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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SK와 큐어백(CureVac N.V)이 기존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1억 5000만 유로 규모의 신규 제휴를 체결하고, 여러 변종을 예방할 수 있는 다가 백신인 차세대 mRNA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공동 개발한다고 지난 3일(본사 기준) 밝혔다. 또한 GSK는 2021년 한 해동안 큐어백의 1세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CVnCoV’ 제조를 최대 1억 도스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독점적인 공동 개발 내용을 담고 있는 이번 협력에 의해, GSK와 큐어백은 다가 백신 및 1가 백신을 포함한 여러 신규 mRNA 백신 후보물질을 연구, 개발, 제조하기 위한 자원과 전문성을 결합할 예정이다. 양사의 목표는 다양한 변이성 SARS-CoV2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하고,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변종에도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다. 2022년까지 규제 당국 승인을 받고 백신을 출시할 수 있도록 즉시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새로운 코로나19 변종의 출현으로 1세대 코로나19 백신 효능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은 현 상황에서, 변종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을 하루 빨리 개발하고 팬데믹 상황에 대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차세대 코로나19 백신은 접종 받은 이력이 없는
SK가 기술을 확보해 생산하고 판매하는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공급된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수급 변동성이 큰 완제품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도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미국, EU 등에서 사용 승인을 앞둔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을 독자적으로 생산해 국내에 공급코자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Novavax)와 기술 이전(License-In) 계약을, 질병관리청과 백신 공급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의 기술을 이전 받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생산 및 허가, 판매하는 권리를 보유하게 됐다. 또 질병청과 맺은 공급 계약에 따라 기술 이전을 통해 생산된 물량 중 2천만명분, 총 4천만도즈(1도즈는 1회 접종량)를 국내에 공급하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8월 노바백스와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한 후 ‘NVX-CoV2373’의 원액 제조 및 공정 기술 이전을 완료하고 글로벌 공급을 위한 상업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계약을 통한 국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의 코로나19 진단키트에 타액 검사법을 적용해 코로나19 진단 시 기존 PCR 검사법인 비인두도말법(코에 면봉을 밀어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방법)과 유사한 정확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씨젠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사용해 타액 검사를 실시한 결과 △비추출(Extraction free) △다중 진단(변이 포함 코로나19 바이러스, Flu A/B. RSV) △타액 검체 조건에서도 비인두도말 검사 결과와 일치도가 97%에 달했다. 강원대학교 의학과 서인범교수 연구팀(대한임상의학센터)은 코로나19가 의심돼 병원에 입원한 환자 90명(양성 46명, 음성 44명)을 대상으로 모든 환자의 비인두도말 검체와 타액 검체를 각각 채취해 PCR 검사를 시행했다. 검체는 타액 속 코로나 바이러스의 효과적인 채취를 위해 음식 섭취 등을 제한한 상태로 기상 후 30분간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은 채 채취됐다. PCR 검사에는 씨젠의 코로나19 진단키트 ‘Allplex™ SARS-CoV-2 Assay’와 코로나19∙독감 등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 동시진단키트 ‘Allplex™ SARS-CoV-2/FluA/FluB/RSV Assay’가 사용됐다. 그 결과, 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2020년 경영 실적(연결 기준)을 발표했다. 연간 매출액(연결 기준)은 1조 554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줄었지만 1조원대 매출 수성에는 성공했다.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 9448억원, 영업이익 126억, 순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 ITC 소송 비용과 알비스 판매금지 조치로 인한 매출 공백 등 비경상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음에도 나보타 매출이 유의미한 증가세를 보였고 ETC와 OTC가 견고한 판매량을 지켜냈다. 나보타 매출은 작년 445억원에서 올해 504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전년대비 국내매출이 두 배 가까이 성장했고 수출실적 역시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감소한 미국 판매량은 브라질, 태국 등 제3국에서 발생한 매출로 상쇄했다.전문의약품(ETC) 부문은 작년 7107억원에 이어 올해 709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라니티딘 잠정판매 중지 사태로 알비스 매출이 완전히 제외됐음에도 크레젯∙포시가∙릭시아나 등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새로 판매하기 시작한 콩코르 역시 100억원 넘는 매출을 기록하면서 공백을 메웠다. 일반의약품(OTC) 부문은 전년도 1118억원에서 소폭 성장해 올해 1133억원의 매출을 기
