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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손해배상대불금 징수 관련해 추가 소송에 따른 소송당사자를 모집한다. 의협은 강제징수의 부당함을 알리는 상징적 차원에서 소송 당사자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고자 각 시도의사회 회원들이 원고로 참여하는 추가소송을 진행한 후 기 신청한 소송과의 병합심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추가 소송에 따른 소송당사자 모집에 들어갔는데 각 시도의사회 및 산부인과의사회·학회 등 각 산하단체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의협 홈페이지 팝업창을 이용해 소송당사자 모집에 들어갈 계획이다.참가자격은 의원급 의료기관을 개설한 의사로 각 시도의사회 및 산부인과의사회·학회에서 20명 내외로 오는 15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의협은 손해배상대불금 강제징수에 대응해 징수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 및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제기한 바 있다.
◆일시 : 2012. 6. 9.(토) 오후 7시 ◆장소 : 이촌동 의협회관 3층 동아홀 및 주차장◆프로그램 포괄수가제 강제적용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 및 안과의사회 임시총회 ■ (제1부) 결의대회(19:00 - 20:00)사회 : 김봉균(안과의사회 총무이사) □ ( 3) 국민의례 □ ( 4) 내빈소개 □ ( 5) 인사말씀(노환규 의협회장) □ ( 5) 인사말씀(황인방 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 □ ( 5) 연대사(박우형 안과의사회장) □ (20) 포괄수가제 강제적용 경과 및 문제점(유승모 의협 보험이사) □ (15) 포괄수가제 강제적용에 대한 질의응답 □ ( 3) 구호 및 성명서 낭독 < 10분 정회> ■ (제2부) 안과의사회 임시총회(20:10 - )사회 : 김봉균(안과의사회 총무이사) □ 내빈소개 및 인사말 □ 인사말씀 □ 백내장 포괄수가에 관련된 경과보고 □ 향후대책 토의 □ 대국민 호소문 낭독
컴퓨터수술 정형외과 국제학회(CAOS International・회장 송은규 전남대병원장) 12차 학술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일본・캐나다・스위스・이탈리아 등 세계 20여 개국에서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논문 82편이 발표되고, 포스터 107편이 전시되며 특히 컴퓨터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수술과 로봇을 이용한 수술, 그리고 환자 맞춤형 인공슬관절 치환술 등 3건의 현장 연결 실시간 수술 구연도 계획되어 있다.지난 2001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래 매년 미주나 유럽에서 개최되어 오던 학술대회는 지난해부터 학회를 이끌어 온 송은규 회장의 지속적인 유치 노력 끝에 얻은 결실로, 아시아에선 홍콩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게 됐다.컴퓨터수술 정형외과 국제학회는 최근 소개되고 있는 컴퓨터를 활용한 정형외과 근골격계 분야에서 단순히 컴퓨터를 활용하는 수술을 넘어서, 가상 수술 그리고 수술 전 계획, 수술 중 또는 수술 후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를
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범희승 교수가 최근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핵의학∙생물학회(AOFNMB) 총회에서 앞으로 4년간 집행부를 이끌 제 11대 회장에 선출됐다. 범희승 교수는 대한핵의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2년 전부터는 아시아지역 핵의학협력회의 의장으로 아시아지역 20여개 회원국의 핵의학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AOFNMB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범희승 교수는 중동과 중앙아시아, 오세아니아를 포함하는 총 50여개 회원국, 회원수 2만여명의 핵의학∙생물학회를 대표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AOFNMB는 북미, 유럽 핵의학회와 더불어 세계 3대 핵의학회의 하나이며, 세계인구 3분의 2를 포함하는 가장 큰 지역을 대표하는 학회로서 국제적인 위상을 가지고 있다. 범희승 교수는 ‘점차 커지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경제적인 위상에 걸맞게 의료 분야에서도 세계 의료계의 발전에 선도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전문학회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카테터를 이용한 혁신적인 시술로 고위험성 또는 수술 불가능한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적극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혈관센터 승기배 교수팀(순환기내과)은 지난 30일 오전10시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앓고 있는 환자 2명을 대상으로 경피적으로 대동맥판막을 치환하는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 시술법은 대퇴부의 혈관을 통해 인공 대동맥판막을 삽입한 다음 좁아진 대동맥 판막까지 이르게 한 후 풍선으로 확장시켜 인공판막이 적절히 작동하게 함으로써 중증 대동맥 판막협착증을 치료하는 신기술이다.