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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지카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인터넷과 사회연결망 서비스(SNS) 등에 올라오고 있는 궁금증에 대해 질문과 답변(QA)을 만들어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민들이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접하고 여행지에서의 모기 기피 등 관련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질문 및 답변은 아래와 같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발열 등의 증상이 최대 2년 뒤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뒤 통상 2-7일 지나면 증상이 시작되고, 최대 2주안에 증상이 나타나므로 2주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에는 안심하셔도 됩니다. 모기에 안 물려도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감염경로는 어떻게 되나요? - 지카바이러스는 감염된 모기에 물려 사람에게 전파되며 사람간의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 다만 감염된 사람의 혈액을 수혈받은 경우나 성적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될 가능성은 있지만 드물다고 보고 있습니다. * 국내에서 헌혈은 해외여행 이후 1개월이 지난 후에 가능하므로 수혈경로를 통해 감염될 가능성은 낮음 임신부가 지카바이러스에 걸린 남성과의
경기인천의약품유통협회 새로운 회장에 서호약품 윤성근 대표가 선출됐다.경기인천의약품유통협회는 26일 오전11시 송도라마다호텔에서 제42회 총회를 개최하고 제18대 회장선거를 실시했다. 서호약품 윤성근 대표가 성도약품 노경환 대표를 3표차로 제치고 회장에 당선됐다. 경기인천 총 75개 회원사 중 이날 총회에는 56명의 회원사가 참석해 투표했다. 그 결과 윤성근 대표가 29표, 노경환 대표가 26표, 무효표 1표가 나왔다.회장에 당선된 윤성근 대표는 “지지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모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기인천의약품유통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발로 뛰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한편, 제42회 총회에서 김장선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참석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사업에 전념해 좋은 성과를 이루고 건강 또한 잘 챙기자”고 말했다. 황치엽 회장도 “경기인천의약품유통협회 제42회 총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난 한 해 유통업계가 위기감이 고조되기도 했지만 회원사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금년에는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대도약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2부 총회에서는 2015년 사업실적 종합보고 및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지난 22일 일본 현지에서 일본 큐슈대학교병원과 감염관리에 대한 정보 및 인적 교류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양해각서(MOU)는 △심포지엄 및 학술 대회의 공동 개최, △감염관리에 대한 정보 및 전문 지식의 교환, △전문 인력의 인적 교류, △교육 등에 대한 내용이다.양 기관은 ‘감염관리 정보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향후 글로벌 사회에서 급변하는 국내외 감염관리 상황에 적극 협력해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22일 감염관리 MOU체결에 이어 23일은 큐슈대학교병원 글로벌감염센터와 공동주관으로 JR Hakata City에서 ‘제3회 한·일 감염관리 심포지움’을 개최했다.혈류감염, 손 위생, 메르스(MERS)를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움은 총 9개의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됐다. 이선희 교수(부산대병원 감염내과)와 목정하 교수(부산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좌장을 맡았다.주제발표를 통해▲이신원(부산대병원 감염내과)교수는 ‘부산대학교병원에서 발생한 다제내성균 혈류감염 트렌드’, ▲내시경실 정은주 간호사는 ‘ERCP(역행성췌담도조영술) 시술관련 감염관리 개선활동을 통한 ERCP 후 혈류감염 발생률
