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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의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저용량 제형(10/2.5mg)의 임상 결과에 국내외 의료진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5일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춘계학술대회(2025 Spring Congress on Lipid and Atherosclerosis of KSoLA, SoLA 2025)’ 런천 심포지엄에 참가해 로수젯(Ezetimibe/Rosuvastatin)의 신규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연세의대 심장내과 배성아 교수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좌장에는 서울적십자병원 순환기내과 서홍석 과장, 서울의대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가 자리했고, 패널로 중앙의대 내분비내과 유지희 교수와 고려의대 순환기내과 차정준 교수가 참석했다. 발표를 맡은 배성아 교수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표준이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심혈관질환 1차 예방 효과에 대한 국내 환자 대상 임상 근거에 주목했다. 배 교수는 “국내 real-world data를 기반으로, 중강도 스타틴/에제티미브 병용요법이 고강도 스타틴 단독요법 대비 심혈관질환 1차 예방의 우월성을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사회에 첫 발걸음을 내딛으며 자기 주도식 혈당 관리가 중요해지는 1형 당뇨병 환우를 위한 '당당발걸음 캠페인, My First Step'을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당당발걸음 캠페인, My First Step은 한독이 당뇨병 관리를 돕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당당발걸음 캠페인의 일환이다. 올해 한독은 1형 당뇨병 환우들이 20대 초반 시기에 대학 진학이나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서 착안해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와 공동으로 당당발걸음, My First Step을 기획했다.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김미영 대표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사회초년생 1형 당뇨병 환우에 특화된 콘텐츠 개발을 도왔다. 당당발걸음 캠페인, My First Step은 5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한독퓨처콤플렉스 이노베이션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을 착용하고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혈당 수치를 직접 확인하며 체험 중심의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전문의와 식단 코치, 운동 코치에게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전문의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 오는 5.15~5.16 의약품등 제조(수입)관리자 교육을 코엑스 마곡에서 대면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면 교육은 코로나 이후 협회에서 실시하는 첫 오프라인 교육으로 그동안 진행되었던 온라인 교육의 단점을 해소하고, 교육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강의 내용은 완제·원료 특화 과정으로서 △의약품 허가(신고)제도의 이해(김앤장 법률사무소 김인범) △제조(수입)관리자의 역할과 책임(명인제약 진병조) △품질보증을 위한 Quality System(한국화이자제약 최혜령) △의약품 QbD의 이해(유유제약 김경원) △무균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바이오미 김부선) △주요 GMP 정책방향(식약처 의약품품질과 정수경) △ICH Guidelines(한국규제과학센터 오정자) △의약품 등의 수출입 통관 실무(한국원산지정보원, (전)관세청 통관국 황남재)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교육 홈페이지에서 5/2(금)까지(선착순 마감) 신청 가능하다. 해당 교육은 약사법 제37조의2에 의거해 제조(수입)관리자의 역량을 높여 품질이 확보된 의약품등을 제조·수입하고, 의약품등 안전성·유효성 확
룩사 바이오테크놀로지(Luxa Biotechnology LLC, 이하 룩사)가 세계 최대 안과 및 시과학 분야 학술대회인 ‘2025 ARVO(Ass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에 참가,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 ‘RPESC-RPE-4W’의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ARVO는 매년 5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안과 및 시과학 분야의 최고학술대회로 전세계 안과의사와 연구진, 글로벌 기업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동향 및 연구논문 등을 공유한다. 