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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발 각질 케어 제품인 ‘유그린에프2.0 크림’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유그린에프2.0 크림은 지난 3월 중국 식약처 위생허가 취득 완료 후, 현지 유통 업체와 총 50만 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 파트너사인 상해 HS 인터내셔널은 홈쇼핑을 주력으로 유명 건강기능식품, 생필품을 현지 유통 전문 업체이다. 동성제약은 해당 업체와 홈쇼핑 및 공동구매를 진행해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고 홍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추후 약국, H&B 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해 유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성제약의 유그린에프 2.0 크림은 기존 유그린에프 연고를 리뉴얼해 새로 출시한 발 각질 케어 크림이다. 기존 유그린에프가 국내 여행을 온 중국 여행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여행 추천템’으로 인기를 끌었고 판테놀, 스쿠알란, 부활초 등 고보습 성분을 더한 크림 제형의 제품을 신규 선보이게 됐다. 동성제약 국제 전략실 담당자는 “유그린에프를 중국 현지에 정식 수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리뉴얼된 크림 제품은 발림성이 개선됐고 최근 상해 뷰티 박람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향후 더 많은 마케팅
한국GSK(한국법인 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6월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Uterine Cancer Awareness Month)을 맞아 ‘피치 리본 캠페인: 자궁체부암 알고, 예방하고, 치료하고!’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피치 리본 캠페인’은 자궁체부암 인식 개선을 위한 한국GSK의 사내 캠페인이다. 지난해 시작돼 올해 2회차를 맞았으며, 매년 6월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에 질환 인식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자궁체부암 알고, 예방하고, 치료하고!’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궁체부를 상징하는 복숭아 색(Peach, 피치) 옷을 입는 ‘피치 컬러 데이(Peach color day)’ ▲자궁체부암 환자에게 응원을 전하는 ‘메시지 데이(Message day)’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을 기념하는 ‘젠가 게임 데이(Jenga game day)’ ▲’자궁체부암 바로알기’를 주제로 한 전문의 강연 등이 한 달 동안 이어졌다. 한국GSK 임직원은 캠페인 기간 동안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과 응원 메시지 작성을 통해 국내 자궁체부암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피치 리본 캠페인의 슬로건 등이 적힌 젠가 게임
국립암센터가미국질병예방특별위원회의 암 검진 권고안을 통해 관련 정책 등 최신 동향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국립암센터가 지난 19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6회 국제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월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암 검진의 성과와 미래 방향(Achievement and Future Perspective on Cancer Screening)’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암 검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 세계적으로 암 검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은 암 검진 분야 연구 및 정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국가암관리의 방향에 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심포지엄은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의 ‘한국의 암 검진’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서홍관 원장은 효과적인 검진의 주요 원칙을 시작으로, 6대암 검진 프로그램 등 그동안 한국에서 이어져 온 암 검진을 위한 정책적 노력과 그에 따른 높은 수검률과 검진에 의한 사망률 감소 등의 성과에 관하여 소개했다. 암검진의 대표적인 위해인 과다검진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포함해 앞으로 국립암센터가 암 검진 정책을 어떻게 주
헬릭스미스가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에 또다시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증기간은 2024년 6월 20일부터 2027년 6월 19일까지 3년이다.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인증, 고시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은 연간 신약 연구개발비 규모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헬릭스미스는 지난 2012년 6월 최초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15년, 2018년, 2021년에도 인증 연장에 성공했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기업에게는 각종 세제 지원 및 규제 완화, 정부 R&D 프로그램 참여 시 가점 부여, 정책자금 융자 지원 등의 제도적 혜택이 주어진다. 보건복지부의 이번 인증 연장 발표에는 헬릭스미스를 포함 총 24개 사가 포함됐다. 재인증 성공을 계기로 헬릭스미스가 추진 중인 CDMO 사업, H&B 사업 등 신약개발 全 주기에 걸친 노하우를 토대로 한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이번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은 당사의 연구개발 및 해외진출 역량 등을 다시 한번 객관적으로 입증받은 것”이라면서 “향후에도 뛰어난 개발 역량을 토대로 글
