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2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는 22일 ‘실버의료기기 메카 및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세 기관이 복지용구·장애인보조기기·의료기기 관련 정책·연구·교육·공동사업에 대한 3자 간 상호보완적 관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장비·인력·시설 등의 인프라를 공유·연계해 지역 기업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통해 제품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단은 ▲실증연구 정보 활용 방안 모색, ▲리빙랩 활용 실증연구 및 제품 개발 연계, ▲전시체험관 지역기업 제품 전시·홍보 지원 등에 협력하며, 강원테크노파크는 ▲강원도전략산업군 유망기업 발굴 및 추천, ▲전시체험관 활용 제품 및 기업 연계, ▲해외유망전시회 공동관 운영 등에 협조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연계 기관 및 기업 Test-Bed 활용, ▲전시체험관 의료기기 기업 연계, ▲전자파 예비 시험검사 및 의료기기 자료 지원 등에 협의했다. 공공부문 간 협력 성과를 민간부문에 확산하여 실버의료기기 산업 활성화 및 제품 경쟁력 강화와 지역기업 제품 전시공모로 지역업체 지원 및 지역주민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허가받지 않은 성분을 임의로 사용해 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혐의로 2개 제약사의 관련자, 법인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수사 결과 A사(2017년 4월경∼2021년 4월경)와 B사(2016년 6월경∼2021년 4월경)는 변경 허가를 받지 않고 원료와 제조방법을 임의로 변경해 의약품을 제조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제조기록서 등 관련 서류를 거짓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A사 관련 의약품은 84개 품목(자사 25개, 수탁제조 59개), B사 관련 의약품은 9개 품목(자사 6개, 수탁제조 3개)이 적발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불법으로 의약품을 제조‧판매해 국민 건강과 공공 안전을 위협하는 기만행위에 대해 엄정히 수사할 것”이라며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을 고의로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수사·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감염병 특화 개방형실험실이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아시아태평양 의료데이터 컨퍼런스 및 전시회’ 에 참여했다. 아시아태평양의료데이터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의료데이터협회와 디지털테라퓨틱스협동조합, ㈜메디헬프라인이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병원 및 의료 관련 기관에서 연구하고 있는 의료데이터 산업의 현황과 축적된 지식 정보를 공유하고, 대한민국 의료데이터 산업의 글로벌화 및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 메타버스관에는 이대목동병원 감염병 특화 개방형실험실에 입주한 (주)킹고바이오와 디씨메디컬이 참가했다. 또한 이화첨단융복합 Medi·Healthcare Cluster 산학협력관에 입주해있는 의료영상데이터 기반 증강 현실 솔루션 개발 업체 (주)스키아도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전시회 관람객들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튿날인 16일 오전 세션에서는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감염병 특화 개방형실험실 사업단장은 '보건의료 서비스의 미래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메타버스, 마이데이터' 세션에서 감염병 특화 개방형 실험실 사업의 2021년 진행 현황과 성과를 발표했다. 이대목동병원은 2021년 감염
메디쎄이(대표 강원호)가 1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L타워에서 개최된 ‘2021 벤처활성화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벤처 활성화 분야 벤처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21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인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벤처·투자·창업 활성화, 지식서비스 산업발전 등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에 포상한다. 벤처 활성화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메디쎄이는 국내 척추 임플란트 시장 1위 업체이다. 2019년, 척추융합시스템과 환자 맞춤형 외상고정 임플란트 설계·제조기술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으로부터 AA 등급 기술평가를 받았으며, 같은 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3D 프린팅 의료기기 산업기술 실증사업'에 선정됐다. 또 지난 2017년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3D 프린팅 기반 다공성 추간체 유합 보형재의 판매허가를 획득해 미국 브라질, 칠레, 멕시코 등에 독립법인 4개와 중국에 합작법인 1개를 두고, 30여개의 대리점을 통해 34개국에 수출 중이다. 메디쎄이 강원호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시장을 선도하는 개발 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해외식품을 수입・판매하거나 구매 대행해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3개 업체 운영자 23명을 적발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식약처는 최근 해외식품을 구매대행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국내 기준에 맞지 않는 해외식품이 유통된다는 정보를 입수해 이번 수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해외식품을 수입・판매 또는 구매대행하면서 영업등록을 하지 않거나 영업자인 경우 수입신고를 하지 않는 방법으로 6698개의 해외식품(판매금액 1억 3943만원)을 국내에 반입‧유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유통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의약품 성분인 빈포세틴(혈류개선제) 6.52~34.2mg/g, 카바인(불안치료제) 3.52~51.6mg/g, 센노사이드(변비치료제) A 2.17~6.02mg/g, 센노사이드 B 3.36~9.06mg/g이 검출됐다. 빈포세틴은 현기증, 두통, 속쓰림을 일으키거나 유산이나 태아의 발달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카바인은 졸음, 기억력 감소, 떨림을 유발할 수 있고, 센노사이드는 설사, 복통, 구토 등 부작용을 유발할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로 위중증 환자가 쏟아지며 응급실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인력충원 등 현실적 대책과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15일 응급의료체계 위기와 대안마련 등을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회장, 최석재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 박수현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이 참여했다. 