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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남경찰청은 의사를 고용해 1억원 상당을 허위로 청구해 보험금을 편취한 사무장 등 7명을 검거됐다.3일 전남경찰청은(청장 임승택)은 ‘09년 3월부터 ’10년 9월까지 속칭 ‘페이 닥터(Pay Doctor)’를 고용해 병원을 운영하면서 치료하지 않은 환자를 치료한 것으로 보험금을 허위 청구하여 1억원 상당을 편취한 의사와 사무장 등 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또한, 전남경찰청은 ’05년 3월부터 ’10년 10월까지 입원비 보상이 되는 생명보험 상품에 중복 가입한 후, 상습적인 고의 장기 입원으로 10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전직 보험설계사 및 주부 8명을 검거하는 등 도합 15명의 보험금 편취 사범을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적발된 K한방병원과 D한방병원 사무장 J씨(42세,남)는 ’09년 7부터 ’10년 8월경까지 매월 1,000만원씩 지급하는 조건으로 ‘Pay doctor’ C씨(37세, 남) 등 4명을 고용, 병원을 개설 한 후, 실제 환자를 치료하지 않았음에도 마치 치료한 것처럼 허위로 보험금을 청구하여 ○○화재 등 11개 보험사로부터 약 6,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나타났다.S연합의원 사무장 B씨(52세,남)는 ‘09년 3월~’10년
물리치료사 시험에 합격했더라도 면허증을 발부받지 못한 상태에서 의료기관에 취업해 물리치료를 한 행위는 불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1행정부(부장판사 서태환)는 최근 L병원이 “병원 내 의료기사 A가 이미 물리치료사 자격 시험에 합격한 상태이므로 무자격이 아니”라며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낸 과징금 부과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법률 상 의료기사의 자격 요건으로 ‘국가시험 합격’외에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명백히 요구하고 있으며 A 씨가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합격을 하더라도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교육과정을 이수하기 위한 실습이 아니라 의료기관을 위한 업무로써 무자격자가 물리치료를 행한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는 것.앞서 복지부는 L병원이 지난 2008년 2월 16일부터 26일 까지의 기간 동안 물리치료사 면허증이 없는 A 씨로 하여금 물리치료를 실시케 하고 이를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했다며 이에 대한 환수와 과징금 부과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A씨가 당시 물리치료사 시험에 합격한 상태에 있었으므로 무자격 의료기사가 아니었다”며 “게다가 A씨는 대학을 졸업하기 직전 물리치료
요양병원의 근본적인 문제는 공급과 수요의 밸런스를 조정하지 못한 정부 정책에 방관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다.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김덕진 회장은 최근 회원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정부의 요양병원 수가제도 개선과 관련한 우려를 표명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처럼 김덕진 회장이 회원들을 독려하고 나선 것은 요양병원에 대한 대국민 신뢰 감소와 함께 정부에서 수가를 인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요양병원협회 김덕진 회장은 “정부가 보험재정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요양병원 수가제도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여, 수가의 상당폭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정부의 의도대로 추진될 경우 요양병원 경영에 심대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현재 협회가 파악하고 있는 정부의 수가제도 개선 방안은 ▲패렴, 패혈증 등 특정 기간 일당 정액화 ▲중환자실 폐지 ▲환자 분류군 및 소정점수 조정 ▲CT, MRI 특정항목 삭제 ▲인력가산(의사, 간호사, 필요인력 등) 재조정 등이다. 이에 김덕진 회장은 “정부의 강경한 재정적자 해소방안으로 매우 힘겨운 상황이지만 협회는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일번병원의 경영안정을 위해 ‘수가제도 개선 T/F’를
