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66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CMG제약(대표 이주형)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CPHI(국제의약품전시회)에서 참가했다. CMG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부스를 운영하여, 최근 미국 임상 1상을 성공한 조현병치료제 아리피프라졸(Aripiprazole)OTF, 지난해 발매한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OTF, B형 간염 치료제 엔테카비르(Entecavir)OTF, 차메디텍에서 생산하는 유착방지제 하이펜스와 필러 제품을 러시아를 포함한 CIS(독립국가연합) 국가와 동유럽 바이어들에게 소개했다. 알파마, 비알팜, 러시아산도스 등 러시아 제약업체뿐 아니라 루마니아, 폴란드, 세르비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해외 바이어들은 CMG제약의 스타(S: Smooth, T: Thin, A: Advanced Stability, R:Refreshing Taste) 기술을 활용한 제대로필과 아리피프라졸 OTF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CPHI러시아 부스를 운영한 CMG제약 김병조 개발본부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러시아 및 동유럽 바이어들에게 CMG제약의 기술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추가적인 수출 활로 개척을 통해 CMG제약 매출향상이 예측되며, 동유럽 시장에서
목암생명공학연구소(소장 최승현)는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의 녹십자 RD센터 WEGO강당에서 항암면역세포치료를 주제로,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석학들을 초청해 ‘Mogam Lecture Series’의 네 번째 강연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Mogam Lecture Series’는 목암연구소가 세계적 수준의 석학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수행하고 있는 연구에 대한 외부의 객관적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행사다. 행사에는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미국 라호야(La Jolla) 알레르기·면역학 연구소 스티븐 쉔버거(Stephen Schoenberger) 박사와 위암 및 임상의학계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방영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스티븐 쉔버거 박사는 ‘고형암의 개인 맞춤형 면역치료를 향해(Toward Personalized Immunotherapy of Solid Tumors)’란 주제로, 개인 맞춤형 항암면역치료제의 개발에 관한 강연을 펼쳤다. 스티븐 쉔버거 박사는 강연에 앞서 목암연구소 연구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신항원(neoantigen)을 가지는 암세포를 인식하고 공격하는 T세포를 치료제로 사용하여 암세포에 대한 면역 반응을
아스트라제네카는 일본 후생성이 오시머티닙(AZD9291) 80mg을 지난 28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오시머티닙은 1일 1회 복용 정제로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EGFR-TKI)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T790M 변이 양성 수술 불가 또는 재발성 비소세포성폐암 환자를 위한 치료제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션 보헨(Sean Bohen) 글로벌 신약개발부 부회장 겸 최고 의학 책임자는 “미국과 유럽에서 오시머티닙의 승인이 이루어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에서도 승인이 이루어 진 것은 유래가 없을 정도로 빠른 진전”이라며 “T790M 변이를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폐암 치료제로서 표적치료제인 오시머티닙을 일본 내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기존에 미충족된 의학적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긴키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의 테츠야 미츠도미(Tetsuya Mitsudomi) 박사는 “일본 내 폐암 환자의 상당수가 EGFR 변이를 나타내며, 이들 중 약 60%는 최초 TKI 치료 이후 T790M 저항 변이 진행을 보인다”며 “오시머티닙은 이러한 질환의 진행에 대해 정확하고,
국내 제약·바이오산업분야 최대 기술거래의 장인 '제14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2016' 행사가 올 7월 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국내 제약, 바이오기업들이 2015년 한 해 동안에만 26건에 이르는 대규모 해외기술수출이 이루어지면서 국내 기업들이 보유중인 유망신약 등 파이프라인과 이와 관련된 핵심기술들에 대한 해외기업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그 어느때 보다 국내 산학연벤처간 협업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이 요구되고 있다”며 “대규모 해외기술수출 등 해외시장 진출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파이프라인과 유망기술을 보유한 대학, 연구기관, 벤처기업 등 공급자와 이를 필요로 하는 제약, 바이오업체등 수요자가 적기 연계될 수 있도록 올해도 변함없이 제14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2016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제약, 바이오산업의 기술개발수준이 우리보다 앞서 있는 미국, 유럽 등 서방선진국들은 그동안 거대시장을 형성하던 블록버스터 약물들의 특허만료에 따른 