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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이사 이진근)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레이포지티브(대표이사 최두아)와 AI 정밀의료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암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atient-derived organoid, PDO) 플랫폼을 활용해 검증한 치료 반응 데이터를 제공하고, 휴레이포지티브는 의료 AI 소프트웨어로 예측한 치료 반응과 실제 치료 반응을 상호 비교함으로써 의료 AI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오가노이드 빅데이터에 독자적인 AI 기술을 적용하여 혁신신약 타깃을 발굴하는 국내 최초의 오가노이드 전문기업이다. 타깃 발굴 과정에서 자체 수립한 오가노이드 약물평가 플랫폼 기술과 다양한 오가노이드 레퍼토리를 통해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다양한 형태의 공동연구 계약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휴레이포지티브는 정밀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유전체 및 임상 정보 기반의 환자별 맞춤형 치료제 추천과 함께 환자 반응 예측이 가능한 AI 소프트웨어를 구축 중이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이진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활
휴온스가 호흡기 건강 기능성 소재 개발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주)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최근 (주)에필바이오사이언스(대표 김공식)와 호흡기 건강 증진용 건강기능식품 소재의 기술이전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전된 기술은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소재에 대한 기술로, 미나리과에 속하는 뿌리채소인 '파스닙' 유래 기술이다. 에필바이오사이언스와 고려대학교 김재겸 교수팀이 공동 연구를 거쳐 개발했다. 휴온스는 '파스닙 추출물'에 대한 기술이 미국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로 활용 가능성과 기술가치가 크다고 판단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는 이번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해당 기술의 독점권을 확보, 호흡기 건강을 타깃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연구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가공된 파스닙 추출물 섭취가 미세먼지 지표물질로 유발된 염증 반응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기관지 벽의 손상을 회복시킴을 입증했다. 또 가공된 파스닙 추출물은 식품으로써 널리 섭취되는 소재에서 유래한 만큼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된다면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현재까지 호흡기
올라케어가 설 연휴 전일동안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정상 운영하며 진료 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올라케어는 연휴 기간인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비대면진료 서비스와 함께 의사의 무료 건강 상담, 심야 약국 찾기 등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비대면진료 중 호흡기 질환이 26%, 두통/복통/몸살 등의 일반 진료가 19%로 가장 높았던 것을 반영, 이번 연휴에도 감기 몸살, 배탈 등에 대비해 관련 의료 기관과의 협력으로 진료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올라케어 비대면 진료는 카카오톡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올라케어’를 입력해 채널을 추가하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비대면 진료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에 따라, 사용자들은 올라케어를 통해 초진이더라도 저녁 6시 이후의 평일 야간과 토요일 오후 1시 이후,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언제나 비대면진료를 이용할 수 있다. 올라케어를 운영하는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는 “연휴 동안 경증 환자는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고 의원에서 편리하게 진료받게 함으로써, 명절 응급실 쏠림 현상도 해소할 수 있
딥바이오는 미국 정부가 추진중인 암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의 민간협력 파트너십인 ‘캔서엑스(CancerX)’에서 발행한 디지털 솔루션 가이드 ‘솔루션 카탈로그(The Solutions Catalog)’에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솔루션 카탈로그는 켄서엑스가 멤버를 모집한 이후 암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환자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로 암 정복에 필요한 혁신적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료이다. 캔서엑스의 솔루션 카탈로그는 암 진단(Screening/Diagnosis), 치료 및 케어(Treatment/End of Life care), 치료 관리(Survivorship) 등 3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미국 의료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용화된 디지털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달 22일에 업데이트된 캔서엑스 솔루션 카탈로그에는 딥바이오의 전립선암AI 소프트웨어인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DeepDx Prostate)가 포함됐으며, 딥바이오의 DeepDx Prostate는 H&E(Hematoxylin & Eosin)로 염색된 전립선 조직생검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Whole Slide Image,
