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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근, 이하 국제교류재단)은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8(수)부터 8월 24일(화)까지 ‘한-중앙아 감염병 전문가 웨비나’를 국가별로 순차 개최했다고 밝혔다.웨비나에는 중앙아시아 4개국 보건부 관계자를 비롯, 보건의료 종사자 및 감염병 전문가 약 630여명이 참여했다.한-중앙아 감염병 전문가 웨비나는 2020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3차 한-중앙아협력포럼에서 중앙아시아 5개국 수석대표(외교장관급)들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및 선진 의료시스템’에 대한 관심을 보인 계기로 개최됐다. 당시 중앙아시아 5개국 수석대표들은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서 보건 분야는 가장 중요한 협력 분야중 하나라고 강조하고 ▲감염병 전문의 및 바이러스 전문가 양성 ▲역학 모니터링 및 조기 예측 시스템 도입 ▲치료법 연구 ▲감염병 치료 관련 의료전문가 경험 ▲원격 의료 등 한국의 대응 경험 등에 대한 공유를 희망한 바 있다. 국가별 보건부의 수요를 반영한 이번 웨비나는 ▲코로나19 백신(칠곡경북대학교병원 권기태 교수) ▲코로나19 임상치료(칠곡경북대학교병원 최선하 교수) ▲소아환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아름다운가게, 다음세대재단, 유스보이스와 함께한 ‘2021 초록산타 여름 상상학교 및 상상크루’ 온라인 프로그램이 지난 9월 5일 최종 작품 제출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초록산타’는 만성 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의 환아와 그 가족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으로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심리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학교’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크루’ 및 ‘상상워크숍’, 시민들과 함께하는 ‘상상놀이터’, 2019년 파일럿으로 운영된 20대 청년 환우 대상 ‘상상스타터’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컨셉 아래, 환아와 형제자매가 내면 속 감정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상상학교’와 자신을 웹툰 속 ‘부캐’로 그려보는 ‘상상크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상상학교에 참여한 아동들은 가면, 마라카스, 고민인형, 기쁨나무 등을 만들며 기쁨과 슬픔, 분노 등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상크루 참가 학생들의 경우, 현직 웹툰 작가 ‘엠케이’에게 작업 셋팅과 표현 팁
경구용 표적항암제 원외처방이 전반기에 비해 움츠러든 모습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의하면 경구용 표적 항암제는 지난 하반기 1582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1375억원으로 13.1% 감소했다. 대부분의 경구용 표적항암제의 원외처방액이 감소하는 가운데 노바티스의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와 다케다의 난소암 치료제 ‘제줄라’와 폐암약 ‘알룬브릭’은 짧은 기간 동안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폐암 치료제 중에서도 EGFR을 표적하는 치료제 시장은 556억원에서 410억원으로 26.3% 규모가 축소됐다. 가장 대표적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도 374억원에서 270억원으로 27.8% 줄었다. 최근 유한양행이 경쟁약물 렉라자를 출시하면서 더욱 타그리소의 입지가 좁아진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는 타그리소에 대해 폐암 수술 후 보조요법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뇌전이 EGFR 변이 폐암에도 효과를 보였다. 그간의 실패를 딛고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타그리소에 대한 1차 보험 급여에 다시 도전했다. 대한폐암학회도 1차요법으로서의 사용에 보험 급여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은 만큼, 급여 등재에 성공하게 된다면 타그리소의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1일부터 희귀 및 유전질환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양질의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희귀질환클리닉을 개설·운영에 나섰다. 류마티스내과, 내분비내과 등 총 5개 진료과의 의료진으로 구성됐으며, 진료대상은 희귀질환 및 상세불명 이상질환자다. 상담, 전문 진료 등을 통해 파악된 임상양상, 병력, 가족력 등을 토대로 정밀 유전자 검사(단일 유전자, 유전자패널, 염색체 검사 등)를 시행,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다. 