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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 연속 60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661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668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1만 7271명(해외유입 1만 6070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94명, 사망자는 4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253명(치명률 0.82%)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23명(+4), 국내감염 67명(+11)이 확인돼 총 90명(+15)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12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2만 6156명으로 총 4295만 664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3만 4538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168만 5736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차 접종은 27만 8964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총 634만 7222명이 받았다.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의 SGLT2 억제제 ‘자디앙’이 심박출률 감소 심부전에 적응증 확대를 성공했다. 이로써 심부전 치료에 있어 또 하나의 옵션이 생겨나게 됐다.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자디앙의 적응증 확대를 기념해 1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디앙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최동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응주 교수와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최성훈 교수가 발표를 통해 자디앙의 임상적 가치와 최신 치료지견에 대해 발표했다. 좌장을 맡은 최동주 교수는 오프닝을 통해 SLGT2 억제제로의 심부전 치료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강의했다. 최 교수는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심부전 유병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며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률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현재 심부전 치료 기준이 확립됐음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5년 생존률은 75%를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박출륙 감소 심부전의 치료 목표로 사망률 감소, 질환악화로 인한 재입원 방지, 삶의 질 개선 3가지로 꼽으며 최적화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응주 교수는 ‘당뇨병에서 심부전으로의 SGLT2 억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만에 7000명아래로 감소한 반면, 사망자는 증가했다. 이와 함께 3차접종자도 급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 12월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952명, 해외 유입은 25명으로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697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1만 583명(해외 유입1만 6041명)이라고밝혔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856명, 사망자는80명으로, 누적사망자는 4210명(치명률 0.8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824명, 경기2053명, 인천 461명, 부산 319명, 대구141명, 광주 25명, 대전 118명, 울산34명, 세종 7명, 강원 170명, 충북81명, 충남 162명, 전북 106명, 전남75명, 경북 137명, 경남 193명, 제주4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명,지역사회단계에서 23명, 국적은 내국인 12명, 외국인 13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 유입 19명(신규 4건), 국내 감염56명(신규 8명)이 확인돼 총 75명(신규1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11일 0시 기준, 신규 1
우리나라의 고도비만율이 OECD 국가 중 가장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비만 예방의료서비스의 급여화 방안을 제시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BMI 30kg/㎡ 이상인 인구를 대상으로, 영양 운동에 대한 교육상담 및 행동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한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비만 예방의료서비스 급여화 방안 기초연구’ 보고서를 공개했다. OECD는 2017년 우리나라의 고도비만율이 2001년 3.2%에서 2030년 9%로 3배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또한 WHO는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대표적 건강위험요인으로 인식되던 비만을 2000년 질병으로 규정한 바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정부, 지자체, 건강보험 등에서 