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s텔레WB7000!@보험디비➧{'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4,59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이대목동병원 외과 안정신 교수(융합의학연구원)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5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연구학술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안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동물 모델을 활용한 비만-갑상선암 병태생리 및 예후 예측 연구’라는 제목의 연구계획을 발표하며, 비만 환자에게서 갑상선암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한 향후 연구 방향을 소개했다. 이번 연구계획은 비만이 갑상선암 발생과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병태생리학적으로 분석하고, 예측 가능한 생물지표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안 교수는 대한내분비외과학회로부터 연구학술상과 함께 연구비 1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안정신 교수는 "비만 환자에게서 갑상선암 발병 위험이 커지는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그에 따른 갑상선암 조기 발견의 해법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라며 "이번 연구가 학문적 성과를 넘어, 실질적인 치료 변화로 이어지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상현지 교수와 임상의학연구소 연동건 교수팀이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향후 5년 이내 제2형 당뇨병 발병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약 12년 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에 참여한 약 97만 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5년 이상 추적관찰을 진행했다. 이 중 당뇨병 병력이 있거나 사망 등으로 연구에 부적합한 사례를 제외한 약 39만 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머신러닝 기반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내부 검증을 수행했다. 로지스틱 회귀(Logistic Regression)와 어댑티브 부스팅(AdaBoost) 기법이 조합된 앙상블 구조의 예측 모델은 총 18개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학습 변수로 활용했다. 그중 ▲연령 ▲공복혈당 ▲헤모글로빈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GGT) ▲체질량지수(BMI) 등이 제2형 당뇨병 발병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모델은 72.6%의 높은 예측 정확도를 나타냈다. 특히, 일본 JMDC(1,200만 명) 및 영국 UK Biobank(41만 명)의 데이터를 활용한 외부 검증에서도 높은 예측 정확도를 보이며 해당 모델의 국제적 적용 가능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상현지
판관비에 이어 올해 1분기 주요 국내 제약사 판촉비 비중도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매출 상위 30개 제약사 중 22개 제약사들의 판촉비 현황이 공개됐다. 분석 결과 2024년 1분기 443억원으로 매출의 1%였던 판촉비는 2025년 1분기 429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의 0.9%로 3% 감소했다. 유한양행은 판촉비 비중이 0.7%로 나타난 가운데 2024년 1분기 30억원에서 2025년 1분기 33억원으로 7.2% 증가했다. 종근당과 한미약품은 판촉비 비중이 감소했다. 종근당은 판촉비 비중이 1.3%에서 1.0%로 줄어들었으며 판촉비는 46억원에서 42억원으로 10% 감소했다. 한미약품도 판촉비 비중이 2024년 1분기 2.5%에서 2025년 1분기 2.4%로 줄어들었다. 판촉비 역시 102억원에서 91억원으로 9.9% 축소됐다. 반면 녹십자는 판촉비 비중이 0.3%, 판촉비도 11억원대를 유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비용이 약 4500만원 상승했다. 또한 광동제약은 판촉비 비중이 같은 기간 0.2%에서 0.4%로 확대됐는데, 판촉비는 10억원에서 14억원으로 40.2%로 늘었다. 판촉비 비중이 낮은 제약사를 보면 H
마이애미, 2025년 5월 21일 /PRNewswire/ -- 걷기는 보통 신체 활동을 꾸준히 유지하게 해주는 훌륭한 방법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지만, 심박수를 충분히 올리지 못해 심혈관 기능을 강화하는 데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 그래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1904년부터 올림픽 육상 종목으로 채택된 운동인 경보(Race Walking)가 주목을 받고 있다. 경보는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 없이도 달리기만큼 뛰어난 심장 강화 효과를 내는 게 특징이다. Fastwalker.com의 창립자 제레미 골드스타인(Jeremy Goldstein)은 "경보는 달리기가 주는 모든 건강상 혜택을 주면서도 관절에 가해지는 마모와 손상은 크게 낮춰준다"면서 "심박수를 빠르게 높이는 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이면서도 엉덩이와 무릎 근육을 강화해 장기적으로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여유롭고 편안한 산책과 달리 경보는 심박수를 빠르게 끌어올리기 위한&
전남대학교병원은 관상동맥중재시술에서 석회화 병변을 제거하는 ‘관상동맥 내 쇄석술(Coronary IntraVascular Lithotripsy·IVL)’을 호남 최초로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관상동맥중재시술팀(안영근·김주한·홍영준·심두선·김민철·이승헌·현대용·안준호·임용환·오석 교수)은 지난 7일 기존의 시술방법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중증 석회화 병변(病變·병이 원인이 돼 일어나는 생체의 변화)을 동반한 관상동맥질환 질환 환자 2명의 시술을 합병증 없이 성공적으로 마쳤다. ‘관상동맥 내 쇄석술’은 좁아진 관상동맥 혈관을 넓히는 스텐트를 삽입하기에 앞서 석회화 정도가 심할 때 특수 카테터를 이용한 음압 펄스(Acoustic Pressure Pulse)를 방출해 병변을 분쇄하는 시술을 말한다. 관상동맥 석회화가 심한 경우 관상동맥에 삽입될 스텐트가 잘 펴지지 않는 결과를 일으켜 수술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다. 이 때문에 ‘관상동맥 내 쇄석술’을 통해 카테터에 달린 에너지 발생 장치에서 순간적으로 고압의 음파를 생성, 관상동맥 내 석회화 병변에 미세한 균열을 만들어 파쇄하게 된다. 특히 ‘관상동맥 내 쇄석술’은 관상동맥 석회화 병변의 치료
