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w해선문발DBㄱ~텔레그램DBnara|-'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87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1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약사들을 대상으로 '지큐랩과 아로나민이 함께하는 일동 Immunology Summit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프로바이오틱스 및 인체면역과 관련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의 첫 강연은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가 맡았다. 'Gut microbiota와 질병 상관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장과 뇌는 하나의 개념적 축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마이크로비오타(장내세균총)의 이상(dysbiosis)은 여러 가지 질병의 발생과 관련이 깊다”며 “나이가 들면서 좋은 유산균이 감소되고 면역기능이 저하되는데 프로바이오틱스의 적절한 보급을 통해 노화, 치매, 암 등을 유발하는 유해균들을 제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내과의원의 이진호 원장은 '만성질환 처방의 드럭머거 잡기 - 해독 프로그램과 처방'을 주제로, 해독에서의 장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장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면역 기관으로 많은 병이 장에서 시작된다”며 “환자의 장이 건강한 방향으로 치료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이끌어주는 의약사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의 이승훈 수석연구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 감염질환 전문의와 개원의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을 중심으로 폐렴구균 백신의 예방효과(effectiveness)와 공중보건학적 의미를 살펴보는 ‘H.E.R.O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서울대병원 감염센터관리장 최은화 교수, 분당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현주 교수, 을지병원 소아청소년내과 은병욱 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했고, 특히 소아감염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이스라엘 벤 구리온 네게브 대학 론 다간 교수가 폐렴구균 백신의 글로벌 최신지견과 함께 각 국가에서 확인된 폐렴구균 백신의 실제 질병 예방효과 데이터를 소개했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환종 교수가 좌장을 맡은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론 다간 교수의 ‘공중보건 측면에서 살펴본 폐렴구균 백신 효과’, △서울대병원 감염센터관리장 최은화 교수의 ‘국내 혈청형 분포 현황’ 세션이 진행됐다.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한 2일과 3일차에는 △론 다간 교수의 ‘영유아 중이염 및 항생제 내성에 대한 PCV13 효과’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현주 교수의 ‘국내 역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외교부(장관 윤병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한-중남미 제약·의료기기 인허가 포럼이 오는 22일 서울 AW컨벤션에서 개최된다. 포럼은 중남미 보건의료정책 담당자를 초청해 한국의 의약품 허가관리제도, 제품 생산 현장 등을 소개하는 '2016 K-Pharma Academy' 프로그램의 하나로, 해당 연수에 초청된 중남미 8개국(칠레, 페루, 브라질, 우루과이, 멕시코, 과테말라, 니카라과, 파나마) 보건부 및 관련 기관 담당자가 직접 자국의 제약·의료기기 규제제도를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포럼에서는 중남미 각 국가 인허가 실무자들의 발표를 통해 제품 등록과 관련된 최근 이슈는 물론, 국가별 보건의료정책의 기본 방향 등 구체적인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어 개최될 G2B 파트너링에서는 우리 기업과 중남미 인허가 담당자 간 1:1 상담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올해는 K-Pharma Academy가 지난 2013년 처음 개최된 이래 가장 다양한 국가(4개국20'13) - 8개국(2016))의 인허가 담당자를 초청한 만큼, 이번 포럼은 중남미 시장에 대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4월 25일(월)과 26일(화) 이틀간 오후 2시부터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당뇨와 골다공증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건강강좌는 평소 짧은 외래시간에 전달하기 힘들었던 당뇨와 골다골증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을 쉽게 소개하고 환자와 보호자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25일 강좌는 조재형 내분비내과 교수의 ‘저혈당 넌 이제 아무 것도 아니다’, 송복례 당뇨 전문 간호사의 ‘똑똑하게 혈당 따라잡기’, 김희영 영양사의 ‘당뇨 환자는 어떻게 먹어야 할까’로 구성되었다. 26일 강좌는 조관훈 내분비내과 교수의 ‘도둑 맞지 않는 법’ - 소리 없는 뼈도둑 ‘골다공증’, 김희영 영양사의 건강한 뼈를 위한 식사습관이 준비되어 있다. 문의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02-2258-1220)