올해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오는 5월 4일부터 5월 8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다. 2025 ARVO에서 룩사는 개발 중인 성인 망막 색소 상피 세포 유래(RPESC) 건성 황반변성 세포치료제 RPESC-RPE-4W의 Phase 1/2a 임상의 Cohort 1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번 임상 데이터 발표를 통해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의 안전성과 시력 개선 효과를 확고히 하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해당 치료제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오종민 룩사 공동 대표는 “세계적인 안과 학회 ARVO에서 RPESC-RPE-4W의 중간 임상 결과를 발표할 수 있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5월 8일(목), 바이오코리아 2025(5.7~9, 서울 코엑스)에서 ‘2025 바이오헬스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바이오코리아 2025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번 기술설명회는 국내외 바이오헬스 산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가운데 유망기술의 기술협력 및 사업화 촉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는 ‘바이오헬스 임상 현장 연계 기술사업화 플랫폼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5개 컨소시엄 소속의 10개 기관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 30건을 소개하고, 이들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발표 및 전시를 통해 소개될 기술은 대사성 질환, 신장·심장질환, 아토피, 기관지 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활용 가능성이 높은 혁신적인 연구성과로, 국내 주요 병원 및 대학의 연구·개발 결과물이다. 기술 발표 외에도 1:1 기술상담이 병행돼, 연구자와 기술 수요자 간의 기술이전, 공동연구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설명회는 4.30.(수) 까지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 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기술설명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혁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추진∙수행하는 정부 부처 등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국가 R&D 규제정합성 검토’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규제정합성 검토 제도는 국가 R&D 식∙의약 혁신 제품의 개발 초기단계부터 인∙허가에 필요한 평가기준 방법, 요건 등을 진단해, ➊규제대응 전략을 제공하고 기존 규제로 포섭되지 않는 첨단·신개념 제품은 평가체계 마련을 위한 ➋공동 연구 필요성까지 검토함으로써 신속한 시장 진입을 돕는 제도다.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중앙행정기관은 사업을 수행하는 연구자로부터 신청을 받는 경우 이를 식약처에 규제정합성 검토를 요청할 수 있다. 연구자는 규제정합성 검토 결과를 토대로 품목분류,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신청 등 향후 규제 대응계획을 미리 수립할 수 있으며, 식약처는 상담, 회의 등을 통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기회도 폭넓게 마련해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할 예정이다. 참고로, 작년 시범사업을 통해 인공혈액, 재생의료 치료제 등 국가 R&D 개발 5개 제품에 대한 규제 요건 및 대응 전략 등 컨설팅을 제공해 높은 만족
말기 난소암은 재발률이 높고, 재발을 거듭할수록 내성이 생겨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재발 예측이 중요한데, 난소암이 재발한 환자의 영상검사와 유전체 분석을 통합하여 새로운 난소암 재발 유전자를 발견한 연구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되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부인암센터 최윤진 교수 연구팀이 CT영상과 공간전사체(Spatial Transcriptomics) 분석기법을 통합해 재발하는 난소암 분자적 특징을 규명한 첫 연구라고 밝혔다. 공간전사체 기술은 세포의 유전자 발현 정보를 조직 내 공간적 위치와 함께 분석하는 첨단 생명공학 기법으로 암과 같은 복잡한 질환에서 세포 간 상호작용을 규명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이번 연구의 공동교신저자는 인천대학교 생명과학과 한미령 교수, 공동1저자는 인천대학교 주혜연 학생,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윤서연 교수다. 연구팀은 난소암 중 재발이 많은 고등급 장액성 난소암 환자 8명을 재발과 재발되지 않은 환자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장액성 난소암은 난소암의 80%를 차지하는 상피성종양의 5가지 아형 중 하나로, 맑은 액체(장액)을 분비한다. 장액성 난소암은 고등급(High-grade)과 저등급(Low-grade)으로 나뉘는데, 대부분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2일(화)부터 4일간 국내 우수 제약바이오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지난 해 11월, 진흥원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제약바이오산업 교류 및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동 프로젝트의 대상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중점을 두는 혁신기술 및 역량을 보유한 국내 우수기업으로, 지원 기업 중 서류심사를 통과해 피칭을 진행한 8개사이며, 해외 시장 탐방과 글로벌 파트너링 기회 등의 특전을 제공받는다. 4월 22일(화)부터 26일(토)까지 4박 5일간 중국에서 진행된 이번 일정에서는 중국 상하이의 아스트라제네카 인터네셔널 시장 본사(HQ for international market)와 우시의 혁신허브 캠퍼스(iCampus) 방문을 통해 중국 진출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현지 기업과의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하이에서 열린 차이나바이오 파트너링 포럼(4.23(수)∼4.24(목))의 참가 지원을 통해 중국 및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링 기회도