지난 1월 27일 서울대병원 CJ홀에서 근시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예방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한국근시학회 창립 기념 제1회 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근시 질환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술단체가 없었다가 지난해 8월 창립된 한국근시학회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앞으로의 근시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한국근시학회 박기호 회장(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교수)를 만나 ‘한국근시학회 창립 기념 제1회 학술 심포지엄’ 개최 소감과 진행과정, 한국근시학회를 창립하게 된 이유와 운영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한국근시학회 창립 기념 심포지엄이 개최됐습니다. 이에 대한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이번에 저희가 개최한 심포지엄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당초 저희들은 150여명 정도 예상했었으나, 사전등록에만 160여명이 참여해주셨고, 현장등록까지 합하면 200여명이 참석해주셨습니다. 특히 심포지엄이 토요일 오전부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주셨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행군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의 모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5일, *빈소 울산 동강병원, *발인 2월 7일, *(052)241-1445
폐동맥 고혈압, 전립선암, 림프종, 다발혈관염, 황반변성 등 다양한 적응증의 치료제들과 폐렴구균백신이 지난 달 특허를 등재시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해 2024년 1월 17건의 의약품 특허 등재 현황이 확인됐다. 1월 특허 등재 의약품 중 가장 먼저 특허존속기간이 만료되는 제품은 한국얀센의 폐동맥고혈압 치료제인 ‘업트라비정600㎍(성분명 셀레시팍)’으로 2026년 6월 4일에 만료되는 특허 1건, 2029년 8월 12일 만료되는 특허 2건으로 2건의 특허가 등재됐다. 이어 한국얀센의 전립선암 치료제 ‘아키가정(성분명 아비라테론아세테이트, 니라파립토실산염일수화물)’은 50/500mg, 100/500mg 두 개의 용량이 각각 두 건의 특허를 획득했다. 가장 먼저 만료되는 특허는 2028년 6월 22일에, 그 다음으로 만료되는 특허는 2029년 6월 23일에 특허가 만료된다. 한국MSD의 단백접합 폐렴구균 백신 ‘박스뉴반스’는 2031년 2월 3일까지 특허가 존속될 예정이다. 박스뉴반스의 이번 특허 등재 이름은 ‘15가 폐렴구균성 폴리사카라이드-단백질 접합체 백신 조성물’이다. 이어 한국로슈의 림프종 치료제인 ‘룬수미오주(성분명 모수네투주맙)’는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이하 공의모) 관계자들이 다수의 계산 오류가 발견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의 연구 보고서와 관련하여 보사연 및 연구진을 상대로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잘못된 연구 결과로 인해 보건의료 환경이 훼손되고 궁극적으로 국민 건강이 위협받는 것을 막고자 공의모 관계자들이 진행하는 소송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 조력키로 했다. 앞서 보사연은 보건복지부의 용역을 받아 ‘전문과목별 의사 인력 수급 추계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2035년에는 의사가 2만 7천여 명이 부족할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했다. 그러나 공의모는 보사연의 연구에 다수의 계산 오류가 존재하며, 연구진이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근거가 되는 데이터를 자의적으로 설정하여 추산하거나 불필요한 가정을 동원하는 방식으로 예측 방법을 의도적으로 왜곡한 것이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최근 정부나 정치권에서 의대 정원 증가가 타당하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 중 하나로 보사연의 연구 결과를 인용하고 있는 것이다. 공의모는 “이번 소송을 통해 부적절한 연구 결과의 수정 및 철회 등이 이뤄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정부에서 준비 중인 의대 정원 증원과 지난 2월 1일 발표한 필수의료패키지 정책과 관련해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계를 살리기는커녕 의사를 옥죄고 규제하는 방안이 발표된 것을 규탄했다. 이어 의대정원증원·필수의료패키지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비대위 체재를 통하여 의대 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패키지를 저지하기 위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임을 5일 선언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비상대책위원회는 박명하 회장, 이윤수 대의원회 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한동우 각구의사회장협의회장과 황규석·이태연 부회장이 공동부위원장, 이재만 정책이사가 간사를 맡아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패키지 저지를 위해 강력한 저지 투쟁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햐 오는 2월 7일 19시 30분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의대정원증원 및 필수의료패키지 관련 긴급 대표자 회의를 개최해 구·특별분회 및 전공의와 의대생 대표자들이 모여 정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16개 시·도의사회의 동시다발적인 집회 개최의 일환으로 2월 15일 19시에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서울시의사회 대표자 뿐만 아니라 서울시의사회원이 함께 참여하는 의