시장독점체제의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고, 의료비용절감과 의료의 질 향상에 대한 시장요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문구)가 정부출연 연구기관 최초로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보건의료 T2B 기반구축사업에서 ‘호흡기 질환 T2B 기반구축센터’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공모에서 전국 총 6개소가 신청한 가운데 최종 ‘안전성평가연구소 컨소시움(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이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의 2016년도 보건의료 T2B 기반구축 사업 중 호흡기질환 분야를 담당하게 됐으며, 연구책임자는 이규홍 흡입독성연구센터장이다. T2B(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사업은 기초연구성과가 제품화로 이어지지 못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질환 중심의 글로벌 수준의 개방형 유효성평가 센터를 구축하고, 국내외 제약사에 전문적인 유효성평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전성평가연구소 컨소시움’은 호흡기질환에 특화된 유효성평가 센터로 지정되어 복지부로부터 5년간 국비 70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현재 6개 질환(암질환, 대사성질환, 심혈관질환, 관절·면역질환, 안과질환, 소화기질환)에 대해 특화된 유효성평가센터가 지정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 선정은 안전성평가연구소가 그간 비임상 독성시험 연구 중심의 연구소에서 유효성평가까지 아우르며 연구 영역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6년 3월 29일(화) 오후 5시부터 T[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제6회 어깨관절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어깨 관절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효과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이 행사에는 정형외과 최창혁 교수가 자리해 ‘어깨질환의 예방,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라는 주제로 지역민과 환자 및 보호자 50여명에게 강의를 진행했다. 오십견, 동결어깨, 어깨질환에 대한 오해 등 다양한 내용을 준비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특히 질의응답을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들을 속 시원하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오늘의 행사가 참석자들에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여 지역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보건의료 T2B(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 사업’을 수행할 기관으로 ‘안전성평가연구소 컨소시움(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참여)’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T2B 기반구축사업은 임상시험에 앞서 신약후보물질의 효능 및 작용원리 등을 동물실험을 통해 검증하여 제약기업 등에 제공(유효성평가 서비스)하고, 세계적 수준의 유효성평가 서비스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센터 당 연간 약 15억씩 5년간 지원한다. 현재 6개 질환에 대하여 특화된 유효성평가 센터(6개)가 지정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6곳은 서울아산병원(암질환), 가천대 길병원(대사성질환), 연세의료원(심혈관질환), 서울성모병원(관절·면역질환), 부산백병원(안과질환), 인하대병원(소화기 질환) 등이다. 금번에 추가 선정된 ‘안전성평가연구소 컨소시움’은 호흡기질환에 특화된 유효성평가 센터로서 3월31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그 동안 유효성평가 센터는 질환동물모델 개발 등 593건의 유효성평가 기술과 방법을 확립하였고, 총 441건의 유효성평가 서비스(수주액 312억원)를 제약기업 등에 제공했다. 각 센터가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29일 바이오벤처기업인 유틸렉스(대표이사 권병세)와 ‘면역세포치료제 제조 공정 특허 등’에 대한 기술이전 및 상용화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면역치료는 환자 자신의 면역체계를 이용해 암을 치료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암 완치까지 기대해 볼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이다. 기존 항암제를 대체할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으면서 면역치료제 시장 역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연구진이 다년간 개발한 면역세포치료제는 암 환자의 혈액으로부터 암항원 특이적인 T세포를 선택적으로 분리하여 외부에서 대량 증식시킨 후 다시 환자에게 투여함으로써 암 환자 자신의 세포로부터 유래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한다. 