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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부민병원은 제4대 병원장에 김필성 진료부원장이 임명됐다고 2일 밝혔다. 신임 김필성 원장의 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2년이다.김필성 병원장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신임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으며 서울부민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기획조정실장, 관절센터장, 진료부원장 등 원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신임 김원장은 국내에 몇 안되는 고관절 관절경 수술 전문가로 11년 간 1000건 이상을 시행했다. 현재 아시아 고관절관절경학회 한국 조직 위원, 세계 고관절 관절경 학회 정회원, 대한고관절학회 관절 보존 소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에는 미국 최고의 정형외과 병원인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 AVP 프로그램 연수를 마쳤다. 김필성 병원장은 “서울부민병원이 의료 혁신을 선도하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절, 척추 종합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통을 통해 임직원들이 즐거운 직장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병화 前 GC녹십자 부사장 장남 범준 군이 화촉을 밝힌다.*일시 4월 3일(일) 오후 1시, *장소 노블발레티 삼성점(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637), *마음 전하는 곳 : 신한은행 110-027-335787 김병화
연세의료원은 2022년 3월 1일 자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단행했다. ◇ 의료원▲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김동환 ▲디지털헬스실장 임준석(1월 1일자) ▲디지털헬스실 부실장 김현창 ▲디지털헬스실 데이터서비스센터소장 김경원 ▲디지털헬스실 디지털헬스전략센터소장 김성원(1월 1일자) ▲제중원보건개발원 통일보건의료센터(TF)소장 박용범 ▲중입자건립추진본부장 금기창 ▲중입자건립추진본부부본부장 김용배 ◇ 의과대학▲해부학교실 주임교수 현영민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주임교수 박상욱 ▲생리학교실 주임교수 이배환 ▲병리학교실 주임교수 김세훈 ▲미생물학교실 주임교수 이재면 ▲환경의생물학교실 주임교수 용태순 ▲예방의학교실 주임교수 김창수 ▲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 박인철 ▲신경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원주 ▲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 안석균 ▲소아과학교실 주임교수 박민수 ▲비뇨의학교실 주임교수 김장환 ▲가정의학교실 주임교수 이용제 ▲마취통증의학교실 주임교수 오영준 ▲의생명과학부장 유지환 ▲유전과학연구소장 김경섭 ▲장기이식연구소장 허규하 ▲재활의학연구소장 김용욱 ▲의학행동과학연구소장 김세주 ▲비뇨의과학연구소장 김장환 ▲마취통증의학연구소장 오영준 ▲난치성갑상선암연구소장 장항석 ▲면역질환연구소장 신전수
일상생활을 괴롭히는 이명(耳鳴)은 인구의 75%가 일생 동안 한 번 정도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이명을 앓고 있는 노인의 경우 정신건강뿐 아니라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 교수, 차의과대학 가정의학과 박혜민 교수(제 1저자),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정진세 교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가정의학과 김종구 교수팀은 노년층의 이명과 정신건강 및 삶의 질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명은 외부 소리 자극 없이 귓속에서 소음이 들리는 질환으로, 국내 성인 기준 유병률이 20.7%에 달하며 매년 3%씩 증가하고 있다. 이명은 청각뿐 아니라 수면의 질, 집중력 저하, 우울감 등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비인후과적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 이에 연구팀은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0세 이상 79세 이하 5129명을 대상으로 이명과 정신건강, 삶의 질 저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대상군은 이명 정도에 따라 세 그룹(정상, 경도 이명, 심한 만성 이명)으로 분류했다. 정신건강은 우울감, 심리적 고통, 자살 사고 3개 항목을 평가했고, 삶의 질은 EQ-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임명철 교수 연구팀이 재발성 난소암에서 이차 종양 감축수술로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백금 민감성 재발성 난소암의 이차 종양감축수술 결과의 메타 분석(Secondary Cytoreductive Surgery in Platinum-Sensitive Recurrent Ovarian Cancer: A Meta-Analysis)’을 통해 재발성 난소암에서 이차 종양감축수술로 생존율 향상이 가능함을 알아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2022년 2월호에 온라인 게재됐다. 책임저자인 국립암센터 임명철 교수(희귀·소아암연구과장, 산부인과 전문의)는 한림대 백민현 교수와 국립암센터 의학통계분석팀 박은영 연구원(공동 제1저자), 국립암센터 박상윤 교수, 부산대양산병원 하형인 교수, 미국과 영국의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이번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 항암치료 이외에도 표적치료, 면역치료까지 도입된 재발성 난소암의 치료전략에서 수술의 치료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해 왔다. 최근 신뢰도 높은 3상 무작위 배정 연구결과에서도 재발성 난소암에 대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0만명을 돌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만 9173명, 해외유입 사례는 6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1만 924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49만 2686명(해외유입 2만 944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3만 3005명(15.1%)이며, 18세 이하는 5만 2092명(23.8%)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62명, 사망자는 9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266명(치명률 0.24%)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2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 189명, 2차 접종자 341명, 3차 접종자 4749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4486만 559명, 2차 접종자 수는 4437만 169명, 3차 접종자 수는 3151만 985명이라고 밝혔다.