그 동안 대동맥판막협착증의 수술적 치료법은 전신마취하 흉부외과의 판막교환수술이 유일했으나, 부작용과 합병증의 위험이 있고, 고령 환자의 경우 개흉이 불가능해 손을 쓸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시술을 도입함으로써 판막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의 환자들을 치료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을 많이 시행하는 유럽에서는 약 98%의 시술 성공률을 달성했고, 30일과 1년 사망률이 약 7%, 20% 정도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수술적 대동맥판막치환술의 성적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승기배 교수는 “우리나라의 경우 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률)는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결핵의 위험성을 알리고 국민들의 생각을 모아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향상과 나아가 결핵 조기퇴치를 이루고자 ‘결핵 생각보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결핵 현황은 발생률과 사망률이 OCED 국가 중 1위이고 한 해 35,000 여명의 결핵 신고 신환자가 발생하는 등 생각보다 많은 질병이며 전체 결핵 환자 중 20~40대 젊은 층의 비율이 43%로 생각보다 젊은 질병이다. 또한 한 해 2,300 여명의 사람들이 결핵으로 목숨을 잃고 있는 무서운 질병이지만 정작 많은 사람들은 결핵의 위험성을 크게 느끼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결핵 생각보다 캠페인’의 런칭과 함께 결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올바른 결핵 질환정보 전달을 위해 6월 한 달간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온라인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함으로써 결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결핵 생각보다 댓글 이벤트’와 캠페인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매체를 통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디지털 카메라, 컴퓨터 모니터 등 총 상금 약 300 만원이 걸려 있는
피임약을 포함한 의약품 재분류 방안이 발표되자 의·약계가 모두 수용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다.양측 모두 이번 발표된 재분류 방안에 반대하고 있지만 그 입장은 확연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사후피임약의 일반의약품 전환 반대와 함께 사전 피임약 역시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약계에서는 일반의약품 자체를 전문약으로 전환한다는 것은 건보재정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에 다각적인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산부인과를 주축으로 한 의료계와 종교계에서는 응급피임약(사후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에 대해 접근성과 편의성 중심의 재분류로는 정상적인 피임율이 매우 낮은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정상적인 피임율 향상은 더욱 어려워지고 낙태 예방정책의 실패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산부인과 학회-개원가 충겨적 반발산부인과에서는 응급피임약의 전환은 오남용을 불러올 뿐 아니라, 여성들의 원치 않는 임신을 줄일 수 없다며 일반의약품으로 판매중인 해외에서는 오히려 청소년의 임신과 성병 유병율이 높아졌다고 주장했다.더욱이 오남용으로 인한 여성들의 생식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 응급피임약 ‘노레보’(레보놀게스트렐 단일 응급피임약)의
대한약사회는 7일 사전피임약, 우루사 200mg 등 일부 의약품을 전문의약품으로 분류한다는 식약청의 의약품재분류 결과 발표에 대해 우려를 담은 입장을 발표했다.약사회는 여드름외용제, 우루사, 피임약 등의 전문의약품으로의 분류는 건강보험 재정 문제와 직결되는 것으로 급여 여부 및 재정 추계 등 심도 있는 검토가 부족하며 처방리필제(1회 처방으로 1년간 사용 등) 등 제도적 보완을 전제하지 않고는 무리한 결정이라고 밝혔다.특히 사전 경구피임제의 전문의약품 전환에 대해서는 사전 경구피임제는 지난 50여년간 전세계에서 사용되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었으며, 현재 시판되고 있는 ‘ethinyl estradiol’ 함유된 사전 경구피임제는 1일 용량이 20-30㎍으로 줄인 low-dose 제제이므로 안전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주장했다.사전 경구피임제는 지금까지 구입관행상 의약품의 복용에 관한 질문과 복약지도의 내용이 여성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관한 부분으로 여성의 성적 자주권 및 자기결정권에 관한 영역으로 용량 및 용법의 준수, 부작용의 예방이나 처치 등에 대해 친밀감이 높은 지역약국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최소한의 국민 편의성을 확보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노레보’ 등 사후피임약 11개 품목이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의사의 처방 없이 해당 의약품을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현재 국내 허가된 사후피임약은 총 12개 품목으로 이 가운데 ‘레보노르게스트렐’ 성분 11개 품목이 일반약으로 풀린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약품 재분류 및 향후계획’에 대해 7일 밝혔다.