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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강동경희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김호철 방사선사는 지난 4월 4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제13차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영상의학과 김호철 방사선사는 ‘레이저 로컬라이저를 장착한 C-arm장비의 방사선 노출 횟수 감소를 통한 유용성 평가’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논문편집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총 20편의 논문 중 가장 최고상인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여 상장과 연구지원금을 받았다.이번 논문은 중심 X선을 확인할 수 없던 기존 C-arm장비로 인해 불필요한 X선 노출이 발생하게 되는데, 중심 X선을 확인할 수 있는 레이저 로컬라이저를 자체 제작하여 장착. X선 노출횟수를 최대 줄여 수술에 참여하는 시술자들의 피폭선량이 감소했으며, 그에 따른 유용성이 증명됐다. 한편, 이번 논문은 수술실내 피폭선량을 낮추고 줄일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는 사단법인 대한방사선사협회 산하의 일반촬영, 투시조영촬영, 선량 및 품질관리를 주관하는 전문학회이다.
국내 진출한 다국적제약사 중에서 한국화이자제약이 외형 성장인 매출액에서 부동의 1위를 굳건히 했다.한국화이자제약과 경쟁을 하던 한국노바티스와 한국GSK는 지난해 역성장하면서 매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메디포뉴스가 다국적 제약사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결과,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해 628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하단 도표 참고]그 다음으로 한국노바티스(4544억원), 한국GSK(3994억원), 바이엘코리아(3341억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3187억원) 등의 순이었다.한국화이자제약은 매출액이 전년동기 5993억원 대비 4.8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도 각각 190.49%와 162.41%가 늘어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한국노바티스는 매출액은 전년동기 4832억원 대비 -5.96%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 100.74%나 증가하면서 당기순이익도 147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외형성장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수익성은 크게 개선됐다. 한국GSK는 외형성장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수익성도 크게 악화됐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4405억원 대비 -9.31%를 보였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서고 당기순이익은 25억원으로 전년동기 25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센터장 주종석)와 함께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이행 현황 파악에 나선다.의약품 일련번호 제도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과 유통 투명화를 위해 전문의약품 포장단위마다 최대 20자리의 고유 번호를 부여하는 것으로 올 들어 1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제도 이행 상황의 점검을 위해 복지부는 각 제약사가 제출한 사전이행계획 등을 토대로 제약사의 일련번호 부착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2016년부터 시행되는 일련번호 정보 연계 및 보고 등과 관련해 제약사, 의약품 도매상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3일(월)부터 21일(화)까지 예정된, 이번 교육은 제약사·도매상의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및 SW 개발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해 10~12월에 있었던 제약사 및 도매상 대상 일련번호 부착 관련 설명회에 이은 후속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이날 교육에서는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방법, 일련번호 정보 연계 방법 등과 관련하여 세부 매뉴얼에 대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가 2cm 절개 구멍 한 개 만으로 싱글포트 흉강경 수술에 성공하는 노하우로 전세계에서 의료진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27일 제3회 아시안 싱글포트 심포지엄에서 김 교수는 폐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싱글포트를 처음 시행한 前유럽흉부외과회장 등 유럽과 미국 그리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싱글포트 전문가 2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싱글포트 폐암수술에 성공한 김 교수가 대표로 나서 라이브 수술 시연을 선보였다.