국제백신연구소와 유바이오로직스는 유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하는 불활화 경구용 콜레라 백신인 ‘유비콜’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 인증(PQ)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비콜은 2회 경구 투여 백신으로 풍토성 및 유행성 콜레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1도즈 바이알 형태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어 개발도상국가들의 대규모 예방접종 사업에 쉽게 사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은 “IVI의 기술 지원에 의해 개발된 유비콜?의 WHO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은 매우 기쁜 일이다”며 “IVI - 유바이오로직스 협력과 같은 공공-민간 파트너십이 콜레라와 같은 최빈국 질병에 대한 백신 개발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한다”고 밝혔다.유비콜의 WHO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은 세계보건에 기여할 콜레라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IVI와 유바이오로직스가 5년 동안 진행한 협력의 결정체이다.백신이 WHO의 품질기준을 충족하며 UN기구와 여타 국제기구들이 구매해 전세계 국가에서 활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유바이오로직스의 백영옥 대표는 “유비콜의 WHO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은 유바이오로직스의 품질경영 역량과 우리 백신의 안전성 및 효능을 입증하는 것”이라
일차 진료의를 위한 알레르기 검사와 처방 알레르기 질환의 높은 유병률을 고려할 때, 일차 진료현장에서 적절한 알레르기 검사를 선택하고 처방하는 것은 알레르기 질환의 진단과 치료 가장 중요한 단계 중의 하나이다. 이 단계를 통해 원인 알레르겐, 물질 및 자극 등을 밝히는 것이 환자의 증상 재발을 막기 위한 회피요법 및 환경관리, 더 나아가 알레르기 면역치료와 같은 근본적 치료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인 알레르겐 규명방법의 대표적인 것이 알레르기 피부시험과 일차 진료현장에서 흔히 부정확한 명칭인 RAST나 MAST로 통칭하고 있는 특이 IgE 혈청검사이다. 알레르기 피부시험의 기원은 300년 이상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867년 Charles Blackley가 처음으로 체계적인 기술을 남겼다. 이후 알레르기 피부시험은 즉시형(IgE 매개형) 및 지연형 과민반응과 관련된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 물질을 밝히는 생체내(in vivo) 진단방법으로 개량되어 비교적 우수한 신뢰성 및 비용 대비 효과를 확보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현재까지도 알레르기 분야에서 임상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한편, 1966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1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분만법·산전체조·수유 교육 등, 출산준비 교실’은 9일(토)과 23일(토) 오후 3시, ▲ ‘뇌졸중의 예방과 위험인자 조절’은 13일(수) 오전 11시, ▲ ‘위암 교실’은 13일(수) 오전 11시, ▲ ‘관절염 특강’은 20일(수) 오전 10시 30분, ▲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은 21일(목) 오후 1시, ▲ ‘자궁근종과 치료법 특강’은 25일(월) 오후 1시, ▲ ‘뇌졸중과 뇌혈관내 치료’는 28일(목)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특히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과 ‘자궁근종과 치료법 특강’은 참석자에게 골다공증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이외에도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 1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는 2016년도 신임 회장으로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박은석 교수를 선출했다. 올해로 창립 46주년을 맞는 한국약제학회는 창립 이래 산·학·연·관 교류를 통해 학문 분야 및 관련 제약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한국약제학회는 2016년 1월1일부로 임기에 들어간 박은석 신임 회장, 황성주 수석부회장(연세대 약대), 그리고 새롭게 편성된 집행부를 중심으로 회무를 시작했다.박은석 회장은 취임과 함께 올 6월에는 일본 약제학회와의 제1회 한·일 젊은과학자심포지엄(교토, 일본), 11월에는 2016년 AAPS(덴버, 미국)와의 공동심포지엄 개최 등 국제간 교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학회의 글로벌 위상 제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학회 발전에 가속을 붙이고 급변하는 제약 환경에 맞는 새로운 학회 문화 창달을 위해 대학, 연구소, 제약회사, 정부기관에서 활동하는 인재들을 폭넓게 선임하여 다음과 같이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하였다. [2016년 한국약제학회 임원진] ▶회장 : 박은석▶명예회장 : 신영희▶수석부회장 : 황성주▶부회장 : 이범진, 최한곤, 김대덕, 김인규, 이상득, 홍성한, 강덕영, 백승열, 우종수, 조애리, 김진석, 오의철, 사홍기, 권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과 부천시 원미보건소(소장 방정재)가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연초 금연의지를 불태우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이번 건강강좌는 ‘흡연, 그리고 암 - 금연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오는 15일(금)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홀에서 개최된다.이비인후과 주영훈 교수가 ‘음성변화, 후두암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흉부외과 김영두 교수가 ‘침묵의 살인자 폐암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이어 건강강좌 참석자를 대상으로 후두암, 구강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후두 내시경 검사와 금연 상담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주영훈 교수는 “폐암과 후두암은 흡연이 암 발생에 기여하는 가장 주요한 원인”이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금연 결심도 세우고, 암에 대한 정보도 배우며 검진까지 받는 일석삼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032)340-2110, 2111
