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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에 김형수 건국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지난 7월 6일자로 임명됐다. 이진석 전 연구조정실장은 앞서 일신상의 이유로 실장직에서 사퇴하면서, 김형수 교수를 후임으로 천거했고, 이를 수용한 추무진 회장이 지난 7월6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형수 실장은 “의협과 의료정책연구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임자인 이진석 연구조정실장이 좌 편향적이라는 오해로 취임 당시에 곤혹을 치룬 반면, 김형수 실장은 문난하게 연구조정실장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실장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1995년)하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석사(1999년), 고려대학교 의학과 의학박사(2002년) 학위를 각각 취득했으며 2002년부터 현재까지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메디포뉴스가 지난 19일 김형수 연구조정실장을 만났다. - 연구조정실장을 맡게 된 계기는? 연구조정실장 직을 맡기 전에 의료정책연구소 위원으로 2년 정도 기회가 되어서 활동을 했다. 그때는 주로 소위원회 내지는 편집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그때그때 계간지 만들거나 인사소위할 때에 의협이라고 하는 큰 조직 내에 의료정책연구소가 이런
보건복지부가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복지부는 의료기관이 아닌 노인요양시설의 촉탁의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대폭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앞서 작년에 진행한 시범사업은 6개 노인요양시설에 한정됐다. 그런데 지난 4일 복지부는 70인 이상 시설을 갖춘 노인요양시설 680곳에서 오는 11월부터 1년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대통령이 서산지역 노인요양시설의 원격의료 현장을 방문한 날이기도 하다. (표 참조) 대척점에 있는 의료계는 촉탁의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1일 개최된 복지부와의 노인요양시설 의료서비스 강화 간담회 도중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퇴장했다. 안전성 유효성 등에 대한 검증이 되지 않는 원격의료 대상을 요양시설로 확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 최근 의협은 촉탁의 고시 중 원격의료 가능성이 있는 규정에 대해 수정 의견을 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5일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일명 촉탁의 고시)’를 공고하고 의견 조회 중이다. 의협의 주요 수정 의견을 보면 원격의료의 소지가 있는 ‘정기진료 등 적절한 의료서비스를’을 ‘건강관리를’로 수정하자는
대한의사협회 김록권 상근부회장이 지난 4월19일 취임한지 4개월을 이틀 앞둔 16일 메디포뉴스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4개월간 상근부회장으로서 느낀 소감, 원격진료에 대한 견해,대관 대국회 회무,의료배상공제조합 이사장으로서의 회무 등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 그는 의사단체 중앙회라는 거대전문가단체의 상근부회장으로서 의사결정 과정 마다 느껴온 진중함을 전략적 접근이라는 단어로 순화했다. 또한 중앙회 회무를 수행하면서 카운터파트인 보건복지부 등 중앙정부에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중앙회로서의 위치를 가감없이 밝혔다. 또한 대국회 업무를 드러 내놓고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도 피력했다. - 최근 의협이 공들인 815 특별사면이 무산됐다. 안타깝다. 대통령의 방침이 생계형으로 포커스를 맞추지 않았나 싶다. 그러다보니까 아무래도 의사들은 특권층으로 이해하고 계신 게 아닌가 싶다. 뜸을 많이 들어야하는 거 같다. 여론이나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 져야 할 거 같다. 5개 단체가 청원서를 냈다. 5개 단체장 이름으로 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무산됐다. 내 생각에는 이번에 안됐다고 포기하는 게 아니고, 특사라는 게 또 있으니까 계속해서 우리가 두드려야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든다.