4월 들어 완연한 봄 날씨가 되자 여성들의 옷차림이 가볍고 짧게 변하면서 ‘다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 쇼핑몰에서 20~30대 남성 1,114명을 대상으로 ‘여성을 볼 때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곳’이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1%가 ‘여성의 다리’라고 밝혔다.그러나 겨울 내내 실내에서만 생활하고 몸을 움직이지 않았던 경우 전체적으로 다리 부분의 지방이 늘어나 다리가 붓게 된다.다리가 붓는 내부적인 원인은 잘못된 근무자세와 생활습관 등으로 다리 정맥 내부의 판막이 손상돼 혈액의 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다리부분에 혈액이 정체되는 정맥 기능 부전(CVI)이 생긴다. 정맥 기능 부전은 주로 오랜 시간 고정된 자세로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장인들이나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서비스 직종의 직장인들에게 주로 발생한다. 방치할 경우 다리 부분의 혈관이 돌출되는 심각한 하지 정맥류로 발전하게 된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생리와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인해 혈관 확장이 자주 일어나 다리 정맥 내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또 하이힐과 스키니 진, 타이트한 가죽부츠 등의 패션 아이템이 하체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정맥 기능
의료기관들의 허위ㆍ부당청구 유형이 그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입ㆍ내원일수 허위청구를 비롯 증일청구, 무자격자가 실시한 진료비 청구, 이중청구, 데이터 조작 등의 방법이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최근 2010년도 허위ㆍ부당청구 유형 및 사례를 공개했다. 공개된 요양기관들의 허위-부당청구 유형은 그동안 발생했던 사례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직원의 가족, 친척, 지인 등 요양급여비용이 청구된 해당일자에 실제 내원해 진료 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내원해 진료 받은 것으로 진찰료, 주사료, 이학요법료 등의 진료내역을 컴퓨터에 입력하고 요양급여비용으로 부당하게 청구하는 행태가 여전했다. 또한 업무 또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점이나 검버섯, 주근깨 등을 치료하고 비급여로 전액 본인부담금을 징수하고 이를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 할 수 없는데도 청구하는 사례도 여전했다. 즉 이번에 공개된 의원의 허위ㆍ부당청구 유형에 의하면, 서면진료기록부에 비급여 진료내역 등을 기록하고 컴퓨터에는 감염성 피부염(L303), 기타요인에 의한 자극성 접촉피부염(L248)등의 상병으로 내원해 진료 한 것으로 진찰료를 요양급여비용으로 부당하게
울산지역에서 15개 제약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공중보건의 등 1천명이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 7일 울산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은 정부가 의약품 리베이트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특별단속 기간(4월 1일~9월 30일)을 정해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공중보건의 3명이 특정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정 약품을 처방해 주는 청탁과 함께 수시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울산지방경찰청은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전국 공중보건의 및 병원 의사를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에 의하면 울산시 모자치단체에서 공중보건의로 근무했던 A씨는 2007년 4월부터 2008년 5월 사이에 OO제약회사 등 수개 제약회사에서 자사 회사약품을 처방해 주는 대가로 수십회에 걸쳐 4천만원을, B씨는 2천만원, C씨 100만원 도합 6100만원을 교부 받아 회식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리베이트를 제공한 15개 제약회사(N회사, D회사, N회사, B회사, L회사, K회사, P회사, A회사, C회사, H회사, PR회사, R회사, HD회사, Y회사, H회사) 자료를 수집 분석
성형외과 의사 70명이 성형전후사진과 환자후기 등의 허위과대광고를 홈페이지 상에 게재해 의료법을 위반한 혐의로 입건되자 의료계가 초긴장 상태다. 현재 성형외과 뿐 아니라 피부과, 비뇨기과 홈페이지의 상당수도 경찰에서 의료법 위반으로 지적한 의료광고의 허위과장광고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부산북부경찰서는 5일, 홈페이지 광고의 의료법 위반을 이유로 성형의들을 입건한 것과 관련, “허위광고에 대한 판례와 사례들을 모아 검찰로부터 자문을 받았으며 법리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며 “남은 의사들을 소환해 위법을 입증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부산북부경찰서는 성형의들이 홈페이지에 올린 광고가 수술 전후 사진을 비교하고 치료 후기 등을 올려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 소비자들을 현혹할 우려가 높다며 의료법 상 의료광고기준을 위반한 혐의로 이들을 입건했다.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광고에서 ▲평가받지않은 신의료기술, ▲치료 효과 보장, ▲타 의료기관과 비교, ▲시술행위 노출, ▲부작용 정보 누락, ▲거짓과 과장 등으로 홍보를 하는 것은 위법이다. 이에 따른 처벌은 1년 이하의 면허자격정지 처분과 l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다. 현
