강윤구 원장은 축사를 통해 제8기 H.E.L.P 수료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치하하고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발전적이고 서로에게 유익한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며, “H.E.L.P를 통하여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 된 것에 대하여 큰 의미”라고 말했다. 올해로써 8기째 수료생을 배출한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은 3월1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5주간 매주 화요일 심사평가원에서 ‘최근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와 대응방향’, ‘심사∙평가의 주요현안 및 추진방향’ 등 다양한 강좌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심사평가원은 2011년 최고위자과정을 마무리하며, 2012년에 더욱 알찬 내용의 제9기 H.E.L.P를 개설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희태 교수가 최근 중국 대련에서 열린 세계적인 신경과학자들의 학회인 ‘2011년 Neuro Talk’에서 강연자로 초청, 주제 강연을 발표했다.이번 학회에서 김희태 교수는 신경독성분야에서 ‘L-dopa toxicity & glycogen syntase kinase-3’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받았다. 김 교수는 신경퇴행성 질환에 중요한 효소인 ‘glycogen syntase kinase-3와 파킨슨병의 치료제인 L-dopa의 독성에 대한 연구’로 강연을 했고, 세계적인 석학들의 많은 관심과 질문을 받았다.김 교수는 1987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런던 국립 신경학 및 신경외과 병원, 런던 퀸스퀘어 신경학 연구소 등에서 연수하였으며, 현재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 및 연구하고 있다. 대한신경과학회 총무이사,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 기획이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오는 27일부터 6월4일까지 교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문화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의료원측은 해외문화체험은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직원들의 글로벌l 감각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0년도 Best Practice 경진대회’ 최우수상 2팀을 비롯해 우수상 2팀 등 수상자 등이 참가한다고 덧붙였다.
녹차추출물이 함유된 다이어트제품이 출시됐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녹차다이어트’를 발매했다고 16일 밝혔다.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란 새로운 원료로 안전성과 기능성을 입증하는 임상시험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인정받은 식품을 말한다.‘녹차다이어트’는 위나 췌장의 지방소화 효소인 리파아제 수치를 낮춰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산 생성을 방해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녹차의 주성분인 카테킨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지방합성 억제), L-카르니틴(지방 분해) 등이 함유돼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녹차다이어트는 하루 한번 섭취로 간편하게 몸매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온라인쇼핑몰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독약품이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에쿨리주맙’이 발작야간혈색소뇨증 환자의 5년 생존율을 정상 인구군 정도인 95.5%까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미국혈액학회에서 발간하는 혈액학 분야 저널인 ‘블러드’지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4일 한독약품에 따르면 리차드 J 켈리와 피터 힐먼 교수 등이 포함된 영국 리즈대학교병원 혈액학과 연구팀은 2002년부터 7년간 ‘발작야간혈색소뇨증 환자에 있어 에쿨리주맙의 장기 치료에 대한 지속적인 효과와 생명 연장’에 대한 비교 및 추적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에쿨리주맙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군의 5년 생존율은 95.5%로 질병이 없는 정상 인구의 생존율과 차이가 없을 정도로 향상됐다. 이는 기존의 대증요법으로 치료받은 에쿨리주맙 비투여 환자군의 5년 생존율인 66.8%보다 현저히 향상된 것. 발작야간혈색소뇨증은 보체에 의한 용혈과정을 통해 적혈구 일부 또는 전체가 파괴되는 희귀질환으로 진단 후 5년 내 사망률이 35%에 이른다.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유출되는 세포의 내용물이 신장, 간, 뇌, 폐 등의 주요 장기들에 쌓여 심각한 손상을 입히며, 이와 동시에 신체 여러 부위의 혈관에 혈전증을 쉽게 유발시켜 생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