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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0개 국립대학병원의 작년 총매출(총수익)은 3조5,165억원으로 집계됐다.3일 메디포뉴스가 국립대학병원의 의료수익(매출)과 부대사업등수익(영업이익외수익)을 합친, 총매출을 알아보기 위해 알리오 공시를 집계한 결과다.작년 총매출은 3조5,165억원으로 2012년 총매출 3조3,538억원보다 4.9% 증가했다. 저수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인구고령화에 따르는 의료수요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총매출이 가장 많은 곳은 9,553억원을 기록한 서울대학교병원이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의료수익 8,271억원과 부대사업등수익(영업이익외수익) 1,275억원을 기록했다.부산대학교병원이 5,121억원으로 2위, 전남대학교병원이 5,63억원으로 3위, 경북대학교병원이 4,311억원으로 4위, 충남대학교병원이 2,939억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총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원대학교병원이었다. 913억원으로 2012년대비 20.2% 증가했다. 이어 제주대학교병원이 8.5%, 충남대학교병원이 7.6%, 충북대학교병원이 7.6%, 경상대학교병원이 6.2% 증가율을 기록했다.. 작년 총매출에서 의료수익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대학교병원이었다. 총매출 5,121억 중 의
보건복지부가 전문과목별 수급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각 수련병원에 전공의 정원을 배정해 지역별 의사수급 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감사원은 최근 ‘공공의료체계 구축 관리실태’ 성과감사 보고서를 공개했다.보건의료 주무부처인 복지부는 의료자원 수급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전공의 정원을 지역 수요에 맞게 균등하게 배정할 의무가 있으며 이에 따라 현재 대한병원협회에 전공의 정원 배정업무를 위탁하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이후 전공의 정원은 신규의사 면허자 수보다 레지던트 전공의 정원이 매년 적게는 22명에서 많게는 968명까지 더 많이 책정되어 있다.특히 이 기간 동안 신규의사가 3887명에서 3208명으로 감소한 반면 레지던트 전공의 정원은 3909명에서 3957명으로 오히려 증가했다.2012년 말 기준 신규의사면허취득자보다 레지던트 전공의 정원이 749명(인턴 전공의는 594명) 초과함으로써 성형외과 등 인기과목에 전공의가 쏠리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감사원은 “전문과목별 의료인력 수급격차 현황과 향후 수급상황을 전공의 정원과 연계하는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전문과목별 쏠림현상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복지부가 병원협회
올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 국정감사 일정이 확정됐다.여야가 지난달 30일 세월호특별법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하고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국감을 실시하기로 함에 따라 보건복지위는 1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2014년도 국정감사계획서 변경의 건과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의 건을 논의했다.올해 국정감사는 보건복지부 산하 33개 기관과 승인기관 4개 기관을 포함한 3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이중 31개 기관은 직접감사를, 나머지 6개 기관은 서면감사를 실시하게 된다.국감계획서에 따르면 ▲오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국회)을 시작으로 ▲13일, 14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세종, 아산 1박)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회) ▲17일: 국민연금공단(국회) ▲20일: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증인신문(국회) ▲21일(오전 10시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인구보건복지협회(국회) ▲21일(오후 3시부터): 국립암센터, 국립재활원,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소록도병원, 서울·나주·부곡·춘천·공주 국립정신병원, 마산·목포 국립결핵병