대한민국은 급속도로 노령화 사회로 진행하고 있다. 노화에 따른 만성질환자의 증가와 함께 상처·장루·실금간호사(WOCN: Wound, Ostomy, Continence Nurse)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들은 상처, 장루, 실금 및 실변이 있는 환자들에게 급성기간호 및 재활 간호를 제공하며, 병원 및 지역사회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최적의 간호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WOCN의 역사는 1950년대 미국에서 시작됐고 그 전문성은 신생아부터 노인까지 인간의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며 다양한 의료환경에서 필수적인 전문분야로 자리잡아 왔다. 이에 따라 임상 실무 경험과 함께 고차원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이론 및 통합적 실무 능력이 요구된다. 미국과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는 임상간호사의 교육 수준별로 자격체계를 구분하고 있으며, 자격을 갖춘 전문간호사는 검사 및 식이·약물 처방, 환자 교육과 추적관리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 범위가 확대돼있다. 이들은 실제 임상에서 환자 치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간호의 질을 향상시키는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많은 WOCN들이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욕창·수술상처·당뇨병성 족부궤양·장루 합병증 등 다양한 환자군의
배선 시간을 최대 80% 단축하여 생산 및 혁신 가속화 밀워키, 위스콘신, 2025년 5월 20일 /PRNewswire/ -- 세계 최대의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 NYSE: ROK)은 오늘 더욱 스마트하고 빠른 커넥티드 제조 운영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혁신 기술인 EtherNet/IP™ 인캐비닛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Rockwell Automation launches EtherNet/IP In-cabinet Solution to help manufacturers build smarter, more efficient panels 기업들이 생산성을 높이고 가동 중단 시간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기존의 물리적 결선 방식 제어 패널은 데이터 액세스를 제한하고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복잡하게 만들어 오히려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therNet/IP 인캐비닛 솔루션은 패널 장비 간 통신을 간소화하고, 시스템 통합을 용이하게 만들고, 실시간 데이터 액세스를 강
국가바이오위원회(위원장: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 이하 위원회)는 5월 20일(화) 국가바이오위원회 회의실(서울스퀘어 16층)에서 제2차 국가바이오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월 정부는 대한민국 바이오를 이끄는 구심점으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하고 글로벌 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전략으로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을 발표했다. 이후 위원회는 산하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운영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바이오 기업협의회’ 개최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민·관이 함께 국가 바이오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해왔다. 오늘 회의는 지난 1월 발표한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국가바이오위원회가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바이오 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오늘 제2차 회의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민간위원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안건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민간 전문가인 이명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글로벌전략실장의 글로벌 바이오정책 동향 및 우리의 대응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국가바이오위원회 민간위원인 류성호 순천향대
*빈소 호반병원장례식장 1호실(19일 22시 입실),*발인 5월 21일, *033-252-0046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지난 5월 19일 의료기기 기업 발굴 및 연구개발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에서 김영민 협회장, 김명정 상근부회장, 임민혁 전무가 참석했으며, 센터 측에서는 용환석 교수(사업총괄책임자), 조금준 연구부원장(개방형실험실 사업운영단장), 이민우 교수(개방형실험실 사업운영부단장)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기 기업 발굴, 연구개발 고도화 지원 등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의료기기 인허가 및 제도 동향에 대한 자문과 정보 공유 △양 기관의 프로그램 및 인프라·전문가 네트워크 공유 협력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인증 및 바이어 연계 지원이 포함된다. 또한, △인력양성, 공동과제 발굴, 공동사업 추진, 인허가 관련 자문 등 의료기기 기업의 성장과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고려대구로병원은 지난 2021년부터 서울시가 의료기기산업 인프라 확충과 미래의료기술 융합을
대한고혈압학회(이사장:신진호 한양의대 교수)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 김종진)와 공동으로 세계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고혈압 관리를 위한 글로벌 공동 행동 선언(Global Call to Action to Control High Blood Pressure)’ 캠페인에 참여해 국제적 협력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이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혈압의 효과적 관리와 치료를 강화해, 2030년까지 전 세계 고혈압 조절률을 현재보다 두 배 높은 5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혈압은 전 세계 사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심장마비, 뇌졸중, 치매, 신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특히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에서 관리되지 않은 고혈압 환자의 80%가 발생하며, 이는 국가 간 건강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 글로벌 공동 행동 선언은 국가 간, 민간 부문과 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은 4가지 구체적 방안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각국 정부 및 민간 부문에 대한 구체적인 액션 콜을 수행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통해 글로벌 차원의 인식 제고 및 참여 확대를 추진할 예