메디톡스의 HA필러 ‘아띠에르(Atiere)’가 첫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으로부터 히알루론산(HA) 필러 ‘아띠에르(Atiere)’ 3종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디톡스의 고탄성 히알루론산 필러 ‘아띠에르’ 3종이 이미 진출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5종에 이어 인도네시아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3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뉴라미스와 함께 해외 시장에서 복수의 필러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세계 최대의 무슬림 국가로 알려져 있는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로 최근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필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디톡스는 2019년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뉴라미스의 마케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아띠에르’를 빠르게 시장에 안착시킬 방침이다. 특히, ‘아띠에르’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최신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춘 오송 3공장의 첫 해외 필러 등록 제품이라는 상징성이 있어 글로벌 시장에 HA 필러를 대량 공급하게 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한국 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이 오는 19일부터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임무별 프로젝트관리자(Project Manager, 이하 PM)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범국가적 혁신도전형 R&D 사업군으로 지정된 대표 사업으로, 기존과는 차별화된 선도적 R&D 혁신 시스템으로 국가 보건의료난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PM 중심의 전문적인 연구관리 실현, 유연한 연구수행 및 목표를 위한 연구의 도전성·혁신성을 확실하게 부여하고자, 지난 1차 채용을 통해 2명의 PM을 임용하여 과제기획에 본격 돌입했다. 2차 채용에서는 △미정복질환 극복, △바이오헬스 혁신, △필수의료 지역완결체계, 총 3개 분야의 임무별 PM을 모집한다. 이 중 필수의료 분야 PM은 의사면허 소지자로 해당 분야 연구경력 또는 연구행정(관리) 경력 10년 이상의 자격이 요구된다. 선 경 ARPA-H 추진단장은 “기존의 국가연구개발사업과 비교했을 때, 한국형 ARPA-H 프로젝트가 가진 가장 큰 차별점은 임무별 PM에게 막대한 권한과 책임을 부여해, 실패 가능성이 높지만 파급효과가 큰 고위험-고수익(High-Risk High-Reward)
정부가 2025년도 바이오헬스 R&D 다부처 협업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6월 19일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단 대회의실에서 ’제3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바이오헬스혁신위에서는 5가지‘다부처 협업예산 패키지(안)’을 마련하여 부처 기획 - R&D 예산 심의 - 집행 전 과정에서 투자 공백을 사전에 막고 원활한 부처 간 협력을 이행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바이오헬스혁신위는 ▲정부 주요 정책 ▲부처·단계별 연계 시급성 ▲사전적 규제 등 비R&D 정책의 중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협업 분야를 선정했다. 이어 협업 분야 내 부처별 2025년 R&D 예산 요구안을 바탕으로 다부처 연계와 공백 및 규제·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영역을 분석해 다부처 협업예산 패키지(안)을 마련했다. 바이오헬스혁신위에서 선정한 다부처 협업이 필요한 분야는 ▲첨단재생의료 ▲데이터·AI를 활용한 디지털 바이오헬스 ▲감염병 백신 분야 등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CAR-X, TCR, TIL 등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에 대해 원천기술부터 임상 진입 등을 위한 규제과학과 기술사업화 등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DNA 서열의 변형 없이
신신제약은 자사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신신 H2O Life’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당구 영웅 스롱 피아비가 진행한 의료 봉사 활동에 의약품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당구 LPBA의 간판 스타인 스롱 피아비는 피아비한캄사랑재단을 설립해 매년 캄보디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사)피아비한캄사랑과 선의라이온스클럽이 주축이 돼 6월 6일부터 10일까지 봉사 활동을 진행했으며, 신신제약은 봉사단의 요청으로 퇴행성 관절염, 근육통 등에 효과가 있는 대표 파스 제품 ‘록소크린 플라스타’를 전달했다. 봉사단은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을 시작으로 시골 마을을 돌며 병원 진료를 받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함과 동시에 의약품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용품을 지원했다. 특히 신신제약이 후원한 파스가 높은 활용도로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봉사자들의 건강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신신제약과 캄보디아의 인연은 후원 이전에도 특별했다. 