제주대병원 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제주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에 앞장선다.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특별자치도/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1일 제주시가족센터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장애인 가정에 대한 가족 기능 강화 및 돌봄, 보건의료, 학습정서 등 다양한 자원의 개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제주시가족센터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도내 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활동 등에 기여하며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경상국립대병원 경남지역 암센터 주사실이 총 26개 병상 규모로 확장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2일 경남지역암센터 1층에서 암센터 주사실 확장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주사실 확장 공사는 암센터 주사실을 이용하는 환자 수에 비해 병상 수가 적어, 암 환자의 주사가 지연되고 대기시간이 늘어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계획됐다. 암센터 주사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4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존 19개 병상에서 7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해, 총 26개 병상으로 확장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환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침상 간 낮은 벽을 설치해 구획을 구분했으며, 키오스크를 활용한 접수 시스템과 환자 정보가 구현된 대기 현황판을 도입함으로써 환자의 만족도 제고뿐만 아니라 주사실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3개 분야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개별기준으로 매출 1조 2220억원, 영업이익 1334억원, 영업이익률 11%를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 성장했고, 영업익률도 2% 포인트 상승했다. 대웅제약의 2023년 호실적은 국산 신약 ‘펙수클루’, ‘엔블로’ 등이 포진한 전문의약품(ETC)과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지속적인 성장이 주효했다. 출시 2년차를 맞은 신약 펙수클루가 성장을 주도한 가운데, 지난해 출시한 신약 엔블로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나보타는 미국, 유럽 등 빅마켓을 중심으로 미용시장에 이어 치료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전문의약품(ETC), 펙수클루 약진 속 전 품목 고른 성장 전문의약품 매출은 872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는 누적 매출 약 720억원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단숨에 올랐다. 위식도역류질환 약제 중 가장 긴 9시간 반감기를 강점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펙수클루는 현재 품목허가신청(NDA), 기술수출 등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에 치매환자 진료 시 치매안심센터 적극 안내를 요청했다. 보건복지부는 5일 치매환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기관에서 치매환자 진료 시, 환자 또는 환자가족 등에게 치매안심센터를 적극 안내하도록 ▲지방자치단체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치매안심센터는 전국 시·군·구에 걸쳐 256개소가 설치돼 있으며, 등록된 치매환자에 대해 의료·복지 서비스를 직접 지원하거나 외부 지원서비스를 연계시키는 등 치매환자 지원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일부 치매환자들은 치매안심센터의 존재 자체를 알지 못해 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복지부는 이번 협조를 통해 치매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료기관 현장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치매안심센터를 안내할 경우 이러한 문제가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 *발인 2월 7일 9시, *장지 홍천군 선산 *02-3010-2295(빈소)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방사선 뇌수술장비인 ZAP-X를 도입한 데 이어 5일(월) 오전 방사선수술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ZAP-X 방사선수술센터의 방사선발생장치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통과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첫 환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ZAP-X는 뇌종양에만 정확히 타깃을 잡아 저선량 방사선을 입체적으로 투여해 뇌종양 치료가 가능한 최첨단 방사선수술 장비다. 뇌종양 대부분과 동정맥기형과 같은 뇌혈관질환을 치료할 수 있으며, 삼차 신경통을 비롯한 이상운동질환에도 적용할 수 있다. 기존의 방사선수술 장비는 차폐를 위해 지하 벙커나 1m 이상의 두꺼운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싸인 공간이 필요해 건설비용과 기간이 길었던 반면, ZAP-X는 장비에 텅스텐 자체 차폐기능을 갖추고 있어 개방성이 있는 쾌적한 공간에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정위틀(외부 고정기구) 없이 시술하기 때문에 국소마취도 필요없고,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개두술의 위험성이 있는 환자에게서도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 피부나 두개골을 절개할 필요가 없어 출혈이나 감염 위험도 없다. 치료과정은 CT나 MRI 촬영을 하
