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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식후 혈당 조절 패러다임에 새로운 물결을 가져온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유사체 계열의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인 릭수미아펜주(성분명: 릭시세나티드,)의 국내 발매를 기념하는 전국 단위 릴레이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GLP-1 RA: 새로운 물결의 도래 (New WAVE)’라는 주제로 지난 7일 시작해 24일까지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목표 당화혈색소(HbA1c) 수치의 효과적인 도달과 유지를 위해 공복혈당(FPG)과 식후혈당(PPG)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병용 요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바쁜 생활습관으로 식후혈당(PPG) 조절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국내 당뇨병 환자에서는 기저인슐린과 릭수미아의 병용 요법인 ‘프란디알 GLP-1 요법(식사 GLP-1 병용 요법)’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제2형 당뇨병 성인 환자가 당뇨병으로 첫 진단 받은 순간부터 인슐린 강화 요법에 도달할 때까지 투약할 수 있는 다양한 경구용 혈당강하제나 기저인슐린과 릭수미아를 병용 투여 시, 효과와 안전성을 조명한 GetGoal 연구가 자세하게 다뤄졌다. 올해 6월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 유도성 교수가 8월 29일부터 9월 2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12회 세계중환자의학회에서 48개국 3,800여 명의 학술 발표 중 10명에게 수여되는 Seoul Award를 “감압개두술은 중증 뇌부종 환자 치료에 효과적인 수술방법이다”는 주제로 수상하였다. 이번 학술 발표는 뇌손상 또는 뇌졸중으로 중증뇌부종 환자에게 감압수술을 시행하면 뇌관류압을 비교적 낮게 유지하여도, 환자 예후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감압개두술이 중증 뇌부종 환자에게 효과적인 수술 방법이라는 내용이다. 신경외과 유도성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에서 뇌손상 또는 뇌졸중으로 중증 뇌부종이 초래된 환자에게 합당한 수술 적응증을 수립하여, 지난 20년간 감압개두술을 시행하였으며, 사망률을 낮추고 예후를 호전 시켰습니다”고 말했다.또한 감압개두술의 병태생리학적 기전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해당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Journal of Neurosurgery,, Am J of Neuroradiology, Acta Neurochirgica)에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이 부적절한 약물 사용 예방을 위해 ‘노인주의 의약품’ DUR 점검을 실시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10월 1일부터 ‘노인주의 의약품’ 처방 및 조제에 대해 DUR(Drug Utilization Review)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노인주의 의약품 DUR 점검은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주의가 필요한 의약품을 의․약사가 처방․조제할 경우 ‘노인주의 의약품’ 정보와 발생 가능한 부작용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적정사용정보 등에 따라 20개 성분 의약품을 대상으로 한다. 노인주의 의약품은 노인이 복용 시 ▲운동실조, 과진정 등이 나타나기 쉬운 장기지속형 벤조다이아제핀 13개 성분 ▲기립성 저혈압, 항콜린 작용에 의한 구갈, 배뇨곤란 등이 나타나기 쉬운 삼환계 항우울제 7개 성분으로 소량부터 신중하게 투여해야하는 것이 권장되는 의약품이다. 보건의료기술 발달됨에 따른 노인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노인들에 대한 적정한 의약품 사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노인은 복합 질병 등으로 부적절한 약물사용(다제복욕, 중복처방 등) 경향을 보이며, 신체·인지 기능 저하로 인한 약물 부작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9월 29일「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국민들에게 권고했다. 세계 심장의 날은 세계심장협회(World Heart Federation)가 지정한 기념일로 심혈관질환의 발병 원인 및 예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정했다.우리나라의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연간 50,803명, 전체 사망의 약 20%로, 사회경제적 질병부담이 크다. 심장질환 사망률은 OECD국가 평균보다는 낮지만 최근 10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하였으며, 뇌혈관질환 사망률은 감소 추세이나 여전히 OECD 국가 평균을 상회한다.그런데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 요인은 전반적으로 악화되고 있다.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의 적정 관리수준 또한 미흡하다.더구나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은 증상 발생 즉시, 재관류 치료가 가능한 전문 의료기관을 내원해야 하나, 병원도착시간은 아직까지도 골든타임(golden time) 보다 상당히 지연되고 있으며, 후유증으로 인한 사망률과 재발률도 증가 추세에 있
