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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사단법인 아시아희망나무(이사장 서정성)와 함께 최근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긴급 의약품 및 의료물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많은 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고 난민, 이재민 등이 늘어나고 있으며, 폭격으로 인한 의료시설 파괴로 의료 상황조차 열악해져 의료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긴급의료지원 물품은 항생제, 피부연고, 파스, 종합감기약, 소염진통제 등으로 구성했다. 의료지원활동은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펼쳐진다. 광주 지역사회에서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국내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네팔 등 의료취약지역 및 긴급재난지역을 찾아 구호활동 등도 진행해 오고 있다.
사노피 한국법인이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인 신제품 ‘알레그라® 정 120mg(이하 알레그라)’을 올해 2월 출시했다. 대부분의 3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전문의약품으로,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야만 복용이 가능했지만, 알레그라는 120mg 용량에 한해 일반의약품으로도 허가를 받아 약국에서도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알레그라의 주성분인 ‘펙소페나딘(Fexofenadine)’은 가장 최근 세대인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이다. 항히스타민제는 개발 순서에 따라 1세대에서 3세대까지 구분되며, 세대가 진화함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 측면에서 점차 개선되어왔다. 사노피에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알레그라는 1, 2세대 항히스타민제의 장단점들을 개선, 보완한 차세대 성분으로, ‘효과가 빠르고, 졸음 걱정 줄이면서, 24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는 3세대 항히스타민 알레르기약‘이라는 점을 제품의 주요 메시지로 내세웠다. 새롭게 약국서 판매되는 알레그라는 한 팩에 10정으로, 식사 전 충분한 물과 함께1일 1회 1정(120mg)을 복용하면 된다. ‘알레그라‘를 복용시 평균60분 이내에 빠르게 효과가 발현되고, 한 알로도 24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면서 졸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비대면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월 24일부터 2022년 1월 5일까지 총 1만 3252개소 의료기관에서 352만 3451건, 437억 6344만원 비대면 상담·처방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평균 매일 5166건의 비대면 진료가 이뤄진 것이다. 진찰료 기준으로 분류했을 때, 의료기관 종별로는 의원급이 337억 1천 200만원(77.0%)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종합병원 40억 8040만원(9.3%), 상급종합병원 37억 9200만원(8.7%), 병원급 21억 7800만원(5.0%) 순이었다. 비대면 진찰료 중 재진 비중이 86.6%(378억 8400만원)를 차지했다.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초진은 90.2%였으나 재진은 75%로 다소 감소했다. 반면 상급종합병원은 초진에 비해 재진 비중이 4배, 종합병원과 병원은 초진에 비해 재진 비중이 2배 많았다. 진료과목별로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청구액 기준 내과가 가장 많았고(46.9%), 일반의(21.2%), 소아청소년과(8.1%), 가정의학과(6.5%), 한방(4.2%)이 뒤를 이었다.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는 내과가
노보셀바이오(대표이사 소진일)는 멕시코 TecSalud대학 재단 병원인 몬테레이 Zambrano Hellion Hospital에 세포 치료제 생산을 위한 제조 시설을 3월 완공했다고 밝혔다. 노보셀바이오는 올해 국내 임상 진행을 위한 우수 의약품 제조 시설과 연계해 양국에서 본격적인 임상 및 환자 치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Zambrano Hellion Hospital은 여러 글로벌 제약 회사의 임상을 대행하는 전문 병원으로, 임상 진행이 탁월한 병원으로 알려진다. 노보셀바이오는 올 상반기에 멕시코에서 ‘NOVO-NK’ 면역세포 치료제로 코로나19에 대한 임상을 먼저 시작하고, 하반기 유방암에 대한 임상도 추가 진행하기로 합의했으며 적응증 확대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노보셀바이오 담당자는 “멕시코 식약청의 임상 방식이 국내보다 유리한 부분이 있어 임상 속도가 상당히 빠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 안에 멕시코에서 환자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임명철·박상윤 교수 연구팀이 간격 종양감축수술 후복강 내 온열항암화학요법(HIPEC, 하이펙)을 적용하면 난소암 생존율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난소암은 수술 후 항암치료, 표적치료, 면역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음에도 부인암 중 사망률이 가장 높다. 환자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적용해도 진행성 난소암 환자의 50~80%는 재발을 경험하게 된다. 진행성 또는 재발성 난소암 환자의 경우에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히 복강 내 온열항암화학요법(HIPEC, 하이펙)을 시행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하이펙(HIPEC)은 육안 상 확인되는 암 부위를 수술로 제거한 후, 남아 있을 수 있는 잔여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고온의 항암제를 90분 정도 복강 내에 직접 순환시켜 치료한다. 이러한 가운데 연구팀은 ‘난소암에서 하이펙(HIPEC)과 일차 또는 간격 종양감축수술 후 생존: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Survival After Hyperthermic Intraperitoneal Chemotherapy and Primary or Interval Cytoreductive Surgery in Ovarian Cancer: A Random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적응증 확대에 나선다. 상반기 중 '국산 1호 코로나 백신'을 상용화하는 동시에 부스터샷 및 청소년으로도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부스터샷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GBP510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로부터 지원받고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와 공동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백신 후보물질로 GlaxoSmithKline(GSK)의 면역증강제(Adjuvant) ‘AS03’이 활용됐다. 