제약사들이 처방 부진 현상과 함께 리베이트 조사 압박까지 시달리면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2월 기준 원외처방조제액 전년과 비교해 6.9% 성장하는데 그쳐 다소 실망스러운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영업일수의 감소와 정부 리베이트 관련 정책 이후에 영업활동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특히 외자계 제약사와 중소형 제약사들은 처방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반면 대조적으로 대형제약사의 성장률 부진이 여전하다. 동아제약 등 상위 5개사의 원외처방조제액의 성장률은 -0.3%에 그쳤으나, 중소형 제약사는 +9.6%, 외자사의 경우 +7.4% 성장해 비교된다.대형제약사만 유독 ETC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이유는 리베이트 정책,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등의 시행에 따라 영업활동이 둔화되었기 때문.최근 복지부는 덤핑낙찰 등 제도의 폐단에 대해 문제점이 있다는 점을 인정했으며 6개월여의 관찰기간 이후 개선안을 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이에 따라 2분기내 만약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에 대한 개선안이 나오게 된다면, 제네릭품목 발매에 대한 실적개선 등 부정적 영향이 감소할 수도 있다.복지부는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를 위해 △제네릭 약가 추가인하 △사용량-약가 연동강
존스 홉킨스 대학 베넷(Wendy L. Bennett) 박사 연구진은 3월 14일자 학술지(Annals of Internal Medicine) 발표에서 값비싼 신약들 보다 값싸고 부작용이 적은 멧포르민이 15년 이상 제2형 당뇨치료에 유익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멧포르민은 1995년 FDA 허가를 받은 경구용 당뇨치료제로 체중증가나 콜레스테롤 농도 증가 등의 부작용이 적다는 것. 이들 연구진은 당뇨치료제의 효과와 안전성 및 장기 사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즉, 사망,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및 신경질환 등에 대해 연구한 166개의 연구보고서를 검토 분석했다. 즉, 일차적으로 멧포르민과 2차 당뇨치료제 설포닐 우레아(아마릴 등), 치아조리디네디온(아반디아, 악토스) 및 메그리티나이드(Starlix, Prandin), DPP-4 차단제 자누비아 및 옹라이자, GLP 수용체 작용물질 바이에타 및 빅토자 등을 비교 분석한 것이다. 이 연구에서 특정 약물 또는 병용 약물치료로 장기 결과 개선에 유익한지는 알 수 없었다. 왜냐하면 신약인 경우 장기사용 연구가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 약물이 유사하게 혈당을 저하시키지만 멧포르민은 부작용이 적고 일관된 효과를 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제8기 입학식을 겸한 ‘H.E.L.P(HIRA Executive Leader Program)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H.E.L.P 제8기 입학생 45명과 동문, 심평원 임직원과 만남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번 과정에는 정부 및 의ㆍ약계, 법조계, 언론계, 제약회사와 의료기기업체 CEO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오는 22일부터 6월21일까지 약 4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심평원에서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올해로 8기를 맞이한 심평원 최고위자과정 교육프로그램은 ‘건강보험정책 현안과 과제ㆍ심사ㆍ평가ㆍ의료자원ㆍ약제비관리ㆍ현지조사’ 등 현재 건강보험제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들을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심평원 및 각계 전문가들의 강의와 학생과의 토론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심사평가원 교육부 관계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이 