2분기 의약품 이상반응 보고가 1분기에 비해 33.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상반응 보고가 가장 많은 효능군은 해열·진통·소염제이며 증상은 오심인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의약품 안전정보 보고동향 2015년 2분기'에 따르면, 2분기에 5만2274건이 보고돼 1분기 3만9168건에 비해 33.5%가 증가했다.전년동기 5만2695건과 비교해서는 421건이 줄어든 수치이다.보고기관별로 보면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3만801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조·수입업체 1만2432건, 병·의원 922건, 소비자 713건, 기타 164건, 약국 32건 등의 순이었다.보고자별 보고현황을 보면, 간호사가 2만3312건으로 전체의 44.6%를 차지했으며 의사 1만2388건(23.7%), 약사 8482건(16.2%), 소비자 5573건(10.7%), 기타 2519건(4.8%) 등이었다.수집체계별로는 자발보고가 4만4606건으로 85.3%를 차지했으며, 조사연구 3469건(6.6%), 재심사 2505건(6.7%), 기타 694건(1.4%) 등으로 이상반응 보고의 대부분이 자발적인 보고에 의해 이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의약품 효능군별로 이상반응 보고가 가장 많은 것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cGMP 수준의 신공장착공식을 2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오송신공장 신축공사 현장 부지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 이영춘 생산본부장 등 내∙외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공장 건설의 성공적인 시작을 축하했다.대웅제약은 오송신공장 건설을 통해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고, 강화되는 GMP 규정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오송신공장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부지에 총 사업비 약 2100억원을 투자해 대지면적66,111㎡, 건축연면적45,276㎡ 규모로 건설된다. 오는 2016년 준공, 2017년부터 고형제, 생물학제제, 항암제 생산에 들어간다.오송신공장은제 품 제조과정에서의 모든 물류흐름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LGV(Lazer Guided Vehicle) 시스템이 적용된 최첨단 스마트 공장이다. 수직구조의 생산라인과 스플릿(Split) 밸브를 적용해 제품간 교차오염을 방지하고, 환경관리시스템(EMS), 품질보증시스템(QMS) 등 IT 시스템
추석을 맞아 의료계의 봉사 활동이 올해도 이어졌다. 올 한해 보여주기식 봉사활동이 아니고 꾸준함으로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12년간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자신도 넉넉지 않은 병원 종사 환경미화원들의 기부는 9년간 이어지고 있다. 또한 해마다 국·내외 소외지역 낙도 등에서 이어져 온 의료봉사 활동도 활발하다.◆인천성모병원, 10년동안 사랑의 쌀나눔 캠페인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4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랑의 쌀 성금 모금 운동으로 모인 성금을 지역사회 단체에 전달했다.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은 지난 8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모아진 1,500만원의 성금을 부평6동 주민센터, 탈북자 이주민 단체 등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 사회 소외계층의 추석명절 차례상차림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0년 동안 매년 설날과 추석, 두 차례에 걸쳐 사랑의 쌀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고, 청소년 장학 사업, 건강나눔캠페인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12년간 이어진 해외의료봉사전남대학교병원이 2015년 추석연휴 기간 방글라데시
대체공휴일제 실시로 휴일이 하루 늘어난 추석연휴 덕분에 가장 바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 바로 병원 응급실이다. 해마다 명절이면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나눈 고칼로리의 명절 음식과 과도한 음주 등으로 인해 복통과 설사 등 위장질환 환자가 크게 증가한다. 명절 기간에 찾을 수 있는 곳이 응급실밖에 없다보니 병원 응급실마다 이런 환자가 줄을 잇는 것은 물론 명절기간이 지나도 한동안 복통, 소화불량, 설사 등 위장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이처럼 명절 연휴 동안 급증하는 위장질환은 명절 연휴동안 과식, 과음, 야식 등 평소와는 다른 식생활의 변화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아직도 한 낮의 기온이 20도에 이르면서 이로 인한 식중독의 발생과 최근 급증하고 있는 명절 스트레스로 인한 주부들의 위장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추석에는 모처럼 가족들과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섭취하는 대부분의 명절 음식이 기름지고 지방이 많은 고칼로리의 음식들이다. 이런 명절 음식을 과식하면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복통, 복부팽만감, 설사 등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추석명절이다. 추석 연휴 동안 장시간의 운전, 폭식, 음주, 흡연, 밤샘이 이어지다 보면 우리 몸은 균형을 잃어 각종 명절증후군에 시달리기 쉽다. 연휴기간 동안 일상의 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수면리듬이 깨지고 술과 담배연기, 기름진 음식 등에 시달리다 보면 명절이 끝난 후 우리 몸은 몸살을 앓게 된다. 추석연휴 기간 유의해야 할 피부 건강에 대해 알아본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 전과 튀김류 음식은 피해야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명절 음식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정 음식이 모든 아토피 환자들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기름진 음식이나 고단백 식품들은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추석 명절 음식의 대부분은 기름을 많이 사용한 튀김이나 부침류, 고기, 계란 등 단백질 위주 식품이 많다. 또, 아토피 유발물질인 메밀가루와 계란, 밀가루 등이 각종 전과 튀김에 많이 들어 있고 탕과 튀김의 재료가 되는 새우와 한과에 많이 들어가는 밤과 땅콩 등 견과류도 아토피를 악화시킬 위험이 크다. 특히 성인보다 어린이의 경우 음식으로 인한 알레르기에 더 예민할 수 있으므로 부모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휴기간, 어린이 화상