이번 부스터샷 임상은 GBP510 임상 3상에 참여한 만 18세 이상 성인 7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임상 3상에 참여해 투약 완료 후 최소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GBP510을 1회 추가 접종하는 방식이며, 고려대 구로병원 등 국내 16개 임상 기관 및 해외 기관에서 진행돼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확인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내에 기 허가된 다른 코로나19 백신으로 기본 접종을 완료한 성인을 대상으로 G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2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 시상식을 갖고 이종호 명예회장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공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약업계 3개 단체가 지난 2020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제약바이오 부문에 선정된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1969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합성 항생제 ‘리지노마이신’을 개발, 1973년 12월 영국약전에 수록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또 수액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의 결실로 2019년 자체 개발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 ‘위너프’ 완제품을 아시아권 제약사 최초로 유럽 시장에 수출하는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원희목 회장과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 등 3개 단체장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킨 제약산업의 살아있는 역사 같은 분”이라며 “이종
건보공단이 다제약물 관리사업에서 다학제 협업이 가능한 병원모델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참여도가 낮은 의원모델은 우선 장애인 주치의, 의료사협 등 방문진료 참여의원을 중심으로 확대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실 이은영 실장은 22일 원주 본원에서 열린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다제약물관리사업과 만성질환관리제 등 만성질환관리실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제약물관리 시범사업이 4년 동안 진행됐는데, 건보공단은 하반기까지 시범사업 효과성 및 제도화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구체적인 연구용역 시기와 목적은? 현재 연구용역에 대한 기본계획이 수립돼 3월에 입찰 공고됐고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4년 간 시범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약물이용 변화, 의료비 변화, 서비스의 비용효과성 등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사업 필요성에 대한 근거를 만들고자 한다. 또한 사업을 제도화하기 위해 적절한 사업방식, 서비스 절차, 대상자 기준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용역 이외에 제도화를 위해 준비 중인 작업이 있는지? 다제약물 관리의 실효성을 높
보톡스가 임상을 통해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타 제품 대비 지속기간이 긴 것은 물론 타 제품으로 사용을 변경하더라도 대부분이 다시 보톡스를 찾았다.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가 22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에서 보톡스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33년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고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올바를 정보를 전달했다.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 보툴리눔 톡신 제품 사용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보톡스는 엘러간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고유 제품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2008년 미간주름 치료를 목적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2014년에는 눈가 주름으로 허가를 획득했다. 주름 개선을 포함해 현재 9개의 적응증을 대상으로 허가받았다. 이 날 이동진 BLS클리닉 본점 대표원장은 ‘엘러간 보톡스 임상적 유용성 소개’를 주제로 강연했다. 먼저 이 원장은 타사 제품 대비 보톡스가 주사 지점으로부터의 확산이 적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이는 치료부위로부터 확산 정도는 추후 안검하수 등 이상반응 발생 원인과 관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확산이 덜 되고 시술 시행자가 원하는 의도한 부위에 딱 머물러 있다는 점은 부작용의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회장 강태경)는 지난 20일 5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춘계학술대회 및 제47회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세션 4개로 구성돼 온라인 상으로 진행됐다. 강태경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창 코로나로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학술대회에 참석해주신 여러 회원님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부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더 깊고 풍성한 지식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션1 에서는 ‘당뇨약제 선택시 주의 사항(동반 질환 있는 경우)과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 (홍준화 을지대병원 내분비내과), ‘고혈압의 합병증 선별검사 언제 어떤 검사를 할 것인가’ (손정식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이상지질혈증의 약물 치료/목표 수치 업데이트’ (윤영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세 강의를 통해 심혈관 질환의 치료법을 섬세히 다듬었다. 세션2에서는 필수 강좌로 ‘환자 안전개념의 이해’ (김정하 중앙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와 ‘의료감염관리의 이해: 일차의료기관 감염병 대응교육’이 진행됐다. ‘의료감염관리의 이해’는 ‘코로나 19 백신접종의 실제’ (이진서 강동성심병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노광수)은 교직원들의 복지증진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3월 21일(월) 암센터‧장기이식센터 6층에 신규 교직원 식당을 오픈했다. 지난해 11월초 착공(증축)하여 이달 15일(화) 준공한 교직원 식당은 면적 1,300여m2, 450석 규모의 대형 식당으로 고급 호텔 레스토랑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가톨릭을 상징하는 다양한 인테리어와 세련되고 품격있는 내부 구조, 넓은 창문 밖으로 보이는 피아트 정원은 교직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교직원들이 원하는 메뉴를 직접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점심에는 정통한식, 일품식, 테이크아웃(도시락,샐러드팩,간편식)이 제공되고 저녁의 경우 철판‧직화요리와 즉석라면이 제공된다. 