- 국립암센터 기획조정실 *기획조정실장 백승태 - 국립암센터 임상연구보호실 * 임상연구보호실장 박병규 - 국립암센터 부속병원 * 혈액암센터장 엄현석 - 국립암센터 감사팀 * 감사팀장 직무대리 이장우 - 국립암센터 기획조정실 * 재정운용팀장 황근구 * 전략기획팀 부팀장 김규철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2월 16일과 18일 각각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Medical Korea 2015 - Vietnam & Malaysia’ 한국의료홍보회를 개최했다.아세안지역 의료홍보회는 12월 16일 베트남 하노이와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되었다.16일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홍보회에서는 전 보건부차관 Le Ngoc Trong과 하노이의 대표적 의료기관인 홍옥병원장이 참석하여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그리고 국내 5개 의료기관 및 2개 유치업체가 참가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인프라에 대해 소개했다. 18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홍보회에서는 진흥원과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였고, 특히 말레이시아 정부가 제2차 동방정책 추진으로 보건분야 협력 강화의 의지를 보이고 있는 이 시점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한국에서는 건강검진, 성형외과, 장기이식, 안티에이징, 한의약 등의 6개 의료기관과 2개의 유치업체가 참석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에 대해 소개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현지 로펌인 Wong&Partners이 참가해 말레이시아 헬스케어산업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이 올해 타이레놀 60주년을 맞아 만든 '한국인 생활통증 인포그래픽 보고서'의 마지막 회 ‘어린이 해열∙통증 편’을 공개했다. 보고서는 0~13세 자녀를 둔 국내 기혼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됐다.설문 결과, 0~13세 아이들의 과반수 이상인 62.2%(311명)가 최근 3개월 내 1~3회 열이 났으며 특히 3세 이상~6세 미만의 아이들의 55.3%는 4회 이상 해열을 겪을 만큼 해열에 취약했다. 열 이외 겪는 통증(복수응답)과 관련해서는 복통(52.6%)> 두통(41.6%)>다리(무릎, 발 등)통증(33.4%)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복통은 3세 이상~6세 미만, 두통은 6세 이상~13세 미만 아이들이 가장 많이 호소했다.엄마 3명 중 2명(77.2%)은 체온계로 쟀을 때 38도 이상이면 아이에게 해열제를 먹이는데, 자는 아이를 깨워서 해열제를 먹이는 경우가 44.2%(221명)에 달했다. 31.4%(157명)는 해열제를 1~2시간 간격으로 먹인 적이 있는 등 잘못된 방법으로 해열제를 복용시킨 적이 있어 올바른 해열제 복용에 대한 정보를 전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시사됐다.‘대한민국 생
말라리아의 역사 2015년도 노벨 생리-의학상은 열대 기생충 질환의 치료제를 개발한 세 명의 과학자들이 공동 수상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필자는 당장 ‘아직도 기생충 질환이 중요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알고 보니 기생충 질환은 아주 심각한 문제였다. 매년 남+북한 인구(7,512만 명, 2013년 기준)보다 더 많은 8천만 명이 주요 기생충 질환으로 목숨을 잃고 있어 당연히 중요한데도 몰랐다. 오늘은 지금 우리에게도 중요한 기생충 질환인 ‘말라리아’에 대해 알아보자. 말라리아 = 나쁜 공기 유럽 국가였지만 이집트와 접촉했던 그리스, 북아프리카에 식민지를 둔 로마는 일찍이 아프리카의 열대병을 수입했다. 가장 널리 퍼졌고 위험한 열대병은 갑작스러운 오한과 고열이 특징이었는데, 로마인들은 ‘말라리아(malaria)’라 불렀다. 습지에 떠도는 ‘나쁜mal + 공기aria’라는 뜻으로 병의 원인을 병명으로 삼았다. 그리스-로마의 후예인 이탈리아인들에게도 말라리아는 큰 골치였다. 19세기 말에는 매년 200만 명이나 말라리아에 걸리고, 15,000명이 목숨을 잃었다. 