신신제약의 해열 패치 ‘쿨링시트(현지 제품명: 쿨-키드)’는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인기 품목으로 꼽히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신신제약이 단순히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4)에서 간세포암,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종에 걸쳐 옵디보(성분명:니볼루맙) 기반 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한 새로운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옵디보-여보이 병용, CheckMate-9DW 연구서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1차 치료 유효성 확인 이전에 전신 치료를 받지 않은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 668명을 대상으로 옵디보-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 병용요법과 렌바티닙 또는 소라페닙 투여군을 비교 평가한 임상 3상 CheckMate-9DW 연구의 첫 번째 결과가 3일(현지시간) ASCO 2024에서 공개됐다. 연구의 1차 평가 변수는 전체 생존율(Overall Survival, OS)이며, 주요 2차 평가 변수로는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과 증상 악화까지의 시간 그리고 반응 지속 기간(Duration of Response, DoR) 등이 포함됐다. 추적 관찰 기간 중앙값 35.2개월의 연구 결과,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을 3주 간격으로 최대 4사이클 실시한 후, 옵디보 단독요법
농식품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환경부, 식약처, 행안부, 국방부 등 정부 관계부처와 민간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체계 점검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질병관리청은 6월 14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2024년 제1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대책위원회에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람·동물감염이 확인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를 공통 주제로 선정해 집중 논의했다.공통 주제 선정 배경으로 매년 우리나라에서는 야생조류 이동에 따라 고병원성 AI가 유입·발생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해양 포유류에서의 발생 확산과 더불어 올해 처음 미국에서 가축인 소에서 고병원성 H5N1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인체감염 사례도 미국(H5N1)과 멕시코(H5N2)에서 처음으로 확인되는 등 최근 AI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커진 점을 고려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금번 대책위원회에서는 최근 국내 사육 가금과 야생동물 등에서의 AI 발생 동향과 미국 젖소 H5N1 인체감염 사례 등 국내·외 AI 발생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따른 국내 포유류 모니터링(예찰) 강화 등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공통
항암 치료 약물 독소루비신(doxorubicin)이 유발하는 심장 독성에 관여하는 TBL1X 유전자가 발견됐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이승현 교수,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오재원 교수, 한국식품연구원 최효경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독소루비신 유발 심장 독성 발병 기전에서 TBL1X 유전자의 새로운 역할을 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심장 독성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역할을 규명해 새로운 치료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심장 이식을 받은 환자 심장 조직에서 TBL1X 단백질의 감소를 확인했다. 이러한 감소는 TBL1X 단백질 절단의 영향이었고, 카스파제-3(Caspase-3) 효소가 TBL1X 단백질 절단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전자조작 기법 클로닝(Cloning)을 통해 TBL1X 단백질 절단이 일어나지 않게 조작하면 독소루비신 처리로 증가했던 세포사멸 신호(Apoptosis)와 윈트 신호(WNT)의 억제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가 실제 사람 심근세포에서도 나타나는지 확인했다. 정상형 사람유도만능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심근세포를 제작하고 심근세포의 전기
휴젤㈜이 최근 대만에서 개최된 'AMWC ASIA & TDAC 2024'에 참여하며 아시아 시장 지배력 확대에 나섰다. ‘AMWC ASIA & TDAC(Aesthetic Medicine World Congress & Taiwan Dermatology Aesthetic Conference)’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에스테틱 및 안티에이징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세계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다. 올해는 42개국 60여개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2,000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이번 학회에서 휴젤의 대만 법인인 ‘휴젤 타이완(Hugel Taiwan)’은 단독 부스로 참가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국내 제품명: 보툴렉스)’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레티보는 지난 19년 국내 최초로 대만 시장에 진출했으며, 최근에는 미국 FDA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휴젤의 코스메틱 브랜드들도 함께 전시됐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와 하이엔드 코스메틱 브랜드 ‘바이리즌 BR’을 함께 전시해 부스 방문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웰라쥬는 6월 중