국회가 정상화에 접어들면서 미뤄졌던 국정감사가 7일로 확정됐다.세월호 특별법을 두고 대립하던 여야는 지난 30일 원내대표간 본회의에서 상정된 ‘국정감사 실시의 건’을 의결했다.국정감사는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국회 보건복지위위원회도 1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세부계획과 증인채택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양대열 김세웅 강동성심병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비뇨기과 조루증은 가장 흔한 남성의 성기능장애이다. 하지만 심각한 신체적 장애나 생명 현상과 직결되는 질환이 아니다 보니 타 분야에 비해 학술적 발달이 늦은 분야이다. 최근에 세로토닌 수용체에 대한 연구결과의 발전 등에 힘입어 이 질환의 병태생리에 대한 이해가 증진되었으며, 아울러 치료제 등의 개발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조루증 치료제가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 시판되면서 사회적 관심은 물론 환자군도 크게 늘고 있다. 이에 저자는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펀드’ 조성이 추진된다.30일 보건복지부는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 1호, 2호에 이어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제3호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1호 펀드는 2013년9월 1,000억원을 조성했다. 4개 기업이 330억원을 투자했다.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2호 펀드는 운용사 금년 7월부터 선정 작업 중이다.복지부는 9월30일부터 10월20일까지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펀드’ 조성을 위한 운용사를 선정한다고 공고했다.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펀드’는 국내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의 해외진출 금융 지원을 위한 특화 펀드로 병원 해외진출 분야에 민·관이 조성한 첫 사례이다. 우수한 의료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본력이 취약한 중소형 의료기관을 중점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복지부 100억원, 한국수출입은행 125억원 이상(펀드 조성금액의 25%, 최대 500억원 출자 예정) 출자를 바탕으로 총 500억원 이상을 목표로 조성 할 계획이다.운용사 선정 계획 공고와 운용사 선정은 주출자자인 보건복지부,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출입은행’)과 펀드 관리기관으로 지정
10월 1일부터 백혈병이나 중증 재생불량성빈혈 등 난치성 혈액질환자, 심장부정맥 수술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대폭 감소할 전망이다. 29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10월 1일부터 백혈병, 중증재생불량성빈혈, 골수이형성증후군 등 난치성 혈액질환 및 암질환의 치료에 사용되는 기증제대혈제제(1unit)의 비용을 현행 4백만원에서 2백6만원으로 대폭 인하하고, 건강보험도 적용한다고 밝혔다.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조혈모세포이식 요양급여대상자로 인정받은 자에 한하여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이 경우 환자 본인부담률은 5~10%이다.따라서, 기증제대혈제제 1unit에 대하여 조혈모세포(제대혈)이식 요양급여대상자는 10.3~20.6만원의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하지만 요양급여대상자로 인정받지 못한 자(진료비 전액본인부담)는 2백6만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 이번 가격 인하는 기증제대혈제제 비용에 대한 환자부담 경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적정 비용 분석을 위한 연구용역과 제대혈위원회(보건복지부 소속)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지금까지 제대혈을 사용한 조혈모세포이식의 경우, 제대혈이식을 위한 직접적인 행위
서울고등법원 제5형사부(재판장 김상준)는 29일 약사법 위반으로 6월~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은 동아제약 임직원 4명과 3000만원 벌금형을 받은 동아제약에 대한 항소심 최종변론을 진행했다.최종변론에서 검사 측은 “동아 리베이트 사건은 일반 리베이트와 성격이 다르다”며 “사건을 어떤 시각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동영상 강의 등은 판매 촉진 목적으로 의사에게 대가를 제공한 것으로 보는 게 상식적인 판단”이라며 1심과 같은 형을 구형했다.변호인 측이 피고인들의 건강 상태 등을 이유로 사회봉사명령을 거둬 달라고 요구했으나 검사 측은 “건강상 감내하지 못할 수 있지만 사회봉사활동도 다양하게 있다. 삭제하기 어렵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피고인 측 변호인은 리베이트와 관련한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처방액을 늘리기 위한 동영상 강의가 아니라는 기존 입장으로 최종변론을 마무리했다.변호인 측은 “1999년 실시된 실거래가 상환제도로 인해 리베이트를 통한 경쟁이 유도됐지만 회사 측에서도 리베이트가 없어져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며 “이에 마케팅 영업력을 높일 방법을 고민하다 나온 게 동영상 강의”라고 설명했다.변호인 측은 “동영상 강의를 통해 교육 받으면 의약품에 대