5월 19일(월)부터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 공공 플랫폼인 한국임상시험참여포털(이하 ‘포털’)을 통해 국산 소화기 위내시경 임상시험(이하 KRECENDO) 참여자를 모집한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 선정 과제에 대한 협업 모델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메디인테크가 개발한 국산 의료기기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행되는 KRECENDO 임상시험은 식약처 허가를 받은 국산 위내시경이 기존 보급된 외국산 위내시경에 비해 검사 시간 및 조작 편의성 등 의료기기의 실질적인 성능에 있어 열등하지 않음을 증명하는 임상시험이다. 만 19세 이상 70세 이하로 검진 목적의 위내시경을 희망하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모집 대상자 수는 총 300명이다. 다기관 임상시험으로 5개의 임상시험실시기관(서울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병원, 보라매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되며, 진정 내시경으로 진행돼 성인 동반인과 함께 방문해야 한다. 임상시험 참여를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일반인은 포털 내 KRECENDO 전용페이지를 통해 참여방법 및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참여 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께. “지금, 심장 수술이 멈춰지려 합니다.” 무너질 위기에 놓였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이하 흉부외과학회)는 지난 60여년 간 정비되지 않은 국내의 의료제도 안에서도 대한민국 국민이 안전하게 심장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자체적 제도를 만들고 전문적 교육을 하며, 체외순환사라는 특수인력을 양성해왔다. 체외순환사를 포함한 진료지원인력들의 헌신, 흉부외과 의사의 노력 그리고 환자들의 희생으로 심장 수술의 기틀이 마련되었고, 세계적 수준에 도달하였다. 그러나, 2025년 6월 간호법 시행 후 60년간 공들여온 심장 수술의 한 축은 무너질 위기에 놓였다. 우리는 심장과 대동맥 수술을 하고, 폐암을 수술하고, 심정지 환자에게 에크모를 삽입하고, 폐이식과 심장이식으로 생명의 마지막까지 환자를 치료하는 흉부외과의사다. 흉부외과가 외과계의 꽃이며 필수의료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정책과 행정의 몰 이해는 흉부외과를 기피과로 만들고 붕괴를 초래했다.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시작한 의정 갈등의 결과, 전국 흉부외과 전공의는 12명밖에 남지 않았다. 우리는 오늘도 지친 몸을 이끌고 유일한 희망인 12명의 전공의를 교육하며, 손을 맞잡아온 전담인력들과 환자의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5월 20일부터 국내 최초로 질병재난 관련 온라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 및 정리해 보존하는 ‘질병재난아카이브(SAVE) 누리집’을 공개한다. 질병재난 발생 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해외 관계기관 등에서 방대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생성되지만, 적시에 보존하지 않으면 사라질 위험이 크다. 이에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설치·운영됐던 주요 감염병 4종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지침 등 2만여건의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정리해 제공한다. 특히, 검색 조건을 질병, 생산기관, 자료 형태 등으로 세분화해 필요한 자료를 정확하고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하고, 질병재난 대응 과정을 시간순으로 시각화한 타임라인서비스, 주요 쟁점별 이슈아카이빙 등 정보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향후,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운영하는 국립의과학지식센터 서비스를 연계해 코로나19와 같이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대응했던 질병재난 대응 및 연구 관련 보고서, 논문, 특허 등 수집 자료를 점차 확대시켜, 관련 정책 수립과 효과적인 연구 수행 전략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이성산 교수가 지난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슬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ICKKS 2025)에서 ‘Best Oral Presentation Award - Excellence Award(우수구연상)’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성산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외반슬 변형에 대한 슬관절 전치환술 후 잔여 외반 정렬의 장기 추적 결과)’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산 교수는 X자형 다리(외반슬) 환자를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 후 다리 정렬이 완전히 교정되지 않았을 때, 그 영향이 장기적인 회복과 통증, 보행, 만족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수술 후 다리의 정렬 상태가 치료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했으며, 이는 환자 맞춤형 수술 계획 수립에 중요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연구로 평가받았다. 이성산 교수는 “슬관절 질환은 환자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밀하고 개인화된 수술 접근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연구와 진료를 통해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송영동 교수가 세계적 의학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서 발간한 ‘Revision Total Hip Arthroplasty(rTHA)-인공관절 재치환술’ 집필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송 교수는 고관절 재치환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Hospital for Special Surgery(HSS)의 Peter K. Sculco 교수와 ‘수술 전 계획(Preoperative Planning)’ 부문의 ‘뼈 이식 및 뼈 대체물(Bone Graft and Bone Substitutes)’ 장을 공동 집필했다. 