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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잇다. 수도권에서만 200명이 넘게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격리 환자는 3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58명, 해외유입 사례는 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7665명(해외유입 273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명으로 총 1만 4219명(80.49%)이 격리해제 돼, 현재 313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9명(치명률 1.7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7명, 경기 84명, 인천 20명, 대전 10명, 충북 10명, 충남 7명, 전남 7명, 강원 6명, 경북 6명, 전북 4명, 부산 3명, 광주·울산·세종·경남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와 지역사회단계에서 4명씩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이 5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180만 4422명 중 173만 876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4만 7995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정상형 또는 유전성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 심근병증(Transthyretin Amyloid Cardiomyopathy, 이하 ATTR-CM) 치료제 ‘빈다맥스®캡슐 61mg’(Vyndamax, 성분명: tafamidis, 타파미디스)가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 환자의 심혈관계 사망률 및 심혈관계 관련 입원의 감소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빈다맥스®는 정상형 또는 유전성 ATTR-CM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해 허가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로, 일 1회 1캡슐 복용하는 제제다. ATTR-CM은 혈액 내에서 자연적으로 순환하는 운반 단백질인 트랜스티레틴(TTR)이 불안정해지며 잘못 접힌 단위체로 분리돼 심장에 쌓여 제한성 심근증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진행성 희귀질환(rare, debilitating, and fatal disease)이다. 트랜스티레틴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유전성과 돌연변이는 없지만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정상형으로 구분된다. 빈다맥스®는 트랜스티레틴 선택적 안정제로, 비정상적이고 불안정한 트랜스티레틴 단백질을 안정화시키고 분열을 방지해 환자 체내 아밀로이드 축적을 지연시킨다. AT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임상현 교수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제52회 대한고혈압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Hypertension Busan 2020)에서 차기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지난 1994년 창립되어 2016년 세계고혈압학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히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국제학술지를 가진 고혈압 분야 전문 학술단체이며,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를 통해 고혈압 조절율 향상 및 고혈압 관리에 노력해 오고 있다. 임상현 교수는 2021년 6월부터 2023년 5월까지 2년 동안의 임기 동안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임상현 교수는 대한고혈압학회 기획이사, 혈압모니터연구회 회장,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총무이사 및 대한내과학회, 대한심부전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에서 평의원등 다양한 학술 활동 중이며, 가톨릭의과대학 가톨릭난치성심혈관질환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했다. 기존 2개 병동 97병상에 더해 최근 1개 병동 48병상을 추가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란 전문간호인력이 입원에서 퇴원까지 서비스를 제공, 보호자나 간병인이 머물지 않아도 환자에 대한 질 높은 간호와 함께 간병비 부담이 해소되는 제도다. 암환자의 경우, 간병비는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돼 진료비의 5%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해당서비스를 위해 3개 병동에서 총 145병상을 운영한다. 간호사 117명, 간호조무사 24명, 간병보조인력 6명 등 147명이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내·외과 환자로서, 주치의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입원을 결정하고, 환자측이 입원동의하면 된다. 정신질환·치매 등 보호자 상주가 필요한 상태, 의료진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서 치료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는 경우 등엔 입실할 수 없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전 병상을 전동침대로 교체했다. 병실내에 화장실을 설치하고, 낙상예방 감지매트와 안전바를 갖추는 등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지난 2015년 전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은
유비스트가 제약사들의 2분기 원외처방액을 발표하면서, B형 간염 원외처방액이 공개되었다. 지난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의 원외처방액 결과를 비교해보며 향후 B형 간염 의약품 시장에 대해 전망해보고자 한다. ◆ 테노보비르 성분, 여전히 강세 ‘테노포비르 디소프폭실’ 성분의 약제는 68.4%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길리어드의 ‘비리어드’가 가장 우수하다. 하지만 지난 하반기의 532억원보다 19.2% 감소한 430억원으로 상반기 원외처방액을 마무리해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다. 비리어드는 제네릭의 도전장에도 항상 상위권을 달성했지만 일산병원 의약품 입찰에서 삼진제약의 ‘테노리드에프정’에 밀리게 되면서 원내코드가 빠졌는데, 이러한 상황들은 계속될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104억원에서 19.1% 성장해 124억원 달성한 길리어드의 ‘베믈리디’, 139억원에서 15% 상승해 159억원 달성한 동아에스티의 ‘비리얼’, 170억원에서 10% 감소해 153억원 달성한 종근당의 ‘테노포벨’ 등이 순서대로 비리어드의 뒤를 이었다. 