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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우리나라에서 화장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대는 남·녀 모두 20대로서 한 달 평균 여성은 29.8개를, 남성은 15개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국내에서 유통되는 72개 화장품 품목에 대한 소비자의 성별, 연령별 사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 달 평균 여성은 27.4개, 남성은 13.3개를 사용했다.조사는 국내에서 사용하는 화장품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사업의 기초 단계로서 국내 소비자의 사용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됐다.조사는 국내에 만 15세부터 59세의 남·녀 18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최근 한 달(30일 기준) 동안 사용한 적이 있는 화장품의 종류 그 사용빈도 등을 온라인 설문지를 이용해 지난해 실시했다. 주요 조사내용은 ▲화장품 사용율 ▲화장품 사용빈도 ▲연령대별 사용하는 화장품 사용개수 등이다. 최근 한 달 동안 한번 이상 사용한 경험이 있는 화장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여성 중 99.7%가 남성의 98.7%가 샴푸를 사용한다고 답했다.여성의 경우 삼푸 다음으로 핸드크림(94.1%), 스킨토너(92.5%), 바디클렌저(92.3%), 썬크림(90.1%), 린스·헤어 컨디셔너(90.1%) 순으로 많이 사용한다
주당 64시간 이상 초과 근무를 금지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전공의특별법에 대해 서울대병원 전공의들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서울대학교병원 제30대 전공의협의회(이하 협의회)는 30일 성명을 통해 ‘(가칭) 전공의의 수련 및 근로기준에 관한 특별법안’ (이하 ‘전공의특별법’)의 전반적인 취지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다만 “전공의특별법에 뒤따르게 될 인력 공백에 대해 정부와 병원협회의 구체적인 대비가 선행되지 않을 경우 2014년 ‘전공의 주당 80시간 초과 근무제한’ (이하 ‘2014년 80시간 수련규칙‘)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지난 해 시행 후 뒤따랐던 수련 구조의 붕괴 및 환자 안전 저하의 역효과가 다시 증폭될 것으로 예상되어 걱정이 앞선다는 것.협의회는 입원환자, 응급환자의 주치의로 야간 당직 근무를 도맡아 하며 48시간 연속 근무하거나 주당 100시간 넘게 일하는 전공의들의 열악한 조건을 개선하지 못하는 첫 번째 이유로 “전공의가 너무 약하기 때문”이라고 지목했다.병원 내에서 가장 어리고, 경험이 적은 전공의들은 전문의의 지도하에 진료를 하면서 배워야하기 때문에 이들을 가르치는 병원 교수, 전문의들의 영향력은 가히 절대
A씨는 2014년 4월 건보공단에서 발송한 진료내역 통지서를 받고 자신의 건강보험증이 도용당한 것을 알아냈다. 이에 피해 사실을 공단에 신고해 공단은 최근 진료내역을 통해 도용자 B가 C의원에서 매주 2회씩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C의원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내원한 B를 경찰과 함께 현장에서 검거했다. 공단은 도용자 B가 주민등록말소 이후 A의 주민번호를 도용하여 2009년부터 652건 진료를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공단부담금 600만원의 부당이득금 환수조치했다.건강보험자격이 없는 외국국적동포(조선족) 박 모 씨는 2012년 9월 지하철에서 도용피해자 최00가 분실한 지갑에서 신분증을 습득, 최00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2010년 10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약 90회의 진료를 받았다. 이는 최00의 출국기간 중 진료를 수상히 여긴 공단의 조사로 부정수급이 확인되어 총 133만원의 부당이득금 환수조치가 가능했다.지난해 건강보험증 대여·도용으로 인한 부당수급 적발 건수가 4만5,187건, 이로 인한 재정누수 금액이 13억2백만원으로 지난 2010년에 비해 약 1.5배인 42.7%, 4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오츠카제약이 성장이 정체되면서 영업이익은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한국오츠카제약은 지난해 1210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1212억원 대비 0.2%가 감소했다.영업이익은 77억원으로 2013년 39억원보다 96.03%가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동기 86억원보다 62.48%가 감소했다.
