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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노바티스는 지난 5월 FDA로부터 장기 지속형 제산제 Prevacid24HR 캅셀(lansoprazole 15mg)을 허가 받고 최근 미국 시장에 약국이나 소매점에서 매약으로 11월 12일부터 판매 출시하였다. Prevacid(lansoprazole)는 PPI(proton pump inhibitor)약물이며 위산과다 치료에 사용되는 Prevacid24HR 은 하루에 1정으로 24시간 효과가 지속되는 약물로 14일 투약으로 88%의 사용자가 위산과다 증세 해소에 만족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두 임상 연구 보고서 자료에서 제시하고 있다.노바티스 소비자 보건사업부 총 책임자인 반 드 풋(Dirk Van de Put)씨는 위산과다 치료에 Prevacid24HR 출시는 매약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되어 위산과다로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이 폭넓게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고 본 출시로 소화기계 매약의 시장 성장에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래고약’으로 유명한 명래제약 창업주 이용재여사(경성의전, 故 유진오 박사 부인)가 12일 88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장례식장은 고대안암병원 302호, 발인 15일 오전 9시. 02-927-4404 ‘이명래고약’의 개발자 이명래선생 막내딸이자 소아과 의사였던 고인은 1956년부터 ‘명래제약소’를 설립해 현대적 감각의 고약으로 제조해 오다가 2002년 문을 닫았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은 20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기도 분당 야탑동 본사 강당에서 본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제약품에 따르면, 1959년에 설립되어 50주년이라는 세월속에 1968년 원료합성공장을 업계 처음으로 준공하여 국내 제약업계에 원료공급 자립화의 효시가 되었으며, 1975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시켜, 회사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또한 86년에는 중앙연구소를 설립하여 원료의 연구개발에 장대한 서막을 열었으며, 지금까지도 다양한 세파계 항생제 개발로 이어져 오고 있다.88년도에는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에 일반 완제품 및 원료 합성공장이 함께 어우러진 대규모 생산 공장을 신축하여 100년 회사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이날 행사에서 국제약품은 “우리회사는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을 실천며, ‘가장 좋은 약은 사랑입니다’ 란 기업 슬로건을 가지고 정도경영과 자율책임경영을 모토로 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첫째, 더 좋은 품질을 위하여 더 좋은 인재를 육성해야 하고, 둘째, 인재 육성을 이루기 위하여 사람을 변화시켜 이러한 인재들이 단순히 좋
샘병원은 최근 병원 호라마홀에서 오세아니아 한인기독교방송(Korean Oceania Network)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세아니아 한인기독교방송은 오세아니아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고국의 소식을 전달,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줄 뿐 아니라 삶에 커다란 활력이 되고 있으며 현재는 라디오(FM 88.3Mhz)·인터넷방송(www.kon883.com)을 통해 오세아니아 전역(호주 및 뉴질랜드)에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박상은 샘병원 의료원장은 “오세아니아에 거주하는 한인교포 뿐 아니라 선교사·목회자님들의 육체적 병을 치료하는 건강지킴이로서 또한 심적·영적 건강까지 치료하는 샘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리베이트 적발 의약품이 복지부 직권으로 약가인하되고, 제약협회와 KRPIA의 자율경쟁 도입으로 리베이트 근절 노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TFT가 검토하고 있는 약가제도 개선안 등의 수많은 약가인하 이슈속에서도 중견제약사의 양호한 성장세가 눈에 띈다.9월 원외처방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30% 이상의 고성장세를 보인 중견제약사는 동화약품, 안국약품, 유나이티드제약, 대원제약, 영진약품, 삼일제약, 명문제약 등 7곳으로 조사됐다.특히, 동화약품과 안국약품은 각각 50.8%, 43.8%의 급성장세를 보여 주목되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및 각 증권사자료를 토대로 중견제약사 20곳의 9월원외처방조제액 분석결과, 신풍제약이 전년동월대비 0.2%의 소폭 성장세를 나타내며 110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뒤를 이어 부광약품이 9월한달 약 106억원의 처방액을 올려 2위를 기록했으며, 보령제약 88억원, 삼일제약, 82억원, 동화약품이 81억원, 대원제약 80억원, 안국약품 75억원 등의 처방액 순으로 나타났다.또한, 중견제약사 20곳의 성장율를 살펴보면, 동화약품이 전년동월대비 50.8%의 증가세를 보이며 최근 몇달째 연이어 성장율 1위 자리를