코로나19 창궐로 전 세계가 들썩인지도 어언 1년이다. 시간이 흘러온 만큼 이제는 백신도 단지 초기 바이러스만을 막는 것이 아니라 변이 바이러스에도 충분한 방어 효능을 보일 것인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15일, 정부가 백신 수급 계획을 발표하면서 국내 의료진들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은 과연 변이 바이러스에 어느 정도의 효능을 보일까? 또 실제로 접종한 나라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타났을까? 화이자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궁금증이 최고조되는 가운데,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변이주에서의 백신 효능 및 실제 접종 중인 이스라엘 의료인들의 접종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화이자의 mRNA 백신 ‘BNT162b2’은 그간 접종자의 혈청이 영국 변이주 계통을 얼마나 중화시키는지에 대해 연구돼 왔다. 그 결과 3상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예방 효과는 9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 연구를 위해 백신 접종 후 접종자 혈청과 우한 바이러스, 영국 변이주를 각각 반응시켜 중화항체가가 얼마나 떨어지는지 확인했다. 화이자 백신 접종에 참여한 1, 2상 참여자 40명의 혈청을 수혈했
휴대전화를 오래 사용하면 뇌종양을 비롯한 악성·양성종양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 명승권 교수(의학박사,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홍윤철 교수팀(제1저자 최윤정 의학박사)과 UC버클리 보건대학원 가족지역사회건강센터(Center for Family and Community Health) 조엘 모스코위츠(Joel Moskowitz) 센터장과 공동으로 1999년부터 2015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46편의 환자대조군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와 엠베이스(EMBASE)에서 문헌검색을 통해 46편의 환자대조군 연구결과를 종합해 메타분석했다. 그 결과, 휴대전화를 규칙적으로 사용하는 사람과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거의 사용하지 않는 사람의 종양 발생 관련성을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주요 연구그룹별로 세부적인 메타분석을 한 결과, 하델 연구팀(이 주제에 대해 가장 많은 연구결과를 발표했음)에서는 휴대전화사용이 종양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온 반면,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주관한
함소아제약(대표 조현주)은 3세부터 5세까지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비타민 ‘함소아 면역비타민 브이업(V-UP)’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함소아 면역비타민 브이업은 한 번에 섭취하기 편하도록 생애주기에 맞게 설계된 9가지 멀티 비타민과 함께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꼭 필요한 아연을 유아 3~5세의 영양성분기준치 대비 최대 100% 함유하도록 설계된 성장기를 위한 비타민이다. 아연은 우리 몸에서 면역 체계, 성장, DNA 생산, 상처 회복, 효소 활성, 감각 등에 관여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아연이 부족하면 빈번한 감기와 독감, 지속적인 피로감, 아이들의 성장 및 발달 문제, 기분의 급격한 변화, 학습 문제 및 낮은 학업 성취도, 기억력 감소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 면역시스템 강화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아연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함소아 면역비타민 브이업(V-UP)은 3~5세 유아의 영양성분기춘치의 최대 100%에 해당하는 아연 4 mg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비타민E, B1, B2, B6, 판토텐산, 나이아신, 엽산, 비타민C, 비타민D 등 9종 비타민을 담았다. 또한 20년 함소아의 노하우를 녹여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First-in-class 신약으로 개발 중인 제2형 당뇨병치료제 ‘DA-1241’의 미국 임상 1b상에서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를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상결과는 올해 6월 개최 예정인 미국 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할 계획으로, 초록집 제출을 완료했다. DA-1241은 GPR119 agonist(작용제) 기전의 First-in-class 신약이다. GPR119(G protein-coupled receptor 119)는 췌장의 베타세포에 존재하는 수용체로, 활성화되면 포도당이나 지질 대사 산물의 양에 따라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킨다. DA-1241은 이 수용체를 활성화해 저혈당 위험없이 식후 혈당을 개선한다. GPR119는 소장과 간에서도 발견되며, 활성화되면 소장에서는 지질대사에 관여하는 GLP-1(glucagon-like peptide-1)의 분비를 증가시켜 지방의 혈중 이동을 억제하고, 간에서는 지방산 생합성을 억제한다. DA-1241은 소장과 간에서 GPR119를 활성화해 이상지질혈증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임상1b상은 정상인 및 제2형 당뇨병환자 대상 반복 투여, 용량 증량 시험으로 진행됐다. 당뇨병환자들