사과나무치과병원(병원장 김혜성)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과 함께 진행한 연구를 통해 고령화시대 중장년층의 구강 건강을 위해 개발된 입체조의 효과를 20일 발표했다.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입체조는 평상시 활용 가능한 실용성과 예방을 위한 기능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이번 연구는 구강 내 침샘을 자극해 타액 분비를 증가시켜 구강 건조증을 완화하고, 미세근육 발달을 통해 씹고 삼키는 힘과 발음 기능까지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입체조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의 이번 연구 결과 실험 참가자들은 주관적인 구강 건조감이 2.91에서 1.56으로 감소함을 나타냈으며 자극성 타액 분비율도 실험 전 3.54ml(/5min)에서 4.18ml(/5min)로 증가해 연구기간 연장 시 더 큰 효과를 기대하게 했다. 이와 함께 특정 단어의 발음 속도도 초당 35.55개에서 48.18개로 크게 증가함을 보였다. 이번 실험 대상자들은 3개월간 매주 1~2회, 회당 30분~1시간동안 입체조를 시행했으며 이들 중 입체조 프로그램에 ‘만족한다’와 ‘매주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90.9%를 나타냈다.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에 따르면 입체조는 침이 나오
대형 글로벌 제약사들의 충분한 자금 확보와 바이오시밀러의 성장 기회 부여로 인해 올해도 바이오 기업의 M&A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란 전망이다.KDB대우증권 송홍익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도 바이오 기업들의 실적 증가와 M&A 활성화로 주가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올해도 제약 기업간 수십조원 규모의 M&A가 잇따라 성사되면서 주가 상승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 1월 영국 샤이어-미국 NPS(50억불)를 시작으로 2월 미국 화이자-호스피라(168억불), 캐나다 밸리언트-미국 샐릭스(116억불), 3월에는 애브비-파마시클릭스(210억불) 등 빅딜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글로벌 제약 기업간 M&A가 지속되고 있는 이유로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의 매출 성장률이 현저히 둔화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과 존스앤존슨, 머크, 노바티스, 길리어드 사이언스 등 주요 기업들이 100억불 이상의 충분한 현금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손 연구원은 "작년에 FDA 바이오신약 허가를 신청한 건수는 11건으로 크게 증가했고, 최근 FDA는 노바티스의 복제약 부문 자회사인 산도스의 ‘작시오(Zarxio)’에
일동제약 이정치 회장이 17일 '2015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혁신경영부문)'을 수상했다.이 회장은 1967년 일동제약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 회장에 오르기까지 48년 간 회사에 몸담으며 일동제약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회사로 이끌었다.이정치 회장은 혁신적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신인사제도, 목표관리제도와 함께 ERP · BI · CRM · RFID 등 선진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구축, 일동제약 경영혁신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신약과제를 추진하는 한편 과감한 시설 투자로 선진 GMP 수준의 생산인프라를 구축하여 품질혁신을 실현해 가고 있다.의약품뿐 아니라 바이오, 헬스케어 등 중장기 성장동력을 마련, 글로벌, 원료, 위수탁 분야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해 미래전략 추진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한편,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은 공공분야, 산업계 등의 최고경영자들의 경영성과, 비전, 리더십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로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중앙일보 · JTBC · 미래창조과학부 ·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7회 째인 올해, 글로벌경영, 지속가능경영, 혁신경영 등 13개 분야에서 34명의 수상자가