MRIㆍ초음파 검사장비에 대한 질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 않는 것으로 밝혀져 문제가 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현희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6월 현재 우리나라에는 MRI와 초음파장비가 각각 891개, 1만9천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MRI는 지난 2005년 급여가 시작된 후 584개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한 숫자로, 인구 100만명 당 장비 수로 따졌을 경우 OECD평균을 상회하는 양적 보유면에서는 우수한 수준이다. 그러나 문제는 전체 MRI 중 18%가 중고장비였으며, 10년 이상 사용된 장비가 6대 중 1대, 5년 이상 사용된 장비도 20%가 넘는다는 것이다. 초음파 진단기기 역시 사정은 다르지 않아, 10년 이상 사용된 장비가 1405대나 되며, 5년 이상 사용한 장비만도 17%, 심지어는 사용기간을 알 수 없는 장비가 거의 60%에 달하여 그 유효성에 관한 심각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작년 국정감사 때, 심평원은 CT, MRI, 맘모그래피 등의 노후장비에 대한 질관리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적을 받았음에도 지난 1년간 여전히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데
오 재 원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CASE STUDY Q.세 된 남아가 발작적인 기침과 호흡곤란을 주소로 응급실로 내원하였다. 호흡수는 1분에 55회였고 경한 복통을 호소하였으며, 이학적 소견상 흉부 함몰(intercostal retraction)이 심하였으며, 호기시 천명(expiratory wheezing)이 전 폐야에서 들렸고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증상이 여러 차례 있어 개인의원에서 치료받은 적이 있다. 아버지는 계절성 비염이 있다. 환자는 비교적 아파보였으며 보챘고 의식은 약간 혼미하였고 영양상태와 발달정도는 양호하였다. 피부는 따뜻하고 건조하였으며, 이상 발진이나 색소 침착은 보이지 않았고 피부 긴장도는 다소 떨어져 있었다. 결막은 창백하지 않았으며, 인후부는 약간 부은 소견을 보였다.검사 소견상 동맥혈검사: PaO2: 75%, PaCO2: 45%, O2SAT: 88%, 말초혈액검사: WBC: 10,500/mm, Eosinophil 800/mm, total IgE 780IU/ml, 피부시험: 집먼지진드기 +++, 개털 ++방사선 소견은 아래와 같다.(Fig. 1) A. 진단 check point1. 발작적인 기침과 호흡곤란, 호기성 천명, 흉부 함몰
3D로 불리며 전공의들이 수련을 기피하는 진료과의 인력수급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최근 5년간 전문과목별 전공의 수련 포기율’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비인기 진료과 기피현상은 계속됐다.전공의 수련 포기율이 가장 높은 진료과는 28.6%를 기록한 예방의학과(임용 13명)였다. 이어 병리과(임용 30명) 19.6%, 핵의학과(임용 12명) 16.7%, 흉부외과(임용 41명) 14.7%, 외과(임용 237명) 14.4%, 소아청소년과(임용 235명) 12.3%, 신경외과(임용 102명) 11.6%, 산부인과(임용 210명) 11.3%, 방사선종양학과(임용 16명) 10%였다.이비인후과(임용 129명) 9.8%, 응급의학과(임용 88명) 9.5%, 진단검사의학과(임용 25명) 7.8%, 비뇨기과(임용 94명) 7.1%, 내과(임용 703명) 6%, 정형외과(임용 235명) 4.3%, 신경과(임용 100명)·마취통증의학과(임용 226명) 4%, 안과(임용 123명)·성형외과(임용 90명) 3.3%, 정신과(임용 155명) 3.2%, 재활의학과(임용115명) 2.6%, 가정의학과(임용 378명) 2
FDA는 머크사의 블록버스터 당뇨병 치료약 자누비아 및 자누멧이 심각한 췌장염 발생 부작용 사례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회사측은 이러한 관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FDA에 의하면 2006년 자누비아 시판 허가 이후 2009년 2월까지 88건의 급성 췌장염이 보고되었다고 말하고 대부분 자누비아나 자누비아 관련 품목인 자누멧을 투여 직후 발생했고 이 약물 투여를 중단하면 절반이상 투여 환자에게서 췌장염 부작용이 사라졌다고 한다. FDA는 따라서 이 약물 사용과 췌장염 발생과 관계가 있다고 보고 있으며 보고사례 중 19명의 환자는 이 약물 사용 30일 내에 발생했고 47 사례는 자누비아나 자누멧 사용 중단 후 해소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머크사의 아마트루다(John Amatruda) 박사는 본 자누비아 성분(sitagliptin) 함유 약물 사용과 췌장염 발생 관계 자료를 믿을 수 없다고 말하고 약물을 투여하지 않아도 당뇨환자는 췌장염 발생이 2배 높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아밀린 제약사의 바이에타(Byetta)를 포함한 기타 유사 약물도 췌장염 발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 췌장염은 치료하지 않으면 위독하다는 것이다.머크는 유럽 보