보건소는 10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의료급여수급권자 등 약 447만 명에 대해 무료접종을 실시 할 예정이다. 보건소 접종 대상이 아닌 만성질환자, 영유아, 임신부, 학생, 일반인 등은 민간의료기관을 이용해 예방접종비를 본인이 부담,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29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14~’15절기(‘14.9월~’15.5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노인, 심장 · 폐 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등을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로 정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약자나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 폐렴,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인플루엔자 유행 전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인플루엔자 백신은 건강한 젊은 사람에서 약 70∼90% 예방효과가 있다. 노인, 만성질환자의 경우 그보다 인플루엔자 예방효과는 떨어지지만 인플루엔자로 인한 합병증 및 입원·사망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만 9세 이상 성인은 매년 1회 접종, 생후 6개월∼만 8세 이하 소아는 과거 접종력에 따라 1∼2
부정맥에 대한 인식이 낮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니타나 주의가 필요하다.우리나라 노인 심장병 환자가 대표적 노인성 심장질환 중 하나인‘서맥성(느린맥박) 부정맥’에 대한 낮은 인식으로 적기에 치료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서맥성부정맥은 심장이 1분에 50회 미만으로 박동하거나 간혹 수초 이상 정지하기도 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증질환으로 노인환자와 보호자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노태호 ․ 김지훈 교수팀이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서울성모병원과 성빈센트병원에서 서맥으로 인공심박동기(페이스메이커)를 이식한 127명의 환자에게 '서맥성 부정맥 환자들의 질병에 대한 환자 이해도와 치료실태'를 표준화된 설문지로 조사한 결과, 첫 증상 인지 후 서맥의 유일한 치료방법인 인공심박동기 시술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22.1개월로 밝혀졌다. 증상을 느끼고 6개월 이내에 병원을 찾은 환자는 전체의 57%인 59명에 불과했고, 12개월이 경과해도 70%인 73명만이 시술을 받을 수 있었다. 나머지 30%는 12개월 이후에나 진단을 받고 시술을 할 정도로 치료가 늦어졌다. 심지어 한 환자에
폐경기 여성을 위협하는 자궁체부암 발병률이 월등히 높아져 여성건강 적신호가 켜졌다.10년간 20% 가까이 감소한 자궁경부암과 달리, 같은 기간 자궁내막암을 포함한 자궁체부암은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10년간 암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발생률은 2002년 여성 10만명당 18.4명에서 2011년 14.9명으로 약 20% 감소한 반면 자궁체부암 발생률은 2002년 여성 10만명당 3.9명에서 2011년 7.7명으로 약 2배 가까운 증가 추세를 보인 것이다. 성 접촉에 의한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원인인 자궁경부암은 그간 국가 암 검진 사업을 통한 정기적 자궁경부 세포검사,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등을 통해, 발생율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50대 이상 폐경기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자궁체부암의 경우에도 관리가 필요해진 것이다. 후진국병으로 알려진 자궁경부암과 달리, 자궁체부암은 선진국형 질환으로 분류되며 호르몬 분비, 식습관 및 비만, 당뇨 같은 대사질환 등 복합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도 여성들의 평균 초경 연령이 빨라지고 있는 점, 출산이 늦어지고 출산 자녀의 수도 없거나 줄어드
휴온스는 세계유일 중증패혈증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금은화 유래 패혈증 및 패혈증성 쇼크 치료제)의 임상 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휴온스는 이번 임상 1상 연구에서 총 6단계로 투여 용량 증량했다. 임상 결과 사람에서의 안전성과 유효성분 약물동력학 연구결과 확보에 성공했다. 향후 휴온스는 임상 1상을 통해 입증한 대인 유효성·안전성을 기반으로 임상 2상 유효성 입증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패혈증은 혈액에 미생물이 감염되면서 전신에 심각한 염증반응이 나타난 상태를 말한다. 중증패혈증의 경우 발병 30일 이내 사망률이 20~35%에 이른다. 패혈증 쇼크가 동반될 경우 사망률은 40~60%로 오른다.하지만 전세계 유일한 치료제였던 릴리의 자이그리스(Xigris)가 효능이 없어 2010년 10월에 시장에서 퇴출된 상태다. 이에 따라 국외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치료제로 손꼽히고 있다.