현대약품을 시작으로 2022년도 주주총회 개최가 본격화되면서 제약사들도 서둘러 주주총회 일정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2월 둘째 주까지는 주로 매출 상위권 제약사에서 일정을 공시했다면 셋째 주에는 중견 제약사들이 많이 일정을 공시했다. 상위권 제약사 중에서는 광동제약과 동아그룹 등이 일정을 공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동제약은 25일 09시 30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 동아 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에스티팜이 주주총회 개최를 알린 가운데 각각 29일, 28일, 25일 9시에 개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는 용두동 동아에스티 신관 7층 강당에서, 에스티팜은 반월캠퍼스 강당에서 개최한다. 바이오 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9일 9시 인천글로벌캠퍼스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으며, 대원제약은 25일 10시 향남제약공단의 K-BIZ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풍제약은 25일 9시 30분 호텔스퀘어안산, 환인제약은 18일 09시 송파구 환인빌딩에서, 대한뉴팜은 21일 향남제약공단 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동화약품은 30일 10시 동하약품연구소에서, 삼진제약은 25일 10시 마포 삼진제약 해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13만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만 8935명, 해외유입 사례는 5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3만 899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7만 3449명(해외유입 2만 937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27명, 사망자는 1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170명(치명률 0.25%)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1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5513명, 2차접종자 8140명, 3차접종자 14만 1429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86만 242명, 2차접종자수는 4436만 9667명, 3차접종자수는 3150만 3092명이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공공·행정기관 등이 부담해야 하는 채용 신체검사 비용의 부담을 줄여주고, 구직자 편의와 국가건강검진 결과의 활용성 확대를 위해 ‘채용 신체검사서’를 대신하는 ‘채용 건강검진 대체 통보서’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7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1690개 공공 기관 및 행정기관에 권고한 ‘불합리한 채용 신체검사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제10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 표창 제도개선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채용 건강검진 대체 통보서는 오는 3월 2일부터 발급 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www.nhis.or.kr)에 접속해 ‘건강in > 나의건강관리 > 건강검진결과조회 > 채용 건강검진 대체 통보서(직장제출용)’ 경로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채용절차법을 적용받지 않는 공무원 채용의 경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급하는 채용 건강검진 대체 통보서로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서를 대체할 수는 없다. ‘채용 건강검진 대체 통보서’ 발급 서비스는 최근 2년 내 국가건강검진 결과를 활용한 것으로 해당 기간의 건강검진 수검 이력이 없으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으며,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충청북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3월 운영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주민의 건강영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환경보건 관련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비가 필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그간 지역 내에서 도내 환경보건 안전망의 지역기반 구축을 위한 전문기관 설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부합해 도내 유일의 국립대학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이 환경부로부터 충청북도 환경보건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3월부터 2026년 말까지 센터 운영을 하게 된다.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 충청북도, 청주시의 재정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충북대학교병원 내 사무국을 두고 지역 내 각종 국가질환센터(심뇌혈관질환센터, 지역암센터, 아토피천식교육센터 등) 및 환경보건관련 연구소, 그리고 충청북도 등과 협력해 도내 환경보건 정보 구축, 정책지원 등을 위한 조사·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환경보건센터는 충청북도의 환경보건시스템 강화를 위해 △충청북도 지역환경보건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환경보건계획 수립 지원 △주민 청원 및 건강영향조사의 지원 등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의료진과 직원, 실습학생 등이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실천에 나섰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사회사업팀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23일 응급실 앞에서 ‘사랑의 헌혈’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헌혈이 크게 줄면서 응급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전국 혈액 보유량은 ‘2.8일분’에 불과했다. 