A형간염이 제1군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하지만 관심을 모았던 필수예방접종으로의 전환은 예산상의 이유로 법률로 정해지지 못했다. A형간염의 필수예방접종 전환을 골자로 한 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을 발의한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A형간염이 필수예방접종이 아닌 ‘법정전염병 지정’ 수준으로 수위가 낮아진 데에는 기획재정부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주장했다.최근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복지부가 재정당국과의 합의가 부족한 법안은 법사위에서 계류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A형간염 필수예방접종 전환과 같은 예산이 소요되는 내용을 포함하기가 어려웠다고 밝혔다는 것.A형간염 필수예방접종 전환에 소요되는 88억원의 예산에 대해 기재부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필수예방접종 전환 내용이 빠졌다는 것이다.곽의원은 “국회가 예산을 고려해 행정부와 법안 내용을 협의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것이 법안 발의 자체를 제약해서는 안 된다”며 “A형간염 필수예방접종 전환은 국민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법이라는 점에서 주장을 관철시키지 못한 복지부와 고집을 굽히지 않은 기재부 모두에 실망”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번에는 A형간염을 제1군 법정전염병으로 올려놓는 수준의 성과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40명∼42명꼴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가족부는 심정지 및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규모, 특성 등에 대한 2008년 심뇌혈관질환 조사감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감시 결과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심장발작, 외상 등으로 심장이 정지된 환자)는 인구 10만명당 40명∼42명이 발생하며, 공공장소(26.6%)보다 가정(58%)에서 많이 발생했다.또한 우리나라의 심정지 생존율은 2.4%(사망 93.8%, 미상 3.8%)로 미국 8.4%(2006년∼2007년), 일본 10.2%(2007년)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며 구급차 도착시간(7.8분), 병원 이송시간(24.5분) 등은 양호한 반면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실시율(1.4%)과 구급대원의 자동제세동기 실시율(9.4%) 등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초기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가 회복율이 높이 나타나 심폐소생술 실시 여부가 중요한 것으로 드러났다.심정지의 주요원인질환인 심근경색증 등록자료 분석결과 8.1%의 환자가 사망했는데, 환자 발생시 119구급차를 이용한 경우가 22.6%에 불과하고 타 이송수단을 선택한 경우 119구급차(88분)에 비해 3배 이상(241분) 지연되
굴곡형 자궁경 검사는 자궁내 병변을 직접 육안으로 확인하고 진단할 수 있어 정확도가 뛰어나고 외래에서 전처치 없이 손쉽게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지금까지는 자궁내 이상을 검사하는데 초음파 검사가 널리 이용돼 왔으나, 최근 위내시경과 같이 자궁경의 끝부분이 자유롭게 휘어지면서 두께를 얇게 한 굴곡형 자궁경이 개발, 외래에서도 손쉽게 자궁경 검사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창석·지병철·이정렬 교수팀은 자궁 내 검사가 필요한 환자 83명을 대상으로 생리 식염수 주입 초음파 검사와 굴곡형 자궁경 검사를 함께 시행해 두 가지 검사의 정확도를 비교했다. 기존의 생리 식염수 주입 초음파 검사의 경우 자궁내 이상을 예측하는데 있어서 민감도 90.5%, 특이도 87.5%, 양성 예측도 92.7%인데 반해 굴곡형 자궁경의 경우 민감도 100%, 특이도 88.9%, 양성 예측도 93.2%로 기존의 방법에 비해 높은 진단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직검사와의 진단 정확도에서도 기존의 생리 식염수 주입 초음파 검사가 84.8%인데 비해 굴곡형 자궁경의 경우 89.7%로 측정돼 진단의 정확도 또한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를 주도