대한종양외과학회(회장 전호경, 이사장 한호성)는 27일 세텍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보험제도내에 들어오게 되는 암환자의 다학제 진료에 관한 소개와 실재 진료에서의 변화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최근 보편화된 고형암의 복강경수술에 사용되는 다양한 에너지 기구들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세션이 진행됐고, 수술전 항암치료 이후 반응을 평가하는 다양한 임상적 진단기술에 관한 세션도 진행됐다.또한 암환자의 정서적 지지 및 보존치료에 관해서도 다루었으며, 초청 강연으로는 일본 오사카대학의 Mori 교수가 현대의학에서 Academic Surgical Oncology의 역할이 무엇인가에 대한 관점을 소개했다.. 대회장에서 기자와 만난 한호성 이사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뇌신경진료부원장)은 “2015년은 SISSO2015를 시작으로 대한의학회 가입, 다학제 공동 심포지엄, 국제학회와의 교류, 학술프그램 및 학술지의 발전 등 큰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밝혔다.내년 2월 27~28일 양일간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제2회 SISSO2015(2st 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 2015)가 개최된다. 유럽 미국 아
유한양행이 국내 제약사 최초로 연 매출 1조를 달성하기 위해선 코프로모션 품목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비스트 기준 작년 유한양행의 상위 10개 품목 원외처방 조제액은 1159억원이었다. 기타 제품은 712억원으로 총 1872억원.이에 반해 코프로모션 주요 품목은 2177억원을 기록해 처방의약품 매출에 상당부분을 코프로모션 품목이 차지했다. 유한양행의 처방의약품은 자사 제품이 아닌 코프로모션 품목이 주축인 상황이다. 다국적 제약사 품목을 도입한 유한양행의 대표적인 코프로모션 제품은 베링거인겔하임의 트윈스타, 트라젠타, 미카르디스와 길리어드의 비리어드다. 비리어드를 제외한 3개 품목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처방액이 증가하고 있어 전망은 밝은 편이다.작년 825억원을 기록한 고혈압치료제 트윈스타는 올해도 월 평균 70억원대 처방액을 유지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가 공동 개발한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는 지난 하반기부터 올해 8월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비스트는 기준 작년 7월 57억원이던 처방액은 올해 1월부터 월 평균 70억원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76억원을 기록했다.만성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는 작년 하반기 평균 40억원대 처방액
동화약품이 창립 117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자사 연구소 가송홀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동화약품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제조회사이자 제약회사로 1897년 설립됐다.기념식에서 윤도준 회장은 국내 최장수 기업의 자부심을 강조하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또한 경영사상전문가 사이먼 사이넥(Simon Sinek)의 골든서클의 세가지 요소를 ‘동화대혁신’방향에 어떻게 접목할지 연설을 통해 밝혔다. 윤 회장은 “신념과 목적의식이 분명한 가치관을 가지고 지속적인 변화∙혁신을 추진하고가치관을 실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가지고 경쟁력 있는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겠다”면서 “최장수 기업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제약보국의 미션을 달성하는 결과를 이룰 것”이라 강조했다. 또 ‘가치관 경영’으로 117년의 동화 대혁신을 이루어내겠다는 다짐과 함께 “열정과 신념을 담아 새로운 동화의 성공신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30년 근속사원에 OTC사업본부 도매팀 김진우 차장 외 2명 ▲20년 근속사원은 OTC사업본부 충청호남권사업부 길기현 차장 외 8명 ▲10년 근속사원에는 OTC사업본부 영남권사업부 황태웅 차장 외 25명 ▲유공사원으로는 PIONEER1897
근화제약이 25일 강남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서울시약사회와 대한약사회 등 주요 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통합 브랜드 ‘ALVO(알보)’ 런칭쇼를 열었다. 근화제약은 2012년 12월 알보젠에 인수합병된 이후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성과를 내왔다. 올 2월에는 국내 유수의 제약유통기업과 의약품 공동 판매 및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성과로 국내 OEM 생산의 첫 제품인 감기약 시리즈 알보콜 3종과 소아 기침감기시럽 시장에서 오랜 기간 동안 감기약, 해열진통제로 사랑 받았던 토프렉실과 로날정을 새롭게 선보인다. 내년 상반기까지 일반의약품 20여종 건강기능식품 5종을 포함, 약 25개 종류의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근화제약 김성진 부장은 “알보는 전략적 파트너사들의 숨은 노력과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며 “반드시 성공해 업계의 좋은 롤모델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근화제약을 인수한 다국적 제약기업 알보젠은 한국의 근화제약 외에 올해 8월 드림파마를 인수하면서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34개국에 진출해 있는 가운데 미국 코네티컷주 노리치 지역의 생산