송 교수는 이 책에서 Peter K. Sculco 교수와 함께 인공관절 재치환술에서 흔히 발생하는 뼈 결손 문제의 해결을 위한 자가골, 동종골, 합성 대체물 등 다양한 뼈 이식과 대체물의 생물학적 특성, 수술 적응증, 선택 전략, 실제 임상 적용 사례 등에 대해 정리했다. 이 책은 미국 보스턴의 정형외과 명문 병원인 New England Baptist Hospital(NEBH)이 전 세계 정형외과 권위자들과 공동 집필한 것으로, 인공관절 재치환술 관련 최신 술기, 치료 전략, 전 세계 임상 사례 등을 집대성한 전문 서적으로 평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암센터 안희정(병리과)ㆍ박현(부인암센터)ㆍ문용화(혈액종양내과) 교수팀이 개발한 재발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종양침윤 림프구 치료제의 임상연구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연구로 승인, 국책과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안희정ㆍ박현ㆍ문용화 교수팀이 개발한 난소암 치료용 CHA-TIL 세포는 암세포 주위에 모여있는 종양침윤 림프구인 TIL(Tumor infiltrating lymphocytes)을 이용한 세포치료제로 종양침윤림프구가 암세포에 존재하는 다양한 항원을 효율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특성을 활용했다. CHA-TIL 세포는 난소암에서 과발현되는 특정 펩타이드로 자극하고 특정 항체 기술을 사용하여 T 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항종양 활성이 강화된 2세대 TIL 세포 치료제이다. 활성화 기능이 강화돼 암환자에게 투여 시 체내 항종양면역 반응이 증가하고, 직접적으로 종양세포를 사멸시켜 암을 치료할 수 있다. 난소암은 여성암 중 가장 사망률이 높고 조기진단이 어려워 약 70%가 진행성 병기(3~4기)에서 발견되고 있다. 또 1차 치료를 받은 상피성 난소암 환자의 85%가 재발하는 난치성 암으로 5년 생존율은 64.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오는 5월 26일(월) 오후 1시부터 협회 대교육장에서 ‘정기 외환검사 대비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및 미용기기 산업에 종사하는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회와 법무법인 대륜(경영총괄대표 김국일)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올해부터 관세청이 도입한 ‘정기 외환검사 제도’에 따른 대응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청은 기존의 불법 외환거래 의심 기업에 한해 실시하던 외환검사를 2025년부터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으로 확대해 5년 주기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특정 업종 및 품목별 수출입 기업의 외환거래 전반의 전수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의료기기와 미용기기 산업군에 대한 집중 단속이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관조사 동향과 거래유형별 외국환거래법상 준수 의무 등 제도의 이해를 돕고, 외국환거래법을 준수하지 않았을 경우 겪을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절감할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23일(금)까지 사전 등록할 수
‘파스의 명가’ 신신제약은 지난 19일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아름다운 특별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함과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신신제약은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신신 H2O Life’를 통해 지역사회, 스포츠, 문화, 취약계층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아름다운 특별전’은 바자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5월 19일 부천옥길점을 포함한 경기 지역 내 아름다운가게 10개 매장에서 운영된다. 특별전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사업에 사용돼, 폭염, 한파, 수해 등 기후 재난에 노출된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소외계층에 생필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신신제약은 이번 특별전을 위해 자사의 건강 관리 전문 브랜드 신신HL의 오메가3, 비타민, MSM, 칼마디, 루테인 등 총 1억 2천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 7종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 중 일부는 취약계층에도 직접 전달될 계획이다. 기부 물품 전달식에 참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서울예스병원, 서울예스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및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지바이오와 함께 척추·관절 치료에 특화된 서울예스병원과 서울예스병원의 자회사이자 첨단재생의료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서울예스바이오 등 각기 다른 전문성을 지닌 세 기관이 힘을 모아, 첨단재생의료 전 주기에 걸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협약을 통해 시지바이오는 연구개발(R&D)에 필요한 제도적·행정적 지원과 제품화, 글로벌 진출 전략을 총괄하며 세 기관을 아우르는 기획·운영 조직인 MSO(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서울예스병원은 환자군 확보, 임상 자문, 치료기술의 현장 검증 등 실질적인 의료 현장에서의 임상 수행을 담당하고, 서울예스바이오는 치료제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전임상, 임상까지 연구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세 기관은 협약을 기반으로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은 물론, 치료기술의 검증과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통합 플랫폼을 공동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추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