얀센이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은 1회 접종에도 불구하고 중증 질환 예방을 85%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중남미, 남아공에서는 각각 72%, 66%, 57% 예방 효과를 보였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얀센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3상 결과를 정리했다. 최근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과 더불어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에 대한 중간 분석 결과도 발표됐다. 지난 달 29일에 발표된 이번 임상시험의 이름은 ENSEMBLE로, 백신 효능 1차 평가 지표를 중등증 내지 중증과 같은 좀 더 중증인 경우를 예방하는 것으로 설정해 다른 백신의 임상시험과 차별화된다. 김 교수는 이에 대한 부연설명으로 “코로나19 백신은 독감 백신과 마찬가지로 보통 경증보다는 중증, 위증 위주로 예방 효과가 높다. 일반적으로 독감 예방은 50~60%인데, 폐렴이나 사망에 대한 예방은 70~80%로 더 높아 중증 질환 예방에 효과가 더 높은 경향이 있다”고 했다. ENSEMBLE 임상시험은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의 Gold Standard라고 불리는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방법을 통해 진행됐다. 투약하는 연구자나 받는 참여자나 자기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이 특히 HIV 양성 반응을 보이는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30%의 예방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변이주보다 남아공 변이주에 대해 예방 효과가 더 떨어졌으며, 남아공 변이주 중에서도 HIV양성을 보이는 참여자에 대해 더 취약하게 나타났다. 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4일 노바백스 백신에 대한 임상 연구 결과를 정리했다. 김 교수는 먼저 노바백스 백신의 원리에 대해 설명했다.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은 ‘NVX-CoV2373’로, FL prefusion spike 단백이다. 스파이크 단백을 곤충세포에서 키워 단백질을 많이 생성시키고, 여기에 인삼의 사포닌 성분인Matrix-M이라는 adjuvant를 결합시킨 것이다. 김 교수는 이를 부연설명하며 “Adjuvant란 면역증강제이며 면역원성, 즉 항체 생성률을 높인다. 따라서 항원이 단백질이 적게 들어가도 adjuvant가 결합되면 충분한 항체 생성을 하기 때문에 항원을 절약하고 단기간에 백신을 대량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또 “그러나 단지 Matrix-M이라는 adjuvant를 실제 상업용 백신에서 써서 허가된 사례가 없기 때문에 이번에 허가가
동아에스티 2020년 실적은 코로나19 등의 불확실한 외부 환경 속에서 ETC 부문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기술수출 수수료 감소, 해외수출 부문 감소, 의료기기 일부 품목 계약 종료에 따라 전년 대비 하락했다. 연간 재무 성과를 전년(2019년)과 비교해보면 매출액은 6122억원에서 4.2% 감소한 5866억원, 영업이익은570억원 대비 39.0% 감소한 348억원, 당기순이익은 650억원 대비 75.1% 감소한 161억원을 달성하며 전반적으로 2019년보다 실적이 하락됐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의 2020년 매출은 자체개발 신약인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위염치료제 스티렌, 소화성궤양치료제 가스터,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이 성장함에 따라 전년 대비 증가했다. 슈가논은 142억원에서 67.4% 증가한 238억원, 모티리톤은 271억원에서 7.1% 증가한 290억원, 스티렌은 204억원에서 2.2% 증가한 209억원, 가스터는 167억원에서 33.7% 증가한 223억원, 그로트로핀은 246억원에서 32.1% 증가한 325억원, 주블리아는 182억원에서 22.3% 증가한 22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TC 부문 총 매출은 3193억원
이달 말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될 계획인 가운데, 백신 효과 상승과 부작용 예방을 위해 일반인보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당뇨,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환자 및 고령환자들의 질환 관리 및 면역력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전문가는 말한다.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규영 전문의는 “코로나19 백신은 합성항원백신, mRNA 백신, 벡터백신, 불활성화 백신 등의 종류가 있으며 이들은 모두 면역 기억 시스템, 즉 후천 면역을 강화하는 치료법”이라며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염과 각종 염증 반응에 취약해 백신 접종과 함께 만성질환 관리도 선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부 바이러스와 독소, 암세포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 시스템을 선천 면역이라 하며, 대식세포, NK세포, T세포, B세포, 단핵림프구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백신은 후천 면역으로 T세포, B세포 같은 선천 면역 활동을 기억해 외부 바이러스가 다시 침입했을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면역 기억 시스템’이다. 