적극적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비만인구 대비 대상의 포괄성, 제공 체계에 있어서의 전문성 및 연속성 등의 한계로 가시적 효과가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이번 연구는 예방의료서비스 급여화 및 보장성 강화 연구경험이 있는 전문가, 예방의학·가정의학·내분비학 임상전문가 등 총 21명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의료서비스 급여방안에 대한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수요집회의 열기가 1인 시위 및 릴레이 시위로 이어졌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0일부터 국회 앞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당사 앞 등 5곳에서 대형보드와 현수막을 이용한 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위는 시·도 간호사회 소속 회원들과 지난 8일 수요집회 보도를 통해 간호법 제정에 필요성을 절감한 현장 간호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살인적 노동강도 강요 불법의료기관 퇴출’, ‘여야3당은 간호법 제정 약속을 지켜주십시오’, ‘국민 건강 증진과 예방을 위한 간호법, 12월 정기국회에서 심의의결해 주십시오’, ‘간호법 제정으로 노인장애인 등에게 절실한 간호돌봄 제공체계를 구축해 주십시오’, ‘불법진료의 주범인 의사부족 해결을 위해 목포의대, 창원의대, 공공의대 설립하라’ 등이 적힌 대형보드와 현수막을 통해 간호법 제정을 호소했다. 지난 3월 여야 3당이 발의한 간호법안은 공청회를 거쳐 법안소위에 상정됐고, 의원들이 간호법 제정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계속심사 상태에 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하루 확진자가 7천명을 넘는 재난적 의료위기에서 간호사들은 사명감 하나로 버티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장애인 복지 실현과 의사소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진행하는 ‘탁트인 영등포 AAC(보완대체의사소통)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을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는 독립적으로 말이나 글을 사용해의사소통할 수 없는 사람들의 어려움을 감소시키고 언어능력을촉진하기 위해 사용하는 말(구어) 이외의 여러 형태의의사소통 방법으로 수어나 그림, 글, 어플 등이 해당된다. 영등포구청과 KMI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지역사회 내 인식전환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권리 보장을 확보해 당사자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고, AAC(보완대체의사소통)를 활용해 장애인과 어린이, 노인, 외국인 등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소통할 수 있는 마을을 구축하기 위해 2019년부터 3년째 힘을 모으고 있다. 9일 영등포구청에서 진행된 후원 협약식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이영환 복지정책과 국장, KMI사회공헌사업단 한만진 단장과 윤선희 이사, 김대진 KMI여의도검진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은 “영등포구청과 3년째 진행하는 사회공헌사
현재 코로나19 백신 2차접종 완료 4~5개월 이후로 권고 중인 3차접종 간격이 18세 이상 전체를 대상으로 3개월로 단축된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0일 최근 국내 방역상황이 악화되고, 사회활동이 활발한 연령층도 신속한 3차 접종이 필요하며, 델타변이 유행을 차단하고 향후 오미크론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60세 이상 고령층 및 18~59세 고위험군은 4개월 이후 ▲18~59세 일반국민은 5개월 이후로 접종간격을 권고하고 있으며, 개인사정(해외출국, 질병치료 등)이나 단체접종(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등) 일정상 불가피한 경우 또는 잔여백신 접종 희망자 등의 경우는 각각 3개월, 4개월로 1개월을 단축해 접종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방침으로 3차접종 간격이 18세 이상 전체를 대상으로 3개월로 일괄 변경됨에 따라, 접종간격이 도래한 대상자들은 오는 13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사전예약은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코로나19예방접종 사전예약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예약일을 기준으로 2일 후부터 접종일 선택이 가능하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중증 예방 및 고령층 보호의 예방접종 목표에 더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정부가 세 번째 준중증·중등증 병상 추가확보 행정명령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와 함께 500병상 이상 700병상 미만의 종합병원에서도 준증증환자부터 중증환자까지 치료가 가능토록 지침을 변경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전담병상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확진자 증가를 대비해 준중증·중등증 병상 추가확보 행정명령, 감염병전담(요양)병원 지정 등을 통해 치료병상을 확보해왔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의 병상 가동률이 동반 상승하는 추세. 이에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추가적인 확진자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을 확보하기 위한 행정명령을 오늘부터 발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5일과 12일 발동 이후 이번이 세 번째 행정명령이다. 