국내 허가된 완제의약품 총 3만 9,254개 품목이며, 이 가운데 전환되는 품목은 총 526개(전체의약품의 1.3%)다. 세부적인 분류 결과를 보면 일반에서 전문이 273개, 전문에서 일반이 212개, 전문에서 동시분류가 40개, 그리고 일반에서 동시분류가 1개이다.◇일반에서 전문으로 전환되는 주요 의약품부작용 관리를 위해 의사의 지시·감독이 필요한 어린이용 스코폴라민 패취제(어린이 키미테패취)와 에티닐에스트라디올 함유 복합 정제(사전피임제), 적응증상 의사의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우르소데옥시콜산 200밀리그람 정제(우루사정 200밀리그람 등) 등이 대표적이다.또 장기간 사용에 따른 내성 발현 우려가 있는 클린다마이신 외용액제(여드름 치료제), 역가가 높은 스테로이드 외용제 등도 해당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오는 10일 충남 당진시 솔뫼성지로 의료봉사를 떠난다. 현지 당진성모병원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의료봉사는 16개 진료과 22명의 교수진을 비롯, 간호사, 약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 153명이 참여하는 메머드급 의료봉사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솔뫼성지 3천평의 부지에서 열리는 이번 의료봉사는 설치되는 천막만 해도 80여개, 테이블 70여개, 의자 800여개로 웬만한 병원급 규모의 진료가 이뤄질 수 있는 정도다. 이 같은 규모에서 예상되는 진료 인원수만도 당진 지역주민 1천여 명이다. 이날 봉사에서 이뤄지는 진료는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내분비내과, 신장내과, 종양혈액내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유방갑상선외과, 대장항문외과,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산부인과, 안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등 16개다. 또한 의료봉사는 진료과별 진료 및 상담, 처방을 비롯해, 초음파(유방, 갑상선, 복부), 통증클리닉(근육주사) 및 물리치료, 혈압 및 혈당검사, 혈액 및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을 통해 간기능, 당뇨, 콜레스테롤, 알콜성간질환, 빈혈, 적혈구여부 판정, 투약까지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가 이뤄진다. 이와
손목이 찌릿찌릿하는 손목터널증후군이 최근 5년새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 여성의 경우 남성의 6배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손목터널증후군(G56.0)’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9만5천명에서 2011년 14만3천명으로 5년간 약 4만8천명이 증가(50.3%)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10.7%.총진료비는 2007년 202억원에서 2011년 322억원으로 5년간 약 120억원이 증가(59.4%)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2.4%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은 남성이 매년 약 20.0%~20.9%, 여성이 약 79.1%~80.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약 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 기준 3.8배)진료인원을 연령별(10세구간)로 분석한 결과 2011년을 기준으로 50대의 점유율이 40.0%로 가장 높았으며, 40대 22.0%, 50대 17.2%의 순으로 나타났다.50대는 진료인원의 점유율도 높을 뿐만 아니라 2007년에 비해 증가폭 또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것으로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 취소 소송에서 법원이 연이어 제약사의 손을 들어주는 데는 한 지역에서 발생한 행위로 최대 20%까지 약가인하 하는 것은 가혹하다는 판단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동아제약과 한국휴텍스제약의 취소소송을 인용한 서울행정법원 제4부와 제13부는 판결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재판부는 특정지역 한 곳에서 발생한 리베이트 행위가 약가인하의 근거가 되기는 힘들다고 판단했다. 또 약가인하 수준이 리베이트 금액에 비교해 과도한 수준이라고 봤다.먼저 재판부는 수사 당시 동아제약의 리베이트 지급사실이 적발된 철원군보건소 외에 양구군보건소, 가평청평보건지소, 양평지평보건지소, 화천사내보건지소, 가평보건소 등도 포함돼 있었다는 점에서 이들 기관의 조사결과도 포함시켜 상한금액을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재판부는 “해당 기관들의 처방총액을 결정금액에 포함해 상한금액 인하율을 산정해 최소한의 일반성 내지 표본성을 확보할 수 있었지만 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철원군 1곳만을 기준으로 했다”고 꼬집었다. ‘표본성’에 대한 문제는 약가인하 상한선을 결정하는 부분에서도 문제가 됐다. 재판부는 “문제가 된 리베이트 제공비율이 해당 의약품시장의 전체 리베이트 비율이라고 의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률)는 전국 80개 안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감염병 표본감시를 통해 집계된 눈병 발생현황 및 추이를 분석한 결과, 총 보고 환자수 및 기관당 보고환자 수가 증가추세에 있어 유행성 눈병의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표본감시 결과 5월 20일~5월 26일(제21주) 동안 유행성각결막염으로 보고된 환자 수가 1,019명 (보고기관 당 환자수 16.4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903.75명)보다 12.75% 증가했으며 이는 전년도 32주 수준으로 예년에 비해 증가 추세이다.