‘2회 아시안 싱글포트 심포지엄’에서는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싱글포트 수술 교육에 중점을 두었고, 이번에는 실제 3cm 크기의 폐암을 가진 환자에게 직접 수술, 최소한의 상처와 절제부위로 암을 완벽하게 절제했다는 점에서 싱글포트 전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7월부터 김 교수는 초기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가장 작은 절개크기인 2cm 구멍 한 개 만으로 최소 절개 싱글포트 폐암수술을 성공하여 현재까지 20건 이상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초기암 환자의 경우, 2cm 작은 구멍 한 개로 폐엽절제술보다 더 많은 정상폐조직을 살리는 고난이도 수술법인 ‘싱글포트 폐구역절제술’까지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쾌유기원 음악회를 오는 16일 오후 2시 병원 1동 로비에서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음악회는 평소 공연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사회복지시설・군부대・학교・문화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공연하는 광주문화예술회관의 ‘찾아가는 예술단’ 광주시립교향악단(이하 광주시향)을 초청해 이뤄진 것이다.이날 음악회에서는 광주시향 단원 20여명이 환상적인 목관・금관 앙상블을 펼치며 수준 높은 음악 20여곡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날 목관앙상블은 라데츠키 행진곡・이집트 행진곡・매우 빠른 폴카・트럼펫 봉헌・들뜬 마음・영화 미션 임파서블 주제곡, 금관앙상블은 나부코 서곡・비엔나 행진곡・인스턴트 콘서트・타라의 테마・영화 시스터 액트 주제곡・렛잇비・나팔수의 휴일・성자의 행진 등이 연주된다.또한 이날 음악회는 세월호
자가 줄기세폴 ‘크론성 치루’의 완치가 가능해 졌다.서울아산병원은 대장항문외과 유창식 교수팀이 2010년 1월부터 2012년 8월까지 크론성 치루 환자 36명에게 환자 자신의 배나 허벅지 지방을 이용해 만든 자가 지방줄기세포 치료제를 염증으로 인해 생긴 항문 옆 누공(구멍)에 주입한 결과 27명(75%)의 환자에서 누공이 완벽하게 막히는 치료 결과를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2년 동안 지켜본 결과 83%에서 크론성 치루의 재발이 발생하지 않고 효과가 지속되어 안전성이 입증됐다. 염증성 장질환으로 불리는 크론병은 장이 지속적으로 염증상태를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염증이 심해지면서 항문 옆까지 누공(구멍)이 생기는 합병증인 크론성 치루가 발생한다. 크론성 치루가 생긴 환자들은 누공이 생긴 부위에 고름과 배설물을 빼주는 배액관을 삽입한 채 어렵게 일상생활을 이어나가며 수술해도 재발 위험이 높아 항문기능을 잃을 수도 있는 난치성 질환이다. 크론병 환자의 약 50%에서 크론성 치루가 발생하며 국내에는 약 2만 명 이상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 수는 해마다 증가 추세다.전체 환자의 80%가 20~30대 젊은이들로 항문 근처에서 나오는
병의원 의료용품을 최저가격으로 살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더샵(the SHOP)’이 의료기기업체 자원메디칼과 제휴를 맺고 자동혈압계, 체지방측정기 등을 공동구매하는 행사를 오는 5월 7일까지 한달간 실시한다. 자원메디칼은 병원용 전자동혈압계와 체지방측정기 등 50여종의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국내 기업으로 특히 병원용 전자동혈압계 분야에서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공동구매 특별전에서는 자원메디칼의 야심작인 ‘자동양팔혈압계(EX PLUS 1300)’를 오직 더샵에서만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자원메디칼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양팔 혈압 동시측정 기기로, 왼쪽/오른쪽 장착에서 가압 및 측정까지 동시에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제품이다. 물론, 왼팔/오른팔 따로 측정도 가능하다. 공동구매전에서는 다양한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체지방측정기(X-CONTECT356)도 30% 할인판매한다. 1분 이내의 빠른 측정 시간을 자랑할 뿐 아니라, 측정된 데이터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전송해 주기 때문에 출력하지 않아도 데이터의 저장과 관리가 용이하다. 그 밖에도 전국 병의원에서 인기있는 자원메디칼의 다양한 자동혈압계 종류들을 공동구매를 통해
“국민에게 더 다가가기 위해 대한췌담도학회 명칭을 대한췌장담도학회로 바꾸면 어떨지 현재 논의 중이다.”대한췌담도학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에서 문종호 섭외이사는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은 대한췌담도학회(이사장 김호각, 회장 최용우)가 대한췌장담도학회로 학회 명칭을 변경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 중이다.지난 1995년 3월 25일 설립 당시에는 전문가들만 생각해 학회 이름을 정했지만 20년이 지나면서 췌장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등 시대가 변함에 따라 국민에게 다가가야 할 필요성을 절감했다는 것이다.문 이사는 “일반인에게 생소할 수 있는 췌담도학회가 무슨 일을 하는 지에 대해 알리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국민들이 보통 알고 있는 쓸개도 담도에 포함되기 때문에 담도학회라고 한다”고 설명했다.특히 그는 “우리나라는 ‘쓸개 빠진 놈’이라는 속어가 있듯이 아직도 쓸개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매우 커 쓸개수술을 하면 소화가 안되는 것으로 잘못알고 있다”면서 “췌장과 담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조영덕 총무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무릎관절증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09년부터 2013년까지의 무릎관절증 분석결과를 보면 3월~5월 사이에 환자수가 증가하고, 10명 중 9명이 50세 이상 중년 및 노년층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20~30대에서도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과도한 운동 등으로 무릎관절증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어 젊은 층도 안심할 수 없는 실정이다. 