의협은 약사회의 세이프약국 운영이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고 나아가 의료질서를 문란하게 할 우려가 높다고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서울특별시가 2014년도 세이프약국 시범사업을 통해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힌데 대해 16일 이같이 지적했다.서울특별시에서는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도봉구, 강서구, 구로구, 동작구 관내 48개 약국에서 실시했던 세이프약국 시범사업을 2014년 중구, 강북구 2개 지역을 추가하여 총 6개구 관내 약 90여개 약국에서 2차 시범사업을 추진했다.서울시가 시범사업을 통해 목표를 달성했다고 한 내용을 살펴보면 △환자의 형태변화 적극 유도하는 중재 및 추구관리 증가 △의료급여환자 비율 10.5%로 건강형평성 개선 △약력관리를 통하여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 감소 등이다.의협은 세이프약국 시범사업은 의료법 제27조(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라는 법 취지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현행 의료법상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고,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다.의협은 “현재 약사는 의료법상 의료인이 아니고 약국은 질병예방, 진단, 치료, 건강상담,
SK케미칼은 희귀질환 치료제인 파브리병 치료제 ‘레프라갈’을 오는 7월에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파브리병은 유전대사질환으로 인구 4만명당 1명에서 발병하는 희귀질환으로 선천적으로 알파-갈락토시다아제(alpha-galactosidase)라는 특정 효소를 만들어내는 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이 특정 효소의 결핍으로 Gb3 (Globotriaosylceramide)라는 기질을 분해하지 못해 이 기질이 각각의 신체기관에 쌓이면서 혈관각화증, 손발끝 통증이 나타나며 콩팥 기능 이상이나 심장이 두꺼워져 결국 사망에 이르는 LSD 질환 (Lysosomal storage disorders ; 리소좀 저장 질환) 중 하나이다. '레프라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파브리병(α-galactosidase A결핍)으로 확진된 환자의 장기간 효소 대체요법으로 시판 허가를 받았다. 희귀질환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샤이어사의 제품으로 유전공학 기술을 이용해 인간 세포주에서 생산되며 격주로 체중 1kg당 0.2mg을 40분간 투여하는 정맥주사제이다. 레프라갈은 세계 48개국에서 승인 받았으며, 17년 이상의 폭넓은 임상 근거를 가지고 있고, 현재까지 3000명 이상의 환자가 치료 중
▲고용노동부 서기관 하 헌 제공무원임용령 제48조에 따라 보건복지부(사회서비스사업과장) 파견 근무.(2015. 3. 11부터 2016. 3. 10까지)▲고용노동부 서기관 김 홍 섭보건복지부(사회서비스사업과장) 파견 근무.
“같은 의사라도 개원의와 전공의, 의대교수, 병원 봉직의 등 직역에 따라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의협 회장의 공약도 각각 다르게 제시해야죠.”제39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출마한 조인성 후보(기호3번)가 개원의, 전공의, 의대교수, 병원의사 등 의료계 4대 직역을 위한 맞춤공약을 9일 발표했다.일차의료의 보루 ‘개원의’ 위해 의료전달체계 재정립조인성 후보는 우선 개원의를 ‘일차의료의 보루’로 정의하면서 “대형병원과 경쟁으로 힘들어하는 의원급 일차의료기관을 살리기 위해 의료전달체계를 재정립하겠다”고 약속했다. OECD가 보고서를 통해 “한국 의료시스템은 일차의료의 기능이 취약해 '게이트 키핑'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일차의료체계 강화를 개선 과제로 제시할 정도로 국내 의원급 의료기관의 기반은 매우 취약한 실정.이에 따라 조 후보는 당선 공약으로 ▲자의뢰 및 회송체계 확립 ▲의원급 및 병원급 의료기관의 고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수가체계 개선 ▲진찰료 기능별 재분류 및 재조정을 통한 일차의료의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또한 의원의 열악한 재정상태를 개선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진찰료 등의 수가 인상 및 교육상담료 수가 신설 ▲중
머크 세로노는 지난해 유기적 매출이 3.6% 성장했다. 환차손 1.9%를 반영할 경우 머크 세로노의 매출은 1.7% 상승한 58억 유로에 달했다. 머크 세로노의 거의 모든 제품이 매출 성장에 기여한 가운데, 난임 분야 매출 증가가 가장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이머징 마켓의 성장률이 가장 높았다.재발성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인 레비프는 경구용 제제와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2014년 유기적 매출이 0.2%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 환차손 1.2%를 포함한 레비프 매출은 18억 유로였다. 항암제 얼비툭스는 유기적 매출 성장 5.9%를 기록했다. 환차손 3.4%를 감안한 얼비툭스의 매출은 2200만 유로가 증가한 9억400만 유로였다. 난임 치료에 쓰이는 대표적인 재조합 호르몬인 고날-f의 유기적 매출 성장은 9.1%였다. 환차손을 포함한 고날-에프의 매출은 6억28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머크 세로노의 2014년 R&D 지출은 늘어났다. 이는 전망이 낮은 개별 연구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파이프라인에 집중한 때문이다. 머크 세로노의 로열티, 라이선스, 위탁수수료 수입은 48.5% 급감한 1억9200만 유로를 기록했다.기타 운영 (순)경비와 수입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달빛 어린이병원 6개소를 신규 지정했다. 