명절연휴를 맞아 가사노동에 지친 중·노년층 여성들에게 ‘허리통증’ 주의보가 발령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추석에 늘어나는 장거리 이동에 대비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허리디스크(기타 추간판 장애)’에 대한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했다.그 결과, 2014년 기준 진료인원은 약 208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20.4%가 증가했으며, 주로 진료받은 연령층은 50대로 전체 진료인원의 2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2010~2014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한 ‘허리디스크‘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0년 약 172만명에서 2014년 약 208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35만명(20.4%)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4.7%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10년 약 4,996억원에서 2014년 약 5,973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977억원(19.5%)이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4.6%를 보였다.‘허리디스크’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층은 50대로, 2014년 기준 약 51만명이 진료를 받아 전체 진료인원의 24.2%를 차지했다.2014년 기준 진료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13일 열렸던 ‘2015 건강서울 페스티벌-약사에게 물어보세요’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25일 공개했다.설문조사는 부스 참여약사 및 자원봉사자 176명, 일반시민 292명, 학생 333명 등 총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건강서울 페스티벌 행사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 대한 설문에는 부스 참여 약사및자원봉사자, 일반시민들은 5점 만점 기준에 ▲‘시민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3.96점(79.2%), 4.04점(80.8%)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었다’ 3.89점(77.8%), 4.16점(83.2%) ▲‘건강서울 페스티벌은 지속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3.98점(79.6%), 4.27점(85.4%)을 각각 주었다.학생들은 ▲‘시민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4.35점(87%)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었다’ 4.35점(87%) ▲‘건강서울 페스티벌은 지속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에 4.44점(88.8%)을 주어 상대적으로 높은 호응도를 보였음을 알 수 있다.또한 일반시민들과 학생들은 ▲‘약사들은 친절한 태도를 유지하였다’에 4.25점(
사무직에 종사하고 있는 37세 양모씨는 얼마전부터 팔과 손을 주무르는 습관이 생겼다. 업무를 하다가도 수시로 저려오는 팔로 인해 집중력이 흩어지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과도한 업무로 인해 목과 어깨통증이 생겨난 것과 더불어 팔저림이 계속되자 병원을 찾은 양씨는 목디스크 초기증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피로로 인한 혈액순환장애로 여겼던 손, 팔저림이 디스크의 손상으로 인해 나타난 증상이었던 것. 현재 양씨는 치료를 계획중에 있다.최근 양씨와 같은 20~30대 젊은 연령대에서 목디스크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퇴행성질환으로만 여겨졌던 목디스크가 이처럼 젊은 연령대에서 발생하는 이유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생활화됨에 따라 잘못된 자세가 습관화된 데 따른 현상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목을 빼고 컴퓨터 모니터를 가까이 보는 자세 및 고개를 숙인 채 수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습관은 경추의 정상적인 배열을 상실시키고 현대적 질병이라 불리는 일자목, 거북목증후군 등을 유발시킨다. 그리고 이 같은 일자목과 거북목은 변형된 목뼈의 구조로 인해 머리무게를 지탱하고 외부의 충격을 완화하는 정상적인 목뼈의 기능을 상실하고, 주변의 근육과 인대 또한 약화시켜 경추 사이의 추간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임수흠)가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제5차 운영위원회 겸 첫 워크숍에서 ▲의사의 한의사 대상 강의 금지 결의와 ▲의과대학 교수의 한의과 대학 강의 교육 중단을 내용으로 하는 권고문을 확정하고 전국 중앙 대의원에게 보고했다.임수흠 의장은 “의대교수의 한의대 수업과 의사들의 한의사 대상 강의가 오히려 한방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주장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임수흠 의장은 “왜곡되어 빌미가 되었지만 현실이다. 