수면 중 변화하는 혈압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반지형 혈압계를 활용해 수면무호흡증과 심혈관 질환을 진단하는 새로운 접근이 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춘계학술대회(KSC 2025)에서 고려의대 구로병원 나진오 교수가 ‘수면과 심혈관 건강: 수면이 중요한 이유(Sleep and Cardiovascular Health; Why It Matters)를 주제로 발표했다. 나 교수는 발표에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OSA)은 고혈압을 비롯한 심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약 85%가 (수면무호흡의) 진단을 받지 않고, 단순히 코골이로 인식한다”고 지적했다. 나 교수는 “수면 중 무호흡이 반복되면 혈압 상승, 이산화탄소 증가, 간헐적 저산소증 등이 뒤따르기 때문에, 심근경색, 뇌졸중, 고혈압 등 중증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진다”며 “심할 경우 뇌졸중, 심정지, 수면 중 급사로 이어질 수 잇는 위험 질환임에도 실제 진단률은 낮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기존 수면다원검사(PSG) 체계의 한계도 언급됐다. 그는 “PSG를 통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영상의학과 이석현 교수 연구팀(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핵의학과 김동우 교수·단국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손혜주 교수·한림대 의과대학 박세현 학생)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골스캔에서 골전이 진단에 Grad-CAM을 활용한 CNN과 트랜스포머 모델의 진단 성능 비교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빛사(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골스캔은 골 활성화 영역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검사로, 뼈의 염증이나 손상, 암 전이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한다. 특히 비교적 골전이가 흔한 전립선암, 유방암 환자의 경우 주로 골스캔을 시행한다. CT나 MRI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 전신의 뼈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환자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최근 엑스레이나 내시경 등 다양한 의료영상에서 인공지능(AI) 모델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골스캔에 대한 인공지능 연구는 아직 적다. 특히 트랜스포머 모델이나 ConvNeXt 등 성능이 크게 향상된 최신 인공지능 모델이 실제 의료영상 진단에 있어서 유용한지에 대해 연구된 바는 많지 않다. 연구팀은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환자 4,694명과 한림대성심병원 환자 1,481명
BD코리아(Becton, Dickinson and Company, 벡톤디킨슨코리아)는 지난 22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0회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시회(이하 COPHEX 2025)에 참가해, 비만 치료와 메디컬 에스테틱 최신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기술과 전략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COPHEX 2025에서 BD코리아는 ▲바이오의약품 ▲백신 ▲급성질환&히알루론산 ▲기술 지원 서비스 총 4개 구역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하고, BD 전문가들이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심도있는 상담을 통해 제품 개발 단계에 맞는 맞춤형 약물 전달 솔루션을 제안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총 2개의 강연이 열렸으며, 글로벌 및 국내 시장의 주요 트렌드 분석과 함께 BD의 주요 기술과 전략이 소개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BD코리아와 한국아이큐비아(IQVIA)와 공동 발표자로 나서 ‘비만 치료제(GPL-1 제제) 시장 동향 및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GLP-1 계열 치료제의 확장성과 국내외 시장 트렌드, 후발주자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특히 GPL-1계열 약물이 단순한 체중 감량을
한국유씨비제약(대표 황수진)은 자사의 전신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리스티고주(성분명 로자놀릭시주맙, 이하 리스티고)’가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리스티고는 이번 식약처 허가로 항아세틸콜린 수용체(AChR; acetylcholine receptor) 또는 항근육 특이 티로신 키나제(MuSK; muscle-specific tyrosine kinase) 항체 양성인 성인 환자의 전신 중증근무력증(gMG; generalized myasthenia gravis) 치료를 위한 표준 요법에 부가 요법으로 승인됐다. 중증근무력증은 신경이 근육에 신호를 전달하지 못해 골격근이 약화되는 만성 자가면역 희귀질환으로 산정특례 대상이며, 2023년 기준 국내 환자가 약 1만명으로 집계된다. 이 중 임상분류 기준에 따라 약 85%의 환자가 골격근이 약화되는 전신 중증근무력증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신 중증근무력증 증상은 하루 사이에도 크게 변동하며, 급속한 증상 악화가 반복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 증상이 급격히 악화될 경우, 호흡 마비를 동반하는 합병증인 ‘근무력증 위기(crisis)’ 로 발전해 생명을 위협할 수 있고