참가자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나아가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명품 교육과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잇달아 제약사들을 급습해 리베이트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져 제약업계가 또다시 술렁이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달 들어 벌써 3곳 이상 제약사를 대상으로 리베이트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그간 중소형 제약사가 주요 대상이 됐었으나 15일에는 다국적제약사에까지 리베이트 조사 영향이 미치면서 조사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5일 다국적사인 'L'사를 방문한 공정위 조사관이 어떤 내용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것인지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앞서 지난 11일에는 국내 중견제약사인 ‘J’사에도 공정위 조사관이 파견돼 리베이트 관련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이전에도 그랬듯이 공정위가 조사 방향이나 대상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어 다국적사를 포함한 불특정 제약사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질수 있고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업계의 불안감은 클 수밖에 없다.이밖에도 최근 H제약사의 광주지점에도 공정위가 리베이트 관련 자료를 압수해 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전국적으로 조사가 행해지고 있음을 알수 있다.한편, 복지부도 올 상반기 특허가 만료되는 신약들과 관련해 불법 리베이트 움직임이 포착되면 단호
봄이 오면서 나들이와 등산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겨울 내내 집안에만 있다 갑자기 야외활동을 하면 다리에 통증이 오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봄철 야외활동 시 가장 흔하게 느낄 수 있는 증상은 ‘다리경련’인데, 온도 변화나 근육상태가 피로할 때 주로 발생하게 된다. 일시적인 다리경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칭과 같은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활동하기 전에는 다리부터 서서히 몸을 풀고 외부온도에 신체를 적응하면 경련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일시적인 다리 경련보다 더욱 주의해야 증상은 다리가 붓고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 같은 증상은 다리 정맥 안의 판막이 약해지거나 손상돼 혈액이 심장 쪽으로 순환되지 못하는 ‘정맥기능부전(CVI: Chronic Venous Insufficiency)’이 주요 원인이다.주로 오랜 시간 고정된 자세로 앉거나 서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발생하며, 여성들의 경우 생리와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혈관 확장이 자주 일어나 발생할 확률이 높다. 또 하이힐과 스키니진 등의 패션 아이템이 하체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정맥기능부전의 원인이 된다.초기 증상은 지속적으로 다리가 붓
우리나라 교수가 개발한 허리디스크 신 치료법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대 안암병원 이상헌 교수팀은 “자체 개발한 척추 치료기기(L'DISQ)를 이용해 허리 디스크 탈출증 치료법을 연구했다”며 “이 치료법이 미국 통증의학지(Pain medicine)에 게재가 확정돼 국제 학계에서 신의료 기술로 인정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이상헌 교수팀은 지난 2010년 수술이 필요한 탈출형 디스크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척추 치료기기 L'DISQ를 통해 수술과 절개 없이 시술바늘만 삽입한 후 플라즈마 에너지로 탈출된 디스크 조직을 제거해 경과를 살폈다.그 결과 25 명중 22명(88%)에서 성공적인 치료효과를 나타냈다고 이상헌 교수팀은 밝혔다.연구결과에 따르면 환자들의 통증강도를 나타내는 평균 VAS 지표(visual analogue scale:통증의 강도를 가시화한 점수로 10점이 최고 통증)는 시술 전 7.08에서 시술 6달 이후에는 1.84 로 눈에 띄게 감소했다.