연령별로 발생할 수 있는 무릎관절증의 종류와 치료법에 대해 살펴보자. 20~30대 무릎질환, 조기치료로 ‘퇴행성관절염’ 예방해야무릎관절은 몸의 하중을 지지하는 부위라 퇴행성관절염이 다른 부위보다 자주 발생한다. 40대 이하의 젊은 층의 무릎관절증 비중은 낮은 편이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관절염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무릎관절이 작고 근육과 연골조직이 염증이 생기기 쉬운 조건을 갖고 있어 오랜 시간 하이힐을 신거나 무리한 운동을 하다 연골이 손상돼 ‘연골연화증’이 발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무리한 다이어트나 출산 후 급격한 체중 증가 등의 이유로 무릎관절에 부담을 주는 요인을 많이 가지고
충청남도의사회(회장 박상문)는 지난 10일 천안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제1차 이사회를 개최, ▲중앙대의원선거 ▲회관건립추진위원회 구성 ▲홈페이지 리뉴얼 ▲충남의사회 CI개정 등을 논의했다.이사회는 송후빈 전 충청남도의사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이병수 전 충청남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이사회에 앞서 박상문 신임 회장은 개정된 충청남도 의사회의 정관에 의거하여 10명의 부회장과 20명의 이사 그리고 감사 2명에 대한 임명과 함께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 회장은 “경험이 풍부하고 실무처리 능력이 검증된 유승모 전 의협 보험이사와 이주병 전 대외협력이사를 각각 보험부회장과 정책부회장으로 위촉하였다. 도의사회 회무와 의사회 개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위촉장 수여 후 열린 제 1차 상임이사회에서는 의사회가 좀더 활동적이고 진취적으로 회원들에게 다가가기 위하여 ▲의정·법제 TF ▲학술 TF ▲복지사업 TF ▲보험·의무 TF ▲정책·대외 TF ▲기획·대내 TF의 총 6개의 Task Force(TF)팀을 구성했다. 각 TF의 팀장을 해당 부회장으로 임명하고 각 TF마다 해당 이사들을 포함하기로 의결했다. 박 회장은 이러한 실무형 T
테니스를 하다 보면 스윙 동작 시 팔꿈치 바깥쪽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테니스를 즐기는 사람에게 잘 생겨서 붙여진 병명이 테니스 엘보다. 그러나 꼭 테니스를 치는 사람에게만 생기는 것은 아니고 일반 환자의 경우 격렬한 운동과 상관없이 생기기도 한다.테니스 엘보에 가장 쉽게 노출되는 환자들은 30-50대의 여성, 특히 가정주부와 같이 팔과 팔목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서 생기며 작은 충격을 지속적으로 받아 팔꿈치의 바깥쪽 튀어나온 뼈에 염증이 생겨 만성적인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테니스 엘보의 증상은 압통 반응이 있으면서, 물체와 접촉하거나 손목을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발생해 통증이 손으로 내려가거나 위쪽으로 올라가서 어깨통증을 유발시키기도 한다.위와 같은 테니스 엘보의 증상으로 인해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젓가락질을 할 때, 머리를 감을 때, 창문을 여닫거나 병마개를 따는 동작에서도 통증을 느껴 일상생활에도 많은 불편을 초래한다. 또한 손에 쥐는 힘이 약해져 50대 이상의 장년, 노년층에서는 중풍이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생길 때도 있다.심한 경우에는 세수 할 때 팔을 들어 올리지도 못하며 체중감소, 우울증, 식욕저하 등이 동반되는
한국MSD에서 출시한 고지혈증 복합제 '아토젯'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바이토린'을 대체하는 약물이 될지 여부에 관심이 높다.회사측은 일단 두개의 약물에 대한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일선 의사들은 심바스타틴과 아토르바스타틴의 효능에 대한 차이로 인해 대체해 나갈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바이토린'은 심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이고, '아토젯'은 아트르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로 둘다 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하나로 합친 복합제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는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심바스타틴과 아트르바스타틴은 다르다"며 "심바스타틴은 약효 측면에서 약하고 이상반응이 더 많다"고 밝혔다.그는 "스타틴 제제 중 현재는 심바스타틴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며 "바이토린을 사용하면서 심바스타틴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교수는 "스타틴제제는 기본 용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심바스타틴은 40mg인 반면 아트르바스타틴은 10mg, 로수바스타틴은 20mg으로 기본 용량이 높을수록 이상반응도 증가한다"고 말했다.그는 "스타틴제제로 인한 이상반응을 줄이기 위해서는 용량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심바스타틴