웬만한 유럽 국가들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난 8일 500여 명의 원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인 제4회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나누는 삶 함께하는 기쁨 -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병동과 외래에서 환자 안내와 목욕 및 미용 봉사, 호스피스 간호 등의 역할을 수행 중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김형수 병원장은 인사말을 "따뜻한 사랑의 마음과 헌신적인 행동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명지병원은 앞으로도 환우를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봉사자들의 노고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이날 연간 1,000시간 봉사에 참여한 6명의 봉사자와 500시간 이상 30명, 200시간 이상 23명 등에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건강검진권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참석한 봉사자 전원에게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명지병원 제4회 자원봉사자의 날은 축하 공연과 부문별 자원봉사 활동 보고, 자원봉사자 소양 교육, 김형수 병원장의 건강강좌 등으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가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 및 의료정책 발전을 위해 우수한 연구를 지원하는 보건의료정책 석‧박사 학위논문 연구비 지원사업이 올해 3년째를 맞았다.의료정책연구소는 25일 의협회관에서 2015년도 석·박사 학위논문 연구비 지원 수여식을 가졌다.2015년도 상반기에 선정된 박사학위 논문으로는 ‘Association between health care financing policy and health outcomes’(연세대 원주의대 ‧ Chhabi Lal Ranabhat) 1편과 석사학위 논문으로는 ‘과부담의료비 장기 발생 관련요인과 가구재정에 미치는 영향’(서울대학교 ‧ 조윤민)이 선정되었고, 2015년도 하반기에 선정된 박사학위 논문으로는 ‘한국의료비 장래추계 - 의료비 증가의 영향요인과 지역격차 분석’(히로시마대학 ‧ 권주영), ‘Study of North Korean Medical Journals and Articles’(고려대학교 ‧ 하신), ‘포괄수가제와 신포괄수가제의 비교를 통한 우리나라에 적절한 포괄지불제도에 대한 제시’(연세대학교 ‧ 장성인) 등
이대여성암병원 부인종양센터 이사라 교수가 그동안 쌓아온 비뇨부인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대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와 공동으로 ‘임상 골반저 초음파 검사: 골반저 2D/3D/4D 초음파 - 기초부터 응용까지(원제:Practical pelvic floor ultrasonography)’를 번역 출간했다.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국내에서 요실금, 골반장기탈출증 등 비뇨부인과 질환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책에는 이런 비뇨부인과 질환을 진단하는데 중요한 골반저 구조가 상세히 서술되어 있을 뿐 아니라 질병과 그 치료법까지를 총망라하여 기본 지식부터 고급 지식까지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특히 골반저의 구획별로 질환을 분류해 서술했고, 각 질환별로 실제 환자의 임상 자료를 근거로 한 초음파 연구 결과들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으며, 임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환자 증례들도 포함되어 평소 비뇨부인과 질환에 대해임상에서 부딪치면서 해결하지 못했던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이사라 교수는 “이 책에는 골반저 구조 및 질환에 대한 초음파적 이해에 대해 기초부터 고급 응용까지 총망라되어 있어 비뇨부인과를 처음 접하는 산부인과 의사뿐 아니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김세중 · 이춘택 교수 연구팀은 2003년부터 2012년까지 비소세포폐암 환자 351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폐암 수술 후 폐기능의 보존 정도가 수술 부위에 따라 다르다고 16일 밝혔다.폐암은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구분되는데,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 환자의 약 80~85% 정도에서 발생한다. 소세포폐암이 수술적 절제가 어렵고 전이성이 큰 것과 비교해 조기에 진단하여 수술을 받을 경우 상대적으로 완치 가능성이 높다.최근에는 흉벽을 크게 갈라 수술하는 기존의 방식보다 발전된 흉강경 수술이 폐암 수술에 보편화됐는데, 3개의 작은 절개창(구멍)을 내고 수술 부위에 내시경 장비를 사용하는 수술법으로 예후 및 폐기능 회복에 큰 발전을 가져왔다.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연구팀은 이렇게 흉강경으로 비소세포폐암 수술을 받은 환자의 수술 전 · 후의 폐기능 검사 수치를 비교해 수술 부위에 따라 폐기능 보존 정도가 다르다는 것을 밝혀냈다.좌엽을 수술한 환자와 우엽을 수술한 환자 중에서는 우엽을 수술한 환자가, 상엽을 수술한 환자와 하엽을 수술한 환자 중에서는 상엽을 수술한 환자가 폐기능 보존율이 높았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고은미,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는 9일 국내외 통풍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3대 통풍 위험요소를 발표했다.특히 통풍 환자에서 만성 대사성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통풍은 요산이 몸에서 많이 생성되거나, 소변을 통한 배출이 저하되어 관절이나 관절 주변 인대 에 요산 결정체가 쌓여 발생한다. 