어느 조직이건 꼭 있어야 하는 사람, 있으나마나 한 사람, 있어서는 안 될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경기도의사회 김지훈 총무이사는 꼭 있어야 할 사람이다. 마당발로 통하는 김지훈 총무이사는 발로 뛰는 적극적 회무를 수행 중이다. 총무이사라는 직책은 모든 회무에 연관돼 있기 마련이다. 지난 4월15일 김지훈 총무이사를 만나 경기도의사회 현안을 중심으로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훈 총무이사는 “회비 납부율이 높은 회원이 법적 제도적 정책적 변화에 대한 대응도 빠르다.”라고 말했다. 김지훈 총무이사는 “총무이사는 영혼 없이 회장과 임원들의 의중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다.”라고도 말했다. [편집자 주] - 젊어 보인다. 개업은 언제 했나? 2004년 개업했다. 13년째이다. 젊어 보인다고 하는데 진료할 때는 장점이 된다. 하지만 젊어 보이는 인상 때문에 회무를 수행할 때는 불리하다. - 13년 째 개업이라면 의사회 활동도 오래 했을 것 같은데. 의사회 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지난 2009년 문정휴 수원시의사회 회장의 권유로 수원시의사회 총무이사를 하면서부터다. 이후 경기도의사회 대의원, 제32대 경기도의사회장 선거관리위원, 수원시
지난해 치매 진료인원은 약 46만명, 총진료비는 약 1조 6285억원에 달해 2011년 대비 약 16만명, 7630억원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6일 ‘치매(F00~03)’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5년간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1년 약 29만 5000명에서 2015년 약 45만 9000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16만 4000명이 증가해 11.7%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였다. 총 진료비는 2011년 약 8655억원에서 2015년 약 1조 6285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7630억원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이 17.7%로 나타났다. 치매는 약 89%가 주로 70대 이상인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구간별 점유율은 전체 진료인원 중 80대 42.8%, 70대 35.6%, 90세 이상 10.2%, 60대 8.7% 순이며, 특히 80대 연령구간은 전체 인구 10명 중 2명이, 90대 이상은 3명이 치매 진료인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치매‘는 50세 미만 연령층에서도 진료인원이 발생하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4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 ‘위암 교실’은 13일(수) 오전 11시 ▲ ‘분만법·산전체조·수유 교육 등, 출산준비 교실’은 16일(토) 오후 3시 ▲ ‘월경통의 원인과 치료 특강’은 25일(월) 오후 1시 ▲ ‘천식 및 알레르기 교실’은 25일(월) 오후 3시 30분 ▲ ‘관절염 특강’은 27일(수) 오전 10시 30분 ▲ ‘뇌졸중과 뇌혈관내 치료’는 28일(목) 오후 1시 30분 이외에도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 4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병원약국에서 사회의 첫 발을 내디딘 신규약사들을 위해, 병원약사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전문성 강화, 업무 숙련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신규 병원약사 입문교육을 실시한다. 연수교육은 병원 근무경력 2년 미만의 신규약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9일 오후 2시부터 중앙대학교병원 4층 동교홀에서 4시간 동안 실시된다. 연수교육을 통해, 병원약사의 역할과 기본자세를 정립하고 병원 약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게 함은 물론, 환자 중심적 약제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토록 하여 병원약사로서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규 병원약사들의 대부분은 병원약국 실무실습교육을 마쳤던 6년제 졸업생들이 모이는 첫 공식 교육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신규약사 연수교육 참석자는 약 230명으로, 6년제 약사가 처음으로 배출된 뒤 실시한 전년도 신규약사 연수교육 참석자 240명과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연수교육은 새내기 병원약사들이 받아야 할 첫 번째 교육인 만큼 병원약제업무의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손현아 사무국장의 ‘한국병원약사회 소개 및 교육과정 안내’를 시작으로, 김형숙 약사(분당서울대학교병원)가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업계에 보험약가제도 전반에 대한 공신력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약가전문가를 대거 초청하여 ‘보험약가 교육과정(K-TCP: KPMA - Training Course in Pricing)’을 신설하고 연 2회 