식도암 수술에서 단일공 로봇수술이 기존 수술 대비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다는 것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고대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이준희, 구병모, 위장관외과 장유진 교수팀이 단일공 로봇 식도수술의 임상적 유용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이를 기존의 수술법인 다개공 로봇수술 및 흉강경 수술과 비교한 결과가 종양학 분야 국제 학술지 ‘Cancers’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식도암은 다양한 치료법이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5년 생존율이 20% 미만으로 낮은 수준이다. 특히 식도암 수술은 고난도 수술로 손꼽히는데, 연구팀은 2023년 세계 최초로 단일공 로봇 식도암 수술 사례를 유럽 심장흉부외과 학회지에 보고하는 등 식도암 수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 이번 연구는 단일공 로봇 식도암 수술의 임상적 유용성과 적용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2017년 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고대구로병원에서 식도암 수술을 받은 5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했다. 단일공(SP) 로봇 수술을 받은 환자 그룹(17명), 다개공 로봇 수술을 받은 환자 그룹(13명), 그리고 흉강경 수술을 받은 환자 그룹(23명)으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6년 만에 수술장 리모델링을 완료하며, 환자 안전과 수술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최첨단 수술 환경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수술장의 규모와 기능이 대폭 확장됐으며, 하이브리드 수술실과 로봇 수술실 등 첨단 시설을 도입해 중증 환자 치료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안전을 강화했다. 리모델링은 기존 수술 대기 시간 증가와 중증 환자 수술의 적기 치료 어려움 등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진행됐다. 2016년 수술장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2019년부터 4단계에 걸쳐 리모델링이 진행됐다. 본관 수술장은 기존 31개 수술실에서 최첨단 41개 수술실로 새롭게 구축됐으며, 연면적은 62.4% 확장됐다. 이로써 음압 수술실 2실, 하이브리드 수술실 1실, 로봇 수술실 3실 등 최첨단 수술실이 갖추어졌다. 또한, 소아 수술장은 기존 10개 수술실에서 11개실로 증설됐으며, 그 중 1실은 로봇 수술실로 구성됐다. 리모델링의 핵심은 수술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첨단 시스템 도입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기부자의 30억원 후원으로 마련되어, 혈관 중재 시술과 외과적 수술을 한 공간에서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2024년 4분기 및 연간 상장 바이오헬스케어기업 동향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하며, 국내 주요 상장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내수와 수출 모두 두자릿 수 성장률을 기록해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거래소(KRX) 산업지수 中 바이오헬스케어 부문에 포함된 91개 공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분야별(의약품·의료기기) 및 기업규모별(대·중견·중소)로 구분해 ’24년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인력 ▲연구개발비 ▲매출 ▲재무상태 등을 종합 분석했다. 이를 통해, 산업의 전반적인 경영 상황 및 특징을 파악하고, 향후 기업의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24년 4분기 상장 바이오헬스케어기업의 성장성(매출액 증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약 15.9%p 증가(‘23.4Q,2.3%→’24.4Q,18.2%) 됐으며, 이는 의약품분야 대기업의 매출 증대(55.3%) 및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의약품 29.1%, 의료기기 28.3%)이 영향을 미쳤다. ’24년 4분기 매출구조는 전년동기 대비 내수 16.4% 및 수출 18.5% 증가하며 국내외 매출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24년 4분기 수익성(영업이익률) 측면에서는
창립 10주년을 맞은 한국임상고혈압학회가 지난 27일 학술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혁 회장은 대국민 건강증진 캠페인과 함께 일본고혈압학회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진행할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과 목표에 대해 소개했다. 이 회장은 지난 해 시작한 ‘혈압 2mmHg 낮추기 운동’에 대해서 설명하며 “올해는 이 사업을 활성화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혈압 2mmHg 낮추기 운동은 국민들이 혈압을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보다 넓은 범위에서 실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학회는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국민들이 보다 알기 쉽게 혈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고혈압’ 책자를 오는 가을 무렵 발간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했다. 해당 책에는 일반 국민들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생활 습관 개선 방법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혁 회장은 일본에서 진행한 소금 섭취 줄이기 캠페인을 예로 들며,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캠페인이