정부는 주요 내성균 전수감시, 보건·농축수산·식품·환경 분야 통합감시체계 구축, 항생제 사용량 모니터링 강화 등을 추진한다. 정부는 8월11일(목) 오전 9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6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여 범세계적인 위협으로 급부상한 항생제 내성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16~2020)」을 확정했다. (아래 별첨 자료 참조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16~2020) 추진 전략 등) ◇ 항생제 내성균의 발생·유행은 신종감염병과 유사한 파급력을 지니며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협 * 항생제 내성에 대처하지 못할 경우 2050년에는 전 세계 연간 1,000만 명 사망 예측 ◇ 우리나라 국민의 항생제 사용량 및 내성률은 선진국 대비 높은 수준 * 항생제 사용량 : 산출기준이 유사한 OECD 12개국 평균보다 35% 많음 (‘13) * 장알균의 반코마이신 내성률 : 한국 36.5%, 영국 21.3%, 독일 9.1%, 프랑스 0.5% (‘14) ◇ 주요 내용 - (항생제 적정 사용) 의료기관 항생제 적정성 평가 강화, 전문인력의 항생제 관리활동 보상체계 마련, 수의사 처방 대상 항생제 확대
줄기세포치료 및 유전자치료 등의 재생의료는 손상된 조직의 기능을 원래 상태로 복구하는 개념으로서 최근들어 상업적 결과물이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어 세계 각국은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투자와 지원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는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http://www.kiei.com)는 오는 8월 26일(금) 오전 9시50분부터 오후 5시10분까지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첨단 재생의료/유전체분석 최근 산업동향과 기술개발 및 주요과제 세미나 - 줄기세포, 유전자치료를 중심으로 -”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금번 세미나에서는 재생의료(줄기세포,유전자치료) 육성정책 및 지원방안과 재생의료산업 최근분석 및 시장규모, 전망과 국내외 참여기업체 현황으로부터 재생의료의 기술개발과 발전전망 및 관련제품 소개를 비롯한 유전자치료제의 신기술 및 임상적용 사례 뿐만 아니라 줄기세포를 이용한 각종 치료제와 유전체분석 최근 기술개발현황 및 시장전망에 이르기까지 줄기세포, 유전자치료를 포함한 유전체분석의 제반정보를 심도있게 논의하게 된다. 세미나 주제는 ▲재생의료(줄기세포,유전자치료) RD 투자방향과 지원방안 및 신규과제 ▲재생의료(줄기세포,유전자치료)산업 최근분석 및 시장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기존 녹내장치료제 잘라탄(Xalatan)의 입증된 안압하강 효과를 유지하면서 보존제를 포함하지 않은 잘라탄 무보존제 제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녹내장은 주로 높은 안압이나 안구 혈류 장애로 인해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는 만성질환으로, 심하면 실명에까지 이르는 진행성 시신경병증이다. 녹내장은 완치가 불가능하며 높아진 안압을 낮추어 진행을 늦추고 시야를 보존하는 것이 현재까지 알려진 유일한 치료법이다. 안압을 하강시키는 다양한 계열의 약물들이 존재하지만 프로스타글란딘 유사체(PGA)계열 약물은 치료 전 대비 30% 이상의 탁월한 안압하강 효과를 통해 다수의 가이드라인에서 일차치료제로 인정을 받고 있다. 잘라탄은 1996년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최초의 PGA계열의 약물로 전세계 130여개국에서 녹내장 환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녹내장 치료제 중 하나다. 잘라탄은 우수한 안압하강 효과와 확인된 내약성을 인정받아, 세계보건기구(WHO)의 필수의약품목록(List of Essential Medicines)에 녹내장 관련 3번째 약물이자 PGA계열 최초로 등재됐다. 새로이 출시된 잘라탄 무보존제 제형은 기존의 잘
보건복지부는 8월9일(화) 방문규 차관 주재로 제3차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민․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연두업무보고 등 주요 과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바이오헬스(보건) 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제3차 민관협의체 회의 개요 ▸일시‧장소 : ‘16.8.9(화) 08:00∼09:30, 서울 프라자호텔 ▸위원 - (정부) 복지부 차관(위원장),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문체부 체육관광실장, 식약처 차장,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간사) - (업계) 의료계(서울대병원장, 대한병원협회장), 제약(한미약품 대표이사, 대웅제약 대표이사), 의료기기(루트로닉 대표이사), 유전자(한국바이오협회) - (지원기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첨단의료복합단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 (전문가)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 등 ▸ 추진경과 : 민관협의체 구성 및 제1차(2.16)․제2차(5.10) 회의 개최, 민관협의체 산하에 7개의 실무TF 구성하고(2.26) 분과별 4∼6회 분과회의 개최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연두업무보고 등 과제점검 결과, 제약․의료기기 산업 육성, 한국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에서 폭염과 관련한 건강상의 위험증상 및 건강수칙을 8일 제시했다. 