교직원행복실장 김지언 교수는 “그동안 교직원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새로운 식당의 오픈으로 교직원들이 행복해함에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노광수 의료원장은 “환자들을 위해 늘 헌신하는 우리 교직원들이 좋은 환경에서 보다 나은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교직원 식당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기존과 차별화된 식당에서 즐거운 식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교직원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이 3월 4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AI바우처 지원 사업'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제주대학교병원은 2022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공모신청 접수과제 1,573개 중 1차 서면평가 선정 및 2차 발표평가 결과 최종 AI바우처 지원 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총사업비 3억4천2백여원을 투자하여 공급기업인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AI인공지능을 이용한 보이스봇, 챗봇 시스템을 10월말 구축완료 예정이다. 제주대학교병원은 단순 반복적 문의에 대한 불편함을 AI솔루션 신기술을 적용하여 365일 24시간 공백없는 AI자동상담 연결로 진료예약 및 변경과 단순문의를 self 처리 할수있게 되며, 일대다수의 응답이 가능해지며 오프라인과 유사한 상담환경을 제공함으로서 그동안 병원 콜센터대기 시간의 불편함을 줄이고 고객문의에 실시간으로 응대 할 수 있게 되어 환자와 상담원 모두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간 제주대학교병원에서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효과적인 비대면 서비스와 고객의 동선 최소화, 병원 체류시간 감소를 위하여 지능형 순번대기, 고도화 무인 수납시스템,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윤영아 교수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상반기 개인기초연구사업’에서 중견연구과제에 선정됐다. 윤 교수는 ‘신생아 질환을 예측하는 한국형 신생아 장 건강지수 모델 구축’을 주제로 선정돼 2025년 2월 말까지 3년간 총 3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그동안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의 구성비가 국가, 유전, 식이습관, 환경 등에 따라 다를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외 연구를 국내에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윤 교수는 신생아의 정상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를 확립하고 구성비를 조사해 괴사성 장염, 만성 폐질환과 같은 신생아 질환 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한 후 예후를 개선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성인뿐만 아니라 신생아의 건강한 마이크로바이옴 은행을 설립하기 위한 기초 연구에 초석을 다지고 개발된 한국형 신생아 장 건강지수를 추후 질환 예측, 이식 치료 등에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교수는 “이번 연구는 초극소 미숙아 등 환아들의 질환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돼 소아청소년과 황보석 임상강사와 같이 기획하게 됐다”며 “추후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생사를 다투는 환아들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의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 울쎄라®(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가 지난 18일 울쎄라 ‘골드 스탠다드 클래스’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울쎄라 골드 스탠다드 클래스는 전문가 강의와 페이스 매핑 시연, Q & A 시간으로 구성돼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번 클래스를 이끈 김민주 원장은 먼저 페이스 리프팅의 역사와 초음파 리프팅(HIFU)의 원리, 피부에 따라 고려할 수 있는 리프팅의 효과와 안전성 등을 소개했다. 또한 시술 과정 자료를 통해 대표적인 초음파 리프팅인 울쎄라 시술의 효과와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시술을 위한 방법을 전했다. 이어진 페이스 매핑 시연에서는 김민주 원장이 울쎄라의 실시간 영상 기술을 활용해 참가자의 피부를 직접 모니터링하며, 피부의 상태와 깊이에 따른 시술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 날 클래스는 참가자들이 리프팅 시술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Q & A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김민주 원장은 “초음파 리프팅은 수술이 아닌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피부 탄력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연령에 관계없이 최근 몇 년 동안 꾸준히 인기가 높은 시술이다”라고 했다. 이어 “특히
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는 단 1회 투여로 척수성 근위축증 (SMA) 치료를 마무리하는 졸겐스마 (성분명: 오나셈노진아베파르보벡)의 혁신성을 재확인하는 새로운 데이터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근위축증협회(MDA: Muscular Dystrophy Association) 2022 임상 및 과학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고 밝혔다. 졸겐스마는 SPR1NT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증상 발현 전 SMN2 유전자 복제수가 3개인 환자에서 서기, 걷기와 같은 연령대 별 운동지표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START, STR1VE-EU 및 STR1VE-US 임상(n=65)의 기술적(Descriptive) 사후분석 결과, SMA 1형 환아는 졸겐스마 치료 후 말하기, 삼키기 및 필요 영양소 충족, 기도보호 유지와 같은 주요 연수 기능지표를 달성 혹은 유지했다. 이번에 공개된 데이터는 ▲증상 발현 전 유전적으로 진단이 된 SMA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SPR1NT 연구, ▲가장 심각한 유형인 SMA 1형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인 STR1VE-EU 및 STR1VE-US 연구(n=65), ▲SMA 1형 환자 대상 임상 1상인 START의 기술적 사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다시 하루만에 30만명대 중반으로 증가한 가운데 누적 확진자가 1000만명에 근접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2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04명, 사망자는 38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3141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만 3934명, 해외유입 사례는 4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5만 398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93만 6540명(해외유입 30,70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22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2249명, 2차접종자 2239명, 3차접종자 4만 7007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3만 1582명, 2차접종자수는 4446만 1722명, 3차접종자수는 3241만 9209명이라고 밝혔다.
