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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애브비는 21일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우파다시티닙(1일1회, 15mg과 30mg) 단독 요법의 두 번째 제3상 임상시험인 Measure Up 2에서 1차 및 모든 2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공통 1차 평가변수는 16주차에 베이스라인 대비 습진 중증도 평가 지수(EASI: Eczema Area and Severity Index)에서 최소 75%의 개선(EASI 75)과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검증된 연구자 전반적 평가(vIGA-AD: validated Investigator's Global Assessment for Atopic Dermatitis) 점수 0/1(깨끗해짐/거의 깨끗해짐)이었다. Measure Up 2연구에서는 전신 치료의 대상인 증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피부염 청소년 및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우파다시티닙 단독 요법의 두 가지 투여 용량(15/30mg)을 위약군 대비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우파다시티닙의 두 가지 투여 용량 단독 요법 모두에서 더 많은 환자들이 16주차에 위약군과 대비해 피부 깨끗해짐과 가려움증 감소에서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1 이 임상시험에서 우파다시티닙 15mg/30mg을 투여 받은 환
영남대의료원이23일 병원 본관4층에 신생아중환자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5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오픈한 신생아중환자실은 전문 장비와 최신 시설을 갖추고,더 넓어진 공간에서 환아를 치료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감염 예방을 위한 격리실 공간을 기존에 비해 약2배 정도 넓혔으며,출생 후 집중치료가 필요한 환아가 발생하면 곧바로 분만실에서 신생아중환자실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분만실과 신생아중환자실을 나란히 배치했다. 이은실 신생아중환자실장은“우리 신생아중환자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에서1등급을 획득할 정도로 우수한 전문 의료인력과 감염예방을 위한 프로토콜을 구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환아가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23일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대전광역시 5개구 보건소와 공공보건의료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보건의료를 책임지는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지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건강 및 보건·의료·복지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공공보건의료 지원기반 확충 및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 구축 ▲지역 내 환자 전달체계 구축(심뇌혈관, 만성질환, 퇴원환자 등) ▲취약계층 의료 안전망 구축사업을 위한 상호 지원 및 협조 ▲지역 내 취약지역 의료봉사 연계 수행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 연계 및 협력 ▲지역주민들을 위해 감염병 예방과 관리업무 협력 ▲기타 공공보건의료 사업 및 지역의료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연계·협력하기로 했다. 윤환중 원장은 “본 협약을 통해 병원과 보건소 간의 상호협력과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킨슨병에서 흔히 동반되는 치매를 예측할 수 있는 ‘치매 발병 위험도 예측모델’이 개발됐다. 그동안 파킨슨병 치매를 예측할 수 있는 도구가 없던 상황에서, 이번 예측모델이 치매 발병 위험을 측정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신경과 이필휴·정석종 교수 연구팀은 초기 파킨슨병 환자에서 신경인지검사를 기반으로 치매 위험도를 예측하는 치매 예측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IF 8.77)’ 최신호에 게재됐다. 파킨슨병은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으로, 중뇌에 위치한 흑질이라는 뇌의 특정 부위에서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서서히 소실되어 가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는 2015년 9만 660명, 2017년 10만 716명, 2019년 11만 14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파킨슨병은 흔히 치매를 동반하게 되는데, 파킨슨병을 10년 이상 앓은 환자의 45%, 20년 이상 앓은 환자의 80% 정도에서 치매가 발병할 수 있다고 보고된다. 파킨슨병 환자는 추후 치매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초기에 발병 위험이 높은 환자를 선별해 적극적으로 인지기능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21일 면역항암제 최초로 전이성 또는 수술 불가능한 재발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1차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요법, 그리고 PD-L1 발현 양성(CPS≥1)인 전이성 또는 수술 불가능한 재발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1차 치료에서 단독요법으로 적응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전이성 또는 수술 불가능한 재발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키트루다 단독 및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요법(백금/플루오로우라실(5-FU))의 투여가 가능해졌다. 키트루다는 PD-L1 발현 양성(TPS≥50%)으로서,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진행이 확인된 전이성 또는 수술이 불가능한 재발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의 치료로서 단독 요법으로 2차 치료에 대한 적응증도 가지고 있다. 