또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의 보고 환자 수도 21주차에 165명 (보고기관 당 환자수 2.7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155.50명)보다 6.11% 증가했으며 이는 전년도의 29주 수준으로 예년에 비해 증가 추세이다.질병관리본부는 연령별로는 0-19세 연령군이 전체 보고환자수의 30~40%를 차지해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 모두 여름철을 대비해 집단 발병하기 쉬운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층에게 특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유행성각결막염은 전국 10개 지역(서울·부산·인천·
오는 7월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에 뿔난 안과의사들이 궐기대회를 개최한다.대한안과의사회(회장 박우형)는 오는 9일 서울성모병원에서 포괄수가제 강제시행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회원들이 의사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궐기대회를 개최해야 한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개진하자 집행부에서는 가만 있을 수 없다는 판단에 오는 9일 궐기대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안과의사회는 이날 궐기대회에서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 및 수가 인하 등의 문제를 항의하고, 이와 함께 임시총회를 개최해 향후 대책 마련을 모색할 예정이다.안과의사회 강승민 보험이사는 “정부 상대의 협상 창구를 의사협회로 일원화 시킨 만큼 안과의사회도 이에 따를 것”이라면서도 “궐기대회와 임시총회에서는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시 어떻게 대응 마련 해야 하는가를 논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이번 궐기대회에서는 의사협회를 비롯해 전국의사총연합 등 의료계 임의단체와 포괄수가제를 반대하는 의사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여 의료계 대정부 투쟁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포괄수가제는 지난 5월 3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통과됐으며, 포괄수가제 확대 적용을 담은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
최근 일부 언론에서 식약청이 응급피임약을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했다고 보도하자 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즉각 이에 반박하는 성명을 냈고 경구피임약도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산부인과의사회는 피임약 선택부터 복용까지 산부인과 전문의의 실질적인 피임 상담과 함께 피임약제가 처방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임신과 피임은 산모에게 생체적, 정신적으로 큰 변화와 영향을 줄 뿐아니라 태아의 고귀한 인명과 건강에도 막대한 영향을 주는 전문적 사안이기 때문이라는 것. 때문에 경구피임약의 복용법과 복용 후 증상, 부작용과 합병증, 효과, 병용 약제나 다른 질병, 생활 습관과의 연관성, 수술 받을 때 또는 다른 피임법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내용처럼 산부인과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하지만 성에 대해 보수적인 우리나라 정서를 생각해볼 때 산부인과 처방은 이상적인 얘기로 여겨지고 있다. 대다수 미혼 여성들이 산부인과를 가면 주위 사람들이 먼저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기 때문이다.실제로 생리불순으로 치료를 받아야 했던 지인은 자신이 사는 지역이 아닌 타 지역 산부인과에 가서 진료를 받았다. 산부인과에 드나드는 것을 본다면 주위 사람들이 먼저 색안경을 끼고 바라볼 것이
7월부터 7개 질병군에 대한 포괄수가제가 강제 시행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7개 수술환자 포괄수가제 확대와 관련한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5일 국무회의에서 통과시켰다.이와 함께 다태아 임산부 지원금 증액, 차상위 계층의 틀니 보험적용 등도 의결해 7월1일부터 국민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맹장수술 등 7개 수술환자에 대한 포괄수가제 단계적 확대 등 건보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했다.포괄수가제는 환자 진단·수술명, 동반상병, 합병증 등 중증도에 따라 치료과정이 비슷한 입원환자를 분류해 일련의 치료행위(약제·치료재료 포함)를 묶어서 가격을 정하는 ‘입원비 정찰제’로 ▲백내장 ▲편도 ▲맹장 ▲탈장 ▲항문 ▲자궁(부속기) ▲제왕절개분만 등 7개 수술이 해당되며, 환자가 전액 부담했던 비급여 비용까지 포함해 보험가격으로 정하고 선택진료, 상급병실료, 초음파 등 일부 항목은 미포함된다.7개 수술환자 포괄수가제는 ’12년 7월1일부터는 병·의원급, ’13년 7월1일부터는 종합병원 이상까지 모두 적용될 예정으로 병의원급을 이용하는 연간 75만명의 해당 환자가 입원 당 평균 21% 본인부담이 줄어 100억원의 의료비가 경감될 것으로