질병관리본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5월 23일부터 8월 6일 현재까지 총 1,081명의 온열질환자(사망자 10명)가 신고됐다. 이는 작년 동기(849명)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폭염과 관련된 질병에는 피부발진, 열경련, 열탈진, 열실신 및 열사병 등이 있다. 대부분의 열과 관련된 질병(피부발진, 열 경련 제외)들은 체온조절 시스템의 감퇴로 인해 발생된다(WHO, 2004) 의협이 지난 2014년 제작한 [폭염으로 인한 건강위험의 진단 및 대응 가이드라인]을 통해 각 질환의 특징, 증상, 치료에 대한 정보를 숙지한다면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아래 별첨 자료 :‘폭염으로 인한 건강위험의 진단 및 대응 가이드라인’파일) □ 열사병(heat stroke) (1) 특징열사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 노출될 때 체온조절기능의 이상으로 갑자기 발생한다.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질환으로 다기관 손상 및 기능장애와 중추신경장애를 일으킨다. 체온조절장애로 전신의 발한정지, 40℃이상의 심부체온상승 등을 일으킨다. 사망률이 매우 높아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는 100% 사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5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되어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제 상한액이 결정됨에 따라, 상한액 초과 금액을 8월 9일부터 되돌려준다고 8일 밝혔다. 【 실 제 사 례 】 경기 하남에 사는 55세 장씨는 작년 병원에서 급성바이러스 간염에 의한 간부전으로 간이식 수술을 받았다. 장씨는 반년에 걸친 입원으로 비급여를 제외한 총 의료비(본인부담액)가 3,723만원이 나왔으나,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사전적용)받아 506만원까지만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 3,217만원은 공단이 부담하였다. 최근 장씨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304만원을 더 돌려받게 된다는 안내문을 받았다. 이는 장씨의 작년 건강보험료 수준이 전체 가입자 중 소득 4분위에 해당되어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액이 202만원인 대상자로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장씨는 작년 한 해 비급여를 제외한 의료비(본인부담액) 3,723만원 중 202만원만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 3,521만원은 공단이 부담함으로써 가계의 경제적 어려움을 크게 덜 수 있게 되었다. 본인부담상한제란? ○ (개요)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 포함)가 1년간(1.1.~12
지난 5월말 현지조사를 받은 후 7월초 자살한 안산시 비뇨기과 개원의 사건으로 의료계에서 현지조사·확인제도와 심사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유족은 꺼리는데 의사단체에서 소송을 진행하려 한다는 지적도 있다. 소송을 정말 하는지, 한다면 어떤 점에 주안점을 두고 할 것인지, 유족과는 협조가 이뤄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특히 대한비뇨기과의사회 어홍선 회장은 지난 7월23일 건보공단안산지사 앞에서 있었던 추모집회에도 참석했고, 유족도 직접 만났다. 메디포뉴스는 지난 8월2일 현재 상황에 대해 정확한 팩트를 파악하기 위해 어홍선 회장을 만났다. - 안산 의사 사건으로 제도개선 법적대응 책임자처벌 등 3가지가 이슈가 되고 있다. 이 중 법적 대응은 유족의 심적 부담 등을 감안하자는 목소리도 있는데? 돌아가신 원장님 아들과 전화해서 변호사와 연결해줬다. 타당성이 있느냐 없느냐를 유족과 이야기를 해서 법적 논리를 따져야한다. 손쉽게 하는 건 아니다. 그런데 보면 일부 너무나 성급한 면이 있다. 지금 소송은 준비 과정이다. 상황을 파악하고, 법적으로 판단했을 때 이길 수 있는지 보고, 판례 분석도 해봐야한다. 다음 주에 비뇨기과의사회 고문 변호사 3명이 회동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8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에 대한 교육’ : 6일(토)과 20일(토) 오후 3시 ▲ ‘대장암 교실’ : 10일(수) 오전 11시 ▲ ‘부인암과 재활’ 특강 : 19일(금) 오후 1시 ▲ ‘궁금해요 간이식’ : 22일(월) 오전 11시 ▲ ‘천식 및 알레르기 교실’ : 22일(월) 오후 3시 30분 ▲ ‘관절 교실’ : 24일(수) 오전 10시 30분 ▲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 : 25일(목) 오후 1시 ▲ ‘뇌졸중과 뇌혈관 내 치료’ : 25일(목) 오후 1시 30분 특히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 참석자에게는 골다공증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 8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단 한번의 치료만으로 효과를 볼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는 유전자 치료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EP 밴티지의 '치료 포커스 - 스트림벨리스 승인, 유전자치료 분야 활성화 가능성'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GSK의 스트림벨리스(Strimvelis)가 글리베라(Glybera)에 이어 두번째 유전자 치료제로 등장한 가운데 그 뒤를 이을 신약후보의 2∼3상 시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황을 소개했다. 유전자 치료제는 단 한 번의 치료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그동안의 여러 실패에도 불구하고 치료제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세 번째로 등장할 유전자 치료제로는 스파크의 SPK-RPE65가 유력하다. 이 물질은 유전적 안질환인 레베르 선천성 흑암시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로 올 연말 FDA 승인 신청이 예정되어 있어 승인을 취득하면 미국에서의 첫 유전자 치료제로 기대되면서 5억불 이상의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파크는 또 맥락막결손에 대한 SPK-CHM을 2상시험 중에 있으며, 혈우병B에 가장 개발이 앞선 치료제로 박살타의 BAX 335로 평가했다. 블루버드 바이오는 소아기 대뇌 부신 백질 영양장애