운영을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4월 25일과 26일, 5월 2일과 3일 총 4일간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약가제도의 기본적 이해와 더불어 실제 업무에서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서 보험약제를 총괄하고 있는 고형우 과장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가업무 담당자들은 물론 업계 약가 담당자, 관련학과 교수들 까지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강연자들로 구성하여 약가관련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4월 25일 9시에 시작되는 첫 교육에서는 약가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기초 지식을 주제로 이재현 성균관대 교수가 ‘건강보험제도의 이해와 법령 개정절차’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에서 ‘약제급여목록표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한다. 제약협회 실거래가 소위원회에서 ‘통계 및 빅데이터의 약가활용’에 대해, 고형우
의약품 주요 8개국 만성B형 간염 환자의 80%를 중국에 있을 정도로 압도적이어서 2024년 시장의 47.2%를 점유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글로벌데이터의 'B형 간염치료제 - 2024년까지의 글로벌 의약품 전망 및 시장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B형 간염 치료제(HBV) 시장 규모가 2014년 9억2300만불에서 2024년에는 14억불로 확대되면서 향후 10년간 글로벌 주요 8개국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중국 등 주요 8개국의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중국 점유율은 2014년 38.8%에서 2024년 47.2%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글로벌 주요 8개국 HBV 시장은 전 세계 인구 증가 및 중국의 약물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 수 증가에 힘입어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현재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중국 B형 간염환자 수는 주요 8개국 전체 B형 간염환자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중국의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의 성장은 전적으로 치료 환자 수 증가에 기인했다. 다만 중국 환자 수 증가는 정부 정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의장 최재호)는 지난 3월 27일(일) 오전 10시,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제61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는 김용익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 더불어민주당)과 고득영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을 비롯한 정부관료,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김쾌정 허준박물관장, 류경연 한국한약산업협회장, 채상용 한국한약유통협회장, 임기택 서울약령시협회장 등 보건의약계 및 한의약계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또한 차봉오, 조용안, 문준전, 서관석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과 소경순 대한여한의사회장, 이춘재 한방해외의료봉사단장 등 내빈과 대의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회원 직선제로 선출된 제42대 김필건 회장 및 박완수 수석부회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이 수여됐으며, 임명직 부회장과 이사에 대한 임명 인준이 이뤄졌다. 아울러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이 확정됐으며, 기타 안건으로 상정된 ‘서울시선거 선거인단 선정의 정관위배에 따른 선거인단 수의 심각한 오류로 인한 재선거 시행의 건’이 가결되어 지난 2월 치러진 서울시한
병원 브랜드마케팅의 시작 이제는 브랜드마케팅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병원들이 환자 유치를 위하여 무분별한 광고와 저가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지만 단순히 판매만을 위한 가격 경쟁은 일시적으로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지속적으로 고객을 확보하기는 어렵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의료분야에서도 단순히 환자 유치만을 위한 이슈 마케팅에서 경쟁 병원과의 차별화와 지속적인 고객의 충성도(Brand loyalty)를 이끌어낼 수 있는 브랜드마케팅을 도입하고 있다. ‘브랜드마케팅’이란 제품이나 서비스가 평준화되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 수 없을 때, 타 브랜드와 비교해 차별화(differentiation)를 통하여 유리한 입장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다. 의료분야 역시 오래 전부터 브랜드마케팅을 진행하였으나 초기에는 브랜드 전략이라기보다는 여러 병원을 모아 공동 브랜드의 홍보 수단 정도로 국한되었다. 이후 네트워크 병원과 중·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전문진료와 병원 브랜드를 결합하여 전문병원으로의 보다 완성되고 체계화된 브랜드마케팅을 전략화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척추하면 우리들병원, 비만은 365mc, 화상은 베스티안병원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처럼 의료분야의 브랜드