특히 이 치료제는 기존의 표준 치료에 실패한 모든 고형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국립암센터는 유틸렉스와 협력하여 임상시험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더 진보된 개념의 면역세포치료제 연구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 정복의 리더로서 국가적 차원의 창의적 신기술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국립암센터는 국내 최초로 암세포 특이적 T세포치료제의 사업화 단계에 진입했다”며 “다각도의 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30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릴 ‘바이오코리아 2016’ 행사 중 HT (Health Technology, 보건의료기술) RD Tech Fair를 올해 처음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RD Tech Fair를 통해 그간 HT RD 투자성과와 추진현황을 구체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2015년도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꾸준히 이어 온 보건의료 RD의 투자성과가 구체적으로 가시화된 한 해다. 1회 접종으로 4가지 종류의 독감 예방이 가능하며, 백신 제조기간을 3개월 이상 단축한 SK케미칼의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 세계 최초로 월 1회 복용가능성을 확인하고, 4조8000억원의 해외 기술수출 계약 쾌거를 이룬 한미약품의 지속형 당뇨병 치료제 개발, 향후 10년간 1조3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아에스티의 당뇨 치료제 개발 등은 국내 제약업체 RD의 강화된 저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전남대 병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혈관 내에서 6~9개월 후 완전히 분해되는 스텐트(혈액이나 체액의 흐름을 돕는 원통형 의료용 재료), 유앤아이(주)가 외과적 수술없이 2시간내
개원의를 위한 심전도 증례로 살펴본 부정맥 질환 부정맥 질환은 심장질환의 증가 추세와 인구의 고령화 경향을 고려할 때 앞으로 계속 증가되는 문제가 될 질환이다. 부정맥의 종류도 다양하고 심전도를 기록하였을 때 그 양상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없는 경우도 많아서 심전도와 부정맥 질환은 어렵고 위험하다는 생각을 일반적으로 가지게 된다. 본고에서는 일차 진료에서 흔하거나 중요한 또한 혼동하기 쉬운 심전도를 증례 중심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심방세동 심방세동은 임상에서 접하는 지속성 부정맥 중 가장 흔하다. 심방세동의 빈도는 나이에 따라 증가하게 되어 60세 이상의 경우 3.8%, 80세 이상의 경우 9.0%에서 발생하게 된다. 심방세동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색전증이다. 뇌졸중의 연간 발생율은 5~9%로 다양하다. 따라서 심방세동의 치료에는 뇌졸중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최근에는 뇌졸중 위험인자 점수인 CHADS-VASc 점수가 2점 이상이면 항응고요법을 꼭 하여야 한다. 최근에는 새로운 항응고제의 개발로 뇌졸중 예방 치료가 이전에 비하여 많이 용이해졌다. 더불어서 맥박수 조절 및 정상 동율동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항부정맥 제제를 사용할 수 있다. Premature ve
CMG제약(대표 이주형)은 조현병치료제 아리피프라졸(Aripiprazole) OTF에 대한 임상 1상을 성공했다. 조현병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정서적 둔감 등의 증상과 더불어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뇌질환으로, 예후가 좋지 않고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며 인구 1% 정도의 유병률을 보인다. 임상은 2015년 5월 미국 FDA 임상승인을 받아 진행되었고, 현재까지 조현병치료제로 가장 흔히 사용되는 아빌리파이정에도 전혀 손색이 없는 결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병은 지속적인 약물 투여가 중요한데, 환각이나 증상 악화가 진행 중인 환자의 경우 약 복용을 기피하거나 뱉어내는 환자가 많아 복약 순응도가 떨어진다. 아리피프라졸 OTF는 복약 순응도가 떨어지는 환자나 약을 삼키기 곤란한 연하곤란증(정신질환자나 노인에게 많음) 환자들에게도 쉽게 투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보관이 편리하고 어디서나 물 없이 쉽고 편하게 복용이 가능하다. CMG제약 김병조 개발본부장은 “아리피프라졸 OTF는 'StarFilm (S: Smooth, T: Thin, A: Advanced Stability, R: Refreshing Taste)' 기술을 적용하여 주성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HIV/AIDS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21일부터 90일간 2016 ‘WE CAN’T, WE CAN’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WE CAN’T, WE CAN’ 캠페인은 HIV/AIDS 치료제 선두 기업인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HIV 완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든 임직원들은 ‘길리어드 챌린지 레이스’에 도전한다. 출근길, 점심시간 등 일상 생활 속에서 HIV 환자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올해에는 약 90일 동안 임직원 1인 당 매일 일상 생활 속에서 약 1500kcal를 소모하는 레이스에 도전한다. 전 직원이 6백만 kcal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목표를 달성하면 1500kcal 당 세계 에이즈의 날(12월1일)을 상징하는 1201원씩 적립해 HIV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21일에는 이승우 대표를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6 ‘WE CAN’T, WE CAN’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HIV 완치 실현에 대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류마티스‧관절센터는 지난 11일 오후 3시 T[데레사]관 3층 세미나실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보건소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센터장 최정윤 교수(류마티스내과)와 달성군 박미영 보건소장을 비롯하여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기관의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의료취약계층 및 지역주민들의 건강형평성 제고, 건강수명 연장 등을 위해 상호협력 하고자 마련됐다. 