키트루다는 3주에 1회 30분 동안 200 mg을 정맥으로 점적주입하며, 질환이 진행되거나 허용 불가능한 독성 발생 전까지 투여한다. 이번 적응증 승인은 키트루다의 단독 및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요법을 대조군(세툭시맙 및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병용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명 발생한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938명(해외유입 214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0명으로 총 1만 2758명(91.5%)이 격리해제 돼, 현재 88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7명(치명률 2.13%)이다. 국내발생 39명 분포를 보면 경기가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1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광주에서도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20명으로 검역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15명이 확인됐다. 누적 의사환자 150만 854명 중 146만 549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1418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KMDIA)가21일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KoDHI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이발표되는 등 코로나 19로 비대면 진료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의료기기산업진흥 및 산업 경쟁력 제고, 디지털헬스 관련 의료기기 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김명정 상근부회장 등 협회임직원과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송승재 협회장, 김웅순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식약처 이정림 과장(의료기기심사부장 직무대리)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헬스를 포함한 의료기기산업 진흥 ▲의료기기산업경쟁력 확보에 관한 정책안 마련 및 건의 ▲의료기기 분야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기획・수행 ▲의료기기기업의역량 제고 및 인재양성 ▲의료기기 시장 창출 및 활성화에 관한 세미나・토론회・포럼 등 개최를 비롯, 기타 상호 우호 증진 및 협력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업에 대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회장은 “의료기기산업의 진흥과 시장 창출을위해선 전통의 의료기기 품목 외에도 첨
제약업계가 여름을 맞아 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제일파마홀딩스는 소외된 노인들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나누었고, 유한양행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를 진행했다. 한국화이자업존은 장애인 운동선수를 후원했고, 영진약품은 홀트아동복지회에 영유아용 종합비타민을 기부했다. ◆제일파마홀딩스, 어르신들께 코로나19 대비 필수품 전달 제일파마홀딩스(대표이사 한상철)의 사내 봉사단체인 ‘나눔의 행복(김광수 이사)’은 지난 8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노인들에게 소정의 생활 필수품을 전달했다. 구성 물품은 마스크 5매 2입, 제일쿨파프(일반의약외품) 5매 4입, 손세정 티슈 10매 2입을 담은 다용도 가방 1세트로, 총 500개를 준비하고 회사 소재지의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 형식으로 전달했다. ‘나눔의 봉사’를 이끌고 있는 김광수 이사는 “올해 봉사회는 지체 장애아동과 함께 하는 참여행사, 쌀 기부행사, 연탄 나눔 봉사와 사회적 기업 및 단체와 연계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가피한 변경이었지만 봉사회원들과 논의하여 계획되어 있는 일정에 대해 다각적인 진행방법을
22일 보건복지부는 경재협력개발기구(이하 OECD)에서 발표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0」의 주요 지표별 우리나라 및 각 국가의 수준, 현황 등을 분석해 발표했다.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0」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2.7년으로 OECD 국가(80.7년)에 비교해서 상위국에 속하며, 주요 질환 사망률은 대체로 OECD 평균보다 낮았다. 만성질환의 주요한 원인이 되는 15세 이상 인구 중 과체중 및 비만 비율(34.3%)은 OECD 국가 중에서 두 번째로 낮았다. 다만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의 매일 흡연율(17.5%)과 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8.5ℓ)은 OECD 평균 수준이다. 자기공명영상장치(MRI)와 컴퓨터단층촬영(CT) 등 물적 자원의 보유 수준은 OECD 평균보다 많은 편이며, 병원의 병상은 인구 천 명당 12.4개로 OECD 평균(4.5개)의 약 2.8배에 이른다. 임상의사(한의사 포함)는 인구 천 명당 2.4명, 간호 인력은 인구 천 명당 7.2명으로 인적 자원이 OECD 국가 중에서 적은 편이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 국민 1인당 외래 진료 횟수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이상훈) 집행부 이사진 일동은 21일 열린 제3회 정기이사회에서 최근 A후보가 제31대 회장단 선거와 관련한 서울동부지방법원의 직무정지집행 가처분신청 기각 결정을 불복하고 서울 고등법원에 항고장을 접수한 것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특히, 협회장 및 선출직부회장 3인을 상대로 형사고소(명예훼손)까지 감행한 것에 대해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김재성 법제이사는 31대 집행부 이사 대표로 입장문을 통해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했던A후보는 선거결과에 불복하며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에 