응급의료 현 상황은? ‘갈 곳 없는 환자들’ 최석재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홍보이사는 소속 병원의 사례를 들어 “음압격리실이 없어서 병원을 증축하고 시설을 마련하는 중이었는데, 병상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환자를 받아야 했다”며 “그만큼 환자가 갈 곳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회장은 “응급의료의 재난상황이다. 교과서적으로 의료역량을 초과하는 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의료적인 재난이라고 한다”며 “현장 응급 의료진들이 느끼는 피로감과 좌절감, 위기의식은 언론보도보다 훨씬 더 심하다”고 전했다. ‘관문’ 응급실, 코로나 환자 폭증으로 발생되는 문제는? 이형민 회장은 “코로나 환자나 발열 환자, 다른 호흡기 증상을 가진 환자가 많아
이오플로우가 이오패치의 연이은 입찰 수주 소식을 알렸다. 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는 16일 자사 홈페이지에 유럽 파트너사 메나리니에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에 대해 이탈리아 입찰 3건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수주에 대해 유럽 메나리니의 유럽 진출 시작을 알리는 첫 입찰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탈리아에서 3건의 입찰 수주가 확정됐다. 서종옥 이오플로우 마케팅본부장은 “유럽은 의료기기 구매에 텐더(입찰)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 내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사업자는 극히 제한적인데 텐더는 통상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승자독점을 지양하고 여러 업체에 물량을 나눠주는 방식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시장 신규 진입자라고 하더라도 승산이 있고, 특히 메나리니와 같이 오랜 업력을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으면서 유럽 전역에 촘촘한 영업망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구조”라고 전했다. 서 본부장은 이어 “메나리니는 금번 이태리 수주를 시작으로 이미 유럽 내 여러 국가에 걸쳐 크고 작은 많은 입찰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할 계획으로 있어서, 내년 판매 개시와 함께 유럽에서의 본격 매출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은 지난 7일 오후 이대서울병원 부속회의실에서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원 측을 대표해 유경하 이화의료원 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한승호 휴먼정보응용사업단장, 주웅 첨단의생명연구원장, 이응만 정밀의료센터장이 참석했다. 바디프랜드에서는 정재원 바디프랜드 부사장, 민아란 메디컬 R&D센터 실장, 김지영 마케팅전략본부 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력 협약체결로 이화의료원과 바디프랜드는 ▲바디프랜드의 개발기기 관련 임상시험 및 공동연구 ▲이화의료원의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 및 공동연구 협력 ▲병원 및 기업의 현장 교류를 통한 고객서비스 향상 등을 상호 추진한다. 유경하 이화의료원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안마의자 1위 업체인 바디프랜드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임상시험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화의료원의 축적된 임상과 의학기술이 기기개발에 활용돼 소비자는 물론 환자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원 바디프랜드 부사장은 “업계 최초로 설립한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에는 정형외과, 정신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오늘(9일) 노보텔 엠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열린 ‘2021년 제24회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여성들이 뽑은 ‘좋은 기업 대상’ 선정 및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은 남녀 간, 상하 간, 노사 간, 부서 간 관계는 물론, 본사와 협력업체, 프랜차이즈, 대리점 등 대립과 투쟁보다는 상호 존중하고 협업하는 조직 문화를 격려, 기업과 조직의 경쟁력 강화 및 상호 존중하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제정됐다. 휴젤은 행복한 기업문화 확산을 목표로 임직원 간 ‘소통하는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 확립을 목표로 스마트워크 환경 기반의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유연근무제도’를 운영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임직원들은 한 달 평균 일 8시간 근무 원칙 외 시공간의 구애 없이 자유로운 근무가 가능하다. 또한, 매월 3번째 금요일을 오전 근무 4시간 후 퇴근하는 ‘Family Day’로 지정, 임직원의 워라밸(워크&라이프밸런스,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고 보다 효율적인 업무 진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출산 및 양육 지원을 위한 복지 제도 및
비아트리스 코리아(주)(대표이사 이혜영)는 2021년도 한국광고PR실학회 주관 ‘올해의 광고 PR상’에서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신경병증성 통증 인식 개선을 위한 ‘R.E.D 캠페인’이 기업브랜드PR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의 광고PR상’은 한국광고PR실학회에서 주관하며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그 해에 집행된 광고PR 캠페인 중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광고와 PR 업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 광고PR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친 이번 시상에서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기업브랜드PR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R.E.D 캠페인으로 그동안 펼쳐온 신경병증성 통증 인식 개선 및 사회적 공감 형성 활동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R.E.D 캠페인’은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신경병증성 통증의 질환 인식(Recognize), 표현(Express), 조기진단(Diagnose)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작한 대국민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조기 치료가 중요한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들의 신체적, 정서적 고통에 대한 공감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지난 2019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공식 웹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부스터샷(3차) 예방접종을 마쳤다. 3차접종은 11월 22일부터 26일, 그리고 지난 8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됐으며, 1800여명의 교직원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 완료했다. 