이번 방침에 따라, 전국 500병상 이상 700병상 미만 의료기관(28개소)을 대상으로 중증 및 준중증 병상 241개를 추가 확보한다.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500병상 이상 700병상 미만의 종합병원에서도 준중증환자부터 중증환자까지 치료가 가능하도록 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7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75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983명, 해외유입 사례는 3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702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0만 3606명(해외유입 1만 601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52명, 사망자는 5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130명(치명률 0.8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786명, 경기 2022명, 인천 463명, 부산 303명, 경남 204명, 경북 182명, 대구 163명, 충남 158명, 대전 157명, 강원 150명, 전북 97명, 충북 94명, 전남 69명, 제주 47명, 울산 43명, 광주 35명, 세종 1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단계에서 3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5명, 외국인 14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15명(신규 0건), 국내감염 48명(신규 3명)이 확인돼 총 63명(신규 3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셀트리온은 9일 유럽알레르기학회(GA²LEN) 산하 UCARE (Urticaria Centers of Reference and Excellence, 이하 유케어) 2021 컨퍼런스에서 알러지성 천식, 만성 두드러기 및 만성 비부비동염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 CT-P39의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유케어는 두드러기 진료 및 연구, 교육 등에서 회원 기관 사이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역량 유지 및 질적 개선을 추구하는 단체로, 올해 학회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온오프라인 동시로 개최된다. 셀트리온은 이번에 처음으로 결과를 공개한 임상 1상에서 18세에서 55세 사이 건강한 피험자 176명을 등재하여 세 개 군으로 나눈 뒤, 각각 유럽 시판 졸레어, 미국 시판 졸레어, 그리고 CT-P39를 단회 투약했다. 투약 후 결과 비교 분석에서 CT-P39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약동학적(Pharmacokinetics) 동등성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으로 비교군 간 유사한 안전성(Safety)을 보여줬다. 졸레어는 제넨테크(Genentech)와 노바티스(Novartis)가 개발한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202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오늘(9일) 노보텔 엠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열린 ‘2021년 제24회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여성들이 뽑은 ‘좋은 기업 대상’ 선정 및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은 남녀 간, 상하 간, 노사 간, 부서 간 관계는 물론, 본사와 협력업체, 프랜차이즈, 대리점 등 대립과 투쟁보다는 상호 존중하고 협업하는 조직 문화를 격려, 기업과 조직의 경쟁력 강화 및 상호 존중하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제정됐다. 휴젤은 행복한 기업문화 확산을 목표로 임직원 간 ‘소통하는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 확립을 목표로 스마트워크 환경 기반의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유연근무제도’를 운영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임직원들은 한 달 평균 일 8시간 근무 원칙 외 시공간의 구애 없이 자유로운 근무가 가능하다. 또한, 매월 3번째 금요일을 오전 근무 4시간 후 퇴근하는 ‘Family Day’로 지정, 임직원의 워라밸(워크&라이프밸런스,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고 보다 효율적인 업무 진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출산 및 양육 지원을 위한 복지 제도 및
제40대 대한약사회장에 최광훈 후보가 55.3%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지난 9일 진행된 전국 시도약사회장 선거에서 최광훈 당선인은 55.3%의 득표율로, 김대업 후보의 득표율 44.7%과 10.6%p의 차이를 보이며 3년만에 승리했다. 업계에서는 최 당선인이 변화를 추구했다는 점이 승리 요인이었다고 분석했다. 30~40대 약사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해결하겠다가는 의지를 보임으로써 젊은 약사들의 지지층을 얻게 된 것도 크게 작용했다. 최 당선인은 “약사들의 오랜 숙원인 진정한 개혁과 변화를 선택하신 현명한 판단해 다시 한번 더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회원들과 함께 의논하며 끈질기고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사회는 지금 바람앞의 등불처럼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원팀정신으로 무장하는 단결이다. 