제기한 이의신청이 기각되자, 곧바로 서울동부지방법원에 현 협회장 및 선출직 부회장 3인을 상대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했다”며 “다행히 네 가지 핵심사안 모두 ‘이유없음’으로 기각되면서 저희 31대 이사들은 안정된 회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안도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A후보는 또 다시 서울 고등법원에 즉시 항고장을 접수하면서 외부소송으로 지루한 불복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며 “또한 소송과는 별개로 최근에는 지난 제31대 협회장 선거과정에서의 공방조차 견강부회하며 협회장 및 선출직 부회장 3인을 상대로 형사고소(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오는 2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앞두고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에 대한 의료계의 주장을 반박하는 설명자료를 배포했다. 한의협은 “국민이 원하는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를 양의계가 오해에 기반해 극렬하게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돼 너무나 안타깝다”고 지적하고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에 반대하는 목소리만 있다는 잘못된 생각에서 벗어나 오는 24일 건정심 회의장 앞에서 찬성 집회를 예고한 다양한 단체들의 합리적인 주장을 경청하고 본인들의 그릇된 행태를 깊이 반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의협은 22일 의협의 설문조사 발표와 관련 “양의사협회는 의약계의 주류집단임에도 불구하고 편협한 질문에 의도된 답변을 근거로 총파업 운운하며 국민을 불안케 하고 있다”며 “삐뚤어진 선민의식에서 깨어나 설문에 응하지 않은 무려 77%에 이르는 양의사 회원들과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찬성하는 단체들의 의견을 열린 자세로 받아들일 수 있는 양의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건정심이 열리는 24일 15시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앞에서 한국한약산업협회와 농협약용작물협의회, 전국약용작물품목총연합회, 한국생약협회를 비롯한 다수의 한약 산
한국BMS제약과 한국화이자제약은 양사가 공동으로 판매하는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의 용법•용량 및 사용상주의사항에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하 ACS) 그리고/또는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이하 PCI) 시행을 동반한 비판막성 심방세동(이하 NVAF) 환자 치료’에 대한 내용이 7월 15일자로 새롭게 추가됐다고 22일 밝혔다. ACS 그리고/또는 PCI를 동반한 NVAF환자에서 지혈이 이루어진 후 엘리퀴스의 권장 용량을 항혈소판제와 같이 병용 투여하는 용법용량이 엘리퀴스 허가사항에 추가된 것이다. PCI 여부와 무관하게 ACS를 동반한 NVAF 환자군에 국내 허가 받은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NOAC)는 엘리퀴스가 유일하다. 이번 허가사항 추가는 엘리퀴스의 임상 4상 AUGUSTUS 연구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AUGUSTUS 연구는 PCI 경험과 관계없이 ACS를 동반하거나 선택적 PCI를 받은 최소 6개월 동안 P2Y12 억제제 치료를 계획한 NVAF 환자(4,614명)를 대상으로 엘리퀴스와 비타민 K 길항제(이하 VKA), 아스피린과 아스피린 위약(이하 위약)의 독립적인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2X2 요인으로 디자인된 글로벌 다기관 무작위 대조
대한혈관외과학회와 대한정맥학회는 ‘하지정맥류 질환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질환으로서 하지정맥류의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대한혈관외과학회와 대한정맥학회는 22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지정맥류 질환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대한혈관외과학회와 대한정맥학회 주최로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하지정맥류 관련 인지도를 파악하고 올바른 질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실시됐다. 일반인 900명과 환자 124명 등 총 1024명의 성인이 참여했으며, 일반인 조사는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온라인으로, 환자 대상 조사는 강동경희대병원, 고대안암병원, 가천대길병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부산해운대백병원, 조선대병원 등 전국 6개 종합병원에서 대면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성인 10명 중 7명(74%)은 ‘하지정맥류의 질환명만 인지하고 증상, 원인, 치료법 등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2019년 기준 전체 하지정맥류 환자의 약 29%를 차지하고 있는 50대에서는 ‘자세한 내용까지 알고 있다’는 비율이 20%에 그쳐, 향후 환자가 더욱 증가할 수 있는 잠재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60명대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9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879명(해외유입 212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5명으로 총 1만 2698명(91.5%)이 격리해제 돼, 현재 88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1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7명(치명률 2.14%)이다. 국내발생은 수도권에 집중됐다. 서울 16명, 경기 8명, 인천 4명, 광주 1명 등이었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19명, 지역사회에서 15명 확인됐다. 누적 의사환자 149만 2071명 중 145만 644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1751명이 검사 중에 있다.