부산백병원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코로나19 백신 1, 2차 접종을 완료했다. 보건의료인, 행정직, 실습생, 용역업체 직원 등을 포함한 전체 교직원의 백신 접종률은 98.8%를 보였다. 접종 전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동의 및 비동의 여부를 사전 조사했으며, 접종대상자는 의료진과의 예진 후 접종을 시행했다. 또한 접종 이후에는 15분~30분간 관찰하며 이상반응을 확인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이연재 병원장은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과 위드 코로나 중단 등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병원 직원과 환자, 보호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부스터샷 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하게 됐다”라며 “백신 접종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개인의 방역수칙 준수이기에 보호 장구 착용, 손 위생 준수, 다중이용시설 출입금지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에 함께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7일 강북삼성병원 북카페에서 ESG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ESG 행보에 들어갔다. 이번 발족식은 사회적으로 ESG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의료기관에서도 적극적인 도입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진행됐다. 위원회는 신현철 병원장을 위원장으로 내부위원 4명과 환경 부분과 사회 부분을 각각 담당할 외부위원 2명으로 구성됐다. ESG위원회는 정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해 추진현황과 성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강북삼성병원은 ESG 경영 10대 실천과제(①탄소중립 실현 ②재생에너지 100% ③의료폐기물 감축 ④일회용품 최소화 ⑤동물실험 관리강화 ⑥사회공헌활동 강화 ⑦협력업체 상생 ⑧환자 대응 혁신 ⑨근로환경 혁신 ⑩ESG 추진체계 정비)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20개의 실천과제로 세분화해 적극적으로 ESG를 추진한다. 신현철 병원장은 “시대의 트렌드와 사회의 요구에 부합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나아가 사회에 공헌하고 사랑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고혈압치료제인 로사르탄 성분 함유 의약품 중 아지도 불순물(이하 ‘로사르탄 아지도 불순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1일 섭취 허용량(1.5㎍/일)을 초과(1.7~88.7㎍/일)했으나 인체 위해 우려는 매우 낮은 수준임을 확인했다. 로사르탄 아지도 불순물은 지난 9월 사르탄류 중 확인된 불순물 AZBT와 다른 성분으로 이번 안전성 조사는 해외 회수 등 의약품 안전성 정보에 따라 실시됐다. 안전성 조사 결과 시중 유통 중인 306개 품목(99개社) 중 로사르탄 아지도 불순물이 1일 섭취 허용량을 초과해 검출되거나 초과 검출이 우려되는 295개 품목**(98개社)의 전체 또는 일부 제조번호 제품을 자발적으로 해당 제약사에서 회수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65개 품목(23개社)은 전체 또는 일부 제조번호 제품이 1일 섭취 허용량 이내인 것으로 확인돼 사용 가능하며 12월 1일부터는 로사르탄 아지도 불순물이 허용량 이하인 제품만 출하되고 있다. 해당 로사르탄 의약품 복용 환자들은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의·약사 상담 후 복용 지속 여부 등을 결정해야 하며, 필요시 ▲다른 제조번호로 교환 하거나 ▲다른 제품으로 재처방·재조제가 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미국 길리어드社가 유리 입자가 발견된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 일부 제조번호 제품을 회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해당 제조번호 제품은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았다고 6일 발표했다. 업체 발표에 따르면 해당 회수 제품은 미국 내에서 유통됐으며, 제조번호는 2141001-1A 및 2141002-1A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국내·외 의약품 안전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국내 영향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안전한 의약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기관에서의 국산 의료장비의 점유율이 점차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분야 대부분에서 내수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시장진입 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왔다. 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달 보건산업브리프를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의료장비 보유 및 치료재료 청구 통계를 중심으로 한 국내 의료기관 의료기기 사용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해의 한국 의료기기 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10위의 점유율을 보였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체외 진단 의료기기의 수출 급성장으로 인해 2020년 국내 의료기기가 첫 무역수지 흑자로 전환되기도 했다. 다만 수출기여도는 높으나 국내 내수 자급률은 약 40%에 그쳐 국내 사용률의 개선할 지속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의 국산 사용률이 약 11.3%에 불과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원인 분석과 관련 정책 환경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의료기관에서의 국산 의료기기 현황은?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의료기관의 국산 장비 사용률은 2012년 58.1%에서 2020년 61.3%로 점유율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특히 병원 57.