이제라도 안 이상 이와 관련된 회원들은 반드시 중단해 달라고 호소하게 됐다.”고 말했다.임수흠 의장은“(이 2가지 사안은) 올해 4월 정기대의원총회 때 긴급 동의안으로 상정되어 대의원 127명 중 찬성이 111명, 반대가 16명으로 압도적으로 통과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당시 권고안 내용을 바로 정리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워 나중에 대의원회가 정리하여 대의원들에게 보고하기로 했었다. 임수흠의장은 “요즘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문제와 맞물려 대의원회도 가만히 지켜 볼 수만은 없다. 대의원회가 적극 나서 회원 정서에 맞춘 불소시게 역할을 맡겠다.”고 말했다. 대의원회는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마저 한방의 현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 정겨운 고향집에서 만날 그리운 가족, 친구들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지만 아쉽게도 올해는 주말을 끼고 4일 뿐이다. 때문에 여느 때보다 고향을 오가는데 시간이 부족하고 그만큼 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해마다 반복되는 연휴병, 그 예방책과 치료법을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시영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운전석 등받이 90도, 팔 쭉 편 자세 유지짧은 연휴로 교통정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정체된 도로 위에서는 운전방법이 단조로워 피로가 가중되고 자칫하면 졸음운전을 유발하기 쉽다. 따라서 휴게소나 고속도로 졸음쉼터 등에서 2시간마다 차를 세워두고 10분 이상씩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운전자를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을 소개하면, 차에서 내려 범퍼에 한쪽 다리를 올려놓고 상체를 다리 쪽으로 굽힌 채 15초 동안 멈추기를 교대로 반복하면 운전자의 피로회복과 정신 집중에 도움을 준다. 차내에서는 운전석에서 한 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다른 한 손은 천장까지 손을 뻗는 동작을 되풀이하거나 양어깨를 귀까지 끌어올렸다가 내리기를 반복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간혹 운전자들이 피로감을 덜 느끼기 위해 등받이를 뒤로 젖히고 운전하는 경우가 있는데,
국정감사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천연물신약에 대한 재평가를 진행하겠다는 손명세 심평원장의 발언이 나왔다.천연물신약에 대한 논란은 임상시험 규정과 약가산정 등에 대해 전국의사총연합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불거졌다.특히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되면서 천연물신약의 안전성 문제가 크게 부각되기도 했다.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천연물신약은 ‘신약이 아니라 자료제출 의약품’이라고 김재원 의원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감사원이 천연물신약 평가 기준 및 약가산정 기준 등에 대해 자료를 공개하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천연물신약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자칫 국내 제약산업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시판허가를 받고 보험급여가 이뤄지고 있는 약물에 대한 재평가를 진행하겠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약품으로 인식될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이다.심평원이 천연물신약에 대한 재평가 작업을 진행한다면 진행과정과 결과에 대한 정확한 공개가 필요할 것이다.천연물신약의 평가기준과 진행과정이 공개되지 않는다면 자칫 정부에서 제약산업을 비호하고 있다는 오해가 발생할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이다.국민들이 오해를 하게 되면 이는 자칫 국내 제약산업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리베이트로
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으로부터 이필리무맙 투여 후 진행이 확인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의 치료에 대해 국민건강보험(NHS) 급여에 대한 최종 권고안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는 영국에서 치료 혁신성을 인정 받아, 예후가 심각한 질환에 있어 해결되지 않는 의학적 요구를 충족하는 치료제에 대해 빠른 승인을 내리고자 도입된 조기접근제도(EAMS)를 통해 올해 3월 허가를 받았다. 허가 이후 6개월 만에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 (NICE)으로부터 급여 권고안이 승인된 것으로 허가와 급여 모두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는 치료 혁신성을 인정받아 미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등 주요 선진국에서도 빠른 허가와 보험 등재가 이루어지고 있다.한국 MSD 항암사업부 김지윤 상무는 “이번 영국 NICE의 결정은 키트루다TM (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치료 혁신성에 기반하여 그간 환자들에게 뛰어난 치료제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한 MSD의 노력이 반영된 것 같아 기쁘다”며 “국내 환자들에게도 키트