의료기기 신기술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11일 보건산업브리프 408호 ‘의료기기 분야 신기술 특허 동향’을 공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의료기기 신기술 분야의 특허는 연평균(2012년~2021년) 7.7%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기술 치료 및 진단기기 분야보다 신기술 기능복원/보조 및 복지 기기 분야의 특허 성장세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특허청의 특허 규모가 가장 크지만 최근 한국특허청의 특허 성장세가 5개 특허청 중 가장 높았고, 그 중에서도 전자약, 디지털 치료제 등이 포함된 치료 및 치료보조 기기 분야의 성장세가 높았다. 연구팀은 “2017년~2021년의 의료기기 신기술 분야 특허 증가율을 비교한 결과, 한국 국적 출원인의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에 따라 관련 시장의 성장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연구팀이 제시한 국제특허분류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기술 치료 및 진단기기와 관련해 A(생활필수품) 섹션의 비중이 가장 높고, G(물리학) 섹션, C(화학) 섹션 등 세 분류의 주요 서브클래스가 전체의 73.67%를 차지했다.
SML제니트리는 지난 4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ECCMID 2024’와 지난 5월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24 춘계 심포지움(KSLM 2024)’에서 전시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SML제니트리는 두 학회에서 새로운 브랜드 ‘NamuPlex’를 최초로 소개했다. NamuPlex는 ‘나무(Namu)’라는 이름처럼 진단 분야에서의 활력, 성장, 그리고 확장을 상징하며, 이미 국내는 물론 아시아, 중동, 남미 등 여러 국가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아 온 Respiratory Pathogen, STD, H.pylori-CLA, MTBC/NTM 검사제품의 새로운 브랜드다. 특히 ECCMID (European Congress of Clinical Microbiology and Infectious Diseases)는 감염병 및 미생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회로, SML제니트리가 유럽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KSLM 2024에서는 ‘GenetreEX™ 32’ 핵산 추출장비도 추가로 선보였다. 이 장비는 작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32개의 검체를 동시 처리할 수 있어 효율성과 크기가 중요한 공간에 이상적
지역의료 네트워크에 따른 재정 지원과 유의미한 건강 개선 시 성과를 추가 보상하는 혁신 사업, 지역의료 발전기금 시행,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금 액수 상향 등을 내년부터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의료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과 주최·주관하는 의료개혁 심포지엄이 ‘모두를 위한 의료개혁: 우리가 처한 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5월 29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준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총괄과장은 ‘정부-보건복지부 관점에서 제시하는 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정부에서 추진하려는 의료개혁 방향에 대해 정리했다. 우선 강 과장은 “그동안 정부와 공급자 위주 시각에서 정책을 많이 실행해왔던 부분을 바꿔 국민과 수요자 중심으로 의료개혁을 추진하며, 과거에 보건의료에 대해 규제·통제하는 측면에서 접근하던 것을 상호 신뢰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과감히 위임할 부분들은 의료현장에 위임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인력 확충 ▲전달체계 정상화와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공정한 보상체계 확립 등 모든 과제들이 긴밀히 연결돼 있음을 고려해 융합형 개혁을 추진하고, 현장의 이행
일동제약의 신약 연구개발 자회사 유노비아(대표 이재준)가 대원제약(대표 백인환)과 소화성 궤양용제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 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 신약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원제약은 유노비아가 보유한 P-CAB 신약 후보물질 ID120040002와 관련한 향후 임상개발을 수행하고 해당 물질에 대한 허가 추진 및 제조·판매 등을 포함한 국내 사업화 권리 일체를 보유하게 된다. 유노비아의 경우 대원제약으로부터 일정 액수의 계약금과 함께 상업화 시 로열티 등을 수령하게 되며, 향후 ID120040002 허가 취득에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 받아 동일 성분의 이종 상표 의약품을 제조·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ID120040002는 위벽 세포의 양성자 펌프(H+/K+-ATPase)에 작용해 칼륨 이온(K+)과 수소 이온(H+)의 교환 과정을 방해함으로써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P-CAB 계열의 위 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위 식도 역류 질환 환자는 2017년 427만 명에서 2022년 490만 명으로