침범된 관절에 통증이 갑자기 발생했다가 저절로 사라지기 때문에 적극적인 진단 및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관절의 광범위한 손상과 기형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높은 농도의 혈중 요산으로 인해 콩팥에 돌이 생기거나 신기능 악화 및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통풍은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라는 뜻을 가진 만큼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므로 조기에 진단 받고 꾸준히 치료해 장기간 고통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한류마티스학회는 국내외 통풍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3대 통풍 위험요소를 발표하고 주의를 촉구했다.◆위험요소 1 - 남성: 국내 통풍 환자 90% 이상이 남성, 그 중 40-50대 남성이 절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0년에서 2014년까지 통풍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은 11월 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7회 런던헬스포럼’을 개최하고, 한-영 보건의료 R&D 공동연구 합의서를 채택했다.제7회 런던헬스포럼은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영 보건의료 R&D 협력사업에 대한 선포식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치료 도전 - 보건의료학’(Therapeutic Challenge - Health Science and Technology)이라는 주제로 이번 포럼 개최를 맞아 새로이 임기를 시작하는 제3기 런던헬스포럼회장단을 중심으로 보건의료산업 각 분야 전문가들의 전문지식을 공유했다.포럼에서는 한-영 보건의료 R&D 공동연구 기획과제(Korea- UK Partnering Awards Joint Call)에 대한 세부 사업내용을 영국의학연구위원회(MRC) 국제협력본부장 닥터 마크팔머(Dr. Mark Palmer)가 발표 하고, 진흥원과 MRC 양 기관이 본 사업에 대한 합의서(KHIDI-MRC Cooperation Agreement)를 체결하고 상호 교환했다. 합의서는 진흥원과 MRC간 보건의료 R&D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MOU의 후속조치로, 한-영 보건의료 R&D 공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는 오는 11월 23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방암센터(센터장 송병주 교수)에서 유방암 환우를 위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힐링갤러리 시즌 7 - HER to Family'를 진행, 사전 참가 접수를 받는다.힐링갤러리는 2012년부터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정서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된 한국로슈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유방암 진단에서부터 치료까지 긴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과 고통을 느끼는 환우들에게 예술을 매개로 심리적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유방암을 경험한 명사가 참여해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왔다.7회째를 맞은 이번 힐링갤러리는 유방암 환우에게 암을 이겨낼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이라는 점을 고려해, 환우뿐만 아니라 지인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유방암 환우는 물론 유방암 환우를 곁에 뒀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서로에게 용기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기회가 될 이번 힐링갤러리는 환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서울 시내 대형 병원에서 진행, 더욱 많은 환우와 가족, 지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맙고 사랑하는 마음을 지금껏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면 작품을 통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11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분만법·산전체조·수유 교육 등, 출산준비 교실’ : 7일(토), 21일(토) 오후 3시 ▲ ‘위암 교실’ : 18일(수) 오전 11시▲ ‘뇌졸중의 예방과 위험인자 조절’ : 18일(수) 오전 11시▲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 : 19일(목) 오후 1시▲ ‘관절염 특강’ : 25일(수) 오전 10시 30분 ▲ ‘뇌졸중과 뇌혈관내 치료’ : 26일(목) 오후 1시 30분▲ ‘자궁근종과 치료법 특강’ : 30일(월) 오후 1시 특히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과 ‘자궁근종과 치료법 특강’은 참석자에게 골다공증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이외에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당뇨병 교실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 11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