본 협약을 통해 류마티스‧관절센터는 보건소에 전문인력 지원과 관절염 등 만성퇴행성질환관리의 자문, 방문간호사 등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이 외에도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환자․가족 상담 프로그램과 지역주민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는 등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센터장 최정윤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센터의 다양한 교육과 예방관리를 통해 공공기능 및 지역사회 역량 강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오늘의 협약을 통해 양기관이 상호 발전하고, 의료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역 보건발전에 기여하는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지난 9일(수) 오후 3시30분 국회 본관 3층 의원식당 별실에서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과 국회사무처 박형준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국회의원, 국회사무처 임직원, 그리고 그 가족들까지도 국립중앙의료원의 차별화된 건강검진서비스를 최적의 환경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최첨단 의료장비를 통한 최고 수준의 검사를 기본으로, ▲전문의료진의 1대1 맞춤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 ▲원스톱 서비스 등을 통해 알차고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명옥 원장은 “건강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가 됐다.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국립중앙의료원은 선진 의회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국회사무처 직원들이 건강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건강검진센터(라이프&헬스케어센터)는 본관3층에 위치해있다. 3.0T(테슬러) MRI, 128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병원들의 센터·클리닉 개설이 이어지고 있다.4일 병원계에 따르면 지난해 동국대일산병원 양한융합뇌건강클리닉, 부산대병원 척추센터, 서울대병원 뇌하수체센터, 서울아산병원 타카야수 혈관염 통합진료 클리닉 등이 개설됐었다.올해도 가천대 길병원 뇌건강센터, 계명대 동산의료원 통원수술센터, 대구파티마병원 당뇨안과센터, 서울아산병원 암환자 수면장애 클리닉 등(가나다 순)의 개설이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센터·클리닉의 개설은 26개 진료과에서 더 진보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각 병원들의 노력의 결실로 풀이된다. ◆가천대 길병원, 가천뇌건강센터…다학제 맞춤형 진료 제공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월14일 가천홀 및 본관 2층에 마련된 가천뇌건강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가천뇌건강센터는 연구중심병원 TOP3에 선정된 가천대 길병원의 노하우가 집약된 뇌질환 전문 특성화 센터이다.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004년 1000억원을 투자해 뇌과학연구원을 개소, 국내 최초 뇌지도를 발간하는 등 관련 분야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뇌과학연구원에는 현존하는 MRI 장비 중 가장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는 7.0T MRI가 설치돼 있다. 과거 진단이 어려웠던 각종 질병을 조기
"BMS의 기업 철학은 환자 중심의 사고와 행동이다. 훌륭한 교육을 받은 훌륭한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져야 환자 중심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다"한국BMS 스페셜 케어 BU 박광규 상무는 "BMS는 전세계적으로 임직원들이 '누구를 위해서 일합니까(who are you working for?'라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며 "결국에는 저희가 만들어내는 제품이 환자들에게 잘 공급이 되서 환자들이 건강이 좋아져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중증질환에서의 건강 향상이라는 스페셜 케어 BU의 이념으로 보았을때, 2016년에는 지난해 7월에 보험이 확대돼 앞으로 좀 더 좋은 치료혜택을 드릴 수 있는 엘리퀴스에 좀 더 포커스를 하는 것이 시기적으로 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상무는 "엘리퀴스는 두 가지를 동시에 입증했다"며 "기존 치료제인 와파린 대비 뇌졸중 발생 감소, 전신성색전증 감소 등의 효과적인 측면과 와파린 대비 주요 출혈 감소라는 효과와 안전성 두 가지를 동시에 입증했다는 것이 엘리퀴스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올해 목표는 환자분들에게 가장 빠르게 제공돼야 한다는 점으로 봤을 때 지난해는 엘리퀴스가 가장 빠른 성장을 보였다"며 "2016년에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고객서비스센터는 2016년 2월 26일(금) 오후 4시 30분부터 T[데레사]관에서 “협력 병·의원 직원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병원간 환자 의뢰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각 기관과의 업무적 유대관계를 극대화 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90여명의 