코로나19 백신은 이처럼 선천 면역 활동을 기억해 대응하면서 후천 면역을 강화해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후천 면역인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통합헬스케어브랜드 위시헬씨에서 면역력 향상과 에너지 대사에 도움이 되는 ‘바이탈업 이뮨엔진’ 앰플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면역 건강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우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양소의 섭취가 중요한데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음식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의 식습관은 면역 기능을 건강하게 관리하는데 취약점이 될 수 있다. 매번 건강한 식단을 갖기 어렵다면,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서 건강기능식품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을 관리하는데 중요한 영양소인 아연, 비타민, 셀레늄 등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해야 한다. 삼진제약 통합헬스케어브랜드 위시헬씨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바이탈업 이뮨엔진’ 앰플은 면역기능 향상과 체내 에너지 생성 및 대사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체내흡수율이 높은 글루콘산 아연이 함유돼 세포 성장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준다. 에너지 생성과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 4종(B1, B2, B6, 나이아신)의 함량도
한올바이오파마의 글로벌 파트너 Immunovant가 2일(현지시간) 갑상선안병증(TED) 임상2b 시험(ASCEND GO-2)에서 IMVT-1401를 투약한 환자에서 총 콜레스테롤과 LDL 수치가 상승하는 현상이 관련돼 임상 약물 투여를 일시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Immunovant는 이러한 내용을 환자와 연구자 및 규제 기관에 알리고 임상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수정하기 위해 갑상선안병증(TED)와 온난항체 용혈성빈혈(WAIHA)에 대한 임상시험 투약 일시 중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ASCEND GO-2는 TED에서 두가지 용량의 IMVT-1401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무작위 위약 대조 시험으로, 각각 12주 동안 투약됐다. 이 연구에서 콜레스테롤 관련 변수는 ▲투약 시작 시점, ▲투약 종료시점인 12주, ▲ 그리고 투약 종료 8주 후인 20주에 각각 측정됐다. 약 40명의 환자에서 얻어진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12주차에 평균 LDL 콜레스테롤은 680mg 용량군에서 약 65%, 340mg 용량군에서 약 40% 증가했으며 위약군에서는 증가하지 않았다. 평균 HDL 및 트리글리세리드 수치는 소폭의 증가가 있었다. 하지만 투약 종료 후
㈜휴베나가 신임 대표로 前 휴온스글로벌 B2B사업실장 김준철 상무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1967년생인 김준철 대표는 학사장교(ROTC) 29기 출신으로, 한미약품과 건일제약, 경남제약을 거쳐 2012년 휴온스그룹에 합류했다. 휴온스에서는 점안제 등 의약품 CMO를 중심으로 B2B사업을 총괄, 국내 주요 제약사뿐 아니라 한국알콘,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한국산텐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휴온스의 B2B사업 성장에 기여했다. 김준철 대표는 “코로나19 백신 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전세계 의약품의 주요 생산기지로 떠오르면서 휴베나가 제공하는 고품질의 의료용기 및 각종 원부자재, 이화학기구들의 수요 또한 급증할 것으로 보고있다”며 “이 기회를 포착, 휴베나의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휴베나는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로 1991년 의료용기 전문 기업으로 설립됐다. 이후 사업을 확장해 앰플, 바이알을 포함한 의료∙제약 분야의 다양한 원∙부자재를 국내외 주요 제약회사, 연구소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 및 전국 대리점을 통해 B2C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가 자사의 파킨슨병 치료제 에퀴피나® 필름코팅정 50mg(성분명: 사피나미드메실산염)를 2021년 2월 1일 출시했다. 에퀴피나는 1월 29일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운동 동요 증상이 있는 특발성 파킨슨병 환자에서 레보도파 함유 제제의 보조요법’으로 건강 보험 급여를 적용 받았으며, 허가사항 및 항파킨슨 약제 일반 원칙 범위 내에서 사용 시 요양급여를 인정받았다. 에퀴피나는 파킨슨병 환자의 1일 1회 레보도파 부가요법으로써 2020년 6월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 에퀴피나는 도파민성 및 비도파민성 신호전달에 이중으로 작용하는 새로운 3세대 MAO-B (monoamine oxidase-B) 억제제로 3상 임상 시험을 통해 운동 동요 증상이 있는 파킨슨병 환자에서 운동 증상과 비운동 증상의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현재 파킨슨병의 표준치료제로는 레보도파가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레보도파를 5년 이상 장기 복용 시 약 75%에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된다. 에퀴피나는 레보도파 부가 요법으로, 레보도파 장기 복용으로 인해 감소할 수 있는 약효 지속시간을 증가시킨다. 운동 동요 증상이 있는 파킨슨병 환자에서 에