해체신서를 만나다 데키주쿠에서 2010년 여름에 오사카의 센바에 있는 제두관(除痘館)을 찾아갔었다. 금융 중심가의 고층 건물 숲과는 어울리지 않는 단아한 2층짜리 목조 건물이었다. 입구의 비석에는 ‘규오가타코안주타쿠(旧緒方洪庵住宅)’라고 새겨져 있는데, 우리 식으로 하면 ‘오가타 코안씨 고택’ 정도 되겠다. 하지만 이곳 사람들에겐 ‘데키주쿠(適塾)’로 통한다. 19세기 초에 세워진 사립학교로 근대 의학 교육과 종두법 보급에 큰 역할을 맡았던 유서 깊은 의학 사적지다. 때마침 점심시간에 맞추어 직장인들이 한여름의 더위를 피해 그늘 아래서 한담을 나누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도 멈춘 듯 아주 조용한 곳이었다. 방문객은 필자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조용히 방들을 돌아다니며 이곳에서 공부했던 학생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이층에 올라가 보니 근대 의료 유물들과 의학서적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로마자로 쓰인 서양 의서들은 자세히 보니 네덜란드어로 쓰인 외과학 서적들이었다. 영어나 프랑스어 혹은 라틴어 서적은 없었고, 심지어 프랑스 외과의사 앙브루아즈 파레 [Ambroise Pare; 1510~1590]의 외과 책도 네덜란드어 판본이 있었다. 왜 네덜란드어 책만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비영리문화공간 갤러리AG에서 가수 겸 아티스트 솔비(본명 권지안) 개인전 ‘블랙스완-거짓된 자아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 안의 서로 다른 두 개의 자아, 즉 가수 솔비와 작가 권지안이 협업하여 작품을 만든다는 개념으로 평면작품 16점, 설치작품 1점을 선보인다. 지난 11일에는 갤러리AG와 안국약품 본사에서 솔비의 싱글앨범 ‘블랙스완’의 기자간담회 및 전시 오프닝 리셉션을 개최하였고 200여명이 넘는 문화예술기자들과 동료연예인,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솔비는 정육면체 거울 큐브 안에서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거울 큐브 속에 비치는 수많은 솔비는 내면의 자아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싱글앨범 ‘블랙스완’에 맞추어 춤과 그림을 선보이며 작업 과정을 참석자들에게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솔비는 “'블랙스완'은 가수, 방송인, 화가, 작가, 그리고 보통의 여자로 다중적인 자아를 살아가고 있는 나의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낸 곡이다. 가수 솔비는 음악을 정말 사랑하고, 작가 권지안은 미술을 할 때는 자유로움을 느낀다”며 “앞으로 꾸준히 음악과 미술을 결합하여 솔비와 권지안이라는 자아를 찾아 이를
ADHD(주의력결핍 – 과잉행동장애, attention deficit - hyperactivity disorder)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자와 보호자들도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올바른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이사장 정유숙)는 ADHD에 관한 잘못된 의료 정보의 범람 속에서 올바른 질환 정보를 알리기 위한 대국민 ADHD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ADHD 치료를 위해 병원을 내원한 환자 700명의 진료 기록 분석과 일반인 1230명 및 환자 부모 5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ADHD 질환 인식 및 치료 실태’ 결과를 발표했다. ADHD는 아동기에 흔히 나타나는 신경발달 질환의 일종으로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관찰과 적절한 치료를 필요로 한다. 소아 청소년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학교 생활 부적응뿐 아니라 폭력적인 행동, 약물중독 등의 이차적인 문제로 이어지고, 성인이 되어서도 사회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ADHD는 뇌의 기질적인 문제를 포함한 의학적 근거가 뒷받침되는 치료가 필
전 세계 골절 치료 전문가들이 저명한 석학들을 초대해 최신 술기와 임상적 경험을 나누는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AO: Arbeitsgemeinschaft fr Osteosynthesefragen) 트라우마 커런트 컨셉 코스–상,하지 해부 실습 (AO Trauma Course - Current Concept course with Anatomical Specimens : Upper and Lower Extremity)’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1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3일간 그랜드힐튼 호텔과 고대안암병원 실용해부연구소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AO 트라우마 아시아태평양(AO Trauma Asia Pacific)이 주관했으며, AO 트라우마 한국위원회(AO Korea Council) 회장을 맡고 있는 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가 의장을 맡았다. 미국,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등 전 세계 골절치료 명의 30여 명이 강연을 위해 한국을 찾았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 정형외과 전문의 100여 명이 골절치료 최신지견을 듣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3일간 상지 및 하지 골절 치료에 대한 심도 깊은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22일에는 고대안