서로서로 힘을 합쳐 이 어렵고도 험한 길을 함께 헤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 약사회장에는 권영희 후보가, 부산시 약사회장에는 변정석 후보가, 대전시 약사회장에는 차용일 후보가, 광주시 약사회장에는 박춘배 후보가, 경기도 약사회장에는 박영달 후보가 당선됐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해 의료여력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경고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의료현장 개선을 촉구하는 전공의들의 한 맺힌 울분이 터져 나왔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9일 의협 임시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근 이틀째 7000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고, 위중증 환자는 연일 역대 최다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병상이 포화상태라 치료받아야 할 사람들이 제때 치료받지 못해 사망하고, 피로도와 소진으로 사직하는 의료진이 늘고 있다는 한탄이다. 대전협 여한솔 회장은 “감염병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일 경우 맞닥뜨릴 수 있는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해 인력 대책 및 병상확보 대책이 마련돼야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당연한 수순임에도 일상회복 계획에서 우리 의료계가 처한 현장은 안중에도 없었다”며 “초기에 코로나 감염 의심 환자를 마주하는 응급실 및 코로나 확진 환자를 치료하는 병동은 가히 아수라장이라고 할 수 있으며, 병상에 여유가 있다고 주장하는 보건당국과는 달리, 실제로는 감염환자가 폭증하며 병상은 이미 포화상태이고,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은 붕괴 직전”이라고 일갈했다. 여 회장은 “(병상 포
원외처방 상위 11~20위 제약사 제품들이 상위 1위~10위 제약사를 이어 제품 ‘블록버스터’ 수식어를 바짝 쫓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상위 11~20위 제약사들의 지난 10월까지 원외처방액 누계는 1조 8581억원, 제품 수는 923개로 확인됐다. 이 중 블록버스터로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보인다고 할 수 있는 83억원 이상을 달성한 제품들은 총 47개 제품으로, 총 9023억원을 기록했다. 원외처방액을 기준으로 블록버스터 가능을 보인 제품들은 전체 제품의 48.6%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매출의 71.7%가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드러낸 상위 1~10위 제약사들과는 사뭇 대조되는 모습이다. 특히 11~20위 제약사별로 매출이 높은 제품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차이를 보이고 있다. 휴텍스가 15.7%로 가장 비중이 적었고, 셀트리온제약이 28.6%, 일동제약이 29%로 적은 비중을 보이고 있다. 반면 비중이 높은 제약사들 중에서는 아스텔라스가 95.8%로 가장 비중이 크고, 아스트라제네카가 82.1%를 보이며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11위 대웅바이오는 83억원 이상을 기록한 제품 3개 모두가 이미 블록버스터다. 글리아타민이 780억원,
건강보험 연간 약품비 규모가 10년새 7.3조원 증가했다. 약가 일괄인하가 있던 2012년을 제외한 모든 연도에서 약품비가 증가했으며, 입원보다는 외래의 약품비 지출규모가 더 크게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건강보험 약품비 증가요인 분석: 지수법을 활용한 기여도 분석에 대한 고찰’ 보고서가 실린 HIRA Research 제1권 2호를 발간했다. 이번 분석은 건강보험청구자료를 활용, 진료개시일을 기준으로 2010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처방 이력이 있는 모든 의약품을 대상으로 했다. 분석기간동안 연간 약품비는 2010년 13.5조 원에서 2019년 20.8조로 연평균 4.9% 증가를 보였다. 연도별 약품비 추세는 약가 일괄인하정책으로 인한 단기효과가 나타난 2012년의 하락(3.8%)을 제외하고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2013년 대비 2019년 연평균(CAGR) 7.0%의 증가를 보였다. 한편, 입원보다 외래의 약품비 지출규모가 더 크게 나타났는데, 2012년과 2015년을 제외하고 모든 연도에서 전년 대비 증가율도 높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10년간의 약품비 연평균증가율을 입원, 외래에 대해 65세 미만, 65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베시보’와 관련한 연구 결과가 소화기 분야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베시보는 베시포비르(Besifovir)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뉴클레오티드(Nucleotide) 계열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로, 지난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신약 허가를 취득, 국내 시판과 함께 후속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지난 2013년 1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진행된 베시보 임상 3상 시험의 추가 연구 및 분석에 관한 것으로, 베시보가 간의 조직학적 개선뿐 아니라, cccDNA(covalently closed circular DNA)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다.cccDNA는 간세포의 핵 내부에 존재하면서 B형 간염 바이러스(HBV)의 증식에 관여하는 물질로서, B형 간염 치료의 주요 지표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임상 연구는 만성 B형 간염 초치료 환자군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각각 베시포비르와 테노포비르DF(Tenofovir DF)를 48주간 투여한 후 간의 조직학적 개선 및 cccDNA 변화 등