최근 5년간 파킨슨병 환자는 2망4,323명 늘어나고 총 진료비는 2,620억 원으로 5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인재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보건복지위원회, 서울 도봉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연령별로는 주로 60세 이상의 연령대에 환자들이 집중되어 있었다. 2014년 기준 60세 이상의 환자가 전체 환자의 95.7%나 차지했고, 60세 이상 환자의 진료비 역시 총진료비의 95.1% 를 차지하고 있었다. 성별로 보면 전체 파킨슨병 환자 중 남성보다 여성이 1만8,226명 많게 나타났다. 40대까지는 남성이 여성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지만, 50대부터는 여성이 남성을 앞서고, 특히 80대 여성 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시도별 파킨슨병 환자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 당 파킨슨병 유병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280명)이었고 전북(271명), 세종시(229명) 충남(227명), 강원도(199명) 가 그 뒤를 이었다. 파킨슨병 환자의 증가는 전 세계적인 현상. 국회입법조사처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을 기준으로 약 4천 1백만 명~4천 6백만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김광철 교수(소아치과)가 지난 4월 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린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정기총회에서 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김광철 교수는 앞으로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한다. 장애인의 치과 진료환경 개선은 물론 학술연구 그리고 세계장애인치과학회 한국 개최 등 학회의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김광철 교수는 “대한장애인치과학회는 나 자신의 필요보다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장애인들의 필요를 채워주고자 모인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다” 며 “장애인 치과치료에 대한 정책적 기반 확보 및 연구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김광철 교수는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소아치과 과장과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복지법인 사랑의 복지관 자문위원, 서울의료봉사재단 자문위원, 재단법인 스마일재단 운영위원 및 강동구 저소득층 아동 의료지원 협의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장애인의 구강보건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2009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최우수상(2012년)을 수상한 바 있다.한편 올해로 창립 11주년이 되는 대한장애인치과학회는 20여 차례의 학술대회 개최, 전문가 양성교육, 장애인 구강보건 정책개
인터넷 등에 게시된 의약품 불법 판매 게시물을 신속히 차단하고 판매 뿐 아니라 불법 판매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광고 행위도 금지하는 등 의약품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온라인을 통한 의약품 불법판매 차단을 강화하고 부정·불량의약품 제조·판매자의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약사법' 일부개정안을 10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의약품 불법판매 게시물 신속 차단 ▲부정·불량의약품 제조·판매자 처벌 강화 ▲해외의약품 등 제조소 등록 및 현지실시 근거 마련 ▲환자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 공급기반 확대 ▲임상시험 대상자 보호 프로그램 인증제 도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인터넷 등에 의약품을 불법으로 판매한다는 내용이 게시되면 식약처장이 해당 사이트 운영자에게 삭제하도록 하거나 접근 제한을 요청해 차단이 신속하게 이루어진다.삭제나 접근 제한 요청을 정당한 사유 없이 따르지 않는 운영자에게는 우선 시정명령하고,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의약품 불법 통신판매를 알리거나 광고하는 사람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무허가 의약품 등을 제조·수입 또는 판
식품 포장의 변색방지, 자외선 차단 화장품 등에 사용되고 있는 벤조페논과 종이컵, 프라이팬의 코팅제로 사용되는 과불화합물 인체 노출 수준은 안전한 수준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벤조페논과 과불화합물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의 인체 노출수준을 조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조사는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사용되어 인체 노출 빈도가 높고, 내분비계 장애 등이 우려되는 화학물질들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의 인체 노출 수준을 파악하고, 위해평가를 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벤조페논의 경우 성, 연령을 고려해 인구 구성비에 따라 2000명을 대상으로 벤조페논 6종에 대해 소변 중 함량을 조사했다. 과불화합물의 경우 2011년부터 성인과 청소년 및 어린이 약 777명을 대상으로 혈중 농도와 이들이 자주 먹는 식품약 50종의 함량을 조사했다.벤조페논 조사 결과, 벤조페논 6종의 평균 검출률은 34.6% 수준이었고, 전체 농도의 함량은 9.85 ㎍/ℓ였으며 성별과 연령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다. 