한국성과학연구협회(www.sstudy.org)에서 최근 의료계, 교육계, 법조계 전문가가 참여한 성교육교재를 출판했다. 건강한 성, 행복한 성을 통한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의료계, 교육계, 법조계의 각 분야 전문가(정신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전문의와 치과대학교수, 간호대학 교수, 법률가)가 함께 만든 성교육 교재를 발행했다. 성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궁금증도 풀어줄 수 있도록 교육부 성교육 교수. 학습 과정 안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했다. 체계적이고 검증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선 교사들의 성교육 지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고, 풍부한 사례와 토론활동 자료가 수록되어 있어 수업 준비에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1장 삶과 성 Ⅰ. 인격과 성교육 Ⅱ. 인간의 삶과 성 Ⅲ. 인간의 성 기관과 성 발달 Ⅳ. 인간의 성 심리 Ⅴ. 생애 주기에 따른 성의 변화 Ⅵ. 인간의 신체상과 성 의식 제2장 사랑의 의미와 이성교제 Ⅰ. 사랑의 의미와 이성교제 제3장 배우자의 선택과 결혼 및 가족관계 Ⅰ. 배우자의 선택과 이성관 Ⅱ. 결혼의 의미와 가족관계의 이해 제4장 출산과 신생아 Ⅰ. 출산과 부모 되기 준비 Ⅱ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 2일 개원 40주년을 맞아 병원 정문 앞에서 'H+ 희망 풍선 날리기 - 감사의 마음, 치유의 홀씨 되어' 행사를 개최했다.1976년 개원년을 기념하는 1976개의 희망풍선에 꽃씨와 고객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김철수 이사장, 김상일 병원장, 1976년생 의료진이 함께 창공으로 날리고 있다.H+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큰 탈 없이 개원 40주년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병원을 신뢰해 준 수많은 환자들과 지역주민들의 덕이라고 생각한다” 라며, “앞으로도 정도를 걸으며, 환자가 원하는 진짜 의료 서비스가 무엇인지 그 해법을 찾는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에 단 하나뿐인 ‘생활문화병원, 환자중심병원, 소통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2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분만법·산전체조·수유 교육 등, 출산준비 교실’은 6일(토)과 20일(토) 오후 3시, ▲ ‘부인암과 재활’ 특강은 12일(금) 오후 1시, ▲ ‘위암 교실’과 ‘뇌졸중의 예방과 위험인자 조절’은 17일(수) 오전 11시, ▲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은 18일(목) 오후 1시, ▲ ‘천식 및 알레르기 교실’은 22일(월) 오후 3시 30분, ▲ ‘관절염 특강’은 24일(수) 오전 10시 30분, ▲ ‘뇌졸중과 뇌혈관내 치료’는 25일(목) 오후 1시 30분, ▲ ‘자궁근종과 치료법 특강’은 29일(월) 오후 1시에 열린다.특히 ‘폐경과 골다공증’과 ‘자궁근종과 치료법’ 특강은 참석자에게 골다공증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이외에도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 2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영진)은 2일 서울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제9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의대생과 약대생 6명, 의약학 교수 2명과 연구원 1명에게 총 1억 3800만원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수여했다.한독제석재단은 매년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의대생과 약대생을 선정해 입학부터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생을 대상으로 의약학을 전공한 한독 임직원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주기적인 교류를 가지며 학업, 진로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수여식에서 한독제석재단은 기존 장학생 4명과 신규 장학생 2명을 포함해 총 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한독제석재단 의대 장학생은 동국대학교 송정인, 가천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 이민우, 서울대학교 권순재 학생이며 약대 장학생은 조선대학교 이필수, 아주대학교 민금채, 동국대학교 허지혜 학생이다.한독제석재단 연구지원금은 그간의 연구성과와 연구과제를 기준으로 의학, 약학, 의약사윤리철학 부문의 교수 2명과 선임연구원 1명에게 수여됐다. 의학 부문에서는 ‘혈액을 기반으로 한 혈관신생 능력 측정법 개발과 간암 진단에서의 활용’을 제안한 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