테노포비르 성분 약제 전체 시장은 총 711억원에서 11.5% 하락한 630억원을 끝으로 상반기를 마무리했다. '엔테카비르' 성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누적 확진자가 1만 7000명을 돌파한 가운데 격리 환자도 25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5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7002명(해외유입 271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9명으로 총 1만 4169명(83.33%)이 격리해제 돼, 현재 252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5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9명(치명률 1.8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27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경기 91명, 인천 21명, 강원 16명 등도 두 자릿수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3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12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177만 5800명 중 171만 637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4만 2427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전북 최초로 폐질환유효성평가센터에 선정됐다. 2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질환별로 선정한 5곳의 유효성평가 센터 중 전북대병원이 포함돼 폐질환유효성평가센터로 역할을 맡게 됐다. 전북대병원과 ▲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안정성평가연구소(정읍)가 참여하는 폐질환유효성평가센터는 2020년 의료기술상용화지원센터 신규과제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천식, COPD(만성폐쇄성폐질환)과 폐질환 동반기저질환의 치료제 및 신약물질 효능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선정에 있어 주관기관인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유효성평가센터는 3년여 기간 동안 40여건의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지자체연구소와 기업으로부터 유효성 평가 업무를 수행해오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고, 전북대병원과 전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의지 또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남천 병원장은 “폐질환유효성평가센터 선정을 통해 열정과 능력을 겸비한 직원들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며 “폐질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도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최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주관하는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운영관리 컨설팅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년 7월 몽골 제 2병원 내 건립된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는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 및 고품질 의료 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몽골 정부의 센터 활용 및 운영 능력 강화를 위해 조달청을 통한 공개입찰 사업을 공모했고, 서면 심사 및 기술 평가 등을 거쳐 강북삼성병원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강북삼성병원은 2021년 6월까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KOFIH)의 지원 하에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과 지속 가능한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을 목표로 몽골 국립진단 치료센터 운영 관리 및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향후 5년간의 장기 프로젝트를 위한 ▲병원 운영 마스터플랜 수립 ▲의료 정보시스템 구축과 원격의료 서비스 계획 수립 ▲센터 시설 및 장비 운영 활성화 ▲몽골 의료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 교육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강북삼성병원 운영 노하우와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기반으로 우리 정부와 협력하여 몽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이 ‘2019년 의료기기 실적보고(생산․수출․수입)’를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산업통계와 지난해 협회 주요사업 성과를 수록한 「2020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연감」을 발간했다. 연감의 주요 내용인 ‘2019년 의료기기 시장분석’에는 2019년 생산·수출·수입 실적보고 현황을 토대로 국내 시장을 분석, 도표 및 그래프를 통해 알아보기 쉽도록 작성했다. ‘산업총괄현황’은 최근 5개년 △생산, 수출, 수입별 △품목 및 등급별 △지역별 △국가별 △업체별 실적현황을 수록했다. 또한 ‘품목별 생산 및 수출입 통계현황’, ‘품목별 업체현황’, ‘의료기기 업체 현황(소재지, 연락처, 주요품목)’, ‘의료기기 허가 절차별 가이드’에 대한 정보도 함께 수록했다. 2019년 국내 의료기기 시장분석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7조 8,039억원으로 전년대비 14.5% 성장했으며,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연평균 10.3%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용 임플란트(1조 3,621억원)는 3년 연속 생산 실적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고령화 및 건강보험 적용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 성형용 필러 등
코로나19 일일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섰다. 수도권에서만 244명이 발생했고, 격리환자는 2200명대로 치솟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5명,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6670(해외유입 269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7명으로 총 1만 4120명(84.71%)이 격리해제 돼, 현재 22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9명(치명률 1.8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2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02명, 인천 17명, 충남 11명, 강원 9명, 부산 8명, 대전 6명, 전남 6명, 경북 6명, 광주 5명, 전북 5명, 대구 4명, 경남 4명, 세종 3명, 충북 3명, 울산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환자는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단계에서 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5명, 외국인 4명이었다. 