떡을 좋아하는 사람이 빵을 좋아하는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율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사망원인이며 인구의 대략 28%가 암으로 인해 사망한다. 특히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가장 흔한 암이며, 암과 연관된 사망에서 4번째로 많이 기여한다. 대장암의 발생률 및 사망률은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식생활의 변화가 부분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세계적으로 대장암의 발생과 식이요인과의 관계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우리 국민을 대상을 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효진 교수팀과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 이승민 교수팀이 공동으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식이요인과 대장암 발생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빵’과 ‘떡’ 중심의 식이패턴과 대장암 발생률과의 관계를 분석한 내용이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박효진·이승민 교수팀은 다양한 영양소의 섭취 및 식품 그룹과 대장 암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 하기 위해 위해 2010년 11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최근 3개월 안에 대장암 진단을 받은 150명과 116명의 대조군 등 20세에서
루푸스 환자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지난해 루푸스 환자수는 2만3079명으로 4년 새 연평균 7.7%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환자의 비중(85.3%)이 압도적으로 높았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토대로 최근 5년간(2010년~2014년) 루푸스 환자수 및 요양급여비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분석결과, 지난해 기준 전체 루푸스 환자는 2만307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만1359명) 보다 8.1% 증가한 것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7.7%였다.성별로는 남성(3385명)보다 여성 환자(1만9694명)가 6배 가까이 많아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여성 환자는 40대가 25.5%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23.9%), 50대(20.6%), 20대(12.9%), 60대(8.4%) 순이었다. 비교적 젊은 층의 여성환자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최근 5년간 연령별 환자 비율을 보면 가장 비중이 높은 40대는 두드러진 변화가 없으나, 50대는 2014년 점유율 20.6%로 2010년(17.1%)에 비해 3.5%p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반면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백무준 교수(외과)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판에 이름을 올렸다.백 교수는 중부권을 대표하는 대장암수술 명의로 복강경수술 등 최소침습수술법을 연구 활용하고, 대장암 환자들의 수술 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력해왔다.대장암 환자들에게 흔한 간 전이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로슈학술상을 받았으며, 대장암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BRAF유전자 변이를 밝혀내 학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지금까지 20여 편의 대장암 관련 SCI논문을 세계 유수 학술지에 게재하고, 해마다 국제 대장암 관련 학회에 초청돼 연구 성과를 발표해 대한민국 의술의 위상을 높여왔다.대장암수술 후 환자관리도 각별하다. 10년 넘게 매년 봄마다 ‘대장암 환자의 날’을 정해 대장암 수술 환자 및 가족들을 병원으로 초청해 근황을 살피고 위로한다. 행사는 암 극복 의지를 높이는 매우 좋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백무순 교수는 현재 순천향대천안병원 암센터장을 비롯해 대한종양외과학회 편집위원장, 21일 개원한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의 임상연구실장 등을 맡고 있다.
“플루아트는 65세 이상 면역원성이 떨어지는 노년층에서 효과를 높여준다.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특화된 백신이다”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의 평가다. ‘플루아트’는 65세 이상 노년층의 독감예방 백신이다.‘플루아트’는 오는 10월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돼 일반 병의원에도 무료로 백신을 접종할수 있다.이 교수는 “이전에도 면역원성이 떨어지는 HIV 환자와 65세 이상 심장병, 투석환자, 당뇨환자에게 원하는 경우 플루아트를 접종시켰다”고 말했다.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항체가 비교한 연구를 보면 A/H1N1은 65세 이상에서도 높은 항체가를 보여주고 있으나 A/H3N2와 B형에 대해서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매우 낮은 항체가를 보이고 있다.65세 이상 고령자의 혈청보호율을 보면 접종 6개월 이후 급격하게 낮아지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이재갑 교수는 “10월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게 되면 3월에 면역원성이 급격하게 떨어진다”며 “한국은 5월까지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때문에 예방 접종 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고 말했다.그는 “65세 이상 노년층과 만성질환자에게는 면역원성이 잘 형성되는 백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