적정 보유량인 ‘5일분’의 절반 수준으로, 혈액수급위기 단계 중 ‘주의’(3일분 이하)가 발령됐다. 헌혈에 참여한 지복선 경리팀장은 “병원에 근무하다보니 환자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며 “환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예란 적십자사 간호사는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광주·전남지역의 혈액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병원같은 기관이나 단체에서 헌혈에 많이 참여하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은 헌혈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두 차례 ‘사랑의 헌혈’을 실천하고 있다. 또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헌혈증 모으기’도 벌이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인천 지역에서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분류·이송 등 초기대응 및 집중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응급의료센터 내에 정신응급환자 전용 병상 2개를 마련하고 전담 전문인력 5명(야간전담전문의 2명, 전담 간호사 2명, 행정인력 1명)이 상주하는 정신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24시간 상시 대응체제를 갖춰 최대 3일간 관찰 및 내·외과 진료를 시행하고 입원이 필요한 경우 정신의료기관으로 전원 조치하게 된다. 이운정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은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지정으로 인천시 권역 정신응급 환자들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료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정신응급환자의 사고와 사망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마음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인천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4년 설립돼 지난 28년간 충청권 및 평택, 안성 등 경기 남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중부지역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온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암센터를 건립, 오는 28일 진료를 개시하며 재도약에 나선다. 암 치료에 대한 전문 의료진과 장비 부족으로 서울과 수도권으로 떠났던 지역 암환자에게 단국대병원 암센터 건립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암센터는 첫 진료를 시작으로 한 달간의 운영을 마친 후 4월 말 정식 개원한다. 암치료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의 ‘다학제 진료’로 최적의 환자 맞춤치료, 암 전문 코디네이터에 의한 ‘암환자 첫방문 원스톱 서비스’ 등 환자 맞춤형 진료를 통해 지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중부권 거점 암센터 개원암 발병 시 환자의 60% 이상이 상급종합병원을 찾고 이 중 37%가 이른바 ‘빅5 병원’으로 불리는 서울 대형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2020년 9월). 10명 가운데 4명은 암을 진단받으면 질환의 중증도를 떠나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몰리고 암이 아닌 복합적 질환까지 포함하면 더 많은 환자가 서울과 수도권으로 향한다는 뜻이다. 특히 우리나라 사
연일 정부가 오미크론 대응에 대해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고 했지만 현 방역 대책으로는 확진자 증폭이 우려된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방역 완화가 아니라 ‘거리두기 강화’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말했다. 연일 확진자가 증가해 25일 기준 16만명 이상으로 늘어났지만, 더 규모가 늘어나 3월 중순에는 25만명까지 올라간다는 것을 추정했을 때, 이에 따른 여파가 만만치 않다고 덧붙였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5일 유튜브를 통해 “현 상황에서는 거리두기 강화로의 전환밖에 답이 없다”며 “지금이라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중증 비율이 낮은 오미크론의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확진자가 16~17만명대 수준으로 발생 중이고 이 추세가 더 빨라지면 중증환자의 비율을 높아진다. 또 의료진 감염확산도 중요한 문제지만, 지금도 수술을 미루거나 일정을 바꿔 환자를 봐야 하는 난관에 봉착했는데 이는 정부의 판단과 달리 의료 붕괴가 시작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의료현장은 하루하루가 전쟁터”라며 “오미크론 대응 자체도 어렵기 때문에 타 질환자의 부수적 피해도 극심해지는 구조”라고 언급했다. 시급한 과제로는 확진의 규모를 줄여
내일(3월 1일)부터 방역패스가 잠정 중단된다. 보건소는 코로나19 음성확인서 발급을 중단하고 핵심 방역업무에 집중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2차장(행정안전부 전해철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방역패스 조정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방역·의료 체계 개편과, 보건소 업무 부담 가중 등을 감안, 3월 1일(화)부터 방역패스와 이를 위한 보건소 음성확인서 발급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우선 고위험군·자율방역 중심으로 개편된 방역체계와의 정합성을 고려했다. 3월 1일부터 확진자의 동거인은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격리의무를 면제하도록 한 점, 확진된 의료인의 격리기간을 3일까지로 단축할 수 있게 한 점 등을 감안해 방역패스 적용을 중단함으로써 방역정책의 일관성을 높이고자 했다. 현재 보건소(선별진료소, 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일평균 25만건 가량의 신속항원검사를 수행하고 있는데, 이중 절반 이상은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한 것으로 나타나 보건소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일 확진자가 17만명 이상까지 급증하고 있어 한정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민정준 교수(핵의학과)가 분자영상학회(Korean Society of Molecular Imaging, KSMI)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3년 12월까지 2년 간이다. KSMI는 분자영상이라는 학문이 태동한 2002년 핵의학 전문의와 영상의학 전문의, 의공학, 화학, 생물학 등 관련분야 과학자들이 창립한 학술단체이다. 