21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소화기 내시경을 중점으로 한 의료기기 국산화 개발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조주영 이사장이 국산소화기내시경 개발 필요성에 대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범재 교수가 의료기기 국산화의 난제 및 정부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김법민 사업단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박기숙 의료기기연구과장, 보건산업진흥원박성호 산업기술 R&D 단장 등 많은 내빈들이 지정토론을 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조주영 이사장은 “현재 국내 어느 병원에서든 다 내시경을 사용할 정도로 의료기기가 보편화되어 있다. 하지만 의료기기의 대부분을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고, 특히 그중에서도 내시경은 전체 의료기기 수입 품목 중 7.5%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본이 내시경을 군수물자로 정해 수출을 제한시킬 가능성과 시스템 당 연간 600~3,000만 원의 수리 비용 필요"를 문제로 제시하며 내시경 국산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주영 이사장은 “국산 내시경이 개발될 경우, 수리비가 절약돼 국가적으로 약 100~500억 정도 수선 충당 비용이 확보된다"며 "국
2만 6809명이 참여한 의협의 대규모 설문조사에서 대정부 투쟁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의사회원이 85.3%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의협은 투쟁에 대한 사항을 이번 주 상임이사회 의결에 부쳐 구체적인 대정부 요구안과 투쟁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는 22일 오전 10시 의협회관 7층 회의실에서 ‘의료 4대惡 대응 설문조사 결과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의협은 기자회견에서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의대정원 증원, 공공의대 신설, 원격의료 등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정책에 대해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의협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설문에는 총 2만 6809명이 참여했다. 이는 2014년 3월 원격의료 저지 총파업 투쟁계획 설문조사(1만 1082명), 2014년 8월 원격의료 시범사업(6357명), 2019년 대정부 투쟁 설문조사(2만 1896명)을 모두 뛰어넘는 참여도다. 설문결과를 보면 우선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이 의료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답변이 99.1%를 차지했다. 매우 부정적이라는 답변도 84.9%에 달했다. 의대 입학정원을 2022년도부터 400명 증원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에 대한 질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7월 22일 올해 계절 독감(인플루엔자)백신에 대한 국가출하승인(백신 등 생물학적제제 판매 전에 제조단위별로 국가에서 검정시험과 자료검토를 통해 제품의 품질을 확인하는 제도)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하 승인한 백신은 87만 5천명 분으로, 계절 독감과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코로나19’가 올가을 동시 유행할 경우를 대비해 보건•의료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처리기준일(35일) 보다 열흘 이상 단축해 신속히 승인했다. 올해 독감백신은 지난 6월에 발표한 수치보다 131만 명이 늘어 약 2천 7백만 명분이 국가출하승인 될 전망이다. 한편, 올해 무료접종 연령이 '생후 6개월~12세'에서 '생후 6개월~18세'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만 62세 이상 어르신'으로 각각 조정됨에 따라 무료접종 대상자는 지난해 1,381만 명에서 올해 1,9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7월 21일자로 ‘인플루엔자백신 국가출하승인 특별 전담팀’을 구성해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별 권장 접종 시기에 맞춰 수요의 2배 이상을 출하승인 할 계획이다. 한편 식약처 관계자는 “신속한 국가출하승인으로 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한희철 교수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orea Association of Medical Colleges, 이하 KAMC) 제5·6대에 이어 7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협회 역사상 최초로 3연임을 하게 된 한희철 교수는 이전 전직 학장 및 의전원장으로는 최초로 이사장에 임명된 바 있다. 지난 16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오는 9월 4일부터 2년이다. 한희철 교수는 “어려운 시기에 이사장으로 선출돼 어깨가 무겁지만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KAMC가 올바른 의학교육과 연구의 길로 이끄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공공의료관련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의과대학에서 사회적 책무성에 대한 교육을 획기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희철 교수는 1983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1992년부터 생리학교실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고대의대 교무부학장 및 의무교학처장을 지냈으며, 2011년 12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제27대 고려
대한한의사협회가 최근 사회적 이슈로 재부상하고 있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주기를 강력히 희망한다는 논평을 22일 냈다. 한의협은 “언론 보도와 SNS 등에 따르면, 현재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각계각층에서 점차 더 커지고 있다”며 “편도 수술 사고로 6살 아들을 잃은 부모는 애끓는 심정을 담아 국민청원을 진행하고 있고 모 지방자치단체장은 국회의원 전원에게 관련 내용을 담은 서신을 전달한 바 있으며, 심지어 양의계에서도 유령수술(대리수술) 근절을 위한 내부고발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일련의 움직임들은 한의계의 입장과 일맥상통한다”며 “한의협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일부 양의사들의 유령수술(대리수술)의 폐단을 없애고, 의식 없는 환자에게 자행돼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의료진의 성희롱과 욕설파문 등으로부터 환자의 인권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수술실에 CCTV 설치를 의무화 하자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의협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촉구하는 성명서와 보도자료를 꾸준히 배포해 왔으며, 2018년
국내 심근경색 환자들의 ‘심장재활’ 치료에 대한 참여율이 상당히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더욱이 전국적으로 심장재활 치료나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병원 역시 부족한 상황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추가적인 의료기관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김원석 교수팀(제1저자 김선형 전공의)은 국내 최초로 심근경색 후 심장재활의 전국적 이용현황을 국제학술지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 심근경색이나 심부전 등의 심장질환 환자는 언제 어디서든 재발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심장재활 치료가 필수다. 심장재활은 최대 운동 능력을 평가해 적절한 강도의 맞춤형 운동을 안내하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교정해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심장질환의 빠른 회복뿐만 아니라 재발 및 사망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어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도 강력하게 권고되고 있는 사항이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 2017년 2월부터 심장재활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화가 시행되면서 심장재활 프로그램이 계속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심장질환 환자들이 심장재활 치료를 얼마나 받고 있는지 현황을 파악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