국립암센터이 오는 6월 19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국내외 암 검진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제16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마이클 베리(Michael J. Barry)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암 검진의 성과와 미래 방향(Achievement and Future Perspective on Cancer Screening)’이라는 주제로 최신 지견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암 검진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향후 나아가야 할 암 연구와 국가암관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의 ‘한국의 암 검진’에 대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미국 마이클 베리 교수가 ‘미국 질병 예방 특별 위원회의 근거 기반 암 검진 권고안’에 대해 발표하며, 일본 국립암센터 사토요 호소노 암검진평가․관리부장이 ‘일본의 암 검진’ 현황을 소개한다. 이후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검진을 주제로 대부분의 호발암의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의 위암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국립암센터 최일주
대웅제약이 전 세계 소화기질환 전문가들에게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핵심 연구 성과 및 가능성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 18일부터(현지시각) 4일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2024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4, 이하 DDW)’에서 펙수클루 학술 부스 운영과 ‘펙수클루의 밤(Fexuclue Reception Night)’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DDW는 전 세계 의사, 연구자,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 소화기 국제 학회로 이번 행사는 1만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DDW에 참가한 대웅제약은 18일부터 21일까지 홍보 부스를 통해 펙수클루의 최신 지견과 핵심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부스에서 펙수클루의 특장점 소개와 함께 소개한 연구는 총 12건으로, 그 중 항염증 효과 등에 대한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 3건과 중국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대상 임상 3상 연구의 추가분석결과 1건이 포스터로 발표됐다. 발표 포스터 주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양성 위상피세포에서 핵인자 카파비(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지원하는 기부 라이딩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신계숙 교수와 할리천사가 함께하는 기부 라이딩’이 지난 25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고 5월 27일 밝혔다. 신계숙 교수는 배화여자대학교 전통조리과 교수로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을 타고 세계 곳곳의 다양한 음식과 인생 이야기를 전하며, 2020년부터 EBS 세상의 모든 기행 맛터사이클을 통해 인생의 멋과 맛을 전파하고 있다. 할리천사는 ‘함께 나누는 가운데 느끼는 사랑과 행복’이란 명제를 실천하기 위해, 호그(Harley Owners Group : H.O.G.™) 코리아와 기흥 그룹 사우회가 결성한 봉사단체다. 2008년부터 문화프로그램 및 라이딩 체험 초청을 비롯해 떡국떡 나눔행사와 영양제·환자용 특수영양식·의료비 지원사업 등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매년 호그 랠리(H.O.G.™ RALLY)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온 할리천사가 올해는 특별히 신계숙 교수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고 보다 깊이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퍼포먼스의 일환으로 기부 라이딩을 기획·시행했다. 할리데이비
-- 쭐랑롤꼰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 외부 전문가와 함께 제산제와 비교 연구 실시 -- 태국 쭐랑롤꼰대학교 의과대학[https://www.chula.ac.th/en/ ]이 태국 전통 및 대체 의학부 및 현지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전문의들과 협력해 태국산 커큐민(curcumin)[ https://www.chula.ac.th/en/highlight/159854/ ]이 제산제만큼 소화불량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걸 입증해냈다. 이로써 태국산 커큐민의 세계 시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방콕 2024년 5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소화불량으로 인한 팽만감, 통증, 답답함, 메스꺼움, 속쓰림 등을 자주 경험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증상 완화를 위해 제산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고, 생활 습관과 생활 방식을 조정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커큐민 같은 태국 허브를 찾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이번 연구는 커큐민이 소화불량 치료에서 제산제를 대체할 수 있는지, 있다면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현대 약물과 함께 사용해도 되고, 부작용은 없는지 등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실시됐다. 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