저출산-고령임신의 영향으로 임신 전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 되고 있는 가운데 의사가 출산 전 산모에게 권유하는 검사 항목 비용은 국가가 전액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다.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박문일 교수팀은 최근 개최된 모자보건학회에서 국내임산부들의 산전검사 가이드라인 관련 인식 및 정책요구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50개소 산부인과 병·의원 약 2,500여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임신 중 사전검사는 산모 79.5%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비용 지출에 대해서는 약 54.1%가 의사가 권유하는 검사항목은 국가가 전액지원하길 바란다고 답했다.또한 초음파검사 비용 지원에 대해서도 약 69.1%의 산모가 이와 같은 견해를 밝혔다.특히 초음파검사의 경우 건강한 임신을 위해 꼭 필요한 검사항목이라고 답하는 산모가 70.6%로 나타나 산전 검사에 있어 초음파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아울러 초음파 검사 횟수에 있어서도 산모들은 의사의 판단에 따라 시행하는 경우가 50%였으며 3차원 초음파 등의 정밀초음파검사도 43.5%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의사에 권유에 따라 검사를 실시하고 있었다. 이 밖에도
올해 2분기 건강보험 이의신청이 총 533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30.6% 증가했으며, 보험료 부과ㆍ조정ㆍ징수에 관한 신청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5일, ‘2009년도 2/4분기 이의신청 발생․결정현황 및 사례 분석’을 발표했다.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의신청 제기 건이 2분기 53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8건에 비해 125건(30.6%) 증가했다. 2분기 전체 이의신청 500건 중 보험료 부과ㆍ조정ㆍ징수에 관한 이의신청은 283건(53%)을 차지해 전년 같은 기간 발생건(251건) 대비 32건(12.7%)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피부양자 및 가입자 자격 등에 관한 이의신청은 134건(25%)으로 전년 같은 기간대비 89건(197.7%)이 늘어났다. 가입자가 병원 등 이용 관련해 제기한 보험급여 이의신청은 93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발생건(89건) 대비 5.7%가 증가했으나, 허위ㆍ부정수급에 대한 환수처분과 관련해 병원 등이 제기한 보험급여비용 관련 이의신청은 23건으로 지난해보다 1건이 감소했다. 건보공단은 “특히 실업자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특례로 시행하고 있는 임
올해 상반기 의원급 의료기관 1곳당 하루 평균 건강보험 환자를 60.4명 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표시과목별로는 이비인후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2009년 상반기 건강보험 통계지표를 발간했다. 발간된 자료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상반기 총 외래 내원일수는 2억4880만9611일로 조사됐다. 내원일수는 청구명세서상 기재된 건강보험 환자가 실제로 요양기관에 방문한 일수로 2009년 상반기 동안 1일 평균(한달 25일 진료기준) 60.4명의 외래환자를 진료했다는 것이다. 상반기 의원급 의료기관 1곳당 하루 평균 60.4명을 진료했으며, 대부분의 과목에서 평균을 상회하고 있었다.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던 과목은 이비인후과로 나타났다. 이비인후과는 1일 내원환자가 평균 103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정형외과가 88.5명, 소아청소년과 87명, 내과 79,2명, 신경외과78.5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안과가 하루 평균 64.5명, 재활의학과 65.1명, 가정의학과 60.4명 등으로 집계됐다. 반면, 산부인과의 경우 일 평균 방문환자가 33.8명으로 평균에 크게 못 미쳤으며 비뇨기과 39명, 신경과 53.3명,
한국화이자제약은 9월 1일부터 자사의 과민성방광 치료제 ‘토비애즈 (성분명: 페소테로딘 푸마르산염) 4 mg, 8 mg’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8년 10월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절박뇨, 빈뇨, 절박성 요실금과 같은 과민성방광 증상의 치료제로 시판 허가를 받은 토비애즈는 장단기 임상시험을 통한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과 치료 효과를 입증, 과민성방광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국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혜택을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과민성방광은 절박뇨, 절박성 요실금, 빈뇨, 야간뇨 등의 증상을 기반으로 하는 배뇨장애로 국내 한 조사에 의하면 과민성방광 유병률은 12.2%에 달하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질환이다. 과민성방광 환자의 상당수(88%)는 1년 안에 약물치료를 대부분 중단하게 되는데, 그 중단이유로 기존 항무스카린제 투여의 불충분한 효과(45%)와 이상반응(변비 발생, 구갈 등, 22%)에 대한 불편함 등이 보고되었다. 토비애즈는 일관되고 예측가능한 약물동력학 프로파일 과 더불어 용량 의존적인 과민성방광 증상 개선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기존 항무스카린제 요법으로 치료