이후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희귀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환자 및 가족의 향후 의학적 관리, 다양한 치료제 탐색과 적용, 사회적 지원 연계 등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주형 병원장은 “희귀질환의 80%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병하고 있으나 질환정보의 부족, 진단 및 치료의 어려움 등으로 환자 및 보호자 모두에게 많은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분야별 전문 의료진의 협의 진료를 통해 홀로 싸우는 것이 아닌, 함께 원인을 찾고 회복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제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빈소 울산 동강병원 장례식장 특5호실, *발인 9월 8일, * (052)241-1440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문제점 개선을 위해 병원들이 자체 행사를 개최하는 등 적극 나섰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9월을 ‘환자안전의 달’로 지정하고 병원 내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관련 문제점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는 ▲환자안전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정확한 환자확인 모니터링 ▲환자안전 인식도조사 ▲환자안전라운드 ▲심폐소생술 모의훈련 ▲환자안전 캠페인 등이다. ‘환자안전라운드’는 경영진과 주요부서 관리자들이 병원 곳곳을 돌며 숨겨진 안전위험 요소를 탐색하고, 현장에서 바로 개선을 실시하는 행사다. ‘심폐소생술 모의훈련’은 실제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는 행사다. 9월 중 불특정 부서에서 불시에 진행된다. 행사마다 다양한 교직원 포상과 선물도 뒤따른다.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개선 방안을 제안 받는 ‘환자안전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우수작 5개를, ‘정확한 환자확인 모니터링’ 행사에서도 환자확인 오류 예방에 기여한 5명의 교직원을 선정해 포상한다. ‘환자안전인식도 조사’에서도 충실히 답한 교직원들에게는 커피쿠폰 등 소정의 선물도 지급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오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예방접종이 시행된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은 약 1460만 명으로 전 국민의 약 28%에 해당한다.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553만 명), 임신부(27만 명), 만 65세 이상 어르신(880만 명)이다. 질병관리청은 6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접종계획을 설명했다. 질병청은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진행되고 있어, 대상군별·연령별 접종시작 시기를 달리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의료기관별·날짜별 접종을 분산해 안전한 접종이 이뤄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예방접종 실시기준(2회 접종자는 4주 간격으로 접종), 접종 후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접종 2주부터 항체형성, 평균 6개월 지속)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시기 등을 고려해 대상자별로 나눴다. 오는 14일부터는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생후 6개월~만8세 사이 2회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본격 실시한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사업 초기에 접종자가 집중되므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 10월 12일 만 75세 이상부터 연령대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원장 강중구) 상부위장관외과 최윤영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외과 안지영 교수팀은 1기 위암 환자의 경우 림프절 전이가 있더라도 수술 후 추가적인 보조항암치료가 이득이 없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최윤영·안지영 교수팀은 위암 수술 후 림프절 전이가 있는 1기 위암으로 진단된 환자 838명의 치료 성적을 분석했다. 이 중 42명(약 5%)의 환자에서 위암의 재발이 확인됐는데, 위암의 재발에 영향을 준 인자를 분석했을 때 항암치료를 받았는지 여부는 위암 재발과 연관이 없었다. 오히려 환자의 나이, 성별, 세부적인 종양상태 등을 고려할 경우 항암치료를 받은 경우에서 재발 위험성이 더 높았다. 또한 일반적으로 위암에서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현미부수체불안정성 위암도 1기 병기에서도 예후 측면의 차이가 없는 것을 새롭게 확인했다. 림프절 전이가 있는 1기 위암은 미국 유럽 등에서 수술 후 보조항암치료를 권장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보조항암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로 우리나라에서 림프절 전이가 있는 1기 위암 환자의 경우 보조항암치료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입증됐다. 일산차병원 상부위장관외과 최윤영 교수는 “림프절 전이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5일부터 8일까지(현지 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유럽호흡기학회(ERS, European Respiratory Society) 연례학술대회에서 섬유증 치료 후보 물질 ‘DWN12088’의 호주 임상 1상 결과를 추가 분석해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DWN12088은 호주에서 진행된 임상 1상을 통해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이 확인돼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확인됐다. 다만 약물 복용시 기존 치료제와 유사하게 나타나는 설사, 복통 등 경증의 위장관 이상반응을 줄이기 위해 임상 1상 결과를 추가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 DWN12088을 투약하는 시간에 따라 이상반응 등 불편감을 견디는 내약성이 증가 또는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임상 2상에서 용법 조절, 제형 개발 등을 통해 내약성을 향상시켜 신약 성공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22년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2상 계획을 신청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DWN12088은 차별화된 기전을 앞세워 섬유증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이며, 내약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폐 외에도 심장, 간, 신장, 피부 등