해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종근당고촌재단이 베트남에서 장학사업 규모를 2배 확대 실시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3일 베트남 하노이 대학과 25일 호치민 대학에서 ‘201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하노이 약학대학 타잉 윙 홍 토우(Thai Nguyen Hung Thu) 부학장과 호치민 약학대학 쟌 흥(Tran Hung) 학장 등 각 학교 관계자와 현지 장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해 호치민 대학을 시작으로 베트남에서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올해는 하노이 대학으로 지원 범위를 넓혀 호치민 대학과 하노이 대학 장학생 각 10명씩 20명에게 졸업 때까지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국내 대학원에 입학하는 베트남 장학생 3명에게도 등록금과 체재비, 기숙사를 제공한다. 김두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학생들이 베트남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하여 한국-베트남간의 교류, 협력증진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업범위를 점차 늘려 세계 각지의 인재 양성에 힘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종근당고촌재단 1973년 종근당 창업주인 故 고촌 이종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지금까지 6400여 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
의사·전문상담인력 등에 의한 니코틴의존성 진단, 금연 상담 등을 6~12회 제공하고, 상담료 등 수가를 개발하여 건강보험을 적용할 방침이다. 25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담배값 인상으로 인해 증가하는 건강보험 재정을 담배소비자의 금연치료 및 흡연과 관련된 질환에 대한 보험급여 확대 등에 활용하는 세부내용을 발표했다. 추가 지원액은 흡연과 관련된 의료부문에 활용한다는 방향을 세우고, 약 2천억원은 금연치료에 대한 보험적용에 활용하고, 약 3천억원은 흡연과 관련된 질환의 조기진단, 치료 등의 보장성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그간 담배값에 포함된 담배부담금으로부터 건강보험 재정으로 지원되는 규모는 약 1조원이었다. 담배값이 2,000원 인상되는 정부안에 따르면 건강보험재정에 대한 지원규모는 약 1.5조원으로 약 5천억원의 추가 지원이 예상된다.2007~2011년까지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건강보험재정에 지원되는 지원금액은 총 5조376억원, 흡연관련 질환에 대해 건강보험에서 지출한 급여비는 총 5조2,216억원이었다.. 금연치료의 보험적용은 1회성 진단·처방 보다는 6~12주의 금연 프로그램에 대하여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금연치료를 희망하는 흡연자가 금연 치료가
촉탁의 비용을 해당 의사에게 건강보험공단에서 직접 지급하거나, 별도의 수가 산정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행위에 따른 보수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촉탁의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다.대한의사협회는 최근 ‘노인장기요양보험 촉탁의 제도 운영 개선 건의’를 통해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의료사각지대를 줄이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속한 개선책 마련을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의협은 2008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시행 이전에 노인요양시설 입소자들의 건강관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탁의를 반드시 고용토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그해 세차례 제출한 바 있다.제도 시행 6년이 지난 지금까지 절반이 넘는 시설에서는 촉탁의를 고용하지 않고, 촉탁의 보수마저 권고기준인 월 244만원에 턱없이 미치지 못하는 등 촉탁의 제도의 원활한 운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복지부에게 지난 9월22일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노인요양시설은 입소자에 대한 건강관리를 위하여 전담의 또는 촉탁의를 배치하거나, 협력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해야 한다. 하지만 2013년 말 기준 촉탁의는 1,166명(전담의 포함 1,233명)으로 전체 장기요양기관 15,704개소(시설 4,648+
수도권 주요 대학병원에서 석면이 들어간 천장재 등을 사용 중인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석면안전관리대책을 하루 빨리 수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근 환경보건시민센터,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가 서울대보건대학원 직업환경건강연구실과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수도권 주요 대학병원에서 석면이 들어간 천장재 등을 사용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특히 수도권 12개 주요 대형병원에 대한 조사 대상 모든 병원에서 복도, 입원실 등 환자와 병원직원들이 이용하는 공간에 석면이 함유된 천장자재를 사용하고 있음이 드러났다.또한 이들 12개 병원 중 상당 수는 석면자재의 파손 등으로 인한 석면비산(먼지)의 농도가 2%~5%(석면사용금지 기준농도인 0.1%를 20~50배 초과)까지 검출되어, 환자 보호자는 물론 이러한 공간에서 상시적으로 일하고 있는 병원노동자들까지 석면비산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고 있다고 밝혔다.석면은 폐암 등 각종 암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로 2009년부터 건축자재 등에 사용이 전면 금지 되어 있다. 그러나 지난 2009년 건축자재 등에 대한 사용금지가 법제화되기 이전에 지어진 건물에서 지붕재, 천장재 등 주로 건축자재에 다량 사용한 석면자재가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