중대재해처벌법이 1월 27일부터 전면 시행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이란 안전확보 의무 등 조치를 소홀히 하여 중대한 산업재해나 시민재해가 일어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법률이다. 본 회는 환자 안전과 건강에 대한 다양한 규제와 처벌 조항이 기존에 있기에 이를 이중으로 처벌할 소지가 있는 본 법안의 시행에 대하여 강력한 우려를 한다.중대재해처벌법령에 의하면 중대재해를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로 구분하고, ‘중대산업재해’란 사망자가 발생하거나 전치 6개월 이상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하는 경우, 직업성 질병자가 1년내 3명 이상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의미한다. 이에 해당하는 의료 현장에서의 재해는 보건의료 종사자에게 발생한 B형 간염, C형 간염, 매독 또는 후천성면역결핍증의 혈액전파성 질병이 포함된다. ‘중대시민재해’란 공중이용시설의 설계, 제조, 설치, 관리상의 결함을 원인으로 하여 발생한 재해를 의미하며, 공중이용시설에는 연면적 약 600평 이상, 병상 수 100개 이상인 의료기관이 포함돼 위의 조건에 해당하는 의료기관에서는 환자나 보호자가 재해를 입게 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하게 된다.대형의료기관은 물론이고 중소 병·의원도 중대
지난해부터 정부는 2000년 의약분업 투쟁 이후 맺었던 의약정 합의와 2020년 투쟁 이후에 맺었던 의정합의를 사실상 모두 파기하는 의대정원 증원 정책을 강행할 것임을 공언해왔다. 이에 지금까지 미래의료포럼을 비롯한 많은 의료계 단체들은 의대정원 증원 정책의 문제점과 정부 주장의 오류에 대해서 사실에 근거해 논리적으로 지적하면서 의대정원 증원 정책은 실효성도 없고 오히려 의료비 폭증과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의 왜곡만 더욱 조장시키는 망국적인 포퓰리즘 정책임을 분명히 밝혀왔다. 하지만 이러한 의료계의 정당한 주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부는 의대정원 증원 정책을 강행할 의지를 굽히지 않았고, 급기야는 지난 2월 1일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을 사실상 초토화시키는 어이없는 정책 발표를 강행했다. 정부는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를 통해서 대한민국 필수의료를 살리고 미래를 대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정작 발표된 내용은 필수의료를 살리기는커녕 힘들게라도 버티고 있던 필수의료와 대한민국 의료 전체에 사형선고를 내리는 수준이었다. 정부가 발표한 내용을 보면, 2025학년도부터 수천 명 수준의 의대정원 증원을 확정했다. 또한 ▲인턴제 개편과
“설 연휴 기간에 떡 등의 음식물 섭취 시 기도막힘에 주의하세요!” 소방청은 설 연휴를 앞두고, 떡 등 음식물로 인한 기도막힘 사고 주의를 5일 당부했다. 소방청 구급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떡 등의 음식 등으로 인한 기도 막힘 사고로 출동한 건수는 총 1290건으로 집계됐다. 이송인원은 1104명으로 연평균 220여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심정지 인원은 415명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921명으로 전체의 83.4%를 차지해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년 간 설 연휴 기간 동안 떡 등의 음식으로 인한 기도막힘 사고로 이송한 인원은 25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연평균 연휴기간 하루 한명 꼴로 발생한 셈이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에서 두드러졌으며, 60세 이상이 84%로 드러났다. 이에 소방청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평소 기도폐쇄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익혀두고, 기도막힘 증상으로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임리히법은 기도막힘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를 뒤에서 감싸안고, 명치끝과 배꼽 사이를 주먹을 쥔 채 힘껏 밀어 기도에 걸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식 지정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완수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로, 70여 개국 2,900여 명이 참가했고 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1월 13일부터 2월 2일까지 본원에는 ‘올림픽 병원’을, 강릉 선수촌에는 ‘메디컬 센터’를 운영하며 청소년 올림픽 선수, 관계자, 관중 등 약 1,000명을 치료했다. 1월 12일 외래센터 로비에서는 ‘올림픽 의료지원단 출정식’이 개최됐다. 행사는 ▲박일환 의료책임자(권역외상센터장)의 출정보고, ▲고대현 의료지원단 대표(응급구조사)의 선서, ▲어영 부원장의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본원 올림픽 병원에 선수 전용 병상과 치료 공간을 마련했으며 응급 처치·접수·진료 등 전 과정을 약 1시간 내로 빠르게 완수할 수 있는 ‘Fast Track’ 시스템을 구축했다. 강릉 선수촌 내부에는 24시간 이용 가능한 응급 의료시설인 ‘메디컬 센터’를 마련, 1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메디컬 센터에는 박일환 의료책임자를 비롯해 가정의학과, 외과,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가 22대 대한의학유전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류 교수는 2025년 12월까지 2년 간 대한의학유전학회를 이끌게 된다. 산전 유전진단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류현미 교수는 임신부 혈액을 이용한 임신중독증과 태아 유전질환에 대한 신규 산전검사법을 개발해 국내 산전진단 연구분야의 초석을 마련했다. 세포 유리 DNA를 이용한 비침습적 산전검사법 및 다양한 고위험임신 질환에 대한 병태생리기전 규명과 질환 예측의 바이오마커를 발굴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임산부 코호트를 구축해 연구 인프라를 조성하고 희귀질환 및 유전질환 관련 다수의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MEC’(Mother·Embryo·Child) 분야의 의료난제극복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연구를 통해 저출산 문제의 선제적 대응과 해결에도 앞장서 왔다. 류현미 교수는 “현재는 유전체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새로운 유전검사 및 치료법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어 의학유전학 분야의 전문인력을 위한 교육과 의료 또는 비의료 전문인력 간의 정보 및 인적 자원의 교류 지원, 일반인들의 유전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증진, 의학유전학과 관련된 의료정책 수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