부산대병원이 부산·경남 최초로 다빈치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대병원은 2013년 11월 로봇수술센터 운영을 시작해 2019년 5월 1000천례를 달성한데 이어, 지난해 7월 1500례, 지난달 31일 2000례를 돌파했다. 2013년부터 지난 8월 말까지 시행된 2000여 건의 로봇수술을 임상과별로 살펴보면, 비뇨의학과가 1049건(52.4%)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산부인과 568건(28.4%), 외과 264건(13.2%), 흉부외과 77건(3.8%), 이비인후과 44건(2.2%) 순으로 집계됐다. 로봇수술은 다빈치라고 불리는 로봇을 이용한다. 로봇수술은 사람 손의 한계를 넘어 기존 수술의 단점을 극복하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4개의 로봇팔은 사람 손이 도달하기 어려운 곳까지 접근해 안전하고 정확하게 수술을 할 수 있고, 3D 영상을 통해 수술 시야를 확보해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특히, 최소절개로 출혈이나 감염의 위험이 줄어들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로봇수술센터장인 서동수 산부인과 교수는 “로봇수술은 점차 다양한 진료과로 수술 영역이 확대되고 있고, 암과 같은 높은 난도를 요구하는 수술에
㈜큐라티스는 2021년 연간 누적 약 427억 규모의 Pre-IPO (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큐라티스는 ㈜오리온홀딩스와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QTP101)의 중국 상용화 추진을 위해 약 50억원의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FI(Financial Investor)로부터 투자유치를 진행하여 2021년 427억원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투자유치 금액은 회사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생산설비 증설투자, 임상비용 등의 운영자금으로, 제품 상용화와 기술 역량 향상에 활용할 계획이다. (주)큐라티스는 앞서 올해 초 대신증권 및 신영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동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해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올 하반기 기술특례상장 신청을 위한 기술평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2016년에 설립된 ㈜큐라티스는 감염병 예방 백신을 연구, 개발, 생산하는 백신 전문 벤처기업으로서 현재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QTP101) 상용화에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지난 5월 국내 성인용 2a상 임상시험 및 6월 청소년용 1상 임상시험의 식약처 결과보고를 통해 결핵백신의 안전성과 면역원
주요 골다공증 치료제 대부분이 상반기 원외처방액 하락을 맞았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SIT) 자료에 의하면 대표적인 8개 제품들의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액은 151억원으로 지난 하반기 188억원에서 19.6% 하락했다. 가장 매출이 높은 제품은 36.6%의 점유율을 보이는 MSD의 ‘포사맥스’다. 지난 하반기 64억원을 기록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56억원으로 11.8% 하락했다. 한림제약 ‘리세넥스’의 매출 감소 폭은 3.6%로 낮은 편이다. 지난 하반기 38억원에서 37억원으로 매출이 다소 감소했으나 점유율은 20.5%에서 23.9%로 증가했다. 다케다의 ‘에비스타’는 매출 감소와 함께 점유율도 감소했다. 하반기 35억원에서 상반기 25억원으로 26.6% 감소함에 따라 점유율도 18.6%에서 16.8%로 하락했다. 화이자의 ‘비비안트’는 12억 7000만원에서 12억 400만원으로 5.2% 감소했으나 점유율은 6.7%에서 8.0%로 늘었다. 한독의 ‘본비바’는 매출 감소가 가장 심한 제품이다. 지난 해 하반기 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8억원으로 64.3%나 감소했다. 점유율도 절반으로 감소했다. 하반기 점유율은 12.4%였으나
C형간염 바이러스는 감염이 생긴 환자들의 80% 가량에서 만성간염 상태로 진행하게 되고, 만성C형간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간경변증, 간세포암종과 같은 중대한 합병증을 일으키게 된다. 이에 C형간염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노력은 대만, 미국, 일본 등 이미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정책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바이러스성 간염 중 유일하게 C형간염만 국가검진항목에 포함돼 있지 않다. 지난해 질병관리청 주도로 만56세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C형간염 환자 조기발견 시범사업’이 진행돼 그 결과 발표가 다가오는 10월 간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난 8월 발표된 ‘2020 감염병 감시연보’에 따르면 C형간염은 전년 대비 20.8% 증가했고,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83.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범사업의 효과를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대한간학회는 2030년까지 국내에서 C형간염을 종식시키는데 앞장서고자 학회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선포한 바 있으며, C형간염에 대한 학회 유튜브 동영상이나 특집 기사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대한간학회 이한주 이사장으로부터