협력 병·의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지언 교수는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최신의 의료정보를 제공했으며, CS전담강사를 통해 병원내 친절에 대한 알찬 내용으로 교육하여 참석한 협력 병·의원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인근 지역 뿐만아니라 전국적으로 약 1,213개의 의료기관과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각 병·의원에서 의뢰되는 모든 환자들에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객서비스센터측은 “앞으로도 협력·병의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각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들이 편안한 병원 생활이 가능하도록 많은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오시머티닙(AZD9291) 80mg의 시판을 지난 3일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오시머티닙은 1일 1회 투여 정제로, 국부 진행성 또는 전이성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성폐암 성인 환자를 위한 치료제이다.오시머티닙은 이전에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EGFR-TKI)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성폐암 환자에 대한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약제의 선택 기준은 돌연 변이 여부이며, 종양 조직 샘플이나 혈장을 이용한 확정적 진단 방법을 통해 결정된다. 순환 종양 DNA(ctDNA) 혈액 검사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의사들과 환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T790M변이를 확인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아스트라제네카의 션 보헨(Sean Bohen) 글로벌 신약개발부 부회장 겸 최고 의학 책임자는 “오시머티닙은 EGFR-TKI 표적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연 약제이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신속한 승인 자체가 이 획기적인 치료제의 T790M 변이 양성 폐암환자들에게 있어 중요성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현재 실제 임상에서 오시머티닙의 작용을 이해하고 다양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월11일 오전 9시 ‘24차 세계병자의 날’을 맞이하여 환우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세계병자의 날’은 전 세계 가톨릭 의료기관들이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와 그 가족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의료인과 봉사자들이 큰 보람으로 헌신 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날이다. 1992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루르드의 복 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인 2월 11일을 ‘세계병자의 날’로 제정 한 것에 기초 하고 있다.행사시작과 함께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를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각 병동을 차례로 방문하여 환우들을 위로하며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오전 11시30분에는 T[데레사]관 지하 1층 성당에서 최경환 의료원장신부의 주례로 미사를 진행했다.미사에는 환우 및 보호자, 병원 관계자, 원목실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환우들의 건강과 평안을 위해 기도했다.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본원은 환우들에게 치유의 희망을 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 하고자 한다.”며 “오늘 세계병자의 날을 맞이하여 모든 환우들이 하루 속히 쾌유 하도록 기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이달 말 지하4층, 지상4층의 암센터·장기이식
앱클론이 암 치료제의 한계점을 극복한 ‘유니버셜 플랫폼’을 서울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원천특허를 확보했다.앱클론(대표이사 이종서)은 서울대학교 정준호 교수팀에서 개발한 면역항암제 분야에 주목받을 차세대 면역표적항암제 관련 기술인 ‘유니버셜플랫폼’ 을 기술이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지난 2015년 차세대 항암면역치료가 가시화되면서 특히, 키메라 항원수용체치료(CAR T)는 난치성 암 치료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새로운 항암제시장에서 글로벌 트렌드로 급부상했다.세계적으로 CAR T는 항암제시장에서 3세대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를 억제하는 세포독성항암제가 1세대 암 치료제라면, 특정 암유전자·암단백질만 골라서 치료하는 표적항암제가 2세대, 면역기능을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면역표적항암제는 3세대에 해당한다.CAR T는 T세포에 암세포를 항원으로 인식하는 수용체유전자를 도입해 암세포를 파괴할 수 있도록 재조합해 부작용을 최소화한 치료제다. 기술은 기존 항암제보다 더 정확하게 암세포 사멸이 가능해 임상실험결과 높은 완치율을 보였다. 현재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바이오벤처들은 CAR T세포에 대한 꾸준한 연구개발이 진행중이며, 항암제 시장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