코로나19 유행 등의 영향으로 작년 23개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는 2019년의 7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환자는 12%, 사망환자는 4%는 감소했다. 질병관리청은 9일 ‘2021년도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응급실 기반의 손상조사감시사업의 2020년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은 2006년부터 응급실 기반의 손상조사감시체계로 응급실 손상환자심층조사를 도입해, 23개 병원의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를 대상으로 손상 내용, 원인 등을 심층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2020년 수집된 자료는 20만 6887명으로, 조사 수행 기관 수를 23개로 확대한 2015년 이후 가장 낮았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응급실 방문 손상환자 수는 27~30만여 명 범위를 유지했으나, 2020년에 감소해 2019년의 75% 수준으로 조사됐다. 2020년 응급실 방문 손상환자는 남자가 58.0%로 여자(42.0%)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0~9세가 19.7%로 가장 많았다. 2020년 응급실 방문 손상환자 중 입원한 환자는 3만 1554명, 사망한 환자는 2534명으로, 2019년에 비해 입원환자(3만 6058명)는 12% 감소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흉터케어에 효과적인 의료기기 ‘센스카겔’을 출시했다. 센스카겔은 흉터 부위에 막을 형성해 흉터 발생의 원인인 수분 손실을 막아 콜라겐 과다 생성을 방지한다. 실리콘겔, 비타민C,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 성분을 함유했으며, 3가지 성분의 복합 작용으로 흉터 관리에 보다 효과적이다. 실리콘겔은 다수의 임상연구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미국∙유럽∙아시아 등 많은 국가의 흉터 관리 지침에서 1차 치료제로 추천되고 있는데, 흉터 부위에 막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막아 콜라겐 과다 생성을 방지하고 세균 침입으로 인한 2차 감염도 예방한다. 특히, 센스카겔은 상처치료제의 주성분으로 사용되는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을 함유해, 흉터 관리에 중요한 보습을 강화하여, 민감한 피부의 흉터, 건조하여 가려움 등이 동반된 흉터에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한 색소 침착 예방에 도움을 준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흉터는 상처가 아문 직후 수분 손실과 콜라겐의 과도한 증식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부터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며, “센스카겔은 실리콘겔의 수분 손실 방지 작용 뿐만 아니라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을 통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7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7명 더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082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710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9만 6584명(해외유입 1만 597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57명, 사망자는 5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77명(치명률 0.8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785명, 경기 2136명, 인천 497명, 부산 252명, 충남 208명, 경남 192명, 대전 166명, 경북 143명, 강원 138명, 대구 131명, 전북 125명, 충북 91명, 전남 69명, 울산 49명, 제주 48명, 광주 36명, 세종 1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8명, 외국인 12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15명(신규 6건), 국내감염 45명(신규 16명)이 확인돼 총 60명(신규 2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9일 0시 기준, 신규
JW생활건강은 미세 입자를 99% 이상 차단하면서 편안한 호흡까지 가능한 국내 최고 등급의 ‘퓨어린 KF99 황사방역마스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KF99’ 등급을 취득한 보건용 마스크다.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9% 이상 차단시켜 미세먼지, 황사 등 입자성 유해 물질과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해 준다. 또 숨쉬기는 KF94 수준으로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마스크로 숨을 쉴 때 얼마나 호흡이 어려운지 측정하는 시험인 안면부 흡기저항이 KF94 등급의 경우 70Pa(파스칼) 이하의 기준을 만족해야한다. 퓨어린 KF99 황사방역마스크는 평균 27Pa의 필터 기술을 적용해 편안한 호흡이 가능하다. 특히 기저귀, 생리대 등에 사용되는 고급 원단인 써멀본드(Thermal Bond) 소재를 안감으로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또 ‘퓨어린 KF99 황사방역마스크’는 마스크 최고 등급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ASTM LEVEL 3’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ASTM(American Society of Testing and Materials)는 미국 의료용 마스크