창립 40주년을 맞은 대한신장학회가 국내외적으로 높은 위상을 가져 향후 10년 뒤 더 큰 학회로의 발전을 다짐했다. 대한신장학회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New Journey of KSN to the world(세계를 향한 대한신장학회의 여정)’이라는 슬로건으로 국제학술대회 ‘KSN2021’을 개최하고, 코로나19로 인해 1년 늦춰진 학회 창립 4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학회 양철우 이사장과 임춘수 차기 이사장은 학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고 학회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양철우 이사장은 “대한신장학회가 조만간 아시아를 대표하는 학회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며 “학회는 해외학회 교류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그동안 많은 국제화를 이뤄냈고, 학회지의 SCIE 등재와 함께 IF(Impact Factor, 영향력 지수)가 4점대에 가까운 등 앞으로 열심히 해서 세계 탑10에 드는 학술지가 되도록 노력해야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아시아 국가들과 서로 소통해서 우리 학회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학회가 돼야 할 것이고, 내년 오프라인으로 하는 학술대회 때는 해외 연자들이 많이 오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양 이사장은 또 학회가 그동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00명 가까이 발생한 가운데, 5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백신 1차 접종자는 3000만 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61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만 403명(해외유입 1만 370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237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4221건(확진자 27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3052건(확진자 6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1만 965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49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29명으로 총 23만 2334명(89.22%)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574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3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21명(치명률 0.8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5명, 경기 441명, 인천 98명, 충남 73명, 경남 52명, 울산 41명, 경북 39명, 부산·광주·대전 각각 38명, 강원 22명, 대구 20명, 충북 17명, 전남 15명, 전북 14명, 제주 7명, 세종 3명이
국내 제약회사에서 개발한 복합신약 10개 제품이 올해 상반기 209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복합신약 대부분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였으며, 10개 제품 중 7개는 작년 상반기 대비 실적이 올랐으나 한미약품의 ‘아모잘탄’, 종근당의 ‘텔미누보’, ‘에이치케이이노엔의‘엑스원’ 등 3개제품은 실적이 하락했다. 복합신약을 판매하는 제약사 중 한미약품과 에이치케이이노엔의 복합신약이 각각 3개, 2개 제품으로 제품 수가 많았다. 특히 한미약품 소속 3개 제품의 총 매출액은 1050억원으로 전체 복합신약 매출 중에서도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가장 원외처방액이 높은 한미약품의 ‘로수젯’은 에제티미브와 로수바스타틴의 복합제다. 작년 상반기 469억원에서 534억원으로 13.8%상승했다. 한미의 암로디핀과 로사르탄 복합제 ‘아모잘탄’도 주목받는 제품 중 하나지만 407억원에서 384억원으로 5.8% 감소했다. 2제 복합제인 ‘아모잘탄’ 수요가 3제 복합제인 ‘아모잘탄플러스’, 지난 2월 출시된 4제 복합제 ‘아모잘탄 엑스큐’ 등으로옮겨간 것이 아모잘탄 매출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유한양행의 에제미티브와 로수바스타틴 복합제인 ‘로수바미브’는 264억원에