달빛 어린이병원은 365일 밤 11~12시까지, 휴일에도 최소 저녁 6시까지 운영하는 소아과 병의원으로 야간·휴일 문을 연 병원이 없어 응급실을 이용하는 소아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응급실 과밀화를 경감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도입됐다. 지난해 달빛 어린이병원의 야간·휴일 이용자는 전년 동월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해 1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 87%가 “지인에 추천”할 것이며, 95%가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되어야 한다고 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이용자가 ‘야간·휴일에 아이가 아프거나(51%)’, ‘맞벌이로 평일 주간에는 시간이 나지 않는(35%)’ 등 불가피한 사유로 야간·휴일에 진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필요한 때, 필요한 서비스가 공급되었기에 달빛 어린이병원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달빛 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면 연간 평균 1.8억원의 보조금(월평균 1,500만원, 국가와 지자체가 50:50 부담)이 지원되고, 야간·휴일 안정적으로 환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충분한 홍보지원이 병행된다. 직접적인 보조금 못지
애브비는 유전자 1형 만성 C형 간염바이러스 와 HIV-1 동시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TURQUOISE-I 제2/3상 공개연구의 2상 일부 결과를 온라인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했다. 추가로 시행한 하위분석 결과는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연례 레트로바이러스 기회감염학회(CROI)에서 구두 및 포스터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발표했다.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발표된 내용과 최초에 2014 간회의(Liver Meeting)에 발표한 내용을 살펴보면, 유전자형 1형 만성 HCV 및 HIV-1 동시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TURQUOISE-I 연구에서 12주 또는 24주간 ombitasvir, paritaprevir, ritonavir정과 dasabuvir 정에 리바비린을 추가해 사용한 결과, 12주 치료한 그룹의 SVR12는 94%(n=29/31), 24주 간 치료한 경우 SVR12는 91%(n=29/32)로 나타났다. 유전자형 1a형 HCV 환자의 SVR12는 91%(n=51/56), 유전자형 1b형 HCV 환자의 SVR12는 100%(n=7/7)였다
줄기세포 치료제를 시술받는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제품의 매출도 의미있는 증가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서서히 올라오는 줄기세포 치료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Chiesi의 각막 손상 환자의 시력 회복 치료제인 'Holoclar'가 유럽 최초의 줄기세초 치료제로 승인되었다. 국내에서는 2011년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 치료제가 허가되었으며 캐나다에서는 2012년 Osiris의 'Prochymal'이 허가를 받았다. 작년 7월에는 코아스템의 '뉴로나타-알주'가 국내 4번째의 줄기세포 치료제로 승인되었다.배기달 연구원은 "현재 27억5000만달러인 글로벌 줄기세포 치료제 시장은 향후 연평균 15.4% 성장해 2018년에는 48억9000만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시술 건수가 많아지며 의사와 환자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초기 줄기세포 치료제가 출시되었을 때 기대와 달리 매출이 부진했던 가장 큰 이유는 임상 환자수가 많지 않아 약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특히 "세계 최초로 허가 받은 '하티셀그램-에이엠아이'는 출시 첫 해 3억원의 매출에 그쳤으며 두 번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2월 26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제 44회 약연상(藥硏賞)’ 시상식을 개최했다. ‘약연상’은 한독과 대한약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약사회원에게 수여된다. 제 44회 약연상 수상자는 ▲김남주(서울지부) ▲손태인(서울지부) ▲송종경(인천지부) ▲김명수(경기지부) ▲민지자(전북지부) ▲이택관(경북지부) 약사로 총 6명이며, 수상자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약연탑(藥硏塔)트로피와 금메달(20돈)을 수여받았다.이택관 약사는 30여년 간 포항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치료를 위해 헌신하고 대한약사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약사회 발전에 공헌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민지자 약사는 장학금과 성금모금활동, 약 바로쓰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48년 간 전주 지역 보건향상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약연상을 수상하게 됐다.