SK케미칼의 AI를 활용한 오픈 이노베이션 R&D 전략이 가속화되고 있다. SK케미칼 (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인 심플렉스 (대표이사 조성진)와 신약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신약 후보물질 탐색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SK케미칼은 2019년 스탠다임과 공동 연구를 시작으로 디어젠, 닥터노아 등 다수의 AI 관련 기업과 협력을 통해 국내 제약사 중 가장 활발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심플렉스는 2017년 설립된 기업으로, 임직원 모두 의약품 연구개발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춰 AI가 탐색한 신약 후보물질을 빠르게 평가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차별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자체 기술 플랫폼 ‘CEEK-CURE’는 ‘설명 가능한 AI (Explainable AI)’를 추구하고 있는데, 신약 탐색의 결과 뿐 아니라 도출 과정까지 저장, 설명하기 때문에 이를 추적, 수정, 보완해 빠르게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수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특정 적응증 및 타겟 단백질에 대한 새로운 구조의 약물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심플렉스가 CEEK-CURE를 사용해 신약 후보물
보건의료계 최초로 치협이 ‘기후위기’ 문제에 힘을 모아 대응하기로 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22일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와 함께 ‘치과보건의료인 기후위기 대응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전국 17개 시·도 치과의사회가 적극 지지하며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치협 홍수연 부회장과 최유성 경기도 치과의사회장, 이정우 인천광역시 치과의사회장, 김형성 건치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치협과 건치는 ‘▲기후위기는 건강위기이다. 치과보건의료인이 앞장서서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한다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부는 현실적인 기후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산업계와 기업은 변화와 혁신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박태근 치협 회장은 “치과보건의료인 기후위기 대응 공동선언식을 보건의료인단체 최초로 치협과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가 함께 개최하게 됐다”며 “현재 전 세계 지구 온난화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상 고온과 집중호우 증가, 가뭄의 심화 등 전 지구적 기후 위기가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태근 협회장은 “기후위기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자
해외 의약품 시장에 진출한 선도기업들의 실전 사례를 통해 국가별 특성과 시장 진입 노하우를 살펴보고, 기업별 상황에 맞는 현지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시장 진출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각 일자별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첫째 날인 24일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전략을 시작으로, 이튿날인 25일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중남미·아프리카 등 파머징시장, 마지막 날인 26일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국가연합(ASEAN) 시장 진출전략을 각각 조명한다. 이번 포럼은 직접 현지에 진출한 경험을 토대로 전문가들이 시장 진입 사례를 소개하거나, 로펌·현지 컨설팅 업체 등에서 현지 진출에 대한 법적 문제·현지화 전략 등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해외 진출에 관심있는 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하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문제점과 대비해야 하는 사안들을 포럼 일자마다 지역별로 구성, 타깃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기에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정부가 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임상시험 지원 강화를 위해 임상시험 참여자는 방역패스 예외자로 두고 병상도 우선배정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임상시험 지원 강화 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백신 8개 기업, 치료제 16개 기업(17개 후보물질)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는 코로나 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를 운영 등을 통해 총력으로 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신속한 임상시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임상시험 참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임상시험 참여자 연계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현재 백신 임상시험 3상에 참여한 경우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으며, 임상시험 참여자에 대한 공공시설 할인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 11월부터는 임상시험 1상 및 2상에 참여한 경우 방역 패스 예외를 인정하도록 했으며,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참여자가 임상시험 참여증명서를 보건소에 제출해 접종증명 음성확인 예외 확인서를 발급받게 된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치료제 임상시험 참여의향이 있는 경우 임상 시험에 보다 쉽게
1951년 9월 25일 한국전쟁(韓國戰爭, the Korean War) 당시 임시 수도 부산에서 한의사(韓醫師) 제도를 정식으로 법제화한 ‘국민의료법’이 공포되어 비로소 대한민국에 한의사 제도가 시작되었다. 침구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는 1984년 12월 1일부터 1987년 2월 1일까지 충북 청주·청원 지역에서 98종 단미 한약재로 구성되는 69개 기준 처방과 함께 시범 사업을 실시한 이후 1987년 2월 1일부터 본사업을 통해서 전국으로 확대 실시되었지만, 실질적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한의학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한 것은 1993년도 1차 한약 분쟁 이후부터라고 할 수 있다. 한의학 분야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의 연구개발(R&D) 투자는 1994년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설립되면서 시작되었고, 1997년 보건복지부 한의학 발전 연구사업(현,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 이후 본격적으로 확장되었다. 2019년 기준 대한민국 정부의 한의학 R&D 총액은 약 1,106억원 규모로서, 대한민국 정부 전체 R&D 총예산 대비 0.54%, 보건의료 분야 R&D 총예산 대비 6.22% 수준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한의학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