벤조페논-1(검출률: 59.6%), 벤조페논-2(검출률: 2.94%), 벤조페논-3(검출률: 24.7%), 벤조페논-4(검출률: 14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이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메디컬코리아 2015’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메디컬 코리아’ 행사에서는 매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추진 활동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한다. 서울아산병원은 암, 장기이식, 심장질환 등 중증질환 치료에서 세계적인 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외국인환자의 10% 이상이 간이식을 받기 위해 입원하는 등 중증 해외환자 유치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 외국인 건강검진 결과 당일판독 프로세스 구축 ▲ 중동환자 관련 인프라 개선 ▲ 다국어 의료통역 서비스 ▲ 다국어 리플렛 제작 및 신문출력 서비스와 같은 외국인환자 친화적 시스템을 통해 매년 약 20%의 외국인환자가 증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성욱 병원장은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의술과 끊임없는 연구를 바탕으로 전 세계 중증환자들의 ‘4차 병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MSD(대표이사 현동욱)은 고지혈증 치료 복합제 아토젯(성분명 에제티미브/아토로바스타틴)을 국내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아토젯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 및 복합형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아토젯은 시간에 관계없이 하루에 한번 복용하며 이중 억제기전을 통해 효과적으로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제제티미브가 소장을 통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고 아토르바스타틴은 간에서의 콜레스테롤 생성을 막아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두가지 경로에 작용한다고 덧붙였다.유럽에서 진행된 여구에서 스타틴 요법을 최소 3개월 시행한 고위험군 환자의 47% 가량은 스타틴 복용만으로 LDL-콜레스테롤 수치 100mg/dL 미만을 달성하지 못했다.다른 다국가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관상동맥 심장질환자를 포함한 초고위험 환자의 70%가 최소 3개월 이상 안정적인 지질 치료를 진행했음에도 LDL 콜레스테롤 수치 70mg/dL 미만을 달성하지 못했다.아토젯은 고지혈증 환자 628명을 대상으로 한 다기관, 이중맹검, 위약대조군 임상연구에서 12주간 용량에 따라 평균 53~61%의 LDL 콜레스테롤 감소를 보였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에서 근무 할 상반기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지원은 오는 20일까지 동아쏘시오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hr.donga.co.kr)에 접속해 아이핀 본인 인증 후 안내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구 △사무(회계), 동아에스티는 △ETC(전문의약품)영업 △개발 △해외영업 △생산, 동아제약은 △OTC(일반의약품)영업 △개발 △생산 부문을 모집한다.대상은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2015년 6월 전역예정 장교, 군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국가보훈대상자는 증명서 첨부 시 우대하고 연구 부문은 관련 석사 학위 이상 지원 가능하다.온라인 지원자 중 합격자는 심화서류전형인 자필 한자 입사지원서를 제출해야 하고 이후 실무면접, 임원면접,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선발 된다.채용에 관한 세부사항은 동아쏘시오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hr.donga.co.kr)를 참조하거나, 02) 920-8163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타 회사 안내는 동아쏘시오홀딩스(www.donga.co.kr), 동아에스티(www.dong
머크와 화이자는 화이자의 악성 림프종 키나아제(ALK) 억제제인 잴코리(크리조티닙)을 공동 판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계약을 최종적으로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공동판매 계약은 미래의 아베루맙(avelumab) 기반 치료계획을 출시할 가능성에 대비해 주요 글로벌시장에서 종양치료제 공동판매조직을 확립한다는 제휴의 책임을 명시했다.잴코리는 미국, 일본 및 유럽(EU)에서 승인받은 최초의 ALK 억제제이며, ALK-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의 일차 및 이차 치료환경에서 수행된 2건의 글로벌, 양성, 무작위 시험에 근거하고 있다. 임상시험에서 잴코리를 투여받은 환자를 포함, 전세계적으로 8000명 이상의 환자가 잴코리로 치료를 받았다. 계약에 따르면, 잴코리의 공동 판매는 두 차례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시기는 2015년 2사분기와 3사분기에 미국, 캐나다, 일본 및 5개 유럽연합국가(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에서 시작될 것이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잴코리의 공동판매는 머크의 미국 및 캐나다 바이오제약사업부인 EMD 세로노가 담당할 계획이다. 2차 시기는 2016년에 시작되고, 중국과 터키를 포함할 것이다. 2015년에 머크는 잴코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