메디포뉴스는 지난 7월29일 경기도의사회 현병기 회장을 만나 최근 의료현안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전화상담을 포함하는 만성질환관리제, 안산 의사 사건, 약사회의 성분명처방 추진 등 의료 현안에 대해 물었다. 이런 현안은 난제 중 난제여서 말하기를 꺼릴 수 있는 사안들이다. 하지만 현병기 회장은 의료 현안에 대해 솔직하면서도 소신을 가지고 이야기했다. 일문일답을 정리했다. - 전화상담을 포함하는 고혈압 당뇨의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 의·정간에 논의되고 있다. 만성질환관리제가 된다면 조건부로 찬성한다는 생각이다. 지금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했는데 나중에 원격의료로 변질되면 누가 책임지느냐? 그것이 가장 큰 문제다. 그래서 누구든지 말을 못 꺼내고 있는 상황이다. - 의협의 조건부 찬성에는 ▲원격의료와 무관 ▲의협이 주도 ▲일차 의료기관으로 한정 등이다. 복지부는 원격의료와 무관하다는 이야기를 여러 차례 했다. 나중에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까 그것을 걱정하는 것이다. 요즘 같아서는 원격의료라는 용어 자체가 지금 시점에선 맞지 않다. IT 융합의료다. 환자가 큰 수술을 했을 경우에 병원 과장이 봐주는 경우가 있고 안 봐주는 경우가 있다. 결국엔 누가
족관절염좌 등 한의사의 강점 분야인 30개 세부질환의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이 최종 확정됐다. 28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6년간 추진되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대상 30개 세부질환을 최종 확정했으며, 한의계의 전 역량을 동원하여 본격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 참조)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2016-2020)에 따라 한의약의 표준화·과학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30개 질환에 대해 총 275억 원을 투입해 3년간의 국제적 수준의 임상연구 수행 후 표준임상진료지침을 개발, 2021년부터 일선 한방의료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정된 30개 세부질환은 한의계 의견을 반영하여 한의 강점분야, 한의 다빈도 질환, 공사보험 진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2차에 걸쳐 공모로 선정했다. ‘15년부터 지침 개발을 위한 기획연구ㆍ공청회 실시 및 범한의계가 참여하는 「근거중심한의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총 37개의 지침 개발 대상 후보 질환을 선정했다. 이 중 1차로 선정된 19개 과제는 6월1일부터 연구를 개시했다. 2차 공모로 선정된 11개 과제는 7월27일 제 18차 평
지난 5월말 현지조사를 받다가 압박감으로 7월초 유명을 달리한 경기도 안산시 개원의사의 자살 사건에 각 지역과 직역 의사단체들이 잇따라 성명서를 내고 있다. 지난 7월20일 안산시의사회, 21일 의료혁신투쟁위원회, 22일 대한의사협회, 25일 대한비뇨기과의사회, 27일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등이 입장을 밝혔다. 특히 안산시의사회, 비뇨기과의사회, 의혁투 등은 공동으로23일 건보공단 안산지사 앞에서 그리고 24일 안산시 단원보건소 앞에서 고인을 위로하고, 현지조사의 불합리함을 성토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 의료계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현지조사를 반드시 사전 고지하고, 사실확인서 서명 강요와 같은 불법적인 실사관행을 개선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또한 심평의학이라고 불릴 정도로 의사의 진료 재량권을 인정하지 않는 심사기준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 안산 의사 사건이 진료비 심사제도의 개선이라는 화두를 던진 셈이다. 앞으로 이 문제는 복지부와 의사협회가 지난 6월초 2년만에 재개한 의료정책발전협의체에서 더욱 심도 있게 논의될 전망이다. /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 보험평가과 이재란 과장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으로부터
◇ 인제대학교 백병원▲일산백병원 △진료부원장 이성순 △기획실장 최원주 △감염관리실장 곽이경 ▲부산백병원 △소화기센터장 최창수(2016년 8월 1일자) -인사발령 세부사항 (진료과, 보직임기)-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진료부원장 이성순 (내과, 2016.8~2018.7)기획실장 최원주 (마취통증의학과, 2016.8~2018.7)감염관리실장 곽이경 (내과, 2016.8~2018.7)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소화기센터장 최창수 (외과, 2016.8~2018.7)