누적 의심환자 175만 4123명 중 169만 940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3만 8045명이 검사 중에 있다.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이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건강약품(대표 강윤식)과 장정결제 ‘이지프렙’의 유통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와 강윤식 건강약품 대표를 포함해 1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C녹십자웰빙은 자사의 영업망을 활용한 제품 유통 및 판매를, 건강약품은 제품 공급을 담당하는 등 상호협력하게 된다. ‘이지프렙’은 기존 2리터에서 많게는 4리터까지 달하던 장정결제 복용량을 1.38리터로 감소시켜 편의성을 높인 장정결제 개량신약이다. 이틀에 걸쳐 복용해야하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검사 당일 복용만으로도 장정결이 가능하고, 레몬맛을 첨가하는 등 맛까지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 5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 ‘이지프렙’의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복부팽만, 복통, 메스꺼움 등 부작용의 발생이 대조약 대비 적었으며, 대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용종 발견률은 대조약 대비 8% 가량 높게 나타났다. 용종 발견은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목표 중 하나이다. GC녹십자웰빙이 기존 태반주사제, 병의원 유통 건강기능식품 사업으로 구축하고 있는 영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이제부터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쓰나미급 대충격의 새로운 국면이 시작될 것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대도민 호소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가 ‘쓰나미급 대충격’이라고 표현한 것처럼 국면에 처한 2차 대유행에 병원들도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였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위치한 병원들을 대상으로 원내 분위기를 살폈더니 하나같이 현재까지 큰 위기는 없으나 내부적으로 방역에 더 신경 쓰며 바짝 긴장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명지병원은 기존에 잘 시행해오던 방역 프로그램들은 그대로 시행하면서 내부적으로 비상체제를 선포, 핵심 생활지침을 마련해 전 직원에게 배포·교육하는 등 방역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주 1회씩 시행하던 중환자실 보호자 면회를 포함해 일반 병실의 보호자 면회를 전면 중단했다”며 “또 직원의 동거인 중 자가격리자가 있을 경우 해당 직원은 능동가밋에서 한 단계 강화된 ‘5일간 근무 배제 및 휴가’ 체제를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진구 명지병원장은 “확산세가 가파른 상황이니 만큼 내부적으로 방역에 더욱 신경쓰고, 안전하면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유비스트에서 국내 C형 간염 DDA 원외처방시장 2분기 결과를 발표했다. 애브비의 마비렛을 선두로 길리어드 '하보니', 엠에스디 '제파티어', 길리어드 '소발디', '비엠에스 '다클린자', 비엠에스 '순베프라' 순으로 순위가 정해졌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지난 하반기에 비해 원외처방액이 많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반적인 매출 감소 속 '마비렛' 1위 애브비의 마비렛(성분명: 글레카프레비르, 피브렌타스비르) 처방액은 작년 하반기 208억원에서 상반기 처방액 164억원으로 줄어 21% 감소했으나 73.7%의 점유율을 자랑하며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길리어드에서는 소발디(성분명: 소포스부비르), 하보니(성분명: 레디파스비르, 소포수부비르) 두 가지 제품이 있다. 소발디의 원외처방액은 작년 하반기 11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5억원으로, 56.5% 하락했다. 하보니의 원외처방액은 작년 하반기 60억원에서 올 상반기 46억원으로 22.9% 감소했다. 길리어의 총 DDA 원외처방액은 작년 하반기 73억원에서 올 상반기 51억원으로 28.3% 하락했다. 엠에스디의 제파티어(성분명: 엘바스비르, 그라조프레비르)는 작년 하반기 19억원에서 올 상반기 5억원으
세종과 인근 지역민들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개원에 따라 중증 질환 및 응급진료 등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충남대병원은 개원일인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1개월간 내원한 응급환자가 1,845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응급환자를 포함한 전체 외래환자는 1만 5253명, 1일 평균 693명의 환자가 내원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개원 이후 1개월간 주말과 휴일은 총 9일로 모두 682명의 환자가 응급진료를 받았다.개원 한 달간 입원 환자는 604명, 퇴원 환자는 495명으로 각각 1일 평균 20명, 16명이 입·퇴원했다. 진료과별 현황은 내과(심장내과,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내분비대사내과, 신장내과, 류마티스내과, 감염내과)의 경우 4,525명으로 이 가운데 초진 환자는 3,098명으로 68.5%에 달한다. 세종충남대병원의 특화 진료인 소아청소년과는 975명, 신경과는 1,014명, 정형외과는 925명이 외래 진료를 받았다.지역민들의 중증 질환 및 응급진료 혜택은 개원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7월 16일 오후 생후 7일된 신생아가 심한 황달 증세를 보여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해 집중치료 뒤 상태가 호전됐으며 이튿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명 가까이 발생했다. 서울은 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누적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76명,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6346명(해외유입 268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7명으로 총 1만 4063명(86.03%)이 격리해제 돼, 현재 197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7명(치명률 1.8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5명, 경기 81명, 부산 15명, 인천 10명, 대전 8명, 강원 5명, 전북 5명, 경북 5명, 충남 4명, 대구 2명, 전남 2명, 경남 2명, 광주 1명, 충북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0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5명, 외국인 7명이었다. 