20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멀티비타민 ‘센트룸’이‘센트룸 칼슘+D 미니’을 출시했다. ‘센트룸 칼슘+D 미니’는뼈∙근육 건강의 집중 케어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2월 1일부터 한국에 최초 출시된다. 신제품 ‘센트룸 칼슘+D 미니’는 뼈, 근육 건강 집중 케어 건강기능식품으로, 이의 강화에 필수로 꼽히는 3대 영양소 △칼슘 △비타민D △마그네슘을 비롯해,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항산화에 도움이 되는 △아연 △구리 △망간까지 포함한 총 6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담았다. 특히 이 제품은 전 세계 시장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됐다. 3년 전 한국에서 출시 계획을 직접 세워서 출시까지 이어진 제품으로, 칼슘 섭취량이 낮은 한국인을 위해 설계된 한국인 맞춤형 포뮬러 제품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칼슘 섭취량은 성인여성에서 현저히 떨어져 50세 이상 여성의 경우 골감소증 유병률이 매우 높은 것 으로 알려졌다. 50세 이상 골감소증 유병률은 무려 47.9%로 2명 중 1명은 골감소증을 겪고 있다. 신제품 ‘센트룸 칼슘+D 미니’는 우리나라 50-64세 여성의 하루 칼슘 평균필요량 600mg을 100% 충족시키고, 비타민D도 성인기 일일 충분섭취량 대비 150%에 해당하는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위염치료제 ‘스티렌2X정(스티렌 투엑스정)’의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임상연구 결과가 SCI 국제학술저널 ‘Medicine’에 등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스티렌2X정 위식도역류질환 임상연구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내시경으로 LA(Los-Angeles grade) 분류 LA-A, LA-B로 판정 받은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4주간 진행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연구다. 스티렌2X정과 PPI(Proton Pump Inhibitor) 제제 병용 투약군과 스티렌2X정 위약군과 PPI 제제 병용 투약군으로 나눠 4주 투여 후,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했다. 유효성 평가 결과에서 4주 투여 후, 스티렌2X정과 PPI제제 병용 투약군은 스티렌2X정 위약군과 PPI 제제 병용 투약군 대비 내시경적 치료율과 증상개선 효과는 유사했으나, 발적과 백색혼탁, 부종 등의 미세변화 식도염(minimal change esophagitis)의 비율은 유의하게 낮았으며, 증상 개선도 위약군과 비교해서 빠르게 나타났다. 2016년 1월 출시된 스티렌2X정
C형 간염에 이어 B형 간염 치료제 시장도 하락세다. 유비스트 자료 확인 결과, 2019년 2749억에서 2020년 2491억으로 원외처방 매출이 9.4% 하락했다. 전체 시장 매출은 물론 Tenofovir disproxil, entecavir, adefovir dipivoxil, lamivudine 등 모든 성분의 치료제의 매출이 하락했다. ◆하락세에도 전체 시장 이끄는 ‘비리어드’ tenofovir disproxil을 성분으로 하는 치료제는 원외처방 매출이 1447억에서 1292억으로 줄어들며 10.7% 감소했다. 길리어드 비리어드와 베믈리디는 오리지날로 가장 높은 매출을 자랑한다. 특히 비리어드는 2019년 1125억에서 23.1%나 줄어들었지만 전체 시장 2491억 중 865억원을 차지하며 3분의 1 이상의 지분을 갖고 있다. 하락한 비리어드와 반대로 베믈리디는 182억원에서 268억원으로 매출이 47.1% 상승했다. 이들 뒤를 잇는 제네릭들 중 동아에스티 비리얼은 25억원에서 31억원으로 22.0% 올랐고, 종근당의 테노포벨은 31억억원에서 30억으로 3.2% 매출이 하락했다. Tenofovir disoproxil 성분 치료제 중 매출이 가장 상승한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7일 개최한 제139차 상임이사회에서, 지난 2018년 의료기관내 의료기기 영업사원의 대리수술로 인한 환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무면허의료행위 방조 및 의료법 위반 혐의의 주요 당사자인 A회원에 대한 징계심의를 중앙윤리위원회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의협은 이미 지난 2018년 사건 발생 당시 동 의료기관 원장으로 추정되는 B회원을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심의를 요청했으며, 동시에 의료법 위반 사항으로 검찰에 고발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사건은 최근 B회원과 친인척 관계인 A회원이 해당 의료기관의 실 대표원장으로 의료법 위반의 책임을 진 것으로 확인됐다. B회원은 당시 같은 지역 내 다른 의료기관을 개설 중으로 무면허의료행위를 지시하거나 방조했음을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해 불기소 결정됐다. 의협은 “일부 회원의 불법적, 비윤리적 행위로 인해 절대 다수의 선량한 회원의 명예가 함께 훼손되고 이로 인해 의사 면허권에 대한 왜곡된 사회인식이 조장돼 결과적으로 부당한 입법 압력이 거세어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의료법 위반 및 의사 윤리를 위배해 의료계 전체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한 단호한 대처와 엄중한 처분을 통해 의료계의 높은 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