파멥신이 미국 MSD(머크)와 자사의 항체치료제 ‘올린베시맙’ 공동임상 연구 계약을 체결한 지 5개월만에 글로벌 임상 2상에 착수하면서 상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멥신(대표이사 유진산)은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mTNBC) 환자를 대상으로 올린베시맙과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병용투여 임상2상을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임상2상의 목표는 호주에서 진행중인 올린베시맙과 키트루다 병용요법 임상 1b상의 고용량(16mg/kg)군에서 확인됐던 유효성을 더 많은 환자에서 확보하는 데 있다. 면역항암제를 투여한 이력이 없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총 36명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약 42개월간) 진행될 계획이다. 임상에 사용되는 약은 MSD(머크)로부터 제공받을 예정이며, 현재 한국에서도 동일한 프로토콜로 임상2상을 준비 중이다.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은 전체 유방암 가운데 약 12%를 차지하며, 치료 기회가 적고 예후가 나빠 유방암 마지막 사각지대로 불린다. 지난해 티쎈트릭과 알부민 결합 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이나 키트루다와 화학요법제 병용 등이 승인됐지만 처방할 수 있는 환자군이 매우 한정적으로 여전히 의학적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국민들의 피로감 증가와 사회적 수용성 저하를 고려한 제한적 방역 완화가 추진된다. 이에 따라 10월 3일까지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가 연장되지만, 식당·카페 등에서는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6인 모임 가능해지고, 매장 내 취식 가능 시간을 오후 10시로 다시 늘린다. 3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부겸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및 추석 특별방역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회의, 생활방역위원회 등은 논의를 진행한 결과, 대부분 추석 연휴를 고려한 거리두기 조정방안 전반에 동의했다. 특히 생활방역위원회는 예방접종 인센티브를 확대·단순화하고, 10월 이후 새로운 방역 대응체계 전환에 대한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하지만 아직 유행 규모가 크고 감소세 없이 지속 유지되는 상황에서 9월 말까지 전면적인 방역 완화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결론에 도달, 이에 따라 전 국민 70% 1차 예방접종 목표달성에 근접하고 있고,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큰 피로감과 사회적 수용성 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400명대 정점을 찍고 감소하는 추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75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 7110명(해외유입 1만 364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 316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7447건(확진자 31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5983건(확진자 6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7만 659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70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396명으로 총 22만 8618명(88.92%)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618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7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08명(치명률 0.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40명, 경기 513명, 인천 115명, 충남 77명, 부산 58명, 대구 52명, 경남 49명, 대전·경북 45명, 광주 41명, 울산 35명, 충북 30명, 전북 28명, 강원 18명, 전남 15명, 제주 10명, 세종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1 KHF)’가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막한다. 이번 주제는 ‘스마트의료,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다’로 10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80개 업체 450여 부스가 전시될 예정이며, 대한병원정보협회, 병원건축학회 병원간호사회 등 25개 기관이 90여개의 학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본 행사에 맞춰 대한병원협회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가 개최될 예정으로 국내 병원의료산업계의 명실상부한 전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현재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으나 병원협회는 완벽한 방역준비로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 의료관련 기업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업마케팅 활동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박람회 개최에 대한 기대를 저버릴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예정된 행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 협회 측의 생각이다.병협은 이번 박람회를 가장 안전한 전시회로 치르기 위해 방역을 이중삼중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게다가 이 박람회가 열리는 9월 30일은 병원종사자의 백신 2차 접종이 거의 완료된 시점이어서 박람회 방문에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