약사회가 성분명 혹은 대체조제 완전 자유화, 약사와 한약사의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천명했다. 대한약사회는 26일 제61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48억원의 예산안과 2015년 사업계획을 결정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약사회는 오로지 국민건강권에 무게를 둔 전문 정책행정의 전개를 줄 곧 주창해 왔다"며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다뤄질 각종 약사현안 역시 예외없이 국민건강권에 기초한 보건의료행정 및 정책에 대한 평가를 하는 가운데 전국 약사사회의 통일된 입장을 정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평가와 통일된 입장정리의 우선순위는 성분명 혹은 대체조제 완전 자유화 문제, 약사와 한약사의 갈등 해소"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선진국 진입을 목전에 두었다고 하지만 보건의료분야에서는 선진국과 엄격한 괴리와 거리감을 두고 있다"며 "유럽연합을 비롯한 선진 각국은 2017년에 성분명 처방이 일제히 시행되는 단계까지 와 있으며 프랑스는 일찌감치 올해부터 이 제도의 시범사업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립각을 첨예하게 세운 보건의료인 서로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노력이 선행된다면 그 노력은 우리 보건의료의 시너지가 될 것"이라며 "시너지
지난해 총 진료비가 61.9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9.1% 증가한 수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4년 심사실적을 기준으로 심사한 총 진료비를 포함한 2014년 심사실적 통계를 24일 밝혔다.의료기관 종별 진료비를 살펴보면, 의원 11조 3,134억원, 병원 8조 9,410억원, 상급종합병원 8조 5,649억원 순이며, 전년대비 증가율은 치과의원 25.4%, 치과병원 20.9%, 요양병원 18.4%, 병원 9.0% 순이다.의원 진료비는 전년도 대비 6.0% 증가했고, 방문일수는 5억2741만8천일로 전년도 대비 0.7%(입원 7.8% 감소, 외래 0.9% 증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국 진료비는 5.3% 증가하였고 방문일수는 전년대비 1.4% 증가했다.특히 요양병원 진료비는 3조7480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험자별 진료비 심사금액은 건강보험 54.5조원(7.5% 증가), 의료급여 5.6조원(6.3% 증가), 보훈 0.3조원(4.8% 감소), 자동차 진료비 1.4조원(268.0% 증가)으로 나타났다.수가유형별 구성비는 행위별수가 93.1%(58조원), 정액수가 6.9%(3조 9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지난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허가 승인한 신약 총 48개 중 자사의 제품 6개가 포함되었고, 함량만 다른 동일 제품명의 품목을 제외할 경우 실질적으로 지난해 가장 많은 신약을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식약처가 지난2월 17일 공개한 2014년 의약품심사정보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신약은 총 48개 품목으로 이 중 제품명은 동일하지만 함량만 다른 품목을 제외할 경우 30개 제품이 허가를 받았다. 이중 GSK는 총 5개의 신약을 허가 받아 1위를 기록했다.허가를 받은 5개의 GSK 신약은 호흡기 치료제 ‘렐바 엘립타(Relvar Ellipta)’와 아노로 엘립타(Anoro Ellipta)’,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치료제 ‘티비케이정(Tivicay Tablet)’,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프리필드시린지(Prolia Prefilled Syringe)’, 고형암의 골전이 환자에서 골격계 증상 발생 위험 감소를 위한 치료제 ‘엑스지바주(Xgeva Inj)’이다. 이 외에도 GSK는 지난 9월 흑생종 치료제인 ‘타핀라’를 희귀의약
주부들이 쉬지 않고 일해야 하는 설 명절 기간. 각종 제사 음식들뿐만 아니라 식구들과 나눠 먹을 음식들까지 준비하느라 잠깐도 허리를 펼 틈도 없다. 계속 구부정한 자세로 장시간 전을 부쳐야 한다거나 교통 체증 속에 장시간 안 좋은 자세로 앉아 있다 보니, 설 명절이 끝나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주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 허리통증이 나타나면 잘못된 자세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이거나 척추질환이라 의심하는 경우가 잦지만, 특히 여성들의 경우에는 자궁근종 등 각종 자궁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허리통증일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명절 전후 허리통증, 여성 자궁 건강점검 필수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근종 환자 수는 2009년 23만6372명에서 2013년 29만3440명으로 5년 새 24%나 늘었다. 자궁근종의 경우 40대의 환자가 약 48%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최근 20~30대의 환자도 6만 6000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자궁근종은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이를 방치하거나 다른 질환과 혼동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다.따라서 평소 허리 통증을 느끼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