난소암 수술 후, 혈전증 발생 위험군을 나눌 수 있는 기준과 아시아인에게 적용할 수 있는 혈전 방지를 위한 헤파린 사용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이정윤 교수, 김유나 강사 연구팀은 아시아인에서 난소암 수술 후 환자가 젊고 체질량 지수가 21 이하라면 축소된 5일간의 혈전방지요법으로 혈전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부인종양학회지(Gynecologic Onc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난소암은 난소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자궁경부암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흔한 부인암이다. 50~70세 사이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며 매년 한국 여성 중 2,500여명이 난소암을 진단받고 있다. 난소암은 기본적으로 수술로 가능한 모든 종양을 제거하고 항암제를 투여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난소암 환자는 종양을 제거하는 근치적 수술 이후, 정맥 혈전증 또는 폐혈전증과 같은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혈전증의 발생은 인종·국가에 따라 최대 40.8%까지 보고됐다. 난소암 환자에서 혈전증이 발생할 경우, 추후 항암치료에 있어 어려움을 주고 사망하는 사례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난소암 환자에 있어 혈전
공공병원 설립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토록 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의 신속 처리가 요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21일 이슈와 논점 제1930호 ‘진료의 지역완결성을 위한 공공병원 확충 과제(김주경)’ 보고서를 발간했다. 응급・외상・심뇌혈관・산과 진료 등 필수의료서비스의 지역간 불균형 공급은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고질적인 문제다. 중소형 규모의 얼마 되지 않는 공공병원이 지방의 필수의료 공백을 보완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양적・질적으로 미흡한 공공병원이 확진자 입원 치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면서 보건의료 제공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병원을 포함한 공공 의료자원 확보의 중요성이 재확인되고 있다. 2020년 연말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전체 병원 중 공공병원 비율은 5.4%, 전체 병상수 중 공공병상 비율은 9.7%로 2010년보다 낮아졌다. 이는 OECD회원국 평균 공공병원 및 공공병상 비율 55.2%, 71.6%와 비교할 때 매우 낮은 수준이다. 규모 면에서 공공병원 대부분이 300병상 미만의 중소형 의료기관에 해당한다. 2020년말 기준 40개 지역거점공공병원(지방의료원3) 34개소, 적십자 병원 6개소) 중 300병상 미만이
아주대병원 전미선 교수(방사선종양학과)와 강석윤 교수(종양혈액내과)가 21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제15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옥조근정훈장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암 예방 및 암관리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격려하고,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전미선 교수는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로 지난 30여 년간 암환자의 치료 및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여 왔으며, 국가암관리위원 및 지역암센터장으로 체계적인 국가암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국가 암생존자 관리를 위한 한국형 암생존자 통합지지 시범사업 운영 방안을 제시 및 적극적인 활동으로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훈장을 수상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강석윤 교수는 표준 진료지침에 의거 연 6천 여 명의 암환자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 암 관련 약 150건의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는 등 암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차세대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임상진료 및 활발한 연구를 통해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 국립감염병 연구소(소장 장희창)는 코로나19 백신 국산화를 위해 지난 21일 셀리드사(社)의 임상2b상 시험 효능평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셀리드社에서 개발 중인 아데노 바이러스벡터 기반 코로나19 예방 백신으로 이번 효능평가지원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국산화 가능성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감염병연구소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사에게 임상시험 효능평가를 위한 인프라(생물안전3등급시설, 국가표준물질, 표준시험법, 분석장비, 전문인력, 기술)와 임상검체 효능 분석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현재까지 지원했던 국내 임상시험은 합성 항원 백신 임상3상, DNA백신 임상1/2상이며, 2022년부터는 셀리드社의 바이러스 벡터 백신 외 국내 개발 mRNA 백신들에 대한 임상시험까지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셀리드社 강창율 대표이사는 “임상시험 검체에 대한 풍부한 분석 경험과 전문인력, 전용 분석 장비 등의 핵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지원해 줘 공신력 있는 임상 결과를 도출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라고 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