중환자 의료체계에 있어 단순한 병상 수 확장을 넘어 질적 도약을 이뤄내기에는 지금이 적기이지만, 질적인 성장보다는 양적인 성장에 집중하고 있는 현 정책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지난 4월 24~25일 마곡 코엑스에서 ‘Reviving ICUs, Restoring Hope’를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를 기념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환자실 의료환경의 열악한 환경이 조명됐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홍숙경 교수는 “중환자실이나 응급실은 전공의에 대한 의존이 높았던 곳인데, 지금은 교수들이 직접 당직을 서고 있다”며, “작년까지만 해도 3일에 한 번 당직으로 한숨도 못 자는 상황이었다. 지금은 다소 완화돼 5일에 한 번 당직을 서지만 여전히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성훈 교수 또한 “일반병동과 달리 중환자실은 환자 상태가 시시각각 변해서 주말에도 머릿속에는 늘 환자가 남아 있다. 학술대회에 와 있는 지금도 마음이 편하지 않다”면서 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홍보이사를 맡고 있는 김정민 교수에 따르면 3년 전 회원대상으로 조사를 해본 결과, 89%가 번아웃을 겪고 있었다. 현재는 상황이 더 악화됐다
네오팜(대표 김양수)이 하이어코퍼레이션과 스킨부스터 ‘힐로웨이브(HILOWAVE)’에 대한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힐로웨이브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게 된 네오팜은 기초 보습 케어를 넘어 보다 전문적인 피부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도약한다는 다짐이다. 힐로웨이브는 피부미용산업 전문기업 하이어코퍼레이션에서 개발한 스킨부스터로, 프랑스산 저분자·고분자 듀얼 히알루론산(HA) 성분을 기반으로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하는 바이오 스티뮬레이터(BIO-STIMULATOR)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4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해 피부층 내 직접 주입 가능하며, 일반 필러와 달리 유효 성분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가 스스로 재생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차별화된 포뮬러를 통해 가교를 최소화하면서도 안전성과 안정성을 높였으며 보습, 피부 탄력 개선, 자연스러운 볼륨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힐로웨이브는 기존 스킨부스터와 달리 P.D.I.T 테크닉과 캐뉼라(cannula) 테크닉으로 주사 주입 횟수를 줄여 통증은 완화하고, 멍이나 엠보 등 시술 흔적이 거의 남지 않아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는 장점도
골관절염 모델에서 MM-II 주사로 지속적 통증 완화 및 연골 보호 효과, 두 편의 동료 평가 논문으로 발표 MM-II 관련 최신 데이터, 이번 주말 OARSI 2025 세계 골관절염학회에서 발표 예정 MM-II, 최근 미국 FDA로부터 패스트 트랙 지정 승인 인도 뭄바이 및 이스라엘 텔아비브 , 2025년 4월 25일 /PRNewswire/ -- 선 파마(Sun Pharma (Reuters: SUN.BO) (Bloomberg: SUNP IN) (NSE: SUNPHARMA) (BSE: 524715) (Sun Pharmaceutical Industries Limited 및 그 자회사 또는 제휴사 포함)와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뫼비우스 메디컬(Moebius Medical Limited)은 오늘 골관절염연구학회(OARSI, Osteoarthritis Research Society International) 공식 학술지인 '골관절염 및 연골조직(Osteoarthritis and Cartilage)'에 MM-II 관련 논문 두 편이 게재됐다고 발표했다. MM-II는 증상성 무릎 골관절염 치료를 위한 비마약성
대한약사회가 한약사문제해결을 위한 TF와 성분처방 추진 TF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4개 TF를 구성키로 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17일, 2025년도 제5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TF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양성을 위한 TF ▲성분명 처방 추진 TF △약사행위 기반 수가개발 추진 TF 등 4개 주요 정책 과제에 대한 TF를 구성 건을 통과 의결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특히 한약사들의 위법행위가 국가 면허제도의 근간을 훼손하는 등 도를 넘었다고 판단 하고,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되어온 한약사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가동하는것이란 설명이다. 한약사의 면허범위를 넘는 불법행위에 대한 실질적 감시체계를 마련하고, 법개정 등을 통해 약사·한약사 간 역할 구분을 명확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국민중심의 ‘성분명 처방 추진 TF’도 본격적인 논의를 준비하고 있다. 다빈도 처방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근거 마련은 물론, 약가구조 분석과 대국민 홍보활동까지 병행해 성분명차방 제도화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