누적 의심환자는 173만 4083명으로 168만 273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3만 4998명이 검사 중에 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8월 20일 미국 프로세사 파머수티컬(Processa Pharmaceuticals)사와 기능성 위장관 질환 치료신약 YH12852 물질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최대 4억 1천 50만 달러(약 5,000억원)이며, 유한양행은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200만 달러(약 24억원)를 프로세사 주식으로 수령한다. 또한 개발,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을 포함하여 제품상용화 후에는 순매출액의 일정 비율로 로열티를 받게 된다. 이번 계약으로 프로세사는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YH12852의 개발, 제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한다. YH12852는 유한양행이 자체 개발한 합성신약으로 5-hydroxytryptamine 4 (5-HT4) 수용체에 우수한 선택성을 보이는 작용제 (agonist)이다. 기존 허가 약물인 시사프라이드(cisapride)의 경우 다양한 위장관 운동 질환에서 치료효과를 나타냈으나, 5-HT4 수용체에 대한 낮은 선택성 때문에 심각한 심혈관 부작용이 보고되어 약물 허가가 취소되거나 적응증에 제한을 받게 된 사례가 있다. YH12852는 이미 국내에서 전임상 독성, 임상 1상을 수행하
지난 대구경북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톡톡히 활약한 바 있는 생활치료센터가 다시 가동된다. 정부는 19일 태릉선수촌을 생활치료센터로 활용, 서울의료원 의료진이 환자 치료·관리를 책임진다. 가파른 수도권 확산세를 감안해 향후 4~5곳의 치료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기존에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가운데 증상이 상당히 진전돼 생활치료센터 전원이 타당하다고 판단되는 환자들을 신속하게 전원하는 조치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대구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반복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환자의 증상에 따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병상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시와 정부가 운영 중인 3개(남산유스호스텔, 태릉선수촌, 은평소방학교)의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5%(전체 764병상) 수준이다. 한편, 서울시는 김현수 서울대병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해 서울지역 15개 병원장이 참여하는 ‘재난의료협의체’를 구성해 민간 의료기관 병상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도 역할 기대해도 되나?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시행된 생활치료센터는 K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외 임상시험 동향 정보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2020년 8월 15일 기준 미국국립보건원(NIH)의 ClinicalTrials.gov에 신규 등록된 코로나19 관련 약물 중재 임상시험(Drug Interventional Clinical Trials)은 1,224건으로,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1,164건,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60건이다. 전체 임상시험은 3월 11일 기준 56건에서 1,224건으로 21.9배 증가했다. 국가 공중보건 위기대응을 위한 공익 목적의 연구자 임상시험은 23.7배(32건→758건), 제약사 임상시험은 20.0배(22건→441건) 증가하며 연구계와 산업계가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 중, 연구자 임상시험은 737건, 제약사 임상시험은 403건, NIH 및 U.S. Fed 후원 임상시험은 24건으로, 연구자 임상시험의 비중이 63.3%로 가장 활발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완치자의 혈장을 활용한 혈장치료제 임상시험은 3월 11일 기준 3건에서 130건으로 43.3배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19일 개량신약 흡입제 UI030의 코로나19 임상시험 계획을 발표했다. UI030은 코로나19의 치료 기전인 항바이러스 작용과 면역조절 작용을 동시에 나타내는 약물이다. 현재까지 개발된 코로나19 치료제는 항바이러스 또는 면역 조절 기능 중 한가지 작용을 통해 효과를 나타냈는데, 초기 치료제인 '렘데시비르(Remdesivir)가 항바이러스 효과에 짐중한 치료를 통해 최초의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받게 됐다. 이후 네이쳐(Nature)지 등 권위있는 학술지에 경증환자와 중증환자의 바이러스 양(Viral load)에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코로나19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항바이러스 치료와 더불어 치명률을 높이는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 과잉 염증 반응)’을 잠재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인식됐다. 이에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이 면역조절제로서 두번째로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 받게 됐다. UI030은 본래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천식을 대상 질환으로 지난 6년간 개발해온 제품이다. 부데소나이드(Budesonide)와 아포르모테롤(Arformoterol)의 복합 개량신약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평가는 ‘의료정보시스템(EMR, OCS) 및 홈페이지 서비스 운영’의 전 범위를 대상으로 ISMS 인증기준 항목에 대한 문서검토, 안전조치, 자산관리, 관련부서 인터뷰 및 현장 실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가 진행되었고, ISMS 전문평가단이 지난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방문 평가한 후, 7월 29일 최종 보고서를 통해 2차 인증 획득을 통보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은 80개의 정보보호 관리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야 인증이 가능하며, 이를 위하여 내·외부 전문컨설팅 등 6개월의 준비 및 운영기간을 통해 기관의 의료정보시스템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정보보호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이번 인증평가의 총평에서는 “서울성모병원은 관리 조직의 정보보호에 대한 통합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으로 타기관보다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이번 인증 획득은 병원의 중요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전 교직원의 노력과 기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써,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서울성모병원 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