국내제약사가 개발한 개량신약의 품목당 매출액이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있는 가운데, 아모디핀ㆍ플라비톨ㆍ슬리머캡슐 등의 거대품목이 포함된 구조변형 개량신약이 매출에 있어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량신약 전체 추정매출액 가운데 구조변형 개량신약 매출액 비중이 지난해 기준 약80%를 차지해 올 2009년에도 그 이상으로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또한, 최근3년간 개량신약의 품목당평균 추정매출액은 매년 약30%대의 높은 성장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에 성공한 개량신약의 국내 매출실적 조사결과, 품목당 평균 매출액이 2007년의 경우 전년대비 34%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8년 품목당 평균 추정매출액의 경우도 전년대비 약30.1% 상승한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국내개발 개량신약의 품목당 매출규모가 매년 높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이같은 수치는 최근 신약조합이 발표한 ‘2009 한국제약산업 연구개발 백서’에서 조사대상 개발성공 개량신약 15개사 42개품목 가운데 조사회신 12개사 33개 품목에 대해 2006년부터 2008년까지의 매출실적을 파악한 결과 도출됐다.제약산업연구개발 백서에
일동제약 영업부 전걸순 이사의 부친 전종남翁, 1일 오전 4시 노환으로 별세. 향년 88세. 장례식장 :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2호 발인 : 9월 3일 장지 : 전북 부안 연락처 : (031) 787-1512
FDA는 유랜드(Eurand N.V.)사가 개발한 낭포성 섬유증(CF) 환자의 외분비 췌장 부전증(EPI) 치료제 ‘젠펩’(Zenpep: pancrelipase) 지속성 캡슐을 시판 허가했다.젠펩은 성인과 1-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 효과를 입증한 유일한 췌장 효소 제품(PEP)으로 4종의 용량 규격 제품이 소개되었다.EPI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소화효소 분비 결핍으로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영양소 흡수 결핍을 나타낸다. 특히 낭포성 섬유증 기타 췌장암이나 소화기 수술 및 만성 췌장염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EPI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젠펩의 용량은 담당 의사가 환자의 임상 결과에 따라서 적절히 조정 투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규격 제품을 내놓고 있다. 젠펩은 금년 4/4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유랜드는 자사 영업진으로 미국 내 시판을 담당할 예정으로 있다. 젠펩은 2개의 제3상 임상 연구에서 EPI 치료에 유효성 및 안전성이 입증되었다. 일차 효과 평가 기준은 지방흡수계수(CFA)로 젠펩 치료로 CFA가 88.3%로 맹약의 62.8%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젠펩은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고 대부분 소화기 장애로
10대 청소년들이 지나친 입시 경쟁 등으로 강박장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강박장애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 발표했다.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정신 및 행동장애’로 분류되는 ‘강박장애(F42)질환’의 실진료환자수가 2001년 1만1천명에서 2005년 1만3천명, 2008년 1만8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3년(2005-2008) 동안 40% 이상(연평균 1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성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이 1만1천명이고 여성은 7천명으로 나타나 남성이 여성보다 1.4배 많았다.연령대별로는 20대 실진료환자가 5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30대 4천명, 10대와 40대가 각각 3천명, 60대이상 연령에서도 2천명의 실진료환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2005-2008) 동안 연령대별 실진료환자수 증가율은 10대에서 최고를 보인 후 30대까지는 낮아지다가, 40대부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점차 증가했다. 특히, 10대 청소년의 실진료환자수가 2005년(1,824명)에서 2008년(2,878명)으로 58%(남성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