세계분자영상학회(World Molecular Imaging Society, WMIS), 아시아분자영상연합회(Federation of Asian Societies of Molecular Imaging, FASMI) 등 국제학술단체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이 분야 최대 국제학술행사인 ‘WMIS 연례학술대회’를 서울에서 열었고, 4년에 한 번 ‘FASMI 연례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KSMI는 새로운 영상기술 개발 분야의 국내 최고 학자들이 모여 있는 강소 학술단체로 새로운 영상기술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며 공동연구를 창출하고 있으며 기술 사업화, 창업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민 교수는 KSMI의 총무이사를 3차례 역임했고, 학술이사·교육이사 등을 거쳤다. 우리나라 분자영상 분야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로부터 ‘연탄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KMI는 2007년부터 매년 꾸준히 연탄기증사업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66만7700장의 연탄을 강원도 각 시·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탁했다. 지난해에도 강원도 화천, 양구, 인제, 고성을 순회하며 총 4만장의 연탄을 기부한 바 있다. 연탄기증 이외에도 독거노인을 비롯한 관내 취약계층이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25일 강원도청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박동주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 KMI한국의학연구소 최웅하 전무이사, 이재영 전무이사, 윤선희 KMI사회공헌위원회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관계자는 “KMI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연탄기증사업 등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회장 김민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비급여 공개, 보고와 관련한 의료법 제45조의2 등 위헌확인 (2021헌마374, 2021헌마743 등) 소송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공동위헌의견서를 지난 25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1년 3월 30일 서울시치과의사회 소속 회원들이 제기한 2021헌마374 헌법소원 및 동년 6월 25일 서울시의사회 소속 회원들이 제기한 2021헌마743 헌법소원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사건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오는 3월 24일 공개변론을 실시하기로 한 바 있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임민식 부회장, 단국대 의대 박형욱 교수 등이 참고인으로 발언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치과의사 소송단 이재용 간사는 “비급여 공개의 경우 공개항목을 국민참여를 통해 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비급여 보고의 경우에도 의료법 제45조의2에서 언급한 ‘진료내역 등’의 정의가 명확하지 않고 언제든 수정가능한 고시로 위임돼 있는 만큼 환자의 정신과 비급여 진료내역 등 민감한 의료정보의 제출결정이 이뤄질 수 있는 상황으로 환자의 개인정보는 보호할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00만명을, 누적 사망자가 8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만 9466명, 해외유입 사례는 16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3만 962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3만 4456명(해외유입 2만 9318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15명, 사망자는 11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058명(치명률 0.26%)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월 28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 225명, 2차 접종자 448명, 3차 접종자 6049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4485만 2140명, 2차 접종자 수는 4435만 8888명, 3차 접종자 수는 3135만 9539명이라고 밝혔다.
복지부가 올해와 내년 약제 급여 적정성 재평가 대상이 될 14개 성분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2022년 제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열고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급여 적정성 재평가는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2019년 5월)에 따른 보험 약제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건강보험 약제비 지출을 효율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됐다. 재평가 대상 품목 선정기준은 ①청구현황(청구금액 연간 총 청구액의 0.1% 이상(약 191억원) 및 최근 증가율) ②제외국(A8) 허가 및 급여현황 ③정책적·사회적 요구도 ④기타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등이 고려된다. 2020년에는 뇌 대사 개선제인 ‘콜린알포세레이트’ 약제를 재평가해 치매를 제외한 뇌 대사 관련 상병은 임상적 유용성이 미흡함에 따라 환자부담률을 30%에서 80%로 변경한 바 있다. 임상적 유용성 평가는 관련 교과서, 임상 진료 지침, 임상 문헌 등을 기반으로 치료 효과성 등에 대한 일관적인 의학적 근거 존재 여부를 평가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는 건강기능식품과 혼용되는 5개 성분 약제를 평가해, ‘실리마린’과 ‘빌베리 건조엑스’ 성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