질병관리본부는 이대목동병원 영아 등 결핵검진 중간 현황을 22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 양천구보건소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아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여, 32세)가 7월 15일 결핵으로 진단되어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7월 16-17일 현장조사와 대책회의를 거쳐 접촉자 범위를 정하고, 18일부터 병원 내 별도로 마련한 소아특별진료소에서 진료와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노출되어 감염은 되었으나 실제 결핵으로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은 없으나, 이 중 10%가 결핵으로 발병한다. 현재 7월 21일(18시 기준)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와 흉부X선 검사를 마친 신생아 및 영아는 전체 대상자 166명 중 92.2%인 153명이며, 이 중에 결핵환자는 없었다. 결핵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잠복결핵감염 검사는 89명이 받았고, 이 중 30명이 판독 받은 결과 1명(3.3%)이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진단 받은 영아는 예방적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노출 후 8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BCG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영아들은 향후 잠복결핵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직원 50명의 결핵 검사 결과
주요 선진국의 폐섬유화증(IPF)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13.6%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10년 후 3배 이상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글로벌데이터의 '폐섬유화증 - 2025년까지 기회 분석 및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등 주요 7개국의 폐섬유화증 치료제 시장 규모가 2015년 9억불에서 연평균 13.6% 성장해 2025년에는 32억불로 3배 이상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성장세는 IPF 유병률 증가와 함께 피브로겐(FibroGen)의 ‘FG-3019’과 프로메디올(Promedior)의 ‘PRM-151’ 등 유망 치료제들이 의사와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데서 비롯됐다. 주요 7개국 IPF 시장 성장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상업적 잠재력을 갖춘 시장으로 서서히 주목받고 있다. 주요 7개국 보건 당국이 승인한 IPF 치료제는 로슈의 ‘에스브리에트(Esbriet)’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오페브(Ofev)’의 단 2종 뿐이다. 에스브리에트와 오페브는 폐 기능 저하를 지연시키는 효과는 있지만 질병 진행 자체를 멈추게
실손보험사들이 금년 1월부터 표준약관을 변경, 하지정맥류에 대해서는 신규 가입자부터 레이저나 고주파 수술에 대해서는 미용목적이라며 보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 보장 제외의 또 다른 이유는 일부 병원의 과잉진료와 값비싼 수술법 권장이 실손보험 인상의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하지만 흉부심장혈관외과 임상 전문의들의 의견은 다르다. 100여전부터 시행돼 온 절개술은 정맥내 레이저수술, 고주파 혈관폐쇄술과 비교해 보면 비용은 비슷해도 환자의 고통과 사회적 부담은 더 크다고 한다. / 실손보험사들은 손해율이 100%를 넘어서고 있다는 이유를 들면서 보장성을 낮추고 있다. 그런데 실손의 지급률은 40~60%에 불과하다. 건강보험공단의 지급률은 110%를 넘어선다. / 아이러니 하게도 낮은 건보의 보장성 강화 정책의 과실을 실손이 먹고 있다. 이는 보건사회연구원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민간보험사들이 약 1조5천억원의 반사이익을 본다고 밝힌 보고서에서 잘 나타난다. 이 때문에 정진엽 장관은 지난 4월 전문기자간담회에서 실손 심사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위탁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지적한바 있다. / 실손사들은 가입자보다는 주주이익을
서울대병원은 만성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두피에 직류 자극을 가해 뇌의 활동성을 높이는 ‘경두개직류자극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 문의: 연구 간호사(010-3022-4988). - 연구 일정: 2016년 1월 ~ 2017년 4월.- 검사 장소: 서울대병원 신경과 외래.- 모집인원: 총 30명. - 참여대상특별한 원인 없이 3개월 이상 불면증이 지속되는 일차성 만성불면증 환자. - 참여제한 순응도가 나쁜 환자, 경련이 있는 자, 1달 이내 항정신약물 변경이 있는 자, 정신지체 (IQ70), 임산부. - 검사 방법 및 총 소요 시간: 참여 시 설문지를 통해 수면의 질, 주간졸음 정도, 불면증과 우울 정도를 평가하며, 뇌파 검사를 시행한다. 검사시간은 약 1시간이다. 참여기준에 맞으면, 무작위로 3개 군(양성자극군/ 음성자극군/ 위자극군) 중 하나에 배정되어 둘째 주에 주5일(월~금요일) 동안 매일 서울대병원 내의 지정된 장소에서 경두개직류자극기를 두피에 부착하고 한 번에 20분씩 전류자극을 받게 된다. 치료 1주, 4주 후 치료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치료 전 작성한 설문지로 증상 호전여부를 평가하며, 뇌파검사도 시행한다.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