또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롤랜도 모리스 장애지표에서는 시술전 11.52 점에서 시술 6개월후 2.68 점으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시술 전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제한을 받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3월부터 약 4개월간 운영되는 ‘제8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에 지원할 수강생을 오는 14일부터 25일 까지 모집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이하 ‘최고위자과정’)은 건강보험의 핵심 분야인 건강보험제도ㆍ심사ㆍ평가에 대한 심도 있는 이론 강의와 함께 실무사례 논의 및 토론 등을 통하여 급변하는 보건의약계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번 ‘제8기 최고위자과정’강의는 3월 15일(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심평원 1층 교육장에서 강의 및 토론을 병행해 120분간 진행된다. 이 과정은 보건복지 및 건강보험 관련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심도 있고 살아있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국회ㆍ정부 등 보건복지 관련 고위관리자, 의약 단체, 의료기관 및 제약회사ㆍ치료재료업체 CEO와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인적네트워크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모집요강 등 최고위자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HIRA교육/최고위자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결핵환자 의료비지원대상 등 내용이 개정되거나 신설돼 요양기관 청구에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결핵환자 의료비지원대상은 금년 4월 1일 진료분부터, 타 법령(산재, 자보 등)으로 입원진료 중 그 외 질병(기왕증 포함)은 금년 4월 1일 청구분부터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이 개정됐다고 밝혔다. 결핵환자 의료비지원대상 청구방법 개정내용을 보면, 요양급여비용명세서의 ‘본인일부부담금’란과 ‘지원금’란이 개정되고, 명일련단위 특정내역 ‘MT001(상해외인)’란에 ‘L’코드가 신설됐다. 본인일부부담금란은(실제 본인이 부담하는 금액+지원금+본인부담상한액초과금)을 합해 기재해야 한다. 지원금란은(본인일부담금(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이 발생한 경우는 그 금액을 제외한 금액)×50/100금액(10미만 절상)을 기재해야만 한다. 또, 지원대상자가 가정간호를 실시한 경우에는 특정기호(V231)와 함께 특정내역 ‘MT001(상해외인)’란에 ‘L’구분자를 기재해 청구해야 한다. 또한, 타 법령(산재, 자보 등)으로 입원진료 중 그 외 질병(기왕증 포함)청구방법 개정내용을 보면, 요양급여비용명세서의 명일련단위 특정내역 ‘MT001(상해외인)’란에 ‘K’코드가 신
보령제약이 2011년 경영방침을 ‘M/S(market share)를 배로 키우자’로 설정하고 고혈압신약 ‘카나브’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20일 열린 2011년 보령제약 기자간담회에서 김광호 대표는 2010년 업계 성장률을 상회하는 10%대 성장에 이어 국산 고혈압신약 ‘카나브’ 의 발매를 계기로 지속 성장을 통해 재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보령제약은 목표실행을 위해 ‘제품경쟁력 2배 강화, 업무스피드 2배 상승, 영업경쟁력 2배 강화’의 세가지 세부과제도 세웠다. 특히 국산 최초 고혈압신약 ‘카나브’의 성공적 런칭을 통한 매출 목표달성과 신제품 강화로 제품군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효율적 업무 진행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업무스피드를 높여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원가경쟁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영업경쟁력 2배 강화라는 지침아래 새로운 영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맞춤형 CRM과 직급별, 직능별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해 조직과 인력의 전문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업계 평균 성장률을 상회하는 12% 정도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이팍살’ 등 독감백신이 200%이상의 성장세를
스타틴 약물 치료를 집중적으로 실행할 경우 심장마비 발작, 허혈성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발생이 15% 이상 개선될 수 있다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 및 호주 시드니 대학의 연구보고가 런셋(The Lanc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에 의하면 스타틴 투여를 약간 더 집중적으로 실시한 5개 연구에서 39,6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와 스타틴을 보통 치료하거나 맹약이나 통상 치료 집단 129,5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1개 임상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집중 투여한 집단에서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감소 효과가 현저해 0.51mmol/L로 나타났다.