식약청이 응급피임약의 재분류 결과를 오는 7일 발표할 방침이라는 언론 보도와 관련,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약사회가 각각 강력한 반대의견을 제시하고 있어 자칫 의·약 대결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중앙약심위 조속히 재개, 전문가 의견 수렴해야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가 응급피임약 일반의약품 전환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정청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또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조속히 재개해 전문가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고 적극 반영할 것도 촉구했다.산과학회는 4일 성명을 통해 “응급피임약 일반의약품 전환은 지금 당장의 편리함을 추구하다 결국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것”이며 “응급피임약에 대해 국민들에게 정확히 알리고, 일반의약품 전환 계획에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판되는 모든 의약품 중 오남용의 우려가 가장 큰 약제의 하나가 응급피임약이며, 본래의 취지대로 피임에 실패한 경우나 응급상황에서만 사용되어야 하는 약제로 일반피임방법에 대신해서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응급피임약은 정상적인 피임방법과 달리 피임 실패율이 높아, 원치 않은 임신과 낙태율 감소에 효과가 없음이 이미 여러 나라에서 입증되고 있다.산과학회는 “오남용 우려가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하루 한 번의 앰플로 간 기능 개선과 지친 간을 보호해 주는 앰플형(20ml) 간질환 보조 치료제 ‘리드판 액’을 출시했다.‘리드판 액’은 L-아르기닌을 주성분으로 한 고농축 액제로 간의 에너지 합성과 독소물질 배출 촉진작용 등의 효과를 통해 간을 보호해 주며, 신속한 흡수와 빠른 약효로 간 기능을 활성화 시켜 준다.이와 함께 염산 베타인과 베타인 베이스 및 피로회복을 돕는 구연산이 함유됐으며, 앰플을 물에 희석해 식간에 분할 복용한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잦은 술자리와 흡연, 과로 및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부족 등으로 간 기능을 걱정하시는 분과 활기찬 하루를 리드하고 싶은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간질환 보조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정 웅 가천의대 길병원 호흡기내과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최근 주요 이슈 최근에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의 병태생리에 대한 이해가 증가하면서 COPD와 관련한 연구결과들이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 기관에서 제정되고 발표된 진료지침이 수년에 걸쳐 개정이 되고 있다. 하지만 향후 COPD의 유병률과 사망률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아직도 획기적인 치료제의 개발을 위한 병리기전이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며, 이에 따라 COPD에 대한 기초 및 임상연구는 앞으로도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1) 본고에서는 2011년 개정된 국제 COPD 진료지침인 GOLD (Global Initiative for 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의 내용을 살펴보고 COPD의 진단, 중등도에 대한 다면적 평가, 안정 시 COPD 환자의 치료전략, 새로운 치료약제 및 방법에 대해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을 알아보고자 한다. COPD의 진단 COPD는 40세 이상의 환자에서 호흡곤란, 기침, 객담이 있는 경우에 흡연이나 직업,
구 한 수세현세무법인 닥터택스사업부 세무사hs-koo@hanmail.net 매년 연말이면 세법개정이 많이 이루어진다. 금년에는 대폭적인 개정이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많은 부분이 개정되었다. 개정된 세법은 그해 그해 빨리 숙지해 두어야 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개정사항을 지나치다 보면 잘못된 지식으로 말미암아 불필요한 과태료나 추가납부세액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2년에 개정되거나 변경된 세법내용을 살펴보고 내년 소득세 신고 때 피해가 없도록 미리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1. 법정기부금 이월공제기간 연장 법정기부금은 소득금액의 100%의 범위 내에서 필요경비로 인정받는 기부금을 말한다. 이러한 법정기부금을 당해연도 소득금액을 초과하여 지출한 경우에는 그 초과분은 다음 1개 년도에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이번 개정에서는 이월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을 3년으로 연장하였다. 아래 사례에서 2011년 기준의 기부금이월공제 규정을 적용한다면 2012, 2013년도에만 경비로 인정받게 되는 것이었지만 세법개정으로 이월공제기간이 연장되어 최초 지출한 법정기부금을 2016년까지 모두 경비로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법정기부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