이는 심혈관 질환 발생 예방에 15% 이상 더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며 관상동맥 질환에 의한 사망이나 심근경색이 13% 감소되고 관상동맥 재 협착이 19% 감소되며 허혈성 뇌졸중이 16% 감소되는 효과를 의미한다.LDL 콜레스테롤 농도가 1.0mmol/L 감소되면 스타틴 투여집단과 비교집단에게서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 감소가 비례해서 감소된다는 것이다. 26개 실험 보고결과를 종합할 경우 유사한 비율로 LDL 1.0mmol/L 감소할 때마다 주요 심혈관 질환 발생 감소가 스타틴을 덜 집중 투여하거나 맹약 투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간섬유화를 확인할 수 있는 비침습적 진단모델이 개발됐다.한림대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김동준 교수팀은 전국 6개 대학병원에서 간생검을 시행한 만성 B형 간염 환자 136명을 대상으로 ‘중증도 이상 섬유화를 예측할 수 있는 비침습모델’에 대한 연구를 시행한 결과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6개월 이상 B형 간염항원을 갖고 있으면서, ALT 80 IU/L 미만이고,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환자들이다. 연구진은 136명 중 먼저 85명의 임상데이터를 이용해 중증도 이상 섬유화를 예측할 수 있는 비침습 모델을 만들었으며, 나머지 51명에게는 이 모델의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한 타당성 평가를 시행했다. 연구진이 개발해 낸 간섬유화 예측모델은 ‘위험점수’로 ‘(3.9*Ln(자연대수)나이)+(2.7*Ln(자연대수) AST)’이며 경계 값은 24였다. 이 위험점수로 예측모델을 산출해 낸 85명 중 ‘위험점수 24이상’인 44명의 간 섬유화를 확인한 결과, 실제 중증도 이상 섬유화가 진행된 경우는 40명으로 90.9%의 정확도를 보였다. 이 예측모델을 타당성 평가를 위해 나머지 51명에게도 위험점수 평가를 적용한 결과 ‘위험점수
전세계인의 6명 중 1명이 경험하고 혹은 2초마다 1건의 환자가 발생한다는 뇌졸중. 이에 대한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대한뇌졸중학회(회장 윤병우)는 1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세계뇌졸중의날(10월 29일)을 기념해 뇌졸중치료의 세계적인 대가 3인을 초청해, 최신 치료동향에 대해 발표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미국뇌졸중학회 회장이며 UCLA 신경과 및 뇌졸중센터의 제프리 세이버 (Jeffrey L. Saver) 교수, 신시내티대학교 뇌졸중센터 및 신경과 과장인 조셉 브로데릭 (Joseph P. Broderick) 교수, 국제뇌졸중학술대회 회장이며 시카고 일리노이주 의학대학 신경과 과장 필립 고렐릭 (Philip B. Gorelick)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뇌졸중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아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서 환자들이 빨리 병원에 올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무엇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뇌졸중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우선 미국뇌졸중학회 회장인 제프리 세이버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매년 1,500만 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
신 동 엽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서론 불현성 갑상선기능저하증 및 항진증은 최근 다양한 비특이적 임상 증상에 대한 원인 규명 및 갑상선 결절, 갑상선기능이상에 대한 건강검진의 빈번한 시행으로 인하여 외래 및 입원 환자 모두에서 임상적으로 흔히 접할 수 있는 문제이다. 경미한 갑상선기능이상으로 볼 수 있는 이들 질환은, 정의상 혈청 갑상선호르몬인 FT4와 T3가 정상범위 안에 있으면서 혈청 TSH만이 정상범위 이하로 억제되어 있는 상태를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불현성 갑상선기능저하증과 항진증은 각각 전 인구의 3~8%와 1~2% 정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연구에 따라서 또한 지역별로 정상범위의 혈청 TSH 수치의 정의에 따라 다양하게 보고된다. 두 질환 모두 임상적인 증상이나 징후가 없이 실험실적 검사상의 이상 소견으로만 진단되는 질환으로써 갑상선기능검사의 올바른 해석 및 임상적인 판단에 관련된 문제라고도 할 수 있다. 혈중 갑상선호르몬의 농도는 시상하부-뇌하수체-갑상선의 되먹임(feed-back) 기전에 의하여 조절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